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
2026
국토교통부가 서울시의 광화문 광장 ‘감사의 정원’에 대해 국토계획법과 도로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정하고 공사 중지를 명령했다. 국토부는 3일 ‘감사의 정원’ 사업이 국토부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도로법을 위반했다“며 국토계획법 제133조에 따라 서울시에 공사중지 명령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9일 해당 사업이 관련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해 공사 중지 명령을 사전 통지한 이후 서울시 의견 청취와 현장 점검 절차를 거친 뒤 내려진 결정이다. 국토부는 도시계획시설인 도로·광장에 그와 무관한 지하 전시 시설을 설치하려면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포함한 개발행위 허가를 받거나 지하 시설을 별도의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로 결정했어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달 23일 국토부 의견을 존중해 국토계획법에 따른 절차를 즉시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해빙기와 맞물린 지금 공사를 중단하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
GS건설이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자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지원활동 ‘자이답게, 관심깊게’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GS건설은 전기실 기계실 펌프 장비 차수막 등 단지내 입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공용부의 오래된 시설물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와 협의를 통해 일정을 정한 후 GS건설과 AS전문업체 자이S&D 전문가들이 현장에 파견된다. 점검 결과는 리포트 형태로 입대의에 제공한다. 또 아파트 관리업체에 결과 설명과 교육 등 자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자이의 기존 사후 관리체계를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단지까지 확장한 프로그램”이라며 “입주초기부터 장기거주까지 신뢰를 얻는 안전점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입주 초기 1~2년 단지 대상으로 입주민 요청 이전에 조경 커뮤니티 주차장 등 공용부 전반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입주 후 3~4년이 지나 대부분 마감재 보증기간이 종료된
김태승(사진) 인하대 교수가 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취임해 임기 3년을 시작했다. 김 사장은 이날 대전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요 노선 좌석 공급 확대와 통합 예매시스템 조기 구축을 통해 국민이 실생활에서 한층 개선된 철도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철도 통합과 함께 조직의 통합도 하나의 팀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안전 투자 확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과학적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작업 환경 전반의 재설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시운행보다 안전운행, 사고의 빈도보다 심각성 중시, 책임추궁보다 원인 규명을 우선하는 안전 문화를 구성원 모두가 체득해 조직 내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교통물류연구소 선임연구위원, 교통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전국에 전세임대주택 3만7580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전세임대제도는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유형별는 △일반·고령자 1만3000가구(35%) △청년 1만가구(27%) △신혼부부 6700가구(18%) △비아파트 2800가구(8%) △전세사기 피해자 2500가구(7%) △다자녀 2200가구(6%) 순이다. 지역별로는 주거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2만1836가구(58.1%), 광역시 8707가구(23.2%), 지방 도시 7037가구(18.7%)를 공급한다. 전세금지원 한도액은 일반 유형의 경우 △수도권 1억3000만원 △광역시 9000만원 △이외 지역은 7000만원이다. 청년 유형의 경우 단독 1인 기준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이외 지역은 8500만원이다. LH
롯데정밀화학은 4일 세계 최초로 그린 암모니아를 상업용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그린 암모니아를 울산항을 통해 수입하고 인접한 롯데정밀화학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터미널에 저장했다. 이번 그린 암모니아 무역 거래는 세계 최초다. 그동안 계획으로만 존재하던 그린 암모니아 글로벌 가치사슬 가능성을 현실로 증명한 것이다. 탄소 중립 시대 무탄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실증 사례라는 의의를 가진다. 