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
2026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12일부터 3일간 ‘디지털 안심 캠페인’을 펼친다. 출국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보안 점검을 원하는 고객에게 스팸 번호를 차단하는 방법이나 미검증 앱을 찾아주는 안내를 할 예정이다. SKT 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 고객들도 문의가 가능하다. 사진 SK텔레콤 제공
02.11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켜야 할 전기안전수칙 5계명을 제시했다. 5계명은 △장기간 외출 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사용 후 난방기기 전원은 반드시 차단하기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 사용 금지 △가습기는 콘센트와 충분한 거리를 두고 사용하기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이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주방에서 가전제품 사용이 잦아지는 만큼 젖은 손으로 가전제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외출 시 난방기기 전원은 반드시 차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60여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기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동안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128건에 달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기업과 손잡고 원전 수출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한수원은 10일 경주 본사에서 체코의 케이블 전문기업인 CICM과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케이블 기자재 공급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벨 쿠빌릭 CICM CEO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향후 원전 사업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계약은 한수원이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자로 참여 중인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과 관련해 현지 사업수행에 필요한 케이블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한수원은 루마니아 원전 EPC 사업에서 설계·기자재 조달·시공 전반을 총괄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전원 통신 제어 소방 등 케이블 기자재를 확보하게 됐다. CICM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등 유럽 지역에서 플랜트 설비용 케이블을 공급해 온 전문기업으로,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수원은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사업을 시작으로 체코 기업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에 961억원을 출자해 주식 9610만 주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 약 3조4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건설되는 390MW 규모의 발전단지로, 2029년 2월 상업운전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재원조달을 마치고 4월 해상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준공시 4인 가구 기준 약 29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사업은 공공성을 인정받아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전략적 투자자로는 중부발전과 함께 한화오션 SK이터닉스 현대건설이 참여한다. 중부발전은 이번 출자를 통해 지난해 한림 해상풍력(100MW) 준공에 이어 재생에너지 선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또 2040년까지 무탄소에너지 발전비중 60%, 온실가스 감축률 70%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영조 사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 최
02.10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10일 대구 본사에서 ‘전사 정보보안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기반시설 운영기관으로서 정보보안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핵심광물 확보를 위해 해외자원개발에 나서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탐사비용과 협력탐사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KOMIR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해외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해외자원개발 지원정책과 기초탐사, 협력탐사 및 민간지원 매칭서비스, 개발타당성조사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핵심광물 수요기업과 해외자원개발 진출 희망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KOMIR는 국내 기업의 독자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해외자원개발 기초조사 비용 20억9000만원과 협력탐사 4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희귀금속 등 핵심광물 개발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탐사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개발타당성조사’를 새로 도입해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서 기업이 부담하는 검증 리스크를 완화한다. 이와 함께 △국내 수요에 맞는 해외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해 제공하는 ‘매칭 서비스’ △광산평가 기술을 활용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사장은 2024년 11월 취임해 임기를 약 9개월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사표 제출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로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강 사장은 지역 정가에서 꾸준히 창원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돼 왔으며, 이번 사의 표명으로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강 사장은 제19대와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치인 출신으로, 국회에서 산업·에너지·보건복지 분야 등 주요 현안을 다뤄왔다. 정치 행보 재개를 앞두고 출판기념회도 예정돼 있다. 강 사장은 3월 1일 오후 2시, 창원대 이름홀에서 저서 ‘CEO 강기윤 창원을 경영하라’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이 책에는 기업 경영 경험과 국정·지역 행정에 대한 구상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공기업 수장의 중도 사퇴와 지방선거 출마가 맞물리면서, 남동발전의 후임 인선과 함께 향후
02.09
