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0
2026
더불어민주당 호남 41곳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현역 단체장 11명이 탈락했다. 평균 교체율 27%다. 전북이 14명 중에서 5명이 바꿔 가장 높았다. 3개월 남짓한 경선 기간 중 초반 열세를 뚫고 막판 역전에 성공한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후보와 서영학 전남 여수시장 후보, 김재준 전북 군산시장 후보(사진 순서)가 파란을 일으킨 인물로 관심을 받았다. 기초의원 출신인 신 광주 북구청장 후보는 첫 번째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정치인이다. 2024년 호남지역 광역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에 선출됐다. 광역의회 개원 35년 만이다. 이번에는 호남지역 첫 여성 단체장에 도전한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현역 단체장이 교체된 곳도 북구다. 경선도 순탄치 않았다. 경쟁자로 무려 10여명이 출전했다. 예선과 본선, 결선 등 숨 가쁜 일정이 이어졌다. 결선에서는 여성 예비후보와 맞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기초의원 3선과 광역의원 재선에 성공했던 신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에서 성
04.29
보수 후보가 쉽게 당선됐던 대구시장 선거가 여야의 화력을 집중하는 6.3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전국적 관심답게 여야 거물 정치인이 출마했다. 당선된 후보는 일거에 차기 대선주자 반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곳 승패가 차기 여야 당대표 선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가 더해지면서 막판까지 총력전이 예상된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초반 판세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주도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설 정도로 상승세다. 당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받는 김 후보는 ‘경제 살리기를 통해 중도와 합리적 보수층 지지를 끌어낸다’는 선거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지역정치권은 경제 살리기를 국민의힘 책임론과 힘 있는 여당 후보론을 동시에 부각하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만성적인 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할 1호 공약으로 ‘대구 산업 대전환’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회초리론을 내세워 합리적 보수의 지지를 끌어낸다는 구상도
04.28
6.3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위한 국회 표결이 임박한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과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등이 국민의힘 설득에 전력을 쏟고 있다. 하지만 국회 의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민의힘이 동시 실시를 반대하고 있어 국회 통과가 불투명하다. 지난 3일 발의된 개헌안은 비상계엄 국회 승인 강화를 비롯해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지역 균형발전 국가 책임 등을 담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등이 이날 국회에서 개헌 촉구 국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마항쟁기념재단 등은 이날 성명에서 “지금이 아니면 개헌 논의가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민의힘은 역사적 책무를 더 이상 회피하지 말고 국회의원 개개인의 자율투표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 직후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개헌안 가결 촉구 의견서를
04.27
혁신 공천을 강조했던 조국혁신당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이 더불어민주당 불만 세력 흡수에 치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선거법 위반 등으로 도덕적 논란이 있었던 후보까지 공천하면서 낡은 정치 청산을 외면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조국혁신당은 26일 ‘낡은 정치를 바꾸는 깨끗한 바람’을 상징하는 파란개비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파란개비는 파란 바람개비 줄인 말로 깨끗한 정치를 의미한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당의 선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12.3 비상계엄 극복 기여자와 5.18 유공자에 대해 15% 가산점을 주는 파격적인 공천 심사 기준도 도입했다. 파격적인 기준은 내란 세력 청산 때 응원 봉을 들고 집회에 참가했던 20·30대와 광주·전남 지지 기반 확대 방안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이 낡은 정치 청산이라는 목표와 다소 거리가 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7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광주·전남
5월부터 특화사업 본격 추진 운동지도와 가사지원 등 수행 전남 영암군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영암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에 따라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은 이달 초 수행기관 선정 심의를 거쳐 5개 분야 사업 운영기관을 확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절차로 진행됐다. 선정된 사업은 △가사지원 △영양식사지원 △돌봄동행서비스 △방문 맞춤 운동지도 △효도복지마을 운영 등이다. 영암참사랑복지센터와 영암지역자활센터, 가치나눔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한다. 영암군은 일상생활 지원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방문 진료와 다제 약물 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연계해 돌봄 공백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영암-올케어(All-Care)’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법 시행에 맞춰
