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1
2026
울진해양과학관 울진에 있는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 무더위 속 관람객들과 근로자 안전에도 집중하고 있다. 과학관은 20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과 밀폐 공간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질식사고에 대비한 초기 대응능력과 인명구조 역량을 높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과학관에 따르면 훈련에 참여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은 △의식불명사고발생 상황 가정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상황전파 및 119신고 △구조활동 및 응급처치에 대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점검했다. 김외철 해양과학관장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금리 하향기가 마무리되면서 상업용 부동산 조달 비용이 높아지는 국면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은 건물별로 가치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시장 분할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21일 상업용 부동산 기업 알스퀘어가 낸 ‘2026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리포트 : 금리 하향기의 종언, 조달 한파 속 진정한 옥석 가리기’에 따르면 하반기 대출금리 재상승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서울과 분당권역 오피스 선순위 담보대출 금리는 4.03%를 기록했다. 금융기관 수수료 등을 더한 실질 총 조달비용(All-in Cost)은 4.43%로 더 높아졌다.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조달비용 상승 추세는 한층 뚜렷해질 전망이다. 자산별 대출 조건의 양극화도 심화하고 있다. 실제 1분기 기준 비교적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오피스 빌딩의 선순위 대출금리는 4%대 초반(4.04%)인 반면 물류센터 선순위 금리는 4.74%를 기록하며 두 자산 간의 금리 격차가 0.7%p(7
중동전쟁이 다시 격화되면서 중동지역 유조선 운임은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후티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봉쇄를 선언해 해상공급망의 혼돈은 더욱 커지고 있고 유조선들이 중동을 기피하면서 선박이 몰린 대서양 유조선 운임은 하락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발틱해운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새벽(런던현지시간 20일 오후) 마감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의 ‘중동 → 중국’ 항로 1일 용선수익료 환산기준 운임은 37만9032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2.5%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주 24.9%에서 22.4%p 줄었다. 중동항로를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대서양항로 유조선 운임은 내렸다. ‘서부아프리카 → 중국’ 항로의 VLCC운임은 20일(현지시간) 10만3246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25.9%, ‘미국 걸프 → 중국’ 항로 VLCC는 10만4662달러로 8.3% 각각 하락했다. 해진공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내 유조선 공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선주들이 중동으로 선박 배
위성통신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의 성상엽(사진) 대표가 세계위성산업을 이끈 4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인텔리안테크는 “세계적인 위성전문매체 비아새틀라이트가 발표한 ‘위성산업을 형성한 40인의 인물’에 성상엽 대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텔리안테크에 따르면 이번 명단은 창간 40주년을 맞은 비아새틀라이트가 기획한 특별 헌정기획이다. 지난 40년간 세계 위성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선구자들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성통신 개념을 정립한 인물부터 뉴스페이스(New Space)시대를 이끄는 기업인까지,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산업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40인에는 △위성통신 개념을 처음 제시한 SF 작가이자 미래학자 아서 C. 클라크 △스페이스X의 성장을 이끈 그윈 숏웰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로켓랩(Rocket Lab)의 창립자 피터 벡 등 세계 위성·우주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선구자들이 포함됐다. 성상엽 대표는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 야생동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글로벌 운송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버킹엄궁 선언’에 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버킹엄궁 선언은 2016년 3월 야생동물 불법 거래 운송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합의한 국제적인 공동 선언이다. 야생동물 및 가공품 불법 거래에 대한 정보 공유, 의심 정보 관계기관에 신고, 불법 거래로 의심되는 화물의 운송 거부 등 11개 실행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서명사들은 영국 왕실 산하의 국제 야생동물 보호 연합 ‘유나이티드 포 와일드라이프’ TF에 참여하며 버킹엄궁 선언 조항들을 이행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참여로 야생동물 및 가공품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보안 체계 강화, 임직원 교육, 운송 거부 등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1월에 불법 거래가 의심되던 뉴질랜드 토종 희귀종 ‘보석 도마뱀’ 본국 송환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꾸준히 야생동물 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경남 진주시 이현동 10-1번지 일원에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조감도)를 8월 중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이현1-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상 최고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03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가 들어서는 이현동 일대는 진주 원도심 생활권으로 교육·교통·문화·자연 등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반면 신규 분양은 2005년 이후 전무해 새 아파트에 대한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이현동 내 기존 아파트가 모두 준공된 지 15년 이상 지났다. 이번 공급은 지역 첫 정비사업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포레나와 힐스테이트가 함께 선보이는 진주 최초 대형 건설사 연합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진주대로와 순환로를 통한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서진주IC가 인접해 통영대전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통한 사천·창원 등 주요 도시 접근성이 우수하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업들이 해양수산 부문에서 인공지능(AI)을 응용한 제품개발과 적용에 집중하고 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20일 발표한 ‘해양수산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에 뽑힌 과제 20개 중 9개는 부산(7) 울산(1) 경남(1)이 차지했다. 부울경은 정부가 해양수도권 육성을 위해 집중 투자하는 곳이다. 