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2025
서비스 품질 만족도 등 하락 “직원 친절교육 등 개선 노력” 경기 군포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전화조사로 실시한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84.7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6월 방문 및 온라인 등을 통해 법정민원 및 고충민원을 신청한 군포시민 가운데 심층조사 42명을 포함해 총 1245명을 대상으로 1대 1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년 종합만족도 88.2점 대비 올해 만족도는 3.5점 낮게 나왔다. 종합만족도를 구성하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85.2점으로 2023년도 대비 3.3점, 전반적 만족도는 83.9점으로 3.8점 하락했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중 민원 편의성 부분에서는 87.9점으로 2023년 대비 0.8점 상승했으나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품질의 핵심인 민원 신속성, 민원대응성 등에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민원 신속·정확성 및 처리과정 및 결과 안내 충분성, 결과 공정성 등에서
폐기했던 녹차 잎 활용 편의성 높아 호응 기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녹차 가공과정에서 폐기되던 잎과 가지 등을 재가공한 새로운 차 ‘호지차 드립백’을 개발해 출시했다. 25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호지차 드립백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했다. 특히 전남 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녹차를 생산할 때 선별 단계에서 잎과 어린 가지 등 사용하지 못하고 남는 자원이 다량 발생한다. 한해 전국에서 700톤 정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이들 자원에 잠재적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고온에서 볶아 쓴맛과 떫은맛을 줄였다. 여기에 부드럽고 구수한 풍미를 살리는 호지차 볶는 제조기술을 표준화했다. 이렇게 개발된 호지차는 커피 제품에 활용된 ‘드립백 포장기술’을 적용해 상품화했다. 드립백 방식은 컵에 걸친 뒤 뜨거운 물만 부어 바로 우려낼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특히 긴 우림 과정 없이도 안정적 맛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선정 함평군 지역발전 역량 전국에 과시 전남 함평군이 ‘균형발전사업 우수 사례’에 3년 연속 선정돼 주민주도형 지역발전 역량을 전국에 과시했다. 함평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권역 단위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포권역다목적센터가 지난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최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해마다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보조사업에 대해 사업 타당성과 추진체계 적정성, 지역경제 발전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이 서면과 현장 심사 등을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우수사례를 선별했다. 올해 우수 사례로 선정된 주포권역다목적센터는 ‘저녁노을이 머무는 석양마을 주포 활성화’를 주제로 자연 경관과 관광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이 운영하는 본보기를 만들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은 체육시설과 오토캠핑장, 물놀이시설 등을
24일 윤호중 장관 만나 시정연구원 허가 등 요청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부천시 정책·안전·재정 분야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전방위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조 시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 장관을 만나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허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사업 지방이양 철회 등을 요청했다. 우선 ‘부천시정연구원의 조속한 설립 허가’를 건의했다. 조 시장은 “부천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부천종합운동장 일대 역세권 융복합 개발, 광역철도사업 등 도시 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연구와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시정연구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사유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빌라·상가 등 소규모 사유 시설의 경우 긴급안전점검 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더라도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으로 조치가 이
일제단속의 날 확대운영 시·군과 상시 단속 병행 경기도는 올해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자동차세 등 체납액 16억원을 징수했다고 26일 밝혔다. 3월부터 10월까지 분기별 1회 총 4회 진행된 단속에 도와 31개 시·군,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1425명이 참여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대형마트나 각종 행사장, 고속도로 요금소 등 차량 밀집지역 중심으로 단속했다. 번호판 2663대가 영치됐고 이 가운데 6대는 견인 후 공매 절차에 들어갔다. 분기별 징수액은 1분기 2억1000만원, 2분기 1억4000만원, 3분기 1억9000만원, 4분기 3억1000만원으로, 약 8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밖에 지난 3월에는 대포차 의심 차량 2만8693대 자료를 시·군에 배포해 상시 단속을 병행했다. 그 결과 1251대가 추가로 영치됐고 206대를 공매 처리해 7억5500만원을 징수했다. 일제 단속과 상시 대포차 단속을 통해 올해 영
