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2025
11일 도시락 회의하며 점검 의회 예산안 심의 적극 대비 전남 곡성군은 11일 ‘2026년도 본예산 및 2025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심의를 위한 도시락 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연말 예산 편성 막바지 단계에서 핵심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회 예산안 심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상래 군수는 최근 국·도비 및 교부세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또 현장 행정과 겨울철 재난 대비 등에 여념이 없는 상황에서 도시락 회의를 하며 내년도 예산을 꼼꼼히 챙겼다. 이날 회의에선 △재정건전성 강화 △불필요한 세출 구조조정 △민생·안전 분야 집중 투자 등 내년도 예산 편성 핵심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곡성군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반영해 오는 21일까지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고, 12월 중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예산을 확정할 방침이다. 조상래 군수는 이날 “예산은 곡성의 1년을
11.11
답보상태에 놓인 광주 군공항 이전 해법을 제시할 대통령실 직속 6자 기획단(TF) 실무회의가 빠르면 이달 안에 개최될 전망이다. 현재 대통령실은 국토연구원을 통해 이전에 따른 재원 조달과 이전 지역으로 거론된 무안군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11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TF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하겠다”고 개최 시기를 처음 언급했다. 이에 따라 실무 책임자인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을 중심으로 국방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이 참여하는 6자 TF 실무회의 개최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한때 이번 주 개최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대통령실은 “조율할 게 아직 남아 있다”며 개최 시기를 특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광주시와 전남도 등은 다음주 정도에 실무회의를 열어야 12월 안에 6자 TF가 개최될 것으로 보고 있다. 6자 TF는 무안군이 이전 조건으로 제시한 △
11.10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시 재정을 압박하는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나들목(11.2km) 확장공사의 지방비 부담을 대폭 낮춰줄 것을 정부와 한국도로공사에 공식 건의했다. 이곳 공사비는 물가 상승과 방음벽 설치 등으로 5000억원 이상 증가했으며, 광주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절반씩 부담한다. 광주상의는 최근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지역 국회의원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건의문은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이 국가 정책 변화에서 비롯된 만큼 중앙정부의 재정 책임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구간 공사비는 지난 2012년 최초 협의 때 정부 80%, 광주시 20% 분담구조로 논의됐다. 하지만 광주시가 2015년 소음 등 주민 민원에 따라 방음벽(6.6km, 3400억원)과 용봉 나들목 진입로 설치 등을 요구하면서 공사비가 애초 2762억원에서 793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분담 비율도 50대 50으로 조
11.07
전남도는 담양 관방제림과 장성 백양사, 순천 송광사와 구례 지리산 피아골을 만추의 계절에 딱 맞는 여행지로 추천했다. 감성을 자극할 네 곳은 1박 2일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추천 여행지는 단풍으로 사랑받는 곳으로 자연과 문화, 먹거리 등이 어우러진 관광 명소다. 담양 관방제림은 200년 넘는 느티나무와 팽나무, 벚나무와 은단풍 등이 2㎞ 넘게 이어지는 숲길이다. 그 옆을 지나는 담양천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울긋불긋한 단풍이 잔잔한 담양천에 비추는 환상적 경관이 마음 허전한 관광객을 유혹한다. 여기에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창평 국밥과 떡갈비, 멸치 국물로 우려낸 국수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장성 백양사는 애기 단풍과 사찰 입구 누각 쌍계루가 연못에 비치는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곳이다. 백양사 입구부터 경내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오르막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천천히 걸으며, 아름다운 단풍 터널을 경
미급수지역에 수돗물 안정적 공급 담양읍·창평, 가사문학면 등 혜택 전남 담양군은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확충사업비 14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담양읍 학동리 예술인마을과 창평면 외동·광덕·유곡·장화, 가사문학면 연천·경상·지곡·봉암·가암·인암·무동, 대덕면 입석 등이다. 이 지역은 그동안 지방상수도 미공급으로 생활 불편이 컸던 곳이다. 현재 담양군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85%이다. 