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9
2025
본사·전국 사업소 인재 77명 혁신과제 발굴·우수사례 창출 나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8일 대구 본사에서 조직문화 개선과 미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2025년 혁신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수 경영관리부사장과 올해 혁신크루 77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과 2025 KOGAS 혁신계획 공유, 외부 전문가 혁신 강의 등이 진행됐다. 혁신크루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본사와 전국 사업소의 10~20년차 중간 직급 중에서 다른 직원에 모범이 되는 인재들로 선발됐다. 혁신크루라는 명칭은 이해당사자가 창의적인 혁신 방안을 발굴·제안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명명했다. 앞으로 이들은 혁신과제 발굴과 혁신 우수사례 창출 등 자율적 활동과 함께 올 한해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입사 10년 이하 MZ세대로 구성된 사내 소통 그룹 ‘가스니어’와도
석유발전소를 가스발전소로 용량유지하며 탄소배출 감축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전력회사인 마라픽과 1300억원 규모의 ‘얀부2 발전소 연료전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석유발전소를 가스발전소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8년까지 연소기, 분산제어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시운전을 맡는다. 얀부2 발전소는 2013년 사우디아라비아 얀부 산업단지내 전력 공급을 위해 준공된 1375MW(메가와트) 규모 발전소다. 연료 전환이 완료되면 얀부2 발전소는 기존 용량을 유지하면서도 탄소배출은 이전보다 25%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발전소 연료전환은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발전소 운영 정지 기간도 최소화할 수 있어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설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발주처가 얀부 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일정과 품질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28
국내 수소전기차 누적 보급대수가 4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보급 확산을 위해 도심 충전소 확충과 수소공급망 안정화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국내 수소전기차는 3월말 기준 3만9216대가 판매됐다. 올해 승용 수소전기차 신모델 출시와 함께 1만3000대분의 정부 구매보조금이 확정된 점을 고려하면 4만대 돌파를 넘어 5만대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수소전기차는 2018년 승용 수소전기차인 ‘넥쏘’가 출시되면서 본격 증가하기 시작해 2년 만인 2020년 누적 보급대수 1만대를 넘어섰다. 이후 2만대를 돌파하는 데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2023년 3만대에 도달했다. 국내에 보급된 수소전기차를 차종별로 살펴보면 넥쏘 등 승용 수소전기차 3만7227대, 수소전기버스 1939대, 수소전기트럭 50대 등이다. 수소전기차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길어 장거리 운행면에서 강점이 크기 때문에 도시간 광역버스, 시내버
04.25
한국전력은 “경기도 하남시가 국가전력망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전은 23일 ‘하남시의 전력망 건설 허가 촉구를 위한 호소문’을 통해 “경기도 행정심판위의 법적 결정에도 하남시는 이를 무시하고 인허가를 지연하고 있다”면서 “하남시가 재량권을 남용한 부당 행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은 동해안 일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가져오기 위해 하남시 일대에 동서울변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이 약 7000억원을 들여 2026년 6월까지 기존의 변전시설을 옥내화해 확보한 여유 부지에 초고압직류송전(HVDC) 변환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하남시는 주민수용성 등을 이유로 허가해 주지 않고 있다. 전자파, 소음, 도시 미관 훼손 등의 이유로 한전의 동서울변전소 증설을 불허하는 것이다. 이에 한전은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하남시의 결정이 부당하다며 한전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04.24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발전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와 안전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무재해 목표를 이룬 회사를 포상했다. 서부발전은 23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기업 11개사 대표, 근로자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관리 최고·최악 사례 공유 △안전관리 대책 설명 △협력기업 우수 안전 활동 사례 발표’ △2024년 하반기 무재해 협력기업 포상 순으로 이뤄졌다. 서부발전은 발전현장에 안전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2022년부터 무재해 협력회사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부발전과 협력회사가 7대 3의 비율로 포상금을 조성하고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협력회사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성과급 제도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하반기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태안발전본부 소속 11개 상주 협력기업 근로자 148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1억4800만원을 지급했다. 서부발전은
한국수력원자력은 황주호 사장이 23~2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원자력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모로코 가나 우간다 케냐 남아공 등 아프리카 17개국의 에너지부 장관, 원자력위원회 의장 및 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원자력에너지의 비전과 함께 한국의 원전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프리카와의 원자력 협력모델을 제안했다. 또 한수원은 원전도입부터 해외수출 성공신화를 쓴 한국의 사례와 한국형 원전을 소개했다. 한편 행사 기간인 23일 한수원은 나이지리아 원자력에너지위원회(NAEC)와 원자력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수원은 △원자력분야 인력양성 지원 △원전개발 기술검토 △자금조달 방안 모색 등 나이지리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신규 원전 수출을 위한 포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에서는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이집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처분장 건립을 위한 부지선정 작업이 내년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3일 경북 경주 본사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유광 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기획실장은 “정부와 호흡을 맞춰 2038년까지 관리시설 부지를 선정하고, 2050년 중간저장시설 확보, 2060년 최종처분시설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적 합리성에 근거한 부지조사 계획을 수립해 2026년 부지공모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유치지역에 대한 범정부 지원방안 수립과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천형 고준위기술개발원장은 2029년까지 4300억원 규모의 연구과제를 통해 운반·저장·처분분야의 핵심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처분시설 운영시점까지 총 1조7000억원의 예산을 연구개발(R&D)과와 인프라 확충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강원도 태백시에 부지를 확보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은 2030년
