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3
2026
2일 시연식 열고 시설 점검 도심 ‘야간경관 명소’ 기대 경기 오산시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서랑저수지 음악분수 시연식을 열고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음악분수는 지난 2월 착수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서랑저수지를 도심의 대표적인 야간 경관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시설이다. 음악분수는 길이 57m, 폭 8m 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100m 높이까지 치솟는 고사분수를 중심으로 음악과 연동되는 다양한 분수 연출과 LED 조명이 결합된 복합 수경시설이다. 시는 단순한 경관을 넘어 시민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시연식은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에 맞춰 변화하는 분수와 화려한 조명이 연출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두워진 이후에는 빛과 물이 어우러진 장면이 연출되며 서랑저수지의 새로운 야간 풍경을 예고했다. 이번 음악분수 조성은 기존 서랑저수지 산책로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
정장선 평택시장 3일 브리핑 열고 추진 경과, 향후 활용계획 등 발표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의 최대 현안이었던 ‘알파탄약고’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국제도시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알파탄약고 이전이 지난 3월 19일 최종 완료됐다”며 향후 부지 활용 및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지난 2008년부터 단계별 개발을 통해 현재 약 6만7000명이 거주 중이나 지구 중심부에 있는 알파탄약고의 이전 문제로 마지막 3-3단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 2021년부터 주한미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특별합동실무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정 시장은 “그동안 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한 많은 미군 지휘관을 직접 만나 협조를 요청해 왔다”며 “이전 완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준 LH와 큰 도움을 준 미측 지휘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알파탄약고 이전 완료에
도내 27곳 시·군 주거복지센터 대상 2억원 규모 ‘정책 실천형’ 공모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주거복지센터(센터)에서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 발굴과 현장 중심 사업 추진을 위해 ‘2026년 경기도 주거복지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3일 GH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단순 아이디어 제안이 아닌, 현장에서 실제 실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으로 확산하는 ‘정책 실천형 공모’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 대상은 도내 시·군 27곳의 주거복지센터이며 총 2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특히 각 센터의 여건을 고려해 △신규 센터의 참여 기회를 넓히는 ‘참여형’ △기존 센터의 성과를 중점 평가하는 ‘경쟁형’으로 구분 운영할 계획이다. GH는 공모를 통해 발굴된 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정책 환류 시스템’을 가동한다. 성과 우수 사례집을 제작하고 사업 효과가 검증된 아이디어는 다음해 경기도형 주거복지 정책 사업으로 채택해 단계별로 확산한다. 센터는 이
‘광명자치대학’ 신입생 125명 모집 민주시민·마을공동체 등 5개 학과 경기 광명시는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과정인 ‘광명자치대학’ 2026년 신입생 125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광명자치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연대하고 마을 문제를 스스로 발견·해결하는 시민 마을리더 양성 과정으로, 지난 6년간 487명의 마을리더를 배출했다. 모집학과는 △민주시민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사회연대경제학과 △정원도시학과 5개다. 광명자치대학은 5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29일 졸업식까지 총 20주, 60시간 동안 진행한다. 매 수업은 이론·토론·과제 중심으로 구성하며 지역 활동 실습과 벤치마킹 등 현장 중심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민 및 광명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학습비는 5만원이다. 오는 22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 누리집(LLL.g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졸업생은 ‘광명자치대학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 기념 7~12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열려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BTS WORLD TOUR ‘ARIRANG’ IN GOYANG) 공연을 기념해 오는 7~12일 6일간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BTS 핸드프린팅 특별전을 개최한다. 3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BTS의 고양시 방문을 기념하고 공연 관람을 위해 고양시를 찾는 국내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전이 열릴 고양관광정보센터에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메인 전시는 핸드프린팅존으로, 관광정보센터 1층에 BTS 멤버 7인의 손을 본떠 제작한 핸드프린팅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멤버들의 친필 사인도 공개될 예정이다. 센터 2층에는 특별 ‘포토존’이 설치된다. 한옥 소재의 고양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은 갓, 빛초롱(청사초롱) 등 전통 소품을 구비해 국내외 팬들에게 한국에서의 특별
