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5
2024
경기농수산진흥원 주최 옛 도청사 잔디마당서 경기도 G마크 한우그릴 페스티벌이 19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G마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일자리로 떠오르고 있는 전문 그릴마스터 (고기굽기 장인) 양성을 위해 열리는 첫 행사다. 이번 행사는 △김호윤 셰프의 한우 그릴링 퍼포먼스 △정승구 한우명장의 한우정형 발골쇼 △도전 한우 골든벨 △한우버거 요리교실 △스탬프투어 △한우 무료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지역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농협 금요장터와 G마크 및 마켓경기 홍보관도 마련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새로운 일자리인 그릴마스터를 널리 알리고 G마크 한우의 우수성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한우를 직접 맛보고 즐기면서 한우 농가도 돕는 의미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최대 3000만원까지 판교 입주기업당 최대 10명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1·2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임직원에게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주택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15일 이런 내용의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청년 임직원의 주거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임직원 가운데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경기도 소재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임차인이다. 올해는 지원 사업에 처음 신청한 기업의 청년 임직원에게 우선 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특정 성별에 치우지지 않도록 성별 비율도 순위에 참고할 방침이다. 단, 공공임대주택의 거주자는 국가나 지자체의 재정을 이미 지원받았기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1명당 최대 3000만원이며 1개 기업
상생협력 첫 발 디뎌 지원·피해예방 약속 부산시의 30년 숙원사업인 깨끗한 식수공급의 첫 물꼬가 트였다. 부산시는 경남 의령군과 지난 12일 의령군청에서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서에는 박형준 시장과 오태완 군수가 직접 서명했다. 부산시는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영향지역 주민지원과 농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2028년 건립 예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연간 200억원 규모로 영향지역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또 취수지역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한다. 부산시 상공회의소가 의령군 농축산물 구매하는 등 민간도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의령군과 함께 상생발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30년 숙원사업인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의 주춧돌을
04.12
“국민의 질책은 준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페이스북에 남긴 이 한마디는 자치단체장들의 총선 평가를 잘 보여준다. 단체장들도 정권심판으로 귀결된 이번 총선 결과를 그만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단체장들은 심판의 대상이 된 윤석열정부를 향해 ‘반성’과 ‘협치’를 주문하고 나섰다. 여당 단체장들은 자세부터 낮췄다. 정권을 향한 성난 민심은 곧 지자체에 대한 평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견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고, 이철우 경북지사는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윤석열정부와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는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반면 야당 단체장들은 윤석열정부에 협치를 강하게 주문하고 나섰다. 정권심판 민심을 확인한 만큼 정부와 여당에 할 말은 하겠다는 눈치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던 대통령에게 보낸 마지막
16일부터 주민공람·설명회 군포시 “정비사업 급물살” 경기 군포시는 오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군포2구역 및 GTX금정역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람은 당동체육공원 남측 당동 768번지 일원 약 13만6061㎡의 (가칭)군포2구역 재개발사업(9만2033.9㎡)과 금정역 북서측 산본동 75번지 일원의 (가칭)GTX금정역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4만4027.1㎡)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입안 제안된 정비계획에 관한 내용이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2022년 말부터 2023년 초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해당 구역의 경우 2012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이 해제된 이후 별도의 정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라며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관계부서 협의 및 정비계획안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주민의견을
경기도교육청 공모에 선정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기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24 창업 체험교육 거점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6년째다. 이 사업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가 정신함양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12월까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거버넌스 운영 고도화 창직 클럽 BLOOM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지역기반 창직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창업 캠프 △안양형 IR 대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재단은 창업 체험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 안양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뿌리” 경기 수원시가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해 시청사 외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요인들의 사진을 인쇄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 상단에는 ‘1919.4.11.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독립의 얼’이라는 문구가 있다. 사진은 1919년 10월 11일 촬영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기념사진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앞줄 가운데) 등 국무원 요인들이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1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3.1운동을 밑거름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상해에서 시작해 항주 장사 광주 유주 등을 거쳐 중경까지 27년간 6000㎞가 넘는 대장정을 버티며 독립의 구심체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련의 가시밭길을 마침내 환희로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하나 된 염원이었다”며 “국내와 세계 각지에서 동포의 피땀이 독립성금이 돼 모여들었고 한사람 한사람이 의사·열사로 나섰으며 우리 민
