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1
2024
지난달 28~31일 여행박람회 참여 나비축제 및 관광지, 특산물 홍보 전남 함평군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200여 기관이 440여 개 홍보관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이다. 함평군은 전남도와 7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는 홍보관에 참여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또 함평군 주요 관광지 및 농특산품 등 함평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특히 룰렛이벤트 및 펀치게임과 같은 참신하고 특색 있는 행사를 통해 함평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린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인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평의 대표축제인 나비축제 및 여러 명소들을 소개
03.29
‘복합쇼핑몰 광주 진출’을 추진 중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등이 부지 매입과 현지법인 설립 등을 통해 입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백화점은 오는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신축에 따른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이처럼 입점 경쟁이 본격화되자 광주시는 소상공인 상생방안과 교통문제 해결에 집중하기로 했다. 2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등이 최근 복합쇼핑몰 신축에 필요한 부지 매입과 함께 현지법인을 각각 설립했다. 2년 전 광주 진출계획을 밝힌 ‘더현대 광주’는 최근 용도변경 절차가 진행 중인 옛 전남·일신방직 부지(임동 31만㎡) 3만3000㎡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에 연면적 약 29만7000㎡(9만평) 규모 복합쇼핑몰을 신축해 오는 2028년 초 개점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 2월 300억원을 출자해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41만2500㎡)에 스타필드 등을 짓기로 한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고 봄꽃이 피어나면서 전국이 축제로 물들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 공무원들은 성큼 다가온 봄이 달갑지만은 않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부터 산불 예방, 황사·미세먼지 대응, 축제 안전관리까지 업무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국회의원 총선이 있어 선거업무까지 더해진다. 29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는 봄철을 맞아 지자체마다 안전사고 예방·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해빙기 사고위험이 큰 교량·터널, 노후주택·옹벽 등 안전취약시설 및 건설현장이 점검 대상이다. 서울시는 안전취약시설 4793곳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고 경기도는 지난해 정기안전점검 결과 C등급을 받은 노후교량·절토사면·비탈면 등 31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인천시도 이달 말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자체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점검 중이다. 황학용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3월 중으로 점검을 마무리해 안전관리와 양
두 지자체 보건소 참여 전남 담양군보건소와 화순군보건소는 지난 27일 화순군보건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담양군보건소와 화순군보건소 직원 30 여명 참여로 이뤄졌다. 두 지자체는 지역발전을 서로 응원하고,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진 담양군보건소장은 “이번 상호협약이 공직사회 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인접한 양 지자체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라 화순보건소장도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두 기관이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주민서명운동 한 달 진행 문화재청 4월 실사 예정 전남 곡성군이 보물 제273호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염원을 담은 주민 서명운동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태안사와 곡성읍 전통시장, 읍·면사무소 등에서 진행할 서명운동을 통해 국보 승격 당위성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곡성군에 따르면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시대 승려 혜철 사리를 봉안한 불탑이다.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적인선사탑은 우리나라 통일신라 불탑 가운데 기단부에서 상륜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요소가 손상되지 않은 유일한 사례로 학계를 중심으로 국보 승격이 꾸준히 거론됐다. 이에 곡성군은 지난 2021년부터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승격을 위한 연구용역과 정밀발굴조사, 학술대회 등을 개최했고, 최근 문화재청에 국보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문화재청은 오는 4월 현지실사와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국보 승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국보 승격을 이뤄내기 위한 서명운동에 많은 주
03.28
총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공공기관 이전 공약이 또 다시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만큼 표심을 자극하는 소재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말만 무성할 뿐 정치권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서 공공기관 이전 공약도 약발을 다 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각 정당과 후보들의 공약에 따르면 세종시, 비수도권 혁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이전 공약이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의식해서인지 여당인 국민의힘이 ‘국회 완전이전’을 공식화하며 선수를 쳤다. 현재 국회규칙에 따르면 국회 세종의사당엔 17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12개 상임위 등만 옮기도록 돼 있다. 나머지 상임위와 본회의장 등은 서울 국회에 남는다. 여야는 비수도권 각 지역별로도 기관유치 이전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비수도권 혁신도시가 위치한 지역 후보들은 예외 없이 공공기관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부가 총선이 끝난 후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혀왔기 때문이다.
