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2025
23일 개막행사, 공연·체험행사 다양 주민과 함께 섬진강기차마을서 진행 전남 곡성군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진행되며, 주제 그대로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우선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개막행진과 공연이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200여명이 증기기관차와 어울리는 추억의 패션으로 거리행진을 진행한 다음 ‘곡성도깨비헌터스’ 개막 축하 뮤지컬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23일 인기 만화영화 주제곡 커버 콘서트를 시작으로 24일 ‘EBS 이벤져스’, 25일 ‘캐치! 티니핑’과 ‘아동극 브레멘 음악대’, 26일 ‘헬로카봇’과 ‘피터래빗’이 공연된다. 아울러 중앙무대에서는 마술
10.15
전남도가 세계적 공급 과잉 등으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요금을 대폭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3조5000억원 규모 에너지 절감방안이 추진되면 기업의 원가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석유화학과 철강 등 지역주력산업이 밀집한 여수산단과 광양산단은 세계적 공급과잉과 원자재 가격 상승, 미국과 유럽연합의 관세 정책 등으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GS칼텍스 등 294개 기업이 입주한 여수산단은 평균 가동률이 지난해 기준 78.5%로 크게 떨어졌다. 포스코 광양제철 등이 입주한 광양산단 역시 85% 전후로 낮아진 상태다. 가동이 크게 줄면서 여수 석유화학기업 수출이 2023년 대비 지난해 8조4000억원, 생산이 11조6000억원 각각 감소했다. 광양 철강기업 역시 수출이 11%, 생산이 9.4% 줄었다. 이에 정부와 기업이 석유화학산업을 중심으로 강력한 구조조정과 함께 시장 다변화 등으로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
교육부, 시범지역 평가 예산 10억원 추가 확보 광주광역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A등급)을 받아 추가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은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의 운영성과를 점검해 우수지역에 특전을 제공하고, 미흡 지역의 개선을 유도해 지역 맞춤형 교육발전 모형을 정착시키는 게 주요 목표다.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및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주형 인공지능(AI) 인재 성장 사다리 연계를 통한 AI·디지털 인재 양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육부는 광주시와 교육청 등 35개 기관이 참여한 교육발전특구 협의체계를 우수하게 평가했다. 광주시는
생애 전주기 건강관리 ‘호평’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 전남 함평군이 모든 연령대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를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는 20대 2명, 30대 13명, 40대 16명 가임기 여성을 비롯해, 50~60대 29명 등 모두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임신 전후 여성은 물론 여성의 생애 전주기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대 건강 위험 요인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또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고령 산모에 발생할 수 있는 임신중독증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주기적인 혈압 측정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관리로 산모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
최고 80%, 경영부담 완화 임대료 냈을 땐 환급 받아 전남 강진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강진군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며, 도로와 공원, 하천 사용료는 제외된다. 감면 기간은 올해 부과된 임대료다. 지원 내용은 공유재산 대부료율을 기존 5%에서 1%로 인하해 최대 80% 감면한다.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는 환급받을 수 있으며, 신규 계약은 감액 금액으로 부과한다. 또 해당기간 안에 임대료가 연체된 경우에는 연체료 50%를 경감하고 납부기간이 도래하는 임대료는 최대 1년까지 유예가 가능하다. 강진군은 전통시장 및 관광지 위탁시설 등 군유재산에 대한 감면대상을 10월까지 확정하고, 11월부터 신청서 접수를 통해 연말까지 차례대로 환급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임대료 감면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10.14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SK그룹이 전남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만들기로 한 것을 계기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신도시 조성’이 속도 있게 진행되고 있다. 국회에선 지원 근거를 담은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남도는 신속한 지원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했다. 1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최근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RE100산단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에 산업과 정주 기능을 함께 갖춘 ‘재생에너지 자립형 신도시’를 조성하고,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게 주요 목표다. 재생에너지 생산과 공급, 소비가 한꺼번에 이뤄지는 신도시는 RE100 산업단지와 주거단지, 재생에너지 집적화 지구로 조성한다. 특히 입주기업을 위해 전기요금을 비롯해 조세 감면
몽탄 코스모스축제 기념 25% 할인 맛뜰무안몰 회원 5만 돌파도 기념해 전남 무안군은 오는 15일부터 공식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10월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몽탄면 영산강변에서 개최되는 ‘하늘아래 펼쳐진 코스모스 꽃바다, 몽탄 코스모스 축제’를 기념한다. 이에 따라 ‘맛뜰무안몰’에 입점한 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권을 지급한다. 또 행사 기간은 15일부터 17일까지이며, 회원 1인당 2매,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한다. 사용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이와 함께 맛뜰무안몰 회원 5만명 돌파 기념 감사기획전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룰렛 행사는 ‘맛뜰무안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룰렛을 돌려 최대 1만원 할인권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김 산 무안군수는 “지역 농가의 끊임없는 노력과 전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회원 수 5만명을 돌파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월 임대료 1만원으로 3년간 계약 13일 딸기 정식으로 영농에 돌입 전남 곡성군 청년농업인이 월 1만원 임대형 스마트 팜에서 부농의 꿈을 일구고 있다. 13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군 청년 농업인들이 군에서 직접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 팜에 입주해 딸기 ‘설향’ 품종을 정식하며 본격적인 영농에 들어갔다 이번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 6명은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비롯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지난 9월 딸기 정식 시기에 맞춰 월 임대료 1만원으로 3년간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했다. 임대형 스마트 팜은 청년의 농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귀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며, 전체 사업비 39억원을 들여 입면 송전리 일원에 조성했다. 시설 안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자동제어 양액 재배 시스템이 적용된 비닐 온실 6동(동당 1300㎡)과 공동 창고 1개소를 설치했다. 곡성군은 청년 농업인이 임대 기간에 스마트 팜 운영에 필요한 경험을 쌓고, 안정적인
