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7
2025
부산교통공사 개통 40주년 행사 2007년부터 총 1600여 명 참여 “기관사 운전실이 시민에게 ‘활짝” 부산교통공사는 25일 개최하는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 시민기관사 체험행사 참가자 80명을 13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7년부터 기관사와 함께하는 운전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에는 1172명이 신청해 약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체험행사는 25일 호선별 차량기지(노포·호포·대저)에서 진행한다. 체험은 1호선에 30명, 2호선에 30명, 3호선에 20명씩 배치돼 △운전취급실·안전체험장 견학 △모의운전연습기 체험 △전동차 유치선 열차기동 시범 체험 △열차 운전 간접체험 등에 참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부산·김해·양산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2세 미만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w
뇌병변➝모든 장애인 지원 물품도 다양화 경기도는 7월부터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을 기존 뇌병변장애인에서 모든 등록장애인으로 넓히고 지원 품목도 일회용 기저귀에서 흡수용 패드, 깔개매트 등으로 늘렸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장애인의 위생적인 일상생활과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일회용 기저귀 등의 구입비 50%를 월 최대 5만원 한도에서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뇌병변장애인뿐만 아니라 척수장애인, 발달장애인, 장루, 요루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인원도 기존 1415명에서 3548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은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기존과 같이 만 2세(25개월)에서 64세 이하로 일상생활동작 검사서의 7번(대변 조절)과 8번(소변 조절) 점수가 모두 2점 이하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주
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병원 직접 개설 ‘수의법의검사’ 시작 동물학대사건에 대한 도민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7월부터 동물학대 의심사건에 대한 과학적 진단과 대응을 위해 ‘수의법의검사’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수의법의검사는 동물의 사망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으로 경찰 등 수사기관의 의뢰가 있을 경우 진행한다. 경기도는 부검, 조직병리, 중독물질 분석, 감염병 진단 등 다양한 수의학적 기법을 활용해 사망 원인과 학대 여부를 객관적으로 밝혀낼 수 있는 검사체계를 갖췄다. 특히 도는 영상진단을 위한 방사선 촬영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 내에 동물병원을 직접 개설했다. 부검 과정에 필요한 엑스레이 영상자료를 신속하게 확보해 부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 동물병원은 수의법의검사를 위한 기관으로 일반 동물진료는 하지 않는다. 검사체계는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의 다년간의 병성감정 경
경기농수산진흥원 8일 마켓경기 라이브커머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제철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8일 오전 11시 ‘마켓경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마켓경기 채널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여름철 수요가 높은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마켓경기’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농축수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안전하고 신선한 도내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 판매물품은 △복숭아(단황도·옐로드림) △초란(계란) △산채왕만두 등 총 8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방송 중에는 실시간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와 추가 사은품 증정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농가 대표가 직접 방송에 나와 생산 과정과 품질 관리 노하우를 소개하고 소비자와 채팅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 농산물 온라인 플랫폼인 ‘마
전기차 안전관리 비용 제도 개선 발표 전남 무안군은 최근 2025년 전남도 지방세정 혁신 포럼에서 제도개선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22개 시·군이 지방재정 확충 및 불합리한 지방세입 제도 개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 박꽃 무안군 주무관은 이번 포럼에서 ‘불난 전기자동차, 지역자원시설세에 답 있다’를 발표해 관심을 받았다. 최근 탄소중립과 친환경 정책 확산으로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는 가운데 화재 발생 때 피해 규모에 비해 소방 활동에 필요한 비용 충당 대책이 부족한 현실을 짚었다. 또 전기차 자동차세에 소방분야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해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산 무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방세정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 군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세정 편의 향상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세정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점 판촉 멜론 토란칩 냉동옥수수 등 선보여 전남 곡성군은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이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해 판매촉진 행사를 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는 ‘달콤 향긋, 곡성愛 빠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판촉전은 곡성몰에 입점한 농축특산물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곡성멜론(주)와 곡성다움, 바우정육점과 푸드파파 F&B, 삼기품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곡성 멜론과 토란 칩, 수제 햄과 보리떡, 냉동 옥수수 등 모두 21개 품목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선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시식 및 사은품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옥과농협 친환경 쌀(1kg)을 하루 100명에게 증정한다. 곡성군은 이번 행사를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으로 판로를 확장하는 기회로 만들 계획이
07.05
