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3
2025
20일 이전식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고양특례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와 고객응대 환경 개선을 위해 고양지점을 대화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20일 고양지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용락 고양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운남 고양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확장 이전은 올해 3월 고양시 원당역 인근에 원당역지점을 새롭게 개설하면서 시작됐다. 고양지역 고객분포와 이용수요를 고려해 지점 위치를 재배치하고 접근성과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실제 넓어진 내부 공간과 개선된 상담 환경으로 새 단장한 고양지점은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직원들의 업무효율 향상도 기대된다. 경기신보는 고양지점과 원당역지점이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금융 거점으로서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강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전자금 업체당 최대 3억원 경기 군포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연 300억원 규모로 지역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장 3년, 3억원 이내 운전자금 및 이차보전율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기존 분기별 접수방식에서 상시 접수방식으로 시범적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지원신청일 기준 군포지역 사업자 등록 및 공장등록한 제조업체로서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최근 2년 이내 육성자금 미지원 기업은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군포시 누리집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에서 관련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 지부 및 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존
지자체 간 교류 관광 체계 구축 인접한 전남 담양군과 장성군이 교류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23일 담양군에 따르면 양 지자체는 지난 20일 장성군청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바탕으로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담양군과 장성군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상호 우의를 상징하는 의미로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양 지자체는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교류 관광 행사를 각각 추진한다. 담양군은 ‘담장 넘어, 우리 함께 여행할래?’를, 장성군은 ‘go!go! 쏠쏠한 여행 장담할게’를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 확대와 실질적인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장성군 지정 관광지 8곳 중 1곳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같은 날 담양군 식당 또는 카페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관광정보센터에서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 같
연말까지 상품 수시 접수 전남 함평군이 지역 생산자 온라인 판로 확대를 본격 지원한다. 함평군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조성사업)’ 목적으로 지역 영농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성사업은 크게 ‘크라우드 펀딩’과 ‘유통 중개’ 등으로 진행된다.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은 판매 전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해 관심 있는 소비자로부터 사전에 선주문을 지원받는 방식이다. 판매 업체 입장에선 홍보와 자금 확보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최근 각광받는 사업 방식 중 하나다. 유통 중개 지원 사업은 지역 식품 생산자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온라인 판매 관련 상담 △플랫폼 내 제품 등록 등 연계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 유통이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고 함평에서 활동 중인 영농인 등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연말까지 수시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누리집
‘입안제안 vs 공모’ 등 8개 항목 오는 29일까지 온오프라인 조사 경기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방식을 지역주민 설문조사로 확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6월 29일까지 일주일간 성남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을 입안제안 방식으로 할지 또는 공모 방식으로 할지를 비롯해 선도지구 공모 평가기준 완화여부와 소급적용 여부, 입안제안서 접수시기 등 8가지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성남시청 누리집(고시 공고)의 큐알(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시 누리집에서 설문지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성남시청 5층 도시개발행정과 사무실로 우편(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 팩스(031-729-4429) 또는 담당자 이메일(blue5539@korea.kr 또는 baek172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5년 분
김동연 “상권 살아나고 물가걱정 덜길” 상권 400곳 참여 100억 규모 프로젝트 이권재 오산시장 “특조금 지원” 요청도 경기도내 400여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통큰세일은 사업비를 전년 대비 2.5배(40억→100억원) 확대해 도내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29일까지 9일간 동시에 진행된다. 경기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등을 활용한 최대 20% 페이백(1일 1인 최대 3만 원)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배달특급’, ‘먹깨비’, ‘땡겨요’ 등 공공배달앱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등 참여해 음식업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내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상권별 행사기간을 통일하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번 추진하는 것으로 정례화했다
