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2025
제15회 어린이안전대상 대통령상은 경기 남양주시가 차지했다. 인천 남동구는 국무총리상, 부산 수영구와 울산 울주군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어린이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방정부의 우수 시책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내일신문과 행정안전부가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 남양주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몰리는 구도심에 ‘스마트 안심 승강장’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시가 운영 중인 3곳의 키즈스테이션은 대기 상황 외부 표시, 무인경비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공공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하기 전에 어린이가 안전학습을 받도록 하고, 영아 전용시간을 별도로 운영한 점도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인천 남동구는 3년간의 노력을 통해 학교·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협력을 끌어낸 결
고덕신도시에 조성 2028년 완공 목표 경기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16일 오후 고덕동 신청사 건립 부지(고덕동 2522)에서 시청 및 시의회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청 및 시의회 신청사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심부에 들어선다. 모두 3462억원을 들여 8만600여㎡ 부지에 시청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시의회는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각각 건립된다. 시청과 시의회가 독립형 청사로 건축되며 두 건물의 건축연면적은 4만9869㎡이다. 평택시청과 시의회 신청사 건립사업은 고덕국제신도시 조성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도시 발전의 새로운 중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2019년 기본구상 수립을 시작으로 조례 개정,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승인, 2024년 국제설계공모 실시(당선작 ‘ONE ROOF: ONE CITY’) 등 신청사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공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신청사 완공 목표 시기는 2028년 하반기다.
연안 방어전력 32척 전량 수주 국산 고속정 산실 기술력 입증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이 해군의 신형 고속정 4척을 추가 수주하며 함정 전문 방위산업체로서 쌓아온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HJ중공업은 방위사업청과 신형 고속정 4척에 대한 함정 건조계약을 3125억원에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HJ중공업은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해군의 신형 고속정(검독수리-B Batch-II) 13~16번함 4척 건조 입찰 결과 협상 대상업체로 선정돼, 그동안 기술협상 등 관련절차를 거쳐 왔다. 이로써 HJ중공업은 신형 고속정(검독수리-B Batch-I) 16척 전 함정을 수주·건조한 데 이어 후속 사업인 검독수리-B Batch-II 사업에서도 지금까지 발주된 16척 전량을 수주했다. 신형 고속정(PKMR)은 연안 방어에 최적화된 전투능력을 갖추고 영해 사수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의 최신예 함정이다. 검독수리-B Batch-II 사업은 종전 Batch-I 사업 대비 30여 건의 성능
17일 발전기금 전달식 국립부경대학교 부경CEO아카데미 원우회가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부경CEO아카데미 원우회는 17일 부경컨벤션홀에서 부경CEO아카데미 1기 종강식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배상훈 총장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백남열 원우회 대표는 “부경CEO아카데미라는 최고의 지역사회리더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이라는 귀중한 순간을 함께한 1기 원우들이 대학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국립부경대가 올해부터 시작한 부경CEO아카데미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최고위 과정이다. 국립부경대 총동창회장 박세호 우주씰링스그룹 회장 등 기업인과 지역 주요 인사 60여 명이 참가해 매주 수요일 저녁 특강을 진행해 왔다. 하명신 대외부총장은 “부경CEO아카데미는 대학과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았다”며 “원우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반으로 대학이 지역과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민원처리 원스톱 처리 제도’를 정부 모든 부처에 도입하라고 지시했다. 공무원에 대한 신상필벌을 분명히 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이 대통령은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개인이 알지도 못하는 관련 부서 쫓아다니면서 여기저기 가는 거 너무 어렵다”며 “원스톱 민원 처리는 전 부처가 정성을 기울여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라고 말했다. 앞서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인공지능(AI) 민주정부가 실현될 가까운 미래에는 국민들께서 온·오프라인 원스톱 창구를 통해 편리하게 복합민원을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실제 행안부는 내년 상반기에 여러 기관이나 부서의 인·허가, 협의를 거쳐야 하는 복합민원을 관할 시·군·구 전담 창구에서 처리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또 공무원 신상필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신상필벌을 엉거주춤하게 하면 누가 열심히 하겠냐”며 “공직사회의 신상필벌을 뚜렷
“아이 한명의 안전이 도시 전체의 안전이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현장에서 애써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 만들어주신 결과입니다.”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사진)가 제15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몰리는 구도심에 ‘스마트 안심 승강장’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체험하고 스스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체험실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안심 승강장 ‘키즈스테이션’은 어린이 밀집지역 4곳에 설치돼 있다. 지난해부터 구도심인 화도읍과 수동면에 각각 3곳과 1곳씩 마련했다. 매년 120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등하굣길에서 300건 상당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는 데 주목했다. 학교 인근과 공동주택 밀집지역 주변에 설치된 승강장은 차량 도착 알림 시스템부터 냉·난방 시설과 공기청정
