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0
2024
휴식·교육·체험기능 제공 연천 주요 관광지 연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DMZ 일원 대표 걷기 길인 ‘평화누리길’ 방문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2010년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일원 고양·김포·파주·연천에 조성한 대한민국 최북단의 대표적인 걷기 길로, 총 12개 코스 184㎞로 구성됐다. 지난해 8월 평화누리길 중 상대적으로 편의시설이 적은 연천군에 DMZ 일원 지역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기 설치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696.95㎡(1개동, 3층) 규모인 방문자 지원센터다. 지난 2022년 10월 경기도민 DMZ 70주년 아이디어 명칭 공모를 통해 ‘어울림센터’가 선정됐으며 평화누리길 거점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평화누리길 쉼터, 안내소, 전시홍보관, 교육장 등을 통해 평화누리길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평화누리길 종주자 명예의 전당 및 정기모임 등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GBC 역대 최대 성과 LA 모스크바 충칭 순 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4년 1분기 GBC 실적이 전년 대비 22.9% 증가한 30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GBC LA가 13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고 러시아 모스크바(400만 달러), 중국 충칭(37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2005년 인도 뭄바이에 처음 문을 연 GBC는 경기도의 수출전진기지로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전 세계 주요수출거점 14개국에 19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마케팅 인프라 제공 및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무료 화상 수출상담 서비스 및 현지 전시회 G-FAIR 등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GBC LA에서는 배터리 제조 장비기업 H사(용인시)가 미국 내 배터리 관련 산업 정보와 유망 바이어 명단을 확보하면서 1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GB
청년인재풀 만들어 다양한 활약 지원 경기 의왕시는 의왕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하는 19~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의왕청년 인재등록’을 시작하고 청년인재풀 가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2일부터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의왕청년 인재 등록을 받고 있다. ‘의왕청년 인재등록’은 청년인재 발굴을 위한 상시 인재등록 시스템이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등록한 인재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종 위원회 추천, 자문 및 심사요청, 강사 추천, 정책 정보 전달 등 시정 참여에 활용한다. 인재등록 시스템에 자신의 관심 및 전문 분야를 등록하면 의왕시의 각종 위원회에 위원으로 추천되거나 청년정책의 수립부터 시행, 평가에 이르는 과정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들은 정책 결정에 참여하거나 시정을 구체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고 시는 다양한 청년들을 발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청년 인재등록이 청년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5월 1일부터 전국 최초 시술 중단 시 발생 비용 경기도가 5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 중단 시에도 발생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난임여성 1명이 회당 50만원의 의료비 혜택을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 제안 사항이 정식 정책으로 채택된 사례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자체적으로 지난해 7월 소득 기준을 폐지한데 이어 올해 1월 거주 요건을 폐지했고 2월엔 지원 횟수를 최대 25회로 확대하는 등 지원 폭을 넓혔다. 문제는 공난포 등으로 시술이 중단될 경우 건강보험 횟수 차감이 되지 않아 정부 지침에 따라 지원하지 못했다. 이에 시술 중단에 따른 심리적 고통과 시술비 지원 배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의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도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8억원을 편성해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관
임대주택공급 활성화 위한 부동산금융사업 기반 마련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자산관리회사(AMC) 예비인가 승인을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GH는 연내 본인가 승인을 획득해 부동산투자회사(리츠) AMC로서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나설 계획이다. AMC란 명목회사인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자산관리업무를 수탁받아 투자대상 선정부터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자금조달, 부동산 매입·관리·처분·청산 등 일련의 과정을 담당하는 회사를 말한다. GH는 AMC 겸영인가를 획득함으로써 부동산금융기법을 활용한 3기 신도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기반 마련과 자산 관리 전문기관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자산관리회사 겸영인가 추진을 통해 부채비율 절감 등 재무구조를 개선해 경기도민 공간 복지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단체장 등 20명 위촉 목포대 의대 유치에 주력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안군은 이날 무안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20명을 유치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추진위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추진위는 앞으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을 위해 성명서 발표, 유치 지지 현수막 설치,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유치 활동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34년간 기다린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때다”며 “의과대학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5월 관광 식당 카페 무료·할인 행사 식당 카페 숙박업소 등 자발적 참여 5월 관광 식당 카페 무료·할인 행사 식당 카페 숙박업소 등 자발적 참여 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에게 5월 한 달 간 무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곡성사랑 프리패스(자유출입)’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1817명에게 곡성사랑 프리패스증을 제작해 발송했다. 프리패스증을 지참한 기부자들은 5월 한 달간 곡성 내 30개 제휴업체에서 5~10% 할인 및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스마트 패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패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적용된다. 소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 매일 무료입장권 두 장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 패스 소지자는 전용 통로를 통해 빠르게 입장하기 때문에 줄을 서야하는 불편을 피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곡성읍과 오곡면 식당 10곳과 카페 17곳
