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5
2026
6.3 지방선거에서 필수의료와 돌봄 공약이 전면에 등장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지역의 정주 여건이 흔들리면서 치료와 돌봄을 생활권 안에서 보장할 수 있느냐가 지방선거의 주요 판단 기준으로 떠오른 것이다. 과거 지선 지역발전 공약은 도로·철도·산업단지·기업유치에 집중됐다. 하지만 분만실 폐쇄, 소아청소년과 부족, 응급환자 원정이송, 노인 돌봄 공백 등의 문제가 쌓이면서 의료·돌봄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가르는 문제가 됐다. 병원과 학교 일자리 주거가 함께 갖춰져야 청년과 가족이 지역에 남을 수 있다는 인식도 커지고 있다. 각 정당과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들은 지역필수의료 강화, 의과대학 신설, 공공병원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재택·방문 중심 통합돌봄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분만·소아·응급·외상·심뇌혈관 진료 공백 해소와 고령층 건강관리, 독거노인 돌봄, 치매 대응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다. 문제는 실행력이다. 의대 신설은 정원 배정과 교수·수련병원 확보가 필요하고
시민사회가 추천하고 ‘전국시국회의’가 확인한 ‘광장시민후보’ 34명이 14일 출정식을 가졌다. 전국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전국 광장시민후보 출정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각 지역의 추천과 검증 과정을 바탕으로, 시민주권·사회대개혁·정치개혁의 가치를 지역정치 현장에서 실현할 후보들을 광장시민후보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광장시민후보’는 시민들의 직접 정치참여와 시민정치운동에 동참하는 민주·개혁·진보적 지역 시민사회가 추천한 후보들이다. 지역은 서울 경기 강원 대전 충남 전북 경북 등 7곳에 걸쳐 있고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국민주권당 소속이거나 무소속이다. 기초단체장 후보는 7명이다. 민경선(민주당)·송영주(진보당) 경기 고양시장 후보와 신동진(무소속) 경기 가평군수 후보, 윤정현(노동당) 서울 강북구청장 후보, 조지훈(민주당)·강성희(진보당) 전북 전주시장 후보, 오은미(진보당) 순창군수 후보다. 고양시장과 전주시장
전 “황당한 공수표” 박 “기존 사업 베껴”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박형준 후보가 연일 인공지능(AI) 공약을 둘러싸고 충돌하고 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부산형 AI 공약’을 “황당한 공수표”라고 비판했고, 박 후보는 민주당 AI 공약에 대해 “기존 사업 베껴쓰기”라고 맞받았다. 전 후보 측은 14일 대변인 논평을 내고 박 후보의 AI 공약에 대해 “화려한 수사와 거대한 숫자로 포장돼 있을 뿐 실속이 전혀 없는 공수표”라고 비판했다. 전 후보 측은 특히 박 후보가 제시한 ‘AI 일자리 5만 개 창출’ 공약을 겨냥해 “어떤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고용을 창출할지 설명이 전혀 없다”며 “설령 당선된다 해도 임기는 2030년 6월까지인데 2035년까지 5만 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공약은 황당하다”고 밝혔다. 또 박 후보의 ‘7대 AI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백화점식 나열에 가깝다”며 “정작 부산이 어떤 분야에 선택과 집중할 것인지 비전은 보이지
천영미 후보로 단일화 이민근 후보와 맞대결 6.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인 15일 경기 안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안호 조국혁신당 후보, 홍연아 진보당 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장 선거구도가 다자 대결에서 양자 대결로 바뀌었다. 이들 세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안산시장 후보 단일화 공동 선언문’을 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명을 뽑는 것을 넘어 내란세력을 심판하고 훼손된 시민의 자부심을 회복하는 역사적 분수령”이라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안산 미래혁신 정치연대를 구축하기 위해 천영미 후보를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와 홍 후보는 천영미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고 천 후보는 두 후보와 ‘안산시 혁신을 위한 정책연대’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인사와 정책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고 ‘생명안전, 노동존중, 성평등·인권, 시민주권’ 4대 핵심 비전을 공동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매주 화·수요일 운영 경기 시흥시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지만 기존 복지제도 이용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냥드림 시흥시업장은 정왕역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이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업장을 방문, 현장에서 간단한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과 기본 인적사항 확인 후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 먹거리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첫 방문자는 별도의 소득 기준이나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나 재방문 시에는 상담을 통해 생계·주거·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를 통해 긴급복지, 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질 수
