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
2026
송파구 ‘더 갤러리 호수’ 송파미술가협회 특별전 서울 송파구 주민들이 석촌호수 산책길에 지역 미술가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송파구는 다음달 8일까지 호수변 ‘더 갤러리 호수’에서 ‘송파미술가협회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송파를 기반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폭 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1993년 설립된 송파미술가협회에 소속돼 활동하는 회원은 약 500명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보면 규모가 가장 큰 미술단체다. 협회는 그간 신진 작가 발굴과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별전에서는 회화 조각 설치 등 폭넓은 분야에서 그간 축적해온 지역 미술역량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게 된다. 박미리 김인숙 강정일 김동석 신제남 등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대표 작가 20인이 참여한다. 특별전만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작품도 50여 점이
강서구 녹색기반시설 정비 서울 강서구 발산역과 마곡나루역 일대가 한층 걷기 편해졌다. 강서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요소들을 정비해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 도시 만들기에 소매를 걷어붙였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발산역과 마곡나루역 인근 녹지에 녹색기반시설(그린인프라)이 설치돼 있었는데 기능성과 유지관리 관련 문제가 제기돼 왔다. 지난 7월 구에서 현장점검을 했는데 시설에 심어진 식물이 고사하는 등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도시 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설치했는데 실제 공기정화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도시 미관만 해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서구는 사실상 기능이 상실된 것을 확인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고려해 철거를 결정했다. 작업 과정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했다. 지난달 수목 구조물 5개와 이끼벽 2개, 이끼탑 6곳을 제거하고 손상된 보도를 즉시 복구했다. 더불어 띠녹지 내 잔디 구간은 토양을 보
2월 27일부터 임자도에서 개최 전남 신안군은 오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임자도 1004섬 튤립·홍매화 정원 일원에서 ‘2026 섬 홍매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회의 경험을 살려 더 풍성해진 꽃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임자도 홍매화다. 1004섬 튤립·홍매화 정원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는 방문객들에게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피어나는 홍매화를 주제로 봄 축제를 알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 곳곳에는 하얀 매화에 홍매화를 접목해 정성스럽게 가꾼 이색적인 매화나무들을 심어 임자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연출한다. 지난해보다 더욱 세심하게 관리된 정원은 한층 깊어진 붉은 빛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방문객들이 붉은 매화 사이에서 봄의 첫 순간을 기록할 수
기부자 1297명 대상 응답 결과 기금사업 만족도 99% 집계돼 전남 담양군이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만족도가 100%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됐고, 2025년 기부자 중 1297명이 참여했다. 설문은 참여 동기와 기부 절차, 답례품 만족도와 기금사업 공감도, 재기부 의사 등 5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경제 활동 연령대인 30~50대가 전체의 8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거주지별로는 광주광역시가 34.6%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경기도가 31.8%로 뒤를 이어 대도시 거주자 참여가 두드러졌다. 기부 참여 경로는 ‘지인 또는 가족 추천’이 가장 많아 애향심이 주요 동기로 확인됐다. 행사 참여 등 온라인 홍보 유입도 28%에 달해 온라인 홍보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만족도에선 기부 절차 98%
02.11
광주·전남 대전·충남 대구·경북 3개 권역의 행정통합 특별법을 둘러싼 논의가 정부 검토의견 제출을 계기로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각 권역 법안에 담긴 핵심 조항들이 정부 의견과 충돌하면서 행정통합 논의의 쟁점이 세부 조항 단위의 수용·불수용 문제로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국회 행정안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 논의의 핵심 쟁점은 광주·전남 31건, 대구·경북 4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전·충남 국민의힘안까지 포함하면 쟁점 조항은 공통된 내용을 고려하더라도 70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법안소위의 최대 관심사는 이들 쟁점을 어느 수준에서 정리할 수 있느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전 조율을 거쳐 발의된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안을 기준으로 논의가 수렴될지 여부다. ◆정부 검토의견이 만든 쟁점 =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법안에서 쟁점이 대거 발생한 배경에는 정부 검토의견이 있다. 광주·전남안의 경우 △에너지 전주기 특례 △국세 이전을 통한 상시 재원 구조 △