경기도, 26일 실시계획 인가 총 27만㎡에 2933세대 공급 경기도는 안성시가 요청한 ‘안성 공도 진사2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26일자로 인가했다고 밝혔다. 실시계획 인가는 ‘도시개발법’ 제17조에 따라 추진되는 절차로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이 확정된다. 진사2지구는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 약 27만㎡ 부지에 총 2933세대 규모의 주거 용지와 입주민 편의를 위한 준주거 시설 용지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구역 지정일인 2024년 7월 11일부터 공사완료 공고일(2028년 예정)까지다. 사업대상지 북쪽에는 대형 복합몰인 ‘스타필드 안성점’이 있고 동쪽으로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인접해 우수한 교통 접근성 및 생활 편의성을 갖춰 향후 안성 서부권의 주거·상업 중심축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성 서부권 도시기능 확충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볼레공항 디지털전환 구축사업 인천공항공사, 최신 기술 전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에티오피아 볼레국제공항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사가 해외공항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 및 스마트서비스 시범 구축을 제공하는 첫 사례다. 에티오피아 볼레국제공항은 전 세계 140여개 도시를 연결하는 아프리카의 주요 허브공항 중 하나다.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6㎞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에티오피아항공그룹이 운영 중이다. 공사는 이곳에서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정부 자문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 △정부·공항당국 역량강화 교육 △현지 관계자 인천공항 벤치마킹 등 총 4개 분야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입증된 최신 기술들을 국내 기업들과 함께 수출함으로써 향후 공항 분야 해외진출을 위한 모범 사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기술은 생체인식 스마트게이트(e-Gates), 공항 터미널 운영 최적화 시뮬레이션(Flexa), 생성
JBNU연구원·기업 등과 협약 25일 동물헬스케어연구소 출범 전북 익산에 조성 중인 동물헬스케어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대학교는 25일 익산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기 위해 기업체·연구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는 이날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평가연구원)에서 동물헬스케어 기업과 연구원 등 12곳과 간담회를 연 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익산이 동물헬스케어 특화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대학과 연구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공동 기술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약속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평가연구원과 전북대 지역발전연구원 등이 참여해 익산동물헬스케어연구소 출범식을 가졌다. 박 철 수의과대학 교수가 연구소 초대 소장을 맡아 국책과제 발굴과 기업 지원 전략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북대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은 △공동 기술개발 및 창업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전문 인력 양성 △규제 합리화 및 정책 발굴 등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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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한을 한달여 앞둔 수도권 지자체들이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직매립 금지가 예고된지 4년이 지났지만 지자체들이 내놓은 대책은 ‘민간위탁’이 전부다. 2021년 7월 6일 확정·공포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내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선별이나 소각 없이 매립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하지만 수도권 지자체 대부분이 이에 대한 대비책 없이 발만 동동거리고 있다. 서울시가 가장 큰 문제다. 현재 서울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2888톤으로 이 가운데 2384톤은 소각하고, 나머지 504톤을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하고 있다. 문제는 내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되면 하루 500톤, 연간 18만톤이 넘는 쓰레기를 처리할 방법이 없다. 마포에 소각장을 새로 지으려 했지만 반대하는 주민들과의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사업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결국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내놓은 대안은 민간위탁 뿐이다.
