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9
2024
SK케미칼㈜ 기부채납 시 평생학습관에 조성 경기 수원시평생학습관에 북카페 형태의 인문‧문화공간인 ‘지관서가(止觀書架)’가 들어선다. 수원시와 SK케미칼㈜은 서면으로 ‘지관서가 운영‧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지관서가 수원평생학습관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관서가는 SK㈜의 지원으로 조성하는 북카페다.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인문‧문화 공간이다. 현재 전국에 7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지점별로 북큐레이션(사서가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 테마를 정하는데 수원시 지관서가 테마는 ‘행복’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SK케미칼 김기동 경영지원본부장, 임유진 ESG추진팀장 등을 만나 지관서가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자체예산으로 수원시평생학습관 1관 520㎡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관서가를 조성하고 물품‧도서 구입비, 인문학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한
안산시 ‘여성안전도시 비전 선포식 경기 안산시는 민·관·경과 협력해 ‘여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17일 여성의 안전 및 사고 예방에 선제 대응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여성 안전 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임영수 안산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박현배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소장 및 여성·가족·아동·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에 안심을 더하면 안산’을 비전으로 정한 뒤 공동 결의문을 낭독했다. 공동 결의문에는 △민·관·경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범죄예방 조치와 안전시설 강화 △각종 폭력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및 폭력피해자 상담, 교육, 경제적 지원 △다양한 안전 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의 구체적인 협력과 추진 사항을 담았다. 안산시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여성이
도시문제 해결 위한 리빙랩 경기 의왕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의왕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의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은 도시문제 해결 효과가 검증된 솔루션을 전국에 보급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의왕시는 지난 2023년 4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 총 4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교통 △스마트 관광·편의 △도시 운영·관리 △시민참여단 리빙랩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의왕시는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통해 실사용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설계와 사업에 반영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맞춤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의왕시 전역에 스마트 솔루션을 확대 구축해 민선8기 공약사항인 ‘의왕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특화 컨벤션’ 공모사업 고양 등 5곳 국제행사 선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사업’ 공모 결과 수소 컨퍼런스, 바이오 주간 등 5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행사 주제와 지역특화산업 간 연계성, 국제적인 성장 가능성, 지역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이들 행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도가 선정한 5개 행사는 △고양 H2(수소) MEET 컨퍼런스(우수단계) △시흥 한국소재표면기술컨퍼런스(유망단계) △김포 친환경 차세대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인큐베이팅단계) △부천 국제만화마켓(인큐베이팅단계) △수원 광교 바이오 주간(인큐베이팅단계)이다. 이들 행사는 인큐베이팅-5500만원, 유망-7500만원, 우수-9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 예산의 50% 이상을 경기도 소재 업체에 활용하도록 설계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도 유도한다. 학계,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자문단이 행사의 국제화, 지역산업 연계 기반 관광·경제 활성화
18일 ‘5개년 계획’ 발표 기회소득 등 65개 정책 경기도가 오는 2028년까지 모두 2조9215억원을 투입해 65개 장애인 정책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 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5개년 종합계획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경기도가 추진할 장애인 정책을 총괄하는 계획으로, 중앙정부의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민선8기 도정 정책을 연계해 마련했다. 이 종합계획은 △장애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일자리 증대 △마음껏 누리는 교육·문화·체육·관광 △사회적 차별과 불편 해소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 보장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사회적 돌봄 등 6대 비전을 제시했다. 장애인 정책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장애인 기회소득(500억원)을 비롯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3961억원) 도비 장애수당(978억원) 재활시설 훈련 기회수당(156억원)
04.18
총선이 끝나자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제2차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총선 이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8일 비수도권 지자체들에 따르면 혁신도시가 위치한 지자체들은 일제히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준비에 나서고 있다. 현재 비수도권 12곳에 혁신도시가 있다. 충남도는 총선 직후인 16일 ‘충남혁신도시 합동임대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본계획 최종안을 공유했다. 1만평 부지에 20층 3개 동 규모다. 충남도 관계자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앞서 11일엔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 역시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 내포신도시 정주여건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충남도는 혁신도시인 홍성·예산 내포신도시에 탄소중립 문화예술 분야 44개 기관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뒤늦게 혁신도시로 지정돼 충남도와
3월 2일 시골촌두부에서 28만9000원, 3월 송추가마골에서 29만7000원 … 3월 28일 경복궁 31만2000원. 18일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www.laiis.go.kr)’에 공개된 한 광역시의회 의장의 3월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이다. 모두 29건 965만220원을 사용했다. 27건은 간담회 비용이고, 물품구입이 58만8320원 포함돼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18일부터 내고장알리미의 지방의회 의정활동 지표 중 업무추진비 행정사무감사·조사 정책연구현황 3종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내일신문이 이날 내고장알리미를 살펴본 결과 업무추진비의 경우 지방의회 의장·부의장은 물론 지방의회 사무처(국) 각 부서 사용내역까지 공개돼 있다. 업무추진비 외에도 행정사무감사·조사 정책연구현황이 새로 추가됐다. 내고장알리미에는 이미 의정비 회의참석율 의안발의건수 의정비 민원처리현황 등 5종이 공개되고 있다. 이번에 3개 지표가 추가되면서 지방의회 의정활동 내용이 더욱 투명해질 것으로
