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7
2026
“좀전에 만든 건 따뜻한 아메리카노였어요. 이번에는 따뜻한 라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누구부터 해 볼까요?” 서울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김지온 사회복지사 말이 떨어지자 청윤효자동 주민 윤영(37)씨부터 차례로 나선다. 움직임은 느리지만 우유팩 뚜껑을 돌려 딴 뒤 데우고 원두를 갈아 내리는 손길이 세심하다. 중간에 순서가 적힌 종이를 한번더 확인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머그잔에 커피를 따르고 우유 거품으로 그림을 그린 뒤에는 “라테 나왔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가상의 고객에게 내민다. 순서를 마치고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청년들을 최민지 사회복지사가 붙든다. 설거지까지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7일 종로구에 따르면 구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훈련공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4년 10월 삼청동에 문을 연 ‘발달장애인 직업적응실습센터’다. 구는 “학교 졸업 후 직업 훈련을 받을 기회가 적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하도
민주주의 형성 과정을 증언하는 역사적 기록인 사진과 영상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국가유산청과 공동으로 8일 오후 1시 30분 7층 강당에서 ‘5.18 기록사진의 역사와 아카이브-이미지, 증언, 기억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현장을 기록했던 사진기자와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해 실제 경험과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5.18 기록사진의 형성과 수집 과정, 외신기자의 시선으로 본 5.18의 국제적 맥락, 기록 보관(아카이브)의 가치와 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이재의 5.18 연구자의 ‘5.18 기간 중 국내·외 기자들의 활동과 보도기록’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본부장의 ‘국내 사진기자의 시선으로 본 5.18’ △티에리 봉종 프랑스 귀스타프 에펠대학 교수의 ‘사진 이미지에 대한 비판적 고찰’ △강상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영화 김군에서의 5.18 기록 이미지 활용’ 등
51조 서울시금고를 두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격돌한다. 7일 서울시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6일 마감한 시금고 지정 입찰에 국민 신한 우리 하나 4개 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1·2금고 입찰에 모두 참여했고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2금고에만 지원했다. 서울시 1금고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맡고 2금고는 기금 관리를 책임진다. 시는 1·2금고 운영사를 별도로 평가해 지정한다. 현재 서울시금고를 맡은 곳은 신한은행이다. 한성부 시절부터 104년간 시금고를 맡아왔던 우리은행과 경쟁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8년만에 탈환을 노리고 있다. 서울시는 금융 전문가,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꾸려 제안서를 평가한 뒤 이달 안에 시금고 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은행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서울시 자금을 운용한다. 2026년 서울시 예산은 51조4778억원에 달한다. 시금고 선정 평가 시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이자율이다. 대
국립공원에서 마라톤이나 축제행사 개최 논란이 확산되면서 금정산도 북한산처럼 대규모 산악마라톤 대회를 금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7일 부산시와 국립공원공단 등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금정산국립공원 보전·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금정산이 올해 3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산림 문화 탐방로 시설 등 전 분야를 사계절에 걸쳐 조사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중장기 보전·운영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이다. 결과는 올해 12월 나올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는 최근 논란이 된 산악마라톤과 트레일러닝, 산악자전거 등 대규모 민간행사와 산악레저 활동을 어떻게 관리할지도 포함된다. 공단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금정산에서 대회성 산악마라톤을 북한산국립공원처럼 제한할지, 일정 조건을 붙여 허용할지 등 관리 기준을 정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 국립공원에서 산악마라톤이 일괄 금지된 것은 아니다. 무등산과 태백산, 치악산 등에서는 달리기나 트레일러닝 성격의 행
경기 성남시가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전통시장 이용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짐꾼 로봇’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7일 “교통약자를 위한 전통시장 AI 짐꾼 로봇 서비스가 ‘2026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전통시장 내 교통약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증강현실(AR) 네비게이션 및 인공지능(AI) 짐꾼 로봇 서비스 실증’ 과제를 제안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전통시장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상설시장인 성남모란전통시장을 실증 무대로 추진된다. 핵심 내용은 ‘AI 짐꾼 로봇’이다. 시장 입구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로봇이 이용자를 따라다니며 최대 20㎏의 짐을 대신 운반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아크아이(
경북도가 미래 에너지 산업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인공지능(AI) 확산과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경주를 중심으로 차세대 원전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경북도는 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AI·탄소중립 시대, SMR 생태계의 역할과 의미’를 주제로 경북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김무환 전 포스텍 총장은 “SMR은 산업 생태계를 재편할 핵심 인프라”라며 “기술뿐 아니라 제도·인력·수요 기반을 함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도와 포스코홀딩스 서울대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들은 SMR 산업 연계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북도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SMR 국가산단, 제작지원센터 등을 통해 연구개발(R&D)부터 제작·실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경주가 SMR 초도호기 유치를 위한 ‘준비된 지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경북도는
국회 공청회에 맞춰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 11개 지역 지방분권회의,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 등 42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는 6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화견을 열고 “국회는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행정수도 특별법안을 즉각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행정수도 관련 법리 논쟁과 타당성 검토는 2004년 신행정수도법 위헌 결정 이후 20년 동안 이어져온 만큼 해묵은 논쟁은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법률검토나 사회적 논의가 아닌 국회의 의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는 행정수도 특별법 처리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이번 공청회를 기점으로 특별법안 처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종지역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입법 공청회는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을 제정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기반으로
