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
2026
성남시 ‘시간제 속도제한’ 안전과 편의 동시 개선 경기 성남시는 10일 위례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시간제 속도제한 탄력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이 사업은 야간에만 시속 50㎞까지 주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적용 대상은 위례대로와 위례서로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가운데 위례중앙초·위례고운초·위례한빛초 인근 3개 구간이다. 주간(오전 7시~오후 9시)에는 기존처럼 시속 30㎞를 유지하고 야간(오후 9시~다음날 오전 7시)에는 시속 50㎞로 완화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위례지역은 상습 정체 구간이 많은 가운데 야간 통행량 감소에도 동일한 속도 제한이 적용되면서 탄력 운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성남수정경찰서는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학교장 등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안전시설심의회를 통해 해당 구간을 선정했다. 시는 시행에 앞서 △사전 안내표지판 설치 △시간제 구간 기점 표지판 정비 △속도제한 노면
9일 협의회 공식 출범 맞춤형 성장지원 나서 경기도가 판교·시흥·부천·하남·의정부·성남일반산단 6개 인공지능(AI) 클러스터 거점을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는 9일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협의회(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거점 간 공동사업 추진과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도와 시·군, 운영기관, 앵커기관, 입주·멤버십 기업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구성과 역할 분담을 확정하고 거점 간 협업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분기별로 운영되며 2분기 정기회의는 6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판교 클러스터 앵커기관인 시스코, 엔닷라이트, KAIST 김재철 AI대학원은 각각 네트워크·보안 인프라, 피지컬 AI 솔루션, AI 원천기술 분야 협업 과제를 제안했다. 도는 앵커기관 공동과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발굴·매칭하고, 거점 간 네트워킹과 후속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클러스터 입주·멤버십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15~17일 화랑관서 개최 충북 진천군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키자니아’를 15일부터 3일간 진천화랑관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첫 행사 호응을 반영해 올해는 체험부스를 12개로 늘리고 운영 기간도 3일로 확대했다. 오전에는 초등학교 단체 프로그램, 오후 1시 이후에는 개인별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키자니아’는 직업체험 테마파크를 지역으로 옮겨 운영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도권 방문 없이도 지역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진로·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진천·음성 교육발전특구가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공교육 혁신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진천·음성은 지난해 2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에 공동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교육부 지원금 40억원과 군비 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충북도교육청은 당시 두 지역이 연합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지
최대 3년간 3억 지원 24일까지 시·군 접수 전남도가 “청년 활동공간 조성과 향토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전남형 청년마을’ 3개소를 공모한다”고 110일 밝혔다. 공모 참여를 바라는 청년단체·기업은 오는 24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정된 단체(기업)에는 개소당 연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사업 지원 종료 이후 지속성 부족 등을 보완하기 위해 사업계획서에서 실효성,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창업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시작된 ‘전남형 청년마을’은 현재까지 13개 시·군 17개 마을에 조성됐으며, 참가자 총 4191명 중 68명이 지역에 정착했다. 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마을 종료 이후에도 마을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청년 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윤연화 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마을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04.09
더불어민주당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가 9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간다. 11개 구·군 전 지역에서 경선을 치르는 ‘전면 경쟁 구도’로 후보 45명이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한다. 9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경선 후보 전원이 참여하는 합동연설회를 열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각 후보의 소견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연설회는 10~12일 진행되는 본경선을 앞둔 공식 출발선이다. 이번에 치러지는 본경선 중 2인 경선지역인 서구와 연수구는 12일 공천 후보가 확정된다. 또 예비후보가 3~5명인 7곳은 이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을 치른다. 부평·미추홀구가 5인, 영종·제물포·계양구와 옹진군이 4인 경선이다. 강화군은 3명이 경선을 치른다. 예비후보가 6명인 남동구와 검단구는 오는 12~13일 예비경선부터 진행한 뒤 같은 방식으로 경선과 결선을 통해 후보를 정한다. 민주당 소속 현직 기초
군포철쭉축제 4월 18~26일 개최 철쭉 라이트업 등 야간콘텐츠 강화 경기 군포시는 봄을 대표하는 꽃 축제인 ‘군포철쭉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18일 0시부터 19일 오후 10시까지 8단지 사거리~소방서사거리 구간은 차없는거리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공연과 플리마켓·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18일 오후 7시 개막식 축하공연에 인기가수 이승기·박정현씨가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봄꽃 향기가 짙어지는 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가 마련됐다. 철쭉동산 보행로와 포토존에는 다양한 야간 조명을 활용해 경관을 열출한 ‘철쭉 라이트업’이 운영된다. 철쭉공원 터널 구간에는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조명 공간을 조성해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