04.29
소멸 위기에 봉착한 지방의 '미래 산업 육성과 핵심 현안’ 등을 담은 법안들이 여야의 강대강 대치로 21대 국회 마지막 의사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무더기로 폐기될 상황에 놓였다. 게다가 법안을 발의했던 일부 국회의원들이 이번 총선에서 낙선하면서 추진 동력마저 떨어진 상태다. 법안은 발의된 국회 임기 안에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 2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5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에 나설 예정이다.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등 쟁점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다음 달 2일과 28일 본회의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반면 국민의힘은 5월 개원에 찬성하면서도 쟁점 법안을 제외한 민생법안만 처리하자고 맞서고 있다. 이처럼 5월 국회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애써 만든 지방 현안 관련 핵심 법안들이 폐기될 처지에 놓여있다. 도시경쟁력 정체상태인 부산시는 국제물류와 금융, 디지털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허브도시특
정부가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병원에 이송하기 위해 환자 분류와 병원 선정 체계를 개선한다.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소방청은 응급환자 병원 이송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 이송 및 전원 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마련한 대책에 따르면 우선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1차 진료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는 경우 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산하 4개 권역의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병원 선정을 지원해 신속한 환자 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은 119구급대가 이송 병원 선정 시 개별 병원에 일일이 전화하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이송 병원이 선정될 때까지 대기했다. 또 응급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병원 간 자체 연락을 통해 병원 선정이 이뤄질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복지부와 소방청은 구급대원의 환자 중증도 분류 교육도 강화한다. 소방청은 현장에서 정확한 환자평
선균관대와 29일 업무협약 체결 경기 성남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정자동 킨스타워에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를 조성해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성남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시스템반도체 및 AI 산업의 산‧학‧연‧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성남-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를 신설·유치해 시스템반도체 및 AI 첨단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재 역량개발 기반 구축과 산업 R&D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킨스타워 13층에 약 500㎡ 규모의 공간에 조성되는 해당 센터에서는 성균관대 소속 교수, 학생 및 연구원이 상주한다. 이들은 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시스템반도체 및 AI 기반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의 기술적 애로 해결 및 R&D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자문 등을 추진한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R&D 혁신
교통정보센터 누리집 고도화해 돌발상황 등 실시간 확인 가능 경기 부천시가 29일부터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를 개시하고 ‘부천시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을 고도화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29일 부천시에 따르면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는 이용자가 가입 시 선택한 도로소통상황, 버스·지하철 도착예정시간 등의 교통정보를 원하는 요일·시간대에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도로소통상황은 이용자가 원하는 도로구간의 실시간 소통상황과 영상을 제공하고 사고 및 공사 정보는 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관제 중 도로소통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 버스 및 지하철은 선택한 정류소 또는 역에 정차하는 버스노선이나 지하철의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준다.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는 ‘교통정보센터 누리집(www.bcits.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통해 반복적인 출퇴근·등하교 시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3개구 노인복지관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 “와, 신세계를 본 것 같아요! 처음엔 어색하고 어려웠는데 익숙해지니 시간이 가는 줄 몰랐어요.”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올 1월부터 시작한 어르신 VR(가상현실) 안전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 노인복지관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 교육은 매회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순간적으로 군중이 몰리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비상구와 대피로를 미리 확인하고 군중이 쏠리는 방향으로 이동하는 등 수칙을 VR로 간접 체험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 위기에 처했을 때, 폭염이나 한파로 위험에 처했을 때 등 구체적인 재난 상황도 VR기기로 경험하며 대처 방법을 익힌다. 응급상황에 따른 심폐소생술 실습과 기도폐쇄(하임리히법) 등도 모션 인식형 장비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동작이 서툴고 느리지만 VR기기 본체인 고글을
어린이날 ‘가족 피크닉’ 개최 시민체육광장서 공연·체험행사 경기 군포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군포 가족 피크닉’ 행사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지부장 김기영)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디즈니 OST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공연 풍물놀이 어린이난타공연 태권도시범단 체험부스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행사를 위해 아동 관련기관과 회의를 갖고 공연 및 체험부스 운영 등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행사장 안전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대비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에 아이들이 많이 와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031-390-0912)에서 안내한다.