오는 12월 1일까지 네이버폼·QR코드로 온라인 투표 진행 경기 부천시는 25일 오는 12월 1일까지 시민과 함께 ‘2025 부천시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한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함께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10대 뉴스 후보는 △부천과학고 유치 △대장신도시 산업단지 앵커기업 유치 △부천페이 확대 발행 △부천루미나래 개장 △중동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추진 △스마트경로당 확대 △부천역 막장 유튜버 OUT 캠페인 △소사역 KTX-이음 정차 추진 △온스토어·온마음 AI복지콜 도입 등 모두 15개다. 투표는 QR코드 또는 부천시 블로그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시된 15개 뉴스 중 기억에 남는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투표에서 높은 표를 얻은 순으로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 12월 4일 부천시 공식 SNS에 결과를 게시할 예
현행 ‘교원지위법’ 분리 입법화 공주교대 산학협력단 시안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일 매리어트 광교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분리 입법화를 위한 최종 연구보고회를 열고 ‘(가칭)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 시안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교원지위법’에 혼재된 ‘교원 지위 향상’과 ‘교육활동 보호’ 기능을 분리해 교육활동 보호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연구 내용에는 △교육활동 보호 조항 분리 타당성 △현행 교원지위법 쟁점과 입법 과제 도출 △교원·보호자·법조계 대상 집단심층면접(FGI) △해외 입법 사례 △‘(가칭)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 시안 제시 등이 포함됐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는 현행 법체계와 쟁점, 현장 인식 조사, 해외 사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입법 과제를 제안하고 이를 반영한 법률 제정 시안을 발표했다. 제정안에는 △교육활동 보호의 이념·원칙 △
용인시 지명 ‘용’과 ‘좋아요’ 결합 조아용in스토어 설치, 굿즈 판매 경기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이자 마스코트인 ‘조아용’이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25일 코리아나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디지틀조선일보가 올해 처음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조아용’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조아용’과 함께 여러 도시 대학 기업 기관 등의 캐릭터가 참여한 ‘대한민국 조아용 캐릭터’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조아용’은 용인시 지명에 있는 ‘용’과 SNS 게시물 등에 호감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좋아요’를 결합해 만든 캐릭터로, 상상의 동물 ‘용’을 정감 있게 표현했다. 2016년 출시된 ‘조아용’은 한차례 리뉴얼을 거쳐 지난 2020년과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각각 우수상과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시는 2022년 ‘용인시 상징물 조례’ 개
24일 기자회견 열고 부천시에 촉구 “LH, 습지에 생태공원 조성?” 비판 경기 부천지역 33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역곡습지 보존 시민연대(시민연대)’는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역곡습지 매립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연대는 이날 낮 12시 부천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는 LH에 매립 계획 즉각 철회를 지시하고 습지를 영구 보존하기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연대는 기자회견문에서 “LH는 역곡공공주택지구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 처리를 위해 역곡습지 매립 계획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와 가재를 포함한 수많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귀중한 자연유산을, 흙으로 덮어 없애는 비상식적이고 반환경적인 행태”라고 강조했다. 정문기 도시숲시민모임 공동대표는 “역곡습지는 원미산 자락이 수십, 수백년간 빚어낸 부천의 마지막 자연 습지로 맹꽁이 등 법정 보호종과 다양한 생물들의 삶터”라며 “LH는 습지를 흙으로 완
우수사례 공유 실질적 운영에 도움 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이날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올 한해 부산지역 학교들이 실시한 현장체험학습 가운데 11개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최우수 학교인 부경고등학교는 준비 단계부터 학생주도적 기획과 소통으로 배움 여행을 위한 교과연계 체험학습을 소규모ㆍ테마형으로 구성한 운영이 주목받았다. 신곡중학교는 ‘안전사고 Zero’모델과 ‘8옥타브 성장형 프로그램’으로 교과학습-인성-진로체험을 통합한 전인적 성장형 체험학습을 실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현장체험학습 우수사례와 모델 개발 교원동아리의 운영발표를 통해 단위학교의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교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교육청은 단위 학교에서 실시한 현장체험학습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교사·학생의 민주적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한 특색있는 모델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우수