담양군은 오는 2030년까지 93% 달성을 목표로 상수관로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신규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수 고갈과 수질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에게 안정적인 식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담양군은 올해 설계를 마친 창평면 유곡·용수 일대 상수도 공급공사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신계정수장 확장 및 고도처리시설 설치공사’와 주요 식수원인 신계저수지 확충사업도 병행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김윤관 국토부장관 만나 지역 의견 전달 전남 영광과 전북 군산·고창·부안도 참여 전남 함평군이 서해안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위해 전남과 전북 5개 시·군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5일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를 비롯해 장세일 영광군수와 강임준 군산시장, 권익현 부안군수와 심덕섭 고창군수 등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단체장들은 서해안 지역이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과 인접한 전략적 요충지라는 지리적 특성을 강조했다. 또 넓은 평야와 풍부한 해안 자원을 갖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통 기반시설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공동 서명한 건의문과 주민 10만여 명이 참여한 서명 명부를 함께 전달했다.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은 한반도 U자형 철도망 완성을 위한 마지막 연결 구간이
11.06
사업계획서 제출기한이 임박하면서 전국 시·도가 미래 에너지를 불리는 ‘인공 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유치에 성공하면 이 분야 핵심 연구시설과 관련 기업을 사실상 독점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지역 정치권과 주민까지 모두 가세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 영향으로 유치전이 한층 치열해졌다. ●부지·추가 혜택이 승부처 = 6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15일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기반시설 구축 사업부지 유치 공고’를 냈다. 오는 2036년까지 모두 1조2000억원을 투입해 핵융합 7대 핵심기술과 실증 연구시설 등을 갖추는 게 정부 목표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오는 13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치계획서를 받아 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고에 따르면 유치 희망 지자체는 최소 50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부지가 넓을수록 가산점을 받게 된다. 또 4차선 이상 진입도로와 250MVA 전력인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인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에 실패한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가 신경망처리장치(NPU) 전용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이 제안은 대통령실이 광주시의 유치 실패에 따른 후속 대책을 고민하는 시점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AX 시티와 한국형 미래도시 포럼’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NPU는 AI 기능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연산 전문 반도체다. AI 학습에는 사람의 개입 없이 AI가 스스로 모든 자료를 학습하는(딥러닝) 방식이 있는데 여기에 최적화된 게 NPU다. 강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국산 AI반도체, NPU산업 생태계 조성과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해선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국산 AI반도체 양산체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전문 인력을 빠르게 양성할
11.04
광주광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아시아 물 역사 테마체험관 및 자연형 물놀이 체험시설(영산강 Y프로젝트)’ 설계공모 특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광주시 공무원이 법을 어기고 당선작 업체에 심사위원 명단을 미리 건넸고, 심사위원들은 업체로부터 1000만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광주시는 현재 계약 취소 등을 고민하고 있다. 영산강 Y프로젝트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광주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3일 광주시 담당 공무원 2명을 공무상 비밀 누설과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설계공모 심사위원 4명과 당선작 A업체 관계자 2명 등 모두 7명에 대해 배임수재 및 증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함께 송치했다. 영산강 Y프로젝트는 오는 2027년까지 광주 영산강변 일대 7만9000㎡ 부지에 전체 사업비 298억여원을 들여 체험시설 등을 만드는 강기정 시장 핵심 공약이며 지난해 11월 17억원 규모 설계공모에
11.03
“곡성 장미는 그동안 ‘보고 즐기는 축제’ 주인공이었습니다.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장미 산업화와 관광을 접목해 곡성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습니다.” 지난달 27일 만난 조상래(사진) 전남 곡성군수는 관광 대전환과 고부가가치 장미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곡성 10년 구상’을 설명했다. 조 군수가 10년 구상을 준비한 이유는 곡성이 소멸위기지역에 포함돼서다. 지난 9월 기준 인구는 2만6000여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면 새로운 인구 유입이 절실하다. 그 대안이 관광과 장미산업 육성이다. 다소 생소한 장미산업은 장미축제 15년 경험을 축적한 결과물이다. 그동안 40여종 장미 신품종을 개발해 특허 출원 절차를 밟고 있다. 장미산업 육성에는 널찍한 재배·가공단지 등이 필요하다. 장미가 만발한 재배단지는 결혼 및 촬영 장소로 활용된다. 또 인근 관광도시 순천·여수 등을 한데 묶으면 한해 관광객 3000만명 이상이 찾는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게 된다. 업계에서 화장품 향수
