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1
20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1년 동안 자국내 판매 휘발유가격이 1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화석연료 강화 정책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독립’ 선언이 미국 휘발유 시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몰고 온 셈이다. ◆고점대비 14.4% 급락 ‘휘발유 가격의 반전’ = 21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5년 1월 첫째주(6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전 미국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96달러였다. 출범 이후 2월 첫째주(3일) 2.97달러부터 4월 첫째주(7일) 3.12달러까지 치솟으며 정점을 찍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11주동안 9.8% 상승한 것이다. 새정부 출범초기 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봄철 드라이빙 시즌과 맞물린 것 등이 주원인이었다. 당시 국제유가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76.6달러에서 60.7달러로 20.8% 감소한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대체산업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해광업공단은 21일 2026년 폐광지역 대체산업 융자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강원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경북 문경시, 충남 보령시, 전남 화순군 등 폐광지역 7개 시군의 폐광지역 진흥지구 또는 지정대상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이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반려동물 연관산업 포함)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등이다. 지원내용은 시설자금 최대 30억원 및 운전자금 최대 10억원을 1.75%의 금리로 융자한다. 신청기한은 2월 19일까지며 지원 희망기업은 공단 홈페이지 공고(www.komir.or.kr)를 참고해 각 시군청에 접수해야 한다. 이후 공단은 검토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보유한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테라파워의 지분 일부를 한국수력원자력(한구원)에 매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에너지 공기업이 세계적 SMR 개발사에 직접 투자한 첫 사례다. 아울러 민관 협력을 통한 차세대 원전 사업화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테라파워 지분 인수를 위한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심사를 마치고 글로벌 SMR 시장 참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주)는 2022년 8월 테라파워에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으며, 이번 지분 매각 후에도 2대 주주 지위는 유지한다. SK이노베이션 테라파워 한수원은 이번 투자 이후 미국 및 해외 대상 추가 SMR 건설, 국내 SMR 도입을 위한 사업화 본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고 글로벌 SMR 공급망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3사는 2023년 4월 ‘SMR 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01.20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대구 본원 건물에 대한 에너지효율화 과정을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ZEB 인증을 달성한 공공기관 최초 사례다. KEIT는 2024년 태양광 발전 설비(90kW)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도입해 에너지 절감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충당률을 22.1%에서 36.4%까지 확대했으며, 2025년 노후화된 공조시스템 교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구축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을 넘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진입하면서 기후테크 산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경쟁력이 기술 개발(R&D) 중심에서 ‘자본 조달 및 실증’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0일 발표한 ‘글로벌 기후테크 투자 트렌드 분석과 한국 투자생태계 활성화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에너지 전환 설비·인프라 투자는 약 2조800억달러로 2015년 약 3800억달러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각국의 탄소중립 약속이 선언에 머물지 않고 ‘이행’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보고서는 실제 프로젝트를 이행하기 위한 안정적인 자본 조달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기후테크 투자는 기술 개발 이후 설비 구축 및 양산
미국 전력시장에서 향후 2년간 태양광발전의 성장속도가 다른 발전원을 압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억제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확대하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과 배치돼 주목된다. ◆미국서 태양광설비 2년새 49% 증가 전망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026년 1월 발표한 ‘단기에너지전망’에서 태양광발전이 향후 2년간 미국 전력생산 증가의 핵심동력이라고 지목했다. EIA에 따르면 미국 전력부문의 총 발전량은 2025년 약 4조2600억킬로와트시(BkWh)를 기록한 이후 2026년 1.1%, 2027년 2.6% 증가해 2027년 4조4230억BkWh에 이를 전망이다. 발전원 구성에서도 변화가 뚜렷하다. 2025년 기준 전체 발전량의 약 75%를 차지했던 천연가스·석탄·원자력 등 3대 전통 발전원의 비중은 2027년 72%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태양광과 풍력을 합한 비중은 같은 기간 약 18%에서 21%로 확대될 전망이다.