서울 강북구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건강과 돌봄까지 챙길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한다. 강북구는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6년 강북형 웰니스 관광지’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북구는 지역만의 특색 있는 치유·휴식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웰니스 관광지 선정에 나섰다. 도심에서 자연과 함게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관광 모형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구에서 정한 관광지는 자연치유부터 힐링·명상 미용(뷰티·스파) 체류(스테이) 먹거리(푸드)까지 총 5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북한산 자락과 우이천 일대 풍부한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민간이 보유한 전문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점이 특징이다. 주요 자연치유 거점은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를 비롯해 화계사와 우이천변 ‘재간정’ 등이다. 도심에서도 자연과 호흡하며 몸과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치유 공간들이다. 예술과 명상
공무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현장형 AI 인재’ 양성이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7일 ‘2026년 AI 챔피언 고급과정’ 입교식을 열고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에서 AI 전환을 이끌 인재 육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공무원이 소속 기관의 행정 현안을 AI로 직접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이다. 총 225명이 지원해 4.7대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 인원은 48명으로 늘었다. 교육은 20일간 진행된다. 그간 양성된 ‘AI 챔피언’ 인력은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 광진구에서는 법령·판례·행정규칙을 통합 검색하는 AI 도구가 개발돼 업무 시간이 크게 줄었고, 광주에서는 ‘AI 여비몬’을 통해 출장비 정산을 자동화했다. 지방정부 내 확산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 화성시에서는 공무원들이 자체 연구모임을 꾸려 AI 활용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과정 입교생들도 ‘AI 안전 비서’ ‘교통위반 영상 자동 판독
도자·공예인 주도 콘텐츠 확대 5월 25일까지 38개 단체 선정 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 전역에 도자·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생·생(自‘生’相‘生’) 도자·공예 문화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자·공예인이 주체적으로 기획한 참여형 문화콘텐츠를 지원함으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취약계층과 소외 지역까지 도자·공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경기도 도자문화축제 육성지원’ ‘경기도 공예주간’ ‘찾아가는 도자·공예문화 나눔’ 등으로 구성된다. ‘도자문화축제 육성지원’은 28개 시·군 지역 축제와 연계한 참여형 도자문화 프로그램과 도예단체가 주도하는 독립형 도자문화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민 참여와 체험 중심 확대에 중점을 둔다. ‘공예주간’은 도자·공예인이 직접 기획하는 생활밀착형 공예 문화 콘텐츠를 지역 축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민·지역·공예인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공예 문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찾아
19~39세 안성 청년 대상 미국 대학연수 전액 지원 경기 안성시는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3기’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민간위탁기관인 한경국립대학교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고 글로벌 도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는 미국을 연수 국가로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4주간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에서 어학 수업과 다양한 현지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시는 참여자들에게 왕복 항공권 연수비 숙식비 여행자보험료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여권 및 미국 비자(ESTA) 발급 비용과 일부 식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6년 5월 7일) 기준 안성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6년~2007년생) 청년이다. 해외 출국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서 사전 교
5일간 축제장에 21만명, 담양에 69만명 방문 체험·상생으로 체류형 관광 축제 위상 강화해 전남 담양군은 6일 제25회 담양대나무 축제장에 관광객 21만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센서 계측에 따르면 축제가 열린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관광객 69만명이 담양을 방문했다.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축제로 한층 확장되며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 전역을 수놓은 야간 경관은 낮보다 빛나는 담양의 밤을 연출하며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오후 9시까지 개장한 죽녹원에서는 ‘대숲 영화관’과 소망패 달기, 대나무 악기 체험 등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며 머물며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에서는 거리 행진과 관광 캐릭터 선포식이 진행돼 담양의 새로운 브랜드 탄생을 알렸다. 이와 함께 대나무 뗏목 타기, 물총 만들기 등 대나무 주제 체험과 어린이날 맞이 ‘핑크퐁 베베핀 뮤지
장기요양 협력체계 구축해 영암형 재택의료 대폭 강화 전남 영암군이 장기요양 수급자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택의료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영암군은 5월부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특히 영암군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전담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 54명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와 방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암군 재택 의료 운영은 우수 사례로 주목받아 경남 고성군 등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졌으며, 전남도도 현장을 찾아 운영성과를 확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영암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보건소 전담형 재택의료센터를 독천한국의원과 해달한의원이 참여하는 협업형 재택의료센터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영암한국병원도 전담형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어 서비스 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영암군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대상자 건강 상