10.31
30일 전국에서 처음 가동 친환경·저탄소 축산 기대 전남 함평군과 함평축산업협동조합이 협력해 전국에서 처음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를 준공했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준공된 종합유통센터는 총사업비 276억원을 투입해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일원 7483㎡ 부지에 연면적 1만6929㎡ 규모의 저메탄 인증 조사료 및 완전 배합발효사료(TMF) 생산설비 등을 갖췄다. 저메탄 조사료는 가축의 장내 메탄가스 배출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축산 실현을 앞당기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 또 조사료 안정적 공급체계가 구축돼 사료비 절감과 품질 향상,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 안정화에 기여한다. 준공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와 축산 농가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함평군은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를 시작으로 국산 조사료 자급률 제고와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온실가스 감축
‘땅값과 전기요금’이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입지 선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조성원가 이하의 부지 제공과 저렴한 전기요금 등을 내세워 기반시설의 열세를 극복하고 유치에 성공했다. 국가AI컴퓨팅센터 운영사업자 모집에 단독 참여한 삼성SDS컨소시엄은 전남 해남 산이면 대진리 일원을 최종 입지로 선택했다. 31일 ‘전남도 AI에너지 미래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전남도 등은 AI컴퓨팅센터 부지 6만4827㎡(1만9610평)를 조성원가 이하로 삼성SDS에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지역특성을 감안해 연약지반 처리 완료 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거론된 땅값은 3.3㎡ 당 50만원 이하로 알려졌다. 이를 그대로 적용하면 전남도가 제시한 땅값은 98억원 정도다. 반면 기반시설 등이 앞선 광주시는 5만㎡(1만5151평)를 3.3㎡ 당 200만원에 제공할 계획이었다. 두 지역을 비교하면 땅값에서만 200억원 이상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삼성SDS가 선택한 입지
10.30
24만명 참여해 AI 활용 모색 3300만 달러 업무협약 체결 29일 끝난 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가 관람객 24만여 명을 끌어모으며, 기후 위기와 식량 안보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최된 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7일간 진행됐다. 주제에 걸맞게 AI·로봇·드론 등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을 집약해 전시했다. 또 상생마당전과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과 비즈니스전, 힐링치유전 등 5개 주제관에서 스마트농업 장비 시연과 세계 농기계 체험, K-커피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한 입의 여유, 월드새참’, ‘단감&고구마 수확체험’, ‘AI 건강 골든벨’ 등 체험 행사가 박람회 열기를 더했다. 비즈니스 분야에선 17개 나라 50명 해외 구매자와 국내 100개 농식품 기업이 참가한 수출상담회를 열어 3304만 달러(약 463억원) 규모의 수출
10.29
농업 필수 인력이 부족한 전남도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 안정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지금까지 300여명이 이용할 기숙사 15곳을 개보수 및 신축했고, 내년에 3개를 더 확충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배정받은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5025명이다. 이 중 9000여명이 입국해 3800여 농가에 배정됐다. 또 연말까지 무·배추 수확과 마늘·양파 파종 등을 위해 입국할 예정이다. 대규모 농장 등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를 별도로 마련해 상시 채용한 반면 중·소농가는 농번기나 일감이 있을 때만 활용한다. 이에 따라 농협 등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먼저 채용한 후 중·소농가에 배정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자’ 사업이 확대 됐다. 이때 필요한 게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다. 전남도는 공공형 계절 근로자 확대에 따라 올해까지 기숙사 15곳을 신축 및 개보수했다. 이 중 4곳은 정부 지원을 받았고 11곳은 자체 사업으로 추진했
“대통령은 대선 때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도 더 이상 광주를 홀대해선 안됩니다.” 2조5000억원 규모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실패에 따른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대학 등 30여개 기관·단체가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항의집회까지 준비할 정도다. 다급해진 대통령실이 광주 민심 달래기에 나섰지만 유치 실패에 따른 충격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광주 민심이 들끓은 이유는 어렵게 만들어 놓은 미래의 먹거리를 잃을 수 있다는 상실감 때문이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서운함과 민주당에 대한 배신감도 함께 작용한 것 같다. 그동안 광주 경제는 건설업과 자동차, 타이어산업 등이 버팀목 역할을 했다. 하지만 건설경기는 자치단체 물량 감소와 미분양 아파트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급격히 위축됐다. 업계에 따르면 하루에 3~4개 업체가 문을 닫을 정도로 살얼음판이다. 타이어산업은 생산 공정 해외 이전
