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7
2025
시흥지역 바이오기업 대상 기술사업화 인허가 지원도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시흥시와 공동으로 지역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R&D) 및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시흥바이오 R&D 기획역량 강화사업’과 ‘2025년 시흥바이오 기술사업화 인허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바이오기업이 정부 R&D 공모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제품의 인허가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시흥바이오 R&D 기획역량 강화사업’은 바이오기업이 정부 연구개발 과제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과제 제안서 작성 등 실질적인 기술개발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흥바이오 기술사업화 인허가 지원사업’은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인허가 취득 및 인증·특허 확보를 지원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인상 예정 시민 교통비부담 경감 위해 결정 경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인상에 맞춰 용인경전철 일반승객에게 부과해 온 200원의 ‘별도요금’을 전면 폐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경전철은 2014년 수도권통합환승제 도입에 따라 운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본요금(일반 1400원)과 이동거리에 따른 추가요금에 더해 ‘별도요금(일반 200원)’을 부과해왔다. 하지만 시는 불안정한 경제 여건과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반승객에 부과한 ‘별도요금’ 폐지를 결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10월 청소년과 어린이 승객에게 부과했던 ‘별도요금’을 먼저 폐지했다. 지난해 용인경전철을 이용한 평일 일평균 승객은 4만2247명으로 전년 대비 약 6% 증가했다. 시는 앞으로 한해 동안 약 800만명의 승객이 용인경전철 요금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되지만 용인
제품에 ‘부천핸썹’ 활용 시-지역기업 상생 전략 경기 부천시는 시의 대표 캐릭터인 ‘부천핸썹’의 저작재산권 일부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개방하는 ‘2025년 1차 부천핸썹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천핸썹’의 복제권, 배포권,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등 저작재산권 일부를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부천핸썹’ 캐릭터를 활용해 상품을 자유롭게 개발해 제작·판매할 수 있다. 무료이용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다. 희망 사업자는 상징물 사용승인 신청서 및 사용계획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중소기업(또는 소상공인)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를 부천시청 홍보담당관에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가 2024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올해 1차 개방사업은 7월 중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10월 중 2차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홍보
유일한 일반분양 공동주택용지 1필지 공급가격 397억원, 총 911호 건설가능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급 대상지는 A-1블록으로, 면적 3만7904㎡, 공급가격은 397억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A-1블록은 평택포승(BIX)지구에서 유일한 일반분양 공동주택용지다. 건폐율 50%에 용적률은 220%로, 전용면적 60㎡ 이하 410호와 60~85㎡ 501호 등 총 911호(최고 30층)를 건설할 수 있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 평택항 인근에 조성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핵심 거점이다. 총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공급일정은 오는 30일 신청 및 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며 분양대금은 5년까지 분할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GH 누리집 또는 토
우수 의료기기 업체 26곳 미국·중남미시장 공략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WHX 마이애미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해 총 242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로 매년 1200여 개 기업과 1만5000여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북미와 중남미 시장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여주는 전략적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경과원이 주관한 한국관에는 의료영상기기, 진단기기, 디지털 헬스, 재활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26곳이 참가했다. 경과원은 참가 기업들에게 △부스 임차 및 장치 설치 △전시물품 운송 △사전 바이어 발굴 △현장 통역 등 전시 참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
반려견 등록률 높이고 유기견 반환율↑ 계기 경기 안양시는 반려동물의 유기 및 유실 방지를 위해 비문으로 반려견을 등록·관리하는 ‘반려견 비문 등록’ 시범사업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비문(鼻紋)은 강아지 코에 있는 무늬로, 사람의 지문처럼 개체마다 고유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반려견의 확인 수단이 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시·군·구청에 동물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방식은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체내 삽입하는 방식(내장형)과 마이크로칩이 삽입된 목걸이를 착용하는 방식(외장형) 두가지다. 이번 시범사업은 외장형 목걸이를 미착용하거나 분실한 경우 반려견 소유자 확인이 불가능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문을 등록해 소유주 파악이 가능토록하는 사업이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반려견은 누구나 무료로 비문을 등록할 수 있다. 미등록견이라면 비문 등록과 함께 외장형 동물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외장형 등록견이라면 비문 등록 시 인식표를 지원받을