몰입 높은 환상적 퍼포먼스 완성도 높은 공연도 ‘눈길’ 전남 함평군이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대표 콘텐츠로 내세운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가 화려한 공연과 몰입 높은 연출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매일 1회 이상 진행되는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는 문복주 송원대학교 교수가 총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나비와 황박이의 빛나는 모험’을 주제로 펼쳐지는 퍼레이드는 시청각을 아우르는 화려한 연출로 나비대축제 대표 콘텐츠로서 관람객에게 높은 몰입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퍼레이드 시작 전부터 대열 주변에 모여 공연을 기다리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화려한 퍼레이드 카와 대규모 공연,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축제 기간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함평군은 공연으로 인해 많은 인파가 집중된 상황에서도 관광객 움직임 관리와 함께 안전요원 배치를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질서 있는 관람 환경을 유지하
5월 인기 답례품 증량 제공해 가정의 달 선물 고민 이제 끝 전남 곡성군은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기부 참여 창구 확대를 위해 민간플랫폼 ‘웰로’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웰로 입점 답례품은 모두 11개 업체 12종으로 구성됐으며, 기부자 선호도가 높은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지역 특산물 경쟁력을 고려해 선정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곡성심청상품권과 곡성사랑 플렉스권, 백세미 누룽지 선물 세트와 한돈 구이용 삼겹살·목살, 국내산 시골 김치 세트와 발아현미 등이 포함됐다. 곡성군은 이번 기부 플랫폼 확대를 비롯해 5월 가정의 달과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인기 답례품을 증량 제공하고, 기간 내 기부자 중 무작위 100명을 추첨해 GS25 1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기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 행정안전부 플랫폼‘고향사랑e음’과 함께 민간플랫폼 ‘위기브
04.24
애초 광주 광산을에 거론됐던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 연수갑 재보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광산을 전략공천이 관심을 받고 있다. 재보선 확정 초기 지역 정치권 인사 10여명이 거론됐지만 현재는 3~4명 정도로 압축된 분위기다. 24일 민주당 광주시당 등에 따르면 광주 광산을은 민형배 의원이 지난 14일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6.3지방선거와 함께 재보선을 치르게 됐다. 후보 경선 이후 송영길 전 대표 등 지역 정치권 인사 10여명이 거론됐지만 현재는 행정 관료와 외부 인사 등 3~4명 정도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최근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황현필 역사학자, 문신학 산업부 차관 등이 자주 거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광산을을 포함해 재보선 전체 지역을 전략공천 할 방침이다. 공천 기준에 대해 정청래 대표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모두 승리의 관점에서 공천하겠다”면서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결단
04.23
지방선거에 나설 여야 의원 줄사퇴가 예상되면서 개헌안 가결 정족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난관에 부딪힌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헌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에 자율투표를 촉구했지만 성사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6.3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될 개헌 국민투표 국회 표결은 오는 5월 7~8일로 예상된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지방선거에 나설 여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8명을 포함해 모두 10여명으로 예상된다. 공직선거법상 사퇴 시한이 5월 4일이지만 민주당은 오는 29일까지 일괄 사퇴를 결정했다. 현행법상 개헌안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295명) 3분의 2 이상으로 197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앞서 지난 3일 부마민주항쟁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을 담은 개헌안 발의 때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의원 187명만 참여해 10명이 부족하다. 이런 조건에서 여야 의원이 사퇴하면 상황은 더욱 어려워진다. 10명이 사퇴할 경우 재적의원이 285명으로 줄면서 개헌 가결 정족수 역시 192명으로
04.22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울산시장 선거 후보 단일화에 공감하면서도 단일화 범위를 놓고 의견 차이를 보였다. 게다가 진보당이 단일화 조건으로 김재연 상임대표가 출마한 경기 평택을 재선거를 연계할 것으로 알려져 진통이 예상된다. 22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와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 김종훈 진보당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적극 공감했다. 김상욱 후보는 21일 “단일화는 시민의 바람”이며 “세 후보는 아주 돈독하다”고 강조했다. 단일화에 적극적인 김종훈 후보도 이날 “빠른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이달 말까지 논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민주당 등이 단일화를 서두르는 배경은 선거 막판 보수 진영의 단일화 가능성이 높아서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김상욱 후보가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 등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 동구청장을 지낸 김종훈 후보도 가상 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이 같은 결과는 보수 진영 분열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