전국시국회의 성명 “반드시 이뤄내야” 국민주권사회대개혁 전국시국회의(시국회의)는 2일 “민주개혁진보 5당의 정치개혁 공동선언과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단계적 개헌’ 요청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국회의는 이날 성명을 내 “기초·광역의회 중대선거구 확대와 비례성 강화는 사표를 줄이고 민의를 반영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4월 10일 이전 입법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정치개혁을 미루는 순간 민심 왜곡은 반복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단계적 개헌’ 추진 역시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시국회의는 “이번 개헌은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 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권 강화, 지역균형발전 명문화라는 원포인트 개헌”이라며 “이미 사회적 합의가 충분히 이뤄진 사안인 만큼 국민의힘은 더 이상 어깃장으로 개헌을 가로막지 말라”고 요구했다. 시국회의는 “6.3지방선거에서 정치개혁은 반드시 제도로 반영돼야 하며, 개헌은 국민투표로 함께 실현돼야 한다”며 “이를
민선 8기 26호 투자협약 본사·업무시설 수원 이전 경기 수원특례시가 친환경 작물보호제 제조 기업인 인바이오㈜와 민선 8기 26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바이오㈜는 본사와 업무시설을 수원으로 이전한다.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명재 인바이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바이오㈜는 수원으로 본사·업무시설을 이전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1997년 설립된 인바이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작물보호제와 관련 녹색기술인증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탄저병, 흰가루병 대상 고효능 살균제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데 기초 독성시험까지 완료해 상용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명재 대표는 “수원은 첨단산업 기반과 행정 지원이 잘 갖춰진 도시로, 인바이오가 한단계 더 성장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이전을 계기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에
중동전쟁 여파로 에너지 위기가 확산되면서 지방정부들도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공부문 운영 방식부터 바꾸고 생활 속 절감 정책을 확대하는 흐름이다. 3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재택근무 확대와 회의·보고 축소, 전자결재 활성화 등을 통해 청사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참여혁신국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중심 근무체계를 시범 운영하며 보고시간 단축과 비대면 보고 확대 등 에너지절감형 행정 전환에 나섰다. 불필요한 이동과 대면 업무를 줄이기 위한 조치들이다. 행정에서부터 에너지절감형 업무형태로 전환를 서두르고 있는 셈이다. 대구시는 공공기관 차량 운행 제한과 공영주차장 요일제 도입,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병행하며 시민 참여형 절약 운동을 추진 중이다. ‘에너지절감 확산팀’을 중심으로 공공부문 실적 점검과 시민참여를 함께 유도하는 방식이다. 행정혁신을 시민 참여로 이어가려는 것이다. 생활 영역 대응도 확대되고 있다. 광주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양천구 청년 취업 교육 서울 양천구가 공항 보안검색과 타일 전문인력 등 최근 고용시장 흐름을 반영한 인재 양성에 나선다. 양천구는 청년들 구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취업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직무 교육부터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코칭,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양천구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수료생 240명 중 14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해 취업률 55%를 기록했다. 올해는 취업 성공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근 고용시장 흐름과 구인 수요를 반영해 4개 과정을 마련했다. ‘공항 및 국가 중요시설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 ‘타일 실무 및 자격 취득’ ‘인공지능 기반 시험인증 전문가 양성’ ‘공항지상직 체크인카운터 양성’이다. 과정별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은 구 누리집에서 확
풍납복지문화센터 개관 “동네에 여가 활동을 할 만한 곳이 없어 불편했는데 집 앞에 생긴 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서울 송파구가 풍납동에 주민들을 위한 사랑방과 배움터가 어우러진 공간을 마련했다. 송파구는 주민들 힐링 아지트 역할을 할 ‘풍납복지문화센터’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문화유산 보존·관리로 개발이 제한됐던 풍납동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풍납복지문화센터’는 낡은 서울시 소유 건물을 대수선한 공간이다. 연면적 462.2㎡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어진다. 설계 단계부터 층별로 세대별 특성을 꼼꼼히 반영했다. 1층은 주민 누구나 편하게 들러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마을 쉼터 ‘어울림사랑방’이다. 2층 ‘다목적실’은 60세 이상 주민을 위한 맞춤형 배움터다. 스마트폰 교육이나 노래교실과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3층은 공유주방과 복
04.02
대전세종충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한 언어치료사가 치료를 사실상 방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병원 측의 관리 부실뿐 아니라 대전시의 감독 책임과 대응 과정까지 도마에 오르고 있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최근 언어치료사 A씨를 해고하고 ‘아동방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대전경찰청은 A씨를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병원 측은 “언어치료를 하는데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장애아동 부모 제보를 받고 치료실 녹화 영상을 확인한 결과 A씨가 치료를 하지 않고 개인 스마트폰을 시청하는 등 위반 행위를 확인했다. 병원이 확보한 영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3개월치로, 조사 결과 총 401회의 재활치료 미실시 정황이 확인됐다. 하루 치료 대상이 5~6명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대부분 치료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병원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이 설치된 시점도 지난해 12월이다.
