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0
2026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내 LH 인공수로에 일반 생활용수의 10% 수준 가격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려던 부산시의회 계획이 불발됐다. 29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4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던 부산시 수도급수조례 개정안은 의사일정에 오르지 못했다. 조례안은 지난 23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지만, 이후 시의회 내부에서도 특혜성 시비와 상위법 위반 논란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본회의 상정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임위 통과 후 논란이 커지자 안성민 시의회 의장은 28일 오후 복지환경위원회와 긴급 논의를 거쳐 부산상수도사업본부에 본회의 처리 보류 결정을 통보했다. 시의회 측은 “수도급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심도 있는 안건 심의를 위해 교섭단체 대표의원과의 협의에 따라 의사일정에서 제외 처리했다”고 밝혔다. 다음 회기는 6.3 지방선거 직후 열리는 6월 정례회다. 시의회는 6월 정례회에서 재논의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처리가 쉽지 않을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개막 5월 1일부터 6개월간 일정 돌입 정신·놀이·음식·문화유산 등 교류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대표문화도시가 안동에 모여 문화로 하나가 된다. 경북도는 아시아 문화도시들의 교류의 장인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에서 오는 5월 1일 개막해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우리의 안녕한 동아시아’라는 비전과 ‘평안이 머무는 곳, 마음이 쉬어가는 안동’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진행된다. 사유와 성찰이 있는 정신문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 이야기와 정성이 담긴 음식문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유산 등 4대 핵심주제를 바탕으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7억7000만원으로 개최지역인 안동시가 가장 많이 부담하고 국비·도비·기금 등이 지원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
04.29
부산 고용시장이 좋은 일자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규직과 상용근로자는 늘고 장시간 근로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국가데이터처 고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 부산의 정규직 근로자가 2021년 73만5000명에서 2025년 83만명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증가율은 12.9%로 같은 기간 비정규직 증가율 8.0%를 웃돌았다. 전체 임금근로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가 더 빠르게 증가한 셈이다. 정규직 증가 흐름은 연도별로도 이어졌다. 부산의 정규직 근로자는 2021년 73만5000명, 2025년 83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임금근로자는 124만7000명에서 138만3000명으로 증가했다. 비정규직도 같은 기간 51만2000명에서 55만3000명으로 4만1000명 늘었지만 고용 증가의 중심이 정규직 쪽으로 옮겨가는 흐름이 확인된 것이다. 타 대도시와 비교해도 부산의 개선 흐름은 두드러진다. 7대 특·광역시 정
대구시의 난임부부 지원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난임 지원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1만명을 웃돌고 최근 발표된 2월 출생아 수도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난임 지원사업을 통해 태어난 아이는 2022년 1112명, 2023년 126명, 2024년 1879명에 이어 지난해 1909명으로 매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난임지원 출생아 수는 대구 전체 출생아 1만817명의 약 17.6%에 해당한다. 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 약 6명 중 1명은 대구시의 난임 지원 덕분에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또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구시는 다양한 요인으로 난임을 겪는 가정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난임 부부 맞춤형 통합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모든 난임 부부에게 전국 최고 수준인 회당 최대 1
경북도가 K-콘텐츠의 새로운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29일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콘텐츠 UP 지원사업’ 선정작인 김순돌 작가의 웹툰 ‘빚, 나는 연인’이 오는 5월 8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등과 함께 1억6000만원 규모의 ‘콘텐츠 UP 지원사업’을 통해 시장 확장성이 높은 8개의 유망 IP(웹툰 캐릭터 스토리 등)를 집중 육성했다. 도는 창작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 컨설팅 기반의 IP 고도화, 피칭, 라이선싱, 유통망 확보까지 산업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지역 창작자들이 주요 핵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순돌 작가의 ‘빚, 나는 연인’은 십년지기 친구와 남자친구의 배신, 그리고 5000원의 빚을 떠안게 된 주인공 ‘송이봄’이 계약 연애를 통해 전 연인에게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현대 로맨스 작품이다. 과거의 깊은 상처를 딛고 주체적으로 나아가는 성장형 주인공 ‘송이봄’
경북에서 올해 첫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발생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농번기를 앞두고 반복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북도는 75세 여성이 지난 4월 중순 풀 제거 작업 이후 발열과 몸살 증상을 보여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지난 24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에 이어 두번째 사례다. SFTS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설사 등 증상을 동반한다.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일부 사례에서는 40% 이상에 이르기도 한다.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발생한다.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2차 감염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백신이 없어 예방이 핵심이다. 경북은 전국에서 SFTS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경북에서 발생한 환자는 45명으로 전국 환자(280명)의 16.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농
04.28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3선 도전을 공식화했고, 전재수 의원은 정치적 기반인 북구 구포시장에서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실상 본선 채비에 들어갔다. 박 시장은 27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지난 5년간의 시정을 “부산이 분명히 달라진 시간”으로 규정하며 “세계도시 부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부산시정은 행정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전재수 의원도 같은 날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 의원은 29일 국회의원직 사퇴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출발점이자 3선 의원으로 성장한 기반인 북구 주민들을 향해 “북구의 자랑이 되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양측의 메시지도 뚜렷하게 갈렸다. 박 시장은 시정 성과와 중단 없는 발전,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앞세워 ‘완성론’을 부각했다. 전 의원은 지역 기반과 민생 현장,
