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
2026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며 다시 제동이 걸렸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심사 안건에 포함하지 않았다. 앞서 2년간 표류하다 지난 주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와 상임위를 잇따라 통과하며 입법 절차가 속도를 내는 듯했지만, 최종 관문인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린 것이다. 반면 같은 날 강원특별법과 전북특별법은 법사위를 통과했고, 31일 오후 본회의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다.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특례 확대라는 동일한 취지의 법안임에도 부산만 제외된 셈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역에서는 이번 보류 배경을 두고 정치적 해석도 제기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해당 법안이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성과로 부각되는 것을 견제하려는 더불어민주당 의도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박형준 시장은 30일 SNS를 통해 “부산 시민의 간절한 염원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라며 “정
충북 청주시장 선거가 여야 모두 경선 과정에서 갈등과 경쟁이 격화되며 충북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현직 시장 컷오프 이후 내부 갈등이 확산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다자 구도 속 치열한 경선 경쟁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3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청주시장 경선은 이범석 시장을 배제한 채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보,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 간 3자 구도로 압축됐다. 현직 시장에 대한 컷오프 결정은 지역 정치권에 작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갑작스러운 배제 결정이 내려지자 강하게 반발하며 재심을 신청했고,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공천 기준과 절차를 둘러싼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충북지사에 이어 청주시장까지 현직 단체장이 배제되면서 ‘충북 홀대론’까지 거론되는 등 지역 정가의 반발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이 봉합되지 않을 경우 본선에서 보수 표
5.18단체와 부마항쟁단체들이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했다. 이날 5.18정신헌법전문수록국민추진위원회와 부마민주항쟁헌법전문수록범시민추진위원회는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명시하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분명히 하고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헌법적 과제”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국회에 △개헌안에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 명시 △개헌특별위원회 즉각 구성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 국민투표 추진 등을 공식 요구했다. 이어 “이미 국민투표법 개정으로 개헌 추진의 제도적 장애는 해소된 상황”이라며 “개헌이 지연되는 것은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권의 결단 부족과 책임 회피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전국 시민사회와 굳건히 연대하여 국회가 조속히 개헌 논의를 추진하고 초당적 합의를 이루도록 촉구한다”며 “보수와 진보를 떠나 모든 정당과 국회의원이 역사적
지방정부 최초로 ‘독서국가’ 선언에 동참한 경기 수원시가 ‘독서도시 수원’ 비전을 선포했다. 수원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독서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기념사와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축사, ‘왜 지금, 독서도시인가?’를 주제로 한 공감 토크, 독서도시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독서도시 선언문’은 이재준 시장과 어린이·청소년·시민·도서관·학교 대표들이 함께 낭독했다. 선언문에서 어린이는 책과 함께 자라나는 행복한 어린이가 되고, 청소년은 책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시는 독서를 도시의 미래 전략으로 추진하고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수원의 모든 동네를 책이 있는 독서마을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도서관은 책과 정보, 사람을 연결하는 열린 지식의 공간이 되고 학교는 학생들이 책을 통해 탐구하고 발견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겠다고 선언했다. 공감토크에서는 이 시장과 학부모, 작가, 지역서점 대
“결혼이민자들이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재미있게 활동했어요.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어르신들과 나누고 쓰담달리기(플로깅)도 했고….” 서울 송파구 마천2동 청년봉사회장을 맡고 있는 김미경 송파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사업팀장은 “동주민센터와 손잡고 활동처를 발굴했는데 참여자들 호응이 좋았다”며 “한국 사람을 도와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15명 정도가 신청했다”며 “다문화 회원이 회장을 맡아 모임을 이끌어가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서울 송파구 청년들이 동네와 이웃을 위해 뭉쳤다. 31일 송파구에 따르면 ‘청년봉사회’는 청년이 중심이 돼 청년정책 등을 제안하고 봉사활동을 기획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단체다. 구는 청년층이 행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별로 청년봉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달까지 잠실7동을 제외한 26개 동에서 238명이 뜻
영롱한 물방울 그림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고 김창열(1929~2021) 화백 자택이 공공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종로구는 ‘물방울 화가’가 거주하던 평창동 옛집을 대수선해 ‘김창열 화가의 집(Kim Tschang-Yeul Atelier)’을 조성하고 31일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화백은 물방울 하나로 세계를 사로잡은 현대미술 거장이다. 평창동 옛집은 화가가 별세하기 전까지 30여년간 가족과 거주하며 창작활동을 이어온 공간이다. 구는 “국내에 있는 유일한 작업실”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는 앞서 지난 2020년 9월 화백의 아들 김시몽씨와 협약을 체결한 뒤 2022년 해당 주택을 매입했다. 이후 올해 개관을 목표로 2024년 12월 대수선 공사에 착수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구는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을 설계한 건축 설계 사무소에 대수선을 맡겼다”며 “평창동 일대 우수 문화·예술 자산을 주민들에게 환원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든 방정환 한용운 등 근현대사 인물들 묘역을 돌본다. 중랑구는 지난 28일 공원 내 중랑망우공간에서 ‘영원한 기억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소파 방정환, 만해 한용운, 시인 김영랑 등 근현대사를 빛낸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중랑구는 이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억봉사단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까지 누적 참여자는 1778명에 달한다. 봉사단은 독립운동가나 문화예술인들 묘역을 1대 1 혹은 가족·단체별로 맡아 관리한다. 묘역 주변을 정비·관리하고 시민들 대상으로 홍보 활동도 한다. 발대식에는 단원 305명 중 10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원으로 활동 중인 어린이 공연단 ‘대한아이’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발대식 이후에는 묘역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류경기 중랑
