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1
2026
최초 학술발굴조사로 실체 규명 신라 축성기술·성곽 구조 확인 1500여년 동안 대구 달성이 단순히 흙으로 쌓은 토성으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흙과 돌을 섞어 쌓는 토석혼축 기법과 석축 기법을 적절하게 혼용해 축성한 성곽으로 밝혀졌다. 대구시는 20일 1500여년 동안 비밀에 부쳐졌던 사적 ‘대구 달성’의 실체를 규명한 학술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대구 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정식 학술발굴조사다.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이 달성 남측 성벽 구간을 조사 중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성벽 규모는 하부 너비 35m, 외벽 높이 17m, 내벽 높이 9m 안팎으로 대규모 방어 성벽으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축성 시기는 성벽 기저부에서 출토된 토기 편과 성곽 축성기법 등으로 보아 5세기 중엽을 전후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달성이 1500여년간 축조 당시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
04.20
보수의 심장 대구의 지방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대구시장과 9개 구청장·군수 후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1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전·현직 국회의원 6명을 비롯 8명을 대상으로 출발했던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은 2명으로 압축됐다. 국민의힘은 1차로 주호영·이진숙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지난 17일 예비경선을 통해 추경호·유영하 의원을 본선 진출자로 결정했다. 최종 결선은 24~25일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거쳐 26일 결정된다. 하지만 경선 배제에 반발하는 주호영·이진숙 후보는 여전히 전면 재경선과 8인 경선 복원을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추경호·유영하 의원에 대한 유권자의 반응도 시큰둥하다. 추 후보는 윤석열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와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유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실상 유일한 측근으로 특히 윤석열 탄핵 찬성파를 비난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두 후보 모두 친윤 색채가 강하다는 평가다.
부산시가 학령인구 감소로 비어가는 대학 시설을 초고령사회 대응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20일 고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도캠퍼스를 활용한 하하(HAHA)캠퍼스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신대가 보유한 의료·교육 역량을 활용해 웰니스·의료관광 중심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앞으로 고신대 영도캠퍼스 24만6478㎡ 부지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하하캠퍼스로 조성된다. 우선 시민 활용도가 높은 야외체육시설과 하하에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후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등 의료·보건 인프라와 연계한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및 오픈캠퍼스를 구축한다. 웰니스·의료관광 특화 프로그램과 함께 우수한 해안 입지를 활용한 대학 연계 은퇴자마을(UBRC)을 조성해 거주하며 교육과 심신의 건강을 챙기고 질병치료까지 치료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가톨릭대학교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시는 앞서 부산가톨릭대에서 1호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 프로그램과 건
현재 63개국 1707명 유학생 재학 중 국립부경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입학 상담 창구를 카카오톡으로 넓혔다. 해외 지원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입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상담 채널을 연 것이다. 국립부경대는 20일 2026학년도 2학기 외국인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하면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입시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제교류본부는 그동안 외국인 입시 시즌마다 이메일과 전화로 하루 수십 건의 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개설한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입학 공지, 지원 절차, 서류 준비 방법 등 전반적인 입시 정보를 안내하고, 실시간 상담으로 개별 문의에도 응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운영시간 외 문의는 순차적으로 답변한다. 채널은 카카오톡에서 ‘부경대학교 국제교류부 입시’를 검색해 추가하면 된다. 국립부경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이자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 정부초청장학생 대학원 특화트랙 운영대학이다. 현
임채영 여자 멀리뛰기 우승 저학년 선수들도 전력 입증 부산대학교 육상부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5개를 따내며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일 부산대에 따르면 부산대 육상부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익산 보석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를 포함한 다수의 입상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대 선수 8명이 출전했다. 임채영(4학년) 선수는 여자 멀리뛰기 1위에 오르며 팀 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노호진(4학년) 선수는 남자 100m 달리기에서 2위를 차지했고, 최지원(2학년) 선수는 남자 400m 허들 2위와 남자 110m 허들 3위에 올라 허들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장창민(2학년) 선수도 남자 세단뛰기와 남자 멀리뛰기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도약 종목 전반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였다. 여기에 오소희(1학년) 선수가 여자 멀리뛰기 2위, 조민혁(1학년) 선수가 남자 멀리뛰기 3위에 오
