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
2026
“노동3권은 약자 보호 위한 헌법 장치 … 개인 이익 관철 위한 무력 아냐” 총파업 하루 앞두고 공개 경고 … 청 “마지막까지 노사 합의 최선 다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 재원으로 사용할 것을 요구한 삼성전자 노동조합 주장과 관련해 “세금도 떼기 전에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제도적으로 나눠 갖는다는 것은 투자자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일부 노동조합이 단결권, 단체행동권을 통해 단체교섭을 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은데 그것도 적정한 선이 있지 않나 싶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특히 투자자, 노동자, 정부, 채권자, 소비자 등 기업과 관련돼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인들을 언급하며 “누군가 일방적으로 선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투자자도 세금을 떼고 당기순이익에서 배당받지 않느냐. 저로선 약간 이해가
이재명 대통령이 스타벅스 ‘탱크데이’를 저격한 데 이어 무신사의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및 6월 민주항쟁을 모욕·조롱하는 듯한 내용의 광고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 그로 시발된 6월 민주항쟁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고”라며 “제보받은 것인데 진짜인지 확인해봐야겠다. 여러분도 함께 확인해봐 주십시오”라고 적었다. 이어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돈이 마귀라지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가 있을까요”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광고 내용은 무신사가 2019년 카드뉴스 형식으로 게재한 광고다. 광고에는 ‘속건성 책상을 탁 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당시 무신사 측은 논란이 되자 광고를 삭제하고 공식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글에 대해 “민주화 운동 및 희생자에 대한 모독과 역사왜곡, 희화화가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전날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오랜 시간 아픔으로 남아 있던 문제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함께 풀어가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본 조세이 탄광에서 발굴된 유해의 DNA 감정이 곧 시작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날 양 정상의 공동언론발표문에서 에너지·공급망 협력 성과를 앞세웠다면 이번 페이스북 메시지에서는 조세이 탄광 유해 DNA 감정 착수를 가장 먼저 꺼냈다. 한일 관계의 가장 예민한 지점인 과거사 문제에서도 인도주의적 협력 측면에서 진전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 글에서 ‘상호 고향 방문’의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님의 고향 ‘나라’에서 만난 지 불과 네 달 만에 제가 나고 자란 고향 안동에서 총리님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양국 정상이 서로의 고향을 오가며 신뢰와 우정을 쌓아가는 것은 오늘날 한일관계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
05.19
이 대통령-다카이치 총리, ‘안동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 “에너지 시장 불안정, 협력 필요성 커져 … 중동 평화·안정 회복돼야” 한국과 일본이 액화천연가스(LNG)에 이어 원유와 석유 제품에 대한 스왑 및 상호공급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경북 안동 한 호텔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한일 양국은 원유 수급 및 비축과 관련한 정보공유와 소통 채널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핵심 에너지원인 LNG 및 원유 분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번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유, 석유제품의 스왑 및 상호공급과 관련된 민관 대화를 장려하기로 했다”면서 “LNG와 관련해서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에너지기업 JERA 간에 지난 3월 14일 ‘LNG 수급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고 설명했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오후 이 대통령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에만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가진 세 번째로 여는 정상회담이다. 셔틀외교 정착기에 들어선 가운데 양 정상은 한일관계 발전방향은 물론 에너지 안보 협력 및 공급망 강화를 논의하며 실질적인 경제·안보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가질 전망이다. 19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 맞춰 비상시 원유와 석유제품과 관련해 서로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최종 조율 중으로 알려졌다. 이란 전쟁 등 중동 정세의 급격한 악화로 에너지 공급망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양국의 에너지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내용은 이날 오후 양 정상의 공동언론발표에서 구체적으로 제시될 전망이다. 아울러 일본이 지난달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 제안한 100억달러 규모의 에너지 지원 사업인 ‘파워 아시아’와 관련해 한국의 협력 방안이
