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
2025
경기관광공사 반려동물여행지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는 4일 1500만 반려인 시대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날 수 있는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 여유로운 공간에서 함께 걷고 함께 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들이다. 야외 활동이 많은 만큼 진드기나 벼룩 예방약, 목줄과 배변 봉투 준비도 필수다. 목줄 없이 놀아요! 안성 ‘안성맞춤랜드 같이파크’ 안성맞춤랜드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야외에는 잔디광장, 수변 공원, 분수 광장, 야생화 단지 등이 펼쳐져 있으며 실내에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까지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과 사계절 썰매장도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여기에 최근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같이파크’까지 개장했다. 같이파크는 안성맞춤랜드의 정문 반대편으로 공원 가장 안쪽에 있다. 동시에 약 150마리가 뛰어놀 수 있을 정도로 넓고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구역을 나눠 안전성을 높였다. 파크 안에는 모래 언덕과
07.04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지역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5극 3특 체제’와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같은 핵심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다만 충청권 등 일각에서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4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우리가 정책이나 예산 배분에 있어서 지방을 배려하는 수준을 넘어서 지역 우선 정책을 해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며 “새로운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가 지역균형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에 새로운 신도시를 만들지 않겠다”는 발언도 균형발전을 전제로 한 정책 방향이다. 가장 기대가 높은 지역은 부산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3일 기자회견 직후 크게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이재명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
세교3지구·운암뜰개발 본격화 “50만 자족도시 기반 다졌다”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2일 “지난 3년간 도시의 뼈대를 세우는 데 집중했다면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은 실행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국·도비 등 외부재원 1432억원을 확보했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핵심 시정구호인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구상과 관련해 세교3지구 개발을 중심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세교3지구는 131만평 부지에 주택 3만세대(9만명)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 그는 “세교3지구는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조성해 세교1·2지구와 연계된 도시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17만평 규모의
항공안전기술원은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시작한 ‘드론배송 서비스’가 전국 26개 지역에서 정상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인천시와 제주도, 경기 양주시·성남시·포천시, 울산 울주군 등 10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는 대전시와 경북 상주시 등 10개 지자체가 추가로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각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해 안전 관리를 빈틈없이 하고 있다. 또한 비가시권·야간 비행 특별비행승인 제도를 통해 최대 6개월까지 특별비행승인을 받을 수 있어 물류 취약 시간대와 장거리 배송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은 시간
AI 기반 교수 역량 강화 워크숍 생성형 AI 실습 중심 교수 연수 경남정보대학교는 교수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반 교수활동 역량 강화 실기 워크숍’ 시리즈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업 계획부터 학생 평가, 연구 활동에 이르기까지 교수자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실습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차 ‘AI와 함께 수업 준비하기’ △2차 ‘AI와 함께 수업 진행하기’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회차별 80명 이상의 교수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2차 워크숍에서는 동서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최봉준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ChatGPT, Gemini, Node.js, Claude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실제 수업 상황에 적용해 보는 실습형 강의가 이뤄졌다. 참가 교수들은 AI를 단순한 보조 기술이 아닌, 수업 설계와 운영의 전략적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안을 익혔다. 하반기에는 △3차 ‘AI와 함께 수업
태국 국회 하원사무처 외국어사무국은 3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아시아언어문화대학 실습생에 대한 수료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누콤 밤룽폰 외국어사무국장을 비롯해 시리폰 끄롭통 한국어·일본어과 과장, 지라깐 송운폭 스페인어·독일어·아랍어과 과장이 참석했다. 한국외국어대에서는 신근혜 아시아언어문화대학 학장, 박경은 태국학과 학과장, 시무앙 케와린 태국학과 교수와 실습생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수료증 수여 대상자는 배재현(태국어통번역학과 4학년), 김혜승(태국학과 4학년) 학생으로, 두 학생은 4월 21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7주간 태국 국회 하원사무처 외국어사무국에서 온라인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타누콤 밤룽폰 외국어사무국장은 “실습생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진로와 학업에 큰 성취가 있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양 기관 간 학술 교류와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인력 교류 및 공동 학술 활동을 통해 입법부의 국제 업무 역량을 더욱
롯데건설이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부산 첫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오픈한다. 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11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시티에 롯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르엘’을 론칭하고, 부산지역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48층 1개동과 67층 5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244㎡ 총 2070세대 대단지다. 초고층 스카이라인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커뮤니티,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입지까지 부산 주거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세대 △104㎡A 162세대 △104㎡B 240세대 △104㎡C 120세대 △104㎡D 42세대 △125㎡A 488세대 △125㎡B 43세대 △125㎡C 43세대 △125㎡D 122세대 △154㎡ 684세대 △244㎡ 6세대로, 40평대 이상인 전용면적 104㎡ 이상 중대형 비율이 약 94%에 달한다. 특히 옥탑부터 포디움과 산책로의 미디어파사드는 센텀시티의 새로운 상징