전국 6대 국립과학관 통합 관람 서비스 BNK부산은행, 법인 1호 가입으로 동참 국립부산과학관이 제59회 과학의 날을 맞아 전국 국립과학관을 하나의 회원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연간회원제 ‘사이언스 패스’를 도입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20일 부산, 과천, 중앙, 광주, 대구, 강원 등 전국 6대 국립과학관을 연계한 통합 관람 서비스 ‘사이언스 패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 연간회원으로 가입하면 부산과학관은 물론 다른 국립과학관 전시관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연간회원에게는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 무료 이용, 특별기획전 우대요금 적용, 지정 차량 1대 주차료 무료, 가입 감사 선물 증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비는 일반 3만원, 다자녀 가정 2만원, 우대 고객 1만원이며 재가입 때는 10% 할인된다. 가입은 과학관 본관 1층 종합안내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이번 제도 도입에는 BNK부산은행도 힘을 보탰다. 부산은행은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원으로서 ‘법인 1호 회
04.17
대구약령시 축제 내달 개막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지역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6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대구약령시(중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약령시 개장 368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방의 길, 대구약령시로 통하다’를 주제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선보이며 지역 한방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축제는 올해로 48회째다. 대구 약령시는 대한민국 최고·최대 한약재 시장으로 오랜 전통을 이어온 지역의 대표적인 한방 문화자원이다. 대구시는 한방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청년층과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 지역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78년 첫 개최 이후 축제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0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올해 축제는 약령시의 역사적 정통성을 바탕으로 참여와 체험을 강화한 3개 거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번째 테마길 ‘한방이 풍성하길’은 먹거리와 체험형 콘텐츠 중심
발주계획 분기별 공개·공동도급 유도 지역 생산제품 구매 986억원으로 확대 부산도시공사가 계약제도 개편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발주정보 공개를 늘리고 지역 생산제품 구매를 대폭 확대하는 등 지역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산도시공사는 17일 ‘지역상생 강화, 공정·투명 계약 확립,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핵심 방향으로 한 계약업무 운영개선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지역 생산제품 구매 규모를 986억 원으로 늘리고, 구매율 목표도 78.4%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는 전년보다 2.2배 증가한 규모다. 공사는 또 기존 연 1회 공개하던 발주계획을 분기별로 확대 공개하기로 했다. 지역업체들이 입찰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분할발주와 공동도급을 유도해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협력업체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공사는 상생결제 원스톱 시스템인 ‘이지싱크’를
경북도호국보훈재단, 추진단 운영 서훈 상향과 공적범위·위상 재평가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이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공적 재조명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일을 맞아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공적과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공적 재검증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공적 재심사 추진단’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추진단은 이상룡 선생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단순한 서훈 상향 요구를 넘어 공적의 범위와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재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재단에 따르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체제에서 초대 국무령(1925년 9월~1926년 1월)을 역임한 석주 이상룡 선생(1858~1932년)은 독립운동의 조직적 기반을 구축하고 노선과 방향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룡 선생은 만주 지역에서 독립운동 기지 건설과 인재 양성에 앞장섰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으
04.16