공공기관 책임계약사업 도, 평가결과 3건 선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 성공 프로젝트’,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력단절 없는 0.5&0.75잡’,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경기 노인 AI+ 돌봄’이 공공기관 책임계약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공공기관의 도민체감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체결한 ‘책임계약’ 사업 평가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책임계약’은 도 산하 공공기관이 매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받는 제도다. 경기도는 도민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공기관 책임계약 제도를 도입·운영해 왔다. 이번 평가는 협업기관을 포함한 14개 공공기관의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성과를 정량적·정성적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책임계약 체결 시 설정한 목표의 달성도와 전문가 평가, 도민 평가 점수 등을 합산했다. 도민 평가는 경기도 온라인 여
아리셀공장 참사 1주년 맞아 종합보고서 펴내 경기도가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전말과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 달라–경기도 전지공장 화재사고, 그 기록과 과제’를 24일 발간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단순한 사고 경위서가 아닌 경기도가 지난 1년간 무엇을 반성하고 어떻게 변화로 이어갔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의 기록이다. 지방정부가 피해자의 목소리로 완성한 국내 최초의 ‘피해자 중심’ 종합보고서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1부 ‘경기도의 대응’, 2부 ‘자문위원회의 분석과 권고’로 구성됐다. 1부는 CCTV 분석, 화재 진압과 소방본부의 재현 실험, 긴급생계비·통역·의료·심리지원 등 경기도의 대응을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특히 법적 지원체계가 불명확한 외국인 유가족까지 차별 없이 지원한 전국 최초 사회적 재난 지원 그리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현장 설치, 솔루션회의 등 새로운 대응 체계에 대한 논의
06.20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재난대응 기관들과 지자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일성으로 예방 가능한 재난·사고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묻겠다고 경고한 탓에 긴장감이 더욱 높아졌다. 인사 조직개편 등 정부 재난대응체계 개편을 앞둔 상황에서 각 기관들이 첫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첫 번째 맞닥뜨릴 위기는 극한호우와 폭염이다. 특히 19일 장마가 시작되면서 침수 피해를 막으려고 동분서주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장마를 앞둔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상습 침수지역을 찾아 침수방지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오병권 자연재난실장도 서초구 등을 찾아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상태 등을 살폈다.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매일 이어지는 현장점검이다. 행안부는 또 19일 지자체의 배수시설 정비에 사용하도록 특별교부세 300억원을 긴급히 교부했다. 지자체들이 자체 정비를 진행 중이지만 추가 재정수요에 대비해 빗물받이 청소·준설 예산을 선제적으로 내려보낸 것이다. 이는
학계, 공공기관 관계자 등 참여 고령자복지주택 정책 방향 논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수원 본사에서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주거학회와 공동으로 ‘초고령사회 대응 고령자복지주택과 공간복지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응하고 주거·돌봄·커뮤니티가 통합된 공간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고령자 중심의 세대통합형 주거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임미화 교수는 주거·돌봄·커뮤니티가 융합된 고령자복지주택 모델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제안했고, 유해연 교수는 ‘GH 고령자복지주택의 세대통합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설계 등 설계 원칙과 공간 구성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고양창릉 S14·A9블록 설계공모 당선자인 디에이그룹은 실제 GH 고령자복지주택 적용 방안 및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통합공공임대 753세대로 조성되는 A9블록에는 고령자복지주택 400세
전문가 컨설팅, 환변동 보험 “중소기업들 적극 활용하길”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부과 조치, 이란-이스라엘 충돌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따른 통상 위기에 중소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실제 최근 미국 정부의 추가 관세 부과 조치는 연일 보도되며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고 동시에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로 국제 유가 및 운송비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흥산업진흥원은 수출입 컨설팅 및 환변동 보험 지원사업에 시흥시 중소기업의 적극적 활용을 강조했다. 우선 수출입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출입 계약 조건 점검, 관세 및 통관 문제 해결, 무역규제 대응 등 전문분야에 대한 중소기업의 궁금증과 애로를 해소해준다. 또 환변동 보험을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을 보전함으로써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영세한 중소기업의 지원사업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자부
안전·문화·복지 아우르는 복합 공간 19일 기공식, 2026년 6월 준공 목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거점지역에 안전·문화·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고잔동 766-1번지 일원)는 총 65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290.67㎡ 규모로 짓는다. 내부에는 영유아를 위한 △유아놀이실 △장난감(도서)대여실 △프로그램실 △자율방범대실 △주민회의실 △자치프로그램 운영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순조롭게 준공될 수 있도록
재개통 치료 후 합병증 방지 약물치료법 다국적 임상 3상 시험계획서 식약처 제출 경기 용인시 소재 신약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환자의 재개통 치료 후 뇌출혈 등을 예방하는 신약 ‘넬로넴다즈’의 용도 및 제형에 대한 미국 특허청(USPTO)의 특허 등록 결정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시행되는 혈전용해제 tPA 투여 또는 혈전제거술 등 재개통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성 변환을 예방하고 줄이는 약물치료법에 관한 것이다. 재개통 치료는 현재 뇌졸중 환자에게 시행되는 표준 치료법이지만 그 과정에서 뇌출혈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환자의 장애와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인으로 꼽힌다. 넬로넴다즈는 동물모델에서 혈전용해제 투여 후 발생하는 뇌출혈과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임상에서도 혈전용해제 또는 혈전제거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서 넬로넴다즈 투약 시 뇌출혈 빈도가 감소했다. 지엔티파마는 “미국 특허청은
