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0
2026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인공지능(AI)기반 학습’ 기업으로 변신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개인화된 맞춤형 학습으로 기업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기반 학습축제’(AI Powered Learning FESTA)는 그 첫발이다. 행사에는 600여개 기업의 인사·교육 담당자가 참석해 인공지능시대 기업교육 변를 논의하고 휴넷이 자체 개발한 주요 기술을 체험했다. 휴넷은 인공지능 기반 학습시대를 이끌 핵심기술 ‘랩스’(LABS)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학습기술을 선보였다. 랩스는 기업교육 온라인연수원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고도화한 학습경험플랫폼(LXP)이다. 기존 연수원은 동일한 교육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었다. 랩스는 인공지능이 직원 개개인 역량과 학습 이력을 분석하고, 교육담당자 운영과 성과관리까지 지원한다. 인공지능이 직무별로 세분화한 2만2000여개의 경력정보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의 반복적인 인쇄용지 가격담합에 면죄부를 줬다.”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장선)를 비롯한 전국 중소인쇄업계가 2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달 6월 인쇄용지 제조·판매 대기업들의 가격담합 행위에 대한 대규모 과징금을 면제하거나 감액한 결정에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한솔제지와 무림 계열사(무림에스피 무림페이퍼 무림피앤피)는 2021년 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3년 10개월 동안 인쇄용지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총 338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담합 전 경쟁수준으로 가격을 재결정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자진 신고 감면제도’(리니언시)가 적용되면서 최종 과징금은 1441억원으로 축소됐다. 한솔제지는 과징금 1425억원이 전액 면제됐다. 무림 계열사들도 517억원이 감액됐다. 감면된 과징금은 총 1942억원이다. 연합회는 “이번 결정이 반복적으로 이뤄진 인쇄용
삼성이 성장과 성과를 활용해 사회 선순환에 기여 하겠다는 약속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지난 16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총 2000억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출연 1800억원을 포함하면 삼성이 포용금융에 출연한 누적 재원은 3800억원이다. 포용금융은 서민∙취약계층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고금리 부담 경감과 채무조정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연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단순 취약계층에 혜택을 주는 것을 넘어 사회 통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재명 정부는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강화를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서민금융 상품 금리 인하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 △불법사금융 차단 등을 추진 중이다. 삼성의 이번 출연은 지난 5월 말 약속한 ‘사회 기여 확대’를 실천하기 위한 후속 방안 가운데 하나다. 삼성전자는 당시 노사합의 타결 직후 “삼성
‘시선유도표지’ 최고상 수상 세계 21개국 591점 출품 ‘제19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조정숙 스마트에너지 대표가 ‘지능형 교통정보 송수신용 솔라 델리네이터’(시선유도표지)로 최고상인 그랑프리(최우수상)를 수상했다. 세계여성발명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여성발명품박람회와 함께 ‘2026 여성발명왕EXPO’로 통합 개최됐다. 올해는 세계 21개국에서 총 591점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생활 화장품 산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발명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조정숙 대표의 발명은 태양광 LED와 교통정보 송수신 센서를 결합한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차량 전조등 반사에 의존하던 기존 시선유도표지의 한계를 개선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도로경계를 선명하게 표시하고 스마트 교통시설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세미그랑프리)은 △김미경(이엘산업)씨의 ‘경계블록 담수조’ △
해양수산부가 중국이 앞서가고 있는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20일 해수부에 따르면 8~9월 시범운항에 투입할 선박과 운송할 화물은 마련했지만 북극항로 운항을 위한 관련국 동의는 진행 중이다. 국제사회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연안을 항해하는 북극항로 시범운항은 국제사회 협조가 없으면 진행하기 어렵다.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 문제는 지난해 12월 해수부 업무보고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했을 정도로 핵심 사안 중 하나다. 해수부는 지난 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북극항로 시범운항 시작’을 하반기 첫번째 과제로 보고했다. 올해 8~9월 부산에서 유럽까지 항로를 40~45일에 걸쳐 컨테이너선 시범운항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항경험과 데이터를 확보해 2030년부터 한국과 유럽 간 정기 특송서비스를 본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북극항로 운항경험을 축적한 중국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북극항로 특송서비스를 진행한다. 한국보다 5
상위 1%에 해당하는 초고가 아파트를 매입하려면 서울에서는 최소 46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직방이 전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기준 서울의 상위 1% 거래가격 진입선은 46억4998만원(평균 63억59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18억5000만원(평균 22억3468억원), 대구 15억8000만원(평균 19억475만원), 부산 15억2500만원(평균 21억8960만원) 순이다. 이어 세종은 12억8000만원, 대전과 인천은 각각 11억원대로 나타났다. 전남광주와 충북, 경남은 7억~9억원 수준, 충남과 전북은 7억원대, 강원과 경북은 5억~6억원대로 지역별 격차가 큰 모습을 보였다. 상위 1% 거래가격 진입선은 지역별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가격 기준으로 1%에 속하는 최저 가격이다. 상위 1% 평균가격은 진입가격보다 높게 형성되면서 서울의 경우 63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의 상위 1% 거래가격 진입선은 2025년 상반기 4
정부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신속 공급을 위해 민간 사업자 자금조달과 매입기준 완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매입임대 민간사업자 부담을 낮추는 지원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발표한 비아파트 공급 보완방안의 후속 조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업자에게 선지급하는 토지 확보 지원금을 토지비의 70%에서 최대 80%까지 확대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잔여 토지비와 설계비 등 초기 사업비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보증 지원을 강화한다. 공사비도 공정률을 반영해 3개월 단위로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올해 접수한 건에도 모두 소급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종전에는 토지비의 30% 수준 규모로 사업비를 초기 조달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10% 수준까지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다. 매입 기준도 완화된다. 전체 동 단위가 아닌 일부 세대 부분 매입 방식을 허용하고, 규제지역 내 최소 매입기준은 ‘서울 19가구·경기