역대 최저 투표율(50.9%), 무투표 당선 급증(490명), 거대 양당 의석독점 심화(93.6%).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 성적표다. 여기에 최근 불거진 김 경 서울시의원 공천헌금 사건은 지방선거 제도의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에 시민사회단체와 소수정당들이 연일 토론회 집회 등을 통해 지방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내일신문은 현재 제기되는 개혁 과제의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편집자주> “지방선거 때 공천 장사를 해서 자기 정치 비용과 총선 비용을 마련하는 국회의원들이 여야에 부지기수로 있다. 그게 어찌 지금 수사당하는 김병기, 강선우만의 일이겠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얼마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이다. 그의 말대로 최근 불거진 공천헌금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정 정당에 국한된 문제도 아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시스템 에러가 아니라 휴먼 에러’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구조적 병폐가 드러난 것이라
서울시장 선거전이 빠르게 달궈지고 있다. 여야 유력 후보 간 신경전이 공개 발언을 통해 거칠게 오가며, 조기에 불이 붙고 있는 형국이다. 불씨는 성수동 개발과 시정 성과 평가였다. 오세훈 시장은 10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역시 민주당이구나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직격했다.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성수동 개발 규제가 이어졌지만 그 과정에서 정 구청장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삼표레미콘 이전 지연 등을 거론하며 “정 구청장 때문에 서울에 1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고 공세를 폈다. 정 구청장은 곧바로 되받았다. “성수동이 부러우신가 보다”며 “10년 공백기 동안 정보 업데이트가 잘 안 되신 것 같다”고 맞섰다. 성수동이 이미 뜰 만큼 떴다는 오 시장의 인식은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것이다. 성공버스를 서울시 버스 개혁의 대안으로 제시한 데 대해서도 오 시장이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라고 지적
2028년으로 통합을 미룬 박형준·박완수 두 광역단체장의 ‘선분권 통합론'이 부울경 지방선거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10일 오후 행정통합 관련 광역자치단체장 공동 건의문을 청와대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단순한 물리적 결합은 안 된다는 것으로 △행정통합 기본법 제정 △지방정부 수준의 자치권과 재정분권 보장 △대통령 주재 통합 추진 단체장들과의 긴급 간담회 또는 공개회의 등 3가지 현안이 담겼다. 핵심은 ‘통합 자치단체에 인사권과 조직권 부여 및 개발 인허가권 등 전폭적 권한 이양과 함께 국세의 지방세 전환 등을 통한 강력한 자주재정권을 확립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박형준 시장과 박완수 지사는 2028년으로 통합을 미루며 ‘확실한 재정분권과 자치분권이 선행돼야 한다’는 공동입장문을 냈다. 지난 2일에는 ‘정부주도 졸속 추진’이라며 서울에서 국민의힘 소속 5개 통합추진 시·도지사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번 공동건의문은 그에 대한
올해 들어 산불이 자주 발생하자 전남도가 산불 발생원인 등을 철저히 분석해 선제적 예방 계획을 마련하는 등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11일 전남도 산불 발생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 초까지 시·군에서 크고 작은 산불 9건이 발생해 59.4㏊가 피해를 입었다. 이는 2021년 0건, 2022년 4건, 2023년 4건, 2024년 4건, 2025년 9건 등 지난 5년간 통계와 비교해 높은 수치다. 산불 발생 지역은 여수 광양 고흥 곡성 각 2건, 완도 1건 등 발생 지역에서 다시 발생했으며, 주택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화재에서 산불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이처럼 산불 발생 원인이 분석됨에 따라 1~5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선제적으로 예방·대응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주요 산불 원인별 맞춤형 예방 대책 추진 △골든타임 내 총력 진화 △공중 진화 대응 역량 강화 △현장 중심의 산불 대응체계 구축 등
지방선거 4개월을 앞두고 대전·충남 첫 통합시장을 겨냥한 여야 출마예상자들의 도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11일 정치권 동향 등을 종합하면 현재까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통합시장 경선에 참여할 인사는 대략 6~8명 정도로 집계된다. 우선 전직 단체장들이다.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양 전 지사는 대전시, 허 전 시장은 충남도를 방문하는 등 얼굴 알리기에 나선 상황이다. 이들은 모두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패한 바 있다. 일단 각각의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다는 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새해 들어 나오는 지역 각종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이 나타나는 이유다. 이들에 대한 현역의원들의 도전은 거세다. 대전에서는 현역 의원 7명 가운데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전은 현역의원 7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재선인 장철민 의원이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고 이어 장종태 의원도 출마를 선언하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지역에 정원 100명 규모의 국립의대가 2030년 신설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는 7차 회의에서 2030년 개교를 전제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에 정원 100명을 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이었던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결실을 보게 됐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지역에서 일할 의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었다”며 “전남에서 직접 의료 인력을 육성하고,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환영했다. 