수입된 그린 암모니아는 글로벌 청정 에너지 기술 기업 엔비전사가 중국 내몽고 지역에 건설한 세계 최대의 그린 수소·암모니아 생산 단지에서 100% 재생에너지(풍력·태양광)로 생산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글로벌 청정인증기관 ISCC의 인증과 국내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청정수소인증제 예비검토컨설팅에서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수입된 그린 암모니아를 앞으로 암모니아 벙커링(선박 연료), 혼소발전 연료, 청정 수소 캐리어 등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활용할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이륜차 교통안전 법규 위반을 제보하는 ‘2026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상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총 112만7551건의 이륜차 불법행위를 제보했다. 만 19세 이상으로 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5500명이 모집되면 지원을 마감한다. 공익제보단은 이륜차의 신호위반이나 중앙선 침범, 인도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 내용을 신고하면 된다. 올해는 이륜차 소음 불법 구조 변경 항목도 시범적으로 추가했다. 공단은 올해부터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와 협업해 공익제보단 신고실적 데이터를 제공받아 운영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국가철도공단은 GTX-A 노선 운정중앙~동탄 전 구간의 연내 개통을 위해 사전점검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사전점검은 모두 12개 분야 162개 항목에 대해 종합시험 운행구간의 분야별 시설물 기능시험 결과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현장 시설물 안전을 확인한다. 철도공단은 사전점검 결과 조치가 마무리되는 4월부터는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의 순으로 종합시험운행을 진행, 개통 전 열차운행과 시스템 안정성을 최종 검증할 예정이다. GTX-A 노선은 파주운정중앙역에서 동탄역까지 총 82.3㎞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2024년 3월과 12월 각각 수서~동탄 32.7㎞구간과 운정중앙~서울 32.3㎞구간이 개통돼 운행 중이다. 올해 삼성역 무정차 통과를 통해 운정중앙~동탄 전 구간을 연결할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제주항공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60~70대,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 수요가 2분기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자사 탑승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봄철인 2분기(4~6월) 탑승객 수가 여름 성수기 기간인 3분기(7~9월)보다 21% 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2023~2025년 2분기 평균 60~70대 탑승객 수는 42만여명으로, 3분기 평균 34만6000여명보다 21.3% 높았다. 3월 평균 탑승객 수도 약 15만5000명에 달해 봄 초입부터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제주항공은 액티브 시니어 봄철 여행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4일 현재 기준 4월과 5월 예약자 수는 각각 16만4000여명, 14만5000여명으로, 지난 3년간 2분기 월별 평균 탑승객 수를 이미 넘어섰다. 올해 2분기 액티브 시니어들의 해외여행 인기 노선은 인천~웨이하이가 2만4000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타이베이/가오슝 △인천~칭다오 노
중앙대학교 동문모임 중홍회(회장 홍준의)는 지난달 26일 R&D센터 11층 유니버시티클럽에서 10주년 기념 기념식과 더불어 신년회를 열고 모교 발전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언회 양창훈, 김종운 고문에게 감사패도 함께 전달됐다. 홍준의 중홍회장은 “그간 중홍회가 10주년이라는 긴 시간 이어져 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두 고문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창훈 동문과 김종운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모교와 후배들을 생각하면서 동문들의 마음을 모았다. 발전기금 기부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박세현 총장은 “홍보 및 기자 동문을 중심으로 시작된 중홍회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한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며“한마음 한뜻으로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해 준것에 더없는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우리 대학이 동문들의
‘만나면 할인쿠폰’ 4일부터 31일까지 공영홈쇼핑이 봄을 맞아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4일부터 31일까지 ‘만나면 할인쿠폰’ 행사가 열린다. 친구를 초대해 가입하면 기존고객에게는 30% 쿠폰을, 신규고객에게는 50% 쿠폰을 발급한다. 30% 쿠폰은 최대 1만원, 50% 쿠폰은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모바일로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7일이다. 같은 기간 ‘두번사면 두근적립’ 행사를 통해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방송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하고, 누적 결제액 15만원을 달성한 고객 전원에게 5000원 적립금을 증정한다. 적립금은 4월 14일 지급 예정이며 유효기간은 30일이다. 모바일 앱에서는 14일부터 29일까지 ‘두근두근 주말쿠폰’ 행사가 열린다. 주말 오전 9시마다 선착순 3000명에게 10%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행사다. 계정(ID)당 매주 1회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로 구매할 경우 적용 가능하며
