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
2026
취임 후 첫 전국 단위 선거를 치른 이재명 대통령은 개각 등 ‘2기 체제’ 구성에 본격 착수하며 2년차 국정 운영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4일 청와대와 정치권에 따르면 김민석 국무총리는 조만간 사의를 표명하고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집권 2년차 내각을 끌어갈 후임 총리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 3배수로 압축해 최종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인선 시기는 빠르면 이주 안으로 예상되는 등 속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장관은 이재명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맡아 검찰개혁을 최전선에서 지휘해 온 인물이다. 이미 내각에서 역할을 해온 만큼 국정의 연속성 등을 고려할 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이 나온다. 한 장관은 이 대통령이 강조해 온 ‘창업국가 전환’ 과제를 실행하며 장관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 역시 1기 내각 인사인 만큼 국정의 연속성이
06.02
“검찰, 잘못한 건 사과·취소해야” “일부 방송 정당 기관지처럼 편파적”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검찰을 향해 “무오류의 함정에 빠지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보고를 들은 후 “누구나 잘못할 수 있다. 잘못하면 사과하고 취소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발언을 놓고 정치권에선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를 의미하는 것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특별검사 법안’을 추진했다가 비판이 나오면서 잠시 속도를 늦춘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검찰은) 준공익적, 준공익 기관, 준사법 기관 또는 공익 의무를 가진 기관이지 않나”라며 “엄청난 권한을 가지고 있고, 그에 합당한 책임도 가져야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보고를 받은 후 일부 방송의 편파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시각에서 용인할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관계당국은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재발방지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유명을 달리한 분들에 대한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에 대한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동일 사업장에서 유사 사고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 “심각한 문제”라며 “반복적 지속적으로 발생한 사업장을 추려서 따로 보고하라”고 고용노동부에 지시했다. “다른 유사 사업장들에 대해서 안전 점검도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재 사망사고가 줄어드는 것 같기는 하지만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게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살자고 간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곤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사회가 사람의 생명을 과연 충분히 존중하고 귀히 여기고 있는지, 나의 생명만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가”라며 “한 사람의
이 대통령은 곧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이 다가오는 데 대해선 “앞으로 4년 동안 국정 속도를 2배로 높이면 남은 시간은 비록 4년이지만 8년처럼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2년차를 맞아 더욱 충실히 국정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은 내란에 따른 정치·사회적 충격과 민생·경제 혼란, 국제질서 격변 속에서 임기가 시작됐다”고 지난 1년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에 힘입어 위기들을 잘 넘어왔다”며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회복, 나아가 도약의 발판도 튼튼하게 놓이고 있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집권 2년 차 국정 운영 방향으로 ‘모두의 성장’을 재차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수출 등 핵심 지표 개선 성과를 중소기업, 소상공인, 서민과 취약계층 등 민생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인공지능 혁명과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물적·제도적 기반을 튼튼하게 만들고 반도체뿐 아니라 로봇, 방산 등 첨단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
06.01
이재명 대통령 국정 1년의 키워드를 하나만 꼽자면 단연 ‘실시간’이다. 이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생중계를 앞세워 실시간 쌍방 소통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생중계된 국무회의는 모두 34회, 부처 업무보고와 각종 회의 생중계까지 합하면 약 500회에 다다르는 라이브 방송이 이뤄졌다. 같은 기간 이 대통령이 내놓은 SNS 메시지는 X(옛 트위터)만 따져도 600개가 넘는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개 행보 숨고르기에 나선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선 활발하게 메시지를 내놨다. 지난 주말에는 X를 통해 “투표는 민주주의 생명줄”(5월 30일) “투표 포기는 나라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5월 31일)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1일에는 “망국적인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탈출할 것”이라며 2년차에도 부동산을 핵심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12.3 내란 후 대한민국 정상화를 선언하며 출범한 이재명정부가 오는 4일 1년을 맞는다. 이 대통령의 취임 1년 지지율은 13~21대 대통령 중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64%를 기록하는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취임 직후 첫 조사 때와 같은 수치이기도 하다. 1일 내일신문 분석 결과 1년 전과 취임 1주년의 지지율은 동률을 기록했지만 구성은 사뭇 달랐다. 세부 그룹별로 분석해 보면 30~40대 및 중도 성향 그룹의 지지율이 하락한 자리를 70대 이상 고령층과 보수 성향 계층이 메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의 취임 직후 여론조사(2025년 6월 4주)와 지난 주 공개된 1주년 무렵 조사(2026년 5월 3주)를 그룹별로 비교해 보면 1년 동안 이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많이 오른 집단은 70대 이상이었다. 이들의 긍정 평가율은 45%(취임 직후)에서 59%(취임 1년)로 1년 전보다 14%p 상승했다. 이들은 취임 당시 전 연령별 그룹 중 가장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년 지지율 흐름은 경제 및 외교 성과가 부각됐을 때는 상승 추세를, 부동산 정책이나 인사 논란 때는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출발은 안정적이었다. 취임 직후인 지난해 6월 4주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대통령 국정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64%였다. 내란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국정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렸다. 이 대통령 취임 2주 만에 2000선에서 맴돌던 코스피 지수는 3000을 돌파했고, 경기 낙관론도 커졌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곧바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쇄 정상회담을 소화했고,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 대북 유화 조치도 빠르게 내놨다. 당시 긍정 평가 이유 상위에는 ‘경제·민생’과 ‘추진력·속도감’이 자리했다. 하지만 상승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8월 들어 지지율은 63%에서 56%로 급락했다.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이 불거졌고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 등을 둘러싼 재계 반발도 커졌다. 7월 말
