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9
2024
SK텔레콤 KT LG유플러러스 등 통신3사는 19일부터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6·Z플립6의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이번 사전 개통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 신청자가 대상이다. 일반 고객은 공식 출시되는 24일부터 단말기를 구매해 개통할 수 있다. 고객이 KT 갤럭시Z폴드6·Z플립6 사전개통 혜택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KT 제공
블루라이트 플리커 등 7개분야 시험서비스 전문인력·비구축·해외인증서비스 제공 등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안성일)은 국내 최초로 독일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TUV SUD)의 디스플레이 분야 ‘지정 시험소(CARAT)’자격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인정 분야는 △광생물학적안전성 △레이저광원안전성 △블루라이트 △플리커, 적부판정·기록 △아이세이프 2.0 △플리커 퍼센 △플리커 인덱스 등 디스플레이 7개 시험 분야다. KTC는 2023년 7월 TUV SUD 코리아와 양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올 초 국내 수요 수출 품목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를 업무협력 강화 분야로 선정하고 실무회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그 결과 KTC의 전문 인력과 장비 등 시험인증 서비스 역량에 대한 평가를 거쳐 국내 최초로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TUV SUD의 지정 시험소 자격을 얻게 됐다. 이로써 KTC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SUD와 공동으로
투자교육·맞춤 컨설팅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18일 울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사회적경제기업 투자유치 교육을 위한 약 1000만원의 지원금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울산센터에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초기 창업기업이 사업 아이템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하고 자금을 모을 수 있는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울산센터가 합께 후원하고 사회적기업 ㈜앨리스 및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업이 사업을 수행한다. 동서발전이 전달한 지원금은 울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22곳을 대상으로 대중투자 기획 및 성공 노하우 교육과 프로젝트 설계, 투자자 보상상품 구성, 홍보방안 등 일대일 맞춤상담에 쓰일 예정이다. 향후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울산 코트라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활용해 기업 제품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펀딩 온라인 전용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 상당 E1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제12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E1과 KLPGA는 5월 열린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으로 조성된 자선기금 중 5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기금은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할 예정이다. 제12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인 배소현 프로(프롬바이오)는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7.18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민간 에너지회사가 출범한다. 17일 SK이노베이션과 SK E&S은 양사 합병으로 현재에너지(석유 LNG 등)와 미래에너지(재생에너지 수소 SMR 등)는 물론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기화 사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진화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합병하게 되면 자산 100조원, 매출 88조원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으로 변모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안이 8월 27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합병법인은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1.1917417로, SK이노베이션과 SK E&S 각각의 기업가치를 근거로 산출됐다. 합병비율에 따라 상장사인 SK이노베이션이 합병신주를 발행해 SK E&S의 주주인 SK㈜에4976만9267주를 교부한다. SK이노베이션 신주는 11월20일 상장될 예정으로, 합병 후 SK이노베이
LG전자가 제조공정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 등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사업에 속도를 낸다. 2030년까지 조 단위 규모로 육성한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사업은 제조 AI의 총합”이라며 “반도체 바이오 식음료(F&B) 등 산업군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올초 스마트공장(팩토리)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생산·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생산기술원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외부에 공급해 왔다.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 올해 생산기술원이 LG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외부업체에 공급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는 이차전지 제조업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물류업체 등이다. 향후에는 반도체, 제약·바이오, F&B 등 산업군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매출액 조 단위 이상(그룹 계열사 제외)으로 육성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HD현대가 특수선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역량을 강화한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17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함정기술연구소 개소식에 참여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함정을 중심으로 특수선 시장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함정기술연구소를 세계 최고 함정 기술의 요람으로 만들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방산 4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함정기술연구소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함정기술센터를 확대·개편했다. 인력은 현재 50여명에서 2027년까지 150여명으로 확대하고 관련 예산도 추가한다.