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
2024
오는 27~28일 자은도에서 전남 신안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2024 신안 세계 김밥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에 맞춰 올해 2회를 맞는 K-김밥월드컵’도 함께 진행한다. 앞서 신안군은 지난 12일 전국 참가자를 대상으로 예선전을 치러 본선에 오를 20팀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24와 손잡고 더욱 풍성한 행사로 치러진다. 우선 본선에 오른 20팀 중 대회 수상작은 편의점 김밥으로 만들어 전국 6600여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 신안에서 생산되는 김 전복 홍어 톳 대파 양파 등을 이용해 홍어카츠김밥 소금김밥 정원김밥 바다김밥 등 6종 김밥을 자체 개발했다. 행사 기간 2000원부터 7000원까지 착한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 명장과 함께하는 ‘너, 내 제자가 돼라!’와 신안 식재료를 무작위로 뽑아 즉석 김밥을 만드는 Live 신안 김밥연구소, 세계 최고 밥믈리에 찾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22일 개장 기념 20% 할인행사 전남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22일 개장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22일 무안군에 따르면 맛뜰무안몰은 지역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먹거리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양파를 비롯해 고구마 쌀 김 한우 등 무안이 자랑하는 특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이번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신규 가입 후 첫 구매 때 20% 할인쿠폰(최대 2만원)을 지급하고, 햇양파를 할인 판매한다. 또 카카오톡 친구 추가 때 적립금을 지급하고, 상품 후기 작성 때 적립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만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네이버나 카카오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전라남도 쇼핑몰 ‘남도장터’ 누리집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또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간편 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법적 효력 없지만 소중한 추억 전남 곡성군은 소중한 아기 출생을 기념하기 위해 ‘아기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해 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아기주민등록증은 앞면에는 일반 주민등록처럼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되며, 뒷면에는 태명, 태어난 시각, 몸무게, 키, 혈액형, 띠, 부모 이름과 소망 등이 기재된다. 출생 후 1년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다. 발급을 희망하는 부모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아기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령은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곡성군은 이 밖에도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과 신생아 양육비 지원, 출산 축하용품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책 추진 효과로 곡성군 출생아는 지난 2022년 44명에서 2023년 62명으로 40%가량 증가했다. 정문수 곡성군 민원실장은 “아기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아기 탄생의 기쁜 마음을 추억으로 간직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색다르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주
04.19
‘순천대 불참 선언’으로 공모를 통해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하려는 전남도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전남도는 공모절차를 진행하면서 순천대를 설득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순천대는 공모절차가 법적 효력이 없다며 불참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 약속으로 ‘국립 의대 설립’이 가시화된 만큼 정부의 후속조치가 있을 때 참여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19일 전남도와 순천대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18일 오후 5시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국립 의대 설립 공모에 참여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이날 만남은 순천대가 전날(17일) 불참을 선언한 이후 곧바로 이뤄져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순천대는 전남도 설득에도 불참 입장을 굳히지 않았다. 박병희 순천대 의과대학추진단장은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갈등만 유발하는 공모절차를 멈춰야 한다는 게 순천대 기본 입장”이라면서 “국립의대 설립이 국가사무인데 어떻게 전남도가 국가사무를 대신할 수 있냐”며 불참 입장을 거
04.18
목포대와 순천대 공모를 통해 국립의과대학을 신설하려는 전남도 유치 전략이 중대 기로에 섰다. 당초 두 대학이 참여하는 통합의대 신설 방안이 철회되면서 지역 간 유치 갈등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어서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이 가세하면서 모처럼 조성된 국립의대 설립 기회가 무산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 18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17일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도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공정한 공모절차 진행과 함께 지역대학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호소문은 지난 2일 공모를 통해 단일 의대를 설립한다는 김 지사의 담화로 지역 갈등이 격화되자 수습 차원에서 나왔다. 당초 전남도는 지역갈등을 우려해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의대 설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정부 입장을 타진한 결과 대학 통합을 전제로 한 통합의대 설립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모를 통한 단일 의대로 선회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호소문에서 “지금처럼 논쟁과 대립이 지속된다면
총선이 끝나자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제2차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총선 이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8일 비수도권 지자체들에 따르면 혁신도시가 위치한 지자체들은 일제히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준비에 나서고 있다. 현재 비수도권 12곳에 혁신도시가 있다. 충남도는 총선 직후인 16일 ‘충남혁신도시 합동임대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본계획 최종안을 공유했다. 1만평 부지에 20층 3개 동 규모다. 충남도 관계자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앞서 11일엔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 역시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 내포신도시 정주여건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충남도는 혁신도시인 홍성·예산 내포신도시에 탄소중립 문화예술 분야 44개 기관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뒤늦게 혁신도시로 지정돼 충남도와
04.17
