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
2025
부산시장상 포함 70개상 수상 글로벌K뷰티학과로 통합 개편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 재학생들이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해 미용 분야 7종목에서 대회 최고상인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정보대 K뷰티헬스과와 K뷰티피부네일학과 학생들은 △얼굴관리 △신체후면 등관리 △제모관리 △수지눈썹반영구 등 7개 종목에서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국회의원상,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 한국피부미용사회부산지회장상 등을 비롯해 종목별 금·은·동상까지 휩쓸며 총 70개 상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피부미용사회, 대한미용사회, 대한네일미용사회 부산시지회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미용 기능경진대회를 비롯해 뷰티골든벨, 미용대학 진로 상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부산지역 유일의 CIDESCO 국제뷰티테라피 교육인증기관인 경남정보대는 K뷰티헬스과, K뷰티피부네일학과를 내년부
모바일앱으로 모든 승차권 구매 도시철도 이용 편의성 크게 높여 교통카드나 현금이 없어도 부산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교통공사는 1일 부산도시철도 모바일앱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승객은 모바일앱에서 △1회용 승차권 △정기권(1일권·3일권·1개월) △메트로페이 충전 등 원하는 상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지원되는 카드는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JCB다. 이번 개편은 현금 없는 사회 흐름에 대응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해외 신용카드 결제 지원 △모바일 1회용 승차권 △비회원용 간편 구매 기능 등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해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공사는 지난 11월 한 달간 새로운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시범 운영을 진행했고, 운영기간 도출된 보완 사항을 반영해 정식 서비스를 공개했다. 그동안 역사 내 발매기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1회용 승차권은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에서도 구매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H-Bridge 건강 사다리’ 부산교육청이 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서 전국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은 1일 교육부의 ‘2025년 제16회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산교육청이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의 최우수상 사례는 ‘H-Bridge 건강사다리:학교와 교육공동체가 연결한 학생 맞춤 건강증진’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건강 수준과 현안을 진단하고 학교-지역사회를 잇는 입체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문화예술 기반 교육·게임을 접목한 체험형 유해약물 예방사업, 학교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 제1형 당뇨병 학생 지원 등이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꼽힌다. 교육부는 이번 부산시교육청의 사례를 포함한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전국 시·도교육청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교육부 정책자료, 교육자료, 간행물, 홍보 콘텐츠 등 비영리적
2일 오후 2시 이모티콘 16종 선착순 7만5000명에게 배포 경기도는 도정 캐릭터 ‘봉공이’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이모티콘은 ‘월급 텅장 봉공이’ ‘야근하는 봉공이’ ‘힘들어도 씩씩한 봉공이’ 등 열정과 인간미 넘치는 공무원 봉공이의 일상을 담았다. 직장인은 물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친근한 상황들로 구성해 다양한 일상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다. 봉공이 이모티콘은 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 7만5000명에게 제공된다. 신규 구독자는 채널 구독 즉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존 구독자는 채널을 잠시 차단한 뒤 재구독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봉공이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도민들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공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도민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
빛 조형물 전시, 포토존도 24일부턴 체험 행사 진행 12월 1일부터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겨울 빛 축제’가 펼쳐진다. 경기도는 내년 2월 18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빛 조형물은 4.8m 높이 메인 조형물인 ‘리얼분수’와 아치터널, 대형 눈 결정, 날개액자 등이 설치됐다. 포토존은 이를 중심으로 8곳에 마련됐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 위 난간에도 고니 일루미와 스노우 폴이라는 이름의 빛 장식물이 설치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는 경기평화광장에서 테이블 컬링, 미니 하키와 투호놀이, 대형 윷놀이, 팽이 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6일(오전 11시~오후 4시) 간 운영된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올해 겨울 스케이트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며 “기대했던 도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지난해보다 더 다양해진 빛 조형물을 감상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즐겼으면
경기도, 5년간 토양 수집·분석 ‘농경지 토양미생물 DB’ 구축 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은 농경지에 얼마나 많은 토양미생물이 사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도 농경지 토양미생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농기원은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밭·과수원·논·시설재배지 등 주요 농경지 134곳에서 채취한 토양을 분석해 미생물 총량, 종 풍부도, 다양성 지수, 병원성균 존재 여부, 효소 활성 등을 확인했다. 이 자료는 미생물 기반 토양 건강성 평가를 위한 기초값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조사 결과, 밭과 과수원 토양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미생물 다양성을 보였다. 밭 토양의 미생물 총량은 평균 2.4㎍/g으로 전국 평균 2.0㎍/g보다 높았고 세균 다양성 지수는 6.8(전국 6.5), 진균 다양성 지수는 3.7(전국 3.6)이었다. 과수원 토양의 세균 다양성 지수는 6.9(전국 6.6), 진균 다양성 지수는 4.2(전국 4.0)로 전국
11.28