05.18
5.18 기념사 … “12.3 내란은 끝나지 않은 오월의 질문” 헌법 전문 수록·유공자 직권등록제·전남도청 성지화 약속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1980년 광주가 꽃피웠던 ‘대동세상’은 혹독한 겨울밤 서로의 체온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빛의 혁명’으로 부활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 민주 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해 “분연히 떨쳐 일어나 계엄군에 맞섰던 80년 오월의 광주 시민들처럼 2024년 위대한 대한국민도 무장한 계엄군을 맨몸으로 막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46년 전 신군부 세력은 독재의 군홧발로 민주화의 봄을 무참히 짓밟으며 국민을 지키라고 국민이 준 총칼로 주권자 국민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며 “그러나 칠흑 같은 어둠에도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광주의 열망은 꺾이지 않았고 오월의 정신은 더 멀리 번져갔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오월은 수많은 양심들로 되살아났고 다시 태어난 오월의 영령들이 20
우리나라 최대기업인 삼성전자의 노조 총파업까지 사흘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정부가 직접 협상 중재에 뛰어들었다. 이재명정부 지원과 심판을 놓고 벌이는 6.3 지방선거를 16일 앞둔 가운데 국정운영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정부는 ‘긴급조정권’ 카드까지 꺼내 들며 노조를 압박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공공복리를 위해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예고된 파업일 전에 극적으로 타결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합의에 실패해 파업에 들어가면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후엔 노동계와의 마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이 대통령은 X(옛 트위트)를 통해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되어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되어야 한다”며 “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되지만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썼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경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맞이한 5.18 기념식에 앞서 희생자 묘역을 직접 참배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5.18민중항쟁추모탑 앞에서 5.18 공법단체장, 유족 대표 등과 함께 참배를 드렸다. 이어 묘역에 안장된 박인배·양창근·김명숙 열사 등 3기의 묘소를 개별 방문해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 대통령이 참배한 묘소의 주인공들은 각각 가슴 아픈 사연을 품고 있다. 박인배 열사는 1962년생으로 가난으로 중학교 중퇴 후 서울에서 자개 기술을 배워 광주로 내려와 공장에 취업한 소년공이었다. 토요일이면 어머니를 만나러 집에 갔다가 일요일에 다시 공장으로 돌아가는 삶을 살았던 그는 1980년 5월 21일 금남로에서 목에 총격을 받고 열일곱의 나이로 숨졌다. 사흘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미중 정상회담 결과와 한반도 평화, 한미 간 현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통화 다음 날인 18일 오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통화 결과를 직접 알렸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전해 듣고, 국제정세와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우리 정부는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미중 무역협상이 한국에서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또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경주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설명자료(Joint Fact Sheet)를 충실히 이행해
05.15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9일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15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안동을 방문한다”면서 정상회담 일정을 소개했다. 양 정상은 19일 소인수 및 확대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만찬 등을 갖고 별도의 친교 일정도 함께할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올해 1월 이 대통령의 일본 나라 방문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카이치 총리가 안동 방문으로 화답했다”면서 “한일 정상 간 처음으로 ‘상호 고향 방문’이 실현됐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한일관계 발전 방향과 함께 경제·사회·국민 보호 등 민생 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중동 정세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도 의제에 오른다. 청와대는 다카이치 총리의 이번 안동 방문이 한일 셔틀외교의 무대를 여러 지방도시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긴축재정론을 거듭 비판하며 적극재정 기조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달 들어 소셜네트워크미디어(SNS)인 엑스(X) 글과 국무회의 공개발언 등 3차례에 걸쳐 긴축론을 정면 비판했다.