한국농어촌공사와 광주 중앙공원1지구 민간개발사업자가 개발예정지 한복판에 있는 풍암저수지 지장물 보상을 놓고 갈등하고 있다. 풍암저수지 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는 땅과 함께 지장물 보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간개발사업자는 법적 근거가 없는데도 생떼를 쓰고 있다고 반발했다. 1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와 민간개발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지난 2022년 8월 중앙공원1지구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풍암저수지 부지(12만6100㎡) 매각에 따른 협약과 대체시설 설치 위·수탁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농업용수로 사용되는 풍암저수지 용도를 폐지하고 매각에 따른 감정평가를 실시했고, 감정평가금액은 320억원 정도로 산출했다. 이와 함께 민간개발사업자가 37억원을 들여 대체시설인 양수장 공사를 하고 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풍암저수지 매각절차는 한국농어촌공사가 협약에도 없는 지장물 추가 보상을 요구하면서 삐걱거리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도 추모제가 아닌 ‘기억식’이 열렸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단원고 학생 등 희생자들이 안치될 생명안전공원은 아직 첫삽도 뜨지 못했기 때문이다.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들은 대부분 사망신고도 못하고 온전한 추모제를 열지 못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이날도 '국가책임 인정, 대통령 사과' 등을 요구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기억식이 열리는 화랑유원지 무대에는 진도 팽목항의 빨간색 등대 모형이 설치됐다. 양옆에는 ‘국가책임 인정’ ‘대통령 공식 사과’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보였다. 참석자들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어깨엔 노란색 나비 모양의 종이를 붙였다. 4.16재단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안산시가 주관한 기억식에는 유가족과 여야 정치권 인사, 이태원참사 유가족, 일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 농번기에 일손 부담 줄여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78개 마을에서 마을 공동급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 공동급식은 농번기 여성농업인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집중하도록 부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체 급식 마을에는 부식비와 조리원 인건비를, 도시락 및 반찬 배달 마을에는 부식비를 각각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78개 마을(자체급식 26, 반찬배달 34, 도시락배달 18)은 지난해보다 8%가 증가했다. 장오종 무안군 농업정책과장은 “주민의 가사부담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급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더 많은 농촌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마천목 장군과 도깨비 설화 기획 2027년까지 3년 동안 국비 지원 전남 곡성군은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에 ‘내가 만난 첫 번째 국가유산, 마천목 장군 도깨비를 만나다’가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문화재청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우수 사례나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사업 중 대표 사례를 선정해 지원한다. 그동안 전국에서 운영된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최종 10곳이 선정됐고, 이 중 곡성군도 포함됐다. ‘내가 만난 첫 번째 국가유산, 마천목 장군 도깨비를 만나다’는 보물인 마천목 좌명공신녹권과 도깨비 설화를 인형극과 체험행사로 기획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으로 우수 사업에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를 지원 받아 홍보책자 발간과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
04.16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 강기정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를 도왔던 인물들이 사단법인 광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지원센터) 원장 재공모에 참여하면서 ‘보은인사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서류심사를 통과한 A 전 시의원은 지난해 진행된 공모 당시 보은인사 논란을 우려한 강 시장 측의 요청으로 공모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원장 공모절차를 밟았지만 서류전형 합격자(2명) 미달로 재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원센터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원장 후보 모집 재공고를 내고 채용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4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17일 면접심사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을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며, 연봉 9000만원 정도다. 이곳 이사장은 광주시 교통국장이 맡고 있다. 보은인사 논란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4명 중에 지방선거 때 강 시장을 도왔던 인물 2명이 포함되면서 불거졌다. 이 중 한명이 A 전 시의원이다. A 전
04.15
학생 등 304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아 광주전남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추모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다짐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 시신을 수습했던 팽목항 임시 분향소는 4.16기억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15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광주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7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기억식 및 기억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광주시민분향소가 지난 12일 5.18민주광장에 마련됐다. 분향소를 찾은 김현아(57 여)씨는 “그날의 참사를 어떻게 잊을 수 있겠냐”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 마음은 모두가 똑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광주 북구 수완동 등 11개 마을에서는 ‘세월호 10년 마음에 새긴 노란 리본’을 주제로 촛불행사 등이 열리고 있다. 추모 기록물 상영과 공연도 펼쳐진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예술인들이
광주·전남 제외, 타 지역 거주자 숙박비 등 1일 최대 15만원 지원 전남 함평군은 오는 26일까지 전남도 장기여행 프로젝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함평 장기체류 관광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 역할을 수행할 경우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와 전남을 제외한 관광객 중 함평 여행을 희망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7~30일 동안 자유여행을 하면서 여행 후기 작성, 체험행사 참가, 나만의 함평 숨은 명소 발굴하기 등 여행 과제를 수행한다. 여행 과제를 완료하면 숙박비와 교통비, 식비와 체험활동비 등 1일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함평군은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파급력이 큰 여행 작가나 여행 블로거, 유명예술인 등을 먼저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 관광정책실(061-320-2204)에서 안내한다.