예비 사회적기업가 양성 경기 의왕시는 15일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과 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부터 창업 역량 강화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뉜다. 기초과정은 6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주 2회(월·수),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조직의 개념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사례 공유 △선배 사회적기업가와의 토크콘서트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심화과정은 6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주 2회(월·수), 총 8회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창업 아이템 고도화 워크숍 △사업계획 고도화 멘토링 등의 실질적인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의왕시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 ‘들락날락’(안양판교
금암교차로~가장산단~가장교차 연결 서부로 통행 제한구간 우회 동선 확보 경기 오산시는 14일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를 오는 18일 오후 2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시 연결도로는 통제 구간을 우회해 금암교차로와 가장산업단지, 가장교차로로 연결된다. 서부로 가장동 일대 통행 제한 이후 세교2지구와 인근 교차로로 집중된 차량 흐름을 일부 분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오산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교통시설물과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개선이 필요한 일부 구간은 개통 전까지 신속히 보완해 예정일에 정상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서부로 붕괴 사고 이후 금암교차로~가장교차로 구간 통행이 제한되면서 해당 도로를 이용하던 차량들이 세교2지구 및 인근 교차로로 몰려 출퇴근 시간대 정체와 생활권 교통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와 별도로 단절된 교통 동선을 연결하는 ‘서부로 우회 임시
14일 업무협약 체결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지영)가 14일 경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공익가치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과 사회공헌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사회 공익가치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화예술 및 자원봉사 분야 협업 △지역사회 공익가치 확산 및 사회공헌 활동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6 탄탄대로 공동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문화예술과 자원봉사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과 도민 참여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문화예술의 가치가 함께 어우러져 도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영
초등학생 17명 참여 제주서 다양한 체험 전남 함평군이 취약계층 어린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 중심 자아성장 캠프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년 함평군드림스타트 자아성장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가 아동에게 △워터 서커스 △레일바이크 △점보빌리지 △카라향 따기 체험 △국제평화센터 견학 등 다양한 현장 체험활동을 제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함평군은 외부 업체 위탁을 통해 캠프에 전문성을 더하고, 특색 있는 캠프를 운영했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청 직원도 동행해 세심한 보살핌을 더했다. 함평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기존 관람료 중 6000원 할인 온라인 예매 1인당 최대 2매 전남 곡성군이 운영하는 작은영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의 ‘2026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 관람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침체된 영화 관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전국 영화관 관람료 일부를 지원한다. 곡성 작은영화관 이용객은 성인 기준 기존 관람료 7000원에서 6000원을 할인받아 1000원에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온라인 예매와 현장 예매 모두 적용된다. 온라인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현장 예매는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대리 구매와 중복 수령은 제한된다. 곡성 작은영화관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오후 1시 이후 전화(061-363-7789)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