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운영된다. HD현대에 따르면 미래기술연구원은 HD현대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미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해 그룹 주요 사업군에 필요한 응용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HD현대는 신설된 함정기술연구소를 거점으로 △함정 전동화 △무인함정 개발 △함정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등에 등록된 지적공부 정보를 기초로 한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5133만명 중 37%에 해당하는 1903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토지 보유 인구는 전년 말보다 1.3%(26만명) 늘었다. 다만 개인이 소유한 토지면적은 4만6224㎢로 전년보다 221㎢(0.5%) 줄었다. 가구별로 따져보니 우리나라 전체 2391만가구 중 62.1%인 1486만가구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토지를 소유한 가구 비율은 전년 말(62.0%)보다 0.1%포인트 높아졌으며, 해마다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1.8%였고 60대 30.1%, 70대 20.0%, 80세 이상이 14.2%였다. 60대 이상 소유자가 64.3%를 차지한다. 성별로는 남성 토지 소유자가 54.8%, 여성은 45.2%
해양경찰청이 국가위성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17일 국가 위성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 대한 감시역량과 상호기술수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임무수행을 위한 위성촬영정보 공유 △위성운영·활용 업무 노하우 공유 △대형재난 또는 긴급상황 발생 시 위성촬영지원 등을 협력한다. 해경은 2022년부터 초소형 위성사업을 시작, 2030년까지 레이더(SAR) 위성과 광학(EO) 위성을 군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초소형 위성체계는 기상과 낮·밤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상황을 인식할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공간정보 구축이나 재난상황 파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2021년 발사한 국토위성 1호를 활용해 한반도 및 세계 주요 지역을 촬영·가공한 정보를 공공·민간이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국토 위성
CJ제일제당이 “세계 최대 번화가 중 한곳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비비고 광고를 선보이며 K푸드 인기에 불을 지피겠다”고 1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비고 브랜드 대형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내달 25일까지 8주간 1시간에 최소 4번, 총 2700회 송출한다. 영상은 방문객 이목을 끄는 ‘3D 미디어아트’로 만들어졌다. 입체감 있는 전광판을 냉장고로 표현해 문이 열리면 비비고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Live Delicious’(리브 딜리셔스)가 나타난다. 그 뒤를 따라 세계적으로 인기제품인 비비고 만두와 치킨이 등장한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스퀘어는 미국 최대 관광지 중 하나로 매년 3900만명 세계인이 방문하는 경제·예술·문화의 중심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뉴욕 중심지에서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1년여만에 정부가 인정한 피해자가 2만명 가까이 나왔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2132건 중 1496건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212건은 부결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312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342명 중 230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1만9621명이 됐다. 이 중 외국인 피해자는 306명(1.6%)이다. 전체 신청 가운데 78.2%가 가결되고, 10.8%(2713건)는 부결됐다. 전세보증 등으로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거나 경·공매 완료 이후 2년이 지
11번가(www.11st.co.kr)가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올해 4개월 연속(3~6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120억원 이상 개선하며 견고한 흑자 흐름을 만들어 냈다. 또한 전사적인 차원에서 손익 개선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11번가 전체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00억원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체질 개선 노력으로 이커머스 경쟁력을 높여 빠르게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강화해 온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이내믹 프라이싱(DP)’ 시스템과 참여형 콘텐츠로 고객을 확보해 오픈마켓 사업 펀더멘털을 확보한 것도 주효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귀뚜라미가 공기정화와 환기뿐만 아니라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까지 잡아주는 공기청정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를 적용해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귀뚜라미 신제품은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에서 생성한 음(-)이온과 양(+)이온이 공기 중 오염물질을 덩어리 형태로 결합시켜 필터에 여과한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악취가스까지 효과적으로 중화시킨다. H13 등급 헤파필터에 카본 필터를 더한 ‘듀얼 필터’를 적용해 공기청정 기능도 높였다. 헤파필터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걸러낸다. 고효율 전열소자를 사용해 실내공기가 머금은 냉기와 온기를 70% 이상 회수한다. 회수한 에너지는 외부 유입공기를 데우거나 식히는 데 활용해 냉난방 에너지절약 효과가 탁월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AI 혁신기업, AI 문화산업, AI 정책방향, AI 국민질문, AI 토크쇼 라이브….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대한상의 제주포럼’의 막을 올렸다. 3박 4일간 열리는 제주포럼은 1974년 시작돼 지금까지 47회째에 이르고 있다.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전국상의 회장단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 등 서울상의 부회장단을 비롯해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등 전국의 대·중소기업인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강연에 나선 최상목 부총리는 ‘최근 경제상황과 대응방향’강연을 통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역동경제 로드맵 등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AI 빼면 포럼 될까?’할 정도로 기업인들은 이번 여름 쏟아지는 AI 강연을 준비 중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AI 토크쇼’다. 