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
2025
LG 인공지능(AI) 연구원이 인간 병리 조직 이미지와 유전정보(DNA)를 학습해 유전자 변이를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AI를 개발했다. LG AI연구원이 9일 차세대 정밀 의료 AI 모델인 ‘엑사원 패스 2.0’을 공개했다. 엑사원 패스 2.0은 암 등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 신약 개발과 개인화된 맞춤 치료 등에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정밀 의료 AI 모델이다. 기존 1.0 모델과 비교해 고품질 데이터를 학습했다. 이에 따라 유전자 변이와 발현 형태, 인체 세포와 조직의 미세한 변화와 구조적 특징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다. 이를 위해 LG AI연구원은 엑사원 패스 2.0에 병리 조직 이미지와 생명 현상을 이해하고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유전 정보를 담은 DNA와 RNA 등 멀티오믹스 정보를 학습시켰다.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와 멀티오믹스 정보가 쌍을 이룬 데이터 1만장 이상을 활용했다. 병리 조직 이미지는 환자의 조직 표본을
6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인 6.27대책이 나오기 직전 아파트 경매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9일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013건으로 전월대비 4% 증가했다. 낙찰가율은 87.6%로 전월 대비 0.2%p 하락했지만 서울과 세종 아파트 강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수치가 유지됐다. 평균 응찰자는 8.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경우 낙찰률은 46.5%로 전월대비 1.3%p 상승하면 1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 낙찰률을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98.5%로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뿐 아니라 외곽지역(노원·도봉·구로구 등)에서도 고가낙찰 사례가 이어지면서 낙찰가율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다만 6·27 대책으로 대출한도가 급격히 축소됐고 투자 수요가 사실상 차단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낙찰가율 상승세는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 응찰자 수는 9.2명으
기술보증기금 <본부장> ◇전보 ▲경기지역본부 오은식 ▲충청지역본부 정대영 ▲부울경지역본부 김종빈 ▲대구경북지역본부 김현 ▲호남지역본부 이장훈 <부서장> ◇1급 승진 ▲녹색콘텐츠금융부 김대원 ▲기술거래보호부 박남근 ◇전보 ▲자산운용실 조희제 ▲홍보실 강일호 ▲인재개발원 나용중 ▲ESG경영지원부 박성인 ▲정보보안담당관 박재환 ▲AI데이터전략실 정승엽 <지점장> ◇1급 승진 ▲종로 김정우 ▲벤처투자금융센터 권동혁 ▲사상 이승훈 ◇2급 승진 ▲원주 박순섭 ▲시화 장재광 ▲화성동 윤정용 ▲구미 김철현 ▲군산 임창혁 ▲대전재기지원센터 이철우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가 사명을 ‘웅진프리드라이프’로 변경하고, 웅진그룹 계열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9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프리드라이프는 6월 13일 웅진그룹과의 인수절차를 공식 마무리했다. 사명변경은 웅진그룹에 공식 편입된 이후 이뤄진 첫 행보다. 그룹의 브랜드 자산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높은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웅진프리드라이프는 프리드라이프와 웅진의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삶 전반을 관리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장례의전과 웨딩, 크루즈, 시니어 케어(고령자돌봄) 등 생애주기 맞춤형서비스 역량을 축적해 왔다. 새로운 기업이미지(CI)도 공개됐다. 새 CI는 신뢰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프리드라이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웅진그룹과의 연결성과 따뜻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김형수 기자
데이터기술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인공지능(AI) 전속모델 상품’을 정식 출시하고 총 30종의 AI모델을 광고시장에 전격 투입한다. 9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아이지에이웍스는 실제 인물없이 브랜드 전속모델을 생성하고 영상까지 제작할 수 있는 AI 광고설루션 픽스타입(Fixtype)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섭외 출연료 메이크업 의상 촬영 장소대여 등 광고제작에 들어가던 가장 큰 비용을 AI로 대체한다. 제작비를 최대 90%까지 낮췄다. 픽스타입의 AI모델은 실제 사람처럼 정교하다. 광고성과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가 표정 피부질감 헤어스타일 조명반응까지 현실적으로 재현한다. 브랜드는 원하는 나이 성별 인종 분위기에 따라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브랜드 세계관에 최적화된 전속모델을 직접 맞춤제작(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AI 모델들은 이미 실전 투입됐다. 최근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픽스타입을 활용해 촬영없이 AI 모델만으로 TV광고를 제작했다. 해당
웹케시그룹 사내벤처로 출발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다큐브(대표 윤예지)가 국제대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8일 웹케시그룹에 따르면 다큐브는 최근 열린 국제 자연어-데이터 질의 변환 성능 평가인 ‘스피더 2.0’ 벤치마크에서 데이터 기반 텍스트 전환(DBT)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했다. Spider 2.0은 미국 예일대 연구팀이 개발한 국제 NL2SQL 성능 평가 지표다. 자연어 기반 질문을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실행 가능한 컴퓨터 언어(SQL 쿼리)로 자동변환하는 기술의 정확도와 실행 일치율, 에러 일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성과는 다큐브의 자연어 기반 데이터 조회와 분석기술이 국제적 기술 기준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다. 웹케시그룹은 “복수 테이블 간 조인, 중첩 조건 쿼리, 그룹핑과 정렬 등 고난이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다큐브의 성과는 AI시대에 국내 벤처기업이 특정 분야에서 세계 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달간 전국에 소재한 연수원을 전 국민에게 집중개방한다. 