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9
2026
경북도가 동물용 의약품과 곤충, 천연물 산업을 연계한 K-그린바이오 육성에 본격 나섰다. 전국 최대 규모 그린바이오산업육성지구를 기반으로 연구개발(R&D)부터 실증·사업화·판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경북도는 18일 도청에서 ‘경북 그린바이오산업육성지구 활성화 실행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포항 안동 상주 의성 예천 등 경북 5개 시·군이 전국 최대 규모인 756㏊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지역별 특화산업 간 연계에 초점을 맞췄다. 포항은 동물용 의약품, 예천·상주는 곤충산업, 안동·의성은 천연물 산업 중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경북도는 전국 유일의 동물용 의약품(그린백신) 인프라와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천연물 소재 표준화 기반 등을 연계해 지역별 바이오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개발(R&D)부
‘행운’을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끌어올리려는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운세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체험형 박람회가 열린다. 운세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운세박람회(Fortune Adventur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내 인생의 날씨를 읽고, 행운을 챙겨가는 곳’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운세·행운 아이템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핵심은 관람객이 직접 운세로 자신의 인생을 탐색하고, 행운을 얻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장 후 관람객은 상담쿠폰을 구매하여 상담존 ‘운명상담소’에서 사주·타로·주역·자미두수·관상·수상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사무국은 이번 행사를 단순 점술 행사가 아니라 자기 탐색과 일상 속 행운 아이템 경험에 초점을 맞춘 전시라는 설명했다. 행사장에서는 사주·타로·주역·자미두수·관상 등 분야별 상담이 진행되며, 관람객은 별도 상담 쿠폰을 구매해
05.18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울경 선거가 범진보 진영은 단일화, 국민의힘은 공천 후폭풍에 따른 보수 분열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울산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시당은 지난 15일 울산시장과 기초단체장 선거 단일화에 공식 합의했다. 울산시장 선거는 김상욱 민주당 후보와 김종훈 진보당 후보가 100% 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도 김상욱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해 범진보 진영은 사실상 단일대오를 구축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후보 조정이 이뤄졌다. 중구청장 선거는 박태완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됐고, 동구청장 선거는 박문옥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했다. 북구청장 선거는 이동권 민주당 후보가 나서기로 합의했다. 남구청장 선거는 최덕종 민주당 후보와 김진석 진보당 후보가, 울주군수 선거는 김시욱 민주당 후보와 강상규 진보당 후보가 각각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추진 중이다. 부산에서도 진보 단일화 움직임이
경북 구미시가 라면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K-라면 문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CNN이 구미라면축제와 농심 구미공장을 조명한 것을 계기로,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를 상설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려는 구상이다. 구미시는 지난 12일 CNN이 구미라면축제와 농심 구미공장 취재 내용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CNN은 K-라면이 글로벌 식문화 콘텐츠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구미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미에는 국내 최대 규모 라면 생산기지인 농심 구미공장이 있다. 이 공장은 하루 600만 봉지 규모 생산 능력을 갖췄다. 국내 유통 신라면의 80%, 짜파게티의 90%를 생산하고 있다. CNN은 인공지능(AI) 센서와 스마트 카메라를 활용한 자동화 생산라인도 함께 소개했다. 구미라면축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첫 개최 당시 1만명 수준이던 방문객은 지난해 35만명을 넘어섰다. 이 축제는 경북도 최우수 지정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에도 선정됐다.
