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
2026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선박에 대한 직접 공격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전시체제’에 돌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7%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사장은 즉각 반응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2일(현지시각) 배럴당 77.74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6.7% 올랐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82.3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경제 및 원자재 시장분석 기관인 코리아PDS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이나 이란 원유 수출 감소 등 실제 공급차질이 발생할 경우 국제유가는 100~130달러 급등할 수도 있다”며 충격적인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봉쇄시 한국(1일 170만 배럴)을 포함해 중국 인도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경제에 막대한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중동 의존도가 69%에 달하는 한국은 도입 물량 대부분이 이 해협을 통과하
이란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IRGC)가 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IRGC 사령관의 보좌관인 에브라힘 자바리 소장은 이날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을 불태울 것”이라며 “이 지역에서 단 한 방울의 석유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제 에너지시장에 초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7%가 통과하는 등 ‘세계 에너지 동맥’으로 불리는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유조선들 실제로 9.6km 줄지어 이동 =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폭 55km의 좁은 해상 통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폭이 가장 좁은 구간(이란 본토와 오만 북단 무산담반도 사이)은 33.8km다. 하지만 전체 해협의 폭보다 더 중요한 지표는 실제 유조선이 이동하는 ‘선박분리 통항제’(TSS)
02.28
한국무역협회 “유가 10% 상승시 수출 0.39% 감소 ” 수입은 증가 … 원유 70.7%, LNG 20.4% 중동서 수입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28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국제유가 10% 상승시 수출액 감소 폭은 0.39%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10% 오를 경우 수출단가는 2.09% 상승하지만 수출물량이 2.48% 감소해 전체 수출액은 0.39%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유가 상승이 수출제품 가격에 일부 반영되지만 글로벌 수요 둔화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 폭이 더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수입액은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유가 10% 상승시 수입단가는 3.15% 오르고 수입 물량은 0.46% 감소해 결과적으로 수입액은 2.68%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 구조가 반영된 결과다. 기업 생산비용도
산업부, 비상상황 점검회의 주재…“유조선·LNG선 운항 이상무” 긴급 대책반 가동…매일 모니터링 통해 사태 추이에 맞게 적기 대응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으로 중동발 에너지 수급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 대응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28일 오후 7시 김정관 장관이 산업부 내 석유·가스 및 산업·통상 유관 부서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비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에 발생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 이후 4시간 만에 열렸다. 산업부는 관계기관 등과 함께 긴급 점검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우리 측 유조선과 LNG선 운항 과정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유조선이 이번 분쟁의 영향권에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돼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해당 선박들의 우회 항로 확보 등 면밀한 상황 관리에
02.26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인도네시아 발전정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전KPS는 2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영발전운영사인 PLN NPS와 ‘인도네시아 성능개선사업 등 해외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PLN NPS는 인니전력공사(PLN)의 자회사로 약 20GW(기가와트) 규모 발전 설비의 운전정비(O&M) 및 계획·돌발 정비, EPC(설계·조달·시공) 역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 공사 및 신규사업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성능개선 및 복구(가 필요한 노후 화력발전 설비에 대해 한전KPS는 국내외에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한 충분한 노하우를 검증해 신뢰를 얻었다. 이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발전산업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협약을 계기로 한전KPS의 독보적인 발전설비 정비 기
02.24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액화천연가스(LNG)를 국내에 들여오면서 대한민국의 민간 자원개발 역사를 새로 썼다. 국내 민간기업이 해외 가스전 탐사부터 개발~생산~도입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해 LNG를 들여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LNG가 23일 충남 보령 LNG 터미널에 처음 입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LNG는 호주 북서부 해상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다윈 LNG 터미널에서 액화해 국내로 운송한 물량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20년간 연간 130만톤, 총 2600만톤 규모의 LNG를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 연간 LNG 도입량의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다. SK이노베이션 E&S는 2012년 바로사 가스전 지분 투자 이후 약 14년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해외 가스전 지분을 직접 확보해 생산한 LN