8일 ‘재선 도전’ 공식화 공약 93.7% 달성 강조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8일 오후 화성행궁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 대전환의 완성을 위해 민선 9기 수원시장 재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선언문에서 “지난 4년의 기반 위에서 도약과 완성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책임을 끝까지 완수해 온 사람뿐”이라며 “뿌린 씨앗을 가장 잘 아는 이재준이 책임지고 열매를 맺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실용’과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지방정부 행정의 기준은 진영이 아니라 유능과 무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지난 4년 수원시민과 약속한 공약 추진율 93.7%를 달성한 성적표가 제 진심이자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운역 신설 확정, R&D 사이언스파크 지정, 화성성곽 주변 고도제한 완화, 영화지구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등 숙원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린 점을 언급하며 “포기했던 일들을 도시계획의 논리와 행정의 끈기로 뚫어낸 실력으로 수원을 이끌겠다”고
기존 9곳에서 13곳으로 늘어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황토맨발길 4곳을 추가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조성한 맨발길은 △달빛호수공원(원동 915) △서동제1어린이공원(서동 39-7) △대호천 둑길(궐동 86-4일원) △필봉근린공원(내삼미동 899-3)에 있다. 맨발길은 대상지별 특성을 고려해 황토 배합 비율과 적정 거리, 동선을 반영해 설계됐다. 세족장과 신발보관함, 차양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됐다. 시는 이번 맨발길 조성이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쾌적한 맨발길 이용을 위해 시설 상태를 상시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신속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조성된 맨발걷기길은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 △원동제1근린공원(원동404-7)
국내 최초 AI 아바타와 실시간 대화 가능 ‘AI 디지털 휴먼 버스 안내 서비스’ 개시 경기 안양시 버스정류장에 인공지능(AI) 아바타와 대화하며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 교통서비스’가 처음으로 시행된다. 안양시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휴먼(아바타) 기술을 접목한 ‘AI 대화형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주요 거점 정류장 4곳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히 버스 도착 시간만 글자로 보여 주던 기존 버스정보단말기(BIT)를 한 단계 진화시킨 모델이다. 키오스크 화면 속 AI 아바타가 이용자의 질문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음성과 화면으로 답해준다. 이용자가 목적지를 말하면 최적 경로와 환승 정보, 정류장 위치 등을 사람과 대화하듯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렵거나 스마트폰 앱 조작이 서툰 고령층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음성만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코리아 프론티어 프로그램’ 딥테크분야 기업 30곳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운영하는 4차산업혁명센터(C4IR KOREA)는 ‘2026년 코리아 프론티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딥테크분야 유망기업 30곳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세계경제포럼(WEF)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AI)·반도체, 스마트 제조, 기후, 바이오, 거브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이다. 누적 투자 30억원 이상을 유치한 법인 기업으로 최고경영자 또는 공동창업자가 직접 참여하고 영어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과 세계경제포럼 연계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별 기술과 사업 모델을 진단하고 해외 시장 진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글로벌 IR 피칭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
9~11일 ‘BTS 공연’ 앞두고 시 전역에 숙박 예약 몰려 156개 업소 ‘빅세일’ 참여 4월 9~11일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 공연을 앞두고 경기 고양시 전역에 ‘BTS 특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공연장인 고양종합운동장이 위치한 일산서구는 물론 일산동구와 덕양구 일대 숙박업소까지 예약이 몰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일 고양시에 따르면 현재 공연 기간 전후로 고양지역 대다수 숙박업소는 사실상 만실에 가깝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BTS 월드투어 일정 발표 이후 고양지역 숙소 검색량은 전주 대비 약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 일정에 따라 객실 예약률에 차이가 있으나 일산서구 소노캄 고양(총 824실)은 80% 이상 예약이 완료됐으며 글러스터호텔(총 422실)은 공연 기간 대부분 객실 예약이 마감됐다. 일산동구 YMCA 유스센터(총 95객실) 역시 80%에서 최대 100%까지 객실 예약이 이
민원인·공무원 양방향 조사 청렴도 향상 기반 마련 기대 무안군은 민원 처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청렴 해피톡’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대상 업무를 중심으로 민원인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양방향 설문조사를 실시해 응답의 객관성을 확보한다.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공사·용역·물품,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등 주요 민원 업무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방법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카카오톡과 이메일, 전화 등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민원 접수 단계와 처리 완료 이후를 구분해 건별 2회 조사(사전·사후)를 실시함으로써, 민원 처리 전·후의 인식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과 부패 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어린이날 특별 행사 개최 풍선을 주제로 감동 선사 전남 곡성군이 오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곡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특별 행사 ‘기차마을 대탐험! Hi Fun Balloo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풍선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가족 방문객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어린이날 특별 공연으로는 ‘어린이 명작 뮤지컬(커다란 방귀)’과 ‘디즈니 & 애니매이션 OST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 눈을 뗄 수 없는 매직 일루전 쇼와 신나는 DJ 랜덤댄스 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하게 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3일 내내 마술쇼와 버블쇼, 벌룬아트과 키다리 피에로 등 관객과 호흡하는 거리 공연이 상시 운영된다. 오감 만족 체험을 위해 주무대 옆 잔디광장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직접 참여하는 공간을
글로벌 크루즈 활성화 80만명 시대 대비 나서 부산시가 크루즈 관광객을 단순 기항객이 아닌 체류형 방문객으로 바꾸기 위한 종합 전략을 내놨다. 늘어나는 입항 수요를 지역 소비와 재방문으로 연결해 부산을 동북아 대표 크루즈 허브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부산광역시는 9일 ‘크루즈로 찾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한 글로벌 크루즈 관광 활성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항에는 크루즈선 447항차가 입항하고 방문객은 8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114항차, 22만명, 2025년 237항차, 36만명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본격 확대되면서 해외 관광객 증가세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중국발 입항은 2024년 4항차, 2025년 8항차에서 올해 163항차로 급증했다. 시는 마케팅 다변화, 관광편의 제고, 콘텐츠 고도화, 재방문 설계 등 4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글로벌 선사와 여