중소기업 특별보증 상품 출시 태양광 에너지효율화 등 분야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기RE100 실현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경기도는 최근 신한·농협·SC제일·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보증은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연 2.0%p 추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태양광, 에너지 효율화 참여,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 기후테크 관련 중소기업이다.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등은 기후위기 대응 사업자일 경우 가능하다. 신청 기업이나 사업자에게는 평균 3.2% 대출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중도 상환에 따른 별도 수수료도 없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및 출장소(1577-5900)에서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보증지원금을
오는 26일 예정 점포 입점 계약 전남 담양군은 최근 담양시장 건물 준공과 함께 5일 장에서 상설시장으로 변모한 담양시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담양군은 지난 5일 담빛농업관 2층에서 상인 36명과 입점 계약을 맺었다. 또 상인회 운영에 필요한 발기인을 구성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문가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입점 상인들도 사업자등록과 함께 분야별 특색 있는 품목으로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담양시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6213㎡ 규모로 지하 주차장 64면, 1층 판매장 43개, 2층 식당 7개, 3층 카페 1개 등을 갖추고 오는 26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담양군은 ‘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장 축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그동안 5일 장으로 운영된 담양시장이 새롭게 상설시장으로 개장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갖춘 담양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제 4월 26일~5월 6일 전남 함평군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만을 사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다회용기 사용처는 축제장 내 모든 음식점을 비롯해 편의점과 푸드트럭, 세계음식판매점 등이다. 친환경적인 다회용기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공되며, 보건소 위생팀과 협력해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함평군은 축제 기간 중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나비대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17종 20여만 마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다회용기 사용 후 행사장에 설치된 수거함에 직접 반환하는 것이 기후위기 대응의 첫걸음”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오는 18일까지 남악건강지원센터 전남 무안군은 오는 18일까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산부 치유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임산부와 태아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주고 정서적 교감으로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원예치료와 숲 요가 등 정서적 안정을 주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베이비 오감발달마사지 교실, 유아운동교실 등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도시보건팀(061-450-5006)이다.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건강한 아기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 전남 곡성군은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기념해 ‘행복 담벼락’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많은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은 ‘진정한 행복은 주민이 직접 생각하고 그리는 정책을 모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아 ‘행복은 지역에서부터, 행복은 주민이 그리는 행복 정책에서부터’라는 메시지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곡성군은 민선 8기 행복 정책 주제를 ‘주민이 그리는 행복 곡성’으로 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주민 행복 원탁 토론회와 행복 인터뷰를 시작으로 맞춤형 행복 지표를 완성했고, 올해 초에는 행복도 조사를 완료했다. 이달부터는 주민 체감형 행복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행복 정책 기본계획 수립’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행복 담벼락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어떻게 하면 주민이 좀 더 행
04.11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야권이 승리했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기초단체장 2곳은 여야가 1곳씩 차지했고 광역·기초의원을 뽑는 43곳 가운데 야당이 28곳, 무소속이 5곳을 각각 차지했다. 여당은 10곳에 불과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 공개된 재보선 개표결과, 대전 중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경남 밀양시장은 국민의힘이 각각 차지했다.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는 김제선(60)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김 후보는 10일 재선거에서 49.9%를 얻어 34.4%에 그친 이동한 무소속 후보에 15.5%p 격차로 승리했다. 이번 재선거엔 김 후보 포함 4명의 후보가 경쟁했다. 김 후보는 선거 도중 국민의힘의 지지를 받은 이동한 후보의 추격을 받았지만 여유있게 따돌렸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 남은 임기인 2년간 중구청장을 수행하게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세상에 남이란 없다”면서 “시민들