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사진) 약산초등학교에 최근 폭 1.5m의 안전 통학로가 만들어졌다. 좁은 길에 불법주차와 전신주 등이 설치돼 있어 등·하교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던 곳에 새로운 보행로가 생긴 것이다. 통학로 하나 만드는 게 뭐 대단한 일인가 싶겠지만, 실제 현장 관계자들은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고 입을 모은다.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면 주민 민원이 쏟아진다.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예산이 있어도 보행로를 만들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전신주 하나 옮기는 일도 한전 등 관련 기관과 협의가 어려워 포기하곤 한다. 그래서 남동구 약산초 보행로가 눈길을 끈다. 남동구도 약산초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3년이나 공을 들였다. 우선 보행로를 만들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부지를 활용했다. 학교가 기꺼이 담장을 뒤로 물리고 땅을 내준 것이다. 7000만원이나 든 사업비는 남동구와 인천시교육청이 나눠 부담했다. 학교부지를 활용해 보행로를 만든 사례는 인천에서 이곳이 처음이다. 남동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사진)는 아이들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해 실제 어린이 정책으로 이어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영구는 지난 2022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찾자는 것인데, 어린이가 직접 제안하고 집단 토의를 통해 결정할 수 있는 채널이다. 초등학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지킴이 근무시간을 오후 9시까지 확대하고, 신호등 횡단시간 연장 및 초등학생 대상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것도 여기서 나온 성과다. 어린이 소통 정책은 올해부터 어린이 명예과장 제도로 확대됐다. 이 제도는 어린이가 직접 희망부서에서 부서장들의 보고를 받은 뒤, 자신의 시각에서 발견한 의문점에 대해 건의하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방으로 운영된다.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이함교육과 구조교육, 물속에서의 체온 유지법 등 어린이 안전교육은 3년간 7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강성태 구청장은
원전 인근 모든 유치원과 학교는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방사능·유해화학 누출 교육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어떨까. 의무교육이라 어쩔 수 없이 진행은 하지만 어른들이 들어도 이해하기 힘든 전문적인 내용들을 주입식으로 전달하기 일쑤다. 어떤 측면에서는 오히려 방사능 재난에 대한 공포감만 심어주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사진)이 동화책 ‘원전 사고가 난다면? 우리는?’을 제작한 이유다. 울주군은 우리나라 원전의 46%(26기 중 12기)가 위치해 있는 지역이다. 이 과정에는 재난 전담 한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울주군 원전방재팀 공해열 주무관이 모든 과정을 주도했다. 울주군도 관련 예산을 배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왔다. 울주군의 노력은 단순히 동화책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았다. 이 책을 지역 교육기관은 물론 희망하는 모든 기관과 공유하며 활용도를 높였다. 더 나아가 울산 외 다른 지역이나 기관에까지 동화책을 보급해 교육의 질
민간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어린이안전대상 특별상(행정안전부장관상)에 김영숙 대구 삼정해든어린이집 원장, 한지혜 충북 청주 율봉유치원 교사, 서동욱 경남 김해 봉황초등학교 교사가 선정됐다. 김영숙 원장은 지난 5월 9일 어린이집에서 점심식사 후 기도가 막혀 청색증이 나타난 생후 8개월 된 어린이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한지혜 교사는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활용해 어린이 주도 안전문화를 교육 현장에서 먼저 적용하기 위해 5개월에 걸친 장기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행하는 등 다른 교육기관의 모범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동욱 교사는 초등학교에 근무하며 10년을 투자해 미래형 어린이 안전교육 모델을 직졉 만들어 여러 교육현장에 보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입증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신일 기자 ddhn21@n
PSC AI클러스터, KT클라우드 등 2만명 고용, 6조원 생산유발 기대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 앵커기업 본사 유치 등 할 일이 많은데 하남시민들의 여러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추천
1월 1일 수변공원서 경기 군포시는 2026년 1월 1일 군포반월호수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월 1일 처음 개최한 군포반월호수 해맞이 행사는 매년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하며 군포시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6년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와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한다. 일출 맞이 대북 공연과 진도북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군포시새마을회에서 마련하는 떡국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태연 군포시새마을회 회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병오년 새해 첫날에도 시민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행사 당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반월호수 수변공원 일대에 약 10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등) 협조 체계도 구축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시는 “누구나 당일 참석이 가능하지만
방음터널 일체형 태양광발전 등 재생에너지 확대·생활환경 개선 경기 군포시는 2021년부터 삼성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경기 희망 에코마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지역에 누적된 환경민원을 해소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환경민원 해결 기반의 RE100 연계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외부재원 확보에 집중해 사업을 전개했다. 먼저 대야지하차도 방음터널에 화재 안전성이 강화된 태양광 일체형 방음판을 설치해 소음 저감과 전력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는 ‘융복합 환경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민간투자사 다스코㈜와 협업해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였다. 그동안 도로 소음으로 민원이 많았던 구간에 삼성지하차도 방음터널을 신규 설치해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했다. 또 골프장 둘레길에 빗물저금통, 태양광 가로등, 미세먼지 측정 퍼걸러 등을 설치하는 저탄소체험둘레길을 설치해 시민이 걷고 체험하며 탄소중립을 직접 느
