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3
2024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서 경기도·한국이민행정학회 공동주최 경기도가 25일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경기도와 한국이민행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의 효과적인 유치 전략과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를 포함해 정책 입안자, 학계 전문가, 현장 전문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조경훈 방송통신대학 교수가 ‘이민청 경기도 유치 당위성 및 효과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라휘문 한국이민행정학회 회장의 좌장인 돼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장, 김태희 경기도의원,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 이호준 경기일보 경제부장, 우길제 동두천시상공회의소 회장, 조현선 고려포장㈜ 전무, 김태근 이주민연대 살롬의집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이민청 경기도 유치 당위성과 효과에 대해 논한다. 관심있는 도민
모범장병 4차례 초청 투어 지자체-군 협력 모범 평가 전북 임실군이 육군 35사단 모범장병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임실투어’를 실시한다. 타지역 출신 장병에게 지역 대표관광지를 알리는 것은 물론 전역 후에도 다시 찾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은 23일 관내 주둔 중인 육군 35사단의 모범장병 80명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임실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병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을 관광하고, 임실N치즈 체험을 경험하는 등 임실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관광명소를 방문했다. 지난 18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에 있던 35사단은 지난 2014년 임실로 주둔지를 옮겨 올해 부대 이전 10주년을 맞았다. 임실군 인구 2만6000여명 가운데 2000여명이 35사단과 제6탄약창 장병이다. 청년인구의 상당수를 군부대가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35사단이 시설공사와 신병훈련소 등 부대
5월 16일까지 창업경진대회 참가팀 공모 전북 완주군이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선발팀엔느 창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사업자금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5월 16일까지 ‘2024년 창업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보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대회는 창업문화 확산과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완주지역에서 사업장 개설 예정인 예비창업자(개인·)나 3년 미만의 기창업자(개인·법인)다. 군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입상자에게는 창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화 자금 700만원(최대)이 지급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경진대회 종료 후에도 창업 컨설팅과 입주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례 비비정 제방길에 상사화 완주군 삼례읍이 인구 2만 달성을
04.22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들마다 찬반 논란이 뜨겁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지자체들이 충분한 주민 공감대 형성 없이 사업을 추진해 논란을 자초했다.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곳은 박정희 기념사업을 추진 중인 대구시, 이승만 기념관을 지으려는 서울시, 그리고 김영삼민주역사기념관 설계공모에 나선 부산시다. 22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시의 박정희 기념사업 논란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불씨를 당겼다. 홍 시장은 지난 3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광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 흔적이 곳곳에 스며있는데 대구에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 흔적이 보이지 않아 유감스러웠다”며 “동대구역광장을 박정희광장으로 명명하고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홍 시장은 기자간담회 등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고, 대구시는 조례안 제정과 추경예산 반영 등을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관련 조례안은 입
공사비 갈등 심화 등 재건축 시장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서울시의 대응에 관심이 모인다. 22일 내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기존에 고수하던 재개발·재건축 관련 각종 기준을 대거 완화하고 있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위축된 시장 상황을 되돌리기 위해서다. 시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방안’이 대표적이다. 사업성을 높이고 부담금 부담을 낮춰 사업 진행에 속도를 붙이는 한편, 그간 재개발 재건축이 어려웠던 지역도 족쇄를 최대한 푼다는 계획이다. 시 정책과 연계된 시설을 도입하는 경우 준주거까지 용도지역을 상향해주고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도 두배로 올려주기로 했다. 분양주택 수를 늘려 공사비 인상으로 생긴 부담금을 줄여 주려는 시도다. 7~8개에 달하던 각종 심의 절차는 한데 묶는다. 이른바 통합심의를 적용해 사업 지연 원인으로 지목됐던 건축·도시계획·환경·교육 등 위원회별 심의를 한번에 처리, 인허가 기간을 1년 6개월까지 크게 줄이겠다고 했다
제주도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개편 행정체제를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올해 안에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하는데,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실제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19일 제주시 한 호텔에서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 성과와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기초자치단체를 폐지하면서 생긴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됐다. 특히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기본 방향은 기초지자체 설치다. 특별자치도 출범 당시 4개 기초지자체(제주시·서귀포시·남제주군·북제주군)를 없애고 2개 행정시(제주시·서귀포시)를 설치했는데, 20년이 지나 기초지자체를 부활하겠다는 것이다. 강창민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기초지자체가 없어지면서 지역간 불균형 심화, 행정서비스 약화, 주민참정권 제한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가 기초지자체 부활을 추
영남권 5개 시·도가 인공지능(AI)으로 뭉쳤다. 부산시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인공지능확산 선도과제인 ‘제조업 인공지능융합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영남권 5개 시·도가 지난 19일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조업 인공지능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영남권 주력 산업인 제조업의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450억원(국비300억, 지방비 150억)을 투입해 추진된다. 세부사업은 인공지능 연구개발실(AI오픈랩)을 시·도별 1곳씩 구축한다. 오픈랩은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가속기 등 연산자원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컨설팅, 인공지능 선도모델과 학습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개발 및 실증과제들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개발 역량을 높여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도록 돕는