징수실적 최우수기관 선정 재정 혜택 4000만원 받아 전남 곡성군이 전남도 주관 지방세정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방 세정 우수 지자체로 거듭났다. 곡성군은 2025년 지방 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 장려상, 지방세정 혁신 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며 재정 혜택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는 해마다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전반에 관한 세정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곡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징수실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방세정 종합 평가는 6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이번 지방세정 혁신 포럼에서 곡성군 석곡면에 사는 홍두영 주민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한 징수 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만들겠다”
용접 금형 등 5대 뿌리업종 50개사 참여해 맞춤형 채용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뿌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경기 특화 뿌리온 온라인채용박람회’를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경기 특화 뿌리온(ON)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뿌리온 사업은 온라인 채용 연계뿐 아니라 상시 채용관 운영, 뿌리기업 인지도 제고, 채용 성과 확산, 신입직원 멘토링 등 사후 관리까지 지원한다. 박람회에는 용접 금형 표면처리 사출 프레스 등 경기도 전략 뿌리업종 5개 분야의 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오는 7일부터는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뿌리산업 명장 라이브 특강, 뿌리기술 체험 프로그램, 인플루언서 취업특강, 1대 1맞춤 취업컨설팅 등을 무료로 제공해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다. 참여기업에는 △채용직무기술서 개발 △재단 공공헤
전국 9개 구역청 대상 평가 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제청)은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경제청은 지난 200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지난해 S등급을 받았다. 산업부는 지난달 26일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9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2024년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경기경제청은 평가결과 혁신생태계 조성, 장기간 지연된 지구의 개발 정상화,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경기경제청은 지난해 장기간 개발이 지연된 현덕지구에 공공개발 방식 도입으로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중점 유치업종 중심 투자유치 전략 수립으로 목표 대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입주기업 대상 일자리 설명회 개최, 각종 민원 청취 및 해결을 통해 입주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했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2년 연속 S등급을 받게 돼 매우 기쁘
공공기관 AI 사업 정보 대표 누리집 통해 공개 경기도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사업의 내용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경기도 AI 등록제’를 전국 최초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AI 등록제는 인공지능 기술의 불투명성과 신뢰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윤리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에서 추진하는 AI 활용 서비스의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 공개 대상은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AI기반 사업이다. 주요 항목은 △AI 서비스명 및 운영 기관 △도입 배경 및 목적 △주요 기능 및 기술 유형 △사용 데이터 및 출처 △AI 알고리즘 및 작동 원리 △성과와 윤리적 고려사항 △개인정보 처리 여부 등이다. 공개된 정보는 7월 둘째 주부터 경기도청 누리집(gg.go.kr)의 ‘소통·참여→경기도민 공유→경기도 AI 등록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경기도, 시·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AI 사업 운영 현황을 전수 조사했으며 6월에는 경기도청 누리집
07.03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7~8월과 10월 인천에서 분산 개최되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회의’를 앞두고 홍보 준비에 분주하다. 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지역에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비롯해 4개 분야 장관회의가 개최된다. 이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영종국제도시에서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 APEC 21개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실무자 등 5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맞춰 각국 대표단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국제경쟁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8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APEC 인천 국제회의 기간에는 송도컨벤시아에 홍보부스를 만들어 인천의 미래 비전과 도시 경쟁
인천시는 2일 숭의동 천원주택 현장에서 입주자들과 함께 입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발표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서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사업에 대해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인천시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정부와 타 지자체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정책이다. 이날 입주 행사에 참석한 첫 입주자 문진홍씨는 “교통·교육·편의시설이 좋은 위치에 새 주택을 매우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게 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감사하다”며 “천원주택에 사는 동안 자녀 양육과 내집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주택 배정 및 계약을 마친 세대는 60일 이내에 입주해야 하며, 입주 후 최장 6년간 천원주택의 주거지원을 받게 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가 지역 방문과 소비, 고향사랑기부 확산에 뚜렷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2022년 도입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현재 58만여명이 가입했고, 640여개 할인가맹점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최근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서포터즈 성과분석 및 발전전략 수립 연구결과’에서 경제적 파급효과와 전략적 가치가 실증적으로 확인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일반 관광객보다 1인당 소비액이 8만8000원 높고, 가입자 약 80%가 실제 전남을 방문해 모두 116억원 규모 지출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연관 분석에선 전남 내 생산유발 162억원과 부가가치 68억원, 고용유발 225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수도권 가입자를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율도 18.8%에 달해 서포터즈가 지역 방문은 물론 기부 확산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금융기
