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9
2026
사업관리·안전규제 정보 상시 공유 협의체 운영, 인허가 불확실성 최소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과 소형모듈원자로 규제연구추진단(RMAS)이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육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에기평과 RMAS는 28일 서울 에기평 대회의실에서 SMR 분야 연구개발(R&D) 사업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는 SMR의 조기 상용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국회를 통과한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SMR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진흥과 규제의 균형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SMR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정에서 사업관리 정보와 안전규제 동향을 상시 공유하고, 반기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05.28
‘취업률 97.7%’ 명문 마이스터고 입증 … 반도체 융합 교육과정 신설 등 DX 혁신 성과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에너지분야 마이스터고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가 대한민국 전기산업계의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도전기공고는 27일 서울 강서구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교육동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수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기신문사는 수도전기공고의 미래 인재 양성과 무궁한 성장을 격려하는 취지로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올해 개교 102주년을 맞이한 수도전기공고는 급변하는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DX) 흐름에 맞춘 선제적인 교육모델 혁신으로 전력·에너지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가천대 및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입한 ‘반도체 공정 및 융합 교육과정’은 전통적인 전기에너지 교육에 첨단 반도체기술을 융합한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꼽힌다. 학생들은 기술 트렌드를 아우르는 융·
두산에너빌리티가 유럽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참여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영국 롤스로이스 SMR이 추진하는 SMR 프로젝트의 핵심 기자재 제작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롤스로이스 SMR이 영국과 체코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적용될 원자로 등 주요 기자재에 대한 제작성 검토를 수행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 SMR은 2021년 설립된 SMR 개발사로, 최대주주는 영국의 항공우주· 방산 기업인 롤스로이스 PLC이다. 롤스로이스 SMR은 470MW급 SMR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노형은 최소 60년 동안 안정적인 기저부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롤스로이스 SMR이 추진하는 영국 윌파 및 체코 테믈린 SMR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롤스로이스 SMR은 4월 영국 국영 원자력기관인 GBE-N과 계약을 체결하고, 윌파 부지에 건설할 SMR 3기에 대한 부지특화 설계에 착수했다. 체코에서는
한울 복합문화센터 공사현장 점검 “위험 발견 시 즉시 작업 중단” 주문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현장 안전 점검에 직접 나서며 예방 중심 안전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발전소 운영 안전뿐 아니라 지역사회 생활 인프라 조성 현장까지 직접 챙기며 ‘현장 중심 경영’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김 사장이 27일 경북 울진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복합문화센터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작업 환경과 안전관리 체계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현장 근로자들에게는 “안전은 가장 우선돼야 할 가치”라고 강조하며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대응하는 세이프티 콜(Safety Call)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울 복합문화센터는 공연장과 도서관·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춘 종합문화시설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울진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05.27
한국전력은 인공지능(AI) 기반 전력망 운영 혁신으로 연간 약 1100억원 규모의 전력구입비 절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한전은 전국에서 추출한 9만5000개의 데이터에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전력망 수요 분석 모델을 전면 개선했다. 이를 통해 서울 경기 부산 소재 지역 데이터 159개를 활용하던 기존 모델보다 전력망 운영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동해안과 호남지역 저비용 발전기의 발전량 조정 부담을 완화해 연간 약 600억원의 전력구입비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준공된 신태백·신양양 변전소의 첨단 전력설비(STATCOM) 운영방식을 최적화해 연간 약 500억원의 전력구입비를 추가 절감할 전망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AI를 활용한 전력망 운영 혁신은 국민들께 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전력망 운영 효율을 높여 국민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국내 원유 수급이 초비상 상태지만 정부와 업계의 원팀 대응으로 ‘원유대란’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의 우회 송유관을 적극 활용한 데다 정부가 비축유를 활용한 ‘스왑 제도’를 시행하면서 공급망 충격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중동산 비중, 48.5% 유지하는 배경은 = 2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원유 도입의 69.1%가 중동산이고, 전체 수입 원유 가운데 약 60%는 호르무즈해협을 경유해 들어왔다. 따라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사실상 전체 도입 물량의 절반 이상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정부와 업계가 대체 공급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5~7월 잠정 기준 중동산 비중은 48.5%로 낮아지는 데 그쳤다. 미주지역 비중은 같은 기간 23.1%에서 35.6%로 급등했고, 아프리카산도 2.2%에서 8.3%로 확대됐다. 아시아 지역 비중 역시 5.0%에서
05.26