미국에서 지구온난화 피해비용을 석유기업에게 부담시키는 이른바 ‘기후 슈퍼펀드’ 법안이 각 주로 확산되고 있다. 다만 법적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어 제도의 정착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9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기후 슈퍼펀드 법안은 연방정부의 ‘슈퍼펀드’ 제도를 모델로 삼아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복구비용을 대형 온실가스 배출기업에게 부담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업오염 책임을 기업에 묻던 기존 슈퍼펀드 개념을 기후변화 문제로 확장한 셈이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법적공방에도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기후 슈퍼펀드 법안’ 보도를 통해 “현재 이 법안을 통과시킨 주는 뉴욕과 버몬트 두 곳”이라며 “하지만 두 주의 법안은 미 법무부와 산업단체, 다른 주 정부들의 소송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법적 쟁점은 기후변화라는 글로벌 현상을 특정 기업과 특정 주의 입법으로 규제할 수 있는지 여부다. 그럼에도 유사한 입법시도는 확산되고 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메인주에서는 관련 법안
삼성SDI와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개발과 투자를 공동 진행한다. 삼성SDI는 6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위치한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동서발전과 ‘글로벌 에너지 발전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PE는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이다. 행사에는 김헌준 삼성SDI 미주법인장(부사장)과 김윤재 SPE 법인장(부사장), 권명호 동서발전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ESS 등 국내외 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신재생 에너지 연계 및 전력망 안정화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삼성SDI 울산사업장 내 에너지 관리·운영(MSP)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공동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협력범위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9일 글로벌 스타트업의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허 개관을 앞두고 첫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허브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창업지원시설이다.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정착을 동시에 지원한다. 초기정착 지원부터 글로벌 스케일업까지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기업에는 독립형 사무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 업무공간이 제공된다. 기술·법률·세무 자문과 개방형혁신, 글로벌 진출, 투자연계 프로그램 등도 지원된다. 비입주기업도 멤버십 형태로 공유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 현대건설 등 대기업과 쇼루크 파트너스, 앤틀러 등 글로벌 투자사가 함께 입주해 초기부터 협업과 네트워킹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정부는 인공지능(AI) 뷰티·패션 콘텐츠·문화 등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확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 연휴는 귀성·귀경객의 이동과 함께 여행·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다. 고향집 방문, 야외활동 등 가스사용 환경이 평소와 달라지는 명절에는 사소한 무관심이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가스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연휴기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속 기본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가스안전 수칙이다. 설 연휴를 맞아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에는 외출 전날 보일러 설치공간이 환기가 잘 되는지 확인하고, 보일러와 연결된 가스 배관에 비누거품을 묻혀 점검하는 것이 좋다. 사용하지 않는 휴대용 부탄캔도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으로 옮겨 보관한다. 집을 나서기 전에는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 주밸브(LP가스는 용기밸브)가 잘 잠겼는지 확인해야 하고, 귀가 후에는 우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명절에는 가스레인지 사용시간이 평소
현대모비스는 6일 주요 협력사 대표 230여명을 초청해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6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규석(사진) 사장은 “미래를 개척하는 ‘원팀’으로서 수평적 소통과 관계 형성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제공
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 자회사인 아크에너지가 현지 주정부와 에너지서비스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고려아연이 8일 밝혔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아크에너지는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와 ‘보우먼스 크리크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프로젝트’에 관한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LTESA)을 체결했다. 아크에너지는 2029년 내 상업운전을 목표로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해 호주 연방정부·주정부의 리치몬드밸리 BESS 프로젝트 승인에 이은 또 다른 성과로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자회사인 아크에너지를 통해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보우먼스 크리크 BESS 프로젝트는 전력 용량 250MW 규모로, 8시간 동안 약 2000MWh 규모의 에너지를 저장하고 내보낼 수 있는 장주기 저장 설비다. 낮 시간대에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저장했다가 야간이나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원활한 전력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02.06
미국 전역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풍력발전 프로젝트 수백건이 연방정부 인허가 지연으로 멈춰서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재생에너지에 대한 환경·행정심사를 대폭 강화하면서 전력수급 불안과 전기요금 상승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6일 미국 에너지업계와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연방 토지 또는 연방 협의가 필요한 태양광·육상풍력 발전사업 60여건 이상이 승인 절차에 발목 잡혀있다. 민간부지 사업까지 포함하면 지연대상은 수백 건에 달한다. 미국 에너지업계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행정 적체가 아니라 ‘의도적 속도 조절’이라고 보고 있다. ◆35년 계약 맺었던 대형 풍력단지도 취소 = 뉴욕타임즈는 대표사례로 와이오밍주의 ‘잭얼로프 풍력’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시카고 면적과 맞먹는 부지에 터빈 수백 기를 설치해 2027년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었다. 아이다호 최대 전력회사가 35년 장기 구매계약까지 체결했지만 미국 내무부의 환경 검토가 수개월간 지연되면서 사