5월 24일 무료 실시 전남 함평군은 28일 스마트농업 확산과 시설원예 적정 비료 사용 기술 지도를 위해 시설원예 수경재배용 지하수에 대한 한시적 수질 무료 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수경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원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양액처방이다. 이런 양액처방을 위한 원수 분석은 전문적인 지식과 시간을 요구하는 작업으로 타 분석기관 의뢰 때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이에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한시적으로 무료 분석을 진행하고 이에 따른 양액처방서를 제공한다. 검사 대상은 함평군 지역 수경재배 농경지 관정(24년도 수경재배 예정지 포함)으로 양액 처방용 원소 18항목을 분석해 처방한다. 한시적 무료 분석 시행 기간은 3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두 달간이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 이틀 동안 신청을 받는다. 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분석용 지하수 2리터를 깨끗한 병에 담아 센터 내 ‘농산물 안전성
전라병영성에서 EDM 디제이 공연 선보여 전남 강진군이 오는 4월 19일부터 운영될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시즌2 전라병영성 행사에서 먼저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할 강진 불금불파 시즌2 에 대한 주민과 관광객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오는 29~30일 열리는 ‘제27회 전라병영성 행사’에서 사전 홍보 및 춤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불금불파 시즌2 행사의 메인 디제이로 활약할 문디지(29일)와 재희(30일)가 댄스팀과 함께 출격한다. 신나는 EDM 공연과 댄스 타임을 통해 관광객들의 흥을 올리는 등 본격적인 불금불파 행사에 앞서 병영성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불금불파 행사는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민선 8기 강진군에서 처음 도입했다. 첫 선을 보인 지난해에만 1만3000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2억 여 만원의 매출을 기록할
청정한 신안 이미지 부각 전남 신안군은 피아노 섬으로 지정된 자은도 해변에서 촬영한 ‘100+4 피아노섬 축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 홍보 영상은 다양한 피아노 연주, 아름다운 섬 풍경과 해변 등 ‘신안만의 멋’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재생에너지를 상징하는 풍력발전기를 짧은 영상에 담아 신안군 청정 이미지를 부각했다.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피아노섬 축제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관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에는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신안 세계 김밥 페스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사람 예술 환경이라는 주제로 홍보 영상을 준비했다”면서 “피아노 선율을 담은 홍보 영상을 보면서 신안의 청정한 바다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보 영상은 신안군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볼 수 있다.
13건 위반사항 처분해 사업장 관리감독 강화 전남 무안군은 최근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공사현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해 모두 13건(고발 1건, 개선명령 3건, 과태료 9건)을 행정 처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황사 등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지도 관리차원에서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호남고속철도공사 관련 시공업체 6개소와 협력업체 11개소 등이었다. 점검 결과 △야적 물질 방진 덮개 미설치 △방진벽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규정 위반 △건설폐기물 혼합 보관 등 모두 20여 건을 적발해 13건을 고발 등 행정처분 했다. 무안군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철도공사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에 위반 내역을 통보하고 철저한 감독을 요구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대형 건설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 강화로 주민의 건강관리와 환경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단속이 환경관리를 소홀한 채
가장 많은 4개 대학 연합 학교에 은퇴자 마을 조성 국내 유일 민립대학인 조선대학교가 지역 4개 대학과 연합해 정부가 지정하는 글로컬대학30에 도전했다. 특히 대학병원과 평생교육원 등을 연계한 은퇴자마을을 학교 안에 만들어 국가 현안인 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있다. 은퇴자마을은 인생 2막을 준비 중인 은퇴자 경험과 대학생이 갖고 있는 새로운 지식을 융합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28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지정에 전국 100여 개 대학이 신청했다. 광주·전남지역에선 15개 대학이 연합과 통합 등을 통해 지정에 참여했다. 이 중 가장 많은 대학과 연합한 곳은 조선대다. 조선대는 최근 광주대 광주여자대학 남부대 송원대 등 4개 대학과 연합해 지역 맞춤형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 또 연합대학 단일 의사결정 방식을 도입해 취업과 창업에 공동 대응한다. 앞서 조선대는 글로컬대학30 지정에 대비해 조선간호대학 조선이공대학 등과 통합했다.
03.27
전남도교육청은 26일 학령인구 감소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전남지역 여건을 감안한 ‘2024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 여건을 감안해 지난해 동일하게 전교생 10명 이하 학교에 대해서만 통·폐합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5년 이상 장기 휴교 중인 7개 학교를 우선 통·폐합한다. 전남지역 학생 수는 저출생 및 인구 유출로 최근 5년 사이 2만4991명이 감소했다. 특히 60명 이하 소규모학교가 413개로 전체 학교의 47.7%에 달한다. 재학생이 한명도 없어 휴교 중인 학교도 20개(초 18개, 중·고 각각 1개)에 이르고 이 중 5년 이상 장기 휴교 중인 학교가 7개다. 박진수 전남교육청 행정과장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통해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태양광과 풍력발전 도매가격을 결정하는 계통한계가격(SMP)이 한때 0원을 기록해 재생에너지사업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앞으로 ‘SMP 0원’이 빈번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태양광과 풍력발전 전국 생산 1위인 전남지역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27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SMP(System Marginal Price)는 설 연휴인 지난 2월 11일 오후 1시와 대체 휴일인 12일 오후 1시 각각 0원이 됐다. SMP는 전기 1kWh를 만드는 데 필요한 연료비로 한국전력이 전기를 구매할 때 발전회사에 지불하는 전력도매가격이다. 전력수요가 낮을 때는 태양광과 풍력에서 생산하는 전기를 모두 쓰고 그 다음으로 저렴한 원자력이나 석탄발전 가격으로 SMP를 결정한다. 반면 전력수요가 많아 태양광과 풍력, 원자력과 석탄 발전으로 감당이 안 될 경우 연료비가 비싼 천연가스나 석유 가격으로 SMP를 매긴다. 설 연휴 기간 SMP가 0원인 이유는 전기를 많이 쓰는 공장들이