05.29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29일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한표’를 행사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현직 대통령 처음으로 사전투표를 한 후 대통령들은 전국 단위 선거 때마다 직접 사전투표를 하며 선거에 대한 관심 제고와 투표 참여를 독려해 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 부부의 사전투표에 대해 “국민들의 주권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주민센터에 도착한 이 대통령 부부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을 마친 후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를 완료했다. 사전투표소에 동행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권혁기 의전비서관 등 참모진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등 여당 지도부도 이날 사전투표에 동참하며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투표한 후 “투표하면 이긴다. 꼭
05.28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 “공공부문 관련돼 심각성 커” “시장서 밥 먹는 것 좋아해” 지방선거 개입 논란 선 긋기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사고, 삼성역 GTX 철근 누락 문제를 언급하며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책임을 물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리 사회 일각에는 안전보다 돈, 안전보다는 효율을 중시하는 못된 관행이 여전하다”며 두 건의 사고에 대해 “이런 병폐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 사건들은 누구보다 국민 안전에 앞장서야 할 공공부문이 관련됐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며 “관계기관은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되겠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날이 ‘구의역 참사’ 10주기라는 점을 언급하며 “그날 이후에도 수많은 노동자가 안전해야 할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가슴 아픈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며 “안
정부가 HMM 소속 나무호를 타격한 공격 무기를 ‘이란산’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고의적 공격 여부나 공격 주체에 대해선 특정하지 않는 등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남아 있는 한국 선박 및 이란 내 교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현실적 계산이 깔려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와대도 별도 입장을 내지 않고 상황을 주시 중이다. 28일 나무호를 타격한 비행체가 이란산 대함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조사 결과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별도 입장을 내지 않을 것”이라며 “전날 주한 이란 대사 초치 등을 종합해서 정부 입장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전날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나무호 피격 사태에 대한 범정부 합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일 나무호 피격 후 23일 만이다. 나무호를 타격한 비행체에 대해 박 차관은 이란에서 개발된 ‘누르’ 계열 대함 미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비행체 엔진에선 이란산 엔진의 특징적 부분이 확인됐고, 부품에
05.27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부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해양 수도로, 동남권을 ‘남부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해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바다를 통해 세계를 잇고, 평화의 길을 열고, 공동번영의 터전을 만드는 진정한 해양 강국의 비전을 바로 이곳,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에서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남부 해양수도권’을 육성하는 것은 단순한 지역개발 사업이 아니다”라면서 “대한민국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자 해양강국의 비전을 일자리와 지역의 활력으로 직결시키는 균형성장 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국민주권정부는 김영삼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해양강국 대한민국으로의 힘찬 도약을 앞당기겠다”고도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동남권은 세계 최고의 해양 거점으로 도약할 지정학적 잠재력과 역량을 품고 있다”며 “태평양과 유라시아를 잇는 거대한 관문이자 대한민국 첨단
05.26
“피해자에 안타까움 … 사고 원인 엄정 조사”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차도 철거 중 발생한 붕괴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고 사고 수습과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에게 안타까움을 표하고 사고 원인을 엄정히 조사하고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철저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사고 보고를 받은 후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서울시, 서대문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이 인명구조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또 인근 지역의 수용 가능한 의료 시설을 파악하고 부상자를 신속하게 이송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그 외에도 현장 활동 중인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경찰청도 추가적
이 대통령은 특히 “자주적 국방 의지가 있어야 친구도 우리를 존중하고 동맹도 굳건하게 유지될 수 있다”면서 “한미동맹의 건강한 발전을 견인할 전시작전권 환수를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글로벌 해양 주도권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남권 투자 필요성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및 HMM 이전을 언급하며 “동남권을 세계적 해양 경제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오래전부터 검토됐던 다른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추가 이전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일부 지역과 관련한 언급을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 대통령은 “우수한 제조업 생태계와 물류 인프라, 탄탄한 배후지를 갖춘 동남권은 세계적인 해양 경제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앞으로 동북아 해양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과정에서 동남권의 지정학적 가치는 더욱더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미래 국방력의 핵심 전략자산인 핵추진 잠수함 도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튼튼한 안보는 글로벌 초격차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적인 토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도생과 약육강식의 냉엄한 국제 현실에 맞서기 위한 국방력 강화 방안을 3가지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미래형 첨단 강군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면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 속도를 강조했다. 이어 연구개발 예산의 지속적인 확대, 핵심 부품 국산화, 민관 협력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통해 첨단 국방의 근간인 K-방산 육성에 국가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로봇과 드론, 우주 등의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미래 신안보 혁신 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로 긴밀한 다
