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1
2026
‘텁텁한 입속사정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집중할 일이 많아서였을까.’ 올들어 상반기까지 배달의민족(배민)을 통해 가장 많이 주문한 식음료는 아메리카노 커피였다. 또 고물가 탓에 가성비 좋은 햄버거도 예년보다 주문이 크게 늘었다. 배민은 ‘2026 배민외식트렌드’에서 상반기 유행(트렌드) 메뉴로 아메리카노와 햄버거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배민외식트렌드는 자체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트너(입점업체)에게 배달·외식 트렌드 활용 노하우(경험)와 전략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1~5월 주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흐름을 분석했다. 배민은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아메리카노는 디저트 열풍을 타고 주문이 급증했고 햄버거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상반기 아메리카노 주문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가까이 급증했다. 아메리카노처럼 소비자에게 익숙하고 꾸준히 팔리던 스테디셀러 메뉴가 단기간에 판매량이 급등한 것은 이례적이란 게 배민 측 분석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세계 최고급 호텔 브랜드 ‘아만’(Aman)을 앞세워 글로벌 부동산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신세계그룹은 글로벌 부동산 개발회사인 오코(OKO)그룹과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세계적인 호텔·주거시설 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 회장과 블라디슬라프 도로닌 오코그룹 회장이 최근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직접 만나 체결했다. 오코그룹은 세계 최고급 호텔 브랜드인 아만과 자누(Janu)의 호텔 및 주거시설 개발을 맡아온 기업으, 두 회사 모두 도로닌 회장이 소유하고 있다. 양측은 5억달러(약 7500억원)를 공동 출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아와 북미를 중심으로 아만과 자누 브랜드의 호텔과 주거시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복합 상업시설 개발 등 다양한 부동산 사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정 회장 취임 이후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 대표 사례로 평가된
07.20
‘2025 ESG 보고서’ 발간 ‘이중 중대성 평가’ 고도화 저탄소 혼합시멘트 ‘블루멘트’ 확대 삼표시멘트가 ‘지속가능성경영’ 체계를 강화한다. 삼표시멘트는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을 집약한 ‘2025 삼표시멘트 ESG보고서(삼표와 함께 GREEN 미래)’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개년의 주요 정량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특히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요인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한층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안전보건을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윤리·준법경영과 건전한 지배구조를 신규 과제로 편입해 관리기준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6대 핵심전략으로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사회 구축 △인간존중 문화 정착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주주권리 보호 및 공정경영 실천을 제시하고 분야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 경영애로 해소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챌린지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챌린지진단은 분야별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기업특성에 맞춘 해결방안 제공과 개선활동을 수행하는 문제해결형 진단 프로그램이다. 지원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5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재무관리 △생산관리 △품질관리 △마케팅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는 총 10회에 걸쳐진단 및 개선활동을 실시한다. 참여희망 기업은 8월 4일(화)까지 중진공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현대글로비스가 25년 만에 국내 중고차경매 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누적 출품 대수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001년 중고차경매 사업 시작 이래 17년 만인 2018년 누적 출품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2023년에는 150만대를 넘어섰다. 이어 2026년 6월 200만대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00만대 달성은 경매 거점 확대, 온라인 비대면 경매 체계 구축, 중고차 수출 수요 증가와 함께 오토벨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한 일반고객 대상 직접매입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2001년 경기도 성남의 오토벨 분당 경매센터를 통해 사업 첫해 1만여대를 출품을 시작으로 2008년 오토벨 시화 경매센터 개소 전까지 누적 25만대 이상의 중고차를 경매 시장에 공급했다. 이후 2012년 경남 양산에 오토벨 양산 경매센터를 개설하며 2018년 누적 출품 대수 100만대를 넘어섰다. 2023년 개소한 오토벨 인천 경매센터는 수도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23대 원장으로 이승렬(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20일 취임했다. 신임 이 원장은 1997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30여년간 기획재정담당관 신통상질서정책관 정책기획관 원전산업정책국장 산업정책실장 등 국가 산업정책을 총괄했다. 또 KTR 원장 취임 직전까지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 원장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시절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신산업 육성, 기술개발, 지역균형 발전 등 핵심 국가 산업정책을 총괄해 왔다. 이 같은 경험은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시험 인증 및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R 원장 적임자라는 평가다. 특히 기획재정담당관 정책기획관 등을 통해 축적한 조직 운영, 기획, 관리 역량은 전국 14개 청사, 13개 지원 및 8개 해외조직, 1300여명 규모의 KTR CEO로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원장은 ‘산업 인공지능전환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제63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매년 무역의 날(12월 5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수출의 탑은 1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한 기업이 자사의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했을 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수출실적 산정기간은 2025년 7월 1일~ 2026년 6월 30일이다. 직수출 실적뿐 아니라 용역 및 전자적 무체물 수출, 구매확인서와 내국신용장을 통한 간접수출 실적도 인정된다. 유공자 포상의 경우 수출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산업훈장·대통령 표창 등 총 10종의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포상 홈페이지(award.kita.net)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포상신청 시스템은 한국무역정보통신 및 한국무역통계진흥원 홈페이지와 연동돼 있어 간접수출실적을 간편하게 불러올 수 있다.