서울~광명고속도로 공사장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적발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물환경보전법 제33조 제1항 위반 혐의를 적용해 ㈜포스코이앤씨를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하루 최대 1440톤 이상 폐수가 발생하는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포스코이앤씨를 지난 20일 광명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물환경보전법 제33조 제1항에 따르면 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려는 자는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허가를 받거나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포스코이앤씨는 신고하지 않고 배출시설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시는 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법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목감천 광남1교(광명동 397-10 일원)에서 갈색 오염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시민 제보를 접수했다. 시는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섰고 원광명지하차도 터파기 과정에서 발생한 오폐수를 비점오염저감시
26톤 시가 11억원 상당 일본산 가리비 관자 26톤(시가 11억원 상당)을 태국산으로 위장수입해 국내에 판매해 온 업자가 단속에 걸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25일 합동수사를 통해 일본산 냉동 가리비 관자를 태국산으로 속여 수입한 국내 수입업자 A씨(60대, 남성)와 태국 수출업자 B씨(60대, 남성)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과 관세법」, FTA특례법 및 농수산물원산지표시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부산식약청과 부산본부세관은 A씨가 2024년 9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약 26톤(시가 약 11억 원 상당)을 수입한 것으로 확인했다. 수입업자인 A씨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내 수요가 감소하고 한-아세안 FTA로 인해 태국산 수산물은 관세를 20% 감면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 당국은 일본산 수산물이 태국을 경유해 우리나라에 수입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태국산으로 수입신고된 가리비 관자에 대한 유전
고용노동부 장관상 받아 경기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중 가장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제7회 지자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을 받으면서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추진 성과를 입증했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정책기반 정비 △지원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했다. 광명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조례 제정, 중장기 전략 수립·시행, 전담 조직 운영 등 사회적경제 사업 추진 기반 마련부터 △지역 정체성을 담은 ‘지엠(GM) 굿모닝광명’ 브랜드와 로컬상품 개발 △공정무역·공유경제·공정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까지 폭넓게
“어릴 때부터 기부 마음 먹어”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동문 빛하늘의원 박종건 대표원장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의과대학 장학기금 1억2000만원을 약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원장은 지난 2004년 동아대 의학과를 졸업해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지난 2020년부터 빛하늘의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부산 금곡복지회 이사,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장, 부산 무궁화장학회 이사, 부산 북구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는 등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박 원장은 부산 7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외할머니·어머니·배우자까지 모두 부부·가족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에 가입돼 있다. 박종건 원장은 앞서 지난 2023년 동아대 의과대학 학생 3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5명에게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으로 학기당 1000만 원씩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건 원장은 “어릴 때부터 수입의 일정
29일 ‘숲의 인문학’ 행사 개최 동래학춤·차문화체험·시낭송 등 깊어지는 가을빛이 완연한 금강공원에 문학과 전통예술, 차문화가 어우러진 인문학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29일 금강공원에서 ‘인문학에 물들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낭송, 동래학춤, 차문화 체험, 인문학 퀴즈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금강공원의 조용한 가을 풍경 속세서 펼쳐지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금강공원 곳곳에 자리한 시비(詩碑)를 따라 펼쳐지는 시 낭송 프로그램은, 문인들이 직접 작품을 낭독하며 시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의미를 소개한다. 금강공원 내 부산 민속예술관에서는 부산시 무형문화재 동래학춤 전승자들이 참여하는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금강공원의 잔잔한 풍경 속에 우아한 전통 춤사위가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잔디광장에서는 행사 동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차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따뜻한 차와 다식을 나누며 자연 속 휴식을 만끽하도록 구성했다. 가을
엑스박스 PC와 스팀 통해서 출시 플랫폼 이용자 눈높이 맞춰 개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엑스박스(Xbox) PC’와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에서 이용자들은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 가능한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주화 전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일시 브레이크시키는 ‘QTE’ △각 헌터별 특징을 살린 고유의 ‘오버드라이브’ 시스템 △스킬 간의 연계성을 극대화하는 ‘체인 스매시’ 시스템 등 콘솔게임의 전투 조작감을 살리는 기능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현재 엑스박스 PC와 스팀에서 4만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에 대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