부산시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충격을 막기 위해 총 1조2620억원 규모의 비상경제대책을 즉시 가동한다.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고 자금난을 겪는 기업 숨통을 틔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시는 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전쟁으로 촉발된 복합위기 장기화에 대응한 비상경제대책회의 결과에 따른 민생 안정, 기업 활력, 에너지 구조 전환의 3대 분야 10개 과제, 34개 시책을 발표했다. 시민 부담 경감과 기업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4월 추경에 5508억원을 편성했고, 이 가운데 4853억원을 경제 회복 분야에 집중 배치했다.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부분은 고유가 대응책이다. 화물자동차와 마을버스에는 엔진오일·요소수·타이어 같은 안전용품 구입비 91억원을 지원한다. 연안어선 어업인과 농업인에게는 면세유 인상분 보전을 위해 8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강서구 녹산 산단에는 통근버스 7대를 추가로 넣어 총 64대로 늘린다. 종량제봉투
주사기 등 필수 의료제품의 공급 지연 우려가 제기되자 경북도가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일부 품목에서 공급 지연이 확인됐으나, 전면적인 부족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도의사회 보건소 도립의료원 유통업체 등이 참여한 현안회의를 열고 주사기·주사침 등 필수 의료제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사기·주사침 등 일부 품목에서 공급 지연이 확인되면서 현장 대응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재관 도 보건정책팀장은 “현재까지 의료기관에서 진료 지연이나 의료 공백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장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의약품이나 백신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낮게 보고 있다. 정부와 현장 모두 이번 수급 불안은 주사기 등 일부 관리 품목에 국한된 문제로 보고 있으며, 의약품 단계까지의 확대 징후는 없다는 설명이다. 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침에 따라 매점매석 방지 등 관리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생산·유통업체 현황을 파악하고 의
GPT·제미나이 연계해 수업 지원 강화 AI튜터 도입…윤리 가이드라인도 공표 경성대학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대학 교육 현장에 본격 도입한 AI 기반 학습관리시스템을 정식 가동한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 활용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연구 윤리 기준도 함께 제시하며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나섰다. 경성대학교 RISE사업단은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학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학생과 교원의 수업·학습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 활용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고 책임 있는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AI 활용 가이드라인도 동시에 공표했다. 경성대가 선보인 핵심 서비스는 5가지다. 구글 제미나이와 오픈AI GPT를 연계한 ‘AI Chat’은 이용자의 창의적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실제 강의자료를 학습한 ‘AI Tutor’는 24시간 맞춤형 조교 역할을 맡아 학습자를 돕는다. 여기에 외국인 유학생
유가족 뜻 모아 지원 철학과 재학생 지원 동아대학교 철학전공 졸업생인 고(故) 이승환 동문의 유가족이 고인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조성하며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나섰다. 동아대는 고 이승환 동문 유가족이 ‘이승환 장학금’ 명목으로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15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인의 부친 이명근 씨와 모친 천숙희 씨, 여동생 이혜영 씨, 매부인 장준봉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등 유가족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이해우 총장과 염정국 대외국제처장, 정규식 인문과학대학장, 조홍준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장 등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 이승환 동문은 2008년 2월 동아대 인문학부 철학전공을 졸업했다. 유가족은 인문학 분야의 발전과 후배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고인의 이름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에 기탁된 1억 원은 ‘이승환 장학금’으로 명명돼 동아대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재
“여가 어떤 동넨데예. 여기서 ‘이번엔 국민의힘 안 찍을 수도 있다’는 말이 여기저기 돈다는 것부터가 심상찮습니더.” 15일 부산 수영구 팔도시장에서 만난 상인 이 모(67)씨는 “윤석열 탄핵 이후에도 바뀔 생각은 안 하고 맨날 싸움만 한다는 말에 울화통이 터진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수영은 민주당 계열에 단 한 번도 구청장을 내주지 않은 부산 대표 보수지역이다. 해운대와 함께 이른바 ‘부산의 강남’으로 불리고, 보수세가 유독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2018년 민주당 바람이 부산 전역을 휩쓸 때도 수영은 끝내 문을 열지 않아 6.3 지방선거 부산 전체 흐름에서 보수 균열 가능성을 비춰보는 시험대 같은 곳이다. 박형준 시장에겐 국회의원 뱃지를 달게 해 준 정치적 고향으로 강성태 구청장과 함께 각기 3선에 도전한다. 수영구청장 선거 구도는 관록의 정치인과 구의회 의장 출신 여성 정치인의 맞대결이다. 국민의힘은 3선에 도전하는 강성태 구청장을, 더불어민주당은
초5~고교생 90명 대상 6회 운영 AI로봇 다루며 디지털 역량 향상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로봇을 직접 다뤄보는 로보틱스 체험 교육에 나선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부산SW·AI교육거점센터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AI로봇과 함께하는 로보틱스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학생 중심 체험형 SW·AI 교육을 확대하고, 로보틱스 기반 교육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센터의 특화 장비인 알파원 프로, 두봇, 비트독, 로봇팔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로봇 제어와 자율주행 원리 등 피지컬 컴퓨팅 요소를 익히며, 기초 로봇 교구 이해부터 실제 제어·실습 활동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또 센서와 제어, 자동화 등 로봇 시스템 전반을 체험 중심으로 배우도록 구성