하반기 구역지정 청신호 경기 광주시는 광주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하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광주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경기광주역 간접 역세권 일원을 중심으로 약 45만㎡ 부지에 주거 상업 산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도시공간구조의 확장을 통해 광주시의 중심생활권인 ‘경안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에 이어 후속 절차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집중하고 있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보상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 제반 절차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경기광주역 경안천 직리천 등 지역의 자연자원과 연계된 공간 구조를 설계에 반영하고 생산과 자족, 주거가 조화를 이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올해도 여름철 도시공원 내 가족친화 공간 및 도심 속 피서지 제공을 위해 7월 1일부터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워터파크는 광안리해수욕장 옆 수변어린이공원(민락수변로 129)에 위치한다. 약 630㎡의 물놀이장에 조합놀이대, 대형버킷, 바닥분수 등의 놀이시설을 갖췄다. 데크 쉼터, 쿨링포그,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2017년 공원을 새단장해 개장한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는 2024년에는 운영기간 2개월 동안 약 1만7000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워터파크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물 점검과 청소 관계로 운영하지 않는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며, 우천 시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주 3회 저수조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영구는 드론쇼와 연계한 레이저쇼 및 국제여자비치발리볼 대회는 물론 SUP존, 다양한 주제의 캐릭터존 및 드론존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7~8월 광안리해변에서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 광안리 발코니 음악회, 아트마켓, 광안리 비치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드론존에는 광안리의 자랑인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매주 토요일 2회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피서객 안전 확보 위하여 해안선으로 100m 구간에 해파리 유입 방지 그물망을 최초로 설치하여 해파리 쏘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상안전관리요원 전원이 수상구조 관련자격증을 보유토록 했다. 위험성 평가실시를 통한 위험요인을 개선해 매년 증가하는 방문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관광객 요구가 많았던 개인 파라솔 설치구간도 마련했다. 맨
17일 부산시청에서 차량 전달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차량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김형준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전략본부장, 조준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세정그룹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한 차량 11대가 전달됐다. 지난해 11대에 이어 올해 11대를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이로써 총 22대가 운영된다. 특히 세정나눔재단은 지난해 5대에 이어 올해 4대 등 총 9대를 기탁해 가장 많은 차량을 지원했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병원 이용과 이동에 어려움을
141년 전통 미국 명문사립 평가 서울·경기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경기 평택시는 평택국제학교 설립‧운영법인으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지난 13일 의결서를 제출한 4개교를 대상으로 △본교의 분교 설립 의지 △실현 가능성 △명성도 등을 중점 평가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141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미국 교육 평가 플랫폼 니치(Niche)에서 워싱턴주 사립 K-12 학교 중 1위로 선정됐으며 뉴스위크가 선정한 ‘상위 5% STEM 고등학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졸업생 30% 이상이 스탠퍼드 프린스턴 MIT 브라운 등 세계 100위권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탁월한 교육 성과도 보이고 있다. 본교의 분교 설립 의지도 이번 최종 선정에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평택시는 설명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본교의 높은
서울 코엑스서 3일간 열려 석학·예술계 거장 총출동 경기 화성특례시는 국내 첫 지방정부 주최 인공지능(AI) 엑스포인 ‘MARS 2025(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를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 및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를 비롯해 김형석 작곡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4층 401호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기술과 예술, 감성과 미래 비전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무대로 화성시가 지향하는 AI 도시의 비전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우선 AI 기반 VR 드로잉쇼로 시작,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의 이미지를 실시간 스케치로 구현한 뒤 실제 아메카의 이미지로 전환되는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연출한다. 실제 사람처럼 표정을 짓고 대화하는 아메카는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도시의 상징
부산교육청이 학부모의 학교폭력 인식 개선을 위해 기업과 연계한 학부모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7일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바쁜 일상과 제한된 시간, 공간적 제약을 고려해 기획됐다. 학교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시청, 경찰청, 구청 등 주요 관공서는 물론 부산상공회의소 회원 기업들에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가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직장에서 직접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는 학교폭력 대응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인 김의성 변호사와 진희정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법적 이해 △자녀 지도법 △갈등 상황에서의 부모 역할 △회복적 대응 방식 등 실질적인 해결 방안과 예방 전략을 제시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에게는 학교폭력 궁금증 해소 사례집 등 자녀와의 소통과 생활지도에 직접