“매일 임기 시작하는 마음” 도민에게 감사 손편지도 써 김동연 경기지사는 2일 “지금은 지방정부 3주년을 축하하기보단 새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통령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해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취임 3주년 기자회견 일정을 잡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매일매일 임기를 시작하는 마음인데 취임 몇주년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도 주요 정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많이 반영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같은 당 경선에서 경쟁했던 분이 대통령까지 됐으니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전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대선 경선 당시 지지율이 예상에 못 미쳤다는 지적에는 “경선에서 제 역할이 무엇이었을지 생각해보면 확실한 내란 종식과 새로운 민주 정부 출범에 기여하는 것이었다”며 “많은 분이 저에게 다른 선택의 길을 얘기했지만 소신껏 역할을 다하고 당당하게 완주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섬진흥원 온·오프라인 수업 6개 대학 81명, 3학점 이수 대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섬진흥원이 운영 중인 ‘섬에서 계절학기’가 주목받고 있다. ‘섬에서 계절학기’는 방학 중 대학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짧은 기간 학점 취득까지 이어지는 대학 연계, 한섬원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이다. 2일 섬진흥원에 다르면 현재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 일대에서 한섬원아카데미 제2기 계절학기 수업이 진행 중이다. 고군산군도는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 말도 명도 방축도 등 16개의 유인섬과 47개의 무인도서로 이뤄진 섬 군락이다. 이번 계절학기에는 건국대·계명대·계원예대·전주대·중앙대·호원대 등 6개 대학 학생 81명과 교수·전문가 32명 등 113명이 참여한다. 수강신청은 각 대학 학사일정에 따라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됐다. ‘섬에서 계절학기’는 총 8일간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실감미디어 활용 실습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프로그
07.02
인천 시민사회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실 전담조직(TF)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에서는 새만금 전담조직 구성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대통령실 전담조직을 만들어 해결하라고 지시하면서 여기저기서 전담조직 설치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2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실련 검단시민연합 등 인천지역 40여개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30일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대통령실 전담조직 설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광주·무안 공항 이전 갈등처럼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도 대통령실에서 전담기구를 설치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콕 찍어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전남 타운홀미팅에서 제시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법과 같은 방식을 요구한 것이다. 이들은 수도권매립지 문제가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 공약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 이 대통령은 정책공약집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고 인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안전부는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대부분 지역에 고온 다습한 기상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정부는 전날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올리고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곳은 지난달 27일 65개 구역에서 28일 92개 구역으로, 29일 127개 구역으로 늘었다. 지난달 30일에는 145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 노인, 농업인, 작업장 근로자 등 폭염 민감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마라톤 등 체육행사나 실외 작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기상 상황과 행동 요령을 신속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폭염으로 도로·철도 등 기반 시설에 피해가 발생하거나, 전력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폭
신뢰도 70%, 새정부 협력기대 73% 민선 8기 3주년 경기도정 여론조사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 경기도정에 대해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선 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에 달했다. 새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민선 8기 3주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8~23일 만 18세 이상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도정에 대한 지지도와 신뢰도, 새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
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 기자회견 “노인돌봄을 ‘360도 돌봄’ 핵심으로”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경기지부)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경기도 차원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시행하라”고 촉구했다. 경기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르신 돌봄의 질은 요양보호사의 안정적인 노동환경 위에서만 꽃피울 수 있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요양보호사들은 “돌봄은 사회 전체의 책임이며 그 최일선에 요양보호사들이 서 있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르신이 거주하는 경기도가 이 문제에 대해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경기지부는 “노인돌봄을 ‘360도 돌봄’ 정책의 핵심영역으로 명확히 설정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할 것”도 요구했다. 이들은 “‘360도 돌봄’은 아동 장애인 1인가구 등 다양한 돌봄 수요층을 포괄하고 있으며 노인돌봄 역시 ‘누구나 돌봄’ 안에 포함돼 있지만 수요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