05.25
“하나된 힘으로 국민과 나라의 위기를 극복”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서울 서초구 관문사, 경기 양주시 청련사를 차례로 방문하며 불교 주요 3대 종단(조계종·천태종·태고종) 사찰을 모두 찾았다. 현직 대통령이 부처님오신날 3대 종단 사찰을 하루에 모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직 대통령 부부가 함께 사찰을 찾은 것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각 법요식 축사에서 불교의 가르침을 인용하며 국민 통합 메시지를 냈다. 조계사에서는 ‘미움은 미움으로 사라지지 않고, 오직 자비로써 사라진다’는 부처님 말씀을 인용하며 “서로 다른 생각을 화합하고 아우르는 배려와 이해의 정신, 각자도생이 아닌 공존 상생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원융회통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하나 된 힘으로 국민과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련사에서는 “서로 다른 생각을 하나로 화합하는 ‘화쟁’의 정신, 너와 내가 다르
05.22
6월 15일 원서 접수… 12월 최종 선발 예정 대통령경호처가 다음달 15일부터 신입 경호 공무원(7급)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 경호처는 22일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구현하고,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경호’ 시대를 주도할 신입 경호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두자릿수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필기시험 △체력검정 △심층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PSAT)은 인사혁신처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전형과 같은 날 실시된다. 경호처 관계자는 “경호관은 국가 원수의 안위를 책임지는 고도의 전문성과 헌법 가치를 준수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유연한 소통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유능하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격 요건, 제출 서류 양식 및 구체적인 전형 일정은 대통령경호처 공식 홈페이지(www.pss.go.
질베르 웅보 ILO사무총장 접견 “노동권 보호-기술혁신 균형이 중요 과제” 공감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질베르 웅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을 만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각종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노동권 보호와 기술혁신 간의 균형 확보가 중요한 과제라는 데 공감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과 웅보 사무총장 접견 후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웅보 사무총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AI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웅보 사무총장은 ILO 사무총장을 수행하며 저개발국의 정책 역량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AI 역할을 강조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의 ‘노동존중’ 기조를 강조하며 AI 활용시에도 노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모든 일하는 사람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노동권 보호, 사회안전망 구축, 직업훈련과 평생 학습 강화, 사회적 대화를 통한 신뢰 구축을 추진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질베르 웅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을 만나 인공지능(AI)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대통령이 웅보 사무총장과 접견했다고 밝혔다. 웅보 사무총장은 토고 총리와 ILO 사무차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ILO 사무총장 취임 후 양질의 일자리와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접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이 동석한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은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노동시장과 산업구조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노동을 존중하는 우리 정부의 노동정책 성과를 웅보 사무총장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과 웅보 사무총장은 한국과 ILO 간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정부가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 ‘글로벌 AI 허브’ 비전 선포식
05.21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회의·위원회들과 첫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년의 성과와 향후 국정 과제를 점검하되 집권 2년차를 맞이하며 자문회의와 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짚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국민경제자문회의·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등 3개 자문회의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기본사회위원회·경제사회노동위원회·국민통합위원회 등 16개 위원회까지 총 19개 기구가 모두 참석했다. 다만 간담회 하루 전인 20일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의 메일 내용을 공개하면서 분위기는 다소 어수선한 상태다. 이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청와대 행정관이 자신에게 보낸 메일 내용을 공개하며 “40년이 넘는 공직 생활 동안 이런 무례한 사례를 경험한 적이 없다”고 반발했다. 이 위원장이 공개한 메일에는 “국정과제 관련 필수자료 제출이 지연되고 있으며 향후 국정 운영 및 대통령 보고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중대한
이재명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전쟁범죄자’로 규정하며 강하게 규탄하고 나서면서 외교적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4월 SNS에 이스라엘 관련 동영상을 올리며 비판한 데 이어 재차 이스라엘 비판 발언을 하고 나서자 기존 ‘로키(low-key)’ 기조의 전통적 노선에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 대통령은 20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국무회의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로 향하던 국제활동가들이 타고 있던 배를 나포한 건을 거론하며 해당 조치를 비판했다. 억류된 활동가 중에는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남의 나라 침략해서 전투 중이니까, 교전하면 제3국 선박을 나포하고 잡아가고 그래도 되느냐”며 “우리 국민을 국제법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사유로 잡아간 것 아니냐. 제가 보기에 너무 심하고 비인도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스라엘 영해가 아니면 항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재차 지적했다. 또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