06.02
2026
상업용 건물 매매시장에서도 삼성전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인근인 경기 화성시의 아파트 거래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의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 시장 분석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거래량이 38건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구가 29건, 부산 부산진구 26건, 경기 파주시 22건, 서울 종로 21건 등의 순이다. 경기 화성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있어 아파트와 전세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주택수요 증가로 부동산자금이 몰리면서 상업용 건물 매매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시장은 전월대비 거래량이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증가했다. 300억원 이상 빌딩 거래가 전월보다 두배 증가하며 전체 거래금액 확대를 견인했다. 매매거래량은 총 1142건으로 전월(1278건) 대비 10.6% 감소했다. 반면 같은기간 거래금액은 3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첨단 건설기술을 개발하는 조직을 통합한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1일 연구개발(R&D) 조직을 일원화한 ‘HMG(Hyundai Motor Group)건설기술연구원’을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HMG건설기술연구원은 현대건설의 기술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의 미래기술추진단을 통합한 조직이다. 이번 연구조직 통합은 에너지 전환과 스마트건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각 사가 보유한 연구 인력, 기술 자산, 사업 수행 경험을 하나로 결집해 건설 분야 미래 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HMG건설기술연구원에는 200명 이상의 인원이 배속돼 국내 건설사 최대 R&D 규모로 확대 개편됐다. 초대 원장은 서울대 연구부총장 출신으로 지난해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으로 부임한 김재영 원장이 역임한다. 기술연구원은 에너지·미래 주거·스마트건설·인프라 등 4대 연구 분
건설사업관리(PM) 기업 한미글로벌이 19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인공지능 시대 건설관리기업 역할과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AI 시대, 글로벌 PM의 미래를 다시 쓰다’를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영국의 세계적인 PM 기업 터너앤타운젠드의 인공지능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비롯해 독일 뮌헨 공대와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연구진의 최신 건설 AI 연구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 건물정보모델링(BIM), 인공지능 기반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자율성 등 미래 건설산업 핵심 기술의 현황과 발전 방향도 함께 다룬다. 행사는 한미글로벌이 주관하고 건설산업비전포럼이 주최하며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기조강연을 맡은 터너앤타운젠드의 데이비드 와이솔 최고운영책임자는 ‘터너앤타운젠드의 성장 전략과 AI 시대 PM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
06.01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조감도) 시공사로 선정됐다. 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조합원 438명 중 399명이 투표한 결과 삼성물산이 239표를 받아 59.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차∙25차, 한신진일, 잠원CJ아파트 등 4개 단지를 통합해 추진하는 재건축 프로젝트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61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예정 공사비는 약 4434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했다. 신반포19차∙25차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도보 3분 이내로 인접한 역세권이다. 삼성물산은 미국 글로벌 설계사 SMDP와 협업해 반포 최고 높이 180m의 랜드마크 타워를 중심으로 균형감 있는 최적의 주거동 배치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필수사업비와 사업촉
현대건설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수주하면서 압구정현대 재건축 2·3·5구역을 모두 석권했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삼성물산이 수주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30일 총회를 열고 58.9%(599표)의 득표율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총회에는 조합원 1199명 중 1016명(84.7%)이 참석해 현대건설과 DL이앤씨를 두고 투표를 진행했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중 유일하게 경쟁 입찰이 이뤄졌다. 압구정 5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이다. 지상 최고 68층, 8개 동, 13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공사비는 약 1조4960억원이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대신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제안했다. 높은 필로티 설계, 3m 우물천장을 제안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을 통해 무인셔틀, 배송·주차 로봇 등 미래형 주거 기술도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압구정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
05.29
서울 아파트 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강남권과 신흥 주거지역은 빠르게 가격이 오르는 반면 일부 도심권은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29일 부동산정보 업체 아파트너가 발표한 부동산시장 동향보고에 따르면 2025년 5월~2026년 4월 서울 평균 매매가는 13억3662만원으로 조사됐다. 직전 1년 평균인 12억4605만원보다 7.02% 오른 수준이다. 상승흐름은 특정지역에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동대문구로 평균 매매가격은 9억6827만원에서 10억9551만원으로 13.14% 올랐다. 청량리역 복합개발과 이문·휘경권 정비사업, 신규 입주 단지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강남권 상승세도 강했다. 강남구는 평균 매매가격이 24억4226만원에서 27억5685만원으로 12.88% 올랐다. 송파구와 강동구 역시 각각 12.83%, 12.87% 상승하며 서울 집값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재건축 기대감과 한강변 이점, 학군 등이 가격