광주광역시가 최근 국내외에서 5.18민주화운동과 광주비엔날레 등을 적극 홍보하며 참여를 요청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카 포스카리 베네치아 대학에서 ‘5.18과 광주비엔날레’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은 광주시민이 겪은 5.18에 대한 경험과 광주의 문화예술을 듣고 싶다는 대학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 대학은 한국학과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한국학과 학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 시절 경험한 5.18과 광주정신, 이를 예술로 승화한 광주비엔날레 등을 소개했다. 특강은 △1980년 고립된 광주 △시민의 공동체 △마지막 항쟁의 순간 등을 당시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5.18의 왜곡·폄훼가 있는지,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등을 질문했다. 이에 강 시장은 “5.18항쟁 이후 15년 만에 특별법이 만들어져 ‘5.18민주화운동’으로 정의됐지만 아직도 정치지형과 이념에
서울 서초구가 주민·전문가와 손잡고 어린이 활동공간 안전을 챙긴다. 서초구는 지난 18일 반포3동 반원어린이공원에서 ‘어린이 활동공간 전수조사단’을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수조사단에는 주민들로 구성된 어린이 놀이터 환경매니저 51명과 환경유해물질 전문 검사기관 5곳이 참여한다. 그동안은 공무원 중심으로 환경안전관리를 해왔는데 보다 전문적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꾸렸다. 이들은 총 672개에 달하는 어린이 활동공간을 점검하게 된다. 어린이집 보육실과 주택단지 놀이터, 키즈카페 등이다. 서초구는 출범식에서 환경매니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주택단지와 공원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안전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개선하도록 역할을 부여했다. 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점검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을 비롯한 5개 전문 검사기관은 향후 전수조사를 어떻게 진행할지 주민들과 공유했다. 시설물 외관은 녹이 슬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민들을 만나 데이트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구는 오는 6월까지 15개 동을 찾아가 주민을 만나고 의견을 듣는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편애(愛)라 이름붙인 데이트는 지난해 ‘1일 현장 구청장실’을 한단계 진화시킨 과정이다. 구청장과 주민이 현안을 둘러싸고 토론을 하며 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대 중심으로 일정을 짰다. 지난 16일 신당5동에서 첫 데이트가 진행됐다. 다둥이가정 봉사모임 다문화가족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한 다둥이 엄마는 “구청 단기 일자리는 아이 키우면서 하기 좋았다”며 더 많은 일자리를 주문했다. 다문화가족 주민은 “귀화시험 준비 프로그램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은 각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반영한다. 하반기에 예정된 주민 소통간담회에서 이행상황을 공유한다.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주
“믿을 수 있는 기관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장기간 이용하고 있어요. 주변에도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가 맞벌이가정 등 주민들 가사부담을 줄여 일과 가정생활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은평구는 ‘마마손길사업단’을 통해 가사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마마손길사업단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위탁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은평구는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우미가 각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설거지 세탁 등을 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을 받는다. 4시간 기준으로 5만5000원이다. 맞벌이가정이나 노인가구 등 가사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우선해 인력을 파견한다. 자활센터 사업인 만큼 저소득 주민들 자립·자활에도 도움이 된다. 구는 종사자들이 정리정돈 교육이나 가정관리사 자격과정 교육을 이수하도록 지원해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은평지역자활센터
오는 27~28일 자은도에서 전남 신안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2024 신안 세계 김밥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에 맞춰 올해 2회를 맞는 K-김밥월드컵’도 함께 진행한다. 앞서 신안군은 지난 12일 전국 참가자를 대상으로 예선전을 치러 본선에 오를 20팀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24와 손잡고 더욱 풍성한 행사로 치러진다. 우선 본선에 오른 20팀 중 대회 수상작은 편의점 김밥으로 만들어 전국 6600여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 신안에서 생산되는 김 전복 홍어 톳 대파 양파 등을 이용해 홍어카츠김밥 소금김밥 정원김밥 바다김밥 등 6종 김밥을 자체 개발했다. 행사 기간 2000원부터 7000원까지 착한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 명장과 함께하는 ‘너, 내 제자가 돼라!’와 신안 식재료를 무작위로 뽑아 즉석 김밥을 만드는 Live 신안 김밥연구소, 세계 최고 밥믈리에 찾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22일 개장 기념 20% 할인행사 전남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22일 개장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22일 무안군에 따르면 맛뜰무안몰은 지역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먹거리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양파를 비롯해 고구마 쌀 김 한우 등 무안이 자랑하는 특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이번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신규 가입 후 첫 구매 때 20% 할인쿠폰(최대 2만원)을 지급하고, 햇양파를 할인 판매한다. 또 카카오톡 친구 추가 때 적립금을 지급하고, 상품 후기 작성 때 적립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만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네이버나 카카오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전라남도 쇼핑몰 ‘남도장터’ 누리집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또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간편 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법적 효력 없지만 소중한 추억 전남 곡성군은 소중한 아기 출생을 기념하기 위해 ‘아기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해 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아기주민등록증은 앞면에는 일반 주민등록처럼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되며, 뒷면에는 태명, 태어난 시각, 몸무게, 키, 혈액형, 띠, 부모 이름과 소망 등이 기재된다. 출생 후 1년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다. 발급을 희망하는 부모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아기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령은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곡성군은 이 밖에도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과 신생아 양육비 지원, 출산 축하용품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책 추진 효과로 곡성군 출생아는 지난 2022년 44명에서 2023년 62명으로 40%가량 증가했다. 정문수 곡성군 민원실장은 “아기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아기 탄생의 기쁜 마음을 추억으로 간직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색다르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주
