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7
2026
SK에코플랜트가 임직원 가족 마음 건강을 위한 복리후생 서비스를 제공한다. SK에코플랜트는 17일 구성원 마음 건강을 위한 ‘에피케어’(Eco People Care)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임직원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 자녀까지 이용할 수 있고 불안·우울 등 개인 정서부터 직무 스트레스, 자녀 양육 등 가정 내 갈등까지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상담건수는 총 2169건으로 2022년 6월 첫 도입 이후 3년 6개월여만에 상담 2000건을 넘어섰다.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이 이용하는 비중도 50%를 웃돈다. 가족 갈등이나 업무 스트레스 등 심리 문제 해결로 마음의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전문 심리 케어 프로그램으로 정착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상담 방식은 대면 전화 화상 카카오톡 등 온·오프라인 채널 중 선택할 수 있다. 1회 50분 기준 연 5회까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개인의 심리상태에 따라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전용 사이트를 통한 ‘자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 북일학원 퇴직 교사 37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 자리에는 2007년 정년 퇴직한 엄동일 전 교장, 올해 교단을 떠난 신진수 교사, 김옥선 북일고 교장, 윤세윤 북일여고 교장 등 전현직 교사 43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북일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북일의 초석을 다져 주신 선생님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미래 비전과 가르침은 북일 인재들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동일 전 북일여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화의 사훈인 ‘신용과 의리’가 퇴직 후 삶의 버팀목이 된다고 말했다. 엄 전 교장은 “퇴직 후에도 소속감을 유지하게 한 ‘삼락회’(북일학원 퇴직교사 모임)에 대한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퇴직 교사들은 김 회장에게 붓글씨 액자와 호두과자를 선물했다. 서예에 정통한 김평호 퇴직 교사는 직접 쓴 붓글씨 작품을 김 회장에게 전달했다. 작품에는 ‘가상’(嘉祥·늘 경사스러운
사업지에서 훈민정음 금속활자가 대거 발견돼 주목받았던 공평 15·16지구 신축공사가 마무리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공평구역 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공평 15·16지구는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1·3·5호선 종로3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 8층~지상 25층 업무·상업시설 2개 동으로 조성됐다. 빙축열 보일러(야간 전력으로 물을 얼음상태로 저장한뒤 주간 내방에 활용), 지열 냉난방 등 고효율 설비를 적용했다. 이 건물은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 건축물 조성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한 서울시 ‘도시·건축혁신안’ 1호 사업이다. 지역의 역사성과 도시 맥락을 반영한 ‘혼합형 정비기법’이 적용됐다. 착공 전 실시된 문화재 조사 과정에서 조선 전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6개 문화층(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시대별 생활 유적과 흔적이 쌓인 지층)이 확인됐다
연구개발특구가 첨단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 역량과 산업 기반을 집적해 기술 혁신과 기업 성장을 동시에 유도하는 주요 국가 전략지역이다. 현재 연구개발특구는 대덕을 비롯해 광주 대구 부산 전북과 지난해 12월 신규 지정된 강원까지 전국 6곳으로 확대됐다.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주거단지도 분양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광주광역시 인공지능(AI) 중심지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주거단지가 주목받는다. 광주 북구·광산구와 전남 장성군 일대에 걸쳐 개발되는 첨단3지구는 AI산업 기반 확장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첨단3지구에는 국가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창업 지원 시설이 구축되고 있다. AI영재고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도 같은 시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올해 첨단3지구 내 대규모 입주도 예정돼 있어 생활권 형성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10월부터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A1블록(1520가구
04.16
애착을 가지고 이용하던 농협 축산물 온라인쇼핑몰 ‘라이블리’가 폐점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전국 지역축협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한우와 한돈을 중간 유통없이 직판매해 고기를 좋아하는 충성고객층이 많은 플랫폼이다. 농협은 꽤 좋은 상품들을 확보하고 거래망을 갖추고 있다. 통조림 햄 뚝심을 생산판매하는 목우촌과 성능이 입증된 홍삼 한삼인도 농협 상품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농협 상품이 민간에 뒤처지면서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 최근 진행되는 농협개혁을 보면서 라이블리와 같은 작지만 강한 농협의 상품들이 왜 살아남지 못하는지 생각해본다. 농협은 사실상 복합기업으로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경제사업에서 나타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와 농협금융지주의 자산규모는 800조원대로 국내 대기업진단 중 5위권 이내에 든다. 그런데 농협의 근간이 되는 경제사업은 매년 적자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83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2년 연속 적자를 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민 조합원의 생산물을 비싼 가격에 사들여
