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
2026
6.3 지방선거 이후 아파트 분양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3만9202가구(임대포함 총가구수) 분양물량이 예측됐다. 지난해 동기대비 6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1~5월 월간 물량은 물론 7~12월 월간 분양 예정 물량 대비로도 이번 달 예정 물량이 가장 많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양 시점을 뒤로 미루던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물량을 쏟아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수도권 분양 예정물량은 총 2만2059가구로 전년동기(5375가구) 대비 4배 이상, 전월(1만4912가구) 대비 48% 늘어난 수준이다. 경기(1만2752가구), 인천(5563가구), 서울(3744가구) 순으로 많은 물량이 확인되고 있다.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는 △서울 성북 장위동 장위푸르지오마크원(1931가구)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써밋클라비온(812가구) △경기 고양 덕양구 원흥동 고양창릉S2(1057가구) △경기 오산 내삼미동 북오산자이드포레(1517가구)
상업용 건물 매매시장에서도 삼성전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인근인 경기 화성시의 아파트 거래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의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 시장 분석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거래량이 38건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구가 29건, 부산 부산진구 26건, 경기 파주시 22건, 서울 종로 21건 등의 순이다. 경기 화성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있어 아파트와 전세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주택수요 증가로 부동산자금이 몰리면서 상업용 건물 매매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시장은 전월대비 거래량이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증가했다. 300억원 이상 빌딩 거래가 전월보다 두배 증가하며 전체 거래금액 확대를 견인했다. 매매거래량은 총 1142건으로 전월(1278건) 대비 10.6% 감소했다. 반면 같은기간 거래금액은 3
배달 종사자는 앞으로 유상운송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안전한 배달문화 확립을 위해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무보험 배달 운행을 차단해 이륜차 배달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배달종사자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종사자는 배달사업자와 근로계약 또는 운송위탁계약을 체결할 수 없으며, 기존 계약도 해지된다. 배달종사자가 필수 가입해야 하는 보험의 보장 범위를 피해자 대인 무한 배상과 대물 배상 2000만원 한도 상품으로 규정했다. 또 배달사업자가 종사자의 보험 가입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도록 했다. 사업자는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거나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보험가입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보험 기간 만료 전에 가입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하며, 보험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에는 3개월마다 가입상태를 점검해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첨단 건설기술을 개발하는 조직을 통합한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1일 연구개발(R&D) 조직을 일원화한 ‘HMG(Hyundai Motor Group)건설기술연구원’을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HMG건설기술연구원은 현대건설의 기술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의 미래기술추진단을 통합한 조직이다. 이번 연구조직 통합은 에너지 전환과 스마트건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각 사가 보유한 연구 인력, 기술 자산, 사업 수행 경험을 하나로 결집해 건설 분야 미래 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HMG건설기술연구원에는 200명 이상의 인원이 배속돼 국내 건설사 최대 R&D 규모로 확대 개편됐다. 초대 원장은 서울대 연구부총장 출신으로 지난해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으로 부임한 김재영 원장이 역임한다. 기술연구원은 에너지·미래 주거·스마트건설·인프라 등 4대 연구 분
국토교통부는 재해피해지역의 복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건설공사 시행절차를 조정하는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건설공사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조정해 시행할 수 있는 대상공사에 ‘자연재해대책법 상 재해복구계획에 따른 건설공사’를 명시적으로 추가했다. 현행 ‘재해복구 등 긴급히 시행하여야 하는 건설공사’는 건설공사 시행과정을 조정해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재해복구를 수행하는 기초지방정부 등 현장에서는 통상적인 재해복구공사가 ‘긴급공사’에 해당하는지 판단이 어려워 관련 규정 적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으로 연간 9000여건의 재해복구공사에 대해 설계 경제성 검토 등의 절차를 생략·조정할 수 있게 돼 재해발생 후 복구 착수와 공사 추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6월 시행 예정인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아야
국토교통부는 ‘미래를 짓다 모두를 잇다’(Move for Tomorrow)를 새로운 부처 슬로건으로 1일 발표했다. 슬로건은 국토부 핵심 정책을 상징하는 ‘짓다’(공간·건설)와 ‘잇다’(이동·교통)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연결해 표현했다. 인공지능(AI)도시 자율주행차 차세대고속철도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해 더 편리한 국토와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미도 포함했다. 국토부는 “미래 기술을 국민 삶에 접목해 보다 편리한 국토공간을 조성하고 교통 혁신을 통해 일상을 촘촘히 연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슬로건은 지난 3~4월 내부 직원 공모와 외부 홍보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선정됐다. 새로운 슬로건은 국토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홍보영상 콘텐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국토부가 국토 위성, 인공지능 도시(AI-City), 자율주행차, 차세대 고속철도 등 많은 최첨단 산업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동안 익숙한 일부 이슈만
코레일유통은 ‘무궁화호 열차 시리즈 쿠빅 4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쿠빅’(CUBIK)’은 큐브와 브릭의 합성어로 큐브 형태의 블록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열차 객실 △역사 매표소 △열차 조종석 △철도 건널목 등 철도 이용 전반의 공간과 순간을 테마로 구성했다. 이번 시리즈는 철도 굿즈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무궁화호 열차 모형 블록’의 인기를 바탕으로 기획된 확장형 콘텐츠 상품이다. 모든 제품은 약 10×10×10cm 크기의 큐브 형태로 완성되며 조립이 어렵지 않아 열차 이용 중에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다. 제품은 6월부터 서울역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개당 1만9000원이다. 아울러 6월 중순에는 키캡 키링 등 신규 철도 굿즈 12종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연 코레일유통 철도굿즈TF단장은 “쿠빅은 기존 철도 굿즈와 차별화된 형태를 갖추면서 기존 인기 상품을 기반으로