앞으로 일하다 다치거나 병을 얻은 공무원들이 업무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비 보상부터 재활, 직무 복귀까지 재해보상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상 공무원 재활·직무 복귀 지원 절차’를 28일 발표했다. 그동안 재해보상 제도가 치료비 지원에 집중됐다면, 앞으로는 재활과 안정적 직무 복귀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절차가 마련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정된 절차에 따르면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게는 재활치료부터 심리지원, 업무 적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 관리자(코디네이터)가 1대 1로 연결된다. 전담 관리자를 통해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고, 요양 종료 후 원활하게 직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착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1년 이상 공무상 요양 승인을 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재활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활서비스
경기도의회, 27일 도청 다산홀서 개최 자치분권 강화 위한 정책 제언 및 토론 김진경 의장 “자치분권 실현 위해 앞장”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도내 지방의원들은 물론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김진경 도의회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 의지를 천명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
블로그 누적 방문자 2000만명 돌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 쉽게 전달 경기 광주시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SNS’는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역량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광주시 공식 블로그는 누적 방문자 수 2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과 연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명소 소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3일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한 ‘2025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도 2년 연속 소셜네트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방세환 시장은 “평소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소통 공간도 시정의 현장이라 생각
매입주택 공가감축·손실개선 등 공공임대주택 효율적 활용 사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방공공기관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공공기관 등 4개 부문별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심사, 공직문화의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GH는 지방공공기관 부문에 제출된 총 88건의 사례 중 1·2차 예선을 거쳐 ‘공공임대주택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공가감축·손실개선·규제완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 사례는 매입임대주택 공급방식을 개선해 공가를 대폭 감소시키고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불합리한 공급자격 기준을 개선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국민 체감도, 혁신성,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의 주거문제 해결
관광공사, 27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 10개 시·군의 골목사업 운영 성과 공유 경기관광공사(공사)는 2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관광테마골목 사업 성과 및 지역 간 네트워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회는 신규 골목 운영사례 발표, 우수 골목 성과 공유, 전문가 특강(‘골목을 넘어, 로컬브랜드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0개 시·군 관계자, 지역협의체, 전문가 자문단 등이 참석, 골목 생태계 확장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 선정된 관광테마골목은 총 10개로 △연천 첫머리거리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등 신규골목 2곳과 △고양 삼송 낙서예술골목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수원화성 행리단길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관인문화마을 △화성
경기도일자리재단 공모전 기업 생생정보통 운영 호평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5년 시·군 일자리센터 사업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는 △시·군 일자리센터의 우수 운영사례 발굴·보급 △직업상담 품질 개선 △고용서비스 고도화 등을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안산시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 사업 ‘기업 생생정보통’사업을 운영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일자리센터는 시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특성화고,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36명의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 일자리상담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산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안산919취업광장 △목요희망잡(job)고(go) 채용행사 개최 △계층별&직무별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시·군 성장프로젝트 공모에도 선정돼 ‘다문화계층 호텔객실관리 실무과정’을 운
경기도, 소비자 피해 급증 ‘주의 당부’ # A씨(수원시·19)는 지난 8월 SNS에서 빈티지 사진용 중고아이폰 광고를 보고 B사이트에서 중고아이폰을 26만4000원에 주문했다. 계좌로 돈을 입금하고 며칠 뒤 택배운송장번호가 포함된 배송 메시지를 받았으나 배송정보가 조회되지 않았다. 해외배송상품이라 배송에 2~4주 소요되고 국내 입고 후 배송 예정이라고 해 두달 넘게 기다리다 취소를 요청했으나 현재도 환급이 안되고 있다. # C씨(고양시·29)는 지난 7월 B사이트에서 중고아이폰을 38만4000원에 주문하고 카드로 결제했다. 두달 후 제품을 받았으나 제품불량으로 반품하고 취소를 요청했다. 5일 이내 카드가 취소될 것이라는 안내와 달리 한달 넘게 취소가 지연됐다. 경기도는 최근 중고아이폰을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과 관련된 배송지연 환급지연 등 소비자상담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된 소비자피해는 지난 9월 24일 ‘경기민원24’의 전자상거래 소비자