12만9000세대에 공급 2449억 투입, 망 신설 경기도가 내년까지 총 414㎞에 달하는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 전역에 신설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했던 광주시 은골마을, 의정부시 빼벌마을 등 482곳, 약 12만9000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바탕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2026~2027) 공사계획’을 31일 공고했다. 현행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수립된 이번 계획은 도민의 보편적 에너지 이용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우선 1247억원을 투입해 광주시 은골마을 일원 등 306곳(5만8000세대)에 211㎞의 배관을 깐다. 이어 내년에는 1202억원을 들여 남양주시 진접2지구 등 176곳(7만1000세대)에 203㎞의 배관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시·군별 세부 공사 계획은 각 시·군청 또는 해당지역 도시
오는 4월 6일 공식 출범 올해 200여개 펀딩 목표 경기도민이 직접 투자하고 참여해 문화·예술인의 자생력을 키우는 경기도의 문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가 4월 6일 공식 출범한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특정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투자하는 방식을 뜻한다. 경기도는 31일 “창작자와 문화예술 단체들이 일회성 보조금에 의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창작자와 도민을 직접 연결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컬처모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도는 도비 5억원을 투입해 문화, 콘텐츠 예술, 체육 관광 등 5개 분야 약 200개의 다채로운 펀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펀딩은 도민이 각자의 취향에 맞춰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공연·전시 관람을 위한 ‘티켓판매형’ △캠핑장이나 미술관 등을 이용하는 ‘체험·이용형’ △굿즈 및 콘텐츠를 구매하는 ‘상품판매형’ △시설개선 등을 돕는 ‘참여·응원
화성시 “특례시 역할·권한 확대 기대” 특례시 5곳의 핵심 현안인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3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를 통과했다. 31일 경기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법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특례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대도시에 걸맞은 행정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법안이다. 지난 2024년 12월 정부안 발의 후 약 1년 3개월 만에 소관위원회의 첫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법안에는 △특례시에 대한 행정·재정상 특별지원 근거 마련 △특례시의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 의무화 △특례사무의 확대 및 일원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법안에 포함된 특례사무를 통해 관광단지 지정, 산업단지 개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특례시의 역할과 권한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례시 제도는 지난 2022년 도입된 이후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행정수요에 비해 권한과 제도적 기반
“선포되면 모든 가구에 10만원씩 지원” 31일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대책 발표 경기 성남시가 중동사태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에 국가 재난 선포를 건의했다. 동시에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소상공인·기업 금융지원 강화 등 비상경제대책을 추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물류 차질 등으로 우리 경제 전반에 고충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정부가 국가 재난을 선포할 경우 추경예산(410억원)을 긴급 편성해 41만 전 가구에 10만원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월 2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할인율은 8%에서 10%로, 1인당 구매한도는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확대한다. 하반기 예정됐던 소상공인 특례 보증금 12억원을 다음달 조기 집행하고 추가로 5억원을 편성해 보증 규모를 총 50억원으로 확대하
횟수별 차등 부과 도입 상습 위반자 제재 강화 소방차 출동을 방해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200만원까지 상향된다. 소방청은 소방자동차의 신속한 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강화하는 ‘소방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소방차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가로막는 행위에 대해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차등 부과된다. 1회 위반 시 100만원, 2회 150만원, 3회 이상은 200만원이 부과된다. 그동안은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제재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조치는 2017년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과태료 상한이 200만원으로 상향됐음에도 시행령 기준이 이를 반영하지 못했던 문제를 개선한 것이다. 아울러 지난해 9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 개선 권고를 반영해 반복 위반자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했다. 개정안은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소방차에 길
지급 기준·시기 등 세부안 논의 전국 지방정부에 집행 준비 요청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를 가동한다. 행정안전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김민재 차관 주재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정부 TF는 행안부 차관을 단장으로 보건복지부·기획예산처·문화체육관광부·법무부·금융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TF에서는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과 지급 시기, 사용처, 신청 및 지급 방식 등 피해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세부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TF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조 사항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TF 회의에 앞서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열고 지방정부에 철저한 사전 준비를 요청했다. 지방추경 편성과 오프라인 지급 수단 확보 등 집행 준비를 서둘러 달라는 취지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고유가 피해지