04.23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금화 등 9개 협력사 참여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협력기업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소비는 줄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자는 공동선언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충남 태안 본사에서 주요 협력기업과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대전환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금화PSC 한전산업개발 한국발전기술 옵티멀에너지서비스 우진엔텍 신흥기공 HKC 등 9개사 대표가 참여했다. 행사는 참여사 간 탄소중립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자는 실천 의지를 확인하고 기술 개발·공유, 교육, 인식전환 운동 등을 통해 산업계의 에너지 소비구조를 고효율 구조로 바꾸자는 공감 아래 추진됐다. 서부발전과 참여사는 △에너지 다소비·저효율 설비의 단계적 퇴출 △최신 기술과 방법 공유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선도적 역할 수행 △에너지절감 문화 확산 등 4대 실천방안이 담긴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고효율 구조
로봇·드론·AI 전문가 한자리에 발전소 지능형로봇 기술개발 박차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2일 사내 기술연구원에서 ‘지능형 로봇기술 연구회’ 착수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로봇·드론·인공지능(AI) 분야의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중부발전 실무진, 로봇 관련 중소기업 등이 참석한 이번 연구회는 발전소 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기술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기술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회에는 김정 한국로봇학회 학회장, 이지형 한국인공지능학회 학회장, 이동주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회장이 참여했다. 착수 회의에서 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영 중 로봇 기술이 필요한 주요 적용처와 요구기술 사항을 발표했다. 그 중 수소 혼소 확대 흐름으로 사용량이 많아진 암모니아의 안전한 하역을 위한 자동화 로봇팔 기술이 주목받았다. 로봇 아이디어 발표 후에는 로봇 기술 적용 예정 현장을 시찰했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 및 개선점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문이 이루어졌다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 공개 세제감면 혜택까지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친환경자동차를 조회하고 기술기준과 구매 혜택 등 세부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차 누리집(min24.energy.or.kr/xev)’을 23일 공개했다. 정부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차 중에서 기술기준(연비, 주행거리 등)을 충족한 고효율 차량의 보급을 위해 세제감면,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2021년부터 친환경차 검증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누리집을 통해 친환경차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됐다. 현재 친환경차에 대한 정보는‘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서 친환경 차량의 제작사와 모델명을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누리집을 통해 연비, 1회 충전 주행거리, 친환경차 적용일 등 다양한 제원 정보를 추가 제공해 소비자들이 보다
04.22
핵심 광물가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에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주는 미국-중국 관세리스크 완화로 주요 광물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22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세계 경기흐름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구리(동) 가격은 4월 첫째주 톤당 9440달러에서 둘째주 8856달러로 6.2% 하락했다가 셋째주 9123달러로 3.0% 상승했다. 둘째주만 하더라도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효(9일)로 세계 무역전쟁 우려가 심화되면서 가격이 급락했다. 하지만 일주일만에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미-중 보복관세율 상향조치 공방도 잠정 중단되면서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하면서 경기개선 기대감으로 구리가격을 끌어올렸다. 니켈 가격은 4월 첫째주 톤당 1만5612달러에서 둘째주 1만4410달러로 7.7% 하락했다가
온실가스감축계획 실행력, 정보공개 투명성 인정 글로벌 2만4800개 기업 중 1.7%만 ‘리더십 A’ SK네트웍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환경정보 공개 플랫폼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지난 17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 2024년 기업별 ESG 등급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이다. CDP는 글로벌 주요 상장 기업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서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정보 공개 투명성을 다각도로 평가해 매년 등급을 부여한다. 2024년 CDP 기후변화 부문 평가에는 전 세계 2만48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중 약 1.7%에 해당하는 424개 기업이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SK네트웍스를 포함한 19개 기업만이 엄격한 평가기준을 통과했다. 이번 평가에서 SK네트웍스는 △과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은 21일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천영길 KCL 원장,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현대그린에너지솔루션 등 관계자 등등이 참석했다. 건물형 태양광 기반구축사업으로 구축된 실증센터는 성본단지 KCL 부지내 연면적 1530㎡(약 464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통합평가시험실, 화재시험평가실, 건축 구조 성능평가 시험공간 등 총 3개실로 구성됐다. KCL은 복합 광조사 평가 장치, 실물 건축구조 성능평가 장비, 실대형 화재 평가 시스템 등 14종의 신규 장비를 구축했다. 향후 KS 인증, ASTM 구조 시험, KS F 8414 실물화재 시험 등 건물형 태양광 제품의 전기·건축구조·화재 분야 안전성 검증 성능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건축의 설계·시공·감리 단계에서 필요한 시험평가를 원
전남 신안 해상풍력단지가 3.2기가와트(GW)급 규모의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33년까지 신안군 해역에 10개 단지 총 3.2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입지 발굴 후 지역주민, 어업인,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수용성을 확보해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구역이다. 정부는 한전에 공동접속설비 구축을 요청할 수 있고, 발전단지 준공 후 최대 0.1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지자체에 부여할 수 있다. 전남도의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개별사업자들이 진행하던 풍력단지에 대한 인허가 저촉 여부 등을 조사해 사업구역을 재배치했다. 아울러 주민·어민 대표가 포함된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주민수용성 확보를 도왔다.
