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
2025
생활폐기물 감축 정책 등 경기도, 31개 시·군 평가 경기도는 올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결과, 화성시·시흥시·양평군 등 3개 시·군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를 목표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도는 올해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감량실적’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화성시가 최우수, 성남시가 우수, 안산시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인구수 11~20위에 해당하는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군포시가 장려상을 수상했고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양평군이 최우수, 안성시가 우수, 여주
11.14
애초 참여가 유력했던 경북 포항이 포기하면서 미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 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전이 3파전으로 치러진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3개 지자체 유치계획서를 평가해 1순위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14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3일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기반시설 구축 사업부지’ 유치계획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북 군산과 전남 나주, 경북 경주만 제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일 현장조사와 21일 발표평가 등을 거쳐 1순위 지역을 선정한다. 선정을 결정할 배점 기준은 부지 면적과 진입로, 부대시설 평가에 40점을 배정했다. 또 지진 안전성 등 부지 적합성과 활용 가능성 등을 따지는 입지조건이 50점이다. 여기에 지자체 지원 체계 등에 10점을 더해 최종 입지를 선정한다. 선정 지역에는 오는 2036년까지 모두 1조2000억원을 투입해 초전도 자석 등 핵융합 7대 핵심기술과 실증 연구시설 등을 갖춘다. 특히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서 미래콘텐츠 성과공유회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가상융합산업의 지원성과 확산을 위해 ‘2025년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성과공유회(AXR)’를 오는 20~21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AXR은 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formation)와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의 조합어로 ‘AX시대 가상융합의 미래’를 의미한다. 가상융합 산업은 XR을 비롯한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콘텐츠가 해당되며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올해 경기도가 지원한 다양한 가상융합 기업 가운데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26개 기업의 성과를 발표한다. VR·AR 등 첨단 미디어 기반의 전시 체험 콘텐츠 24개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가상융합·XR 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유통에서 교육·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추진
SBS가 처음 고향사랑기부대상 진행 체계적 기금운용 등 모범 지자체 인증 전남 담양군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담양군은 기금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역 특성을 살린 답례품 발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담양군은 그동안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향촌공동급식센터 운영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했다. 내년부터는 지역 내 부족한 의료 기반시설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 내에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운영을 시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성 아동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담양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답례품 발굴뿐 아니라 기부자 예우 강화와 지정 기부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담양이 기부자분들의 마음의 고향이 될
정부가 먹거리판매 지역생협 지원 ‘지속가능한 도농성장 도모’ 취지 먹거리를 매개로 도시와 농촌간 관계 마케팅 확산에 기여해 온 생활협동조합을 중점 지원하는 법이 발의돼 주목된다. 14일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농수산물과 식품의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서 도시와 농촌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생활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은 지역생협 외에도 대학생협 의료생협 등 성격이 다른 각양각색의 생협들을 포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수산물 및 식품의 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지역생협에 대한 정책 수립을 비롯한 체계적인 지원이 어려웠다. 이에 송 의원은 “기존 소비자생협법과는 별개로 생협지원법을 만들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생협 정책을 추진하고 직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생협지원법은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입주기업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와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의 2026년도 신규 원아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성남시 판교로 289번길 20)은 만 0세부터 4세(2021년생~2025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주 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모집 대상은 1순위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중소기업, 2순위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 3순위 지역주민이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세미나실 1에서 열린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이메일(hanbit17@ihanbit.net)로 접수받는다. 추첨은 중소기업 원아가 12월 2일, 대기업 원아가 12월 3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광교키즈드림)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에 위치해 있으며 만 0세부터 5세(2020년생~2025