‘5.18열매’ 회원들은 현재 국가의 책임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46주기를 사흘 앞둔 15일 3차 공판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김복희 대표는 “국가가 국민의 존엄을 두고 그 책임을 어떻게 규명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역사적 선례”라며 “우리 세대의 고통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다음 세대에게는 국가 폭력이 용납되지 않는 정의로운 사회라는 신뢰를 남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장 시급한 일은 지난해 12월 2일 국회를 통과한 ‘5.18 보상법 개정안’에 맞게 시행령을 개정하는 일이다. 지난해 12월 2일 성폭력 피해자를 지급규정에 포함시켜 실질적 보상을 받을수 있도록 한 ‘5.18보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동안 5.18보상법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관련자 또는 유족을 ‘사망자·행방불명자·상이자’로 한정했었다. 윤경회 ‘5.18열매’ 간사는 “5.18 성폭력 피해자를 지급규정에 명시해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법
현대엔지니어링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를 개발하는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분양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5일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구월동 중심부에 들어서는 데다 지하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수혜가 예상돼 실수요자와 투자자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가장 큰 장점은 교통 여건이다. 단지는 인천 1호선 예술회관역과 직통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 인천 1호선을 이용하면 인천 주요 업무·상업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근 환승망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확보할 수 있다.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권 이동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구월동은 인천시청과 행정기관 상업시설 문화시설이 밀집한 인천 대표 생활권이다. 옛 롯데백화점 부지 개발사업이라는 상징성도 있다. 주변에
14일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14일 광교 경기바이오센터 1층 로비에서 ‘오늘도 안전하게, 함께 실천합니다’를 주제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바이오 분야 종사자들이 연구 현장과 일상 속에서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부가 산업안전 정책 기조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현장 중심 안전관리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경과원은 경기도 안전문화 실천 추진단의 일원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연구와 실험이 빈번한 바이오산업 특성을 고려해 생활 속 안전 실천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과원 임직원과 경기바이오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최신 분석 기술 세미나 참석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최신 분석 기술 세미나와 연계해 캠페인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이 안전수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46년 동안 온전히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한 진실이 있다. 5.18 당시 계엄군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15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직권사건 조사보고서(2023년) 등에 따르면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 사건은 1980년 5월 18일 광주를 고립시키기 위한 외곽 봉쇄 작전부터 도심 시위 진압 과정, 광주 재진입 작전이 이뤄졌던 5월 27일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도심 시위 진압 작전’ 과정에서 발생한 성폭력은 모두 10건으로 가장 빈번했다. 피해자들은 계엄군에게 붙잡혀 광주 인근 야산이나 저수지 등에서 성폭력을 당했다. 업무용 차량 안에서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도 여럿 있었다. 피해자 가운데 임산부도 있었고, 집단 성폭행을 당한 여성도 있는 등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은 광주 도심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났다. 외곽 봉쇄 작전 중 성폭력은 3건 모두 광주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다. 광주 재진입 작전과 연행
경기도, 5월 17일 위령제 이후 용인플랫폼시티 내 단계적 이설 경기도가 1995년 화재사고로 설치됐던 경기여자기술학원 추모비를 용인플랫폼시티로 이설해 영구 보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오는 17일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일원 추모비에서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제를 열고 희생자를 추모한 뒤 이설작업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해당 부지가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구역에 편입된 데 따른 조치로, 개발사업과 추모비 보존을 함께 고려해 단계적으로 이설한다. 우선 기존 위치에서 약 90m 떨어진 인근 부지에서 6월까지 임시로 이설한다. 이후 도는 추모비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고려해 2030년까지 개발사업 내 공원 조성 계획과 연계한 영구적인 추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여자기술학원은 지난 1962년 설립돼 미용 요리 등 다양한 기술교육을 운영해 왔으나 1995년 화재사고로 40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후 폐지됐다. 도는 화재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1
05.14