31일 로마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 11월 4일 캐나다서 우호도시 협약체결로 국제교류 및 협력 확대 전남 광양시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밴쿠버 랭리타운십(Township of Langley)을 연계 방문해 국제도시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 이번 등재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난 2018년 11월 하동군과 공동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7월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자리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삼태기를 이용해 재첩을 잡는 전통적인 방식이다. 이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공동체의 삶과 문화를 지켜온 지속가능한 어업 형태로 평가받고 있다. 광양시 대표단은 오는 30
농업법인 시향가, 28일 첫 선적 미국 등 세계주류시장 본격 공략 전남 곡성군에 있는 농업법인 시향가㈜에서 만든 생막걸리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수출한 데 이어 세계 주류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시향가가 지난 28일 첫 선적에 이어 미국 동부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향가는 곡성 대표 농특산물인 토란과 딸기, 체리와 멜론, 곡성 쌀 등을 원료로 막걸리와 증류주, 약주 등을 생산하는 주조 기업이다.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해 온 시향가는 자유무역협정(FTA)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완료하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미국 현지 법인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뉴욕 미슐랭 심성철 요리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곡성 전통주가 세계 미식 무대에 오르는 첫 발걸음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남에서 처음 양조장이 직접 수출입을 진행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향가는 그동안 곡성의 쌀과 물을
부모·자녀 함께 배우는 사업 추진 초등학생 가정 정서 회복에 기여 전남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화순교육지원청이 최근 ‘2025년 교육복지 우선 지원 공동사업’으로 위기 초등학생 가정을 돕는 ‘부모-자녀 온(溫) 성장 프로젝트’를 담양 먹감촌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기 위한 단계적 행사로 구성했다. 먼저 1·2차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 역량과 의사소통 기술을 강화하고, 3차 부모·자녀 동반 성장캠프를 통해 가족 간 긍정적 경험과 심리적 유대를 높였다. 또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결합해 가족관계 회복 효과를 극대화했다. 센터와 교육지원청은 이번서 확인된 학부모·청소년 심리·정서적 욕구를 토대로 지역사회 연계를 확대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지원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기 가정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담
10.28
대통령실과 광주광역시가 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인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실패에 따른 후속 대책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 이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장 등이 참여해 ‘광주 AI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7일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공개로 만나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실패에 따른 후속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23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실패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힌 데 이어 이뤄져 관심을 받았다. 강 시장은 이날 “컴퓨팅자원이 광주에 집적돼야 할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했다”면서 “(한국이) AI 3강으로 가기 위해서도 컴퓨팅자원이 여전히 (광주에) 집적돼야 할 필요성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이태원참사 3주기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족과 종교·시민단체 등은 서울·광주·대전·수원 등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을 갖고 그날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천주교정의구형사제단은 27일 오후 6시 34분(당일 최초 112 신고 접수시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 광장(이태원광장)에서 희생자들의 3주기를 추모하는 미사를 열었다. 제대 앞에는 희생자 159명을 기리는 159개의 촛불이 놓였고 시민들은 국화를 놓으며 추모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사무처장 최재철 수원교구 신부는 “지난 3년은 사랑하는 이의 이름마저 부르지 못하게 했던 패륜의 시간이었다”면서 희생자 159명의 이름을 한명 한명 부르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지난 25일엔 유가족과 4.16연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이 이태원역~서울광장 행진 후 오후 6시 34분 시민추모대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추모행사에는 이재명 정부의 첫 공식 초청으로 외국인 희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