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7
2025
지난해보다 19만명 증가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3~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54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9만명이 증가한 집계로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 기록을 경신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올해 축제는 안산시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 안산문화광장과 그 일대는 지역 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아마추어 시민 예술인들의 공연인 ‘시민버전’은 지난해보다 45개 팀이 더 많은 67개 팀이 무대에 올라 끼와 열정을 뽐냈다. ▲청소년 27개 팀 ▲3개 대학팀(서울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신안산대학교) ▲안산시 거주 외국인들로 구성된 11개 아마추어 공연팀 ▲26개 시민 아마추어 공연팀이 참여해 세대와 연
‘에너지, 폐기물, 1회용품’ 주제 학교내 탄소중립 실천활동 선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제2회 경기 학교 RE100 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 학교 RE100 실천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기반 전기 사용을 확산하는 국제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다. 지난해 실시한 ‘제1회 RE100 프로젝트’는 전기사용량과 잔반 배출량 감축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올해 프로젝트는 학교가 실천 집중 주제를 정한 후 여건에 맞게 목표를 설정한다. △에너지 △폐기물 △1회용품을 주제로 정량적 감축 실천을 추진해 활동 전후의 환경 실천 역량 변화를 지수로 측정할 예정이다. 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협력해 도전신청서 심사 통과 학교 60곳을 선정, 캠페인 활성화 예산을 학교당 200만원씩 지원
지난 1~4일 코엑스서 열려 경과원 ‘단체관’ 운영 지원 경기도내 가구기업 13곳이 국내 대표 가구전시회인 ‘2025년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가구대전)’에서 29억원에 달하는 상담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가구대전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올해 6회째 개최된 가구대전은 ‘삶의 가치를 창출하는 프리미엄 가구 및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국내·외 가구업체 130곳이 참가했고 4만5000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경과원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가구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전시 기간에는 도내 가구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주요 유통사 상품기획자(MD)와 초청 상담회, 전문가 특강 등 부대행사도 열었다. 경과원이 운영한 경기도 단체관은 도내 가구기업 13곳이 참여해 우수한 품질
5월 5일 어린이날 쌍둥이가족 400만번째 관람객으로 입장 한국만화박물관은 지난 5일 어린이날 개관 이래 누적 관람객 400만명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400만번째 방문객은 부천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쌍둥이 자녀와 함께 박물관을 방문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한국 만화박물관에 방문한 조용익 부천시장과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백종훈 원장은 이날 400만번째 관람객과 축하 인사를 나눴다. 한국만화박물관은 개관 이후 대한민국 유일의 만화 전문 박물관으로 다양한 만화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만화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는 △추억의 뽑기판 이벤트 △CD 증정 행사 △ESG 연계 ‘만화 콜라주’ 체험 △이탈리아 만화작가 알레시오 모로니의 드 로잉쇼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누적 관람객 400만명이라는 성과는 만화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5월 7일~6월 30일 총 10억원 규모 경기 부천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총 10억원의 예산이 시민 제안을 통해 편성될 예정이다.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활동 중인 시민, 단체, 직장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 불편 개선과 주민복지 증진 등 주민 편익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단,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거나 향후 유지·보수가 어렵고 사후관리가 불가능한 사업, 단순 소모성 사업, 특정인 또는 특정 단체의 지원을 전제로 한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은 ‘주민e참여’ 누리집과 전자우편(thdud5732@korea.kr), 방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위원회 심의 60%, 온라인 주민
공익활동지원센터 6월 6일까지 공모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유명화)는 도내 공익활동단체 경력활동가를 위한 공익활동가학교 전문가과정 참여자를 오는 6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25년 공익활동가학교 전문가과정’ 참여대상은 공익활동단체 3년차 이하 경력활동가와 공익활동가학교 새싹과정을 이수한 활동가다. 교육 내용에는 공익활동단체 운영과 정책 제안 단체구성원의 인권, 모금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구글·AI 활용 실습 교육과정 등이 포함된다. 교육은 북부와 남부지역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전문가과정 수료자 중에 3인 이상 구성, 전문가 과정을 확대 심화한 지역별 학습 소모임 학습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교육에 참여한 활동가들을 위해 구성원들의 네트워크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유명화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공익활동가들의 단체 운영과 사업 진행 등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라며 “3년차 이상의 공익활동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교육부터 정착까지 지원 농기계 안전 교육도 진행 전남 강진군이 신규 농업인 영농기술 향상을 위해 추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이 귀농 희망자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기초영농기술교육은 귀농인들이 실제 농사를 짓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 체계로 운영한다. 특히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입교생,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기술 습득과 생활 적응 중심으로 설계했다. 이와 더불어 농업 경영체 등록 절차와 농지관리법, 농지은행 제도 등 귀농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행정 및 정책 정보까지 교육하며, 농산물 유통과 농업창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교육도 병행한다. 앞서 강진군은 주 작목 배움 교실과 1대1 멘토-멘티 교육을 운영하면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준비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첨단 영농 기반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유용미생물실과 토양 검정실, 원예연구시설과 농산물 가공센터 견학을 포함했다. 특히