여름배추(고랭지배추) 병해충 방제 작업이 시작됐다. 농촌진흥청은 여름배추 씨스트선충 공적 방제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강원 평창군 방림면 여름배추 재배지를 방문, 씨스트선충 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씨스트선충은 국가가 관리하는 검역 병해충으로 공적 방제 대상이다. 선충은 배추 무 등 배춧과 작물 뿌리에 기생하며 생장을 저해한다. 특히 배춧속이 차지 않는 결구 불량을 유발해 여름배추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선충 암컷이 형성한 씨스트(cyst·알을 보호하는 단단한 껍질)는 수년간 토양에서 살아남아 지속적으로 작물에 피해를 준다. 이 때문에 토양소독을 하거나 백겨자, 기름무 같은 풋거름작물 재배 후 토양 갈아엎기로 선충 밀도를 낮춰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전문기관과 협력해 지난해 10~11월 강원 고랭지(태백 삼척 정선 영월 강릉 평창) 가운데 선충이 발생했던 곳과 발생 의심 지역 토양 시료를 채취해 선충 검사를 진행했다. 선충 발생 밀도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 ‘클린 농촌만들기’를 본격 시작했다. 1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태안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후 전국에 걸쳐 영농 폐기물 안태우기, 안버리기, 안묻기 사업을 확산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클린 농촌만들기 사업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클린농촌단’을 운영하고 사업비 68억원을 반영했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농촌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발대식에서 전북 진안군은 ‘쓰레기 안태우기, 안버리기, 안묻기 3NO운동’ 실천으로 농어촌 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강원 홍천군 삼삼은구 지역공동체는 지방정부 복지관 노인회 지역주민이 협업해 농어촌 쓰레기를 재활용·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한 사례도 소개됐다. 농식품부는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업이 농촌 현장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충남 태
동절기 가축전염병 방제작업이 일단락됐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동절기(2025년 11월~2026년 3월) 3대 가축전염병이 모두 86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5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58건, 구제역(FMD) 3건 등이다. 특히 1~2월에 3대 가축전염병이 모두 발생하면서 해당기간 ASF 21건, HPAI 23건, FMD 3건을 기록했다. ASF는 최근 새로운 전파 경로를 타고 확산한 것으로 분석된다.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행한 가축전염병 발생현황과 과제를 보면 ASF의 동절기 발생농장 대부분은 해외 유래형(IGR-I)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상당수가 2025년 11월 충남 당진 발생농장의 바이러스와 유전체 염기서열이 99.99%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감염원에서 출발한 광역확산이 이루어진 것이다. 또 사료원료와 배합사료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됐는데 국내에서 사료를 통해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된 것을 처음이다. 이는 새
정부와 여당이 농협 개혁에 속도를 내자 농협 내부에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전국 농협 조합장들은 지역별로 의견서와 담화문 등을 발표하며 농협 개혁안을 담은 농협법 개정에 우려한다고 맞섰다. 16일 농협과 국회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농협개혁안에 대해 농협 내부에서 조직적인 반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농협 조합장들이 지난 9일 농협법 개정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국회를 상대로 조직적인 입법 저지 로비를 벌이고 동원 집회까지 계획하며 농협 개혁을 집단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전종덕 의원에 따르면 농협 조합장들은 대책위에서 농협에 우호적인 의원실 대상 반대법안 발의 추진, 중앙 일간지 등을 통해 성명서 홍보, 집단행동 실시 필요 등의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 내부에서 당정의 개혁안에 대해 반대하는 내용은 중앙회장 선출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협 내부에서는
한국농산물유통산업협회 소속 도매시장법인 5개사는 전북 전주 한국농수산대 본부에서 발전기금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도매시장법인은 한국청과 대구중앙청과 강서청과 두레청과 인터넷청과 등 5개사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대구중앙청과 강서청과 두레청과 인터넷청과 4개 도매시장법인이 한농대 발전기금으로 2억4300만원을 기부하면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도매시장법인들은 다시 2억4300만원을 ‘한국청과 장학기금’에 포함해 이자 수입을 활용, 장학금 등으로 한농대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한농대는 한국청과가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1억원씩 2억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한국청과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산림 재난을 효율적으로 예방통제하는 기능의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이 출범했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재난방지법 시행에 맞춰 동일 공간에서 연계 발생하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단이 신설됐다. 