18일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 열어 케이블카, 알파인 슬라이드 등 조성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목표로 하는 전남 광양시 관광개발 청사진이 구체화 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구봉산권 관광연계시설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주재로 관계 부서장과 사업자인 LF리조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본계획을 듣고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봉산권 관광연계시설 조성사업은 구봉산 관광단지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POSCO 체험형 조형물로 구성된 구봉산 3대 핵심 관광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이곳에 구봉산 정상과 어린이 테마파크를 잇는 케이블카, 구봉산 전망대에서 관광단지로 연결되는 ‘알파인 슬라이드’, 구봉산과 봉화산을 잇는 ‘세계 최장 골든 출렁다리 770’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케이블카와 알파인 슬라이드
대동 팽나무 숲 조성 등 완료 전남 함평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 정원 공간을 조성했다. 함평군은 대동면 팽나무 숲 주변에 조성하는 ‘2024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을 지난달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5억여 원을 들여 대동 향교 팽나무 숲과 함평군 향토문화유산 1호인 월산사 일원에 실외 공원을 조성했다. 실외 정원에는 동백나무와 블루아이스 등 조경수와 함께 돌단풍과 꽃잔디 등 초화류를 심었다. 또 휴게시설을 설치해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탄소 저감과 폭염 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생활권 정원 조성사업이다. 함평군은 이 사업을 통해 탄소 흡수원 확대와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히 쉬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실외 정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의료 취약가구 직접 방문 현장 맞춤 의료혜택 제공 전남 곡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를 본격 시행해 의료 혜택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 주치의 제도는 의사와 간호사 등 방문 보건인력이 동행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조사와 맞춤형 진찰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또 노인성 질환에 대한 처치와 생활 속 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곡성군은 주치의 제도를 통해 방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 대상으로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역 의료 안전망을 강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킬 계획이다. 이런 목표에 따라 김형진 곡성보건의료원장이 지난 17일 방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김 원장은 이날 의사와 간호사 등 방문 보건인력 4명과 함께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를 진행하고 생활 속 보건교육을 제공했다. 곡성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오산·동탄 교통난, 주민피해 우려” 화성시 “정치 말고 행정 해달라” 경기 오산시는 19일 시의원·국회의원·주민단체와 합동으로 화성시 동탄호수원공에서 집회를 열고 한 민간단체가 동탄신도시에 추진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차지호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집회에서 이권재 시장은 “해당 물류센터는 단순한 창고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과 동탄 시민 모두의 일상과 안전에 큰 피해를 주는 사안”이라며 “화성시는 주민 의견을 외면한 일방적인 개발행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민간업체는 장지동에 지하 7층·지상 20층, 건축연면적 51만7969㎡ 규모의 물류센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건축연면적은 축구장 73개 규모에 이른다. 오산시는 이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2027년 일대 하루 교통량이 1만5000여대에
일찍 열고 늦게 폐장 안전조치 대폭 강화 때 이른 무더위에 전국 대표 해수욕장인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빨라졌다. 20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이 예년보다 열흘 앞당긴 21일 바다 문을 연다. 폐장시기도 예년 8월 말에서 9월 14일까지 보름 정도 더 연장한다. 여름이 길어지고 9월에도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더 일찍, 더 늦게까지 개장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8월 해운대해수욕장 낮 평균 수온이 25.2℃이었는데 9월 평균 수온은 27.9℃로 8월보다 오히려 높았다. 무더위로 9월 피서객이 크게 늘자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대해 발맞춘 것이다.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송정해수욕장도 21일 개장한다. 다만 폐장은 더 늘리지 않고 8월 말까지 운영한다. 늘어난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안전조치도 강화했다 올해 해운대해수욕장의 관리 인원은 31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40명이 더 배치된다. 해파리 피해를 막기 위해 해수욕장 일대 1
김동연 “현장중심으로 선제 대응” 특별지시 호우 대비 도-시·군 전방위 대응체계 가동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동연 경기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이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 대피 실시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조치 등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과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기본운임 1400원→1550원 경기도 경전철·도시철도 해당 경기도는 오는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정부·용인·김포 경전철, 5호선 하남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구간 등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6개 노선의 기본운임이 모두 인상된다. 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및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후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인상 시기를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기본운임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200원의 별도운임을 부과했던 용인경전철은 이번 조정에 맞춰 별도운임을 폐지하고 의정부경전철은 별도운임을 3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