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
2025
바이오산업 최신동향 공유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오는 10일 국내 바이오산업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도 제1회 시흥바이오살롱’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와 시흥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한국공학대학교 첨단바이오 기업협업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바이오산업 분야 최신 동향 공유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기반 조성이 목적이다. 시흥바이오살롱은 지난해 6월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로 지정된 시흥·인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정책 연계 프로그램이다. 산업계 및 전문가 간 정기적 교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바이오 소부장 산업으로의 전환 전략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살롱은 △바이오산업 투자 동향 △시장 현황 분석 △글로벌 진출 전략 △정부 지원 정책 등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 발표로 구성되며 실질적인
9일 업무협약 체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화성특례시와 탄소저장숲 조성 등 동탄2신도시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과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권 중심의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완충녹지를 활용한 탄소저장숲 조성 △탄소흡수원 확대 위한 공원녹지 강화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 등록 등을 함께 추진한다. 우선 탄소저장숲은 완충녹지 5호에 3만4490㎡ 규모로 조성된다. 참나무류 등 탄소흡수 효과가 우수한 수목을 식재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완공 목표다. 근린공원 22호를 포함한 5개 공원과 보행자 도로 등에도 조경 수목을 추가로 식재해 도시 내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대한다. 대상지 면적은 총 7만5731㎡다. 특히 GH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공사 최초로 산림부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
도-대학 협력체계 구축 대학 50곳, 70명 참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9일 경기R&DB센터에서 도내 50개 라이즈(RISE) 수행대학과 첫 공식 간담회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첫 간담회에는 경기도, 경기RISE센터, 도내 라이즈 수행 주관대학의 사업단장과 실무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RISE 연간 추진계획 △라이즈 수행대학 협의회 구성 및 회장교 선출 △성과·홍보 강화 방안 △대학 간 연계·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각 대학 사업단장들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 마주하는 행정적 애로와 대학 간 연계에서 발생하는 실무적 과제를 공유했다. 경기RISE센터는 이를 반영한 개선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
시민회관 중심으로 시범사업 연극·뮤지컬 공연 3편 선보여 경기 부천시 산하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민회관을 거점으로 공공극장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오후 2시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 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 예술생태계 중심으로서의 ‘공공극장 비전’과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공공극장 활성화사업’은 단순한 공연장 대관을 넘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해 공연장 본연의 공공성과 문화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 갤러리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전문예술단체 3개 팀(얘기씨어터 음악놀이터 창작집단 유리)이 연극 2편과 뮤지컬 1편의 창작공연을 선보인다. 얘기씨어터의 ‘유성우 내리는 밤에’는 오는 11∼27일, 음악놀이터의 뮤지컬 ‘달빛옥상Ⅱ’는 8월 8∼24일, 극단 유리의 ‘어둠 속에서 : 이것은 안나의 이야기이다’는 11월 13∼30일 상연된다.
12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서 개최 경기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고1~3 학생 및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3 수험생뿐 아니라 고1~2,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대입 정보 및 학습전략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사로 지난해 대입 수시 설명회에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끈 박중서 이투스 진로진학센터 센터장을 다시 초빙했다. ‘성공적인 대입 및 학습전략’이라는 주제의 이번 강의에서는 △대입의 경향 이해와 그에 따른 대응 △시기별 입시와 학습 전략(학년별, 연간 대응) △수능 경향 분석 및 대응 전략 △대입 경향에 맞춤 학습법 △학생부 전형의 이해와 수시 대비 전략 △학생부 사례 분석 및 관리 매뉴얼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6월 모의평가 데이터 분석자료 등이 포함된 자료집을 제공한다.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1대 1 맞춤형 수시
8일 ‘시정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민선 7~8기 7년 중 최고치 기록 광명시민의 85.7%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박 시장이 취임한 민선 7기부터 시정 만족도를 조사한 이래 최고 기록이다. 광명시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시정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책 효과와 체감도 문항에 시민들은 △광명사랑화폐(85.4%) △민생안정지원금(80%)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확대(74.2%) △정원도시 정책(71.1%) 등 민선 7~8기를 관통하고 있는 광명시 주요 정책에 후한 점수를 매겼다. 광명시는 “민선 7기부터 일관되게 중점 추진해 온 자치분권 평생학습 정원도시 등 지속가능 정책에 시민들이 높은 체감도를 보였다”며 “지난 7년 간의 정책 일관성이 시민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실제 그동안 시가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시행해 온 것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정에 대한 인식을 묻는 문항인
12주간 체지방률 1.9% 감소 1기 성과 힘입어 9월 2기 운영 경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2주간 지역주민의 비만관리를 위해 운영한 ‘비만탈출 고고고 프로젝트’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만안구보건소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체지방률, 영양미션, 운동과제, 걷기챌린지의 평가지표를 개인별 점수로 산정해 우수 참가자 12명에게 안양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했다. 이번 사업은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체계적인 운동교육 및 식단 코칭을 통해 참가자들의 비만지표를 개선하고 건강생활 실천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비만의 원인이 되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미션과 10주간의 걷기 챌린지 등을 수행하며 매주 자신의 활동을 기록하고 피드백을 받았다. 그 결과 체지방률은 1.9% 감소하고 영양지수는 59.8점에서 68.8점으로 향상됐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