04.21
세계 원자력발전(원전)의 평균 가동연수는 31.7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년 이상 된 원자로는 290기로, 전체 433기 중 67%를 차지했다. 21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펴낸 ‘세계 원전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전 세계 32개 국가에서 433기의 원자로가 운영 중에 있다. 총 설비용량은 415.2기가와트(GW)다. 지역별로는 극동아시아가 117기로 가장 많고 북미 111기, 서유럽 92기, 중앙&동유럽 73기, 중동 및 남아시아 31기, 남미 7기, 아프리카 2기 순이다. 노형별로는 가압수형 원자로(PWR)가 309기에 이른다. PWR란 압력을 가한 물을 냉각재와 중성자감속재로 쓰는 원자로를 말한다. 2000년 이후 운영 중인 글로벌 원전의 용량은 2018년까지 꾸준히 증가했지만 이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원자로 수는 2013년부터 급속히 증가하다가 2018년 이후 독일 미국 영국 등에서의 원전 폐쇄로 다소 줄었다. 운영중인 원전 기수를 국가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에너지신기술 사업화 대전’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대전은 한전이 보유한 에너지신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유망 에너지신기술에 대한 우수 사업모델과 사업화 주체를 발굴 지원하는 등 기술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공모는 △에너지신기술 사업화 우수 사례 △유망기술 활용 비즈니스모델(BM) 콘테스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우수사례 부문은 한전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경험이 있는 기업, BM 콘테스트 부문은 창업 7년 이내 중소 또는 벤처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E-mail (startup@ksa.or.kr)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은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총 30개사를 대상으로 2개 부문별로 5개 우수기업을 선정한 후, 6월 중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최종경연으로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결과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잡았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철강, 이차전지 소재 분야 등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석원 현대차그룹 부사장(기획조정본부장)과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미래전략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글로벌 주요 시장 및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북미 철강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 마련과 함께 모빌리티용 고품질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를 공급하는 소재기업으로서의 입지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우선 두 그룹은 철강 분야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탄소저감 철강생산 전환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영역에 걸쳐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지
04.18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17일 충북 영동군 양강면 및 상촌면 일원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부지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양수발전소 건설이 시작되는 건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준공 이후 약 14년 만이다. 국내 8번째 양수발전소가 될 영동양수발전소는 2030년 준공 예정으로, 500MW(250MW×2기) 규모다. 총 사업비 1조3377억원이 투입돼 침체된 국내 건설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현재 청평양수 삼랑진양수 무주양수 산청양수 양양양수 청송양수 예천양수 등 7개, 총 16기의 양수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황주호 사장은 “양수발전소는 전력 인프라 구축을 넘어 탄소중립 사회 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국가적 과업”이라며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수발전소는 남는 전기를 활용해 하부댐에서 상부댐으로 물을 끌어올리고, 전력이 부족할 때 물을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는 17일 울산 중구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힘나는 밥상’ 밑반찬 전달사업을 시작했다. 한국동서발전과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은 ‘힘나는 밥상’ 지원사업을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를 구입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한다. 대상은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고령자 등 취약계층 100가구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HS효성첨단소재는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17일 서울 용산구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2025년 장애인의 날 애니아 체육대회 ’함께라서 즐거운 오늘‘’ 봉사활동을 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HS효성첨단소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