특수선·MRO·컨테이너선 수주 잇따라 HJ중공업이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한동안 축소됐던 조선부문 비중이 다시 확대되면서 수익성 회복 흐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HJ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14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 당기순이익 255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억 원에서 246억 원으로 늘며 347%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56억 원에서 255억 원으로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조선부문이 이끌었다. 친환경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조선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581억 원에서 올해 2686억 원으로 70%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건설부문 매출 증가율이 8%대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조선부문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HJ중공업 조선부문은 한때 전체 매출 비중이
05.15
전 “황당한 공수표” 박 “기존 사업 베껴”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박형준 후보가 연일 인공지능(AI) 공약을 둘러싸고 충돌하고 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부산형 AI 공약’을 “황당한 공수표”라고 비판했고, 박 후보는 민주당 AI 공약에 대해 “기존 사업 베껴쓰기”라고 맞받았다. 전 후보 측은 14일 대변인 논평을 내고 박 후보의 AI 공약에 대해 “화려한 수사와 거대한 숫자로 포장돼 있을 뿐 실속이 전혀 없는 공수표”라고 비판했다. 전 후보 측은 특히 박 후보가 제시한 ‘AI 일자리 5만 개 창출’ 공약을 겨냥해 “어떤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고용을 창출할지 설명이 전혀 없다”며 “설령 당선된다 해도 임기는 2030년 6월까지인데 2035년까지 5만 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공약은 황당하다”고 밝혔다. 또 박 후보의 ‘7대 AI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백화점식 나열에 가깝다”며 “정작 부산이 어떤 분야에 선택과 집중할 것인지 비전은 보이지
05.14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이 여야 모두 후보 등록 하루 전에야 마무리됐다. 국민의힘은 함안·의령·거창군수 공천 갈등 문제로, 더불어민주당은 합천·창녕 후보자를 찾지 못하면서 최종 대진표 확정이 미뤄져왔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공천 심사 결과 함안군수 후보로 차석호 전 진주시 부시장을 단수 추천하고, 의령군수 후보로 강원덕 의령군체육회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극심한 내홍을 겪은 거창군은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경남 18개 시·군 기초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은 도당 차원의 공천 과정에서 갈등과 법적 분쟁이 잇따르자 이들 지역 공천권을 중앙당으로 넘겼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는 “서류 심사와 면접 결과, 여론 지표, 추가 검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도 있는 재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천 과정에서 당내 갈등과 후유증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거창은 이번 경남 공천 과정 최대 파열음 지역으로 꼽혔
대구·경북이 로봇산업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소재·부품부터 시스템통합(SI), 유지보수, 인력양성까지 연계해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경북도는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0개 기관·단체와 함께 ‘대구·경북 로봇산업 밸류체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5극 3특’ 지역주력산업 육성 전략에 대응해 지역 로봇산업 공급망 구축과 산업 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대구의 로봇산업 인프라와 경북의 반도체·이차전지 기반 제조 역량을 연계해 지역형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대구·경북은 자동차·전자·기계 중심 제조업 기반과 높은 산업용 로봇 수요를 바탕으로 제조 AI와 로봇 자동화 확산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과 제조 AI 시장 성장, 생산인력 부족, 자동화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지역
수주 4척 중 처음 … 순차적 건조 친환경 중형 컨테이너선 지속 도전 HJ중공업이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시리즈의 첫 번째 선박 건조를 마무리하며 중형 친환경 컨테이너선 시장 확대에 나섰다. HJ중공업은 14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7900TEU급 컨테이너선 ‘나비오스 사이언(NAVIOS CYAN)’ 명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지난 2024년 그리스 선사 나비오스 마리타임으로부터 수주한 7900TEU급 컨테이너선 가운데 처음 건조된 선박이다. HJ중공업은 당시 2척을 수주한 뒤 추가 옵션 계약까지 확보하며 총 4척 규모로 계약을 확대했다. 선박들은 영도조선소에서 순차적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이번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탈황설비인 스크러버를 장착했으며, 향후 메탄올 연료 전환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최신 선형 설계를 적용해 컨테이너 적재 효율도 높였다. HJ중공업은 특히 이번 선박을 계약 시점보다 2개월 이상 앞당겨 건조하면서 공