8일 양평군 양서면 현장방문 “특검서 특혜의혹 답 낼 것” 김동연 경기지사는 8일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누가, 왜, 어떻게’에 대한 답을 낼 것”이라면서 “이제는 원안대로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의 종점인 양평군 양서면 현장을 방문해 “특검이 출금 조치한 주요 관련자들은 모두 수사에 협조해 고해성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일이 권력을 도구로 사익을 채우려고 김건희 일가의 탐욕을 채우려다가 벌어진 일은 아닌지 특검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질 거라 생각한다”며 “필요하다면 경기도가 자료 임의제출까지 해서라도 특검이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지사는 “원안은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연계까지 염두에 둔 아주 합리적인 안”이라며 “경기도는 새 정부와 협의해서 당초 안대로 빠른 시간 내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1843건 출동, 소생률 98% 전국 8대 헬기중 최다출동 경기도 닥터헬기가 6년여간 총 1843번 출동해 중증외상환자 1804명을 살려냈다. 중증외상환자 항공 이송으로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아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해 2019년부터 닥터헬기를 운항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누적 출동은 1843건에 이른다. 특히 2024년 한해 동안 총 573건 출동해 전국 8대 닥터헬기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도 닥터헬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365일 운항체계를 유지하며 야간·심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대동맥 파열, 복부·흉부 손상, 골반 골절 등 골든타임 확보가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외상환자에 집중 운용한다. 외상외과 전문의가 탑승하고 심전도 모니터, 자동 심장압박장치, 인공호흡기 등 응급의료 장비를 갖춰 ‘하늘 위 응급실’로 불린다. 지난해 항공이송 환자 중 교통사고가 51%로 가장 많았고 추
07.08
더 빨라진 ‘극한 폭염’에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기준 87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7명이 목숨을 잃었다. 가축 폐사 등 재산피해도 잇따르고 있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8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전북 진안에서 50대 남성이 등산 도중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같은 날 경북 영덕에서도 40대 등산객이 하산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올해 7번째 온열질환 사망자다. 올여름 누적 온열질환자는 6일 기준(7일 발표) 875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가까운 숫자다. 특히 지난달 28일 처음 하루 발생 환자가 50명을 넘어선 이후 4일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50명이 넘고 있다. 7월 2일 발생한 환자가 1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2명이 목숨을 잃었다. 가축 등 동물들도 폭염을 견디지 못했다. 7일 기준 돼지 1만591마리, 닭·오리 12만6791마리 등 13만7382마리가 폐사했다.
취임 3주년 기자회견 대신 현장 점검 도시 체질, 시민의 일상 바꾸는데 집중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7일 “지난 3년 간 ‘공정’과 ‘혁신’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시민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데 집중했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성남의 미래를 힘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자회견 대신 직접 현장을 살피며 시민과 소통하고 주요 정책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현장을 돌아보니 지난 3년 동안 치열하게 노력해 온 결실들이 시민의 삶 속에서 구체적인 변화로 나타나고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현재 민선8기 공약사업 148개 중 88개를 완료해 이행률은 84.4%에 이른다.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감 있게 실천해 온 결과라고 신 시장은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수십 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난제들에 정면으로 맞서며 갈등과 정체의 고리를 끊고 과감한 혁신
7일 발대식 갖고 활동 시작 9개 재개발·재건축구역 대상 경기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현장 주변에 ‘안전보안관’ 94명을 배치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열린시민청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재개발·재건축 공사로 인한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019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9개 재개발·재건축 현장 인근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도 △시민 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서행 유도 △안전펜스 위험 요소 점검 △공사장 인근 도로·건축물 균열 관찰 △소음·진동·먼지 등 유해 요소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조치 등이다. 또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거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모두가 함께
환경부, 건의 1년 6개월 만에 선정 농업용수 4등급→수변휴양형 3등급 경기 평택시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중점관리저수지에 평택호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중점관리저수지’는 수질개선, 수생태계복원, 수변휴양기능 역할 제고 등 관련 대책 집중추진이 가능하다.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수질 악화로 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평택호가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집중관리를 받게 돼 수질개선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택시는 설명했다. 평택호는 1973년 준공된 총저수량 약 1억톤 규모의 대형 저수지로 농업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 생태 보존 등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황구지천 오산천 진위천 안성천 등 총 51개 국가·지방하천에서 유입된 물이 모이는 평택호는 2도 10개 시 약 400만명의 유역에 중요한 수자원 공급처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개발로 평택호 수질은 농업용수 4등급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녹조와 악취 문제가 심각해지며 지역주