‘컴업스타즈 2026’ 모집에 621곳이 몰려 약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역대 최고 지원율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스타즈 2026’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컴업스타즈는 창업기업이 해외시장 진출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지 전문가와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진출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선발기업은 권역별 육성, 현지시장 경험전수, 해외 협력망구축, 사업연결 등을 통해 초기 해외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과적인 시장진입 가능성을 검증한다. 다음달 10일 최종 30개사(권역별 5개사)를 선발한다. 기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4개 권역에 싱가포르와 인도를 더해 총 6개 권역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등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 진출기회를 넓혔다. 권역별 지원 비율은 △미국 44%(271곳) △일본 26%(163곳) △싱가포르 15%(96곳) △유
한국경제인협회가 하반기 산업구조와 성장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산업 대전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류 진(사진) 한경협 회장은 협회 하계포럼이 열린 지난 17일 제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세계적으로 역사상 가장 한국산업 위상이 높지만 떠오르는 분야가 몇 군데로 편중되는 문제가 있다”며 “산업구조와 성장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전통 제조업이나 고용 70% 차지하는 서비스업 등은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산업 대전환을 앞당기는 ‘뉴 K-인더스트리’를 추진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 K인더스트리는 한경협이 올해 내세운 전략으로 K시대를 가져온 혁신과 차별성을 살려서 산업 모든 분야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이다. 산업 전반에 AI를 입히는 AI 혁신, 서비스를 글로벌 산업으로 키우는 서비스산업 고도화, 안정적인 전력과 친환경 에너지를 확충하는 에너지 혁신 등이 핵심이다. 내년 2월 한경협 새 회장
"과거에는 전기가 산업을 따라갔습니다. 앞으로는 산업이 전력을 찾아가도록 시장의 신호를 만들겠습니다." 15일 나주혁신도시에서 만난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전력시장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대규모 전력소비 산업이 급속히 확대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전국 단일가격과 발전설비 중심 계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지역별 가격제와 실시간시장, 유연성 자원 보상체계를 갖춘 새로운 전력시장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국가경쟁력 좌우” = 김 이사장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 확대를 우리 전력시장이 가장 시급하게 대응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그는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는 단순히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산업이 아니라 24시간 단 한순간의 정전도 허용되지 않는 고품질 전력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가동 패턴과 전기차 충전 수요 등으로 전
최고의 생활을 제안하는 코웨이가 국내 얼음정수기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코웨이의 6월 얼음정수기 신규 렌탈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35% 증가했다. 얼음정수기 부문에서 명확한 경쟁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흥행 주역은 가족 구성원과 주방 크기, 얼음 소비량 등 생활에 맞춰 5종(미니 스탠다드 맥스 오리지널 RO)으로 세분화한 제품들이다. 여기에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위생과 편리함은 고객의 마음을 잡았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곳까지 모든 곳을 자외선(UV)으로 세균을 99.9% 제거한다. 맞춤 용량과 온수온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사계절 내내 활용가능하다. 아이콘 미니는 가로 20cm의 디자인을 구현했다. 1~2인 가구나 원룸, 오피스텔 등 좁은 주방에 딱 맞다. 작은 크기에도 약 9분 30초마다 신선한 얼음을 생성하며 하루 최대 615개의 풍부한 얼음을 만들어낸다. 2~3인 가구 나 얼음소비가 많은 가정을 겨냥한 ‘아이콘
토종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가 “세계적 권위 주류품평회 ‘2026 IWSC’에 출품한 4개 제품이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1969년 영국에서 시작된 IWSC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 벨기에 몽드셀렉션과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로 꼽히는 대회다. 골든블루는 품평회에 핵심 제품인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쿼츠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등 총 4종을 출품했다. 은상 3개와 동상 1개를 수상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인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가 94점,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가 92점이란 높은 점수로 각각 은상을 획득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으로 골목상권 소비가 살아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소비회복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편의점과 전통시장에 이어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실적 개선이 확인되며 지역 상권 전반으로 소비 온기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정관장은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힘내라 대한민국’ 프로모션 기간 전국 가맹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이후 전국 사업장 매출이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는 분석과도 흐름을 같이한다. 