국방부 ‘비행안전구역 재조정’ 회신 성남시 “조속한 조정 강력히 요구” 경기 성남시는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국방부에 조속한 비행안전구역 조정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달 25일 국방부로부터 서울공항 주변 ‘비행안전구역 조정’을 일부 수용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받았다. 그러나 실제 조정까지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심의 등 절차가 남아 있다. 이에 시는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며 조속한 비행안전구역 조정을 국방부에 건의했다.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은 지난 2013년 롯데타워 건설로 활주로 각도가 변경되면서 재조정이 필요했으나 10여년 간 방치돼 왔다. 이에 신상진 성남시장의 지시로 시는 지난해부터 관계 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이어오며 지난 3월 ‘2025년 상반기 경기도-국방부 상생협의회’에 공식 안건으로 상정함으로써 본격 해결을 이끌어냈다. 이에 국방부는 회신을 통해 비행안전구역 조정을 위해 현재 합동참모본부와 관할 부대에서 작전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대상지로 선정 AI로 도시 재설계, 시민 중심 스마트 혁신 경기 안산시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기술을 앞세워 도시 혁신에 나선다.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정책·행정·도시 전반에 첨단기술을 융합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5일 안산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안산시는 5.3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국비 80억원, 지방비 80억원 등 총 160억원의 예산을 확보,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시문제 해결과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집약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실증·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초
수원시장·국회의원 공조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은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경기도·수원시·화성시 등 6자가 참여하는 수원 군공항 이전 TF(태스크포스)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얼마 전 대통령께서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지시하셨는데 광주 군공항 이전 TF를 수원·대구가 포함된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로 확대해 구성하도록 건의하자”며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 김영진(수원시병) 김승원(수원시갑) 염태영(수원시무) 김준혁(수원시정) 국회의원,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
중앙투자심사 재심사 ‘조건부’ 통과 수영장·다목적체육관·북카페 등 조성 경기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심사 끝에 ‘조건부 추진’ 통과 결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 9월 착공, 2027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2021년 2월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추진’으로 통과돼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나 총사업비가 최초 대비 30% 이상 증가하고 200억원을 초과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대상에 해당, 재심사를 받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의견을 받았으나 이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심사 보완자료 제출,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건부 추진’ 결정을 끌어냈다.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은 지역 주민은 물론 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장,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
1995년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 통합 다양한 생활자료, 오는 25일까지 접수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삶과 도시의 변화를 기록할 ‘기억상자(타임캡슐)’에 담을 수장품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집 기간은 오는 7월 25일까지이며 접수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 1995년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이 통합된 후 평택시는 괄목할 성장을 거듭해 왔다. 산업과 교육, 문화, 정주 여건 전반에 걸쳐 도시의 외형은 빠르게 변했다. 이러한 변화의 이면에는 시민들의 일상과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기억상자는 한사람 한사람의 추억과 세월을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기록물이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수집 대상은 1995년 이후 지난 30년간 시민의 삶을 보여주는 다양한 생활자료다. 졸업장 명함 신분증 회원증 등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를 나타내는 물품부터 사진 지폐 일기장 교복 학급시간표 종량제봉투 등 일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배달강좌 ‘학습 런’ 참여자 모집 경기 의왕시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배달 강좌 ‘학습-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배달 강좌 ‘학습-런’은 의왕학습레일(시즌2)의 배달 강좌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3명의 강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각 강사가 기획한 △기초문해 △성인진로 △문화예술 △시민참여 △인문교양 5개 분야 13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 공간을 확보한 5인 이상의 학습모임과 매칭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바쁜 일상이나 이동의 어려움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배달 강좌의 특징이다. ‘학습-런’은 이달 말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강좌별 회당 2시간씩 최대 10회까지 지원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학습자는 강좌에 필요한 재료비와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학습 런’강좌 목록에서 1개의
국도비 18억 투입, 추가 지급 충전 한도 30만원→100만원 경기 오산시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7월 초 모두 소진된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오는 7월 9일부터 31일까지 추가 지급하고 충전 한도도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시는 5월부터 오색전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 인센티브율 상향 이후 시민들의 참여가 크게 늘면서 사용액이 급증하면서 7월 초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시는 정부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국도비 18억원을 투입해 추가 지급을 결정했다. 추가 지급분도 10% 할인율을 유지하며 충전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크게 늘려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7월 초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시민도 총 100만원 한도에서 남은 금액만큼 추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색전은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미용실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오색전 홈페이지’와
