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3
2026
12일 신년 기자회견서 밝혀 지속가능·기본사회·도시개발 올해 시정 ‘3대 과제’ 제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2일 시민과 함께 쌓아온 핵심 가치를 동력으로 삼아 유능한 광명을 완성하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광명은 행정이 주도하는 도시가 아니라 유능한 시민이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며 만들어 온 도시”라며 “2026년은 시민주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연대경제 정원도시 기본사회 등 광명의 핵심가치를 유능한 시민과 함께 완성 단계로 끌어올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올해 시정 중점 추진 방향으로 △지속가능 도시 기반 완성 △함께 완성하는 기본사회 실현 △‘성장’을 넘어 ‘완성’을 이루는 도시개발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기반으로 에너지·교통·안전 데이터 등 4개 분야 첨단 기술을 더해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구상을
경기지사 공식 출마선언 판교TV 10개 만들기 등 구조개혁 4대 전략 발표 한준호(경기 고양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를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가장 분명하게 성과로 완성하겠다”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께 실용주의 정치를 배웠다”면서 “경기도가 성공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한다. 이 연결 고리를 경기도에서 분명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계획이 아니라 도민의 하루를 바꾸는 결과로 평가받는다”며 “출근길의 변화, 집 걱정의 감소, 아이의 미래를 이곳에서 그려도 되겠다는 확신을 도민께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판교테크노밸리 10개 만들기(P10 프로젝트) △경기도 순환 급행철도 GTX-Ring 개설 △30분 교통권 만들기 △권역별 4개 행정복합 캠퍼스 구축을 제시했다. 그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호남 이전 논란에 대해
혼잡한 서울역
‘윷 나와라’
강서구 ‘강서 문화 아카데미’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에게 문화와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안내한다. 강서구는 문화원과 함께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2026 강서 문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주민들이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지원하는 방안 중 하나다. 올해는 ‘문화로 여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한류 인공지능 역사 건강 등 현대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과정을 엮었다. 강연은 매달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화곡동 강서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3월 첫 강연을 시작으로 총 10강이 예정돼 있다.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단에 선다. 유진룡 전 문화부장관, 왕종근 전 아나운서,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실장 등이다. 특히 9월에는 강의실을 벗어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현장 답사’를 진행한다. 그간 강의를 바탕으로 수강생들 수요 조사를 통해 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강 대상
영등포구 ‘입주민 열린 간담회’ 서울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구청장과 함께 단지별 개선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이들부터 오는 11월까지 ‘입주민 열린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주민들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는 아파트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구에서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찾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장 중심 소통 행정 일환으로 마련했다. 구는 단지별 여건과 입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마련해 간담회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3일 여의동 롯데캐슬아이비에서 첫 일정을 진행했다.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아파트 지원사업과 입주자대표 교육, 찾아가는 아파트 맞춤형 전문교육,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서비스도 안내했다. 안 참여 주민은 “그동안 건의사항을 어디에 어떻게 전해야
성북구 노인일자리 ‘할매정국밥’ 개업 1주년…이웃 초대해 한끼 지자체 지원으로 일자리를 얻게 된 주민들이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 화답해 눈길을 끈다. 서울 성북구는 장위동에 위치한 ‘할매정국밥’이 개업 1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노년층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할매정국밥은 성북시니어클럽이 함께 시작한 노인 일자리 사업장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직접 국밥집을 운영한다. 지난 11일에는 장위2동 주민들을 초대해 콩나물국밥으로 따뜻한 밥상을 차렸다. 지난 1년간 주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할매정국밥 관계자는 “지난 1년동안 많은 분들 응원 덕분에 가게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와 이웃 주민들이 함께했다. 콩나물국밥을 직접 조리한 한 참여자는 “일자리 활동을 하면서 뜻깊은 행사에도
경기도, 부동산특별대책반 가동 경기도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결성해 아파트 값을 담합한 하남 A아파트단지 입주민 4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김동연 지사의 지시로 ‘부동산수사 전담팀(TF)’을 발족해 조직적인 집값 담합행위에 대해 집중수사를 벌인 결과 실제 담합 사례를 적발했다. 수사팀이 입건한 4명은 10억원 이상으로 아파트를 매도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10억원 미만으로 매물이 나오는 경우 해당 공인중개사무소를 허위매물 취급 업소로 낙인찍고 집단 민원을 넣은 혐의를 받는다. 공인중개사무소 4곳은 항의 전화와 허위 신고로 매물 광고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영업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은 또 성남 B아파트단지도 하남 사례처럼 집값을 인위적으로 띄우기 위해 담합한 정황을 포착해 내사를 진행 중이다. B아파트단지 주민들은 담합 가격 밑으로 나온 매물을 중개한 공인중개사무소를 찾아가 고객인 것처럼 행사하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12일 하루 동네 누벼 “수고 많으세요~.”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 지나던 주민이 이필형 구청장에게 인사를 건넨다.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빗자루를 들고 바닥을 쓸며 구석에 쌓인 폐기물을 주워 담던 참이다. 이 구청장과 공무관들은 광장에 이어 이면도로와 골목 산책로 등 평소 손이 덜 닿는 구역을 중심으로 훓었다. 13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필형 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환경 안전 복지 현장을 차례로 돌며 ‘설 종합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연휴기간 사람과 이동이 늘어나는 만큼 불편과 위험을 미리 걷어낸다는 취지다. 구는 “이날 보고서에는 ‘정비 완료’라는 한줄이 적혔지만 그 뒤에는 구청장과 환경공무관들이 흘린 땀이 있다”고 설명했다. 청량리역 다음은 옛 청량리정신병원 부지에 들어서는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건설공사장이었다. 명절 분위기로 들뜬 만큼 긴장이 풀리기 쉬운 때라 택했다. 이 구청장은 토질·기초기술사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 진행