10.13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에 필요한 핵심 시설인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계획서 제출 기한이 임박하면서 광주시민 유치 열기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1일까지 대기업 등이 참여할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이후 1단계 기술 및 정책 평가, 2단계 금융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28년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부와 기업이 2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AI컴퓨팅센터는 AI 연산에 필요한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는 센터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 고도화 및 활성화를 지원하며,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은 센터를 이용해 새로운 사업 유형 등을 발굴한다. 국가 AI데이터센터 운영과 인공지능 전환(AX)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시는 이 같은 파급효과를 고려해 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운영 중인 서명운동에는 시
10.10
전남의 맛과 멋, 풍류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오는 26일까지 목포에서 열리고 있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객 150만명 유치와 전남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미식산업 세계화를 타진한다. 10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개막 10일을 맞은 박람회장은 추석 연휴에도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부터 남도 음식 매력에 빠진 외국인 관광객, 여행을 즐기려는 관람객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특히 지난 5일까지 운영된 아세안 파빌리온에서 태국과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 음식과 문화를 선보여 외국인 관광객을 붙잡았다. 또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가위 전(煎)·반(飯)·탕(湯)·채(菜)·다(茶)·과(菓)·주(酒)’ 행사도 열렸다. 행사에선 명태전과 새우전, 들깨 토란국과 송편, 식혜 등으로 남도 명절 한 상을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행사장은 찾은 민 모(광주·57)씨는 “어릴 적 추억이 담긴 남도의 다양한 음식을
10.02
제9회 지방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벌써 광역단체장 출마 선언이 나오는 등 선거 분위기가 뜨겁다. 정치권에선 대선 바로 다음해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작동해 여당에 유리하다고 전망한다. 실제 대선 이후 1년 내 치러진 역대 지방선거는 여당이 이겼다. 2018년 지방선거는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14곳, 2022년엔 여당인 국민의힘이 12곳에서 각각 승리했다. 하지만 최근 이재명정부와 여당 지지율이 출렁거리고 있고 조기 대선에서 나타난 ‘정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누구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당장 조기 대선 결과만 보더라도 민주당은 서울에서 5%의 근소한 차이로 이겼고 보수텃밭인 대구·경북은 물론 부산·울산·경남·강원에서 모두 패했다. 민주당과 정권 핵심의 강경한 태도가 유권자에게 ‘오만함’으로 비춰지면 대통령 탄핵으로 권력을 잡은 문재인정부의 실패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과 부
전남 해남·영암에 인구 10만명이 사는 에너지 신도시를 건설하려는 전남도 계획이 빠른 속도로 추진될 전망이다. 세계 인공지능(AI) 선도기업 오픈AI와 SK그룹이 전남 서남권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해서다. 이에 따라 내년 초에 지정될 RE100산업단지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일 “오픈AI가 우리 파트너 기업들과 전남과 포항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 발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오픈AI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삼성과 SK가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는 상호협력의향서(LOI) 서명에 따른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오픈AI와 SK가 전남에 추진할 데이터센터 입지를 밝히지 않았지만 해남·영암 기업도시가 유력하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해남·영암
10.01
지난 5월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회사가 최근 이전 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광주시를 비롯해 노동조합과 주민들도 신속한 이전을 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장용지를 상업시설용지 등으로 바꾸는 사전협상이 내년부터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금호타이어가 최근 광주공장을 전남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회사는 오는 2028년까지 모두 6609억원을 투자해 연간 타이어 530만 본을 생산하는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또 광주공장 부지(소촌동 42만㎡) 매각 후 생산 공정을 추가 증설한다. 이 같은 이전 계획에 노동조합도 동의했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1월 빛그린산단을 조성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지 50만㎡를 116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1차로 116억원을 냈다. 완납 시점은 오는 2029년이다. 광주시와 LH도 공장 이전을 적극 돕고 있다. 우선 LH는 부지매입 비
09.30
전남도가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시행사 보강 등에 161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추석 명절 이후 박람회 개최 열기가 한층 확산될 전망이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출범한 박람회 지원 전담조직(TF)은 연계사업 등을 발굴하고 총력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 18개 실·국이 참여하는 연계사업에는 모두 935억원을 투입한다. 이 예산으로 행사장 진입도로 확장과 박람회 개최지 개도 섬어촌문화센터 건립, 제7회 섬의 날 행사와 도시 숲 및 실외정원 등 1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 428억원을 투입하는 확대사업에는 박람회장 사후 활용과 부족한 행사 개발, 홍보 강화 등이 포함됐다. 사업비 추가 투입으로 박람회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섬 테마존, 야외 공연장 등이 확충되면서 볼거리가 훨씬 풍성해진다. 이와 함께 국제행사 승인 때 확정된 박람회장 조성과 운영, 조직위원회 활동 등에 모두 248억원을 투입해 해외 참가국 확