부산을 디지털 문학 허브로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이 대학 센텀캠퍼스 등에서 ‘제1회 디카시 대학생 국제학술교류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에 다섯 줄 이내의 시적 문장을 결합해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디지털 문학의 새로운 장르다. 이번 행사는 디카시를 공동 브랜드로 삼아 국제 문화교류 및 학술협력을 촉진하고, 부산을 디카시의 세계적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디카시 공모전에 꾸준히 참여해온 △중국 화북외대 △베트남 호찌민국립대 △인도네시아국립대 등 해외 대학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13일 센텀캠퍼스 북카페 라운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해외 대학 발표자 30여 명과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 재학생 50여 명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박양수 경남정보대 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부산시 RISE혁신원 이준현 원장과 한국디카시인협회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패션디자인학과 주나안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2025년도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나안 교수는 ‘VR 윈도우 쇼핑의 리테일 테라피 효과와 쇼핑 웰빙에 관한 연구’ 과제 수행에 2년간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과제는 가상현실(VR) 기반 윈도우 쇼핑 환경이 소비자의 심리적 웰빙과 소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다. 기술적 혁신을 넘어 감정 회복과 긍정적 정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디지털 리테일 테라피’의 가능성을 학문적·실무적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주나안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술 중심에서 감성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소비 환경 속에서 VR이 단순한 시각적 자극을 넘어 실제로 소비자의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과 소비자 심리의 융합을 통해 보다 인간 중심적인 쇼핑 경험의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비스텝·BISTEP)이 지역 과학기술 현장과 시민사회 간의 협력강화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R&D현장 공감투어 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과학기술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시민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비스텝 주관으로 추진된 공감투어 운영 성과인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방문하고 참여자들의 체감도를 바탕으로 향후 투어 방식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과 대학생 등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 기술분야 연구기관과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관으로 투어 범위를 다각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비스텝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행사는 지난달 30일 비스텝에서 진행됐다. △김영부 비스텝 원장 △김정환 부산 YWCA 사무총장 △오문범 부산 YMCA 사무총장 △변재우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집행위원장 △박재율 지방분권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지원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후원하는 신진 패션 브랜들의 팝업행사가 신세계센텀시티점에서 열린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중앙광장)에서 신진패션디자이너들의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신발패션진흥단)에서 운영 중인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 패션디자이너 19개 브랜드의 시즌 상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다. 신진 패션디자이너는 창업 7년 미만의 의류 및 잡화 브랜드로, 오프라인 고객 확보와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신세계백화점이 제공하는 행사장 활용 기회나 백화점 내 홍보 등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브랜드와 파도블의 신발 브랜드가 협업한 ‘부산패션마켓’ 팝업 행사가 총 3회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약 2억6000만원의 매출 성과를
19~22일 ‘전통주갤러리’서 전통주 40종 시음·전시 행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전통주갤러리’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개발 전통주 특별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이전한 전통주 40종을 한자리에 모은 시음·전시 행사로 막걸리 15종, 약주 1종, 증류주 11종, 기타 주류 13종을 선보인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전통주는 우리술품평회 대통령상(2017년 호담산양삼막걸리)과 2년 연속 대상(2019·2020년 허니와인) 등을 수상하며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온라인과 프리미엄 주점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기술이전을 통해 생산·판매 중인 ‘3막걸리(미미소)’ ‘여강42(추연당)’ ‘어차피(좋은술)’ 등 10종의 제품을 시음할 수 있다. 또 ‘재즈막걸리(우리술)’ ‘파주콩막걸리(파주탁주)’ 등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제품과 ‘담골드(내올담)’ ‘미미사워(에잇피플브루어
21일 수원컨벤션센터서 전국 김밥 경연대회도 경기미로 만드는 다양한 김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경기미 김밥 페스타’가 오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미 김밥 페스타’는 경기도가 우수 경기미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제2회 전국 김밥 경연대회’와 체험·전시·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민다. ‘제2회 전국 김밥 경연대회’는 올해 처음 소상공인 부문을 신설, 소상공인부와 일반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소상공인부 본선에 진출한 김밥 업체들은 행사 당일 자신만의 김밥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벌여 소비자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일반부 본선 진출팀들은 행사 당일 현장 경연을 펼친 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소상공인부, 일반부 우수팀에게는 도지사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06.16
지방자치 부활 30년 만에 첫 기초단체장 출신 대통령이 탄생했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낸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시작부터 과거 중앙무대의 정치인·관료 출신 대통령과 확연히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무회의 등 각종 회의에서 구체적인 사안을 놓고 토론을 벌인 뒤 업무지시를 하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선 주민들이 정책의 효과를 체감하는지 점검한다. 이런 모습은 일선 기초단체장들의 일상과 비슷하다. 이재명정부가 이전과 다르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16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자체장과 자치분권 전문가들은 이재명정부 출범에 대해 이전 정부와 다른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가장 큰 차이점은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실무경험이다. 기초지자체장들은 지역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각종 사업과 정책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실행에 옮기는 게 몸에 배어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그랬다. 성남시장 시절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해 시민들의 불편한 점을 직접 듣고 시정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