9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개방은 공공 연수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첫 시행된다. 개방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안산), 강원(태백), 충청(천안), 호남(광주), 대구경북(경산), 부산경남(진해) 등 총 6개 연수원이다. 다만 강원연수원은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임직원으로 한정한다. 개방기간에 더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인원을 확대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강의장 강당 운동장 기숙사 등 연수원 시설 모두를 이용가능하다. 중진공은 “연구원은 기존에는 기업과 기관교육 중심으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공감 연수원’의 운영기조를 바꿔 합리적인 비용으로 연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공영홈쇼핑이 8일과 9일 양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 스마트제조혁신기업 입점 코칭상담회’를 개최했다. 공영홈쇼핑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해 92개 기업을 대상으로 1:1 코칭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 공영홈쇼핑 제공
최근 후계자가 없는 고령의 CEO가 인수합병(M&A)을 통해 제3자 기업승계에 연이어 성공했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승계형 M&A 2건이 성사됐다. 해당 기업 모두 2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중소기업이다. 60세 이상의 고령 CEO가 경영하는 제조기업이다. A사는 2002년 설립돼 23년간 폐배터리재활용업을 영위해 왔다. 사업확장을 추진하는 동종 분야의 중소기업에게 기업을 매각했다. B사는 2000년부터 25년간 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하다가 자녀승계가 어려워 동종 업종의 중소기업에게 매각했다. 이 과정에서 기술보증기금은 M&A 피인수 기업과 인수희망 기업의 경영진 면담, 현장조사 등을 통해 M&A 컨설팅을 제공했다. 인수자금에 대한 보증지원으로 M&A 성사를 뒷받침했다. 두 기업 모두 M&A를 통해 오랜기간 축적된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인계하면서 종업원에 대한 고용 안정성 확보했다. 김정주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원활한 기업승계는 단순히 개별기업 존폐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세계는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에 고환율, 수출경쟁력까지 떨어지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의 성장은 기업인들의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기업인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국내 굴지의 산업·주거·상업시설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1~5기), 엔씨소프트 글로벌 RDI센터, 판교 알파돔, 수원 광교 이마트, CJ 논산 쿡킷공장 등이다. 지난해 한 건설현장 소장은 성과급으로 약 7000만원을 받았다. 공사현장 수익의 50%를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돌려주는 성과보상시스템 덕이다. 회사 주식의 35%를 보유한 사내복지재단에서 다양한 근로복지를 시행한다. 최근에는 혁신스타트업 투자에 적극적이다. 혁신과
갭투자 방식에 빚대 새 주인 찾기 … 정부, 대출과 부동산 문제 골머리인데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는 홈플러스를 놓고 아파트 사례를 예로 들며 ‘빚투’와 ‘갭투자’를 조장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법원이 결정한 ‘회생 전 인수 합병(M&A)을 어떻게든 성사시키기 위해, 매수후보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절박한 표현이라는 해석도 내오지만 뜨거운 감자인 아파트와 부동산, 빚투와 대출 등을 10만명 이상 고용과 생계가 걸린 홈플러스 사태에 대입하면서 매우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홈플러스 사태를 두고 MBK의 차입매수(LBO)에 따른 부작용 때문이라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차입매수 방식과 부동산 담보 활용을 공개적으로 내세우면서, 홈플러스 사태를 일으킨 데 대해 반성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홈플러스는 8일 언론에 배포한 설명 자료를 통해 빚투와 갭투자 방식으로 홈플러스 인수가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해당 자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9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2025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플라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올해 관세대응 수출바우처 참여기업과 서비스 수행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바우처 세미나 △대체시장 진출 △수출 컨설팅 종합관 △바우처 매칭상담회 드을 진행했다. 수출바우처 세미나에서는 코트라와 글로벌 대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구글과의 협업이 최초로 성사됐다. 현장에 참여한 기업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된 ‘구글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 발표에서는 우리 수출기업의 효과적인 브랜딩과 수출마케팅 전략이 제시됐다.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사업은 미국 관세 조치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한국가스공사 평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및 공급 관리소를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등 5개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평택 LNG 생산기지는 1986년 국내 최초로 LNG를 도입했으며, 전국 최대 공급량(34%)을 담당한한다. 