신규 영웅·대규모 보상 추가 넷마블은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신규 영웅과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나이트크로우 소속 신규 영웅 ‘칼 헤론’이 추가됐다. 칼 헤론은 두 개의 창을 사용하는 공격형 캐릭터로, 공격 중심 조합에서 강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루비 최대 3000개와 펫 소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모험과 결투장 등 게임 콘텐츠를 플레이하면 영웅·펫 소환 이용권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원하는 영웅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성장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보다 원하는 영웅을 선택하기 쉽게 바뀌었고, 과거 장비 강화 과정에서 사용했던 일부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는 특별 쿠폰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1주년 기념 코스튬 5종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05.13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첫 토론부터 정책보다는 네거티브 공방전을 벌였다. 12일 오후 부산MBC 주최로 열린 첫 TV토론회에서 전 후보는 ‘통일교 의혹’으로, 박 후보는 ‘엘시티 논란’으로 각각 집중 공세를 받으며 진땀을 흘렸다. 정책과 비전 경쟁도 이어졌지만 토론은 전반적으로 상대 후보의 도덕성과 책임론을 둘러싼 충돌 양상으로 전개됐다. 박 후보는 토론 도중 전 후보의 통일교 관련 의혹과 관련해 ‘까르띠에 시계’ 논란을 집중 거론했다. 박 후보는 전 후보의 천정궁 방문 여부와 시계 수수 의혹, 보좌관 PC 파기 등을 언급하며 “닉슨대통령이 그만 둔 것은 도청이 아니라 거짓말 때문”이라며 “세 가지 거짓말에 대해 답변하라”고 전 후보를 압박했다. 전 후보도 곧바로 박 후보의 엘시티 아파트 문제를 꺼내 들며 역공에 나섰다. 그는 “엘시티를 팔겠다고 해놓고 5년 동안 처분하지 않으면서 전재수는 거짓말이라고 하는 건
05.12
경북도가 유지·관리하는 지방도로가 더 안전해진다. 도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 위험절개지 정비사업’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는 2022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위험절개지 현황조사 및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 2023년부터 위험절개지 50곳에 대해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4차분 공사가 진행 중인 위험절개지 정비사업은 계단식 옹벽 및 패널식 옹벽 설치와 낙석방지망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는 특히 울릉도 일주도로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인 구암지구와 구암1지구 정비를 위해 국비 190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안에 실시설계 용역이 시작된다. 도는 2027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들어가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
남구 사망사고 계기 긴급 점검 급경사지 옹벽 등 현장중심 추진 대구시가 지난 8일 발생한 낙석 사망사고를 계기로 도심 인접 재해 우려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과 함께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현장 중심’ 방식으로 추진해 위험요인이 확인된 시설물은 위험 등급에 따라 즉시 통제 응급조치 보수·보강 등 필요한 안전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우기 대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주거지 및 공장 인근 급경사지(98곳) 등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 당장 12일에는 민간 전문가 및 구·군 등 관계기관 ‘안전관리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해 급경사지 안전관리 강화 방안과 현장 대응체계 점검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보강토 옹벽(78곳)에 대해서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5월 말까지 정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해빙기를 맞아 지난달 10일까지 지역내 급경사지(365곳)에 대한 1
05.11
6.3 지방선거에 출마할 대구경북의 여야 기초자치단체장 공천자가 확정됐다. 1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안방인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31곳 가운데 27곳 출마자를 공천해 역대 선거에서 보기 힘들었던 여야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애초 민주당은 후보조차 구할 수 없는 분위기였지만 이른바 ‘김부겸효과’로 대구 9곳 모두 공천자를 확정했으며, 경북 18곳에 후보를 낼 수 있게 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8일 군위군수 후보로 이기만 전 김정재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을 단수 추천하면서 대구지역 9개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경북도당도 10일 경주시장 후보로 박근영 전 한국관광학회 이사, 고령군수 후보에 정석원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을 단수 추천하면서 22개 기초단체 중 18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도 지난 8일 안동시장 후보에 권기창 현 시장을, 예천군수 후보에 안병윤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각각 후보로 결정하면서 경북도내 22개
부산시가 공원을 단순한 산책 공간에 머물던 데서 탈피해 시민 일상 속 여가·문화 거점으로 바꾸는 정책 전환에 나선다. 부산시는 11일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산시민공원·용두산공원·북항친수공원 등 핵심공원 16곳과 구·군 거점공원 16곳을 중심으로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원마다 기능을 세분화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휴식과 문화·체험·건강 프로그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계획은 기존의 획일적인 공원 조성 방식에서 벗어나 공원별 역할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용두산공원은 관광과 휴식이 결합된 도심 관광공원으로, 북항친수공원은 해양 관광과 국제도시 이미지를 살린 공간으로 각각 육성된다. 어린이대공원은 가족 중심 생태 놀이터, 송상현광장은 청년문화와 시민 축제 공간으로 기능이 강화된다. 구·군 거점공원도 지역 특성에 맞춰 변화한다. 명지공원은 반려동물 가족공원, 백양공원은 청소년 커뮤니티 공원, 윤빛공원은 웰니스 공원으로
05.08