04.08
중동전쟁 여파로 에너지·물가 위기가 확산되면서 지방정부들이 재정 투입을 통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 지원과 생활 안정 대책을 넘어 전 주민 지원금 지급과 같은 직접 재정 투입까지 검토되면서 대응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는 양상이다. 8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경남·울산 등 주요 지방정부들은 추경 편성과 긴급 지원을 중심으로 재정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전쟁 추경’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방정부들도 교부세 증액분을 반영한 자체 추경 편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추경안에 지방교부세 증액분 4조6793억원을 반영해 지방정부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방정부가 추경 편성에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부산시는 9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정부 기조에 맞춘 추경 편성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 기업 피해 상황을 반영한 지원 대책을 추경에 담아 대응 강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청라하늘대교’가 개통되면서 수도권 서북부 교통체계와 생활권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8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하늘대교는 지난 1월 5일 개통 이후 일평균 3만4700대가 통행하는 등 주요 연결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천시는 6일부터 통행료 감면을 인천시민 전체로 확대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총연장 4.68㎞, 왕복 6차로 규모 해상 교량으로 영종과 청라를 직접 연결하는 제3연륙교다. 기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에 의존하던 교통 구조를 보완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사업 구상은 200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계획 승인과 함께 본격화됐지만, 민자도로 손실보전 문제와 사업비 분담 갈등으로 장기간 표류했다. 교량 개통 시 기존 유료도로 통행량 감소가 예상되면서 손실보전금 규모와 부담 주체를 둘러싼 협의가 이어졌고, 공공성과 민간 투자 간 균형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
전남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프로바둑기사와 승부’라는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이색 답례품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영암군에 따르면 왕인문화축제 기간(4~5일)에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왕인박사유적지 성담정 일원에서 프로기사들과 지도 다면기를 펼치고 식사 교류,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을 함께하며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체험 이벤트를 넘어 ‘바둑의 고장’ 영암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영암은 조훈현 국수를 배출한 지역으로, 최근 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 ‘승부’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앞서 영암군은 2023년 ‘마한의 심장’ 바둑팀을 창단해 지역 바둑 저변 확대에 나섰고, 창단 2년 만에 바둑리그 준우승을 차지해 영암 바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마한의 심장’ 바둑팀 한해원 감독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김광림)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규모 나무심기 사업에 나선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5년간 총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녹색 새마을운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 전국 시·도와 시·군·구 새마을회와 함께 4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단위 조직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중앙회는 앞서 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중앙회 일원에서 자작나무 묘목 3000그루를 심으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 나무심기와 함께 주변 환경 정비 활동도 병행해 탄소흡수원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중앙회는 이미 나무심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회원 약 2만명이 참여해 33만 그루를 심었다. 중앙회는 이를 기반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전국 단위 탄소중립 실천 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
부산시청서 전달식… 의료기기 확충·치료비 지원에 활용 2028년 개원 목표 어린이병원 건립에 지역사회 온정 이어져 수영로교회가 부산 어린이병원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아동의료 지원에 힘을 보탰다.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는 8일 부산시청에서 수영로교회가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과 운영 지원을 위해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 수영로교회, 초록우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수영로교회가 매년 세 차례 진행하는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마련한 ‘착한헌금’으로 조성됐다. 성금은 부산 어린이병원을 찾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의료기기 구입과 부대비용, 소외계층 환아 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 어린이병원은 연제구 거제동 부산의료원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 연면적 834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50병상 규모로 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부산교육청, 정이사 후보 16명 추천 절차 착수 27일 사분위 심의 거쳐 최종 7명 선임 예정 부산시교육청이 27년간 이어져 온 학교법인 정선학원의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고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브니엘예술중·고등학교 정상화를 위한 첫 단추가 채워졌다는 평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이사 선임 절차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사분위에 정이사 선임을 위한 후보자 16명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는 사분위의 조건부 정상화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그동안 사분위는 정선학원 정상화를 위해 선결부채 상환을 조건으로 한 조건부 정상화 방안을 의결해 왔다. 지난 3월 심의에서는 부채 상환에 상응하는 현물 공여를 인정하면서 장기간 이어진 정상화 논의에 물꼬가 트였다. 설립자 측도 이에 맞춰 선결부채에 상응하는 부동산을 정선학원으로 이전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