5월 넷째주 주말과 공휴일 기간 국내 전력계통에서 태양광 중심의 공급과잉과 저녁시간 급격한 화력발전 재투입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일요일이었던 24일 낮에는 3시간 가까이 공급예비율이 100%를 넘어서며 공급능력이 실제 수요의 2배를 초과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평일과 주말, 낮과 밤 상반되는 전력수급 = 26일 전력거래소 실시간 전력수급 자료에 따르면 평일이었던 21일 오후 1시 15분 총수요는 7만4470MW를 기록했다. 당시 발전원별 공급은 유연탄 2만3093MW, 가스(LNG) 2만1291MW, 원전 1만8054MW 수준이었다. 태양광 공급량은 9133MW로 총수요 대비 12.3% 수준으로 조사됐다. 산업체 가동이 활발한 평일 특성상 전력수요가 늘자 유연탄과 LNG발전이 동시에 높은 출력으로 운영된 것이다. 실제로 21일은 유연탄과 LNG발전이 전체 공급의 59.6%를 담당하며 사실상 전력수급을 떠받치는 구조였다. 반면 일요일이었던 24일에는 전혀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22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26년도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기공학 장학생’은 전국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한전은 장애인·학생가장·다자녀 등 가정형편, 학업성적, 수상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전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58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026년에는 전국 51개 대학 전기공학 전공 장학생 107명을 선발했다. 또 대졸 수준 신규 채 시 전기공학 장학생에게 선발일로부터 졸업후 3년 이내 기간 동안 서류전형 면제 1회 혜택을 부여하는 등 장학금 지원부터 채용까지 연계되는 우수 인재 확보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안중은 경영관리부사장은 “전 세계는 전력을 AI 시대의 진정한 경쟁력으로 주목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전환 속에서 전력분야 핵심 인재의 역할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약 4800억원 규모의 가스터빈 장기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 확대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한국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고양창릉열병합발전소와 하동복합발전소의 가스터빈 3기에 대한 장기 부품조달계약(LTPM)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발전소는 모두 2029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가 2월 수주한 가스터빈 주기기 공급 사업과 연계된 후속 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상업운전 이후 주요 계획정비 주기를 기준으로 통상 10년 이상 적용된다.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고온부품 공급과 재생정비, 소모성 자재 공급, 기술지원 용역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생정비는 가스터빈 핵심 부품을 정기적으로 수리·정비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지보수 서비스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단순 설비 공급을 넘어 장기 유지보수 시장까지 국산 가스터빈 사업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05.22
2028년부터 10년간 도입 … 공급선 다변화·가격 경쟁력 강화로 에너지안보 확대 한국가스공사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BP와 장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공급선 다변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8년부터 10년간 연간 70만톤 규모의 LNG를 추가 도입하는 장기 계약을 BP와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서울에서 열린 계약 서명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제롬 밀롱고 BP 글로벌 LNG사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가스공사가 지난해 8월 체결한 미국산 LNG 연간 330만톤 규모 계약에 이은 추가 물량 확보 차원이다. 가스공사는 이를 통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공급원으로부터 LNG를 확보하는 구조를
한국남부발전이 국산 가스터빈이 적용된 안동복합 2호기의 핵심 시운전 공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상업운전 준비에 들어갔다. 남부발전은 안동빛드림본부 안동복합 2호기 건설사업에서 ‘최초 수전’과 ‘24시간 연속 무부하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초 수전’은 송전선로와 변압기 등 전력설비 공사를 마친 뒤 외부 전력계통으로부터 발전소 내부에 처음 전력을 공급받는 절차다. 이어 진행된 ‘24시간 무부하 시험’은 전압이 공급된 상태에서 설비에 실제 부하를 연결하지 않고 절연 상태와 기계적 안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이번 성과는 자재 수급 지연과 기상 악화 등 어려운 건설 환경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남부발전은 시공사 및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통해 공정을 관리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무사고 상태로 공정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안동복합 2호기가 최종 준공되면 경북 북부
05.21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감사원의 ‘2026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나란히 최고등급(A등급)을 획득하며 공공기관 내부통제 혁신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에너지·안전분야 공공기관이 디지털 기반 상시감사와 데이터 분석 기능을 강화하면서 ‘스마트 감사’ 체계 구축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한국전력기술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6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지원 체계와 감사기구 운영 수준, 감사활동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한전기술은 공기업군 31개 기관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리스크 평가 기반 내부통제체계 구축, 기관 핵심기능을 점검하는 ‘혁신지원형 감사’, 감사 전문성 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생산적인 대안 제시와 적극행정 활성화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감사업무를 추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독일 전력설비 기업과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전력 진단기술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전력은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글로벌 전력설비 분야 선도기업인 마쉬넨파브릭 라인하우젠(MR)사와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SEDA)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134만달러(약 20억원)로, 한전 단일 기술이전 사례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한전은 이번 계약이 자사의 예방진단 기술력과 운영 능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 인정받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해 9월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총 21차례 사업화 협의와 기술가치 평가를 진행해왔다. SEDA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변전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자동 판정·진단하는 한전의 독자 기술이다.