사전 진단 서비스 운영해 각종 법령·규제 정보 제공 전남 곡성군은 5월부터 기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장을 짓도록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는 인허가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서 협업해 개발 중인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또 업종에 따라 설립할 수 있는 공장 위치 정보와 각종 법령, 규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공장 설립 주된 문제인 입지 선정과 환경 규제 등을 사전에 안내해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사전 진단 서비스는 기존 공장 관련 민원에 사용하는 팩토리온(www.factoryon.go.kr)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 지자체가 아닌 지역의 입지는 제공하지 않는다. 곡성군은 지난 1일부터 지역 기업들이 공장 증설 및 신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11개 읍면 및 실과소원 등을 통해 집중 홍보했다. 곡성군은 오는 26일까지 곡성운곡특화농공단지를 분양
37개 지구 150곳 점검 미매각 해소 본격 추진 경기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29일까지 김포한강 오산세교 화성봉담 등 37개 택지개발지구의 공공시설용지 150곳을 점검한 결과, 148곳이 미매각 상태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1월 개정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및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기존 점검 대상인 ‘준공 2년 경과 지구’뿐만 아니라 ‘준공 1년 6개월 전 지구’까지 포함해 실시됐다. 150곳의 현황을 보면 2곳은 매각 완료, 15곳은 매입 일정을 협의 중이었다. 나머지 133곳은 매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가운데 79곳은 매입의사는 있으나 예산 부족이나 수요 부재로 보류됐고 54곳은 매입 포기 용지로 용도변경이 검토되고 있다. 공공시설용지는 학교 소방서 주차장 종교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부지로 방치 시 도시기능 저하와 주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도는 각 지자체에 임시 활용방안 마련을 요청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해 실
9월까지 총 8회 개최 민속놀리 체험도 마련 인천시는 5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 전역에서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전통공연 ‘얼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전통공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찾아가는 공연이다. 판소리 퓨전국악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이 시민 곁으로 찾아간다. 첫 공연은 오는 11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는 어린 시절부터 국악신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현재는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약 중인 소리꾼 유태평양과 퓨전국악그룹 ‘두번째달’, 황해도 무형유산인 화관무가 출연해 신명 나고 화려한 개막을 선보일 예정이다. 투호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한다. 상반기 공연은 5월과 6월에 진행된다. △계양구 서운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프로젝트 락(樂)’의 무대가 △동인천역 아트큐브 야외무대에서는‘억스(AUX)’ △청라호수공원
05.02
내년 7월 출범을 앞둔 인천시 신설 자치구의 설립 예산 마련에 문제가 생겼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나서 소요 예산을 보통교부세를 통해 마련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당장 수천억원에 달하는 필수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 지를 두고 인천시와 지역 정치권이 고민에 빠졌다. 2일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함께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계류됐다. 통합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신설 자치구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인 이 개정안은 같은 날 법안심사제1소위는 통과했지만 결국 전체회의 상정은 보류됐다. 이 법안이 보통교부세의 큰 틀을 흔들 수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 보통교부세는 총액이 고정된 예산이다. 올해 예산 기준 60조4000억원이 편성돼 있다. 내국세의 19.24%인 보통교부세는 일부 불교부단체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정해진 셈식에 따
주문 때 3000원 할인 3일 먹깨비 할인 시작 전남 영암군은 오는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500매 할인권을 주는 ‘공공 배달앱 먹깨비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가 1.5%이고 민간 배달앱 입점비와 광고료 등이 없어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줄여주는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루 1회 먹깨비로 배달을 주문 결제하고 현금이나 월출페이, 카드로 결제하면 3000원 할인권을 주는 내용이다. 영암 지역화폐인 월출페이로 결제할 경우 전남도 배달비 무료 행사와 월출페이 10% 적립 중복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가령 1만5000원 배달 상품을 월출페이로 결제하면 먹깨비 행사로 3000원을 바로 할인받고, 월출페이 캐쉬백으로 1200원을 적립하는 동시에 무료 배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 행사와 함께 먹깨비 가맹점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은 온라인 ‘먹깨비 사장님’ 누리집이나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에서 받는다.