습지보호지역 안 송전선로 허용 비용 3000억 절감·공사 3년 단축 태양광 발전 등을 활용해 햇빛연금을 도입한 전남 신안군이 규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규제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신안군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106건의 규제혁신 사례가 접수됐고,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건이 본선에서 경합했다. 신안군은 11.4GW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가로막은 규제를 과감히 없앴다. 기존에는 습지보호지역 내 가공전선로 설치를 금지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해저송전선로 이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신안군은 중앙부처와 한국전력공사, 주민 협의 끝에 일정 요건을 갖춘 가공전선로 설치를 습지보호지역 안에서도 허용했다. 이 같은 규제 완화로 사업비 3000억원을 절감하고, 전체 공정을 최대 3년 단축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박문수 대표, 단감 ‘감풍’으로 참여해 올해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 전남 영암군 단감이 전국 최고 명품 과일로 인정받았다. 28일 영암군에 따르면 청년 농업인 박문수 젊은농부농원 대표가 생산한 단감 ‘감풍’이 지난 2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5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 대표는 지난 2023년에도 최우수상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 단감 생산지인 영암군 입지를 굳혔다. 한국농수산대학 출신으로 유기농기능사와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박 대표는 영암의 충분한 일조량과 유기물이 풍부한 황토에서 친환경 및 저탄소 인증 농법으로 10여종 감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감풍은 15브릭스(Brix) 내외로 당도가 높고 달콤하면서도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을 자랑한다. 박 대표는 고품질 이미지를 굳힌 10여 종 감을 연간 50톤 정도 생산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상을 비롯해 2022년부터
조기 검진 확대 등 인정받아 전남도 주관 22개 시·군 평가 전남 무안군이 최근 전남도가 주관하고 전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2025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 예방 및 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실적 △민·관 협력 사례 △치매 공공 후견 사업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조기 검진 확대와 목포대학교·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연계 치매 예방교실 운영, 후견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전문 후견인 관리 등 공공 후견 사업 체계적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지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조기 검진부터 공공 후견 사업까지 치매 관리 전 과정에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모범적인 치매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진 태풍 등 6개 유형 재난관리 기초자료 활용 한국공항공사가 공항 운영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을 총망라한 ‘사례 분석집’을 발간해 전국 공항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실제 재난 사례의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해 유사한 재난 피해 예방과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대책 중 하나다. 공항 재난 사례 분석집에는 공항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풍·호우 대설 지진 항공기사고 화재 감염병 등 6개 재난 유형에 대한 재난 사례 원인 및 문제점, 후속조치 사항, 시사점 등이 담겼다. 공사는 이 분석집을 전국 공항에 배포해 직원 대상 내부교육 자료로, 더 나아가 2026년 수립 예정인 중장기 재난안전 마스터플랜의 기초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전국 공항 안전혁신 결의대회 개최(2월), 전 직원 대상 재난안전 특강(7월), 공항안전혁신 종합대책 선포(9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해왔다. 오는 12월에는 재난방재분야 자문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한다.
경기비상행동·지속가능협 경기도 내년 예산안 분석 목표 달성 기여도 8.5% 경기도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목표를 제시했으나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을 보면 실제 감축효과는 목표치의 8.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예산 간 괴리가 매우 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속협)와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비상행동)은 2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기후예산 문제점과 개선방향’ 토론회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는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이 실제 감축효과를 낼 수 있는 구조인지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정 비상행동 공동실행위원장은 “2026년 경기도의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은 전체의 약 9.5%, 직접적인 감축 효과가 있는 정량적 감축 예산은 약 2.9%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 온실가스 기본계획상의 2026년 감축 목표량(1159만 2792tCO2-eq)에 비해 온실가스
11.27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불법·혐오 정당현수막에 대한 철거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자체들이 과태료 부과와 강제 철거 의지를 다지고 있고, 국회도 법안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정당현수막에 대한 국민 불만이 확산하자 지자체들이 강제 철거 등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서울 성동구는 정당현수막 정비를 위해 자체 실무지침을 만들어 지난 21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했다. 정치·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문구를 담고 있는 현수막이 대상인데, 불법 현수막으로 판단되면 즉시 해당 정당에 시정명령을 하고 이행기한을 24시간으로 정해 신속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광주시 5개 자치구는 법령을 위반한 현수막에 대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고 즉시 철거하기로 했다. 철거 대상에는 설치 기준 위반은 물론 인권침해·인종차별·사실왜곡 등 부적절한 내용을 담은 현수막도 포함된다. 구체적인 단속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6일 임 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5개
내년 1월 지방채 전액 조기 상환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7일 “재정 건전성을 위해 지방채를 모두 갚아 ‘채무 제로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신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내년도 1월 지방채 1120억원 전액을 조기 상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3년 동안(2019~2021년) 장기미집행 공원 토지매입을 위해 총 24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후 민선 8기 들어 효율이 낮은 사업을 축소하고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 청소대행 용역 수의계약에서 공개 입찰로 변경 등 불필요한 예산을 감축하면서 4년 만에 지방채 조기 상환이 가능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해당 지방채(2400억원)는 △2023년 1600억원 △2024년 1440억원 △2025년 1120억원으로 점차 줄었다. 시는 효율적 예산 운영과 체계적인 재정 관리를 통해 기존 2029년까지로 계획한 나머지 지방채(1120억원) 상환 일정을 3년 앞당기기로 했다. 내년 1월 지방채를 모두 상환하면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