그동안 산림재난은 유형별로 3개 기관에서 각각 관리해왔다. 특히 산불 이후 산사태와 병해충 피해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이 증가하면서 통합 대응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산림청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임업진흥원 소속 산림병해충 모니터링센터 등 3개 기관을 하나로 통합해 산림재난 대응 역량을 전반적으로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인력 증원이나 예산 증액 없이 기관별로 운영되던 장비와 인력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조사에 각각 활용되던 장비와 인력을 묶어 총 76대 드론과 90여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했다. 이번 통합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간 중복 기능을 줄이고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인 사례로 지목된다. 공단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을 찾아 나섰다. 송 장관은 14일 서울 마포구 ‘우리동생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송 장관의 현장행보는 3월 30일 총리 주재 ‘반려동물 정책위원회’에서 농식품부가 반려동물을 포함한 동물보호·복지 업무를 지속 추진하는 것으로 논의된 후 마련된 자리다. 이번 현장방문지인 우리동생 동물병원은 조합원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회적 협동 조합이다. 취약한 여건에 있는 반려가구를 지원하거나 책임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동물복지와 동물의료를 함께 실현중인 공간으로 평가된다. 송 장관은 병원 내 게시중인 진료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조합 운영진과 수의사, 반려인 등이 참여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사회 안전망 구축, 동물학대 처벌 실효성 제고,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이 논의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CJ제일제당과 함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제6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5월 5일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 CJ제일제당과 협력해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한 뒤 사업화 가능성까지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증부터 투자유치까지 기업의 성장과 시장 진입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6기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은 CJ제일제당의 기술검증, 전문가 상담, 최대 13억원 규모 투자 지원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과 이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기업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04.15
SNT다이내믹스는 미국방산계약 필수조건으로 등장한 미 전쟁부 공인 사이버보안 인증 자격을 한국 방산기업 최초로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기열 SNT다이내믹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미국 전쟁부의 공인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 제도’ 핵심 전문가 자격인 ‘Lead CCA’를 취득했다. ‘Lead CCA’은 미군 방산시장 핵심 보안 기준 평가와 인증을 총괄하는 최고 수준 전문가 자격으로 현재 국내 취득자는 정 책임자가 유일하다. 세계적으로도 미국 이외에는 한국 2명, 캐나다 1명, 스웨덴 1명만 취득했다. SNT다이내믹스는 국내 방산기업 중 처음으로 ‘CMMC Lv(레벨). 1’ 인증을 2024년 획득했다. 7월까지 ‘CMMC Lv(레벨). 2’ 인증 획득을 목표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CMMC는 미 정부가 글로벌 방산 공급망 전반의 사이버 위협을 통제하기 위해 도입한 사이버보안 인증 제도다. 미 전쟁부는 향후 계약 체결시 ‘CMMC Lv(레벨). 2’를
케어닥과 중견건설사 에이스건설이 건설사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니어 주택 개발 사업에 나선다. 15일 케어닥에 따르면 양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에이스건설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니어 주택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사업 기획부터 인허가 및 사업성 검토, 사업비 조달 협력, 준공 후 전문 운영 관리 등 개발 전 과정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경기도에 위치한 에이스건설 소유 부지를 첫 사업 대상지로 선정(조감도)하고 구체적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 운영사 케어오퍼레이션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한 시니어주택 개발과 금융 구조화, 운영까지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한다. 자산 가치 재평가, 수익성 기반 연계 등 고도화된 금융 구조화 시스템으로 신사업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케어오퍼레이션은 케어닥이 선보인 국내 1호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운영사로 주택개발 및 운영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케어닥은 에이스건설과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외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신영그룹의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계열사인 신영에셋이 핵심 인재를 영입하고 조직을 재편한다. 