전남도 주관 성과평가에서 청년정책 선도기관 입증해 전남 무안군 청년플랫폼은 전남도 주관 ‘2025년 시·군 청년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남 18개 시·군 청년센터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60점)와 정성평가(40점)로 진행됐다. 무안군 청년플랫폼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무안군 청년플랫폼이 추진한 인공지능 문해력(리터러시) 역량강화사업과 청년정책 제안대회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강화사업은 청년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돼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과 실습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정책제안대회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장으로, 청년 주도 정책발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무안군 청년플랫폼은 청년들의 성장과 참여, 소통을 지원하는 청년정
9개팀 안전 사각지대 점검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홍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안양시에 거주하는 반려견과 견주들로 구성된 반려견 순찰대 ‘양반견’이 출범했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시청 본관 1층에 모인 반려견 순찰대 9개 팀은 활동선서를 한 뒤 시청 민원실 앞에서 반려견 동물등록 의무 등 견주의 준수사항을 홍보하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한 팀을 이뤄 마을을 순찰하며 △동물보호 및 복지 인식 개선 △견주 준수사항 홍보 △생활안전 활동을 펼친다. 시는 지난 3월 총 9개 팀을 선발했다. 공모로 선정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의 명칭은 ‘양반견’으로, ‘안양 반려견 순찰대’라는 뜻이다. 이들은 지난달 3차례에 걸쳐 반려견 예절교육과 순찰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명예동물보호관으로 위촉된 순찰대는 오는 11월까지 주 1회 이상 개별 순찰, 월 1회 이상 단체 순찰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순찰대가 안전 사각지대 및 생활
5월 1일~8월 11일 100일간 민원·제안·고충·건의 등 신청 경기 수원시는 백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계승해 5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정조대왕은 ‘상언(上言)’과 ‘격쟁(擊錚)’ 제도로 백성이 왕에게 직접 민원을 제기하도록 허했다. ‘상언’은 임금에게 글을 올리는 것이고 ‘격쟁’은 임금 행차 길에 백성들이 징이나 꽹과리를 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이다. 시민들은 민원 제안 고충 건의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민원함’에 넣으면 된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메뉴에서 ‘시민의 민원함’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제기해도 된다. 수원시는 접수된 민원내용을 매일 확인, 분류해 처리 담당부서를 지정한다. 민원 처리 실·국·소장, 구청장, 동장 책임제를 운용해 담당부서가 민원을 제기한 시민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조대왕의 마음으로
전철 노선에 ‘거점활동공간’ 마련 임태희 “지역에 새 생명 불어넣어”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경전철 타고 공유학교’가 학생들의 공유학교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경전철 적자 해소라는 사회적 책무까지 도모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전철 타고 공유학교’는 의정부 경전철과 통학버스 노선을 따라 ‘거점활동공간’을 마련하는 의정부 ‘올래’ 공유학교의 대표 모델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공유학교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참여도를 확대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그동안 42개의 ‘거점활동공간’을 마련했고 학생 참여인원은 2024년 1527명에서 2025년 5월 현재 428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적극 안내하기 위해 경전철 역사와 통학버스 내에 광고를 게시해 교육가족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교육비 무료,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주요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의정부지역 모든 학교에 의
5월 1일 취임 경기연구원 제15대 원장으로 강성천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제8대 원장으로 오후석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일 취임했다. 강성천 신임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인디애나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마친 경제 전문가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경제 분야 요직을 역임했다. 강성천 원장은 “중앙부처에서의 33년 정책 경험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으로서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도정 발전과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전문성, 신뢰성, 실효성, 현장성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경기연구원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석 신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1995년 공직에 입문, 용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와 국무총리실, 외교부, 행정안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에 “조속 판결로 대선에 영향 의구심” 김동연 경기지사는 1일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데 대해 “대법원마저 정치에 나선 것이냐”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대법원 선고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법원의 파기환송은 더 큰 혼란만을 남겼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전례 없는 조속 판결로 대선에 영향을 주겠다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마저 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결국 주권자인 국민이 결정할 것”이라며 “사법 위에 국민이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 후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3파전으로 지난달 27일까지 치러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 후보(득표율 89.77%)에 이어 2위(득표율 6.87%)를 차지했다.
2023년부터 3년째, 노동존중 의미 담아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의 특별 지시로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월 전 직원 특별휴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노동절(5.1)이 포함된 5월을 맞아 실시되는 특별휴가는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각종 재난‧재해 대응, 민원 업무, 공약사항 이행, 도정 중점과제 추진 등 그간의 직원들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부여된다.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는 소속 공무원이 재해·재난 등의 발생으로 야간 또는 휴무일에 근무한 경우나 도정 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도지사가 3일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는 민원 업무나 현안 추진 등 공직사회의 특성을 고려해 1일 휴가 사용이 어려운 직원들에 대해서는 5월 중 하루를 선택해 사용하도록 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서 “공무원들은 그동안 노동자가 아니어서 노동
경기동부권 관광산업 중심 경기도는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1일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길이 515m, 폭 2.5m 규모의 보행전용 현수교다. 제1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중에서도 시·도비 총 332억원이 투입돼 여주시 균형발전사업의 ‘대표주자’로 불릴 만큼 상징적인 사업이자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다리는 여주시의 주요 관광지인 남한강 북쪽의 신륵사 관광지와 폰 박물관, 미술관, 캠핑장 등이 있는 남쪽의 금은모래 유원지를 하나로 묶는 동선을 완성, 여주 관광의 가치 및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넘어 경기동부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대표 성과이자 여주시 관광전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남한강 출렁다리, 도자기축제, 신륵사, 박물관, 금은모래 캠핑장 등을 하나로 잇는 관광벨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주시를 찾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