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
2024
서울 동대문구 주민들이 투명페트병과 폐비닐 분리배출에 동참하고 인증하면 선물을 받게 된다. 동대문구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분리배출 참여 인증’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동대문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선착순 100명까지 10ℓ들이 종량제봉투 10매를 선물할 계획이다. 투명페트병과 폐비닐 배출 요일을 알리는 홍보물부터 찾아야 한다. 사진을 찍거나 홍보물에 탑재된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분리배출 요일제에 동참하는 방식이다. 한달간 참여하고 4회 인증 사진을 찍어야 한다. 안내문을 찍은 사진과 함께 총 5장을 청소행정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전자우편 이용이 어려운 주민은 용두동 구청 3층 청소행정과에 방문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원 재활용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인증 행사를 기획했다”며 재활용 활성화와 생활쓰레기 감량을 통해 ‘20
1일 공동건의문 서명식 이달 기재부에 전달예정 경기 성남시와 광주시가 1일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방세환 광주시장과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요청을 위한 성남시·광주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양 시장은 공동건의문에서 140만 성남·광주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위례삼동선 철도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달라”고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 두 시장은 5월 중 기획재정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해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에 대한 성남시·광주시의 추진 의지와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현재 성남시와 광주시는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교통혼잡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위례삼동선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에
‘주거+복지서비스’ 개념 주거취약자 대상 5년간 경기도가 신체적·정신적 돌봄이 필요한 주거약자가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지원주택’을 공급한다. 안산 장애인자립주택(장애인 지원주택 사업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410호 공급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원주택’이란 장애인 노인 등 주거취약자인 입주자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의료 및 건강관리, 취업상담, 자립지원, 지역사회 공동체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도 무상으로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임대주택이다. 도는 시·군에서 선정한 대상자가 입주할 공공임대주택 5호를 안산시에 마련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과 협의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장애인, 노인,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의 주거약자에게 공공임대주택 410호를 지원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장애인 자립주택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당사자의 자립의사에 따라
초등 4학년 12만명 대상 도내 2199곳서 검진가능 경기도는 2일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경기도 아동 구강건강 관리제도로 자리잡았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해 12만 1975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검진받을 치과로 전화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2199곳이며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1842명 중 11만1680명이 치
부산관광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시티투어버스 50%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5일 어린이날에는 가족과 함께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이용요금 50% 할인이 적용된다. 5월8일 어버이날에는 65세 이상 모든 부모님에게 이용 요금 50%가 적용된다. 부모님은 1만원, 어린이는 5천으로 시티투어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www.citytourbusa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시티투어를 찾는 모든 가족 관광객에게 작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04.30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주당 당선인들과 만난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지난 4.10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역 당선인들을 시장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서울시당 위원장과 당직을 맡은 국회의원들, 초선 당선인들이다. 초선 의원은 곽상언 이정헌 김남근 한민수 김동아 박민규 의원 등이다. 당직자는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이해식 오기형 윤건영 이용선 김영배 의원이 참석한다. 당을 떠나 서울시장이 국회의원들을 만나는 건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시 현안을 두고 국회의 협력이 필요하거나 지역 사업을 위해 서울시 협조가 필요한 경우 만남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총선 직후 10명 이상의 의원들과 동시에 오찬을 한다는 점에서 이번 모임 의미가 작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한꺼번에 10명 이상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진행하는 건 상징성이 있는 것”이라며 “의도했던 안했던 정쟁에 지친 국민들에게 협치에 대한 기대감을
올해 1월말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5월 1일부터 경기도의 대중교통비 환급정책인 ‘더(The)경기패스’ 사업이 시작된다. 4.10 총선을 앞두고 경기도내 시·군의 ‘기후동행카드’ 동참 문제로 갈등을 빚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대중교통비 지원정책을 놓고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30일 “5월 1일부터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20~53%를 환급해 주는 ‘더경기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전 국민 대상 ‘K패스’를 기반으로 경기도민에게 추가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K패스 전용카드를 발급받은 후 5월 1일부터 K패스 누리집(www.korea-pass.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K패스는 월 15회부터 60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비용의 20%(19~34세 청년 30%, 저소득층 53%)를 매달 환급해준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도민인권헌장’ 제정이 장기간 미뤄지고 있다. 전남도는 당초 지난해 도민의 날 기념식에 맞춰 인권 보호와 차별금지 등을 담은 헌장을 선포할 예정이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5일 도민의 날 기념식에 맞춰 선포할 예정이었던 전남 도민인권헌장 제정이 일부 단체 반발로 아무런 진척 없이 방치돼 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초 도민이 누려야 할 인권적 가치와 규범, 사회적 약자 등을 보호하는 도민인권헌장 제정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인권 전문가와 분야별 대표 50명이 참여한 인권헌장 제정위원회와 초안 작성위원회를 각각 만들었다. 당시 공개된 초안은 전문을 비롯해 전남도민 권리와 의무 등 22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또 인권헌장 이행방안으로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인권전담부서 설치, 인권실태조사 실시 및 공포, 정부 및 인권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 추진 등을 추가했다. 특히 순천 등 전남 22개 시·군에 인권증진 기본계