전국 영업망 운영 대형보험대리점 GA(General Agency) 메타리치가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설계사(CA)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 상담 품질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의 영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역량 있는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메타리치는 높은 수준의 수수료 체계, 체계적인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그리고 설계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업계 내에서 ‘정착률이 높은 GA’로 꼽힌다. 실제로 입사 초기 설계사에게 제공되는 실무 교육부터 AI 기반 고객관리 솔루션, 본사 전문강사진의 현장 코칭까지 단계별 성장 로드맵이 마련돼 있다. 특히 회사는 최근 MZ 세대의 유입 증가에 맞춰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디지털 영업 지원 시스템, 프리미엄 교육 과정 등을 강화하며 젊은 설계사들의 창업형 영업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메타리치 관계자는 “보험업은 꾸준함과 전문성이 핵심인 만큼, 신입과 경력자
163가구 50% 감면 혜택 별도 신청없이 11월 감면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피해 가구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수도법, 무안군 수도급수 조례 및 하수도 사용 조례에 근거해 시행한다. 특히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가 접수 및 확정된 특별재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적용한다. 피해 주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11월 한 달간 부과되는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받게 되며, 대상은 모두 163가구다. 감면액은 700여 만원으로 전망된다. 박상원 무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감면이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너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BS 고향사랑기부 대상서 ‘은상’ 지역소멸 대응 방안의 희망 제시 전남 곡성군은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SBS에서 국내 언론사 중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성과를 조명하고 지역 모범 사례를 평가 및 격려하기 위해 주최했다. 곡성군은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2024년 5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으로 전국에서 처음 소아과 출장진료(시즌1)를 개설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60% 이상이 상시 진료를 희망했고, 지난 5월 소아과 상시진료(시즌2)를 개시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또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곡성사랑응원단 운영 △기부형 답례품 ‘곡성사랑 플렉스권’ 개발 △수혜자 감사편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특별 영어체험교육 운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옛 파주영어마을)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특별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유아 대상 ‘키즈반’과 ‘초등반’으로 나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 수업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영어 뮤지컬이다. 체험 수업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쿠키를 만들며 영어로 소통하는 ‘쿠킹 클래스’,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직접 제작하는 ‘아트 클래스’가 운영된다. 미국·영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 연극·뮤지컬을 전공했거나 관련 경력을 쌓은 원어민 강사들의 창작 영어뮤지컬 공연은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모든 수업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정원은 △쿠킹 클래스(키즈반 20명, 초등반 20명) △아트 클래스(키즈반
11.13
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역의원 선거제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 광역의원 선거제는 그동안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1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광역의원 관련 선거법 개정이 본격적으로 도마에 올랐다. 우선 소수정당들이 거대 양당구조를 깨기 위해 제기하고 나섰다.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함께 만드는 지방선거 제도개혁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7월 대표발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서 ‘광역의원 선거를 소선거구제에서 하나의 지역구에서 3~5명을 뽑는 중대선거구제로 변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광역의원 선거제는 한 선거구에서 2~4명을 뽑는 기초의원과 달리 한 선거구에서 1명만 뽑는 소선거구제다. 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30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3~5인 선거구제를 시범 실시
이재명정부가 시·도지사가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실질적인 ‘제2 국무회의’로 개편하기로 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자치분권·균형발전 관련 정책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기구로 운영하겠다는 것이어서 지방정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가 12일 이재명정부 첫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내놓은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은 명칭과 목적,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명칭부터 바꾼다.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중앙과 지방이 국가 발전의 주체로서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을 함께 논의하는 ‘국가자치분권균형성장회의’로 개편해 회의체의 위상과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명칭과 함께 회의 설치 목적도 바꾼다. 국가와 지방정부의 관계를 공동의 발전을 지향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명시하기로 했다. 이 회의가 실제 제2국무회의로 기능할 수 있다고 보는 이유는 회의의 기능 확대 방안 때문이다. 국가자치분권균형성장위원회가 심의하는 사항에 ‘다른 법률에서 회의의 심의를 거치도록 한 사항’을 추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들이 보통교부세율 5%p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액 상향도 요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첫 공식 만남에서 내놓은 기초지방자치단체 현안들이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180여명은 12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보통교부세율 인상 등 5대 요구안을 건의했다. 이날 만남은 이재명 대통령이 새정부 국정기조와 운영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자리에서 기초단체장들은 19년 동안 제자리걸음인 보통교부세율(19.24%)을 5%p 인상(24.24%)하고, 자치구에도 보통교부세를 직접 교부해 달라고 요구했다. 보통교부세율 인상은 이날 오전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논의된 내용이다. 정부가 인상 계획을 발표했고, 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는 구체적으로 5%p 인상을 확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기초단체장들은 또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를 현재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 달라고 요구했다. 법인기부 허용도 지