건설사업관리(PM) 기업 한미글로벌이 19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인공지능 시대 건설관리기업 역할과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AI 시대, 글로벌 PM의 미래를 다시 쓰다’를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영국의 세계적인 PM 기업 터너앤타운젠드의 인공지능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비롯해 독일 뮌헨 공대와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연구진의 최신 건설 AI 연구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 건물정보모델링(BIM), 인공지능 기반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자율성 등 미래 건설산업 핵심 기술의 현황과 발전 방향도 함께 다룬다. 행사는 한미글로벌이 주관하고 건설산업비전포럼이 주최하며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기조강연을 맡은 터너앤타운젠드의 데이비드 와이솔 최고운영책임자는 ‘터너앤타운젠드의 성장 전략과 AI 시대 PM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
06.01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세계는 불확실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수출경쟁력이 추락하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 성장은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가들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편집자주> 재생에너지와 드론, 인공지능(AI) 결합한 에너지플랫폼기업 터빈크루는 2026 CES 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전력 자립형 스마트폴과 자율형 드론, AI를 결합한 미래농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기술 구조는 에너지-데이터 확보-분석을 연결하는 통합에 있다. 창업 5년 만에 매출 26억원을 기록한 터빈크루는 현재 전남대 조선대 서울물재
파리바게뜨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 신규 매장을 열며 미국 진출 20년 만에 300호점을 돌파했다. 미국 내 첫 공항 매장 개설을 계기로 북미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장은 파리바게뜨 미국 첫 공항 점포로 현지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항 상권은 품질 관리와 다국적 고객 응대, 보안 규정 준수 등 높은 운영 수준이 요구되는 만큼 입점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은 연간 3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미국 동부 대표 허브 공항이다. 파리바게뜨는 터미널 C 게이트 8번 인근에 좌석 없이 운영되는 그랩앤고 형태 매장을 마련하고 케이크 페이스트리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과 커피 음료를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이미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필리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캄보디아 프놈펜 테쪼 국제공항 등 세계 주요 공항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2일부터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6’에 참가해 게이밍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컴퓨텍스 2026에 참가해 휴대용 게이밍 PC에 탑재되는 8.8형부터 QD-OLED 모니터용 49형까지 게이밍에 최적화된 최신 OLED·QD-OLED 제품 16종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게이밍 모니터용 분야에서는 모니터 최초로 4K 해상도와 360Hz 고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한 QD-OLED 제품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4K 해상도 또는 360Hz 이상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니터는 있었지만 두 가지 사양을 동시에 구현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최초다. 고해상도와 고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하려면 1초당 처리해야 하는 픽셀 데이터가 급증해 픽셀 충전 시간과 회로 구동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패널 회로와 구동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 올해 초
대표적인 장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아 쌍용C&E가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올해도 따뜻한 의료 손길을 건넸다. 쌍용C&E는 지난 5월 31일 동국대일산한방병원과 함께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쌍용C&E와 동국대일산한방병원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11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쌍용C&E 임직원과 동국대일산한방병원 의료진은 ‘공동의료지원단’을 구성하고 한반도면 쌍용복합문화센터에 임시 진료소를 꾸렸다. 지원단은 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에게 혈압 및 혈당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부터 진맥 상담, 침·물리 치료, 맞춤형 약 처방까지 종합적인 한방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당초 진료
해외출발 국제선 일등석 6월부터 예약시 사전 주문 대한항공은 6월부터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 일등석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로스앤젤레스·뉴욕·애틀랜타·보스턴·시카고·워싱턴과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 총 9개 노선이다. 사전 주문 메뉴는 6월 22일 출발편부터 기내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항공기 출발 전에 원하는 메뉴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앞서 대한한공은 2023년 국제선 일부 노선 프레스티지석에서 처음 도입하고 2024년 10월 한국 출발 국제선 일등석으로 확대했다. 이번 개편으로 해외 출발 장거리 일등석 승객들도 동일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해당 노선 일등석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항공기 출발 21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기내식 메뉴를 예약하면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국 출발편에서
‘JRAG’ 프로그램 도입 항공운송 안전 강화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이 항공안전운항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위험물 안내 프로그램 ‘JRAG’(JEJUair Regulation-based AI Guide)을 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항공운송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하거나 운송이 제한되는 위험물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JRAG를 자체 개발해 국내 지점과 운송 현장에 도입했다. JRAG는 광학문자인식(OCR)과 비전(Vision) AI 기술을 적용해 접수된 물품의 라벨과 성분 표기, 배터리 용량 등의 정보를 분석한다. 촬영된 이미지를 기반으로 위험 품목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독해 기내 반입 또는 위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위험물 최신 규정(DGR)과 제주항공 내부 지침을 기반으로 확인된 정보를 이용해 정확성과 신뢰성은 높였다. 현장 근무 직원들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위험물 관련 기준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