대구지역 노동자 10명 중 6명 이상은 '노동현장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정미 대구시의원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노동자 8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 노동현장 안전실태조사 결과, 65.46%가 자신이 일하는 노동현장이 위험하다고 응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에 참여한 노동자는 건설업 135명, 제조업 573명, 공공부문 150명 등이었고 건설업 노동자는 모두 50억원 이상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였다. 또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 노동자는 514명, 없는 사업장 노동자는 344명이었다. 건설업 현장(54%), 50인 미만 사업장(41%), 노동조합 없는 사업장(46%)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비건설업, 50명 이상,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보다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의 노동자들은 37%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노동조합이 없는 사업장의 노동자들은 46
대전시 곳곳에서 소상공인과 관련한 갈등이 동시다발로 터지고 있다. 한 사안이 터지면 해결이 되기 전에 또 다른 사안이 덮치는 양상이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여건인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30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대전은 최근 대형마트 휴일 조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전, 지하상가 입찰 도입 등이 잇따라 터지면서 온통 시끄럽다. 모두 소상공인과 관련한 사안이다. 대전시는 최근 대형마트 휴일 조정에 나섰다. 대구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바꾸자 대전시도 조정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전통시장을 대변하는 대전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단체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매출감소를 우려해서다. 변경을 찬성하는 상인들도 상생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일단 대전시는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6~7월쯤 변경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정을 고집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급하게 추진할 생각은
앞으로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용도가 아닌 것은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5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9월 30일부터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방문 발급만 가능했던 인감증명서를 전자민원창구(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하는 인감증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1914년 도입된 인감증명제도는 공적·사적 거래에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본인의 도장(인감)을 사전에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고해 놓고 필요할 때 인감증명서 발급을 통해 본인이 신고한 인감임을 증명해 주는 서류다. 지난해 1년 동안 인감증명서 발급 건수는 2984만통이다. 발급용도별로는 부동산 매도용 134만통(4.5%), 자동차 매도용 182만통(6.1%), 그리고 일반용 2668만통(89.4%)이 발급됐다. 일반용은 재산권과 관련성이 높은 유형으로 부동산등기 채권담보설정 공탁신청 등을 위해
서울 서초구가 구청은 물론 동주민센터까지 모든 민원실에서 종이신청서 없이 민원서류 작성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바꿨다. 서초구는 고도화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적용한 ’디지털 민원실’을 30일부터 전면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참조). 서초구 민원실을 찾은 주민은 종이신청서 대신 휴대전화를 활용하게 된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서식에 접속,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해당 내용은 암호화돼 담당 공무원 컴퓨터로 전송돼 자동 입력된다. 본인이 아니라 위임·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이를 위한 전자서식과 도장 스캐너를 추가했다. 별도로 위임장을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신청서류와 위임장에 중복된 내용 역시 자동 입력된다, 도장은 스캐너를 통해 전자화 돼 자동 전송된다. ‘디지털 민원실’에서는 식품위생 영업신고와 통신판매업 등 186종에 달하는 민원창구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전체 민원창구 업무 가운데 86%에 달한다. 첨단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등을 위해 스
“일자리에 관심이 많은데 공공일자리가 있는 줄도 몰랐네요. 전화번호를 습득한 것만 해도 큰 성과예요. 소중한 정보들, 너무 감사합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민 김명식(64)씨. 오는 11월이면 만 65세 ‘어르신’이 되는 그는 “당장 동주민센터 담당자와 상담을 해야겠다”며 “그동안 떼인다고만 생각했던 세금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강조했다. 30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노인복지 첫 수혜자가 되는 65세와 64세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중계동 노원구민의전당에서 열린 ‘65세 어르신 복지혜택 설명회’다. 노원구는 물론 중앙정부와 서울시에서 기초연금 등 다양한 노인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정보가 부족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구 관계자는 “올해 65세에 진입하는 주민이 7683명에 달하고 54개 복지혜택이 있는데 대부분 직접 신청해야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각종 제도를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부산시가 세계최대 커피 전시회를 열며 커피도시 이미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30일 세계적인 커피 행사인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이 5월 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월드오브커피는 세계 최대의 커피 산업·서비스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에서는 부산에서 처음 열린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70개국에서 250개사가 전시관을 운영하며 커피 관련 제품과 기술 및 서비스 전시를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들만 1만2000명이 부산을 찾는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 선발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0년 몬테카를로에서 첫 개최이후 호주의 폴 바셋을 비롯해 한국의 전주연, 노르웨이의 팀 윈들보, 미국의 마이클 필립스, 영국의 제임스 호프만 등 우승자들이 각국의 커피 산업을 대표하며 글로벌 커피 산업 리더로 활약 중이다. 올해는 총 51개국에서 55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펼친