10월 25일 생태힐링축제로 개막 아이들을 위한 ‘키즈 존’ 더 확대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진만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 축제’를 주제로 열리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광주·전남에 사는 베트남인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베트남인의 날 in 강진’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생태환경 축제로서 정체성을 살린 재활용품(업사이클링) 체험도 확대된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K-콘텐츠 열풍에 맞춰 한국민화 박물관과 함께 한국 전통 민화인 ‘까치호랑이(작호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도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공예와 폐플라스틱 뚜껑을 재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무대 행사는 더욱 다채롭다. 개막 축하 음악회는 포도주가 함께하는 재즈 공연 등으로
직거래장터서 홍보관 운영 귀농과 귀촌 제도 안내해 전남 함평군은 서울 등 수도권 시민들에게 ‘살기 좋은 내 고장 함평’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 참여해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함평군은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촌 희망자 관심인 정착 지원사업과 교육환경, 농산어촌유학 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 도시민들이 함평 생활을 계획하고 장기적인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더불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며, 함평 농업의 경쟁력과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함평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살기 좋고 정착하고 싶은 함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09.29
호남권 신공항 건설과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가 불투명해지면서 주민 갈등과 함께 여행업계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선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역시 여전히 답보상태다. 29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북 새만금 신공항과 전남 흑산공항 건설이 법원 판결과 감사원 감사 등으로 급제동이 걸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이주영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새만금신공항백지화 공동행동 소속 시민 1297명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낸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국토부가 지난 2022년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을 확정하면서 ‘조류 충돌 위험성을 비교 검토하지 않은 것과 위험도를 의도적으로 축소한 점’을 들어 이같이 판시했다. 이에 국토부가 곧바로 항소했지만 ‘찬반 갈등’이 다시 재현되면서 공항 건설 사업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어렵게 확정된 흑산공항도 비상이 걸렸다. 감사원이 지난 23일 흑산공항 여객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사는 A씨(54)는 지난 27일 새벽 요양병원에 계시던 모친이 사망해 장례를 준비하던 중 국가 주요 전산망이 마비돼 불편을 겪었다. 화장시설을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이(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이 먹통이었기 때문이다. 서둘러 상조회사를 통해 직접 서울시립승화원을 방문, 다행히 이틀 뒤인 29일자로 예약할 수 있었다. 유족들은 “가까운 곳에 화장장이 있고 새벽부터 움직여 예약을 할 수 있었지만 이날 예약을 못해 4일장을 치러야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24 등 국가 주요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29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각종 복지서비스는 물론 국가 전산망과 연결된 우체국 금융·우편서비스, 모바일신분증·무인민원발급기 등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이 주말 동안 피해를 입거나 불편을 겪었다. 국가 전산망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일부 민원서비스와 업무시스템
예산 비율 전국에서 1위 1섬 1뮤지엄·1정원 추진 ‘천사(1004)의 섬’ 전남 신안군이 문화예술사업을 집중 육성해 지방 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9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신안군 문화예술 투자규모는 전체 예산 8772억원 중 4.66%에 이르는 409억원이다. 이 같은 예산 비율은 전국 226개 시·군 중 1위에 해당한다. 특히 세계 문화 선진국 기준인 2%를 훨씬 웃돈다. 신안군은 그동안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1섬 1뮤지엄’과 ‘1섬 1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또 피아노 축제와 샴막 예술 축제 등 문화·예술·역사·자연 등이 조화된 다채로운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전국 대표 섬 관광지로 성장했다. 투자가 확대되면서 관광객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신안군 관광객이 142만7000명으로 집계됐고,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이처럼 신안군은 국가적 문화 재정 축소 흐름에서도 과감한 투자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는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이
09.26
광주광역시 지방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해 비상 재정운용 계획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올해 기준 지방채 발행 총액은 2조700억원 정도다. 시민 1인당 147만원 빚을 진 셈이다. 이 같은 지적은 사단법인 글로컬정책연구원이 25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개최한 ‘광주광역시 재정 현황 및 시사점’을 다룬 정책토론회에서 나왔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임상수 조선대 경제학과 교수는 세입 증가율(2008~2023)이 연평균 6.7%로 다른 광역시보다 가장 빠르지만 ‘자체 세입’과 ‘자주 재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방채 급증으로 재정 건전성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기준 광주시 예산은 7조6000억원 정도이며, 지방채는 2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20년 1조원을 돌파한 이후 5년 만에 2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지방채 발행에 따른 이자로 같은 기간 1195억원을 지출했다. 지방채는 도시철도 건설과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매입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