“읽어주는 게 중요해요. 동화 읽는 어른 모임이 유행일 때 200권 읽어주기에 동참했는데 아이들이 지금도 기억하더라고요.” “제 목소리로 전하는 소식을 주민들이 듣는다니 너무 의미 있어요. 소식지 제작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쁩니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청 3층 구로방송국. 장인홍 구청장과 주민 김연희(42·구로3동)씨가 흡음·방음기와 마이크를 앞에 두고 도란도란 대화를 나눈다. 소식지를 주민들 목소리로 읽어주는 ‘구로가 좋다’ 녹음을 위해 방송국을 찾은 김씨를 격려하기 위해 장 구청장이 방문한 참이다. 발달장애인 배상보험이며 느린학습자 지원센터 등 장애인 관련 정책 홍보까지 마친 구청장이 자리를 뜬 뒤 한달 소식을 김씨 목소리로 담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일 구로구에 따르면 구는 매달 발행하는 소식지 ‘구로가 좋다’를 주민들 음성으로 녹음해 시각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지난달 시작했다. 지난 2023년부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부산시장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전 의원은 2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부산청사 앞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해수부 이전으로 시작된 부산 부활의 기적을 해양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소멸위험 단계로 분류된 부산의 현실을 짚으며 위기의 원인으로 균형·비전·실행의 부재를 꼽았다. 엑스포 유치 참패와 가덕도신공항 표류, 부·울·경 특별연합 무산 등을 언급하며 “실행의 부재로 성과 없는 시정이 소멸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의원이 해수부 청사 앞을 출마 회견 장소로 택한 것은 자신의 핵심 구상인 ‘해양수도 부산’을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전 의원은 해수부 이전, 해양수도특별법 제정, 해사법원 설치법,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본사 이전 등 말이 아닌 실행의 사례를 부각하며 “HMM 본사 이전,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추가 이전, 동남투자공사 설치 등 해양수도 부
국방부가 1일 광주 군공항 예비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무안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가 예비후보지 선정에 앞선 사전 절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안군이 광주 군공항 예비후보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방부는 이날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열고 1조원 이상 규모의 지원사업과 이전 절차, 소음 대책 등을 공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원사업비는 기부 대 양여로 발생한 차액 6400억원과 광주시 재원 1500억원, 정부 정책사업 등을 포함해 1조원 이상이다. 기부 대 양여는 광주시가 새 군공항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기존 군공항 부지를 넘겨받아 개발하는 방식이다. 국방부는 또 정부 정책 지원사업으로 국가 농업 디지털전환(AX) 플랫폼 구축(2900억원), 농업 디지털전환 글로벌 비즈니스센터(450억원), 농업 디지털전환 실증센터(400억원), 인공지능(AI) 생육 데이터센터(300억원), 무안국제공항 인근 항공정
서울시가 ‘신유형 민생경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기존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를 확대 개편한 ‘민생경제안심센터’가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단순 상담에 머물렀던 기능을 넘어, 피해 발생 전후를 아우르는 대응과 실질적 권리구제 지원까지 기능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그간 상담센터는 상가임대차, 가맹·유통, 소비자 피해 등 7개 분야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최근 3년간 4만5815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지만, 온라인 구독서비스와 해외직구 등 새로운 유형의 분쟁이 급증하면서 기존 체계로는 신속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슈 발생 시 즉시 온라인 전용 창구와 별도 상담번호를 개설하고 피해 사례를 집중 접수·분석하는 방식으로 대응 속도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예방 기능도 강화한다. 분기별 상담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피해 유형을 사전에 파악하고, 피해 급증 징후를 선제적으로 포착할 계획이다. 언론 모니터링
“노원구청장님의 ‘궁디팡팡’ 소원 이뤘습니다.” 지난 1일 누리소통망에 이같은 제목을 단 글이 동영상과 함께 올라와 누리꾼들 시선을 끌었다. 음식점 내부에서 사장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식탁에 앉은 손님에게 뭔가를 거듭 요청했고 손님은 손사래를 치다가 남성의 어깨를 툭툭 친 뒤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렸다. 함께 식탁에 앉아있던 이들과 주변에서 지켜보던 이들은 해당 장면을 지켜보며 박수를 보냈다. 손님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이고 남성은 국가유공자들에게 따뜻한 국밥을 나눠 온 음식점 사장이다. 해당 음식점은 최근 국가유공자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종 누리소통망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달부터 음식 나눔을 하고 있는 음식점 사장은 앞서 월남전 참전용사 사연과 영상을 누리소통망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매주 음식점을 찾는 유공자 중 한명이 제복을 입고 다시 방문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는 식사 나눔을 인근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노원구청장님,