03.03
세상은 어수선하지만 봄은 온다. 봄이 오면 워킹(걷기)족은 걷는다. 워킹족이 걸으면 워킹화(걷기신발)와 반팔 티셔츠가 쏟아져 나온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소비자 움직임이 분주하다. 겨우내 실내에 머물렀던 운동 무대도 다시 야외로 옮겨가는 추세다. 특히 ‘걷기’는 별도의 장비나 비용 부담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다. 부상 위험도 비교적 낮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걷기를 단순한 운동이 아닌 일상 속 건강습관인 ‘웰니스’ 활동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정착하고 있는 실정이다. 3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걷기운동이 각광받으면서 편안하고 쾌적한 보행을 돕는 ‘웰니스(균형잡힌 신체·정신·사회건강) 워킹 아이템(상품)’이 덩달아 뜨고 있다. 겉모습만 번지르한 운동화나 운동복만을 찾지 않는다는 얘기다. 아웃도어업계가 봄철 운동족을 겨냥해 내놓는 상품만 봐도 그렇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26 행사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MWC는 통신회사를 중심으로 한 세계 정보통신기술(ICT)업계가 매년 초 한자리에 모여 사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200여개국 약 10만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기업 180여곳이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과 투자 유치 등을 추진한다. 행사 공식 주제는 ‘지능이 연결을 이끄는 시대’(The IQ Era)다. 인공지능(AI)시대 본격화에 맞춰 통신 단말 플랫폼 등 각 분야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생존할 것인지를 논의해 보자는 것이다.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선정한 세부 테마는 △지능형 인프라 △연결형 AI △기업용 AI △AI 넥서스 △모두를 위한 기술 △게임 체인저다. ◆이란 전쟁 여파에도 행사장 ‘북적’ =올해 MWC는 개막 바로 직전 발생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이란 공습 여파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DL이앤씨가 지하 100m 이상 대심도 수직터널을 시공할 수 있는 ‘양수발전 특화 슬립폼’(콘크리트를 부을 때 모양을 잡아주는 틀) 공법을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특허를 출원한 이 기술은 터널 내부에서 슬립폼을 이동하는 방식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유압잭을 이용해 슬립폼을 밀어올렸다. 이에 반해 이 기술은 슬립폼을 와이어에 매달아 공중에 부유하듯 설치한다. 슬립폼을 기준으로 작업자의 동선을 하부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상·하부 공간에서 기존에 순차적으로 진행하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작업 기간도 기존 대비 20% 단축할 수 있다. 상부 댐의 물을 하부 댐으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양수발전의 특성상 수직터널의 높이는 수백 미터에 이른다. 보통 50m 안팎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수직터널에서는 기존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에 최첨단 굴착 장비인 RBM(
영풍이 석포제련소 환경개선과 관련해 2019년 혁신계획 발표 이후 5년간 약 54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혀왔다. 기업이 환경 개선에 거액을 투입했다는 주장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상장회사가 수천억원 규모 투자를 언급할 때 시장은 당연히 근거를 묻는다. 무엇을 환경투자로 분류했는지, 실제로 얼마를 집행했는지, 시설 개선과 오염저감에 각각 얼마가 쓰였는지 등 구체적 설명이 뒤따라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는 총액 중심 설명에 머물러 있다. 회계 수치만 놓고 보면 더욱 그렇다. 2025년 3분기 말 기준 영풍 환경복구 충당부채 잔액은 2128억원이다. 2020년부터 2025년 9월 말까지 충당부채 사용액은 1566억원이다. 반면 같은 기간 충당부채 전입액은 3695억원에 이른다. 충당부채 전입액은 실제 지출이 아니라 향후 지출 가능성을 반영해 회계상 비용으로 인식한 금액이다. 만약 전입액을 투자 총액 산정에 포함했다면 이는 회계적 의미와 일반적 투자 개
4.5리터 규모 건조분쇄 방식 스마트 라이프 전문브랜드 이노스가 음식물처리기(FIT450)를 출시했다. 3일 이노스에 따르면 이노스 FIT450은 4.5리터의 압도적인 용량을 자랑한다. 고온건조 후 가루로 만드는 건조분쇄 방식으로 위생과 편의성을 모두 잡았다. 한 끼 식사 후 발생하는 쓰레기부터 수박껍질 등 부피가 큰 쓰레기도 넉넉히 처리할 수 있다. 제품 내구성과 품질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바탕으로 ‘2년 무상 A/S’를 지원한다.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스마트 보관기능’도 적용했다. 이노스는 올인닷컴의 가전 브랜드다. 