정부는 지원금 지급 이후 소매업을 중심으로 소비가 확대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정관장에 따르면 가맹점에서도 지역소비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행사 기간 비수도권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가맹점 비중은 수도권보다 7%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지역성장이 높은 편으로 고유가 지원금이 해당지역 상권 소비활성화로 이어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지역기업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20일 경기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그냥드림 온라운지’에서 전국 상공회의소 공동 사회공헌 사업인 ‘공동도전’의 첫 사업으로 ‘그냥드림’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 전국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지원 계획을 공유한 뒤 기부금을 전달하고, 즉석밥과 라면, 죽 등 생필품을 포장하는 자원봉사 활동에도 함께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복지 사각지대는 지역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빈틈을 메울 수 있다”며 “그냥드림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CJ제일제당이 부산공장에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안전 색채 설계’를 도입하며 사업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20일 부산공장에 국내 식품업계 처음으로 색채 통합 설계(Color Universal Design)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색채 통합 설계는 색을 구분하기 어려운 사람이나 시력이 낮은 사람을 포함해 누구나 공간과 시설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색채 설계 방식이다. 부산공장은 중앙 교차로와 보행 유도선, 횡단보도, 비상 대피로 등 주요 이동 구간에 안전 색채를 적용했다. 색상과 밝기 차이를 활용해 화물차와 지게차, 작업자의 이동 동선을 명확하게 구분함으로써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였다. 또 바닥과 벽면의 안전 표시에도 색채 설계를 적용해 작업자와 보행자가 이동 경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부산공장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사업장에도 안전 색채 설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공장은 이달 고용노동
외국인 관광객은 방한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쇼핑계획을 세운 뒤 서울 성수를 거쳐 명동에서 주로 쇼핑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들어선 특정상품만 구매하기보다 한국식 일상적인 소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경우 대만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쇼핑지로 떠올랐다. 롯데멤버스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엘포인트 외국인 관광객 소비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리포트는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2025년 4월~2026년 5월 기준)를 기반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소비 여정과 선호 품목을 방한횟수, 방문지역 등에 따라 분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소비여정은 방한 전 SNS콘텐츠에서 시작한다. 성수를 새로운 브랜드가 가장 먼저 발견되는 ‘발화지’, 명동과 백화점을 검증된 수요가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지’로 변화시켰다. 또 한국에서 경험과 소비는 본국으로 돌아간 뒤 다시 SNS 후기와 콘텐츠로 재확산하고 있다.
백화점업계가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간 외국인 매출 1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속도전에 나선 모양새다. 현대백화점이 포문을 열었다. 현대백화점은 “차별화한 글로벌 고객 쇼핑경험(CX)을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고객으로 구성한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CX 자문단’은 외국인 고객이 직접 점포를 방문해 쇼핑 환경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백화점이 외국인 자문단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중국(1명) 대만(1명) 일본(2명) 세네갈(1명) 등 4개국 5명의 외국인 자문단을 선발했다. 이들은 현재 국내 대학에 다니거나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체류 외국인이다. 평균 연령은 29세며 모두 여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자문단은 외국인 고객이 백화점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함이나 외국인 고객 관점에서 백화점에 기대하는 바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국내 쇼핑 트렌드에 대한 이해
롯데홈쇼핑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마련한 K브랜드 수출 거점 ‘이설’(Eeseol)이 현지 소비자와 구매 담당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국내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부터 미국 LA 대표 쇼핑시설인 ‘더 그로브’에서 한달동안 K화장품·생활용품 특별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추진하는 유통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국내 중소기업 39곳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시장에서 높아진 K화장품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현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일부 상품은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렸다. 개인 맞춤색(퍼스널 컬러) 진단과 화장법 강좌 등 한국 문화 체험 행사도 연일 예약이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여 기업들은 미국 현지 유통업체와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현대모비스는 국내 AS 부품 납입 우수 협력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가 2억원 상당의 수박 1만통을 전국 200여개 협력사에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2003년부터 24년째 제철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박을 구입하며 협력사 인근의 전통시장과 지역 농가를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제공
KT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시아 여행객을 위한 알뜰로밍상품과 현지 맞춤형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우선 10월 31일까지 대만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동남아 알뜰로밍’ 상품을 선보인다. 동남아 알뜰로밍은 2만5000원으로 7일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3기가바이트(GB)와 음성통화 30분을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 소진 이후에는 최대 400킬로비피에스(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KT는 동남아 필수 앱 그랩(GRAB)과 제휴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대상은 함께쓰는로밍 Y함께쓰는로밍 알뜰로밍 하루종일 로밍 베이직·플러스·프리미엄 가입 고객이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7개국 방문 고객에게 입국 시 문자메시지로 그랩 트래블 패스 코드가 자동 발송된다. 고객은 그랩 앱에 코드를 등록한 뒤 차량호출 음식배달 마트쇼핑 이용 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