23일부터 서울‧대전‧부산 3개 지역에서 설명회 개최 홈페이지 등에서 설명회 참가 신청 … 선착순 마감 예정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최재관)은 5일부터 10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를 통해 ‘2026년 공단(KEA) 지원사업 종합설명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KEA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는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주요 정책과 올해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에너지 분야 종사자를 포함한 대국민의 에너지정책 이해와 사업 참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23일(서울 COEX 컨퍼런스룸) 25일(대전 컨벤션센터) 27일(부산 아바니 호텔) 3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및 융자사업 △RPS제도 운영방향 △에너지 절약시설 융자지원 △에너지 진단 및 산업 진단보조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사업자,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 담당자, 지자체 공무원, 설비
02.05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자산배분 전략이 다변화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홍콩이 글로벌 금 거래의 핵심 허브로 재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5일 코트라 홍콩무역관은 ‘글로벌 금 거래 허브로 도약하는 홍콩’ 보고서에서 “홍콩정부는 금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격상시키고, 중국 본토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와 두바이에 내주었던 금 거래 주도권을 탈환하겠다는 포부가 있다”고 밝혔다. 세계금협회(WFC)가 발표한 ‘2025년 금 수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금 시장은 역사적인 변곡점을 맞이했다. 연간 금 수요는 사상 처음 5000톤을 돌파했으며, 금 가격은 연중 53회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골드러시’ 배경에는 지정학적 긴장감 지속과 달러 의존도 탈피를 노리는 각국 중앙은행의 매집 경쟁이 내재돼 있다. 2025년 중앙은행들의 금 순매입량은 863톤에 달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점유율이 20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유서 깊은 건축물인 팔라초 세르벨로니에 ‘삼성 하우스’를 열었다. 왼쪽부터 성일경 삼성전자 유럽총괄, 앤 소피 부마드 IOC TV 및 마케팅 서비스 부문 총괄, 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 마케팅 센터장, 안드레아 바르니에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CEO, 페데리카 피키 롬바르디아주 청소년·스포츠 담당 차관,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CDO 등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사업권을 영국계 회사에 매각하며 미국 외 지역에서 처음 수익화에 성공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최근 자사의 호주 퀸즐랜드주 태양광·ESS 프로젝트를 영국 옥토퍼스 그룹의 호주 자회사에 매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물산 호주 신재생에너지 법인인 삼성C&T 리뉴어블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SREA)가 옥토퍼스 오스트레일리아에 발전 사업권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대상지인 던모어는 브리즈번 서쪽 240㎞에 소재했으며 부지크기는 여의도 면의 약 2배에 해당하는 538ha(약 162만7450평)에 이른다. 설비 용량은 300㎿(메가와트) 태양광 및 150MW/300MWh BESS(배터리 ESS) 혼합 구조다. 이는 호주 현지의 6만여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발전 규모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삼성물산은 2010년 캐나다에서 대규모 풍력·태양광 복합 발전단지 개발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2018년
02.04
한국전력 인재개발원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추진하는 파키스탄 전력 분야 인력양성 교육 담당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전은 ADB 주관 국제 경쟁입찰에서 9개국 11개 기관을 제치고 자사 인력개발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프랑스의 EDF, 이탈리아의 CESI 소속 교육기관 등이 참여한 수주 경쟁에서 기준점(750점)을 크게 웃도는 891점을 기록하며 최종 사업자가 됐다. 특히 실시간으로 복잡한 배전망을 감시·제어하는 차세대 배전운영시스템(ADMS)이 파키스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4월 12일부터 9월까지 파키스탄 공무원 및 공기업 임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재생에너지 망접속,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상발전소(VPP),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ADMS 등이다. 특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한림해상풍력 HVDC변환소 배전스테이션 등 전력 설비를 방문하는
02.03
2026년 글로벌 에너지시장은 수요증가에도 공급여유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격 안정성과 지속가능성, 에너지안보간 균형을 맞추는 복합적 도전에 직면할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3일 글로벌 에너지정보 컨설팅사 ‘리이스타드에너지’가 펴낸 ‘2026년 글로벌 에너지 수급 및 12개 이슈 전망’ 보고서를 정리해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산업은 화석연료와 친환경에너지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에너지 현실’로 진입하며 구조적 전환기를 맞이한다고 진단했다. 올해 세계 에너지 소비는 약 2500TWh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실질 사용 에너지는 1550TWh 늘고, 전기수요 증가분이 900TWh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력 공급은 재생에너지와 가스화력 발전이 중심이 되며, 연료 수요 증가는 천연가스가 주도하고 석유수요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석탄과 석유 화력발전은 감소가 전망된다.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계통 병목 심화 = 공급측면에서는 석유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