승마클럽 놀이시설 등 경기관광공사 5곳 추천 붉은 말의 해, 첫 연휴인 설날을 맞아 말처럼 활기찬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경기관광공사는 12일 차 막힐 걱정도 적고 짧은 연휴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공사는 초대형 원형 마장이 있는 ‘안산 베르아델 승마클럽’과 수도권 최고의 리조트인 ‘광주 곤지암리조트 & 소머리국밥’ 여행을 제안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화성 궁평캠프’, 수도권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양평 골든쌔들 승마클럽’, 실내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고양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도 있다. 도심을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 승마와 놀이시설, 겨울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다. 이 가운데 말의 기운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장소는 3곳이다. 안산 ‘베르아델 승마클럽(http://www.horseride.co.kr)’은 대부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들어서면 로마의 콜로세움을 옮겨 놓은 듯한 초대형 원형돔이
용산구 “적극 행정 장려” 서울 용산구가 시행착오를 한 신규 공무원을 징계하는 대신 대체 처분을 내려 또한차례 기회를 준다. 13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업무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포용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대체처분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용산구는 앞서 지난 1월 ‘적극행정 면책 및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대체처분 제도는 최초 임용일로부터 5년 이하인 본청과 소속기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직무상 경미한 비위나 과오로 ‘주의’ 또는 ‘훈계’ 등 처분 대상이 된 경우 직무교육 이수나 현장 봉사활동 20시간으로 대신할 수 있다. 구는 “업무 미숙으로 인한 초기 착오가 공직 생활 전반에 과도한 제약이 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경고성 처분이 포상 추천 등 인사상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구는 대체처분을 도입하면서 신규 공무원들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공직자로서의 책임
송파구 ‘더 스피어’ 설 맞이 특별 영상 서울 송파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특별한 영상 선물을 한다. 13일 송파구에 따르면 구는 연휴기간 석촌호수 옆 ‘더 스피어(The Sphere)’에서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하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더 스피어’는 석촌호수 서호에 위치한 지름 7m에 달하는 구(球)형 미디어아트 시설이다. 발광다이오드(LED) 판 3096개를 이어 화려한 영상을 선보인다. 석촌호수 경관과 어우러져 새로운 문화 향유 공간이자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송파구는 설 연휴기간 석촌호수를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영상을 기획했다. 올 한해 이루고자 하는 주민들 바람과 소망의 글귀를 담은 선물 보따리를 영상에 담았다. 착시를 이용해 영상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 캐릭터 ‘하하·호호’도 등장한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념해 전통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한다. 관광객들은 무인정보단말기
02.12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지방 없는 지방선거’를 치르고 있다. 지역 현안보다 중앙정치 이슈가 선거를 좌우하고 중앙당의 공천권 행사로 지역 후보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거대 양당의 지역분점으로 1당 지배체제가 자리잡은 지역에선 유권자의 선택권이 제한받는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지역정당(Local Party)’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지난 10일 ‘지방선거제도 개혁 촉구 공동입법의견서’를 통해 지역정당 설립 허용과 이를 위한 정당법 개정에 즉각 나서달라고 국회에 요구했다. 임미애·이광희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주민대표성과 지방정치 다양성 확대를 위해 지역정당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들은 ‘지역정당’을 현재 지방선거에서 나타나는 거대양당 독점, 지역 현안 부재, 낮은 투표율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이정진 국회입법
서울시가 고지대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개선에 나섰다. 시는 경사가 심한 구릉지 주거지역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단계 대상지 10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동이 불편한 고지대 주민의 생활 동선을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선정된 대상지는 강북권 6곳, 서남권 4곳이다. 구로구 고척동 동작구 사당동 금천구 시흥동 마포구 신공덕동 성동구 옥수동 용산구 청암동 종로구 무악동 성북구 하월곡동 관악구 봉천동 서대문구 영천동이 포함됐다. 지난해 9월 시민 공모를 시작으로 자치구 검토, 현장 조사, 이용 수요 분석 등을 거쳐 확정했다. 경사도 30% 이상 급경사 구간을 중심으로 생활 동선 개선 효과가 큰 지역을 우선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1단계로 광진구 중곡동 강서구 화곡동 관악구 봉천동 종로구 숭인동 중구 신당동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서울, 전체 지형 40%가 구릉지 = 서울은 전체 지형의 약 40%가 해발 40m 이상 구릉