신영그룹은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개발 분야에 정통한 손종구(사진) 신영 대표를 신영에셋 대표로 겸직 선임했다. 부동산 개발과 자산 관리 사업 간 효율을 높여 시행부터 시공, 임대차 자문, 자산관리, 매입·매각을 융합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영에셋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업계 전문가들을 주요 직책에 배치했다. 투자자문 본부장에는 이윤영 상무를 영입했다. 이 상무는 부동산 시행, 투자·운용,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컨설팅팀 수장으로는 진원창 이사가 합류했다. 진 이사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거쳐 알스퀘어에서 빅데이터 컨설팅팀을 이끈 데이터 전문가다. 임대차자문 본부장에는 JLL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컬리어스코리아 등 글로벌 부동산 자문사를 두루 거친 20년 경력의 정은국 이사를 발탁했다. 신영에셋은 오피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나아가
04.14
경기도 용인시 플랫폼시티는 2010년 사업구상안이 나왔지만 2020년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됐다. 성남시와 경계 조정 문제, 광역교통대책 협의, 공공기여 비율 조정이 반복되면서 실제 착공까지 장기간 지연된 대표사례로 꼽힌다. 인천 검단신도시도 인허가 과정에서 택지개발사업과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인접 지역에서 동시 추진되면서 법 적용 체계가 달라 충돌이 발생했다.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은 관련법령의 충돌과 정부-지방자치단체 조정 부족, 공공기여 불확실성, 교통·환경 심의간 재검토를 반복하는 ‘핑퐁심의’로 인허가에만 약 7년이 소요됐다. 이에 따라 입주도 수차례 밀렸다. 위례신도시처럼 여러지역이 겹쳐있는 개발구역은 막연하게 인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허가 이후에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이행되지 않아 2025년 기준 전체 교통사업 중 약 58.5%가 미완료 상태다. 이처럼 현행 도시개발법은 도시계획·교통·경관 등 각종 심의를 개별적으로 거쳐야 한다. 부처간 의견이 다르면
한미글로벌 미국 자회사 오택(OTAK)이 미국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이 발주한 조달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정 기간 동안 수량을 정해두지 않고 필요에 따라 개별 과업을 발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계약은 2031년 2월까지 5년간 진행되며 총 4억달러(한화 6000여억원)규모 사업 물량에 대해 복수의 참여사가 경쟁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오택은 에이콤 제이콥스 등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 8개사와 함께 해당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미국 전역 국립공원의 노후시설 개선과 유지보수를 위한 설계 및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다. 상하수 처리시설 및 시스템 교체∙개선, 건축 설비 및 시설 교체, 방문자센터 및 주거시설 개보수 등을 포함한다. 이번 계약 체결은 한미글로벌이 2011년 오택을 인수한 이후 추진해온 현지화 전략성과로 평가된다. 오택은 미국 현지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건축 엔지니어링
한화 건설부문이 제주영어교육도시 배후지역에 조성한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새단장해 재분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상 5층, 29개동, 전용 84~210㎡, 50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현재 준공이 완료돼 단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즉시 입주 가능하다.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거리에 있다.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해 통학 및 출퇴근을 지원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등 국제학교가 있다. 다섯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은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화는 재분양을 준비하면서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일반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 천장고 설계와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60mm 완충제를 사용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04.13
벼 키다리병 원인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됐다. 국립종자원은 벼 키다리병을 유발하는 주요 곰팡이 4종을 배양없이 종자 단계에서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벼 종자 유래 후사리움(Fusarium) 4종 동시다중진단법’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벼 키다리병은 후사리움 속 곰팡이에 의한 대표적인 종자전염성 병이다. 감염된 종자는 발아불량 생육저하 수량감소 등 벼 농사에 큰 피해를 준다. 최근 기온상승과 고온다습한 기간 증가 등으로 벼 키다리병 발생이 다양해지고 있다. 원인균 분포도 재편되고 있어 종자 단계에서 이를 탐지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했다. 기존에는 병원균을 직접 배양해 현미경으로 형태를 관찰하는 방법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 방법은 병원균의 정확한 구별이 어렵고 검사자 숙련도에 의존하며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병원균 배양 과정 없이 종자나 식물체 추출액을 중합효소 연쇄반응(PCR)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