경기도 상반기 평가 ‘2그룹’ 대상 수상 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2그룹 대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징수활동비 13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지방세 체납 정리 실적 △가상자산 체납처분 성과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추진 등 체납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실적이다. 시는 6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상’을 받았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세무 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책임 징수제 운영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징수 활동 △체납자 실태조사 기반의 유형별·맞춤형 체납처분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징수 전략을 추진해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세무 담당 공무원들의 땀과 노력이 함께 만든 소중한 결
바이오 인재 연 1500명 양성 서울대 시흥캠퍼스서 개소식 경기도와 시흥시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바이오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실무형 인재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산학연과 협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시설이다.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이 운영하는 센터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5층(1477㎡)에 조성됐다.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시설에 준하는 실습장, 가상현실(VR) 실습실, 이론 교육장 등을 갖췄다. 산업계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제약·바이오 분야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 1500명의 바이오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이동현·김종배 경기도
식약처 ‘넬로넴다즈’ IND 승인 국내 임상2·3상에서 약효 확인 경기 용인시 소재 신약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다국적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3상은 뇌졸중 발병 후 12시간 이내 혈전제거술이 가능한 중증 허혈성 뇌졸중 환자3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응급실에 도착한 환자에게 60분 이내 첫 약물을 정맥에 투여하는 등 5일간 총 10회 투여한다. 혈전제거술은 도착 후 90분 이내에 이뤄진다. 주요 평가 항목은 치료 12주 후 환자의 일상생활 독립 여부로, 위약 대비 넬로넴다즈의 유효성을 확인한다. 이번 다국적 임상3상에는 아주대병원 이진수 교수(총괄 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라울 노구에라 미국 피츠버그대학 교수, 데이비드 리베스킨드 UCLA 교수, 헨리 마 호주 모나시대학 교수, 비조이 매넌 캐나다 캘거리대학 교수 등 세계적인 뇌졸중 권위자들이 참여하며 국내외 병원 20여곳에
도·고양시·한전·LS일렉트릭 8일 업무협약 맺고 사업추진 경기도는 고양특례시, 한국전력공사, 엘에스 일렉트릭(LS ELECTRIC)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공유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등에 ESS를 설치해 전력 과잉생산 시간대에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이를 방출하는 등 전력망 안정성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내용이다. 4개 기관은 이날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공유형 ESS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력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신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우선 설치가 확정된 고양시 공공기관인 고양어울림누리와 전력수요가 많은 민간 사업지를 선정해 연말까지 ESS를 설치하고 내년부터 현장 실증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심야 등 전기 수요가 적고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한다. 저장된 에너지는 여름철 한낮 등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주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수원메쎄서 ‘5070 일자리박람회’ 100개사 참여, 1000명 채용예정 경기도가 9일 수원메쎄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도는 하반기에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는 50~70대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연계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전직 지원 기능’이 포함돼 주목된다. 현장 채용에 그치지 않고 진로 변경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관련 직업군 소개와 맞춤형 프로그램 안내도 이뤄진다.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직무를 고려한 상담과 정보 제공을 통해 전직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이번 박람회에는 KB골든라이프케어 CJ프레시웨이 등 기업 100여곳이 참여해 약 1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KB골든라이프케어는 9월 개소 예정인 광교빌리지 인력 확보를 위해 정규직 100여명을
럭비 축구 펜싱 국가대표 훈련 지난 2일부터 전지훈련에 돌입 전남 강진군이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하계 전지훈련 기간에 돌입하는 등 전지훈련 중심지로 거듭났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국군체육부대 럭비팀을 비롯해 청소년 국가대표, 양정고등학교와 백신고등학교, 이리고등학교와 경산고등학교 럭비팀 등이 최근 강진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또 청소년 국가대표 펜싱팀과 고려대학교 축구팀, 전국 12개 중학교 축구팀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처럼 다양한 종목에서 유망 선수들이 강진을 찾는 이유는 사계절 활용 가능한 훈련 시설과 청정한 자연환경,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덕분이다. 특히 강진군은 훈련에 최적화된 종합운동장과 천연잔디구장,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체력단련 시설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하계 전지훈련은 럭비 펜싱 축구 등 3개 종목 20여 개 팀, 400여 명에 이른다. 1인당 하루 소비액은 평균 9만원 이상으로 지역경제 효과는 4억6000만원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식당과
이상 고온으로 85% 낙과 피해 대응책 마련에 고심 전국 대봉감 주산지인 전남 영암군이 급격한 일교차 등 이상기온으로 심각한 낙과 피해를 입었다. 이에 영암군은 산림청에 대봉감 낙과 피해를 자연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8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금정면 500여 대봉감 재배지역 400㏊를 조사한 결과, 낙과율이 8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정면은 904농가에서 809.5㏊에 걸쳐 대봉감을 재배하는 주산지다. 영암 대봉감은 지난 5월 25일을 전후해 수정이 이뤄졌으나 1주일 뒤부터 낙과를 시작했다. 낙과 원인으로 이상 고온 등 급격한 일교차와 갑작스럽게 내린 많은 비 등으로 파악됐다. 실제 지난달 5일부터 지난 7일까지 영암지역 기온은 10~30도에 이르는 큰 일교차를 보였다. 또 지난달 13~21일 사이 164.5㎜ 많은 비가 내리면서 뿌리 기능 저하 및 호흡 불량, 수분 스트레스 등으로 낙과 피해가 심해진 것으로 영암군은 분석했다. 이에 영암군은 농가 피해를 파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