광역지방정부 행정통합이 추진되는 해당 광역의회의 의원정수와 선거구가 도마에 올랐다. 선거구를 인구에 비례해 획정해야 한다는 헌재의 결정까지 겹치며 셈법이 복잡해진 상황이다. 12일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 행정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광역의회에 따르면 현재 이들 지역의 광역시와 자치도의 광역의회 의원정수와 선거구는 편차가 커 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조정이 불가피하다. 광역의회 의원정수와 선거구 획정 등은 국회가 결정한다. 현재 대전시의회의 의원정수는 22명이지만 충남도의회는 48명이다. 충남도의회가 2배를 넘는다. 하지만 대전시와 충남도의 인구는 각각 144만명과 214만명이다. 대전의 경우 6만5000명당 1석꼴인데 비해 충남은 1석이 4만5000명을 대표한다. 통합을 할 경우 인구와 의원정수가 불일치해 재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최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표의 등가성 측면에서 대전지역 광역의원 수가 8~9명 더 필요하다”고 밝힌 이유다.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시와 전남도가 농협중앙회 등 제2차 공공기관 유치에 나선 가운데 이전 지역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시청과 도청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 우선 이전을 약속한 점을 들어 10개 핵심 기관을 비롯해 모두 40개 기관의 이전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핵심 공공기관은 농협중앙회와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마사회,한국환경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공항공사 수협중앙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10곳이다. 이날 두 단체장은 “이전 지역은 나주의 혁신도시를 비롯해 지역과 이전 기관의 특성에 따라 배치하겠다”며 유치 공공기관의 ‘분산배치’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강 시장은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유치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관 특성과 지역 특성에 따라 달리 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도 “혁신도시에 어느 정도는 배치하되 4배 정도 추가 배치가 이뤄지면 분산 배치를 할
공무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상급자의 식사를 챙기는 이른바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을 점검하기 위한 3차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두차례 조사에서 경험률이 감소했지만 일부 기관에는 여전히 관행이 남아 있어 정부가 추가 점검에 나선 것이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3월 중순 전 중앙·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부 모시는 날’ 3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관별 후속 조치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실시된 2차 실태조사(2025년 4월)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11.1%가 최근 1개월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1차 조사(2024년 11월)에서 나타난 경험률 18.1%보다 7.0%p 낮아진 수치다. 중앙정부의 경우 경험률이 10.1%에서 7.7%로 2.4%p 줄었고, 지방정부는 같은 기간 23.9%에서 12.2%로 11.7%p 감소했다. 다만 일부 기관에서는
정부와 재계가 추진하는 ‘지방 투자 300조원’ 계획과 관련해 경북도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구미를 공식 제안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1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초격차를 완성할 반도체 팹(Fab·생산시설)의 최적지는 이미 전력과 용수가 준비된 경북 구미”라며 반도체 산업계에 전략적 투자 결단을 요청했다. 이번 제안은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 간담회에서 발표된 향후 5년간 270조~300조원 규모의 지방 투자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 지사는 “수도권 중심 반도체 클러스터가 전력·용수 부족이라는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구미는 국가 균형발전과 기업 투자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시는 반도체 팹 구축의 핵심 요건인 전력·용수·부지를 모두 확보하고 있다. 경북의 전력 자립도는 228%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연간 약 5만6000GWh의 여유 전력을
부산 해운대와 수영을 가로지르는 수영강 위에 3월부터 보행자전용교가 개통된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수영강 관광 랜드마크인 휴먼브리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영강 휴먼브리지는 해운대 우동 영화의전당 앞 에이펙(APEC) 나루공원과 수영구 수영동 협성르네상스 아파트 앞을 잇는 보행교다. 길이 214m, 폭 7~18m로 수영강을 가로지르는 10여개 크고 작은 다리 중 차량이 전혀 다니지 않는 첫 보행전용교다. 시는 보행안전법에 따라 전 구간을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까지 통행을 금지하는 보행자전용길로 지정하고 3월부터 정식 개통한다. 휴먼브리지가 개통되면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휴식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수변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안리~수영강~해운대 센텀시티를 잇는 보행 관광 동선이 형성된다. 보행교 중간에는 전망대도 설치했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폭 7m 이상의 다리와 전망대 위에서 해운대와 수영의 초고층 건물과
서울 성동구와 동대문구 강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을 이웃과 나누도록 유도한다. 주민들 접근성이 높은 주요 거점에 기부와 나눔을 할 수 있는 상자를 마련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12일 성동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13일까지 ‘2026 설맞이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명절’을 목표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주민들과 각 시설 이용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동주민센터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구립종합체육센터 등 총 23곳이 참여한다. 각 공간에 기부상자를 설치해 주민과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한 물품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한다. 공단과 체육센터에 모인 물품은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이용자들에게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에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했다”며 “주민들이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