5월 잇단 학생 대회 개최 감염병 대응체계 본격화 부산에서 전국규모 학생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시가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총력 방역 대응에 나섰다. 부산부산시8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5월에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이 부산을 찾고 경기장과 숙박시설, 급식시설 이용이 늘어나는 만큼 대회 전후 감염병 관리 대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지역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두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수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숙박·급식·이동 과정의 방역 관리가 중요해졌다. 시는 5월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규모 단체급식과 선수단 공동생활, 경기장 밀집 응원이 겹치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도 산발적으
경북도가 생태복원에 기반을 둔 ‘그린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단절된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연결하는 한반도 생태축 복원사업을 비롯해 도심 훼손지를 되살리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생태계 보전과 건전한 이용을 위한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총 10곳에 62억원을 투입하는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우선 도로 개설 등으로 끊긴 백두대간, 낙동정맥을 연결하기 위해 상주 화령과 청송 질고개 일원에 생태통로를 설치하는 ‘한반도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반도 핵심 생태축 연결·복원 추진계획’에 선정된 것으로 멸종위기종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찻길동물사고(로드킬)를 예방하는 등 생태 네트워크의 연속성과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주 화령 생태통로는 폭 30m, 길이 138m로 설치되고 청송 질고개 생태통로는 폭 30m 길이 90m다. 도심 내 생태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도
05.07
국립공원에서 마라톤이나 축제행사 개최 논란이 확산되면서 금정산도 북한산처럼 대규모 산악마라톤 대회를 금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7일 부산시와 국립공원공단 등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금정산국립공원 보전·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금정산이 올해 3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산림 문화 탐방로 시설 등 전 분야를 사계절에 걸쳐 조사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중장기 보전·운영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이다. 결과는 올해 12월 나올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는 최근 논란이 된 산악마라톤과 트레일러닝, 산악자전거 등 대규모 민간행사와 산악레저 활동을 어떻게 관리할지도 포함된다. 공단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금정산에서 대회성 산악마라톤을 북한산국립공원처럼 제한할지, 일정 조건을 붙여 허용할지 등 관리 기준을 정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 국립공원에서 산악마라톤이 일괄 금지된 것은 아니다. 무등산과 태백산, 치악산 등에서는 달리기나 트레일러닝 성격의 행
경북도가 미래 에너지 산업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인공지능(AI) 확산과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경주를 중심으로 차세대 원전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경북도는 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AI·탄소중립 시대, SMR 생태계의 역할과 의미’를 주제로 경북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김무환 전 포스텍 총장은 “SMR은 산업 생태계를 재편할 핵심 인프라”라며 “기술뿐 아니라 제도·인력·수요 기반을 함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도와 포스코홀딩스 서울대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들은 SMR 산업 연계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북도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SMR 국가산단, 제작지원센터 등을 통해 연구개발(R&D)부터 제작·실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경주가 SMR 초도호기 유치를 위한 ‘준비된 지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경북도는
채용연계형 AI교육 효과 입증 ‘기업 참여형 교육이 취업으로’ 경북대학교가 운영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이 수료생 전원 취업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7일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KDT과정 취업률은 7기 77.3%, 8기 85.2%, 9기 71.4%를 기록하며 현재 취업률 86.1%(고성과 과정 기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31일 종료된 SL(주) 채용예정자 부트캠프 과정에서는 수료생 전원이 해당 기업에 입사(인턴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며 채용연계형 교육 모델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 교육이 아닌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부터 프로젝트, 평가까지 직접 참여하는 ‘채용연계형 실무 교육 구조’의 효과라는 분석이다. 이 과정의 교육생들은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수료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경북대 KDT의 교육모델은 현재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반도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