‘인간중심 미래교육’ 발표 AI 튜터·AI메이커센터 추진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첫 공약으로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들어갔다. 김 예비예비후보 28일 부산진구 서전로 김석준 선거캠프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을 명실상부한 AI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AI는 도구이고 교육의 중심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공약의 큰 방향을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사와 학생을 함께 지키는 안심교육’, ‘존중과 배려로 함께 크는 시민교육’, ‘가족처럼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교육’ 등 5개로 정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세부 공약으로 AI 기반 미래교육 대전환 구상을 공개했다. 그는 “부산시교육감 재임 9년간 스마트 기기 보급, 프롬프트엔지니어링 도입, 생성형 AI ‘BeAT’의 고등학교 보급 등 부산교육 대전환의 디딤돌을 놓아왔다”며 “이제 한
문화예술강사 양성 사업 4500만원 스타일링·의류 지원도 함께 제공 세정나눔재단이 경력단절 여성과 취약계층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문화예술강사 양성 사업에 나선다.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20일 세정그룹 부산 본사에서 교육 전문기관 어나더데이,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 ‘문화예술강사 양성 프로그램’ 지원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과 양육 등으로 경력이 중단된 여성과 한부모·미혼모 등 지역 취약계층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물품 지원이나 단기 교육을 넘어 자존감 회복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과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세정나눔재단은 사업에 총 45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세정그룹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과 협업해 참여자에게 시간·장소·상황에 맞는 스타일링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자 1인당 약 125만원 상당의 의류 구입 지원도 이뤄진다. 경력 단절로 위축된 여성들이 외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복
2025년 주관기관 평가 최고 등급 동남권 청년창업 혁신 거점 성과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동남권 창업 거점 대학으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산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S)’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1일 이뤄졌으며, 부산대는 사업화 전용 프로그램 운영과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동남권발 글로벌 유니콘 기업 창출을 목표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발굴해 성장 단계별 사업화를 지원해 왔다. 유망 창업기업 발굴, 창업문화 확산, 맞춤형 사업화 지원, 투자·네트워크 연계,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부산대기술지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시리즈벤처스, 크립톤 등 민·관·학 협
04.27
LH가 부산 명지지구에 조성하는 인공수로 물 공급 방안을 두고 부산시와 시의회가 충돌하고 있다. 시의회는 생활용수의 10%대 비용으로 물 공급 길을 열자는 입장인 반면, 시는 상위법 위반이라며 맞선다. 27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최근 ‘부산광역시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의결했다. 개정안은 공업용수 공급구역을 공업용수 시설이 설치된 지역으로 하되, 부산시장이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공업용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9일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 본회의를 통과하면 LH는 자체 정수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싼값에 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논란의 핵심은 LH가 명지지구 개발사업 과정에서 조성하는 2.4㎞ 인공수로다. 명지지구는 전체 639만㎡ 규모로, LH는 인공수로와 친환경 물순환 시스템을 통해 인천 송도·청라 국제신도시에 버금가는 수변친화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낙동강 원수를
대평·남항동 대상 공동체 활성화·생활환경 개선 지원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영도구 대평·남항동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주민공모사업’을 부산시와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대평·남항동 지역 주민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참여형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다.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근대조선산업의 1번지, 대평동 해양산업의 혁신기지로 전환하다’를 주제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주민공모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실행 기반을 주민 주도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지역 자원 활용 등이다.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발굴한 뒤 사업을 기획·실행·정산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고, 선정 단체에는 회계와 정산 등 공모사업 실행 교
보조공학기기 확충 맞춤형 학습환경 강화 경남정보대학교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보조공학기기 확충에 나선다. 경남정보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6년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남정보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최신 보조공학기기를 대폭 확충한다. 시각장애 학생을 위해 터치스크린 휴대용 독서 확대기를 도입하고, 저시력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청각장애 학생에게는 실시간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AI 문자통역 태블릿 PC와 강의 음성을 선명하게 전달하는 고성능 보청기형 음성 증폭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강의실 내 학습 소통의 어려움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과 전동 휠체어를 비롯해 한 손 사용이 쉬운 특수 키보드와 특수 마우스 등을 갖춰 학습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경남정보대는 공동 이용 기기뿐
5월 9일 벡스코에서 개최 전공 체험·상담·진학 정보 부산대학교가 고교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전공 체험형 오픈캠퍼스를 연다. 부산대학교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고교생 대상 진로·진학 행사인 ‘PNU 오픈캠퍼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교생들이 부산대의 다양한 전공을 직접 체험하고, 학과별 진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단과대학과 학과별 부스가 설치돼 전공 체험, 실험, 전시, 상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관심 전공의 학습 내용과 진로 방향, 대학 생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부산대는 인문사회와 이공계 기초 학문 분야를 비롯해 반도체공학전공, 인공지능전공 등 첨단 학문 분야도 소개한다. 첨단융합학부와 자유전공학부 등 학부대학 소속 전공, LG전자 채용연계형 학부 계약학과로 신설된 스마트가전공학과도 참여한다. 참여 학과는 사학과, 행정학과, 문헌정보학과, 정치외