판교 입주기업 대상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 1·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투자사들 앞에서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H는 이달 28일까지 제 1·2 판교 입주기업 중 업종제한 없이 총 다섯팀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5개 기업에는 항공 숙박 교통 현지 프로그램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국내에서 약 3주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의 1대 1 코칭, 글로벌 전략수립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6월에 약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밀집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프레젠테이션(PT)를 한다. 국내로 돌아온 뒤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국 현지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
17일 라인업 공개 … 역대 최대 규모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페인 영국 등 6개국에서 온 공연팀들이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17일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한국 스페인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6개국에서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답게 개막작과 폐막작 모두 대형작품을 초청했다. 개막작은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 폐막작은 프랑스 대표 공연예술단체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관객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모두를 위한 축제’가 되고자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분류했다. 자세한 라인업은 안산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 정규 노선과 대표축제 등 연계 운영 경기 서부권의 안산·부천·화성·평택·시흥·김포·광명 7개 지자체가 광역시티투어를 비롯해 올해 국내외 공동 관광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7개 도시 협의체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17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제18차 정기회의를 열어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협의회는 우선 내달부터 경기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규노선과 기획노선으로 구성된 광역시티투어사업을 시작한다. 정규노선은 해양·생태·이색체험·웰니스를 주제로 인접한 2개 도시를 연계해 투어버스가 5개 코스를 운행한다. 기획노선은 각 시의 대표축제 등 이벤트에 맞춰 운행된다. 협의회는 또 서부권 관광지 홍보를 위해 서울의 적당한 장소를 정해 공동홍보 임시매장(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순환버스(G버스)에 협의회 소속 도시의 관광자원과 대표축제를 홍보하는 광고 영상 송출사업도 추진한다. 협의회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은
제 2판교 내 조성 9월부터 운영 예정 경기 성남시는 17일 서강대학교와 ‘시스템반도체 및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4차산업 기반의 벤처기업 4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2판교테크노밸리(수정구 금토동 일대) 내에 건립 중인 신사옥에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가칭)’를 운영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디지털혁신캠퍼스는 약 8900㎡ 규모 조성해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 KAIST AI연구원, 정자동 성균관대 혁신 R&D센터,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등 최첨단 교육·연구기관이 성남에 속속 둥지를 틀고 있다”며 “대한민국 첨단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현장에서 맞춤형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예
임기 동안 37개 동 순회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 37개 모든 동을 돌며 ‘1일 동장’으로 활동한다. 현장중심 소통 행정을 강조해온 조 시장의 시정 철학을 실천하는 동시에 일반동 전환 이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다. 17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16일 첫 일정으로 ‘상2동 1일 동장’을 맡았다. 조 시장은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통장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또 스포츠 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상2동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후 상동 시민의 강에서 수로에 낀 물때를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했으며 상동 호수공원에서는 주민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들었다. 조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에 전력을 공급할 고압 변전소를 상동 호수공원 지하에 설치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주민 의견을 듣고 “호수공원은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남아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당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여가·체육시설·주차장 등 갖춰 경기도는 군포시 당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당말 멀티파크’가 5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포 당동 도시재생사업은 △상생드림플라자 조성 △역전도랫길 테마가로 조성 △3·31 만세광장 조성 △당말 멀티파크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당말 멀티파크’는 군포시 당동 779번지에 지하 2층, 연면적 2118.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공영주차장,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및 주민참여형 화단과 쉼터가 들어선다. 공영주차장은 군포역 인근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하 1·2층에 총 49면 규모로 조성된다. 당동 일대는 1919년 3·31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전시장과 1905년 경부선 개통과 동시에 개통한 군포역이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물터, 평안상회, 군포교회 등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곳이다. ‘당말 멀티파크’가 완공되면
04.17