부영그룹이 제헌절을 맞아 ‘유엔데이’(10월 24일)를 국경일로 지정하자는 공익 목적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 2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광복회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유엔한국협회 부영그룹은 ‘제헌절, 대한민국 제헌 헌법 제정에는 UN이 함께했습니다’는 내용의 캠페인을 확산하기로 하고 이를 정부에 제안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17일 제헌 헌법을 공포함으로써 국민주권 국가의 헌정 질서를 마련한 역사적 배경에서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유엔의 지원과 도움이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유엔데이’ 지정 근거로 삼았다. 단체들은 제헌절이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가능하게 한 유엔의 역할 또한 함께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1950년부터 유엔 창설일(1945년 10월 24일)을 공휴일로 기념해 왔다. 하지만 이후 북한이 유엔 산하기구 등에 가입하면서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1976년 공휴일에서 제외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제헌절은 대한
한화필리조선소가 ‘골든돔’(Golden Dome) 미사일 방어체계 연계 지원 선박 건조를 위한 조선소로 선정됐다. 필리조선소는 선박건조관리기업인 토트서비스(TOTE Services)와 함께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2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미국 해사청은 17일(현지시간) 한화필리조선소에서 개최된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 4호선 ‘론스타 스테이트’ 명명식에서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MRIV) 건조 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골든 디펜더’로 불리는 계측선은 2030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MRIV는 미사일 비행시험 시 궤적 추적, 원격측정자료 수집, 통신 및 시험결과 분석을 지원하는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이다. 미국의 차세대 공중 미사일 방어체계인 ‘골든돔’ 구축에 필수 체계로 알려져 있다. 한화필리조선소가 선박 건조를 담당하고 토트서비스는 건조 전반에 대한 일정·비용 관리를 총괄해 예정된 일정과 예산 내에서 선박이 인도되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
대우건설이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상도15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279번지 일대에 지상35층 공동주택 30개동 320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만 1조4367억원가 투입된다. 대우건설은 설계사 SMDP와 손잡고 ‘상도 써밋’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지역 상징인 국사봉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책임준공확약을 제공하며 사업비를 책임 조달한다. 원활한 이주를 위해 주택담보비율(LTV) 100%, 분담금 입주시 100% 납부, 일반 분양수익 극대화 전략 등을 제안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07.16
정부가 하반기 모든 국민이 쉽고 편하게 우리가 만든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또 AI데이터센터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포함한 3대 메가프로젝트를 총력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은 16일 오전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3대 메가프로젝트 총력 추진 = 과기정통부는 우선 AI데이터센터 피지컬AI 반도체에 집중 투자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후속작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 가운데 AI데이터센터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 GS 네이버 등이 추진하는 초거대 AI데이터센터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범부처TF, 민·관 얼라이언스, 전담지원반 등 3축 지원체계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행정절차 등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피지컬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는 물리법칙 기반 합성
34년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성원기업(대표 정종태)이 고체수소시장에 뛰어들었다. 조선·해양플랜트에서 축적한 고정밀 제조역량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기업 변신에 성공했다. 고체수소 저장·제어시스템을 개발하고 40kg급 대용량 고체수소저장시스템 실증에 성공했다. 저압(10bar 이하) 환경 기반 안전한 수소 저장·공급기술도 확보했다.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고체수소저장기술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9일 부산 강서구 본사에서 만난 정종태 성원기업 대표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묻어 있었다. 성원기업은 1992년 설립돼 국내 조선·해양산업 발전과 궤를 같이해 온 기술혁신기업이다. 선박 의장품, 밸브, 배관자재, 해양플랜트 기자재 등을 생산했다. 2025년 기준 매출액 500억 원, 임직원 101명 규모로 성장했다. 회사성장 기반은 정 대표의 철저한 기술중심 경영철학이다. 2006년 기술혁신형기업(이노비즈) 확인과 기업부설
제네시스가 뉴욕에서 마릴린 먼로를 새롭게 조명하며 문화계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네시스는 미국 뉴욕에서 선보이고 있는 마릴린 먼로 특별전을 현지 문화예술계와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9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6월 1일부터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인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매니페스팅 마릴린’을 개최하고 있으며, 7월까지 계획돼 있었다.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 전시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만 기억되던 그녀를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개척한 혁신가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시장에는 배우 클로에 세비니, 모델 겸 배우 카밀 코스텍 등 뉴욕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현지 브랜드 마케팅 전문 매체 디자인러시는 “마릴린이 자신의 이미지를 스스로 설계한 인물임을 보여주는 여섯개의 공간을 통해 관람객이 정교한 서사를 따라가듯 전시를 경험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브랜드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 코레일·SR 9월 통합 국토부 하반기 업무보고 정부가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3기 신도시 등 주요지구 착공 시점을 앞당기는 한편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통합,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 등 하반기 국토·교통 정책 방향을 내놓았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4대 개혁 및 전략 과제’ 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우선 주거 안정을 위한 역점 과제로 3기 신도시 등 주요 지구 착공 시기를 1∼2년 단축할 계획이다. 과천 태릉 등 도심 우수 입지 공급을 신속히 추진하고 이주 지원, 절차 간소화 등 지원책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을 통해 정비사업 착공도 돕는다. 장기간 방치된 상업용지 등 비주택용지는 주택 용도로 전환을 확대하고 도심복합사업의 서울 내 신규 후보지를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학교용지 등 신규 도심 물량도 추가 발굴할
