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4
2026
HDC그룹은 신우철(사진) HDC현대EP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 대표는 3월 16일자로 대표이사직에 오른다. 신 신임 대표는 삼성제일모직 케미칼사업부를 시작으로 약 30년간 삼성과 롯데그룹 화학·소재 계열사에 몸담아 온 글로벌 첨단 소재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 2018년 롯데첨단소재 독일법인장으로 유럽 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마케팅 부문장과 글로벌 통신기기 기업 세나테크놀로지 유럽영업총괄 전무를 역임했다. HDC현대EP는 자동차 전기전자 건설산업 필수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첨단소재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9926억원, 영업이익 495억을 기록했다. 인도1·2공장과 중국 베이징·옌청법인에 이어 지난해 인도 3공장 양산 개시와 멕시코 법인을 인수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서울 청담르엘 재건축조합이 보유한 물량이 나온다.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롯데건설이 시공한 ‘청담 르엘’ 보류지 12세대 매각 공고를 내고 입찰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보류지는 조합이 소유권 분쟁이나 사업비 정산 등을 위해 남겨둔 물량이다. 특히 매각물량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8세대와 파노라마 한강 조망 펜트하우스 4세대다. 이 단지는 1261가구 대단지로 롯데건설 최고등급 ‘르엘’이 적용돼 특화된 디자인과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서 ‘잠실 르엘’ 보류지 10세대가 단기간에 완판된 직후 진행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높다. 보류지 매각은 진입 장벽이 낮다. 일반 분양과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는 물론 강남 ‘똘똘한 한 채’ 구매자에게도 열려있는 단지다. 준공 후 매각이 진행되기 때문에 실물을 직접 확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이 장기화하고 있다. 강북 최대 관심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시공사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조합과 갈등이 불거졌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성수4지구에서 시공사 선정을 두고 조합과 건설사간 갈등이 깊어졌다. 성수4지구 조합이 대우건설에 입찰 무효 통보를 한 후 롯데건설이 단독 입찰을 하자 유찰처리했다. 대우건설에 대한 무효 통보사유는 ‘정확한 공사비 산출과 시공 범위 검증에 필요한 근거 자료 미제출’로 알려졌다. 조합이 재입찰을 공고했지만 이마저 취소됐다. 대우건설은 조합의 입찰 무효 통보에 강력 반발하다 조합 내부 여론을 의식해 봉합을 시도했다. 대우건설은 20일 김보현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제출하고 시공사 선정 과정 정상화를 위한 합의에 나섰다. 롯데건설도 공동 합의서에 서명하고 양측은 20일 제안서를 개봉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울시가 제동을 걸었다. 서울시가 입찰 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에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레미콘 제조업 현장 특성을 반영한 실무 중심 안전보건관리 지침서 ‘위험성평가 바이블’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기존 위험성평가 활동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침서는 중대재해처벌법 판시 사례를 분석해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짚고 실무자가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레미콘 제조업 특성과 현장 환경을 반영했다. 동양은 해당 지침서를 자사 사업장을 비롯해 업계에도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김진용 동양 환경안전팀장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사고 예방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라온건설이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를 3월중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63 일원에 7개동, 전용면적 84~119㎡, 238가구로 조성된다. 기흥구에서 2023년 이후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다. 84㎡C 와 103㎡A 등 일부 가구는 테라스 하우스로 조성된다. 단지는 용인 플랫폼시티에 인접해있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4배 규모로 계획돼 2030년 완공한다. 275만㎡ 부지에 첨단산업과 주거·상업·문화·복지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용인의 새로운 경제중심복합도시로 조성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구성역까지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중부대로·동부대로 등을 이용해 광교신도시와 수원 영통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으로 석현초 흥덕중 신갈중 흥덕고 기흥고 등 각급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일부 가구에 테라스가 도입되며 최상층 거실은 최대 3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맞춤형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준비 중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그룹 SMDP와 함께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변 신반포 19∙25차 입지 강점을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최고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하는 금융 조건, 중단 없는 신속한 사업 추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수주를 통해 사업지 인근 래미안신반포팰리스와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 지난해 수주한 래미안 헤리븐 반포(신반포4차 재건축) 등과 연계해 반포권역을 대표하는 래미안타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임철진 임철진 주택영업본부장은 “잠원동 일대 새로운 중심이 되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02.23
3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23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9597세대로 전년동월(2만7251세대) 대비 약 65%, 전월(1만5663세대) 대비 39%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5513세대, 지방 4084세대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22% 감소했고, 지방은 53% 줄어들며 전국적으로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는 전월과 유사한 물량이 공급되지만 3월에는 인천 입주 물량 공백으로 수도권 전체 물량은 전월 대비 감소한다. 서울은 서부권 정비사업 완료 단지를 중심으로 총 810세대가 입주한다. 양평12구역을 재개발한 영등포자이디그니티(영등포구 양평동1가) 707세대와 신정282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목동중앙하이츠(양천구 신정동) 103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은 6개 단지 4084세대가 입주한다. 강원 1167세대, 충남 1060세대, 대구 993세대, 경남 814세대, 제주 50세대 등이다. 3