전남도는 통합대학 승인과 의학교육평가 인증 등 후속 절차 진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선 정부,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이 2028년 조기 개교하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우수한 교수진 확보와 시설·기자재 등 교육 여건을 선제적으로 갖
“치매에 걸린 조부모님을 돌봤던 경험을 통해 현재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임상 실습과 학업에 집중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2년간 300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온 한 학생 이야기다. 서울 서대문구 주민들이 카페폭포를 방문해 마신 커피 한잔이 어김 없이 이웃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돌아왔다. 11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7일 카페 폭포에서 2026년 상반기 행복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교생과 대학생 및 학부모 등 153명과 함께 ‘너의 꿈을 응원해’ 차담회를 열었다. 서대문구는 지난 2023년 4월 개장한 ‘카페 폭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돌려주고 있다. 지난 2024년 2억원, 지난해 4억1000만원에 이어 현재까지 누적 지원액이 총 8억1000만원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장학생은 110명이다. 구는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25명, 대학생 45명에게 총 2억원을 전달했다. 구는 “학업과 자기계발에 실질적으로
서울 동대문구가 장애인 화장실에 자동화 기능과 안전 설계를 더한다. 11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장애인이 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칭 ‘로봇 변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에는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정작 장애인들은 손을 뻗어 물을 내리다가 몸이 앞으로 쏠리고 등받이에 옷이나 신체 일부가 끼는 등 낙상·끼임 사고를 당한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구조나 기준 미비로 인한 안전·위생 문제가 지적됐다. 동대문구는 구조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자동화 기능과 안전 설계를 결합한 ‘로봇 변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용두문화복지센터에 우선 4개를 설치했다. 개발업체에서 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작업을 마무리했다. 로봇 변기는 이용자 신체 조건과 이동 특성을 고려해 조작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변기 뚜껑은 자동으로 개폐된다. 물 내림도 자동으로 된다. 휠체어 이용자들이 느끼는 불편과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다. 등받이
서울 성북구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주민자치회 위원들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성북구는 전 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아카데미’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북구는 앞서 지난해 전 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은 회의 준비와 자료 정리, 홍보물 제작 등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시범교육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내용을 보완하고 보다 체계화해 정규 과정으로 확대한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전 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정규화한 첫 사례”라며 “주민자치 현장의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기본·심화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운영을 맡아 주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단계별 교육을 한다. 주민자치위원이 아닌 일반 주민을 위한 과정은 별도로 운영한다. 센터는 미디어 교육과 함께 장비
‘AI 민원실’과 ‘AI 주민케어’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산된다. 민원 답변을 자동으로 작성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등 생활과 맞닿은 인공지능(AI)을 행정 현장에 본격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지방정부의 인공지능 혁신 과제를 발굴·지원하는 ‘공공 AI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80억원 규모다. 행안부는 이 사업을 통해 공공부문 전반에 인공지능을 핵심 행정 도구로 안착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변화를 목표로 한다. 대표 사례로는 민원 내용을 분석해 답변 초안을 자동 작성하는 AI 민원실, 복지·안전 데이터를 연계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파악하는 AI 주민케어 서비스 등이 제시됐다. 