“세종갑은 윤석열정부와 함께 일하고 있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유권자입니다. 이분들이 현 정부에 대해 이렇게 비판적인 평가를 했다는 건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심각한 경고라고 생각합니다.” 제22대 총선 세종갑 선거구에서 당선된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첫 번째로 내놓은 선거 평가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6만5599표(56.93%)를 얻어 4만9622표(43.06%)를 얻은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를 13.87%p 차이로 눌렀다. 이곳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면서 후보를 내지 못해 김종민 후보와 류제화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 지역구다. 이는 유권자 상당수가 공무원 또는 그 가족들인 세종갑 선거구 투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실제 2022년 12월 말 기준 세종시 거주 공무원의 연금가입자는 3만2533명이다. 부부공무원 수, 비혼이나 단독이주 공무원 수 등을 고려하면 세종에 거주하는 중앙부처 공무원과 그 가족 숫자는 4만5000명에 이를 것으
5월부터 필수 노동법 등 교육 분야별 맞춤형 교재 개발·배포 경기도는 돌봄노동자들의 노동인권 존중을 위한 필수노동법·노동인문학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간병노동자 등 돌봄노동자는 고령화 등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노동권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이 사업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은 5월부터 안양노동인권센터 등 12개 노동권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돌봄노동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노동법률 외에 노동인문학, 직무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돌봄노동자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찾고 돌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동권익교육 외에도 요양보호사 간병노동자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분야별 교육자료를 별도로 개발해 이달 말 배포할 계획이다. 교재에는 이용자의 과도한 요구를 방지하기 위한 명확한 업무 범위 설정과 대응방법, 재가돌봄노동자 표준계약서, 성희롱
정비계획 지원방안 수립 우만1구역 등 3곳 지원 경기 수원시는 잦은 분쟁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공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이해관계자가 많아 사업추진 과정에서 분쟁이 야기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주민들 부담만 키워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수원시는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D등급 이하)을 받은 구역에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해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는 내용의 정비계획 지원방안을 수립했다. 공공지원 대상은 ‘202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5개 구역과 재개발 1개 구역,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6개 구역이다. 올해는 △우만1구역(우만주공1·2단지) △영통3구역(원천주공) △파장1구역(파장삼익) 등 3개 구역을 지원한다. 시는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
주차장도 함께 조성 35년 주민 숙원 해소 경기 안산시는 주민 숙원이었던 상록구 사사동 624-5번지 일원의 대촌길 도로 개설공사 및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대촌길 도로 개설공사(길이 109m, 폭 8m)에 약 7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 최근 완공했다. 지난 1989년 도시관리계획 시설로 결정된 이후 35년 만이다. 대촌길은 도로 폭이 협소해 양방향 교행이 어렵고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많았다. 시는 “도로개설과 함께 교통광장 내 주차장도 조성해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다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사사동 대촌길 도로 개설로 오랫동안 통행의 불편함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공연장 작은도서관 등 갖춘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 경기 성남시가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에 복합생활문화공간인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를 오는 2026년 5월까지 조성한다. 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비 337억원이 투입되는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부지면적 2만3123㎡에 본관 2개 동과 별관 1개 동, 야외 공간으로 조성된다. 본관 1동과 2동은 각각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작은도서관, 공유사무실, 산림치유 공간, 목공예 체험실, 실내운동 공간, 메타버스·가상현실(VR)·자율주행 등 4차산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별관 1동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카페 매점 등이 설치된다. 야외에는 공연장 배드민턴장 반려견놀이터 등을, 건물 안팎에는 주차장(133면)을 조성한다. 산성공원은 성남시가 1975년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결정해 3만483㎡ 규
사업비 2억5000만원 확보 캠퍼스 입주기업 성장 지원 국립부경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개별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인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립부경대는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연간 국비 1억5000만 원, 부산광역시 지원금 5100만원을 포함한 창업보육센터 예산 1억원 등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5년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3월 기준 캠퍼스 입주기업 223개를 비롯해 일반기업과 교수‧학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시제품 제작, 창업캠프 및 애로기술 해결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는 1999년 8월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25년간 창업보육센터 운영 및 각종 사업 유치를 통해 기업지원 역량
04.09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수는 4428만11명이다. 하지만 이 인원이 모두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비례대표 투표만 할 수 있다. 주민등록이 없거나 등록한지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재외국민이 이에 해당한다. [IMG01]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이번 선거에 참여할 선거인수를 확정 발표했다. 3월 19일 기준이고 총 선거인수는 4425만1919명이었다. 하지만 행안부는 이날 오후 총선 선거인수를 수정 발표했다. 같은 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선거인수와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행안부가 발표한 숫자는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재외국민 2만8092명이 빠져 있었다. 일반적으로 선거권은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대한민국에게 주어진다. 기준은 주민등록 인구다. 하지만 2009년부터 재외국민 선거 제도가 도입되면서 변화가 생겼다. 1967년 해외부재자투표로 시행됐던 재외국민 선거는 1972년 폐지됐다.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