현대로템은 최근 철도차량에 특화된 자동운전보조시스템(ADAS)을 개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철도차량용 ADAS는 철도의 선로 조건과 운행 환경을 고려해 선로 상 장애물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을 알려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3년 산업통상부 국책과제인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수행하면서 철도차량용 ADAS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후 실증사업을 거친 ADAS 기술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충돌방지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기술 고도화 사업을 진행했다. 기술 고도화에는 실제 선로 주행 데이터 활용이 주효했다. 현대로템은 현지에서 영업운행 중인 폴란드 바르샤바 트램(노면전차)에 센서를 장착해 주행 데이터를 수집했다. 철도차량용 라이다(Lidar) 센서와 카메라에는 전방 100m 이상 내다볼 수 있는 고성능 센서가 활용된다. 장거리 장애물이나 환경을 사전에 인지하고 다양한 변수를 예측해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ADAS 개발은 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구매 행사를 열었다. 한수원은 1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중소기업 기술마켓 구매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마켓에 이미 등록된 우수 기술과 제품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돕고, 중소기업과 발전소 현장 구매 담당자가 직접 만나 사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술마켓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60개사가 참가했다. 한수원의 원자력·수력·양수발전소 구매 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총 180여 차례에 걸쳐 1대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기업들은 자사 기술과 제품의 강점을 소개했고, 한수원 담당자들은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와 구매 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하며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코트라(사장 강경성)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원장 배태민)이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의 해외 우수 인재를 함께 유치하고 정착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1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해외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전 세계 86개국에 조직망을 두고 해외인재 유치활동을 벌여왔으며, 우수인재에게 발급하는 자격증명서인 ‘K테크패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KIRD 역시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한 ‘톱티어 비자’ 추천 업무를 맡아왔다. 강경성 사장은 “기술 패권은 곧 인재 패권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첨단산업육성의 핵심은 우수 인재 확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이 유럽연합의 새로운 포장 규제에 우리 기업들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유럽 현지에 협력망을 만들었다. KCL은 14일(현지 시간) 독일 프라이징에 있는 프라운호퍼 IVV연구소를 찾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친환경 포장재와 식품 안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일의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유럽연합이 시행하는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 때문에 마련됐다. 이 규정은 유럽에 제품을 수출하려면 포장재가 얼마나 친환경적이고 재활용이 잘 되는지를 까다롭게 따지는 새로운 규칙이다. 화장품이나 식품을 유럽에 파는 우리 기업들에게는 반드시 넘어야 할 관문인 셈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PPWR 대응을 위한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 △친환경 포장재 및 공정기술 공동 연구개발 △포장재 성능평가 및 재활용성 평가 △식품접촉 안전성 및 환경성 평가 △시험·분석 기술 및 전문지식 교류 △국제 공동연구 및 산
세계 여성발명인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발명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6 여성발명왕EXPO’가 서울 코엑스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엑스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발명 행사로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와 ‘세계여성발명대회’를 함께 개최된다. 제26회를 맞은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에서는 국내 여성발명기업 54개사의 혁신적인 발명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용품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발명품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기간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우수 여성발명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제19회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21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595점이 출품됐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18일 시상을 한다. 17일에는 ‘글로벌 여성IP 리더십 아카데미’가 열린다. △인공지능(AI)시대 글로벌 브랜드의 성공 조건(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 △AI시대 지식재산 기반 기업의 기술
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정선경)가 24~26일 전북 군산시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바하(Baja) 부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 및 제작한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2007년부터 개최된 이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자동차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바하부문은 개최 20주년을 맞아 대회 현장에 ‘히스토리 월’을 조성한다. 히스토리 월에서는 20년간 역대 우승팀의 사진과 소개를 전시해 대회의 발자취와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바하’ 부문과 ‘포뮬러'(Formula)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이번에 열리는 바하 부문은 비포장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