04.12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가 계속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재난지원금 지급에 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중앙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12일 전국 지자체 상황을 종합하면 전국 지자체들이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산물 피해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수박을 생산하는 충남 부여군은 11일 “겨울철 일조량 부족으로 수정장애와 생육부진이 발생, 재배를 포기하거나 다시 씨를 뿌리는 농가가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저과중 수박 생산, 출하지연 등으로 5월 상순까지 수박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현재 부여에서 수박을 재배하는 농가는 1903농가다. 이들이 매년 수박 8만2000톤, 금액으로 780억원 가량 생산하고 있다. 부여의 경우 수박 수정시기인 2월 중순~하순 올해 강수량이 평년 대비 5배 늘었다. 반면 일조시간은 평년 82시간에서 79%p 줄어든 17시간에 불과했다. 이 같은 기상여건에선 꽃은 피지만 꽃가루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전남도가 오는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수원 메가쇼’에 참가해 대규모 수산물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전복 특별관과 해조류관, 수산물 특별관과 시식 진열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싱한 수산물과 간편 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전복 특별관에서는 소비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산지에서 공급한 활전복 뿐만 아니라 순살 전복과 전복 빵, 전복 어묵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해조류 특별관과 수산물 특별관에선 인기상품인 곱창 김과 미역, 다시마와 젓갈, 굴비 등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요리사가 직접 요리한 전복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와 해양 콜라겐 성분의 마스크 팩, 천일염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색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서울 상생 팝업스토어(8~9월), 김밥 페스티벌(10월), 남도장터 할인기획전, 취약계층 수
오는 26일 예정 점포 입점 계약 전남 담양군은 최근 담양시장 건물 준공과 함께 5일 장에서 상설시장으로 변모한 담양시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담양군은 지난 5일 담빛농업관 2층에서 상인 36명과 입점 계약을 맺었다. 또 상인회 운영에 필요한 발기인을 구성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문가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입점 상인들도 사업자등록과 함께 분야별 특색 있는 품목으로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담양시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6213㎡ 규모로 지하 주차장 64면, 1층 판매장 43개, 2층 식당 7개, 3층 카페 1개 등을 갖추고 오는 26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담양군은 ‘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장 축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그동안 5일 장으로 운영된 담양시장이 새롭게 상설시장으로 개장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갖춘 담양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제 4월 26일~5월 6일 전남 함평군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만을 사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다회용기 사용처는 축제장 내 모든 음식점을 비롯해 편의점과 푸드트럭, 세계음식판매점 등이다. 친환경적인 다회용기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공되며, 보건소 위생팀과 협력해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함평군은 축제 기간 중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나비대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17종 20여만 마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다회용기 사용 후 행사장에 설치된 수거함에 직접 반환하는 것이 기후위기 대응의 첫걸음”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오는 18일까지 남악건강지원센터 전남 무안군은 오는 18일까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산부 치유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임산부와 태아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주고 정서적 교감으로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원예치료와 숲 요가 등 정서적 안정을 주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베이비 오감발달마사지 교실, 유아운동교실 등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도시보건팀(061-450-5006)이다.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건강한 아기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 전남 곡성군은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기념해 ‘행복 담벼락’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많은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은 ‘진정한 행복은 주민이 직접 생각하고 그리는 정책을 모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아 ‘행복은 지역에서부터, 행복은 주민이 그리는 행복 정책에서부터’라는 메시지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곡성군은 민선 8기 행복 정책 주제를 ‘주민이 그리는 행복 곡성’으로 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주민 행복 원탁 토론회와 행복 인터뷰를 시작으로 맞춤형 행복 지표를 완성했고, 올해 초에는 행복도 조사를 완료했다. 이달부터는 주민 체감형 행복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행복 정책 기본계획 수립’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행복 담벼락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어떻게 하면 주민이 좀 더 행
04.11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의학과 바이오분야 육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 광주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전남도는 바이오특화단지를 유치해 관련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다. 1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4일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치의학기술을 연구하고 기술 표준화를 통해 연구 성과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12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를 담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설립 타당성 용역비 2억원이 편성됐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상반기에 설립지역을 결정할 계획이며, 부산 대구 광주 충남 등이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고 근거 법률을 만드는데 노력했다. 또 소재부품을 중심으로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만들어 관련 산업을 육성했다. 특히 광주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