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
2026
경북도가 생태복원에 기반을 둔 ‘그린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단절된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연결하는 한반도 생태축 복원사업을 비롯해 도심 훼손지를 되살리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생태계 보전과 건전한 이용을 위한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총 10곳에 62억원을 투입하는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우선 도로 개설 등으로 끊긴 백두대간, 낙동정맥을 연결하기 위해 상주 화령과 청송 질고개 일원에 생태통로를 설치하는 ‘한반도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반도 핵심 생태축 연결·복원 추진계획’에 선정된 것으로 멸종위기종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찻길동물사고(로드킬)를 예방하는 등 생태 네트워크의 연속성과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주 화령 생태통로는 폭 30m, 길이 138m로 설치되고 청송 질고개 생태통로는 폭 30m 길이 90m다. 도심 내 생태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도
05.07
국립공원에서 마라톤이나 축제행사 개최 논란이 확산되면서 금정산도 북한산처럼 대규모 산악마라톤 대회를 금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7일 부산시와 국립공원공단 등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금정산국립공원 보전·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금정산이 올해 3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산림 문화 탐방로 시설 등 전 분야를 사계절에 걸쳐 조사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중장기 보전·운영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이다. 결과는 올해 12월 나올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는 최근 논란이 된 산악마라톤과 트레일러닝, 산악자전거 등 대규모 민간행사와 산악레저 활동을 어떻게 관리할지도 포함된다. 공단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금정산에서 대회성 산악마라톤을 북한산국립공원처럼 제한할지, 일정 조건을 붙여 허용할지 등 관리 기준을 정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 국립공원에서 산악마라톤이 일괄 금지된 것은 아니다. 무등산과 태백산, 치악산 등에서는 달리기나 트레일러닝 성격의 행
경북도가 미래 에너지 산업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인공지능(AI) 확산과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경주를 중심으로 차세대 원전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경북도는 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AI·탄소중립 시대, SMR 생태계의 역할과 의미’를 주제로 경북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김무환 전 포스텍 총장은 “SMR은 산업 생태계를 재편할 핵심 인프라”라며 “기술뿐 아니라 제도·인력·수요 기반을 함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도와 포스코홀딩스 서울대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들은 SMR 산업 연계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북도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SMR 국가산단, 제작지원센터 등을 통해 연구개발(R&D)부터 제작·실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경주가 SMR 초도호기 유치를 위한 ‘준비된 지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경북도는
채용연계형 AI교육 효과 입증 ‘기업 참여형 교육이 취업으로’ 경북대학교가 운영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이 수료생 전원 취업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7일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KDT과정 취업률은 7기 77.3%, 8기 85.2%, 9기 71.4%를 기록하며 현재 취업률 86.1%(고성과 과정 기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31일 종료된 SL(주) 채용예정자 부트캠프 과정에서는 수료생 전원이 해당 기업에 입사(인턴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며 채용연계형 교육 모델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 교육이 아닌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부터 프로젝트, 평가까지 직접 참여하는 ‘채용연계형 실무 교육 구조’의 효과라는 분석이다. 이 과정의 교육생들은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수료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경북대 KDT의 교육모델은 현재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반도체 소
05.06
비리 사건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부산 해운대 엘시티가 다시 경찰 수사의 도마에 올랐다. 