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초과 세수 활용 방안을 둘러싼 논란이 불붙은 가운데, 이를 국가 차원에서 적극 투입해 대한민국 경제의 대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5일 이 대통령은 X에 글을 올려 “무조건 긴축 주장하는 분들이 나라를 생각한다면 꼭 봐야될 기사”라며 국제통화기금(IMF) 대변인의 서면 인터뷰가 담긴 언론 보도를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보도 내용 중에서 줄리 코잭 IMF 대변인이 “한국이 현재 매우 신중한 재정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현재 다소의 재정 확장 기조가 보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재정 확장은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한 내용을 따로 소개했다. 또 코잭 대변인이 “(재정 확장 정책이 적절한 이유는) 궁극적으로 한국의 생산성을
05.14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시작해 상당히 큰 성과” 민주당 출신 대통령 중 최초로 중앙회 공식 방문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새마을운동은 산업화 시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문화와 경제·사회적 환경 개선을 위해 시작해 상당히 큰 성과를 거둔 운동이며, 지금 이 시대에도 매우 유용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회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새마을운동중앙회를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일찍 오고 싶었지만 너무 편파적이라고 할까 봐 미뤄놨다”면서 “성남시장을 할 때도 가끔씩 왔다. 친정집 온 것처럼 마음이 푸근하다”고 오랜만에 찾은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방문한 것이) 역사에 없는 일이라도 하던데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 역사, 특히 근대화 역사 속에서 정말로 큰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라면서 “기초 지방정부는 새마을 조직이 없으면 사회봉사 활동과 공식 행사를 치르기 어렵다. 그만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올해 로드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작권 전환 시기를 둘러싸고 한미 간 인식차가 노출된 상황이어서 향후 협의가 주목된다. 위 실장은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한미 국방 군사 당국이 전작권의 조속한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한국군이 한반도 방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방비 증액 등 역량을 확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하에 미국과 핵잠재력, 농축·재처리, 조선 분야 협력 진전 및 최첨단 무기체계 개편과 스마트 강군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통해 우리의 자체 역량을 확충하겠다”고 했다.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서 전작권 전환 시한을 확정 짓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위 실장은 또 전작권 전환이 한미 연합방위 역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작권이 한국군에 넘어온다고 해서 큰 구도가 바뀌는 것은 아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소셜미디어(SNS)에 ‘국민배당금’ 구상을 올린 것을 계기로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집중공세 외에도 여당 내에서 시각차가 감지된다. 청와대에선 김 실장의 개인 의견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거리를 두고 있다. 14일 일부 언론에서 초과세수 활용 방안 검토를 청와대 차원에서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청와대는 즉각 선 긋기에 나섰다. 청와대는 언론 공지문에서 “반도체 초과세수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겨레신문 등 일부 언론에서 김용범 실장이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등에게 초과세수 활용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는 보도를 한 데 대해 부인한 것이다. 다만 청와대는 “정부는 경기 상황, 세수 여건, 재정투자 방향 등을 상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내년 예산을 짜려면 세수에 대해 들여다보는 것은 당연한 절차”라면서 “그 절차와 김 실장의 ‘국민배당’ 제안을 연동
05.13
“조선 생태계 유지 발전 관심” “성장의 과실 나눠지는 시스템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조선 산업은 중요한 산업인데 정부의 역할과 노력도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엄청나게 경기게 노출돼 (중략) 고용구조가 불안정해지는 그런 문제점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이 산업의 특성 같다”면서 “관련 기업들, 하청 업체나 협력사들. 기자재 납품업체도 큰 경기 변동에 노출되다 보니까 다들 어려워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장에 자율적으로 맡긴다고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서 정부도 고용 유지나 조선산업 생태계 유지·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 조선산업에 대해 국제적 관심도가 높아지다가 소위 마스가라고 미국의 대규모 투자사업의 핵심 아이템으로 조선산업이 선정돼 있다”면서 “앞으로 이 부분은 많은 가능성과 잠