60대 운전자 긴급체포 운전자 “급발진” 언급 경찰, 페달 오조작 추정 13일 오전 경기 부천 제일시장 내에 트럭이 돌진,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를 긴급 체포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언급했지만 경찰은 ‘페달 오조작’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이날 오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6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 안으로 트럭을 몰고 돌진해 7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 18명 중 3명은 긴급환자(의식장애), 6명은 응급환자, 나머지 9명은 비응급 환자로 분류했다. 박금천 부천소방서 현장지휘단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사고 트럭 운전자는) 처음에 28m 후진을 했다가 150m 직진을 하면서 사고를 냈다”면서 “운전자는 ‘급발진’을 말했는데 달리는 차량의 폐쇄회로(CC)TV를 봤지만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해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부산 시민 대상 ‘2025 열린 인문학 콘서트’를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기수 동아대 교육학과 교수의 강연 △동아대 마술동아리 ‘더 조커(The Joker)’ △음악학과 재즈공연팀 ‘낙엽주의보’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강기수 교수는 ‘네 운명을 사랑하라. amor fati!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교육철학을 가르치며 실존철학, 교육인간학, 어린이철학교육, 철학상담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온 강 교수는 ‘인간학적 교사론’을 비롯해 교육철학과 교육사, 교육사상사에 관한 여러 저서를 집필했다. 니체, 메를로-퐁티 철학, 욕과 낙서의 교육인간학 등을 다룬 논문들을 발표해 왔다. 동아대 입학관리처장·평생교육원장·기초교양대학장, 한국교육사상학회장, 한국교육철학상담학회장, 제5대 민선 부산광역시
라그바도르지 도지사 방문 매년 30~50명 장학생 파견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가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12일 몽골 셀렝게도 라그바도르지 도지사가 방문해 매년 30~50명의 유학생을 대학에 추가 파견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측의 긴밀한 교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련된 자리로, 지난 8월 김태상 총장이 몽골 현지를 방문해 셀렝게도 지방정부와 유학생 유치 관련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뤄졌다. 현재 셀렝게도 지방정부가 직접 선발하고 지원한 장학생 18명이 경남정보대에 재학 중인데, 이번 협의를 통해 매년 30~50명의 유학생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한 것이다. 양측은 앞으로 △학술교류 △교육과정 개발 △학생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에는 셀렝게도 도의회 의장과 현지 전문대학 총장 및 교수진도 함께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노광장비 세계 1위 기업 부품 공급 안정성 확보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네덜란드 에이에스엠엘(ASML)의 화성 캠퍼스가 12일 준공됐다. ASML은 지난 2022년 11월 동탄2 도시지원 시설용지 약 1만6000㎡에 2400억원을 투입해 부품 리유즈 앤 리페어(Reuse&Repair) 시설, 교육센터, 사무동 등을 조성, 이날 완공했다. 글로벌 지사 중 처음으로 부품 리유즈 앤 리페어(Reuse&Repair) 센터를 설립한 ASML코리아는 이 캠퍼스에서 그 기능을 크게 확대해 국내 반도체 기업에 노광장비 수리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도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산업 내 생태계의 완결성을 높이고 지역 내 동반성장은 물론 글로벌 부품 이동을 대폭 줄여 탄소저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캠퍼스 내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연간 2000여명의 인재를 교육하고 산학연 협력, 과학캠프 운영 등 반도체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규 고용도 예상된다.
서울행정학회 추계 학술대회 공공기관 활용사례 발표 눈길 인공지능(AI)을 공공행정에 도입하려는 노력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학계에서 AI와 공공행정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행정학회는 오는 14일 서울 동작구 서울시여성가족지단에서 ‘AI와 공공행정: 공공부문의 협력적 거버넌스 혁신’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공공부문의 정책 수립과 행정 수행 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앞으로 행정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행정 효율성 제고를 넘어 행정의 민주성·형평성·책임성 등 공공성 가치가 AI 시대에 어떻게 재구성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이 정년 연장과 기본소득에 대해 AI와의 정책 대화를 시연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AI 시대 행정학의 패러다임
베이비부머지원센터 개소 6년 상담·컨설팅 1만9155건 수행 경기 안양시는 2019년 7월 개소한 베이비부머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259명의 신중년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개소 6주년을 맞은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그동안 신중년이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센터는 △생애설계(퇴직자미리지원서비스·노후자산관리·신직업찾기) △직업도전(디지털 문해교육사·시니어모델 아카데미·운동지도사 양성과정) △미래 대비(챗GPT 활용한 정보찾기·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있는 신중년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상담 및 컨설팅 1만9155건을 수행했으며 484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센터의 연계를 통해 현재까지 총 2259명이 재취업에 성공했고 560여명이 디지털문해교육사, 보드게임지도사 등 민간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