공휴일과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상영 강진 주민 영화 관람료 50% 할인 전남 강진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강진영화관 ‘영화 보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화 보는 날은 강진군이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연중 추진하는 행사다. 공휴일과 매월 첫 번째 토요일마다 강진 주민에게 영화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가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즐기며 일상 속 문화생활을 누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행사는 모두 7일간 진행된다. 노동절인 1일, 어린이날 연휴가 포함된 2일부터 5일, 부처님 오신 날 연휴인 24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행사 당일 강진 주민은 신분증 등 주소 확인이 가능한 증빙 자료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진영화관은 개관 1년 동안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주민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영화 상영과 할인 행사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결과 강진영화관은 4월 기준 누적 관
5월 2일 동화정원 음악회 개최 어린이날 특별행사도 함께 열려 전남 곡성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5월 2일부터 3일까지 동화정원에서 ‘봄의 멜로디’ 음악회를 개최한 데 이어 3일부터 5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기차마을 대탐험! Hi Fun Balloon Festival’을 운영한다. 동화정원 음악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드넓은 밀밭과 봄 감성이 어우러진 정원 속에서 음악과 체험,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행사다. 동화정원은 지난해 황화코스모스 명소로 주목받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이 난 대표적인 감성 관광지다. 공연은 전자현악듀오와 감미로운 보컬로 사랑받는 가수 김경록(V.O.S), 그리고 국악퓨전밴드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화분 만들기와 키보드 꾸미기 등 다양한 감성 체험과 꽃차
직원 참여 소통창구 마련 부패 취약 요인 선제 발굴 전남 무안군은 전체 직원이 청렴 시책과 조직문화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렴 제안 소통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방통행식 청렴 시책에서 벗어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계하기 위한 참여형 청렴정책이다. 소통함은 무안군 청사 1층 출입구에 설치해 연중 상시 운영하며, 청렴 제도와 조직문화 개선, 부패 취약요인 발굴 및 신고 등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다. 제안은 기명·무기명 모두 가능하며 익명성이 보장된다. 접수된 의견은 매월 2회 개봉해 감사부서에서 총괄 관리하고, 사안별로 신속히 검토해 처리할 계획이다. 단순 건의는 즉시 개선에 반영하고, 제도 개선 사항은 중장기 과제로 관리한다. 부패 및 비위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하며, 우수 제안과 주요 개선 사례는 공유해 조직 전반의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 중심의 청렴 시책을 확대해 조직문화 개선과 청
04.21
무산됐던 행정통합이 여야 접전지역 선거 쟁점으로 다시 부상했다. 여당은 힘 있는 후보론을 확산시킬 지렛대로, 야당은 여당 견제와 지역발전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2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이 대전·충남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선거판을 달구고 있다. 이곳은 지난 지방선거 때 야당이 모두 승리했다.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은 경북을 제외한 5곳을 거머쥔다는 목표 아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거센 도전에 직면한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을 통해 수성전에 나섰다. 이곳의 승패가 지방선거 성적표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행정통합도 표심을 공략할 카드로 활용됐다. 충남 탈환에 나선 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는 최근 지방선거 직후 행정통합에 착수해 오는 2028년 총선 전에 완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기 단축까지 시사한 박 후보는 “통합으로 얻을 수 있는 더 큰 미래를 생각하면 (임기 단축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면서 주민 의사를 강조했다. 수
04.20
최근 국회를 통과한 ‘선거구 획정과 선거제도 개편’이 여야 거대 정당에 유리하게 바뀌면서 소수 정당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은 거대 정당의 밀실 야합으로 정치개혁이 후퇴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20일 여야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18일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합의한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법안에는 △현행 10%인 광역의원 비례대표 비율을 14%로 확대 △전남광주특별시 광역의원 선거구 중 4곳에 3~4인 중대선거구제 도입 △기초의원 3~5인 중대선거구제 시범지역 확대(기존 11개에서 27개) △시·도당 산하 당협위원회 또는 지역위원회 설치 허용 등이 담겼다. 통과된 내용을 적용하면 광역의원 정수는 55명 늘어난 754명으로, 기초의원은 25명 증가한 3003명으로 각각 확정됐다. 광역과 기초의원 정수가 늘어났지만 정치개혁 취지에 달리 소수 정당의 지방의회 진출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우려는 지방의원