이영복 전 청안건설 회장의 취업제한 위반 등 각종 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지만, 피해자들은 경찰 수사가 장기간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부산참여연대와 엘시티 피해자들은 6일 부산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회장의 법 위반 의혹과 여러 고소·고발 건에 대해 경찰이 11개월째 압수수색 한번 하지 않고 있다”며 전면 압수수색과 계좌추적, 주요 피의자 소환 등 강제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이 전 회장은 엘시티 게이트와 관련해 징역 6년형을 복역한 뒤 2022년 11월 출소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소 후 5년간 엘시티 관련 업무를 맡을 수 없지만, 피해자들은 이 전 회장이 ‘엘시티 회장’이라는 직함으로 관련 업무를 사실상 관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피해자들은 고소 이후 지금까지 압수수색 등 핵심 증거 확보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경북도가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최근 정부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신약과 재생의료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제1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펩타이드 및 바이오잉크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향후 5년간 총 341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의약품 디스커버리 플랫폼 연구’는 국비 180억원 등 총 216억원 규모다. 포스텍 이지오·임현석 교수팀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대형 구조분석 장비를 연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구 투여가 가능한 고리형 펩타이드 상용화 기술 개발과 후보물질 평가·기업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주사제 중심 치료제를 먹는 약으로 전환하는 기술 확보가 목표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결합한 단백질 구조로, 고리
05.04
부산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와 맞물려 의료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했다. 부산시는 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5년 외국인 의료관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7만5879명으로 집계돼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3만165명보다 151.5%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부산은 2024년 전국 3위에서 지난해 처음 2위로 올라섰고, 2년 연속 비수도권 1위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75만5002명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부산에 이어 경기 5만4085명, 제주 4만7028명, 인천 2만6483명, 대구 1만9243명 순이다. 이 같은 결과는 외국인 의료관광시장 확대와 맞물려 있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364만3439명으로 처음 3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대만 의료관광객은 1년 전보다 293% 급증했다. 대만 관광객이 68만78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관광에서도 2만837
부산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한 해양관측 초소형위성 ‘부산샛’이 우주 궤도에 안착했다. 해양수도를 표방해 온 부산이 항만·해양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는 첫 위성을 쏘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부산시는 부산샛이 지난 3일 오후 4시 미국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돼 교신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샛은 같은 날 오후 6시19분 고도 약 615㎞ 궤도에서 정상 분리됐고, 4일 0시41분 칠레 푼타아레나스 지상국과 첫 양방향 교신까지 이뤄졌다. 부산샛은 무게 약 12kg, 12U 규격의 초소형위성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이 편광카메라를, 부산 지역 우주기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위성 본체를 맡아 개발했다. 향후 약 1년간 부산항만 지역과 한반도 서해안, 태평양 일대를 관측하며 해양 미세먼지와 대기환경, 기후변화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천문연구원, 나라스페이스테크
초시 합격률 55.6% 기록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올해 변호사시험에서 개원 이후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동아대는 법학전문대학원이 제15회 변호사시험에서 졸업생을 포함해 모두 73명의 합격자를 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역대 평균 합격자 수인 53명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특히 올해 졸업 후 처음 시험을 치른 15기 초시 응시자 63명 가운데 35명이 합격해 초시 합격률 55.6%를 기록했다. 학교 측은 합격자 수 증가와 함께 초시 합격률도 개선되면서 교육과정 운영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설명한다.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학습 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학사 운영을 꼽았다. 대학 본부는 지난해 전산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활용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법학전문대학원도 검찰반과 로클럭반 운영, 교수 주말 특강, 데이터 기반 학생 지도 등을 통해 시험 준비를 지원했다. 공직 진출 성과도 이어졌다. 동아대 법학전문대학
온 가족 즐기며 기부 문화도 확산 아난티가 올해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기부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난티는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 기장군 아난티 코브와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아난티 코브와 아난티 앳 부산 코브는 5일 아난티 타운 광장에서 ‘2026 아난티 키즈런’을 연다. 5세부터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령별 달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행사 취지에 맞춰 기부 문화를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어린이가 직접 물품 판매를 체험하는 ‘키즈 쁘띠 플리마켓’이 열린다. 오후 5시에는 이터널저니 키즈존에서 직원이 동화를 읽어주는 구연동화 프로그램과 독후감 발표 활동이 진행된다. 