집권여당의 총선참패 여파가 정부부처 업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당장 행정안전부가 총선을 앞두고 추진하던 지자체 대상 특별법 제·개정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행안부는 총선 직전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개입 논란을 무릅쓰고 진행한 민생토론에서 내놓은 법안들이다. 특정 지역에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이 골자인 법안들인데 여당이 적극 추진했던 법안들이어서 총선 결과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시 개발사업에 대한 행정규제 완화, 특구 규제자유화 등 특례를 담은 특별법이다. 부산을 수도권에 대응할 성장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마련한 법안으로, 행안부와 부산시가 21대 국회 통과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야당 내부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총선 직전 부산지역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법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 때문에 21대와
오는 27~28일 봄축제 사생대회 보물찾기 등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오는 4월 27~28일 ‘조아용과 소풍해, 봄!’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행사장 곳곳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형상화한 토피어리와 포토존 등을 갖추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우선 27일 오전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유치부(2018~2020년생) 50명, 초등 저학년부(1~3학년) 50명으로 나눠 봄과 소풍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이벤트다. 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해 시장상을 수여한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초등 저학년부 접수는 이미 마감됐다. 유치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lrl.kr/w2q6)에서 접수한다. 또 다른 즐길 거리는 보물찾기다. 어릴 적 소풍에서 즐겼던 보물찾기의 재미를 느끼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도록 행사장 곳
시화호조성 30주년 맞아 5월 17일 달콤축제 시작 경기 시흥시가 올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해 시화호 거북섬에서 사계절 축제를 개최한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봄맞이 ‘달콤축제’, 여름 ‘해양축제’, 가을 ‘그린 페스타’, 겨울 ‘산타 페스타’로 이뤄진 ‘거북섬 사계절 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거북섬 사계절 축제는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을 살리고 △제조업체, 소상공인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수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이고 입체적인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우선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별빛공원과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거북섬 달콤축제’가 열린다.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한 축제다. 시흥지역 카페, 디저트 판매 업체와 연계해 쿠키 케이크 등을 판매하는 디저트 페어,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달콤 디저트 공방, 봄에 어울리는 수공예품을 제작하는 공
시민 무료, 안전관리요원 탑승 8월부터 정식 대중교통서비스 경기 안양시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오는 22일부터 일반시민을 태우고 시범운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야로는 안양시가 2022년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제작한 18인승 버스이다. 자율주행으로 상용화된 차선 유지, 자동 제동 및 차량 간 거리 유지와 같은 센서감지 기능에 더해 차선 변경, 정류장 정차, 교통신호 인식 등의 자율적 인지 기능을 갖췄다. ‘주야로’는 ‘낮(晝)’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이 운행하지 않는 ‘심야(夜)’에는 전철역을 연계한 노선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이달 22일부터 8월까지 2개 노선에서 주야로를 시범운행하고 자율주행버스 이용에 대한 의견 및 개선사항을 수렴·반영해 8월부터 정식으로 대중교통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범운행기간 동안 주야로는 무료로 운행된다.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없이 해당 노선 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월요일과 법정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풍성 초막골생태공원까지 장소 확대 경기 군포시를 대표하는 ‘군포철쭉축제’가 4호선 수리산역 군포철쭉동산에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간 펼쳐진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군포철쭉축제’는 ‘지하철 타고 떠나는 봄꽃 여행, 핑크빛 세상 군포철쭉축제’를 슬로건으로 철쭉동산·철쭉공원·초막골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군포시는 송전탑이 있던 삭막한 언덕에 가장 오래가는 봄꽃인 철쭉을 골라 꽃동산을 꾸몄다. 22만여그루의 철쭉꽃이 만개한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진달래과 식물 중 가장 아름답고 기품 있다고 알려진 철쭉은 해발 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그리 높지 않은 도시 안에서 흐드러진 철쭉꽃을 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축제는 20일과 21일 철쭉동산앞 8차선대로를 막고 펼쳐지는 차없는거리에서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전시 공연 체험 등이 펼쳐지고 푸드트럭도 배치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철쭉축제는 아스팔트 위 시민들이 그리는 대형
다음달 경기도에 건의서 제출 경기 수원·용인·성남·화성 4개 지자체가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이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건의서를 다음달 경기도에 제출한다고 16일 밝혔다. 3호선 연장 사업은 경기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울에서 성남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시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이들 4개 지자체가 건의서를 제출하면 경기도는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앞서 수원·용인·성남·화성시는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난해 8월 발주해 진행 중이다. 용역기간은 1년이고 용역 내용은 수서차량기지 이전 및 3호선 연장 검토, 차량기지 위치 대안 및 경제성 비교 검토 등이다. 이날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용인·성남·화성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 농번기에 일손 부담 줄여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78개 마을에서 마을 공동급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 공동급식은 농번기 여성농업인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집중하도록 부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체 급식 마을에는 부식비와 조리원 인건비를, 도시락 및 반찬 배달 마을에는 부식비를 각각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78개 마을(자체급식 26, 반찬배달 34, 도시락배달 18)은 지난해보다 8%가 증가했다. 장오종 무안군 농업정책과장은 “주민의 가사부담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급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더 많은 농촌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