“주민등록등본 발급해줘.” “테니스장 예약해줘.” 카카오톡에서 비서에게 요청하듯 말(음성)로 지시하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령층 등 텍스트 입력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공공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카카오톡 기반 ‘AI 국민비서’에 음성인식 기능을 새로 적용해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 등 행정 업무를 음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AI 국민비서는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플랫폼과 연계해 일상 언어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현재 100여종의 전자증명서 발급과 1200여개 공공시설 조회·예약을 시범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이용자는 카카오 ‘AI 국민비서’ 대화창에서 별도로 글자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주민등록등본 발급해줘” “테니스장 예약해줘”처럼 말하면 인공지능(AI)이 이용자 의도를 파악해 관련 서비스를 실행한다. 카카오톡 실행 뒤 더보기 메뉴의 해당
수주 4척 중 처음 … 순차적 건조 친환경 중형 컨테이너선 지속 도전 HJ중공업이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시리즈의 첫 번째 선박 건조를 마무리하며 중형 친환경 컨테이너선 시장 확대에 나섰다. HJ중공업은 14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7900TEU급 컨테이너선 ‘나비오스 사이언(NAVIOS CYAN)’ 명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지난 2024년 그리스 선사 나비오스 마리타임으로부터 수주한 7900TEU급 컨테이너선 가운데 처음 건조된 선박이다. HJ중공업은 당시 2척을 수주한 뒤 추가 옵션 계약까지 확보하며 총 4척 규모로 계약을 확대했다. 선박들은 영도조선소에서 순차적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이번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탈황설비인 스크러버를 장착했으며, 향후 메탄올 연료 전환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최신 선형 설계를 적용해 컨테이너 적재 효율도 높였다. HJ중공업은 특히 이번 선박을 계약 시점보다 2개월 이상 앞당겨 건조하면서 공
신규 영웅·대규모 보상 추가 넷마블은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신규 영웅과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나이트크로우 소속 신규 영웅 ‘칼 헤론’이 추가됐다. 칼 헤론은 두 개의 창을 사용하는 공격형 캐릭터로, 공격 중심 조합에서 강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루비 최대 3000개와 펫 소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모험과 결투장 등 게임 콘텐츠를 플레이하면 영웅·펫 소환 이용권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원하는 영웅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성장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보다 원하는 영웅을 선택하기 쉽게 바뀌었고, 과거 장비 강화 과정에서 사용했던 일부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는 특별 쿠폰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1주년 기념 코스튬 5종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유치 경쟁으로 전국이 뜨겁다. 지역 경제 활성화 의지를 앞세운 공약을 내놓는 건 쉽다. 문제는 그 기업이나 공장이 돌아갈 전기를 어떻게 확보하느냐다. 반도체 팹(제조 공장) 하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하나를 돌리는 데 필요한 전력의 양과 질은 기존 산업단지의 기준을 완전히 벗어난다. 전력망 기반시설에 대한 고민 없이 기업 유치만을 내세우는 공약은 공염불에 그친다는 사실은 이미 확인된 바 있다. 13일 유승훈 서울과기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미국은 기업이 새로운 지역에 공장 등을 지을 때 발전소도 함께 짓도록 하는 전략을 취한다”며 “그만큼 전력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지가 기업이 해당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사항”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의회조사처(CRS) 보고서 ‘데이터센터 에너지 기반시설: 연방 허가 요건’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는 2025년 법으
6.3 지방선거가 반도체·인공지능(AI) 열풍의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양상이다. 여야 정당과 단체장 후보가 정부 청사진에 맞춰 반도체 단지·기업 유치를 약속하고 있다. 공약대로라면 전국에 반도체 중심단지가 들어서고 이를 가동하기 위한 전력망이 그물처럼 연결될 형편이다. 지방선거 이후 권역별 경쟁과 정부와의 밀고당기기가 치열하게 벌어질 것이라는 뜻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 1등 반도체 국가’ 구상을 제시했고, 여야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AI·반도체 등 신산업 육성 정책을 우선공약으로 내놨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AI 신산업 육성·RE100 대응 전략으로 △2030년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태양광·풍력 기반 산업벨트 조성 및 RE100과 연계한 첨단기업 유치 등을 내놨다. 국민의힘도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장이 규제특례를 신청하면 정부가 적극 구현하는 ‘메가프리존’ 도입을 약속했다. SMR 등 5기를 건설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산업용 전기요금을 낮추겠다고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