“초과세수 배당 검토 설명했는데도 음해성 보도”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AI 국민배당금’ 제안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김 실장이 한 말은 ‘AI 부문 초과이윤으로 발생하는 국가의 초과세수를 국민배당하는 방안 검토’”라며 “일부 언론이 이를 편집해 ‘김 실장이 기업의 초과이윤을 국민배당하는 방안 검토를 주장했다’는 음해성 가짜뉴스를 유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실장이 이를 부인하고 초과세수 배당 검토 주장이었다며 해명 아닌 설명을 친절하게 하고 관련 보도까지 났음에도 음해성 보도를 하는 이유가 뭘까”라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 글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김 실장 제안에 대해 “베네수엘라가 떠오르게 한다”고 비판한 내용을 인용한 기사를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 비난이나 비판도 사실에 기반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를 해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실장은 지난 11일 페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인공지능(AI) 산업 호황으로 발생한 초과세수를 국민에게 환원하는 이른바 ‘국민배당금’ 구상을 제시하면서 각종 해석과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 실장이 제기한 국민배당이 결국 AI시대 불균형 완화를 위한 고민이라는 점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부터 피력해 왔던 기본소득 철학과도 연결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청와대는 코스피지수 하락 등 논란이 커지자 “김 실장의 개인 의견”이라며 무마에 나섰다. 그러나 AI시대에 소수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는 부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분배할 것인가라는 화두 자체는 이미 공론의 장에 던져졌다. 김 실장은 지난 11일 밤 페이스북에 “AI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산업이 아니라 새로운 산업 인프라”라는 가설을 내세웠다. “이 가설이 맞다면 (한국경제는) 구조적 희소성과 지속적 초과이윤을 기반으로 한 ‘기술독점경제에 가까운 구조’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 실장은 이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05.12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국가 채무를 명분으로 긴축을 강요하는 것은 사실상 민생 고통을 수수방관하라는 무책임한 목소리”라며 적극적 재정 투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객관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마치 돌림노래처럼 긴축을 강요하는 목소리가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지난해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례를 언급하며 적극 재정의 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재정의 적극적이고 전략적 운용이 민생경제에 실질적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연구 결과로 확인됐다”며 “소비쿠폰 100만원 당 총 143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채무에 대해서도 “적극적 재정을 통해 내수를 활성화하고 경제성장률과 GDP 자체를 높이면 분모가 커져서 국가부채 비율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잠재성장률과 생산성이 높아지면 세입 기반이 확대되고 장기적으로 부채비율도 낮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HMM 나무호 화재 사건이 미상의 비행체 2기에 피격된 것으로 확인되자 청와대는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공격 주체는 특정하지 않은 채 추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응 수위를 정하겠다는 신중 기조를 유지했다. 국민의힘 등 야권은 정부와 청와대가 초기 피격 여부 판단을 유보한 등을 문제삼으며 지방선거 쟁점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정부는 나무호 등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 조사 결과, 나무호는 미상의 비행체 2기로부터 약 1분 간격으로 두 차례 선미 외판을 타격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수면보다 1~1.5m 위쪽에 파손이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기뢰나 어뢰 공격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청와대는 공격 주체를 예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공격의 주체를 특정하
05.11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제도 의문에 설명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진행중인 국회의장 후보 선출 시 선호투표제가 적용되는 데 대해 “결선투표를 위한 비용과 시간을 아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 글에서 “선호투표제는 제가 민주당 대표일때 결선투표제와 함께 도입했는데 1차투표에서 1등이 과반 미달일 때 결선투표를 한번 더 할 필요없이 1차투표에서 예비적으로 결선투표를 미리 해 두는 방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X에 올라온 ‘뽑을 사람은 한 명뿐인데 뭐하러 순위를 매기느냐’는 선호투표제에 대한 의문이 담긴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3인경선에서 1등, 2등 선호를 미리 투표하게 하면, 과반 미달로 결선투표를 할 경우 1차투표에서 3등에게 투표한 선거권자가 두번째로 선택한 표를 1, 2등에게 더하면 결선투표한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차 투표에서 1, 2위를 선택한 선거권자는 결선투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