서울 양천구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4500여명이 27일 함께 달릴 예정이다. 양천구는 13회 양천마라톤대회 참가접수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 하프 10㎞ 5㎞에 더해 ‘10㎞ 커플’ ‘5㎞ 가족’까지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대회 참가자 가운데 가족이나 연인 등이 많았던 점을 고려했다. 구는 특히 달리기 구간을 한강변까지 확대, 접수를 시작한지 한달여만에 조기 마감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는 “최고령 참가자는 84세, 최연소는 2세 영아”라며 “외국인도 5명 접수, 전 세대를 아우르며 건강한 활력을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천구는 대회 상징성을 강화하고 연속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완주하면 양천구 지도모양을 완성할 수 있다. 16회 대회에서 4개를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보관용 상자를 제공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꼼꼼하고 철저하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 73개국에서 작가 1097명이 참여, 150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이들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벌여 21개국에서 출품한 작품 61점을 선정했다. 1차 심사는 한국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아시아 40점(7개국) 유럽 10점(9개국) 아메리카 10점(4개국) 중동 1점(1개국) 등 모두 61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 순위는 오는 7월 2차 작품 실물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8월 중 최종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
경북 북부권 소·돼지 도축 내년에 모돈처리시설 구축 경북 북부지역에 최첨단시스템을 갖춘 안동봉화축협 안동축산물공판장이 지난 20일 준공됐다. 안동축산물공판장은 도축 경매 가공 등이 한 꺼번에 진행되는 축산물종합처리장으로 총사업비 700억원을 들여 경북 안동시 서후면 죽전길 222 부지 4만9000㎡에 건축 연면적 1만㎡ 규모로 지어졌다. 1일 도축처리 능력은 소 200마리, 돼지 2000마리까지다. 경북 북부지역에는 지금까지 안동과 영주에 도축장이 있었으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영세해 도축물량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경북도는 전국 최대 한우산지(전국의 22%, 75만여 마리)이며 돼지 사육도 132만여 마리(전국의 12%)로 전국 상위권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안동축산물종합처리장 개장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최첨단 대규모 축산물 생산기지를 구축해 우수 축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신선한 고품질 축산물 유통기반을 확립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일부터 대구시가 신흥산업에 위탁운
대화형식 책읽기 프로그램 매월 셋째 목요일 부암역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대화를 나누며 지식을 공유하는 휴먼북도서관이 부산도시철도에서 진행된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에서 만나는 휴먼북도서관을 매월 셋째주 목요일 부암역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휴먼북도서관은 휴먼북(사람책)으로 등록한 신중년이 관련 주제에 대해 열람자에게 대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가며 지식을 전달하는 새로운 형식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휴먼북(사람책)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한 권의 책으로 비유한 말이다. 첫 휴먼북 열람은 25일 열람신청자를 대상으로 ‘목적이 있는 삶의 코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부산교통공사는 12월까지 매월 세 번째 목요일마다 휴먼북도서관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은 △교육 △문화·예술 △복지·상담 △인문 △취미·여가 등 5개 분야 9개 휴먼북으로 구성된다. 모든 강연은 월 1회 1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정원은 강연별 20명 내외다. 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 활
한수원 5억원 지원 서생면 주민들 대상 원전 인근 거주 주민들에 대한 정밀검진이 무료로 실시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2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서생면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는 서생면 주민 중 20세 이상부터 60세 이하다. 건강검진을 위해서는 서생면 주민협의회에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서생면 주민들은 암정밀검진, 뇌혈관정밀검진 등 8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암 정밀검진 등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올해는 최신 MRI를 이용한 인공지능(AI) 뇌정밀검진을 추가해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는 특화된 뇌검진도 제공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서생면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5억원을 지원해 진행된다. 서생면 주민들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좋은삼정병원 동강병원 울산중앙병원 등 네 곳 중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서생면민 수검자 675명 가운데 389명
부산도시공사 올해부터 도입 입주민들의 편의성 제고 차원 부산도시공사가 올해 재계약부터 입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임대주택 전자청약시스템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들은 PC나 핸드폰을 활용해 공사에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서류접수 등의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전자청약시스템은 온라인을 통해 입주 희망 고객의 청약 신청부터 당첨자와 예비입주자 선발과 계약 체결 등 임대주택 공급과 관련한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비대면 업무처리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거동이 어려운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재계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를 통해 입주민과 주민대표, 관리사무소장이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임대주택 업무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부산도시공사는 공사에서 관리중인 전체 재개발임대주택 11개 지구 중 6개 지구 498세대에 대한 재계약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