최태원 대한상의 겸 SK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1·2 신도시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한데 이어 7월말부터 상부 공간을 ‘랜드마크’ 공원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LH는 2017년부터 동탄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발생했던 주민불편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지하·직선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서 3월 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동탄터널) 사업을 모두 완료하면서 축구장 12배 면적(8만7005㎡)에 달하는 동탄터널 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한다. LH는 이달말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상부공원과 공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6개의 도로가 정비되면 공원 내 광역환승센터를 통한 GTX-A노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상부공원은 연장 1.2km, 폭원 92~105m 규모의 선형공원으로 광역환승센터가 위치하는 동탄역 광장을 중심으로 5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상부 공원과 함께 공원 하부에는 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이 조성되고 동탄터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한국경제인협회 업무협약식’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약을 체결한 후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오영주 장관 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과 한국경제인협회는 17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대·중소기업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 지원 △자율·창의적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강화 등이다. 중기부와 한경협은 ‘상생형 공급망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 ESG·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대기업이 공급망 혁신 전략을 수립하면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컨설팅, 연계 지원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기업 퇴직 인력과 전문가로 구성된 한경협경영자
허청(청장 김완기)은 19일 서울 미래산업과학고에서 ‘2024년 전국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발명·특허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과공유를 위한 교류의 장이다. 학생교류 발명캠프,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프로그램 우수 작품 전시회와 시상식 등이 진행진다. 83팀의 작품 중 총 18팀(특허청장상 9점, 발명진흥회장상 9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허청장상은 △이혜령(부산 대광고) △김도원 원현승(서울 미래산업과학고) △이다인 이찬우 정준범(경기 삼일공업고) △박성민 양승진(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 △김도훈 박정하 이승민 장규선(경기 세경고) 학생 등 총 9팀이 각각 수상한다. 김도원 원현승(서울 미래산업과학고) 학생은 ‘원-푸시 초간단 번호판 보조대’ 아이디어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 기존의 차량번호판 보조대에서 번호판 탈착 시에 번호판이 손상되는 문제점을 주변장치를 이용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아이디어로 인정받았다.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김원규(
국내 기업연구소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 성장잠재력을 지닌 최우수 연구소에 티맥스티베로연구소와 세니젠 기술연구소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 공모·심사 결과 24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R&D의 근간이 되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다른 기업부설연구소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육성할 목적으로 2017년에 도입됐다. 2017~2018년 2년간 식품·생명분야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19년부터 제조업 전 분야, 2020년부터 서비스업 분야까지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310개의 우수기업연구소를 지정했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현판,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병역특례기업 지정 우대, 정부 포상 등의 혜택을 준다. 이번 2024년 상반기에는 핵심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제조업 분야 15개, 서
우리나라가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변이 없는 한 한국은 내년 3월쯤 본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4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라며 “원전의 본산지 유럽에 원전을 수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영국은 1956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원전을 건설한 바 있다. 안 장관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원전 10기 계속운전 등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원전 생태계 복원에 더욱 분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체코정부는 17일(현지시간)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체코의 신규원전 건설은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두코바니 5·6호기는 확정, 테믈린 3·4호기는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할
맥도날드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선보인 ‘한국의 맛’ 제품마다 초반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마늘(창녕) 대파(진주)에 이은 고추다. 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 6일 만에 50만개 넘게 팔렸다”고 18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11일 경남 진주 고추를 활용한 한국의 맛 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을 선보였다. 두 메뉴 모두 진주 고추를 피클로 만들어 크림치즈와 조합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가 들어갔다. 진주 고추는 경남 지역 풍부한 햇볕을 맞고 자라 깔끔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식재료 고추를 주재료로 사용한 셈이다. 한편 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한국의 맛’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상생에 나서고 있다. 고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