만감류 재배기술 현장컨설팅 곡성군·옥과농협 3억원 지원 전남 곡성군과 옥과농협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만감류’를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만감류는 수확 시기가 늦은 감귤류와 한라봉, 천혜향와 황금향 등을 말한다. 곡성군은 지난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과수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까지 천혜향과 레드향 등 특화단지 2.8ha 조성했다. 올해도 재배단지 0.7ha를 확대할 계획이다. 곡성군과 옥과농협은 지난 4년간 고품질 만감류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제주도 만감류 재배 전문가 초빙 현장컨설팅 8회를 비롯해 선진지 견학 6회, 사업 추진 협의회 13회 등을 개최해 재배 역량을 강화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 2월 재배 3년 만에 아열대성 작물인 천혜향 출하에 성공했다. 이런 성과에 따라 곡성군과 옥과농협은 협력 사업으로 민감류 재배농가에 연간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계획은 부가가치가 높고 새로운 작목을 선호하는 청년 농민 특성을 반영했
03.26
데이터 및 헬스 케어 등 다양한 분야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대한민국 AI 대표도시를 꿈꾸는 광주광역시에 둥지를 틀고 있다. 지금까지 182개 기업들이 현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지역사무소 등을 개설해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메타빌드㈜와 ㈜로제타텍 등 8개 기업이 25일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A1 기술개발 등을 적극 추진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 기술개발과 사업화 △AI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AI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AI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추진 등이다. 이날 협약을 맺은 메타빌드㈜는 AI·데이터연계 전문기업이다. 4000여 기관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공급하며 공공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초거대 자연어처리모델(LLaMON) 기반 응용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 기계나 장비, 사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 비만 체험 공간 등 운영해 전남 담양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24년 지역사회 비만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로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자는 취지다. 담양군은 비만 예방 필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체험 공간 운영 △체성분 측정 △맞춤형 운동 상담 △식이조절 영양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양군 관계자는 “비만 예방은 건강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양 개선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MZ세대 겨냥해 콘텐츠 제작 MZ세대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남 영암의 항일독립운동을 보고 느낄 수 있게 됐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25일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관 보물찾기’로 국가보훈부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보물찾기 사업은 건국 원훈인 낭산 김준연 선생을 기리는 국가현충시설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선생과 지역 독립운동가 업적 및 활동을 콘텐츠로 제작해 전시한다. 이에 따라 영암읍에 있는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관은 MZ세대와 외국인 주민을 포함해 방문객 누구나 휴대전화 증강현실(AR)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장 한다. 영암읍 교동리에서 출생한 김준연 선생은 조선일보 모스크바 특파원, (제헌)국회의원, 법무부장관 등을 역임한 언론인이자 독립운동가다. 건국에 이바지한 공로로 1963년 대통령 표창,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기념관은 2011년 11월에 준공됐고, 이듬해인 2012년 국가보훈
5개 추가 모두 20개 운영 사회 안전망 구축에 도움 전남 무안군은 최근 자살 예방 및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약국 5곳을 ‘생명사랑약국’으로 추가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약국은 무안읍 나래약국과 남악신도시 다나약국, 바디엔약국과 바른약국, 오룡약국 등이다. 지금까지 생명사랑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20개다. 생명사랑약국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약국 약사들을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약사들은 약 조제 때 정신건강 및 자살위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무안군은 이에 따라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등록관리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생명사랑 약국사업을 통해 탄탄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
03.22
창업 2000만원 지원 4월 5일까지 접수해 전남 강진군이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창업과 가업 승계 정착 기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창업 지원’은 총사업비 1억800만원을 투입해 5명 내외 청년에게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도 1억800만원을 투입해 5명 내외 청년에게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구체적 지원 내용은 △사업장 인테리어 △환경 개선 △각종 홍보물품 제작 △첨단시설 설치 등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창업 청년 지원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9~45세 이하로 공고일 기준 2개월 이상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업승계 지원사업은 만 19~45세 이하로 본인과 (조)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진군이고, 가업 승계 경력이 20년 이내면 가능하다. 사업 지원 접수는 오는 4월 5일까지 사업 대상지 소재 읍‧면
이웃과 함께 걷는 워커블시티 조성 전남 무안군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활터 걷기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리는 걷기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10팀을 구성해 공원길과 마을안길, 맨발걷기 산책로 등을 매주 2~3회 정도 운영한다. 무안군 보건소는 걷기동아리 참여 전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체성분 분석, 영양교육을 통해 참여자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지만 심뇌혈관질환과 비만 예방 등 건강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군민의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부터 민선 8기 주요시책으로 워커블시티 무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산책로 조성 등 걷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