7월 전국 선수 1500명 양산 집결 전국 태권도 품새 선수와 생활체육인이 기량을 겨루는 영산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가 오는 7월 경남 양산에서 열린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오는 7월 18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Y’sU 영산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산대가 주최하고 태권도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양산시와 양산시의회, 양산시체육회, 경남태권도협회, 양산시태권도협회, 양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회는 품새 단일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한태권도협회 등록 선수가 출전하는 ‘품새A’ 부문과 국기원 유단·품단자가 겨루는 ‘품새B’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영산대는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와 생활체육인의 참여가 늘고 있어 올해 15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당일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영산대 태권도시범단의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참가 선수들의 경기와 함께 태권도 시범 공연이 더해져 지역 스
고환율·국제정세 불확실성 대응 항공·크루즈·OTA 마케팅 확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고유가와 고환율, 국제 정세 불확실성에 대응해 대만과 일본 등 근거리 핵심시장을 겨냥한 관광객 유치전에 나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대만과 일본 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해 단체관광, 개별관광, 항공·크루즈,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협업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와 타이중, 가오슝 등 주요 도시에서 현지 관광업계 40개사를 대상으로 B2B 세일즈콜을 진행했다. 지난 3~4월 출시한 을숙도 생태공원 봄꽃 피크닉 상품으로 300명을 모객한 데 이어, 뷰티·웰니스 로컬 체험 상품 개발과 2000명 이상 규모의 부산 축제 연계 모객 프로모션도 본격화한다. 항공·크루즈 노선 확대에 맞춘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진에어와 스타럭스항공의 타이중~부산, 타이베이~부산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항공사 공동 모객에 나서고, 6월 1일부터
영도조선소 건조 물량 4척으로 확대 3572억원 규모…반복건조 효과 기대 HJ중공업이 1만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추가 수주하며 부산 영도조선소의 대형 상선 건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HJ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로부터 총 3572억원 규모의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지난 2월 같은 선형의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계약까지 더해 모두 4척의 건조 물량을 확보했다. 이번 선박은 HJ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7700~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기반으로 영도조선소 도크에서 건조할 수 있는 최대급 제원으로 개발한 모델이다. 고효율 설계 기술을 적용해 갑판과 화물창 적재 공간을 확대했고, 공정 효율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최적화 디자인도 반영했다. 선박에는 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탈황설비인 스크러버가 장착된다. 항만 정박 중에는 선박 엔진을 끄고 육상 전력망에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는 육상전원공급장치
04.24
전국 지자체 관광공사 가운데서도 최하위 수준이던 부산관광공사의 10년 묵은 자본금 출자 문제가 풀렸다. 24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건설교통위원회는 시가 남천마리나 부지와 건물 등을 부산관광공사에 현물출자하는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부산관광공사는 407억원 규모의 남천마리나를 품게 되면서 시 위탁사업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날 계기를 마련했다. 대폭 확충된 자산을 바탕으로 관광시설 운영과 해양레저, 체류형 콘텐츠 사업을 확대할 여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앞두고 부산 관광을 이끌어야 할 부산관광공사로서는 뒤늦게나마 자체 사업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관광공사는 2012년 출범 이후 자본금 확충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채 운영돼 왔다. 수권자본금은 800억원으로 설정됐지만 실제 시 출자는 230억원대에 그쳤고, 10여 년간 다른 지자체 관광공사와 달리 자체 사업은 엄두를 내기 어려웠다. 이는 부산시가 아르피나 문제를 매듭
경북도가 추진 중인 거점도시 집중투자 전략이 중간보고 단계에서 방향 조정 검토에 들어갔다. 정부 기준이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용역 목적과 활용 방안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구미 등 거점도시 육성 계획에도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23일 구미시청에서 ‘지방 거점도시 집중투자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관련 전략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기본 방향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권미숙 경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장은 “연구용역의 목적과 결과 활용을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거점도시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2000년대 중반 본격화된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핵심 도시에 투자 역량을 집중하는 개념이다. 인구·산업·인프라를 집적해 주변 지역으로 파급 효과를 확산하고, 교통망 확충·정주 여건 개선·기업 유치 강화의 ‘3대 축’을 통해 자족형 도시 구축을 목표로
공공기금과 정부지원 1조원 확보 약속 행정통합 후 2년 뒤 통합단체장 선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의 선물보따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김부겸 후보는 23일 지역핵심 현안인 신공항건설과 행정통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19일 1호 공약으로 인공지능대전환(AX) 거점도시와 신성장산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산업대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한데 이어 2호 공약에서 지역 2대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물꼬를 튼 셈이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우리 아들·딸들에게 물려줄 ‘기회의 땅’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대구·경북의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 후보가 발표한 핵심공약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재정지원금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민간자본유치 실패와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지원 무산 등으로 신공항건설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 후보가 이날 밝힌 신공항 재원은 1조원이다.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