특별승진·가점 확대 근속승진 기간 단축 재난·안전과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승진 기회가 확대된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 인사 우대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령’과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기피 업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별승진 확대와 근속승진 기간 단축, 승진 가점 강화 등이 핵심이다. 우선 재난·안전 분야 성과 우수 공무원은 상위 직급에 결원이 없더라도 특별승진이 가능해진다. 국가공무원의 경우 재난 피해 저감이나 사고 예방에 기여한 성과 우수자와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수상자에게 정원 외 특별승진이 허용된다. 지방공무원도 재난·안전 분야 7급 이하 성과 우수자에게 정원 외 특별승진 기회를 부여한다. 근속승진 요건도 완화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우 국가공무원은 1년, 지방공무원은 최대 2년까지 근속승
당연직 위원 1명→3명 시·군·구 정책반영 강화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 기초지방정부 단체장 참여를 확대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령 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협력회의 구성원 중 기초지방정부 단체장은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2명 늘어난다. 그동안 협력회의에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협의회 대표회장 1명만 참석해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왔다. 이 때문에 시·군·구별로 다른 행정 환경과 정책 수요를 국정 운영에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1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에서 ‘협력회의에 기초지방정부 단체장 참여를 확대해 달라’는 건의에 따라 추진됐다. 이후 시군구협의회도 참여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앞으로는 시·군·구에서 각각 1명씩 참여하게 돼 안건 심의 과정에서 기초지방정부 유형별 특성이 보다 균형 있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소
국제행사 참여·정책사례 조사 출장 동행 인사도 “구태정치”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전 구청장의 공무국외출장 관련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성동구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성동구는 31일 자료를 내고 “왜곡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성동구에 따르면 멕시코 칸쿤 출장은 사적인 일정이 아니라 2023년 국제참여민주주의포럼 참가 및 발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견학과 문화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공식 일정이었다. 구는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장과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며 “국제행사 참여와 정책사례 조사라는 분명한 공적 목적 아래 진행된 출장”이라고 설명했다. 동행한 직원 성별 표기에 대해서는 서류 작성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한 오류라는 입장이다. 구는 “마치 특정인과 함께 공무국외출장을 간 것처럼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정보공개 청구 과정에서 해당 직원 성별이 가려진 건 관련 법령과 정보공개 원칙에 따른
4월 4일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3500명 참가로 축제 분위기 고조 전남 영암군이 벚꽃이 만개한 봄 길에서 펼쳐지는 영암 벚꽃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대회 선발대 맞이에 본격 나섰다. 31일 영암군에 따르면 오는 4월 4일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3500여 명이 참가해 영암의 봄을 만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해 달리기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스포츠 행사로 운영돼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코스는 10km와 5km, 건강걷기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함께 즐기는 축제형 마라톤으로 진행된다. 영암군은 참가자 편의를 위해 기찬랜드 일원 주차장에서 왕인박사유적지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10~15분 간격이다. 또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부녀회와 영암한국병원 등 관계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임자면에서 4월 10일~19일까지 100만 송이 튤립이 관광객 유혹 전남 신안군은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인근 ‘1004섬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2026 섬 튤립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장 12km 백사장과 해송 숲으로 유명한 임자도는 해마다 봄이 되면 100만 송이 튤립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11.7ha 규모의 정원에 30여 종, 총 100만 송이의 튤립이 만개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최근 성황리에 끝난 ‘섬 홍매화 축제’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열린 홍매화 축제는 역대 최고 수준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신안군은 축제 성공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해 목포과학대학교 RISE사업단과 손잡고 지역 특화 계획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형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30일 코엑스 마곡서 개회식 서울 강서구가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강서구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한인 경제인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0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는 오는 4월 1일까지 이어진다. 강서구와 세계한인경제무역협가 함께 주최한다. 국내 중소기업과 세계 한인 경제인, 해외 구매자 등 5000여명이 찾아 경제 교류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역 청년대상 취업지원 설명회를 비롯해 북콘서트 아트페어 등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김민석 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월드옥타는 대한민국 경제 영토를 전 세계로 넓힌 개척자이자 세계 시장의 길을 연 동반자,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중동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의
서울서베이 조사결과 서울 금천구 주민들이 느끼는 공교육 만족도가 지난 2022년 16위에서 올해 4위로 껑충 뛰었다. 금천구는 2025년 서울서베이 공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7.61점을 기록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서베이는 서울시가 시민들 생활상부터 삶의 질, 가치관 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공교육 만족도 부문 서울시 전체 평균은 6.84점이다. 금천구 만족도는 2022년 16위에서 2023년 9위, 2024년 11위, 올해 4위로 꾸준한 상승 추세다. 구는 “공교육 지원 정책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분석했다. 실제 응답자 56.3%가 금천구 공교육 교육환경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전년 대비 6.9%p 상승했다. 특히 ‘매우 만족’이 35.9%로 전년 대비 29.0%p 증가했다. ‘매우 불만족’과 ‘다소 불만족’은 모두 0%였다. 금천구는 그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