해양교통안전공단 ‘준비추진단’ 발족 내년 1월 인천·대산·군산부터 시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1일 이사장을 단장으로 한 ‘공영항로 운영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추진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적자항로 여객선 공영제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게 준비하는 역할을 맡았다. 공단은 인천·대산·군산 권역에서 공영항로 운영을 시작한 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국회는 지난달 7일 정부가 적자를 보전하는 ‘국가보조항로’ 명칭을 ‘공영항로’로 변경하고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현행 항로 운영방식을 공공기관에 맡겨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해운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해양수산부는 개정 해운법에 따라 공영항로 위탁방법, 공영항로 운영기관의 운항 및 선박관리계획 등을 명시하는 ‘해운법 시행령’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또 해양교통안전공단에 여객선 운항 면허를 발급하고 위탁계약 체결을 준비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위탁운영이 종료되는 민간선사
5월 우리나라 수출이 월간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3개월 연속 800억달러를 돌파했다. 1~5월 누적 무역수지는 이미 지난해 연간 흑자 규모를 넘어서는 등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6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3.2% 증가한 87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 기록이던 올 3월 872억달러를 넘어선 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수출증가를 이끈 것은 반도체다. 5월 반도체 수출은 371억6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69.4% 급증하며 월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새로 세웠다. 무역수지도 기록적인 수준이다. 5월 수입은 20.8% 증가한 608억달러로, 269억50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1~5월 누적 무역흑자는 1019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역대 연간 최대 흑자 기록인 2017년 952억달러를 5개월 만에 뛰어넘은 수치다. 정부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마케팅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기업의 마케팅 비용은 낮추고 효과는 높이는데 기여할 AI 무역 인재 717명이 배출됐다. 코트라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26년 인공지능(AI) 무역인재 양성사업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청년 교육생 629명, 기업 관계자 88명 등 총 717명이 참여했다. 안영주 코트라 부사장은 “AI 기술을 익힌 청년들이 글로벌 취·창업 현장의 주인공이 되도록 돕겠다”며 “ 중소기업에는 AI 수출 마케팅 툴과 코트라 해외무역관의 서비스를 결합해 수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하반기 ‘2기’ 과정도 진행한다. 강원대 계명대 단국대 수원대 인하대 전남대 제주대 창원대 충남대 등 전국 11개 대학과 협력해 AI 무역 역량을 확산시키고 ‘5극 3특’ 중심의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및 중소기업은 8월 중 코트라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
산업통상부는 1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이슈를 분석한 간행물 ‘통상법무정책’ 제1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미국의 국제통상질서 재편 시도,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방향 등 주요 국제통상 이슈를 다룬 논문 4편과 판례 평석 2본을 수록했다. 인쇄본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DBpia, KISS 등)에서 전자파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WTO 등 다자협의체에서 주도적 참여를 통해 국익 중심의 통상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통상법무정책 제12호는 11월쯤 발간되며 2026년 게재된 논문 중 우수논문 2편을 선정해 해당 기고자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투고 희망자는 통상분쟁대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는 화물차 바퀴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바퀴의 너트의 풀림 상태를 눈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안전 용품을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TS와 협회는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 간 ‘대형 화물차 바퀴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 바퀴 빠짐으로 인한 중대 교통사고 재발을 막아 안전한 화물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TS는 협회와 제이원CST로부터 안전용품 ‘휠 너트 인디케이터’ 2만4000개를 무상 지원받아 약 6000여대의 대형 화물차(승합차)에 보급한다. ‘휠 너트 인디케이터’는 타이어 휠 너트의 풀림 여부를 육안으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안전 용품이다. 화물차 바퀴의 너트가 미세하게 회전할 경우 화살표 방향으로 장착된 인디케이터가 함께 움직여 풀림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TS는 전국 59개 TS 자동차검사소와 김제특장차검사지원센
국내 철강업계가 글로벌 수요침체와 주요국의 관세인상이라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내부적으로는 노조의 거센 임금인상 요구와 하청교섭 과제라는 ‘내우외환’ 위기에 직면했다. 업황 불황을 타개해야 하는 사측과 생존권을 주장하는 노조 간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전운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쟁의대책위 출범 등 사측-노조 긴장감 = 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포스코 노조는 지난달 20일 기본급 7.1%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교섭 요구안을 사측에 발송했다. 양측은 6월 중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지만 이미 노조는 지난달말 쟁의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배수의 진을 쳤다. 노조는 최근 반도체업계에서 불거진 ‘영업이익 N% 성과급’을 요구하진 않았지만 협력사 직원 직고용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핵심 뇌관이다. 앞서 노조는 포스코가 협력사 직원 약 7000명을 직고용하기로 한 데 반발하며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노조는 이번 임단협 교섭 테이블에서 이 문제를 정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