주민들 도움 속에 16명 지원해 구직 단념 청년 사회 진입 도와 전남 곡성군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주민들의 도움 속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 맞춤형 프로그램과 참여수당 등을 제공해 성공적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달 참여자 모집에 나서 현재 16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최대 52명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순항 배경에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 지역상인 90여 명이 가게 안에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자발적 참여에 나섰다. 또 곡성군 미래교육재단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팜앤디협동조합도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며, 촘촘한 협력 체계를 만들었다. 특히 곡성군은 집 밖으로 나오기 어려운 청년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을 사정에 밝은 이장단과 협력하고 있다. 오곡면과 곡성읍 이장회의에 참석해 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등이 참여하는 ‘연쇄
04.17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야 4당이 합의했던 중대선거구제 확대 등 정치개혁 관련 법안이 국민의힘 반대로 입법 과정에서 크게 후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조국혁신당과 시민사회단체가 기득권 연장을 위한 정치적 야합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회는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 시한인 17일 본회의를 열어 지방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 등이 담긴 정치개혁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는 본회의에 앞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선거구 획정 등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기초·광역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유불리는 따지며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민주당 한 의원은 “여야 협상 과정에서 우리 지역 기초의원 선거구 하나가 없어질 것 같아서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당 협상 과정에서는 조국혁신당과 진보 야 4당이 줄기차게 요구했던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도 논의되고 있다. 현재 알려진 내용은 현행 지역구 대비 10%
조작법 시연 등 체험형 교육 강화 올해 신규 농기계 22대 추가 도입 전남 담양군이 안전한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 전 사전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16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계를 받기 전 조작방법과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사고 위험이 큰 트랙터와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사고 예방 요령을 집중해서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 임대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도 안전교육을 진행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기계 작업 시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사례 및 예방 대책 △개인 보호구 착용 요령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농기계 점검 및 유지 관리 요령 등이다. 담양군 농기계 임대 지원 사업은 지난 2025년 한 해 5960개 농가에서 7289대를 이용해 9
2~3월분 지급액 67억5600만원 65% 이상 지역 상권에서 사용해 전남 곡성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소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주민 2만2540명에 1인당 30만원씩 모두 67억5600만원 규모의 기본소득을 처음 지급했다. 지급된 금액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며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14일 기준 전체 지급액 65% 이상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읍 지역은 81.7%, 면 지역은 58.6% 사용률을 기록해 빠른 소비 순환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읍면 가맹점 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면 가맹점 사용률이 59.6%로 읍 가맹점(40.4%)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용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달면에서도 51.5%의 사용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높은 이용 실적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이 17%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주민 전체가 사용 가
04.16
역대 지방선거는 대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20대 대선 3개월 후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시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12석과 기초단체장 145석, 광역의원 540석과 기초의원 1435석을 차지했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4석과 기초단체장 151석, 광역의원 652석과 기초의원 1638석을 석권했다. 전문가들은 21대 대선 1년 뒤 치러지는 6.3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우세를 점치고 있다. 대선 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하는 배경은 ‘정권 안정론’이 강하게 작동해서다. 하지만 바람이 통하지 않는 지역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송파와 인천 강화, 경북 포항과 부산 수영 등이다. 이곳은 2000년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보수 후보가 당선돼 보수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이곳 무소속 당선자들도 보수 성향 후보였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4곳의 공통된 특징으로 인구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