5월 15~25일 보랏빛 향연 누적 관광객 200만명 돌파 전남 신안군 대표 관광지 안좌면 퍼플섬에서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 ‘프렌치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 7일 신안군에 따르면 퍼플섬 대표 축제인 ‘라벤더 축제’는 202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2025년 기준 누적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외 관광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퍼플섬은 이번 축제를 위해 라벤더 공원 관람 도로를 정비해 꽃밭 속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 존을 대폭 확대했다. 개막식 부대행사로 전남시니어모델협회가 라벤더를 배경으로 한 패션쇼를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5월 라벤더를 시작으로 6월 버들마편초, 10월 아스타 국화까지 연중 이어지는 보랏빛 물결을 만끽할 수 있다”면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구 330명에 8만원씩 서울 구로구가 이동노동자에게 커피를 쏜다. 구로구는 이동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이동노동자 커피 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로구는 돌봄노동자, 전기·수도·가스 검침원, 학습지 교사, 배달 종사자 등 고정된 업무 공간 없이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휴식 공간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커피 지원사업을 준비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노동약자 일터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과 업무협약을 맺고 커피구매권을 지원했다. 올해는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정부 예산을 확보했고 자체 예산을 보탠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지역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 330명이 8만원 상당 혜택을 본다. 제휴를 맺은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 커피 구매권을 월 4매씩 지원한다. 4개월간 총 16매를 받을 수 있다. 사용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희망하는 노동자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홍보물에
중랑구 원예 체험 프로그램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동화를 읽으며 식물을 가꾼다. 중랑구는 신내동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원예 체험 프로그램 ‘정원과 동화-동화책과 함께하는 힐링원예’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정원과 동화…’는 동화책과 원예 활동을 연계한 체험 과정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동화를 읽고 식물을 심고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과 가족간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매월 동화책 주제에 맞춘 원예 활동을 한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도록 해 부모-자녀는 물론 조부모-손자녀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한다. 어린이 체험을 위한 재료비 1000원을 내면 보호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동화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연계해 ‘사랑과 희생’을 주제로 허브 화분을 만들었다. 동화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 뒤 직접 식물을 심으며 자연 속에서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동작구 ‘손자녀 돌봄’ 인기 서울 동작구가 손자녀 양육을 담당하는 조부모들 힐링을 돕는다. 동작구는 조부모들 양육 부담을 덜고 세대간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손자녀 돌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동작가족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7세 이하 손자녀를 둔 조부모 70명이 참여한다. 회차별로 10명씩 참여할 수 있는데 모집을 시작한 직후 모든 회차가 마감됐다. 구는 “맞벌이 부부 증가로 ‘황혼육아’가 늘어남에 따라 실질적인 양육 기술과 심리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조부모들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동작구는 단순한 돌봄 교육을 넘어 조부모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총 7회차 과정을 준비했다.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에는 ‘놀이의 힘과 미디어 디톡스’ ‘손자녀 마음 읽기 교육’를 진행했다. 오는 13일부터는 ‘손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그림책 읽기’ ‘힐링 싱잉볼 및 명상 체험’ ‘아동 영양 및 식습관 교육’ ‘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서울 금성당 무신도’ 8점이 국가민속문화유산이 될 전망이다. 은평구는 국가유산청이 지난 6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서울 금성당 무신도’는 진관동 ‘서울 금성당’에 봉안됐던 무속화(巫俗畫)다. 금성당은 전남 나주 금성산 산신인 금성대왕과 조선 세종대왕의 여섯번째 아들인 금성대군을 함께 모신 굿당이다. 무신도는 운수와 질병, 수명과 복을 관장하는 신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맹인도사 맹인삼신마누라 삼불사할머니 등이다. 19세기 서울·경기 지역 무속신앙 양상을 충실히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1970년 ‘서울 국사당 무신도’ 이후 56년만에 무신도 분야에서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현존하는 19세기 무신도가 매우 드문 만큼 희소성이 크고 조형성과 예술성 또한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며 “유래와 전승 맥락이 명확하게 확인되는 점에서 높은 역사
서울 중구가 버스정류장 인근에 설치된 ‘스마트쉼터’를 주민들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중구는 쉼터를 유지관리하는 시행사에서 지역사회 공헌 일환으로 무료로 개인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주요 버스정류장 주변 20곳에 설치돼 있다.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폭염·한파 대피소 기능을 할 뿐 아니라 휴대전화 충전과 교통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개인 광고 송출은 사회공헌 일환이다. 연예인이나 기업 전유물로 여겨졌던 대형 전광판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가족과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지금까지 예쁘게 키워줘 감사하다는 고등학생 사연을 비롯해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부모의 응원, 아내에게 사랑을 전하는 남편의 고백 등이 담겨 있다. 개인 광고에는 매월 선착순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 요청에 따라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1주일까지 송출한다. 중구 관계자는 “사물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 인공지
경기도의회 여야 회동 12일 임시회 개회 합의 경기도의회가 오는 12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지난달 말 열린 임시회가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로 파행, 추경안 처리가 무산되자 민생은 외면하고 밥그릇 싸움만 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는 12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과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양당 간 이견이 있었지만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 고환율이라는 이중고를 극복하려면 민생추경을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양당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도지사가 제출한 1회 추경예산안과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1회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1조6237억원을 증액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민생관련 예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