21일 밤 경남 함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지난해 경북 안동과 청송지역을 태운 대형산불 재연이 우려되고 있다. 진화율은 22일 오전 60%대에서 오후 10시 47%, 23일 오전에는 32%로(8시 기준) 떨어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산23-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됨에 따라 22일 오후 10시 산불 확산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51대를 순차 투입했다. 진화차량 119대, 진화인력 754명을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8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226㏊, 화선 길이는 7.85㎞다. 기상 여건과 지형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동선을 확보하고 주민 134명을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으로 대피시켰다. 소방청은 함양 산불 확산에 대응해 22일 밤 11시 14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동하고 전북·전남 소방력을 긴급 투입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풍 영향으로 밤새
HDC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몽규 회장이 저술한 사사 ‘결정의 순간들’을 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결정의 순간들’은 현대가 창업 세대의 도전과 글로벌 협상, 독립의 과정 그리고 도시와 기반시설을 만들어오며 쌓아 온 혁신과 책임경영 순간들을 정몽규 회장의 시점에서 정리한 기록이다. 또 한국 사회에서 자동차가 이동 방식을 바꾸고 아파트가 주거 문화를 재편해 온 과정을 산업사적 맥락 속에서 풀어낸 HDC그룹의 사사이자 산업사이기도 하다. 정몽규 회장은 이 책에서 현대자동차부터 현대산업개발과 HDC그룹으로 이어진 경영활동 속에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들, 그리고 그 결과를 감당해 온 시간에 대해서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손실을 감수한 계약 이행, 위기 이후 신뢰 회복 과정 등 성과의 이면에 놓인 책임의 축적을 조명하며 기업의 존속 조건을 짚는다. 정 회장은 “사업은 완벽이 아니라 최적을 찾는 과정”이라며 “결정은 순간이지만 책임은 시간 속에서 증명된다. 그리고 그 시간을
주택가격 하락세에도 청약 경쟁률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3일 분양평가 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전달보다 0.60포인트 낮아진 6.33대 1로 집계됐다. 전년동월(13.17대 1)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2023년 7월(5.56대 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5월 14.80대 1을 정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후 △7월 9.08 △8월 9.12 △9월 7.78 △10월 7.42 △11월 6.80 △12월 6.93 △1월 6.33으로 낮아지며 7개월 연속 한자릿수 구간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평균 경쟁률도 전달 대비 하락했다. 1월 서울 1순위 경쟁률은 147.37대 1로 전월(155.98대 1)보다 8.61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전국 평균(6.33대 1)과 비교하면 여전히 약 23배 수준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들의 경쟁률은 상대적으
02.20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개정령안)을 마련,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4월 1일까지다. 이번 개정령안은 2011년부터 운영중인 ‘농어촌서비스기준’을 농어촌 환경변화, 인구감소 등에 따라 기초생활서비스 수요 증가에 맞춰 확대·개편하고 국민생활체감 중심으로 기준을 전환하는 내용이다. 농어촌서비스기준은 농어업인등의 삶의 질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향상시키기 위해 일상생활에 요구되는 공공서비스의 최소 목표수준을 설정한 기준이다. 현재 4대 부문 19개 항목으로 운영 중인 농어촌서비스기준을 제5차 기본계획에 부합되도록 3대 부문(경제활동 주거여건 공공·생활서비스) 21개 항목으로 개편하고 목표치를 수정·개편한다. 농촌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세탁·이미용·목욕 등 생활서비스항목을 신설하고 농촌내 소매점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식품사막화 문제로 인한 사회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료품
02.19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는 “최근 쌀값을 ‘폭등’과 ‘급등’으로 규정하며 정부 실패와 무능으로 몰아가는 행태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는 통계의 맥락을 제거한 채 자극적 수치만을 부각한 왜곡이며 사실상 농업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연합회는 지난해보다 16% 상승했다는 수치만으로 쌀값 급등을 단정하는 것은 기저효과를 배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2022~2023년 쌀값은 80㎏들이 한가마당 평균 18만~19만원대에 불과했다. 현재 쌀값은 급락 이전 평균 수준을 회복하는 정상화 국면이라는 게 연합회의 평가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이재명 대통령이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추진 상황을 국무회의에서 직접 점검하면서 정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농업계는 GMO 완전표시제가 시행되면 국산콩 소비량이 15~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생산망 확충을 준비 중이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올해 말 GMO 완전표시제 시행을 목표로 세부 기준을 마련 중이다. 사용 여부 기준 표시가 도입되면 가공식품 제조사는 원료 단계부터 Non-GMO(GMO가 포함되지 않은 식품) 분리 조달이 필요하다. 식품업계는 장류 두부 식용유 중심으로 Non-GMO 원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콩 수요 확대가 가장 먼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식용 대두 자급률은 약 10% 수준이다. 표시제 시행 시 장류업체와 식품기업 계약재배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는 국산 콩 수요 증가폭을 15~30%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용유 두부 장류 등 GMO 회피성향이 강한 작물에 대해서는 국산 선
박서홍 농협중앙회 신임 부회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겨울철 시설 안전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으로 공식 취임 일정을 시작했다. 19일 농협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최근 경기 안성시 고삼농협을 찾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근로자 숙소를 방문해 생활 여건을 살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전국 확대를 추진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협이 직접 고용해 필요 농가에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5년 90개 농협에서 2813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했다. 박 부회장은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설 연휴 기간 등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했다. 특히 지게차 전기충전소와 입·출고장 등 화재 취약 구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박 부회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 인력 부담 완화와 경영비 절감에 실질