경기도 ‘어촌뉴딜사업’ 고온항서 30일 준공식 옛 매향리 사격장 안에 위치한 경기 화성시 ‘고온항’이 평화의 꽃을 피우는 바지막 마을로 거듭난다. 경기도는 어촌뉴딜300 사업의 네번째 결실인 화성 ‘고온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이 오는 30일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시 고온항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93억원을 투입, 어항안전시설 정비 및 쿠니평화마당 조성, 다목적지원센터 등을 신축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기반을 구축했다. 우선 어항 미개발로 기반시설이 부족했던 고온항 주변 수산물 직판장을 철거하고 캠핑장, 평화광장, 휴게쉼터를 갖춘 ‘쿠니평화마당’을 조성했다. 또 ‘평화의 꽃을 피우는 바지락 마을, 고온리 마을’ 주제에 맞게 다목적지원센터 내에 바지락을 주제로 한 상품개발, 바지락 카페 운영 등 어촌 6차산업화를 추진해 고온리를 경기도 대표 바지락 마을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고온항은 매
GH분양지도 서비스 개시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GH)는 분양정보를 지도 화면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GH분양지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GH분양지도는 기존 GH토지분양시스템의 공고문 형식의 분양 정보를 지도화면 등을 통해 제공, 고객들이 분양 예정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H분양지도를 이용하면 분양정보를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고객이 분양 공고문의 임시지번 또는 블록번호와 같은 해상도 낮은 공고문의 지도를 보고 위치를 추측할 필요 없이 원하는 위치에서 분양 중 또는 분양예정인 물건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주변여건 로드뷰 거리측정 연속지적도 공시가격 등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해 표시되는 목록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위치로 지도상 이동을 할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PC 외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누리집(https://www.gh.o
내년 특례시 출범 앞두고 지속가능한 미래비전 제시 경기 화성시는 내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화성특례시 시민헌장’ 제정을 위한 핵심 키워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민헌장’은 2001년 시 승격 이후 22년 만에 인구 100만 대도시가 된 화성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것으로 특례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선언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역사와 현재를 분석해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과 시민들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와 규범을 담을 예정이다. 시민들은 공모전을 통해 ‘특례시민헌장에 포함할 핵심 키워드’와 ‘특례사무 발굴을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은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화성시민 누구나 QR 코드 및 화성시 누리집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화성시민 정책광장 자문단 대상 카카오톡 설문과 효마라톤대회·뱃놀이 축제 등 각종 행사장에서 현장 의견 수렴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2024 안산 자전거 대축전 성료 경기 안산시는 지난 28일 오전 안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안산시민과 경기지역 자전거 애호가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안산 자전거 대축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체육회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안산시자전거연맹이 주관, 안산시가 후원한 이 행사는 ‘자전거로 만드는 신바람 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출발에 앞서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안산호수공원을 출발해 그랑시티자이 방면 수변도로를 돌아오는 초급 코스(8㎞), 화정천 및 안산천을 따라 돌아오는 일반코스(19㎞)의 비경쟁 퍼레이드로 진행됐는데 화창한 날씨와 철쭉이 만발한 경치가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앙광장에서는 시민들이 △페이스 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 참여했고 자전거 동호인들은 ‘자전거 병원’ 등 자전거 관련 부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참가자들은 자전거 타기
광역 최초로 지정·운영 5월 4일 ‘펫스타’ 개최 경기도는 올해부터 5월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을 ‘반려동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오는 4일 ‘반려마루 화성’에서 ‘새로운 가족의 탄생,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한다.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은 지난해 4월 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반려동물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다는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첫번째 반려동물의 날 기념행사인 ‘펫스타’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이 열린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 비전에 따라 반려동물을 사람의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닌 서로 존중하는 대상으로 인정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선포식에 이어 고양이 집사인 방송인 박수홍의 사회로 유기견 입양가족들과의 토크쇼와 가수 공연이
04.26
광역철도추진단 신설 등 7개 철도사업 추진 전력 경기 광명시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25일 오전 브리핑을 열어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는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철산하안주공재건축 등 8개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현재 28만여명인 인구가 2030년에 46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시장은 “광명시의 인구증가와 함께 통과 교통량이 많은 시의 특성상 서울 인천 등으로 가는 교통량이 크게 늘 수밖에 없어 특단의 광역교통 대책이 필요하다”며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서도 철도를 중심으로 교통망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광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감했던 백일해(법정 제2급 감염병) 환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게다가 해외방문객이 늘어나면서 감염병의 해외유입 사례가 늘고 기후변화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 진드기 발생시기도 빨라져 감염위험이 커지고 있다. 지자체들은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면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26일 방역당국과 전국 광역지자체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백일해’ 환자가 전국적으로 293명(4월 20일 기준)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15명에 불과했다. 부산에선 최근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했다. 지난 15일 한 학교에서 백일해 환자가 처음 발생했는데 3일 만에 19명으로 늘어났다. 전북에서도 최근 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선 2021년 1명, 2022년 0명, 2023년 4명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벌써 38명이 보고됐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이다. 경미한 기침과 낮은 발열 증상 이후 발작성 기침 증상을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