삼성전자 실적 급등과 성과급 지급이 수도권 전세시장에 지형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인근 지역인 경기 화성시 동탄구의 전세가격 상승률이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서울도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물량부족으로 전세난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의 ‘5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25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10% 상승했다. 이중 수도권은 0.17% 올랐고 서울이 0.26% 상승했다. 경기는 0.14%, 인천은 0.09% 올랐다. 경기지역 중에서는 화성시 동탄구가 0.44%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보다 높고 경기지역 평균의 4배에 달한다. 동탄구는 같은 기간 매매가격지수도 0.49% 올랐다. 매매와 전세 모두 화성시가 4개 구 체제로 개편된 이후 주간 상승률로는 최고치다. 동탄구의 전세가격 오름세는 삼성전자 배후수요와 맞물려 있다. 삼성전자는 화성·기흥·평택 사업장을 주축으로 국내 반도체
전용면적 85㎡ 초과 거래량 늘어 광주 첨단3지구 호반써밋 중대형 공급 집값과 분양가 상승 영향 등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대형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규모별 아파트 매매거래량 현황’에 따르면 1분기 전용 85㎡ 초과 거래량은 총 1만6141건으로 전년동기(1만 2834건)대비 약 25.8% 증가했다. 전용 86~100㎡ 거래량이 약 34.5%, 101~135㎡ 역시 약 27.3% 늘어나는 등 중대형 구간에서 증가세가 나타났다. 전용 136㎡ 이상도 1623건에서 1885건으로 약 16.1% 늘었다. 면적별 가격 흐름은 다소 엇갈렸다.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아파트 가운데 전용 85㎡ 초과 ~ 102㎡ 이하가 0.61% 올라 면적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용 60㎡ 이하와 전용 60㎡ 초과 ~ 85㎡ 이하도 각각 0.58%, 0.44% 상승했다. 전용 135㎡ 초과와 전용
05.28
국제 곡물시장 불안으로 비료 원료 수급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내 기술로 생산기반을 강화한 스마트 이앙기가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비료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고품질 쌀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이앙 동시 위치별 맞춤형 비료 살포량 조절 스마트 이앙기’(스마트 이앙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벼농사를 지을 때 생육 단계에 따라 가지거름 이삭거름 등 여러 차례 비료를 주는데 필요 이상으로 비료를 사용하면 비료비와 인건비 증가 등 농가 경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같은 논 안에서도 물 빠짐 정도, 유기물 함량과 지력 차이, 이전 작물 관리 상태에 따라 벼가 필요로 하는 양분량이 달라진다. 양분이 부족한 곳의 벼는 생육이 저하되고 이미 충분한 곳은 비료 과다 상태가 된다. 스마트 이앙기는 자율주행을 하며 논 전체에 정해진 양만큼 비료를 일정하게 뿌려준다. . 특히 스마트 이앙기를 사용하면 단백질 함량 등 쌀 품질 기준을 좌우하는 질소의 양을 적정하게
농림축산식품부는 비료를 실제 필요량보다 많이 사용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작물별 필지별 표준 비료사용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정보는 농촌진흥청 표준 비료사용 정보와 농협 비료 판매시스템을 연계해 농가가 비료를 구매할 때 제공한다. 농가에서 비료를 구매할 때 안내받는 내용은 구매량 등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판매 단계에서 적정사용량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과 농협간 시스템 연계로 농가는 비료를 구매하는 단계에서부터 표준 비료사용 정보에 기반한 작물별 적정 비료 사용량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겨울대파 출하 감소로 대파가격이 일시 상승했다. 반면 양파값은 폭락해 공급차단 등 농가 지원책이 나오고 있다. 계란은 생산량 부족으로 7월까지 가격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측된다. 농림축산식품부 27일 제17차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품목별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전년대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양파는 정부수매, 수출지원 등 시장공급량을 줄였고 공공급식 공급 확대, 식자재마트 연계 할인행사 등 다양한 소비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대파는 겨울대파 출하가 마무리 단계로 공급량이 줄었고 봄대파 생육이 지연되면서 최근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올해 봄대파 병충해 발생이 적어 작황량이 양호해 6월 이후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박은 초기 물량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상황을 고려할 때 6월 이후에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축산물 가격은 여전
편백나무숲을 조성해 보니 산림의 물 저장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숲의 녹색댐 역할을 확대하고 효과적인 산불 관리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신월 편백숲 조성 이후 유출량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흘러나가는 물의 양(빠른 유출량)이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전남 장흥군 신월리 시험지에서 2011년부터 리기다소나무가 많은 숲을 70%정도 벌채한 뒤 편백숲을 조성해 시기별로 해당 유역 유출량 변화를 9년간 분석했다. 벌채 중에는 편백숲 조성 전보다 유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편백숲 조성 후에는 벌채 때보다 유출량(빠른 유출량)이 감소했다. 편백숲을 조성한 후에는 수관층(숲의 층간 구조에서 최상위층에 해당)이 형성돼 강우 차단 기능도 강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빗물이 지표면을 따라 빠르게 흘러가지 않고 토양 속으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저장량이
신임 산림청 차장에 임하수(사진) 남부지방산림청장이 27일 임명됐다. 임 차장은 2005년 행정고시(기술, 48회)로 공직에 입문, 북부·남부지방산림청장 대변인 기획재정담당관 산지정책과장 국유림관리소장 등 주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다.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재직 시에는 봄철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형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체계 강화에 기여했다. 산림복지국장 재임 당시에는 제2차 숲길조성계획을 수립·발표하고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동서트레일 조성을 추진 하는 등 주요 정책사업을 수행했다. 임 차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국민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산림관리로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지난해 국가자격으로 지정된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시험 일정이 발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회 스마트농업관리사 국가 전문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28일 공고했다. 