아난티 앳 부산 코브의 레스토랑 다모임은 어린이날 스페셜 뷔페를 운영한다. 빌라쥬 드 아난티와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모비딕 마켓을 중심으로 참여 행사가 마련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 8일 개막 6개 축제 10일간 대구전역에서 열려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오는 8일 개막한다. 전통·공연·전시·청년예술 등 6개 축제를 통합 연계한 도심 순환형 축제 형식으로 대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또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지역상권 연계 소비 촉진을 통한 문화관광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대만 관광 영향력자 대상 팸투어도 함께 추진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는 대구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통합 축제 브랜드로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시즌8. 스페이스 히치하이커’를 구호로 내건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곳곳을 이동하며 축제를 경험하는 ‘도시형 순환 축제’로 운영된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개별 축제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대구 대표 통합 축제 플랫폼이다. 올해 봄축제는 ‘도심 속 축제 우주 탐험’이라는 콘셉트 아래 골목과 거
04.30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내 LH 인공수로에 일반 생활용수의 10% 수준 가격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려던 부산시의회 계획이 불발됐다. 29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4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던 부산시 수도급수조례 개정안은 의사일정에 오르지 못했다. 조례안은 지난 23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지만, 이후 시의회 내부에서도 특혜성 시비와 상위법 위반 논란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본회의 상정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임위 통과 후 논란이 커지자 안성민 시의회 의장은 28일 오후 복지환경위원회와 긴급 논의를 거쳐 부산상수도사업본부에 본회의 처리 보류 결정을 통보했다. 시의회 측은 “수도급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심도 있는 안건 심의를 위해 교섭단체 대표의원과의 협의에 따라 의사일정에서 제외 처리했다”고 밝혔다. 다음 회기는 6.3 지방선거 직후 열리는 6월 정례회다. 시의회는 6월 정례회에서 재논의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처리가 쉽지 않을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개막 5월 1일부터 6개월간 일정 돌입 정신·놀이·음식·문화유산 등 교류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대표문화도시가 안동에 모여 문화로 하나가 된다. 경북도는 아시아 문화도시들의 교류의 장인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에서 오는 5월 1일 개막해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우리의 안녕한 동아시아’라는 비전과 ‘평안이 머무는 곳, 마음이 쉬어가는 안동’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진행된다. 사유와 성찰이 있는 정신문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 이야기와 정성이 담긴 음식문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유산 등 4대 핵심주제를 바탕으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7억7000만원으로 개최지역인 안동시가 가장 많이 부담하고 국비·도비·기금 등이 지원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
04.29
부산 고용시장이 좋은 일자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규직과 상용근로자는 늘고 장시간 근로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국가데이터처 고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 부산의 정규직 근로자가 2021년 73만5000명에서 2025년 83만명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증가율은 12.9%로 같은 기간 비정규직 증가율 8.0%를 웃돌았다. 전체 임금근로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가 더 빠르게 증가한 셈이다. 정규직 증가 흐름은 연도별로도 이어졌다. 부산의 정규직 근로자는 2021년 73만5000명, 2025년 83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임금근로자는 124만7000명에서 138만3000명으로 증가했다. 비정규직도 같은 기간 51만2000명에서 55만3000명으로 4만1000명 늘었지만 고용 증가의 중심이 정규직 쪽으로 옮겨가는 흐름이 확인된 것이다. 타 대도시와 비교해도 부산의 개선 흐름은 두드러진다. 7대 특·광역시 정
대구시의 난임부부 지원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난임 지원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1만명을 웃돌고 최근 발표된 2월 출생아 수도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난임 지원사업을 통해 태어난 아이는 2022년 1112명, 2023년 126명, 2024년 1879명에 이어 지난해 1909명으로 매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난임지원 출생아 수는 대구 전체 출생아 1만817명의 약 17.6%에 해당한다. 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 약 6명 중 1명은 대구시의 난임 지원 덕분에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또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구시는 다양한 요인으로 난임을 겪는 가정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난임 부부 맞춤형 통합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모든 난임 부부에게 전국 최고 수준인 회당 최대 1
