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9
2026
미국에서 지구온난화 피해비용을 석유기업에게 부담시키는 이른바 ‘기후 슈퍼펀드’ 법안이 각 주로 확산되고 있다. 다만 법적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어 제도의 정착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9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기후 슈퍼펀드 법안은 연방정부의 ‘슈퍼펀드’ 제도를 모델로 삼아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복구비용을 대형 온실가스 배출기업에게 부담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업오염 책임을 기업에 묻던 기존 슈퍼펀드 개념을 기후변화 문제로 확장한 셈이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법적공방에도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기후 슈퍼펀드 법안’ 보도를 통해 “현재 이 법안을 통과시킨 주는 뉴욕과 버몬트 두 곳”이라며 “하지만 두 주의 법안은 미 법무부와 산업단체, 다른 주 정부들의 소송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법적 쟁점은 기후변화라는 글로벌 현상을 특정 기업과 특정 주의 입법으로 규제할 수 있는지 여부다. 그럼에도 유사한 입법시도는 확산되고 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메인주에서는 관련 법안
삼성SDI와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개발과 투자를 공동 진행한다. 삼성SDI는 6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위치한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동서발전과 ‘글로벌 에너지 발전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PE는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이다. 행사에는 김헌준 삼성SDI 미주법인장(부사장)과 김윤재 SPE 법인장(부사장), 권명호 동서발전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ESS 등 국내외 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신재생 에너지 연계 및 전력망 안정화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삼성SDI 울산사업장 내 에너지 관리·운영(MSP)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공동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협력범위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9일 글로벌 스타트업의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허 개관을 앞두고 첫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허브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창업지원시설이다.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정착을 동시에 지원한다. 초기정착 지원부터 글로벌 스케일업까지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기업에는 독립형 사무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 업무공간이 제공된다. 기술·법률·세무 자문과 개방형혁신, 글로벌 진출, 투자연계 프로그램 등도 지원된다. 비입주기업도 멤버십 형태로 공유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 현대건설 등 대기업과 쇼루크 파트너스, 앤틀러 등 글로벌 투자사가 함께 입주해 초기부터 협업과 네트워킹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정부는 인공지능(AI) 뷰티·패션 콘텐츠·문화 등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확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 연휴는 귀성·귀경객의 이동과 함께 여행·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다. 고향집 방문, 야외활동 등 가스사용 환경이 평소와 달라지는 명절에는 사소한 무관심이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가스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연휴기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속 기본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가스안전 수칙이다. 설 연휴를 맞아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에는 외출 전날 보일러 설치공간이 환기가 잘 되는지 확인하고, 보일러와 연결된 가스 배관에 비누거품을 묻혀 점검하는 것이 좋다. 사용하지 않는 휴대용 부탄캔도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으로 옮겨 보관한다. 집을 나서기 전에는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 주밸브(LP가스는 용기밸브)가 잘 잠겼는지 확인해야 하고, 귀가 후에는 우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명절에는 가스레인지 사용시간이 평소
현대모비스는 6일 주요 협력사 대표 230여명을 초청해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6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규석(사진) 사장은 “미래를 개척하는 ‘원팀’으로서 수평적 소통과 관계 형성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제공
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 자회사인 아크에너지가 현지 주정부와 에너지서비스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고려아연이 8일 밝혔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아크에너지는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와 ‘보우먼스 크리크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프로젝트’에 관한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LTESA)을 체결했다. 아크에너지는 2029년 내 상업운전을 목표로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해 호주 연방정부·주정부의 리치몬드밸리 BESS 프로젝트 승인에 이은 또 다른 성과로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자회사인 아크에너지를 통해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보우먼스 크리크 BESS 프로젝트는 전력 용량 250MW 규모로, 8시간 동안 약 2000MWh 규모의 에너지를 저장하고 내보낼 수 있는 장주기 저장 설비다. 낮 시간대에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저장했다가 야간이나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원활한 전력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02.06