이번 겨울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확산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19일 경북 봉화의 산란계 농장과 전남 구례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이 확진되면 이번 겨울철 모두 46건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다. 앞서 경기 포천시 산란계 농장(38만여마리)에서 17일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동절기 총 44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포천시에서는 2021년 2월 이후 5년 만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됐다. 축종별로 보면 닭이 모두 28건으로 산란계 21건, 산란종계 1건, 육용종계 5건, 토종닭 1건 등이다. 오리는 13건으로 종오리 6건, 육용오리 7건이 발생했다. 나머지는 기러기 1건, 메추리 2건이다. 2월에만 5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설 연휴기간 사람과 차량 이동 증가로 추가 발생 가능성이 남아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확산하고 있다. 14일
미국 뉴욕에서 김치담그기 체험과 K푸드 급식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한 공립고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약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치담그기 체험과 K푸드 급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미국 정부가 1월 7일 공개한 미국인을 위한 식단 지침에 김치(Kimchi)를 장내 미생물 건강을 위한 권고식단으로 포함한 것에 따라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미래 소비세대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데모크러시 프렙 차터 고교는 한국어와 태권도, 부채춤 등 한국식 교육방식을 적용해 유명세를 얻고 있는 공립학교다. 2009년 할렘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오전 수업을 마친 후 설날축제 행사를 기념해 김치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렸다. 11학년생인 알렉스는 “김치가 매운 음식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샌드위치나 햄버거, 타코에도 잘 어울리는 음식”이라고 말했다. 수학교사 에밀리
농업인들은 현 경제상황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농업인 경제심리지수는 90.45로 3분기 89.12보다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기준점(100) 대비 10p 정도 낮은 수준이다. 현재 농업 여건판단 지수는 3분기 73.98에서 4분기 83.33으로 상승했으나 전년 수준 대비 16.67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지수가 100이하로 나타나 농업인들은 경제 상황에 부정적 인식이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농업인 경제심리지수는 100을 ‘보통(중립)’으로 설정한 지표로 100을 초과하면 향후 경제 여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응답이 우세함, 100 미만이면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 것을 의미한다. 지수가 100에서 멀어질수록(상승 또는 하락) 농업인의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 또는 비관의 정도가 강해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지난해 4분기 농업경영지수는 전 분기보다 상승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 정부 통합인증 서비스인 ‘애니 아이디’(Any-ID)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애니 아이디’는 인증 한번으로 여러 공공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정부 핵심 기반 서비스다. 특히 정부 통합 로그인 기능을 통해 공공 웹사이트 간 이동 시 반복 로그인 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5년 기능개선 사업을 통해 애니 아이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민간 인증수단이 안정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기술적 점검을 마쳤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애니 아이디 도입은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해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축산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고품질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3월 6일까지 ‘2026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기술 수준과 사업 단계에 맞춘 바우처 방식의 맞춤형 지원체계로 운영한다. 지원 내용은 △국가표준 적용을 위한 제품 제작 △실증 및 현장 보급 △기술 검·인증 및 기술 지도 △경영전략과 표준 컨설팅 △박람회 참가와 홍보물 제작 등이다.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시제품 제작형 약 32개 업체(업체당 3000만원, 국비 70%), 실증 및 현장 보급형 8개 업체(업체당 3억원, 국비 50%) 등 총 40개 업체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4월 초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전문 상품(뮤지엄 굿즈)을 제작해 판매한다. 한국마사회는 말박물관 소장 유물을 활용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설계한 독창적인 상품을 선보이는 ‘마(馬)니아의 전당’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3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럭키빌 정문 앞)에서 운영된다. 말박물관 관람객은 물론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판매 상품은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경주마인 ‘트리플나인’과 세계 경주마 챔피언에 등극한 ‘닉스고’ 키링, 그리고 말박물관 소장 유물의 문양과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 스카프로 구성됐다. 스타 경주마를 키링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한국마사회는 뮤지엄 굿즈 팝업스토어를 통해 말박물관 소장 유물의 문화적 가치를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말과 경마를 주제로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는 말박물관 소장 유물을 일상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