경북도가 K-콘텐츠의 새로운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29일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콘텐츠 UP 지원사업’ 선정작인 김순돌 작가의 웹툰 ‘빚, 나는 연인’이 오는 5월 8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등과 함께 1억6000만원 규모의 ‘콘텐츠 UP 지원사업’을 통해 시장 확장성이 높은 8개의 유망 IP(웹툰 캐릭터 스토리 등)를 집중 육성했다. 도는 창작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 컨설팅 기반의 IP 고도화, 피칭, 라이선싱, 유통망 확보까지 산업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지역 창작자들이 주요 핵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순돌 작가의 ‘빚, 나는 연인’은 십년지기 친구와 남자친구의 배신, 그리고 5000원의 빚을 떠안게 된 주인공 ‘송이봄’이 계약 연애를 통해 전 연인에게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현대 로맨스 작품이다. 과거의 깊은 상처를 딛고 주체적으로 나아가는 성장형 주인공 ‘송이봄’
경북에서 올해 첫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발생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농번기를 앞두고 반복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북도는 75세 여성이 지난 4월 중순 풀 제거 작업 이후 발열과 몸살 증상을 보여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지난 24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에 이어 두번째 사례다. SFTS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설사 등 증상을 동반한다.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일부 사례에서는 40% 이상에 이르기도 한다.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발생한다.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2차 감염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백신이 없어 예방이 핵심이다. 경북은 전국에서 SFTS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경북에서 발생한 환자는 45명으로 전국 환자(280명)의 16.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농
04.28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3선 도전을 공식화했고, 전재수 의원은 정치적 기반인 북구 구포시장에서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실상 본선 채비에 들어갔다. 박 시장은 27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지난 5년간의 시정을 “부산이 분명히 달라진 시간”으로 규정하며 “세계도시 부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부산시정은 행정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전재수 의원도 같은 날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 의원은 29일 국회의원직 사퇴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출발점이자 3선 의원으로 성장한 기반인 북구 주민들을 향해 “북구의 자랑이 되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양측의 메시지도 뚜렷하게 갈렸다. 박 시장은 시정 성과와 중단 없는 발전,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앞세워 ‘완성론’을 부각했다. 전 의원은 지역 기반과 민생 현장,
‘인간중심 미래교육’ 발표 AI 튜터·AI메이커센터 추진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첫 공약으로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들어갔다. 김 예비예비후보 28일 부산진구 서전로 김석준 선거캠프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을 명실상부한 AI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AI는 도구이고 교육의 중심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공약의 큰 방향을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사와 학생을 함께 지키는 안심교육’, ‘존중과 배려로 함께 크는 시민교육’, ‘가족처럼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교육’ 등 5개로 정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세부 공약으로 AI 기반 미래교육 대전환 구상을 공개했다. 그는 “부산시교육감 재임 9년간 스마트 기기 보급, 프롬프트엔지니어링 도입, 생성형 AI ‘BeAT’의 고등학교 보급 등 부산교육 대전환의 디딤돌을 놓아왔다”며 “이제 한
문화예술강사 양성 사업 4500만원 스타일링·의류 지원도 함께 제공 세정나눔재단이 경력단절 여성과 취약계층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문화예술강사 양성 사업에 나선다.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20일 세정그룹 부산 본사에서 교육 전문기관 어나더데이,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 ‘문화예술강사 양성 프로그램’ 지원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과 양육 등으로 경력이 중단된 여성과 한부모·미혼모 등 지역 취약계층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물품 지원이나 단기 교육을 넘어 자존감 회복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과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세정나눔재단은 사업에 총 45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세정그룹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과 협업해 참여자에게 시간·장소·상황에 맞는 스타일링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자 1인당 약 125만원 상당의 의류 구입 지원도 이뤄진다. 경력 단절로 위축된 여성들이 외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