01.19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사장 직속 ‘안전경영자문단’을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16일 서울 강남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안전경영자문단은 학계(3명) 법률·정책(1명) 산업현장(2명)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안전경영자문단은 △산업안전 정책·제도 변화에 대한 발전 방향 △산안법·중대법 등 관련 법령 자문 △현장 안전관리 체계의 실효성 제고·개선 방향 제안 안전문화 확산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정기·수시 자문’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회사의 주요 안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현장 중심의 자문과 조언을 통해 ‘현장 작동성 중심의 안전경영’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정복 사장은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위에 놓이는 절대적 기준”이라며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는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안전경영자문단 정기회의에서는 △2026년 안전경영 책임계획 목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7월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한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에너지 복지 모델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도는 복잡한 신청 절차나 정보 부족으로 요금 경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가스공사가 직접 발굴하고 ‘본인 동의’를 거쳐 지자체와 함께 도시가스사에 요금 경감을 ‘대신’ 신청해 주는 서비스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1만8825가구를 파악하고 전담 콜센터를 통해 12만8971가구에 제도 안내를 완료한 가운데 총 1만7729가구가 새롭게 혜택을 누리게 됐다. 특히 수혜 가구당 연간 평균 27만9330원(최대 경감 한도액 기준)을 절감해 동절기 에너지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84만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더 많은 국민이 요금 경감 혜택을 누리도록 제도 홍보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은 올해 국내 광산시설 안전제고를 위해 134억원 규모의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광해광업공단은 산업통상부 승인을 받아 국고보조사업 예산 134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말까지 노후 광산의 안전관리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긴급대피시설 구축과 낙후된 작업자 작업환경 개선 등에도 나선다. 또 개별광산 안전진단과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가행(운영)중인 광산 중 전년도 생산실적이 있는 석탄 및 일반광산이다. 개별 광산의 갱내통신, 긴급대피시설, 낙반방지시설 등 광산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소요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안종만 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처장은 “광산안전 국고보조사업은 광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8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수에즈특구 소크나 산업단지와 수출항(소크나 항만)을 방문해 우리기업 입주 현황과 투자진출 여건을 점검했다. 또 카이로 대사관 관저 회의실에서 삼성전자 LG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진출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정부 주관 안전관리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안전 최우선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한전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발주청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국토부가 주관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위탁 수행했으며, 전국 283개 건설현장의 366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전 조직, 법령 준수, 위험요소 확인·제거 활동 등 153개 세부 지표에 대해 엄격히 심사한 결과로 이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이 된다. 한전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 방침 및 조직화 △현장의 법적요건 관리 △안전한 공사발주체계 운영 △수급자 지원 등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자발적인 안전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국토부 소관 건설현장에서 ‘2년 연속 사망사고 0건’을 달성한 점이 이번 최고 등급 획득의 결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한전의 안전관
최근 5개월간 국제유가는 12% 하락했는데 국내 휘발유가격은 2.8%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압박하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공급 과잉 등으로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지만 정작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가격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지는 ‘고환율-강달러’ 현상이 국제유가 하락분을 상쇄하기 때문이다. ◆환율 10원 오르면 기름값 5원 뛴다 =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유가(중동산 두바이유 기준)는 2025년 9월 첫째주 평균 배럴당 70.54달러였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2026년 1월 59.02달러까지 떨어졌고, 1월 둘째주 62.08달러로 반등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대비 가격은 11.9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전국 평균)은 2025년 9월 첫째주 리터당 1660.36원에서 12월 첫째주 1746.72원으로 올랐다가 2026년 1월 둘째주 1706.25원으로 떨어
01.16
현대차그룹은 AI·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밀란 코박(사진)을 그룹 자문역으로 선임하고, 보스턴다이나믹스 사외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밀란 코박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AI 기반 로보틱스 시스템 분야에서 약 20년간 활동하며 엔지니어링 조직을 성장시킨 글로벌 기술 리더로 꼽힌다. 최근까지 테슬라에서 옵티머스를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카메라 기반 비전 중심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주도해 관련 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입을 계기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AI 기반 로보틱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팟 스트레치 아틀라스 등 혁신적인 로봇 제품군의 중장기 전략과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밀란 코박은 현대차그룹에도 AI 및 엔지니어링 전략 자문을 제공하고, 제조 물류 서비스 등 산업 생태계에서 그룹의 산업 기반을 활용해 첨단 AI·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 등을 모색할 계획
01.15