미국 전역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풍력발전 프로젝트 수백건이 연방정부 인허가 지연으로 멈춰서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재생에너지에 대한 환경·행정심사를 대폭 강화하면서 전력수급 불안과 전기요금 상승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6일 미국 에너지업계와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연방 토지 또는 연방 협의가 필요한 태양광·육상풍력 발전사업 60여건 이상이 승인 절차에 발목 잡혀있다. 민간부지 사업까지 포함하면 지연대상은 수백 건에 달한다. 미국 에너지업계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행정 적체가 아니라 ‘의도적 속도 조절’이라고 보고 있다. ◆35년 계약 맺었던 대형 풍력단지도 취소 = 뉴욕타임즈는 대표사례로 와이오밍주의 ‘잭얼로프 풍력’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시카고 면적과 맞먹는 부지에 터빈 수백 기를 설치해 2027년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었다. 아이다호 최대 전력회사가 35년 장기 구매계약까지 체결했지만 미국 내무부의 환경 검토가 수개월간 지연되면서 사
23일부터 서울‧대전‧부산 3개 지역에서 설명회 개최 홈페이지 등에서 설명회 참가 신청 … 선착순 마감 예정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최재관)은 5일부터 10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를 통해 ‘2026년 공단(KEA) 지원사업 종합설명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KEA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는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주요 정책과 올해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에너지 분야 종사자를 포함한 대국민의 에너지정책 이해와 사업 참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23일(서울 COEX 컨퍼런스룸) 25일(대전 컨벤션센터) 27일(부산 아바니 호텔) 3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및 융자사업 △RPS제도 운영방향 △에너지 절약시설 융자지원 △에너지 진단 및 산업 진단보조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사업자,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 담당자, 지자체 공무원, 설비
02.05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자산배분 전략이 다변화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홍콩이 글로벌 금 거래의 핵심 허브로 재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5일 코트라 홍콩무역관은 ‘글로벌 금 거래 허브로 도약하는 홍콩’ 보고서에서 “홍콩정부는 금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격상시키고, 중국 본토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와 두바이에 내주었던 금 거래 주도권을 탈환하겠다는 포부가 있다”고 밝혔다. 세계금협회(WFC)가 발표한 ‘2025년 금 수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금 시장은 역사적인 변곡점을 맞이했다. 연간 금 수요는 사상 처음 5000톤을 돌파했으며, 금 가격은 연중 53회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골드러시’ 배경에는 지정학적 긴장감 지속과 달러 의존도 탈피를 노리는 각국 중앙은행의 매집 경쟁이 내재돼 있다. 2025년 중앙은행들의 금 순매입량은 863톤에 달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점유율이 20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유서 깊은 건축물인 팔라초 세르벨로니에 ‘삼성 하우스’를 열었다. 왼쪽부터 성일경 삼성전자 유럽총괄, 앤 소피 부마드 IOC TV 및 마케팅 서비스 부문 총괄, 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 마케팅 센터장, 안드레아 바르니에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CEO, 페데리카 피키 롬바르디아주 청소년·스포츠 담당 차관,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CDO 등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사업권을 영국계 회사에 매각하며 미국 외 지역에서 처음 수익화에 성공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최근 자사의 호주 퀸즐랜드주 태양광·ESS 프로젝트를 영국 옥토퍼스 그룹의 호주 자회사에 매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물산 호주 신재생에너지 법인인 삼성C&T 리뉴어블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SREA)가 옥토퍼스 오스트레일리아에 발전 사업권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대상지인 던모어는 브리즈번 서쪽 240㎞에 소재했으며 부지크기는 여의도 면의 약 2배에 해당하는 538ha(약 162만7450평)에 이른다. 설비 용량은 300㎿(메가와트) 태양광 및 150MW/300MWh BESS(배터리 ESS) 혼합 구조다. 이는 호주 현지의 6만여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발전 규모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삼성물산은 2010년 캐나다에서 대규모 풍력·태양광 복합 발전단지 개발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2018년
02.04
한국전력 인재개발원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추진하는 파키스탄 전력 분야 인력양성 교육 담당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전은 ADB 주관 국제 경쟁입찰에서 9개국 11개 기관을 제치고 자사 인력개발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프랑스의 EDF, 이탈리아의 CESI 소속 교육기관 등이 참여한 수주 경쟁에서 기준점(750점)을 크게 웃도는 891점을 기록하며 최종 사업자가 됐다. 특히 실시간으로 복잡한 배전망을 감시·제어하는 차세대 배전운영시스템(ADMS)이 파키스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4월 12일부터 9월까지 파키스탄 공무원 및 공기업 임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재생에너지 망접속,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상발전소(VPP),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ADMS 등이다. 특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한림해상풍력 HVDC변환소 배전스테이션 등 전력 설비를 방문하는
02.03
2026년 글로벌 에너지시장은 수요증가에도 공급여유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격 안정성과 지속가능성, 에너지안보간 균형을 맞추는 복합적 도전에 직면할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3일 글로벌 에너지정보 컨설팅사 ‘리이스타드에너지’가 펴낸 ‘2026년 글로벌 에너지 수급 및 12개 이슈 전망’ 보고서를 정리해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산업은 화석연료와 친환경에너지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에너지 현실’로 진입하며 구조적 전환기를 맞이한다고 진단했다. 올해 세계 에너지 소비는 약 2500TWh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실질 사용 에너지는 1550TWh 늘고, 전기수요 증가분이 900TWh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력 공급은 재생에너지와 가스화력 발전이 중심이 되며, 연료 수요 증가는 천연가스가 주도하고 석유수요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석탄과 석유 화력발전은 감소가 전망된다.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계통 병목 심화 = 공급측면에서는 석유와 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오른쪽 두번째)은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출에 필수적인 SNI 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 국가 공인인증기관 IGS 응아디만(대표 사스트로·왼쪽 두 번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국내 소비재 및 완구류 수출기업들은 KTR을 통해 SNI 인증에 필요한 제품 시험 및 적합성 검토를 보다 쉽고 빠르게 수행하게 됐다. 사진 KTR 제공