행안부는 범정부 인공지능 공통 기반을 활용해 보안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행정 업무 효율과 대국민 편의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전 과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24시간 안전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교통사고 화재 산불 한파 등 명절 기간 반복되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연휴 기간에는 상시 상황관리와 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설 연휴는 이동량 증가와 생활환경 변화로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우리의 헌신이 국민의 편안한 설 연휴로 이어질 수 있도록 24시간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는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전후 주요 취약 분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가 매일 상황회의를 열어 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나선다. 교통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와
팬 소통 플랫폼 ‘버블’ 계정 오픈 버블 계정 오픈 기념 댓글 이벤트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신규 콘텐츠 2종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주먹밥쿵야’의 캐릭터 설정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팬 소통 플랫폼 버블(Bubble)에 주먹밥쿵야 공식 계정을 오픈했다. 아티스트 중심으로 운영되던 버블에 캐릭터 IP 세계관을 접목해 ‘주먹밥쿵야’의 일상과 감정선을 1대 1 메시지 형태로 전달하며 팬들과 더욱 밀접하게 교감할 예정이다. 버블 계정 오픈을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와 ‘버블’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기대평을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버블 30일 구독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엠엔비는 향후 국내외 팬들을 대상으로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규 유튜브 애니메이션 ‘쿵야 오피스’를 공
6.3 지방선거에선 ‘돈 공천’이 사라질 것인가. ‘공천헌금’ 사태를 계기로 정당마다 공천개혁을 외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전국적인 연대활동을 통해 후보자 검증에 나설 태세다. 11일 여야 정당들에 따르면 공천비리 사태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클린선거 암행어사단’ 도입, 국민의힘은 ‘공천비리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공천비리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온라인 공천심사 시스템을 도입해 비효율, 기탁금, 로비를 없애겠다고 했다. 하지만 선거 때마다 반복돼 온 공천비리를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공천을 받으면 당선이 보장되는 기초의원 ‘2인 선거구’ 등 선거제도와 정당제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 없이는 공천비리를 막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당장 공천 과정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경선 룰과 심사 기준을 사전에 공개하고 결과를 실시간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방안, 공천관리위원회에 외부인사 참여 등 시민사회의 감시를 제도화하는 방안,
영도조선소 300m 도크에서 건조 선주 기술 신뢰에 재발주 이어져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은 11일 유럽 지역 선주사와 총 3532억원 규모의 1만1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옵션 2척 별도)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1만TEU급이 넘는 대형 컨테이너선이 건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J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최근 해운업계에서 선호하는 최신 선형과 높은 효율의 연비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1만1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탈황설비인 스크러버가 설치되며 최적 운항이 가능한 고효율 선형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이번 수주는 HJ중공업 조선부문 주 사업장인 90년 역사를 가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1만TEU급 이상의 대형 컨테이너선이 처음으로 건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04년 동사는 영도조선소 도크 길이 300m를 넘는 325m 선체인 8000TEU급
서울 강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4개 전통시장에서 치매인식 개선 홍보전을 펼친다. 강동구는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가족지원센터, 지역 상권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상인회가 손잡고 오는 13일 홍보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동구는 명절을 앞두고 제수 등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전을 준비했다. 특히 상인회까지 민·관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명일·고분다리·암사·성내 전통시장이 동참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치매 예방 수칙이 담긴 전단을 나눠주고 치매 관련 상담을 지원한다. ‘치매 예방 수칙 3·3·3’을 비롯해 조기 검진의 필요성, 치매 관리 주요 지원 사업 등도 안내한다. 환자와 가족들 삶의 질을 유지하려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치매가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조기 검진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병임을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