2025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가 3230만2600대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진입했다. 지난해 전체 자동차 판매 8527만5000대 가운데 37.9%가 친환경차였다. 전체 자동차 10대 중 약 4대는 친환경차가 판매된 셈이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BEV)를 비롯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하이브리드차(PHEV) 수소전기차(FCEV)를 포함한다. ◆친환경차 비중 15.9%에서 37.9%로 = 2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R 리서치’와 자동차통계 전문포털 ‘마크 라인즈’에 따르면 친환경차 비중은 2021년 15.9%에서 2022년 22.2%, 2023년 26.7%, 2024년 32.2%, 2025년 37.9%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1년 대비 2025년 전체 자동차 판매는 11.8% 늘어난 반면 친환경차는 166.5%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수요전환(기존 내연기관차 대체 단계 진입) △대형 완성차업체 대량 생산체제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소형 중형
02.23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충남 보령시 신보령발전본부 내에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기로 물을 분해해 깨끗한 수소를 만드는 이번 프로젝트는 2.5MW급 규모로 조성되며, 완공시 연간 약 395톤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유일의 승용 수소전기차인 ‘넥쏘’ 약 7만9000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설비를 도입해 실증을 진행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트럼프가 무역수지 개선과 그 일환으로 에너지수입 확대를 요구해온 가운데에도 지난해 우리나라의 미국산LNG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가 2028년부터 10년동안 매년 미국산 LNG 330만톤을 추가 도입할 예정인데다, 미국정부가 한국에 루이지애나 LNG 터미널 투자를 요구하고 있어 향후 미국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도입비중, 호주산 31%·미국산 9% =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2025년 우리나라 전체 LNG 도입 물량은 4672만톤으로 전년(4632만톤) 보다 0.9% 증가했다. 그러나 국가별 도입 점유율을 살펴보면 특정 국가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미국 등 핵심 전략지역의 비중이 줄어드는 등 공급망 지형에 변화가 나타났다. 2025년 한국 LNG 수급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미국산 물량의 퇴조다. 미국으로부터 도입량은 2024년 564만톤에서 2025년 439만톤으로 약 22.2% 급감했다. 전체 도입 물량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02.19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차량의 ‘시동-정지’(start-stop) 기능에 부여하던 배출가스 기준 크레딧(세액공제)을 전면 폐지했다. 연비 및 온실가스 규제를 완화하려는 정책 기조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단기적으로 규제대응 비용이 줄어들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론 정책 불확실성이 커졌다. 미국에 현지공장 건립을 추진 중인 이차전지(배터리) 업체들도 변수가 발생했다는 평가다. ◆미 ‘배터리 수명 단축’ 근거로 온실가스 혜택 중단 = 미 환경보호청(EPA)은 차량이 신호대기 등 완전히 정지했을 때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고, 운전자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다시 시동이 걸리는 ‘스타트-스톱’ 기능에 대해 더 이상 온실가스 배출기준 크레딧을 부여하지 않겠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제조사들은 해당 기능을 장착할 경우 연방 온실가스 배출기준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크래딧을 받을 수 있었다. 2012년식 이후 차량이 배출기준을 초과하면 벌금이 부과될 수 있었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인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에 공급할 증기터빈과 터빈 제어시스템에 대한 약 3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6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계약 서명식은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코 정부는 지난해 6월 신규 추진 중인 두코바니 5·6호기 원전 건설사업의 본계약을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하며 이른바 ‘팀코리아’와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날 체결한계약은 팀코리아가 체코 현지기업과 맺는 첫번째 대규모 협력 계약이다. 계약대상은 증기터빈과 발전기, 터빈 제어시스템으로, 총 2기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스코다파워가 처음 협업하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현지 자회사의 풍부한 제작경험과 자사의 원전 주기기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
02.13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설 연휴를 맞아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은 2일부터 13일까지를 ‘설 연휴 대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1만80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전력설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객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2029개소)의 공급선로와 전통시장(1420개소) 내 전력설비 대한 점검 및 보강을 완료했다. 또 아파트 정전을 대비해 신속 복구지원 체계를 재점검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파급영향이 큰 지역의 전력설비(306개 선로, 154개 변전소)를 대상으로 과학화 장비를 활용해 변압기, 개폐장치의 과열 등 이상 유무를 정밀 진단했다. 도심지 등에 위치한 변전소(785개소)와 강풍에 취약한 경량 외벽과 송전선로(706개소)도 안전점검을 펼쳤다. 한전은 설 연휴 기간 동안 553개 협력회사와 함께 매일 2900여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비
02.12
미국 각 주 정부가 주민들이 직접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도입’ 법안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발코니나 베란다, 뒷마당 등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을 일반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해 전력을 사용하는 ‘플러그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합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뉴욕타임즈는 11일(현지시간) “각 주 정부는 주민들이 직접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전기 요금을 계량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내용을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24개 주에서 이러한 플러그인 방식의 소형 태양광 발전을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됐거나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트럼프 행정부가 상업용 태양광·풍력 프로젝트 다수를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정부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입법 흐름의 출발점은 유타주다. 유타주는 지난해 미국 최초로 주민들이 소형 태양광시스템을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12일부터 3일간 ‘디지털 안심 캠페인’을 펼친다. 출국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보안 점검을 원하는 고객에게 스팸 번호를 차단하는 방법이나 미검증 앱을 찾아주는 안내를 할 예정이다. SKT 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 고객들도 문의가 가능하다. 사진 SK텔레콤 제공