한국전력은 미국 괌 지역에서 추진중인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 연계 재생에너지 전력사업에 총 5억달러(약 7000억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스(PF)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PF계약은 모회사 상환보증 없이 현지 사업법인의 사업성과 장기 전력판매계약(PPA)를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괌 전력청이 발주한 전력사업으로 괌 요나지역에 태양광 설비 132MW와 ESS 84MW/325MWh를 구축해 친환경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222GWh 규모의 전력 공급이 가능해져 괌 지역 약 2만가구의 연간 전력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 발전 괌 설비용량은 기존 258MW에서 390MW로 확대되며, 이는 괌 전체 발전용량(708MW)의 약 55%에 해당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02.02
정부가 1일 ‘저녁과 밤 시간대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하고, 낮 시간대 요금은 인하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하자 산업계는 업계 특성에 따라 엇갈린 반응이다. 조업시간 조정이 가능한 일반 제조업은 낮 시간대 가동을 늘려 비용을 아낄 수 있지만 24시간 설비를 돌려야 하는 업종은 야간 요금 인상으로 오히려 전체 요금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낮에 급증하는 태양광발전 발전량을 산업계가 소화하도록 유도하기위해 1분기 중 요금체계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는 밤 시간대 산업용 전기요금이 낮 시간대보다 35~50% 싸다. 개편이 추진되면 자동차, 가전제품 등 조립·가공을 위주로 한 일반 제조업이나 주간 가동 비중이 높은 식품·섬유·소비재업 등은 낮 시간대 가동을 늘려 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산업은 이전처럼 3교대 24시간 가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낮 시간대 전기요금이 줄어들면 플러스 요인이 크다. 실례로 현대차·기아는 20
01.30
신앙과 환경 실천 결합 … 본당 중심 생태적 삶 확산 재생에너지 전환·탄소중립 위한 교육과 캠페인 협력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는 30일 천주교 청주교구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김태원 신부)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 실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지역 천주교 공동체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성당 건물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찬미받으소서’ 정신을 바탕으로 신앙 안에서 생태적 삶을 실천하고 본당 중심의 생태환경 활동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에코나우는 소개했다. ‘찬미받으소서’는 2015년 교황 프란치스코가 발표한 카톨릭 역사상 최초의 생태 회칙으로, 지구를 ‘우리 공동의 집’으로 규정하고 모든 피조물을 돌보는 ‘통합 생태론’을 강조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제·교리교사·신자 대상 생태환경 교육 및 본당 실천 확산 △기
3월 30일까지 한수원에 신청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원전(대형원전 2기, SMR 1기) 부지 확보를 위한 후보부지 유치공모를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원전 후보부지 유치공모는 지자체 자율유치 방식으로 추진되며, 한수원은 원활한 유치공모 진행을 위해 공모절차, 일정, 신청방법 등이 담긴 공모문을 30일 한수원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신규원전 후보부지 유치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의 동의서류를 포함한 ‘유치신청서’를 3월 30일까지 한수원에 제출하면 되고, 이후 신청 부지에 대한 기초조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후보부지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운영중이며, 부지 적정성과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신규원전 후보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부지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부지확정)을
01.29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은 2026년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 확정에 따라 7개 분야, 70개 연구개발(R&D) 과제를 신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지원되는 예산은 총 1369억원 규모로, 전년도 대비 약 74% 증가했다 이번 신규 과제 공고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이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이다.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과 2026년 에너지기술개발 실행계획을 반영해 마련됐다. 에기평은 에너지고속도로 중점기술 선도와 함께 재생에너지 및 탄소중립 분야 초혁신기술 확보에 정책적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지원 분야는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에너지안전 △에너지효율 △스마트그리드 △원자력 △이산화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7개로 구성된다. 분야별 지원 규모는 재생에너지 471억원, 수소에너지 367억원, 에너지효율 320억원, 에너지안전 80억원, 스마트그리드 40억원, 원자력 47억원, CCUS 44억원이다. 과제 신청은 2월 6일부
인천국제공항이 수소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인천공항이 세계 최초로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갖춘 공항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민관 협력으로 조성된 이번 복합기지는 공항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다. SK이노베이션 E&S 자회사인 하이버스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에는 총 143억원이 투입됐으며, 국토교통부 지원금 70억원과 인천시 투자금 30억원, 하이버스 투자금 43억원으로 조성됐다. 하이버스는 전국 21개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차고지 내 2771㎡ 부지에 구축됐다. 시간당 320kg 충전이 가능한 액화수소충전소는 하루 최대 240대의 대형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영하 253℃의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체상태로 만든 수소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