산업통상부가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1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AI 기반 수출 통합정보시스템 ‘NU-GPT’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NU-GPT는 Nuclear(원자력)와 ChatGPT(오픈 AI의 챗봇 서비스)의 합성어로 원전 수출에 특화된 대화형 AI 서비스를 의미한다. 산업부는 원전수출산업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총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NU-GPT를 개발했다. NU-GPT는 2022년부터 축적된 해외입찰·요건 정보, 발주계획, 세계시장 뉴스와 국제원자력기구 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원자력협회 등 국제기구의 보고서 1만여건을 학습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01.14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는 13일 서울 신촌비즈센터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안전관리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 및 충전사업자 46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충전시설 전기안전관리 제도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전시설 신고 및 보험 제도 등 법령 개정 사항 △법정 검사 업무처리방법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개정 사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안) 등과 관련된 내용이 중점 논의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13일 공사 임직원을 사칭하고 물품 대금을 가로채려는 정황이 포착돼 관련 업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불특정 다수 업체에 접근해 물품 납품을 의뢰하며 위조된 명함과 문서를 제시하는 수법을 썼다. 특히 이번 사기수법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등 범행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어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사의 물품 구매 및 용역 계약은 ‘나라장터’ 및 공사 전자계약시스템 등을 통해 진행된다. 또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화나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특정 업체의 물품을 대신 구매하는 등 이면 거래를 알선하거나 개인 명의 계좌로의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범죄가 지속되고 있어 관련업계와 국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공사로 연락해 사실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사
01.13
고금리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에너지전환이라는 세계경제 환경변화가 글로벌 기업들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13일 내일신문이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G20(세계 주요 20개국·지역) 국가들의의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금융업과 에너지기업의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2025년말 종가 기준) 조사 대상 190개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니 금융업이 59개사(29.5%)로 가장 많았다. 금융업 비중 확대 배경으로는 글로벌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가 꼽힌다. 대형 은행과 보험사,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순이자마진과 금융수익이 개선됐다. 인플레이션, 환율변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금융기관의 거래량 및 수수료 수익증가로 이어졌다. 에너지기업은 51개사(26.8%)로 금융업 다음을 차지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지역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시화되면서 에너지안보 중요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각국
에너지경제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학자 유승훈(사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학술 분석 플랫폼 스콜라GPS가 최근 발표한 ‘세계 최상위 연구자 2025’에서 유 교수는 등재된 한국 학자 61명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세계 최상위 연구자는 스콜라GPS가 전 세계 약 3000만명 학자를 대상으로 연구 생산성, 인용 영향력, 연구 품질을 종합 분석해 선정하는 명단으로, 전체 학자 중 상위 0.05% 이내에 해당하는 연구자들만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단순한 논문 수가 아니라 생애 업적과 최근 5년 성과(연구생산성 영향력 품질)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 교수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제 및 국내 저명 학술지에 총 75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같은 기간 인용 건수는 2464건에 이른다. 에너지 정책, 전력시장, 원자력 및 에너지 전환 경제성 분석 등에서 축적한 연구 성과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G20(세계 주요 20개국·지역) 중 6년 연속 국가별 시가총액 1위를 유지한 기업은 5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2개 줄어든 수치다. 해당 기업은 △한국 삼성전자 △일본 도요타 △프랑스 루이비통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인도 릴라이언스 등이다. 반면 미국의 애플과 중국의 마오타이는 각각 5년 연속 국가별 시총 1위를 지켜왔으나, 2025년말 기준 조사에서는 각각 엔비디아와 중국 농업은행에 자리를 내줬다. 이번 조사는 내일신문이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과 공동으로 실시한 ‘G20 국가별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분석 결과다. 2025년 12월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각국 통화를 원화로 환산했으며, 2020년말 이후 6년째 동일한 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대상 190개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금융이 56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에너지 51개사, 제조업 29개사, 소비재 21개사, IT 및 정보통신 17개사, 바이오헬스 7개사, 기
세계경제가 급변하며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주요 국가들의 대표기업 얼굴도 바뀌고 있다. 13일 내일신문은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과 공동으로 ‘G20 국가별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2025년말 종가 기준, 각국 통화 원화로 환산)을 조사했다. 그 결과 6개국에서 시총 1위 기업이 바뀌었다. 국가별 시총 10위권내 새로 진입한 기업도 전체의 15.3%인 29개사에 달했다. ◆한국, AI 반도체가 이끈 ‘세계 최고 상승률’ = 한국 주식시장은 2025년 코스피 지수가 전년대비 75.6% 상승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4년 12월 초 비상계엄 사태로 이듬해 상반기까지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하반기 들어 반전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1등 공신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다. 인공지능(AI)발 메모리 반도체 수요확대를 토대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년만에 시가총액이 392조원 늘었다. 시총 상위 10위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