한전 LG 등 26개기관과 협약 데이터 개방 및 AI 모델 개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에너지 부문의 디지털 및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고 전력설비의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민간 기관들과 초대형 데이터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전기안전공사는 20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에너지 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인공지능(AI) 활용 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무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공단 등에너지 공공기관과 LG AI연구원, NC AI 등 국내 유수의 민간 인공지능 기업 등 2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디지털·AI 전환 추진전략’의 핵심 과제다. 각 기관은 데이터에 기반한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분야는 △에너지 데이터의 안전한 개방·연계 및 공동 유통체계 구축 △에너지 특화 AI
뉴잉글랜드 ‘석유발전’ 가동 … 블룸버그 “캐나다 수력 송전 차질까지 겹쳐” 미국 동부지역이 5월 이례적인 폭염에 휩싸이면서 전력망 부담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천연가스 중심으로 운영되던 뉴잉글랜드 지역은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석유계 연료 발전까지 확대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뉴잉글랜드 전력망 운영업체인 ISO 뉴잉글랜드에 따르면 뉴잉글랜드 지역의 석유 발전량은 20일 새벽 (미국시간) 한때 700MW를 넘어섰다. 약 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은 5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섭씨 35.6도(화씨 96도)를 기록했다. 뉴잉글랜드는 미국 북동부 지역에 소재한 메인주 뉴햄프셔주 버몬트주 매사추세츠주 로드아일랜드주 코네티컷주 등 6개주를 말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석유 사용량이 정점에 달하기 몇 시간 전 ISO 뉴잉글랜드는 전력망에 ‘비정상 상태(abnormal conditions)’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발전소 운영사들에게 시스템 출력 감소로
05.20
한국남동발전이 민관 협력을 통해 발전 분야 AI 전환(AX) 속도전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19일 본사에서 한전KDN 두산에너빌리티 비앤에프테크놀로지와 ‘발전 AX 선도모델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산업 AI 전환 정책에 맞춰 발전소 운전·정비·제어 등 전 영역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4개 기관은 앞으로 △발전 AX 과제 발굴 △기술 세미나·워크숍 운영 △현장 실증 및 기술 검증 △데이터 활용과 테스트베드 제공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전KDN의 ICT 인프라, 두산에너빌리티의 설비·제어 기술, 비앤에프테크놀로지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상 탐지 기술에 한국남동발전의 발전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발전산업 AI 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영기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과제 기획부터 인프라 공유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실질
05.19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전남 신안 해역에서 추진되는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공급 및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 504MW급 단지 2기를 조성하는 총 1GW 규모 사업이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가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산하 해상풍력 개발사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가 프로젝트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양사는 각각 해저케이블 공급과 시공을 맡아 생산·시공을 아우르는 턴키 체계를 기반으로 사업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할 계획이다. 외부망과 내부망 해저케이블 전체를 공급, 시공한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해저케이블 구축 사업의 경우 글로벌 개발사와의 협업 경험과 프로젝트 수행 이력이 사업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고 있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CIP를 비롯한 글로벌 개발사들과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해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총사업비 23억달러(한화 약 3조3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 사업을 본격화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국영 발전사 PV 파워, 현지 파트너사 NASU와 결성한 컨소시엄이 18일 베트남 응에안성 떤마이 지역에서 ‘뀐랍 LNG 프로젝트 발표 및 기술 인프라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를 비롯 레 띠엔 쩌우 부총리 등 베트남 중앙·지방정부 고위급 인사와 컨소시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노이 남쪽 220km 지점에 위치한 응에안성 뀐랍 지구에 1.5GW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와 LNG 터미널을 건설하는 대형 에너지 사업이다. 2030년 12월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력 공급을 넘어 SK그룹이 독자 고안한 ‘특화 에너지-산업 클러스터(SEIC)’ 모델이 해외에 적용되
고리원자력본부서 ‘커넥트 위드 씨이오’ 개최 안전 최우선·기본 준수 강조 … 현장 목소리 청취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현장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 중심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한수원은 김회천 사장이 18일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장 소통 프로그램인 ‘커넥트 위드 씨이오(Connect with CEO)’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취임한 김 사장의 ‘현장 중심 경영방침’에 맞춰 기획됐다. 본사 사무실을 벗어나 발전소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향후 기업 운영의 핵심 경영 철학을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김 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안전 최우선 가치 확립 △기본과 원칙 준수 △정부 에너지 정책 부응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업무 추진 등을 핵심 경영방향으로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수원의 미래 성장 방향성과 조직문화 개선,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공기업 4사(중부·남동·서부·남부발전)가 전북 지역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해 국립군산대와 손을 맞잡았다. 발전 4사와 군산대는 최근 군산대 대학본부에서 ‘해상풍력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해상풍력 전문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인턴십 및 취업 지원 △공동 연구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지역 상생 모델 구축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대는 대학 내 ‘G-WIND 혁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기술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발전 4사는 현재 서남해 실증사업(60MW)를 시작으로 탐라해상풍력(30MW) 한림해상풍력(100MW)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착공한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을 통해 축적한 건설 및 운영 경험을 군산대 교육과정에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발전 4사의 실무 경험과 군산대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전북을 해상풍력의 글로벌 거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