산업부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호우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시설 침수대비 현황과 함께 하천주변 주배관 누출 위험성에 관한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가스누출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설비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 관리 실태도 살펴봤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이 9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신규 등재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전통적 농어업시스템을 보전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어·임업 유산시스템과 관련 경관, 생물다양성, 지식시스템을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정한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은 농업 5, 어업 2개 등 7개가 지정돼 있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의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뚝을 박은 후 말뚝과 말뚝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해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고,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15세기부터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죽방렴어업은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돼 현재까지 계속 발전했다. 해수부는 이런 가치를 인정해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고 2023년 세계
LG유플러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퀄컴 뉴젠스와 5G 기반 경량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레드캡’ 상용화와 국내 5G IoT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단말 검증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인천 송도 RAPA IoT기술지원센터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레드캡 기술로 연결된 드론을 시험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국내 주요 기업 정보보호 투자비가 매출액 대비 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최근 3년 연속 공시한 585개 기업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2조24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2년의 1조7741억원과 비교하면 28.4% 증가한 수준이다. 최근 3년간 이들 기업 전체 매출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2022년 0.1%(매출 1734조4379억원), 2023년 0.12%(매출 1686조9952억원), 2024년 0.13%(매출 1787조3174억원)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여기에 같은 기간 이들 기업의 IT 부문 총투자액은 28조7949억원, 33조463억원, 36조1091억원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각각 6.1%, 6%, 6.2%로 제자리걸음이었다. CEO스코어측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주요 기업
LG전자 올레드TV가 최근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세계적인 아티스트 김아영(왼쪽 세번째) 작가의 작품설명회에서 예술작품을 생생하게 담는 디지털캔버스로 활약했다. 설명회에서 관객은 77형 LG 올레드에보(evo) 6대를 통해 작가의 대표작을 만났다. 2월 한국인 최초로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수상자가 된 김아영 작가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LG전자 제공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최대전력 수요가 95.7GW(기가와트)로 역대 7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존 최대전력 수요는 7일 세운 93.4GW였다. 2022년 7월 7일(92.99GW) 이후 3년 만에 역대 7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는데,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당초 전력거래소가 예상한 이번주 최대전력 수요는 7일 90.0GW, 8일 92.1GW, 9일 93.0GW, 10일 93.0GW, 11일 92.4GW다. 7~8일 수요가 예측치를 넘어선 것으로 고려하면 9~10일 잇달아 최고치를 경신할 수도 있다. 역대 연중 전력수요 최대치는 지난해 8월 20일 기록한 97.1GW로, 전력예비율은 8.4%였다. 현 추세라면 전력예비율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 자동차업계 등 기업들이 하계휴가를 마치고 공장가동을 재개하는데다 무더위가 지속돼 평년에는 8월 둘째~셋째주에 전력
에너지효율 1등급 TV구매시 혜택 제공 중견 TV브랜드인 이노스TV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참여하며 에너지효율 1등급 TV 제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의 환급사업은 전력소모가 적은 고효율 제품의 소비를 유도하고 탄소배출 저감 및 전력 사용량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정책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1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노스TV는 해당 환급대상에 포함되는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식 TV ‘이노스 삼탠바이미’제품을 비롯해 24인치 소형 TV부터 75인치 대형 스마트TV까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노스TV는 환급혜택 외에도 즉시 적용 가능한 할인, 사은품 제공, 무료배송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노스TV는 올인닷컴의 가전브랜드로 24인치부터 98인치
영화계 손잡고 공모전 KT는 미디어 그룹사, 영화계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인공지능(AI) 창작 생태계 확산을 위해 영상 공모전 ‘2025 KT AI P.A.N’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그룹사와 파트너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첨단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영상 창작을 장려해 차세대 AI 창작자와 산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모전은 KT와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공동 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자문기관으로 참여해 콘텐츠 산업계의 공신력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산업계와 창작자의 연결고리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부문은 △단편영화 △숏폼 △광고 △배우 IP △KT 그룹 미디어 IP 등 총 5개로 운영된다. 자유 창작 주제와 함께 kt 스튜디오지니, kt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 등 KT 그룹이 보유한 소설·웹툰·드라마 IP, AI 영화 ‘나야, 고준’과 연계해 배우 고준의 얼굴과 음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