경기도, 치유농업 효과분석 치유농장 운영 매뉴얼 발간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의 우울감이 최대 58%까지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은 24.91%, 심장 건강은 7.02% 향상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노인, 스트레스 고위험성인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뇌파 분석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트레스·우울감 감소와 자아존중감·회복탄력성 향상 등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치유농업 효과 분석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식량작물·원예작물·정서곤충 등 자원별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콩·보리·감자 등을 활용한 텃밭 정원 가꾸기, 귀뚜라미·호랑나비 돌보기, 자연환경을 활용한 농촌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8회기 이상 운영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 참여자 뇌파 분석과 대상자별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전·사후 비교 방식으로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식량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 광주시가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복지 대상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포상하고 한해 동안 추진된 주거복지 정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2023년 1월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주거복지사업의 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올 한해 동안 민관 협력을 통한 주거 위기가구 발굴과 정보제공,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 상향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복지관 청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연계망을 구축해 주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했다. 양성평등주간 행사와 복지박람회 등을 활용한
강과 산, 모험을 관광에 접목해 전문가 초대 통해 경쟁력 점검 전남 곡성군이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험가들의 도시, 곡성’ 주제로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에는 올해 개발한 관광 상품을 활용한 관광 전문가 초대 여행과 크고 작은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곡성군이 올해 새로 선보인 관광 상품은 △섬진강·대황강 글로벌 익사이팅 챌린지 △동화 속 익사이팅 챌린지 △동악산 트레일 러닝 챌린지 △설산 트레일 러닝 챌린지 코스 등이다. 특히 곡성 강빛마을 모험시설과 짚 라인, 패러글라이딩 등은 모험심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 길은 개방된 풍경과 함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사계절 관광 상품으로 성장했다. 곡성군은 최근 새로 개발한 관광 상품을 알리기 위해 관광 전문가 초대 여행을 진행했다. 집 라인과 모험시설 등을 체험한 관광 전문가들은 “곡성이 체험 관광이 가지는 재미와 힐링 요소를 모두 갖췄다”고
12.17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교육감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수도권과 충청, 경남 등에선 진보·보수(중도) 진영의 후보 단일화 움직임도 시작되면서 교육감 선거전이 조기에 불붙고 있다. 진영 내 후보 단일화 성사 여부와 현직 교육감들의 사법 악재(리스크) 등이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17일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교육계 등에 따르면 현재 교육감이 공석인 전북·세종과 3선 연임 제한을 받는 대전·충남·경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현 교육감들의 연임 도전이 예상된다. 정당 공천이나 지원 없이 ‘정치 중립성’이 강조되는 교육감 선거의 특성상 현직 교육감들의 프리미엄이 큰 편이다. 그러다보니 정치 성향이 뚜렷한 대구·경북이나 호남을 제외한 곳에선 진영 내 후보 단일화를 통해 1대 1 대결 구도를 만들어왔다. ◆수도권 = 서울에선 정근식 교육감의 재선 도전이 점쳐진다. 진보 성향의 정 교육감은 지난해 조희연 전 교육감의 직 상실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
겨울 맞아 이벤터 강화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가 겨울을 맞아 ‘눈꽃 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하는 ‘눈꽃 축제’ 이벤트에서는 이벤트 던전 ‘눈꽃 축제 언덕’을 통해 크리스마스 성의 영웅 등급 ‘고요한 별의 축제’와 ‘겨울의 전령’ 중 1종과 희귀 등급 신규 성의 ‘성야의 유혹’, 그리고 희귀 등급 사역마 ‘스노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상위 월드 콘텐츠인 ‘어비스 4층’도 확장됐다. 심연 보스 ‘재앙의 그림자 모르가스트’를 비롯해 신규 보스 5종이 추가됐다. △전설 목걸이 △전설 하의 △신규 전설 스킬북 △새로운 전설 헤븐 스톤 등 최고급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어비스 4층’은 기존 ‘어비스 3층’의 6개 서버 대비 더 많은 서버를 매칭해 진행하는 확장 콘텐츠다. 각 월드의 서버를 기준으로 매칭을 진행한다. ‘어비스 4층’ 소개 영상은 ‘레이븐2’ 공식
12.16
정부 공모 2년 연속 선정 국비 4억4000만원 확보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돼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 친화적 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신청된 총 131개 사업 중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비롯한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안양시는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내년에 시설이 노후하고 생태계교란종이 분포하는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 수리산 맹꽁이와 오색딱따
특례시 최초로 ISO 45001 인증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국제 표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는 경영 대리인인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안상현 ISO 45001 선임 심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및 현판 수여가 진행됐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 인증 시스템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시의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와 산업재해예방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안전한 일터 조성에 필수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내부심사 및 경영검토 △법규 준수 여부 등 국제표준 절차에 따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