정부는 기존 산업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인공지능전환(AX)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현장 적용과 유망기업 지원을 통해 시장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전담하고 있다. 기존 틀을 벗어나 첨단 기술을 해양수산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흥원은 시장 수요를 반영한 인공지능 응용제품을 1~2년 안에 출시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도 호응이 컸다. 3월 시작한 공모에 147개 기업이 지원해 7.35대 1의 경쟁률을 기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서울 노원구 ‘월계 중흥S-클래스 리비에르’(투시도)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 견본주택은 24일 개관한다. 월계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월계 중흥S-클래스 리비에르’는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487-17번지에최고 20층 5개동 전용 36㎡·59㎡·84㎡로 구성된다. 전체 355세대 중 135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 지역, 29일 1순위 기타 지역, 3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8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장위뉴타운과 광운대역세권 등 대규모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석계역과 광운대역 등이 가까운 입지를 갖춘 점이 주목된다. 또 중랑천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다양한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에서 1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석계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단지 옆 부근에는 장위뉴타운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광운대역세권(예정
‘호반써밋 첨단3지구’ 무순위 청약이 21일 진행된다.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7·8블록이 동시 진행된다. 모집공고일인 16일 기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계약은 27~28일 진행된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첨단3지구는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되는데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도 제외돼 실거주 의무 등 거래 제한을 받지 않아 가치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에 맞춰 광주 지역 대부분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대상지역에서 제외됐다. 단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첨단3지구 A7블록과 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블록은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356가구다. A8블록은 6개동 전용 117~135㎡ 449가구로 구성된다. 김성배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21일 내년부터 직접 담당할 공영항로 운영 등을 위해 정규직 26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공단은 내년부터 인천·대산·군산 권역의 공영항로를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공영항로의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 여객선 안전·편의 서비스 향상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준비하게 된다. 공단은 육아휴직 대체인력도 정규직으로 선발한다.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다. 지원서는 다음달 7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고, 서류심사 필기·면접시험을 거쳐 10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현대로템과 함께 개발한 무인소방로봇에 차세대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인소방로봇은 현대로템의 국내 최초 다목적 무인 차량 ‘HR-셰르파’를 기반으로 65mm 고성능 방수포, 시야개선 카메라, 자체 분무 장치, 원격 조작 기능 등을 탑재했다. 한국타이어는 현대로템과 5년간 공동 개발을 거쳐 고위험 화재 현장에 최적화한 차세대 비공기입 타이어를 선보였다. 무인소방로봇의 고하중 구조와 험로 주행 환경을 고려해 하중 지지에 용이하고 압축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이중 아치’ 구조를 적용했다. 덕분에 무인소방로봇은 지하주차장, 물류창고 등 소방력 투입이 어려운 재난 현장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무인소방로봇을 지난 1월 충북 음성군 공장 화재와 최근 대전 대덕구 산업단지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활용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LGCNS가 인공지능(AI) 분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교육을 시작한다. LGCNS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AI 캠퍼스’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28일부터 전문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DT AI캠퍼스는 AI 엔지니어 1만명 양성을 목표로 정부에서 1300억원을 투입하는 산업 연계형 대규모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AI 분야 취업 희망자에게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LGCNS AX 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고용24와 LGCNS AI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LGCNS는 이번 교육에서 △에이전틱 AI 서비스 개발자 과정 △지식 그래프 기반 ‘AI 데이터 엔지니어 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단순 이론 학습을 넘어 사업과제(프로젝트) 중심 실습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익히게 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태광그룹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와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계열사별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태광산업은 협력사 대상 상생대출 규모를 기존 1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리고, 금융 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은 장기 연체채권 269억원어치를 소각해 채무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태광산업은 20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우리은행과 ‘협력사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대출 협약’을 맺었다. 상생대출은 태광산업이 금융기관에 예치한 정기예금의 이자를 재원으로 협력사의 대출 금리를 낮춰주는 제도다. 태광산업은 2020년부터 협력사 금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고금리 부담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500억원으로 확대했다. 협력사별 대출 한도도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협력사 121곳이다. 협력사가 신한은행이나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를 각각 최대 3.16%p와 3.59%p 낮출 수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15개 협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기술창업기업)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이 AI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스케치 위드 AI’(SKTCH with AI)를 통해 다음달 18일까지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SKTCH는 SKT와 테크(Tech)의 합성어로 SKT와 스타트업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T는 ‘SKTCH with AI’를 통해 AI 기술·인프라·사업 역량을 스타트업과 연결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스타트업의 AI 기술 경쟁력과 SKT와의 협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 15개 회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6개월 간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멘토링 및 세미나 △SKT와의 협업 및 사업 고도화 지원 △국내외 전시 참여 △사무 공간 등 경영 인프라 △벤처 캐피털과 유관기관 대상 투자 유치 기회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스타트업 선발 과정에는 SKT에서 개발한 AI에이전트 ‘AI 심사역