국도 42호선 등과 연계 물류, 시민편의 등 증진 경기 용인특례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 ‘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최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 검토를 거쳐 국토교통부가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안에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약 933억원(추정치)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12개 공원 물놀이터 무료운영 경기 군포시는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기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32일간 도시공원 12곳에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터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 등 도심 곳곳의 공원에 조성돼 여름철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들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물놀이장은 수질 및 시설 정비를 위한 정기휴무인 월요일(대동지역) 화요일(신도시지역)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우천 시는 운영이 중단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운영시간을 30분 연장했다. 주차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물놀이터 입장 시 애완동물 동반은 금지된다. 취사행위도 할 수 없다. 아쿠아슈즈를 제외한 신발 착용 역시 금지된다. 군포시는 “물놀이터가 있는 공원별로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검사와 저류조 청소, 부유물과 침전물 제거를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우리은행·그룹홈협의회와 ‘G.우.주 프로젝트’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 본사에서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우.주 프로젝트(GH + 우리은행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가 본격화된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와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억50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도내 25년 이상 된 노후 아동그룹홈 73곳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약 30%에 달하는 160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아동 800여
도민 디지털 역량 제고 7월 18일 동두천 시작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이번달부터 11월까지 도내 9개 시·군을 순회하며 ‘2025년 인공지능(AI) 시·군 특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AI기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과원은 교육 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을 실현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 밀착형 AI 교육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5개 시·군에서 756명이 수강했는데 올해는 동두천과 화성을 시작으로 양주 용인 광명 부천 이천 안산 고양 9곳으로 확대해 1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군별로 주요 공공시설에서 오프라인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운영된다. 모든 강연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가능하다. 잔여석이 있으면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첫 특강은 오는 18일 동두천시 평
경기관광공사 반려동물여행지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는 4일 1500만 반려인 시대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날 수 있는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 여유로운 공간에서 함께 걷고 함께 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들이다. 야외 활동이 많은 만큼 진드기나 벼룩 예방약, 목줄과 배변 봉투 준비도 필수다. 목줄 없이 놀아요! 안성 ‘안성맞춤랜드 같이파크’ 안성맞춤랜드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야외에는 잔디광장, 수변 공원, 분수 광장, 야생화 단지 등이 펼쳐져 있으며 실내에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까지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과 사계절 썰매장도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여기에 최근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같이파크’까지 개장했다. 같이파크는 안성맞춤랜드의 정문 반대편으로 공원 가장 안쪽에 있다. 동시에 약 150마리가 뛰어놀 수 있을 정도로 넓고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구역을 나눠 안전성을 높였다. 파크 안에는 모래 언덕과
07.04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지역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5극 3특 체제’와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같은 핵심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다만 충청권 등 일각에서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4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우리가 정책이나 예산 배분에 있어서 지방을 배려하는 수준을 넘어서 지역 우선 정책을 해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며 “새로운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가 지역균형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에 새로운 신도시를 만들지 않겠다”는 발언도 균형발전을 전제로 한 정책 방향이다. 가장 기대가 높은 지역은 부산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3일 기자회견 직후 크게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이재명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
세교3지구·운암뜰개발 본격화 “50만 자족도시 기반 다졌다”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2일 “지난 3년간 도시의 뼈대를 세우는 데 집중했다면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은 실행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국·도비 등 외부재원 1432억원을 확보했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핵심 시정구호인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구상과 관련해 세교3지구 개발을 중심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세교3지구는 131만평 부지에 주택 3만세대(9만명)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 그는 “세교3지구는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조성해 세교1·2지구와 연계된 도시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17만평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