서울 도봉구가 전국 생산량 40%, 서울시로 따지면 70% 이상을 차지하는 양말 제조업 거점을 마련했다. 도봉구는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일상적으로 홍보 판매하고 개발까지 진행할 ‘도봉구 양말상회’를 도봉2동에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양말상회는 양말판매지원센터다. 145.31㎡ 규모로 판매전시장과 함께 공동체공간과 창고 등을 배치했다. 도봉구는 공간을 활용해 제조업 소통과 공동브랜드 개발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양말상회를 기반으로 온라인상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도봉양말제조연합회와 ‘도봉 양말판매지원센터 양말 제품 판매 관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단·장기적 지원방안뿐 아니라 산업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도봉구 양말상회를 중심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제조로봇 공정 도입 활성화 전략 모색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진흥원)은 최근 ‘2024년 제조로봇 공정 전문가 세미나’를 열어 제조로봇 공정 도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진흥원의 ‘제조로봇 공정 외부재원 유치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남경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 이경준 한국로봇산업협회 사무국장이 각각 ‘뿌리산업의 로봇활용 표준모델개발 및 실증사례’와 ‘로봇도입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가이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발제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협회를 비롯해 제조로봇 도입 희망 기업을 대표하는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제단체 및 산학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 제조로봇 및 자동화 공정 도입을 위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제조혁신 트렌드에 맞추어 시흥시 제조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휴식·교육·체험기능 제공 연천 주요 관광지 연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DMZ 일원 대표 걷기 길인 ‘평화누리길’ 방문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2010년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일원 고양·김포·파주·연천에 조성한 대한민국 최북단의 대표적인 걷기 길로, 총 12개 코스 184㎞로 구성됐다. 지난해 8월 평화누리길 중 상대적으로 편의시설이 적은 연천군에 DMZ 일원 지역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기 설치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696.95㎡(1개동, 3층) 규모인 방문자 지원센터다. 지난 2022년 10월 경기도민 DMZ 70주년 아이디어 명칭 공모를 통해 ‘어울림센터’가 선정됐으며 평화누리길 거점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평화누리길 쉼터, 안내소, 전시홍보관, 교육장 등을 통해 평화누리길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평화누리길 종주자 명예의 전당 및 정기모임 등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GBC 역대 최대 성과 LA 모스크바 충칭 순 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4년 1분기 GBC 실적이 전년 대비 22.9% 증가한 30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GBC LA가 13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고 러시아 모스크바(400만 달러), 중국 충칭(37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2005년 인도 뭄바이에 처음 문을 연 GBC는 경기도의 수출전진기지로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전 세계 주요수출거점 14개국에 19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마케팅 인프라 제공 및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무료 화상 수출상담 서비스 및 현지 전시회 G-FAIR 등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GBC LA에서는 배터리 제조 장비기업 H사(용인시)가 미국 내 배터리 관련 산업 정보와 유망 바이어 명단을 확보하면서 1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GB
청년인재풀 만들어 다양한 활약 지원 경기 의왕시는 의왕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하는 19~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의왕청년 인재등록’을 시작하고 청년인재풀 가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2일부터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의왕청년 인재 등록을 받고 있다. ‘의왕청년 인재등록’은 청년인재 발굴을 위한 상시 인재등록 시스템이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등록한 인재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종 위원회 추천, 자문 및 심사요청, 강사 추천, 정책 정보 전달 등 시정 참여에 활용한다. 인재등록 시스템에 자신의 관심 및 전문 분야를 등록하면 의왕시의 각종 위원회에 위원으로 추천되거나 청년정책의 수립부터 시행, 평가에 이르는 과정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들은 정책 결정에 참여하거나 시정을 구체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고 시는 다양한 청년들을 발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청년 인재등록이 청년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소요시간 절반으로 단축 충남도가 충남 보령∼대전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권의 동서축을 잇는 고속도로다. 충남도는 30일 “충청권 동서축 고속도로망 조기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순환방사축(보령부여축)으로 반영된 상태다. 고속도로 연결구간은 충남의 보령과 부여, 논산, 계룡을 거쳐 대전에 이르는 70㎞로, 3조4000억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현재 대전시민이 자동차를 타고 대천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선 공주와 청양 등을 지나는 국도 등을 이용, 막힘없이 달려도 1시간50분이 소요된다. 하지만 보령∼대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충남도는 이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연간 2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 최대 관광도시인 보령에 대한 충청권 내륙 주민들의 접근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