02.11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켜야 할 전기안전수칙 5계명을 제시했다. 5계명은 △장기간 외출 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사용 후 난방기기 전원은 반드시 차단하기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 사용 금지 △가습기는 콘센트와 충분한 거리를 두고 사용하기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이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주방에서 가전제품 사용이 잦아지는 만큼 젖은 손으로 가전제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외출 시 난방기기 전원은 반드시 차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60여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기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동안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128건에 달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기업과 손잡고 원전 수출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한수원은 10일 경주 본사에서 체코의 케이블 전문기업인 CICM과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케이블 기자재 공급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벨 쿠빌릭 CICM CEO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향후 원전 사업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계약은 한수원이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자로 참여 중인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과 관련해 현지 사업수행에 필요한 케이블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한수원은 루마니아 원전 EPC 사업에서 설계·기자재 조달·시공 전반을 총괄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전원 통신 제어 소방 등 케이블 기자재를 확보하게 됐다. CICM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등 유럽 지역에서 플랜트 설비용 케이블을 공급해 온 전문기업으로,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수원은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사업을 시작으로 체코 기업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에 961억원을 출자해 주식 9610만 주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 약 3조4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건설되는 390MW 규모의 발전단지로, 2029년 2월 상업운전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재원조달을 마치고 4월 해상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준공시 4인 가구 기준 약 29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사업은 공공성을 인정받아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전략적 투자자로는 중부발전과 함께 한화오션 SK이터닉스 현대건설이 참여한다. 중부발전은 이번 출자를 통해 지난해 한림 해상풍력(100MW) 준공에 이어 재생에너지 선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또 2040년까지 무탄소에너지 발전비중 60%, 온실가스 감축률 70%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영조 사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 최
02.10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10일 대구 본사에서 ‘전사 정보보안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기반시설 운영기관으로서 정보보안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핵심광물 확보를 위해 해외자원개발에 나서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탐사비용과 협력탐사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KOMIR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해외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해외자원개발 지원정책과 기초탐사, 협력탐사 및 민간지원 매칭서비스, 개발타당성조사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핵심광물 수요기업과 해외자원개발 진출 희망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KOMIR는 국내 기업의 독자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해외자원개발 기초조사 비용 20억9000만원과 협력탐사 4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희귀금속 등 핵심광물 개발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탐사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개발타당성조사’를 새로 도입해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서 기업이 부담하는 검증 리스크를 완화한다. 이와 함께 △국내 수요에 맞는 해외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해 제공하는 ‘매칭 서비스’ △광산평가 기술을 활용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사장은 2024년 11월 취임해 임기를 약 9개월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사표 제출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로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강 사장은 지역 정가에서 꾸준히 창원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돼 왔으며, 이번 사의 표명으로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강 사장은 제19대와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치인 출신으로, 국회에서 산업·에너지·보건복지 분야 등 주요 현안을 다뤄왔다. 정치 행보 재개를 앞두고 출판기념회도 예정돼 있다. 강 사장은 3월 1일 오후 2시, 창원대 이름홀에서 저서 ‘CEO 강기윤 창원을 경영하라’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이 책에는 기업 경영 경험과 국정·지역 행정에 대한 구상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공기업 수장의 중도 사퇴와 지방선거 출마가 맞물리면서, 남동발전의 후임 인선과 함께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