스마트농업관리사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국가전문자격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기술 등을 활용해 농업 생산시설과 환경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지난해 제1회 시험에서는 57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이들은 현재 스마트농업 정책사업 자문·컨설팅·교육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험은 원예와 축산 두분야로 나누어 필기(1차)와 실기(2차)로 진행된다. 1차 시험은 8월 29일, 2차 시험은 10월 31일 실시한다. 관련 국가기술자격(시설원예기사, 축산기사 등) 취득자 또는 일정 수준 이상의 학력과 현장 경력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2026 농촌공간계획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농촌지역 139개 시·군에서 농촌을 일터 삶터 쉼터로 만들기 위한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신지훈 한국농촌계획학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농촌다움과 농촌공간계획’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안유영 농식품부 과장이 ‘농촌공간계획 정책 방향’과 농촌특화지구 활성화 등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토론이 진행됐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05.27
최근 주택시장에서 임대수요가 확대되면서 에이치엠그룹(회장 김한모·HM그룹)이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HM그룹은 경기 용인시 영덕동 임대아파트 ‘신광교 제일풍경채 어바니티’를 공실없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1766가구 중 현재 1765가구 임대 중으로 사실상 공실이 없는 상태다. HM그룹은 “중도 퇴거세대가 발생해도 재임차가 즉각 이뤄지고 있다”며 “신규 임차 대기수요가 두텁게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임대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확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 14만가구와 공공지원 민간임대 1만2000가구 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이 서울대와 기초과학 혁신을 위한 발전기금을 마련했다. 포니정재단은 26일 서울대에서 ‘포니정 사이언스 펠로우십’ 발전기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포니정재단은 10년간 총 50억원 규모 기금을 출연하며 물리학·수학 분야 우수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몽규 이사장은 “포니정재단은 그동안 인문학 지원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지적 토양을 닦아왔고 이제 기초과학 분야 경쟁력이 국가 미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학술지원 분야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홍림 서울대 총장도 “미국의 슬론 펠로우십을 벤치마킹해 탁월한 실력을 갖춘 연구자에게 연구비와 함께 파격적인 자율성을 보장하는 한국형 기초과학 지원 모델을 지향한다”며 “포니정재단의 지원이 한국 기초과학 연구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니정 사이언스 펠로우십’은 우수 연
국회 사회적대화 공동선언문 건설노동자 수당 보장 등 건설업계 권익보호를 위한 10개 합의가 마련됐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혁진 대한건설협회 상근 부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26일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회 사회적 대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그동안 전문건설업계는 공사비 부족과 고질적인 인력난, 노무비 급등 문제에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025년 12월부터 ‘건설현안 협의체’ 구성을 제안, 10차례 회의를 통해 업계 목소리를 전달해왔다. 전문건설협회는 △발주자 적정 공사비 산정 책무 부여 △적정 공사기간 산정의 실효성 강화 △낙찰 하한율의 적정성 확보 △소규모 공사 적용 설계기준 제정 및 활용 등을 핵심 개선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현행 법률에서 건설노동자에게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 주휴수당 등 각종 제수당이 보장돼 있지만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을 공동으로 인식했다. 윤 회장은
05.26
최근 서울 전역이 ‘하이엔드 아파트 열풍’에 빠졌다. 강남권에서 시작된 후 지금 왠만한 수도권 주택정비사업지에서 모두 ‘하이엔드’를 원하고 있다. ‘하이엔드’ 아파트는 건설사별로 별도의 브랜드를 만들어 고급 자재와 내장시설, 공동시설을 설치하고 고가의 디자인으로 아파트 외관을 꾸민 곳을 말한다. 일반 아파트보다 건축비가 10% 이상 많이 투입된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필요성은 크지 않다. 극한의 상황에서 요구되는 샤시 등을 브랜드만 보고 고가에 들여오지만 실용성은 떨어진다. 수영장과 영화관 같은 시설이 굳이 아파트단지 내부에 있을 필요도 없다.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는 “하이엔드 열풍은 극히 일부지역으로만 압축되면서 역설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시대, 극소수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주거지역에서는 젊은층(MZ세대)의 실용주의가 주거문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확신에서 나온 말이다. 강 대표는 “모두 다 고급화를 외치며 달려가고 있지만 세상에는 여전히 합리적인 가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사업에 금호건설이 참여한다. 금호건설은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한 ‘에코델타시티 8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조감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통합 디자인과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이 사업은 3289억원 규모로 금호건설이 50.1%의 지분을 갖고 사업을 주관한다. 경동건설 HJ중공업 삼미건설 지원건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단지에는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3976에 14개동, 전용 59~84㎡, 총 105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되고 2031년 8월 준공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낙동강과 근린공원 입지를 활용한 주거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변 경관을 고려한 조망 구조를 적용하고 특화 정원 등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낙동강 조망이 가능한 곳에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한다. 제로에너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