경기도와 고양시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청사 이전, K-컬처밸리 사업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양측의 공방은 6.3지방선거와 맞물려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경기도와 고양시에 따르면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K-컬처밸리, 시청사 이전사업이 경기도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지연되고 있다”며 도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고양시가 3년간 산업부와 네차례 자문을 거쳐 면적 조정 등의 조치를 했으나 지연되고 있고 시청사 이전 관련 투자심사를 도가 네차례나 재검토·반려했다는 이유 등을 들었다. 경기도는 즉각 반박했다. 도는 입장문을 내 “2022년 말 고양시와 안산시를 동시에 후보지로 선정했는데 산업부 자문 결과를 충실히 반영한 안산시는 올해 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반면 고양시는 네차례 자문에도 지적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지구지정 신청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
충북도가 퇴직공무원을 활용해 가축전염병 대응에 투입하면서 인력난 해소와 현장 대응력 강화 성과를 내고 있다. 재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퇴직공무원 활용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충북도는 동물위생시험소를 중심으로 재난성 가축전염병 방역에 퇴직공무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수의직 퇴직공무원 2명을 현장에 투입해 전염병 검사 시료 채취, 임상 예찰, 방역 지도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질병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수의직 공무원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대응이다. 충북은 그동안 민간 동물병원 선호 등으로 수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앞서 강원 등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활용이 이뤄졌다. 강원은 산림병해충 대응 등 환경 분야에서, 경기도는 도로공사 품질·안전 점검에 각각 퇴직공무원을 투입했다. 전북 역시 재난 취약지역 점검과 화재 안전관리 등에 활용하고 있다. 퇴직공무원 활용
경북 북부 산불 1년, 피해 지역에 1680억원이 투입되는 마을 재건 사업이 본격화됐다. 주민 복귀를 이끌어 성공 모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경북도는 1일 안동·의성·청송·영덕 등 5개 시군 24개 지구에서 특별재생사업과 마을단위 복구, 기반시설 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작업장·커뮤니티센터·복합시설 조성 등을 통해 ‘생활 가능한 마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불 이후 주거·생활 기반 붕괴로 임시 거주 장기화와 외부 이탈이 이어진 상황을 반영했다. 관건은 재정 투입이 실제 인구 유지로 이어질 수 있느냐다. 경북의 고령화율은 25%로 전국 평균(18%)을 웃돌고, 일부 산불 피해 지역은 3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도는 이런 구조에서도 일자리와 생활 여건이 갖춰지면 주민 복귀와 청년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기대한다. 경북도는 물리적 복구에 그치지 않고 상시 경제활동 기반을 구축해 지역 정착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정부 일자리·
최근 한 방송에서 역술인이 ‘관악산의 좋은 기운’을 언급하면서 취업 건강 등 각종 소망을 안고 서울 관악구 연주대를 찾는 등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관악구는 등산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연계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관악산 방문객 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 방안 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와 연계할 방안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관악구는 방문객들을 상권으로 유입시켜 소비를 촉진시키는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산에서 내려온 뒤 바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교통 등 편의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일대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관악산에서 기운을 듬뿍 받은 등산객들 입맛을 사로잡을 ‘맛집’ 연계가 우선이다. 샤로수길을 비롯해 남현예술인마을 골목형상점가 등 하산길과 닿아 있는 9개 상권에서는 연주대 등반 사진을 제시하면 가격을 깎아주기로 했다. 구는 3대 주요 등산 구간별로 ‘보양식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