삼성전자가 로봇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로봇경험(RX) 사업추진실’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직신설을 통해 그간 전사적으로 축적해 온 로봇 관련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하나로 결집했다. 이를 통해 중장기 로봇 전략 수립부터 핵심기술 개발,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추진체계를 구축해 사업 기회를 본격적으로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X사업추진실은 서울 우면동 서울R&D캠퍼스를 거점으로 삼아 로봇 관련 인력들 근무지를 통합하고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또 로봇 개발과 사업화 추진에 필요한 사무실과 실험실 등 업무 인프라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 로봇의 핵심 경쟁력인 데이터 활용 강화를 위해 구미사업장에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해 로봇의 빠른 현장 투입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로봇 기술 수준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미국 중국 일본에 각각 글로벌 연구거점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별 소비를 넘어 종교시설이나 재건축단지 등으로 가전영토를 넓히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라마를 비롯한 8개 주요도시의 이슬람사원 ‘모스크’ 100여곳에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장치 1000여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종교시설의 공간 특성을 고려해 공간 전체에 균일한 냉방과 정숙한 운전성능을 제공하는 원형구조 시스템에어컨 ‘360 카세트’를 공급한다. 모스크 건축양식을 반영한 맞춤형 패널 디자인을 적용했다. 내부공간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다. 360 카세트는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으로 기존 사각형(4Way) 디자인 대신 세계 최초로 원형디자인을 적용했다. 풍향을 조절하는 블레이드로 인한 기류 손실을 줄이기 위해 특허받은 ‘부스터 팬’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냉기를 수평 방향으로 넓고 멀리 보내 공간전체에 균일한 전방위 냉방을 구현했다. 저소음 설계로 정숙성 확보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해안가 편의점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1일부터 19일까지 위챗페이와 알리페이 등 외국인 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릉·속초·해운대·제주 등 해안 관광지 GS25 100여곳의 외국인 결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9%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과 부산 제주 등 주요 해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해안가 점포 매출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생수와 음료를 가장 많이 구매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이마트24가 “고용노동부·우아한청년들과 손잡고 폭염·한파 기간 동안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24가 2024년 서울시, 서울노동권익센터,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시작한 ‘이동노동자 휴식 지원 사업’ 연장선이다. 이마트24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폭염과 한파 속에서 근무하는 배달의민족 배달라이더들에게 1만원 상당의 이마트24 모바일 금액권을 지원해 안전한 휴식과 재충전을 돕는 게 사업 주요 내용이다. 2024년 사업 시작 이후 매년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첫해에는 서울 지역 900여개 매장에서 모바일 금액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지난해에는 수도권 3000여 개 매장으로 사용처를 넓혔다. 올해는 전국 5500여개 매장으로 운영 범위를 대폭 늘렸다. 배달라이더들은 지급받은 모바일 금액권을 활용해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음료와 먹거리 등을 구매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단, 주류·담배·서비스·노브랜드 상품은 구매할 수
롯데홈쇼핑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해외 첫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며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확산 지원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17일 미국 LA한국교육원과 주LA한국문화원에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가구와 교육 기자재, 도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롯데홈쇼핑이 미국 LA 쇼핑시설 ‘더 그로브’에서 운영 중인 K뷰티·생활문화 특별매장과 연계해 추진됐다. 상품 판매를 넘어 교육과 문화 지원까지 확대해 한국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전달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와 김영완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 최학선 한미교육재단 이사장, 이병승 LA한국교육원장, 이해돈 주LA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식을 가진 뒤 조성된 작은도서관을 둘러보고 재외동포 학생들과 의견을 나눴다. 롯데홈쇼핑은 약 3개월간 준비를 거쳐 책상과 책장 등 학습 공간 조성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고, 한국어 도서와 영어로 번역한 한국 관련 도서
맛은 기본이고 이제는 ‘어떻게 씹히느냐’가 식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쫄깃한 면발, 바삭한 과자, 바스러지는 빵 등 식감이 소비자의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 식품업계도 ‘씹는 즐거움’을 앞세운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에는 맛과 가격, 양이 식품 선택의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입안에서 느껴지는 질감과 씹는 재미, 먹는 과정에서 얻는 경험까지 소비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짧은 영상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바삭하게 깨지는 소리나 쫄깃하게 늘어나는 모습 등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도 식감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런 변화를 반영해 제품의 맛뿐 아니라 식감을 차별화하는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같은 종류의 제품이라도 면발의 굵기와 탄력, 바삭함과 부드러움 등을 세분화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분야가 면류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