올인닷컴은 24인치부터 98인치까지 다양한 TV와 홈 IoT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2023년에는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선박에 대한 직접 공격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전시체제’에 돌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7%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사장은 즉각 반응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2일(현지시각) 배럴당 77.74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6.7% 올랐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82.3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경제 및 원자재 시장분석 기관인 코리아PDS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이나 이란 원유 수출 감소 등 실제 공급차질이 발생할 경우 국제유가는 100~130달러 급등할 수도 있다”며 충격적인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봉쇄시 한국(1일 170만 배럴)을 포함해 중국 인도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경제에 막대한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중동 의존도가 69%에 달하는 한국은 도입 물량 대부분이 이 해협을 통과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인태연)은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3일 화전 10시부터 개시한다. 이번 대출은 소진공의 서류심사만으로 진행하는 ‘직접대출’ 방식으로 전환했다. 기존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보증기관과 금융기관 대출 심사를 거치는 ‘대리대출’ 방식으로 운영됐었다.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서다. 간이심사를 도입하는 등 자금지원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보증기관 및 은행 심사절차가 생략돼 자금집행 속도가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직접대출은 영세 소상공인(연매출 1억400만원 미만) 또는 업력 7년 미만을 대상으로 했다.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을 예외로 포함했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은 3일 오전 10시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상담은 전국 소진공 지역본부·센터 또는 소상공인 통합콜센터(1533-01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
제로페이 운영기관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의 신임 이사장에 권대수(사진) 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이 취임했다. 3일 한결원에 따르면 권대수 이사장은 제3대 이사장으로 임기는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권 이사장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소상공인 전문가다. 특히 2014년부터 3년간 중소기업청 중국협력관으로 근무하면서 중국의 큐알(QR) 기반 간편결제를 경험했다. 이는 이후 소상공인정책관으로서 제로페이를 도입하고 확장하는 바탕이 됐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전용결제시스템이다. 전체 가맹점의 97%인 200만곳이 소상공인이다. 권 이사장은 ”간편결제생태계가 다같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개방형협력을 강화하고 시 템 고도화와 안정성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기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 순방과 연계해 싱가포프와 벤처·스타트업 협력확대에 나섰다. 한 장관은 1일과 2일 간담회 개최와 투자행사 등을 통해 양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 장관은 2일 싱가포르기업청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 싱가포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2025년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발족을 공식화한 아시아태평양 스타트업 협력체다. 또한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싱가포르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열린 싱가포르 및 아세안 지역 벤처캐피탈(VC) 간담회에서는 한국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투자사 버텍스(Vertex)를 비롯해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VC가 참석했다. 해외 VC들은 한
경제6단체가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의 신속한 처리를 여야에 촉구했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3일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촉구 경제계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경제 6단체는 “우리 기업들이 통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미 수출에 나설 수 있도록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기한(이달 9일) 내에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이들 단체는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위법 판결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번 판결을 계기로 미국은 대체법 등을 활용해 기존 관세정책 방향은 유지하면서도 추가로 특정 국가·품목에 대해 선별적인 관세를 부과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 6단체는 이어 “반도체·자동차·의약품 등 국내 주력산업의 대미수출이 직접 영향을 받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