대구시, 운영 수송 숙박 안전 완비 90개국 선수 등 1만여명 참가 예정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리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조직운영 체제 구축, 시설 장비 재인증, 숙박 수송 안전 등을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우선 단계적 조직 확대를 통해 현재 1처 3부 7팀, 총 39명 규모의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경기운영 담당관 및 통·번역 인력 등 전문 인력을 보강해 국제대회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위한 시설 정비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대구스타디움 트랙을 교체해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Class 1’ 재인증을 획득했다. 또 하프마라톤과 10km 달리기 등 로드레이스 코스에 대한 WA 인증도 마쳤다. 남녀 각 14개 연령 그룹
가정통신문·행사모집·표창업무 정비 교직원 수업·생활지도 집중여건 강화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반복 업무를 교육청이 직접 맡는 방식의 교직원 업무 경감 대책을 내놨다. 교사와 교직원이 수업과 생활지도 등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부산시교육청은 16일 교직원 업무경감 대책을 발표하고 가정통신문 재생산 최소화, 각종 대회·행사 참가 모집 일원화, 연말 표창계획 통합 추진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가 일일이 다시 만들어 배포하던 단순 안내·홍보성 가정통신문은 앞으로 교육청이 ‘다모아앱’과 교육청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직접 제공한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의 단순 행정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와 행사 참가 방식도 손질한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주관 부서가 직접 참가자를 모집하고, 학생이나 교직원이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학교별 취합 업무를 덜어주기로 했다. 연말에 몰리던 각종 표창도 사전 안내를 통해 중
04.15
민선 8기 들어 추진과 중단이 반복된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6.3 지방선거 전면에 또다시 등장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부산특별시 설치 및 경제·산업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두 시·도지사는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려면 단순 협력 수준을 넘어 권한과 재정을 갖춘 통합 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시·도지사의 이번 발의는 전재수·김상욱·김경수 등 민주당 부울경 후보들이 봉하마을 공동 출정식에서 메가시티 재추진을 선언한 직후 나와 맞불 성격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더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시점이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 1월만 해도 올해 주민투표를 거쳐 찬성이 나오면 내년 특별법 제정에 나서고, 2028년 행정통합을 완성한다는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재정권과 자치권 확보를 전제로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다. 그런데 불과 석달 만에 주민투표보다 특별법 발의를 먼저 꺼내 들었다. 부산·경남
아시아·태평양지역 30여개 국가 관광분야 관계자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경주시와 포항시에서 동시에 열린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포항시·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관광 국제기구인 PATA 연차총회가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총회는 사상 최초로 경주와 포항 2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돼 국제 관광산업의 핵심 의제를 논의하게 된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1일차에는 개회식과 경영이사회, 산업 및 교육 라운드테이블 회의, 청년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연차총회, 글로벌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지부회의와 정책포럼, 갈라디너가 이어진다. 3일차에는 컨퍼런스와 폐막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총회는 1979년 경주 보문관광단지 개장과 육부촌(현재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옥) 준공을 기념해 열린 ‘PATA 워크숍’ 이후 47년 만에 경
대구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건축을 앞세운 도시 전환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실행과 재정, 체감 시점은 향후 집행 과정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될 ‘제3차 광역건축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건축·도시·주거·경관·문화를 아우르는 중장기 계획으로, 이번 3차 계획은 AI 기반 스마트건축 도입을 핵심 축으로 삼았다. 시는 설계와 시공 단계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도시공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후·인구 변화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최종 계획안은 2027년 4월 확정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대구정책연구원이 맡는다. 이번 계획은 개별 사업 실행보다는 중장기 방향 제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종익 건축과장은 “기본계획은 향후 사업의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