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3
2026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이 2030 젊은층에도 통했다. 인공지능(AI)에 로봇 등 첨단기술이 중년층 전유물로 여겼던 안마의자를 젋은층 구매욕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상반기 20대 렌탈 계약건수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전신 마사지 가능 제품군(헬스케어로봇 의료기기 마사지소파) 상반기 판매실적을 보면 전체 계약 건수가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했다. 기존 중장년층 수요를 기반으로 20대(+93.7%)와 30대(+4.3%) 렌탈 계약 건수가 크게 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실제 이 기간 20대 고객 렌탈계약 건수와 매출액은 82.8%급증했다. 스스로 하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젊은세대 자기투자 트렌드와 함께 인공지능(AI) 로봇 등 최신기술에 대한 높은 수용성이 반영된 결과로 바디프랜드 측은 분석했다. 한편 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였다. ‘팔콘N’ 등 헬스케어로봇
맥도날드가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 메뉴 1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한정판 굿즈(기획상품)를 포함한 ‘한국의 맛 충주씨 옥수수 클릭커 팩’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특산물 활용을 넘어 상징물(마스코트)까지 제품에 사용한 경우다. ‘상생의 정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한국의 맛 충주씨 옥수수 클릭커 팩’은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 세트와 충주시 마스코트 ‘충주씨’를 활용한 한정판 ‘한국의 맛 충주씨 옥수수 클릭커’ 굿즈로 구성했다. 클릭커는 버튼을 누를 때마다 경쾌한 클릭감과 소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링(열쇠고리) 형태의 굿즈다. 한국의 맛 캠페인을 기념해 특별 제작됐다. 맥도날드 측은 “지역 마스코트를 굿즈 디자인에 활용한 것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 최초 사례로 의미가 깊다”면서 “맥도날드는 메뉴 개발을 넘어 지역의 상징과 개성을 굿즈에도 반영하며 지역과의 접점을 확대하고고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신세계백화점이 서울대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분석 기술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1년여 동안 공동 연구한 인공지능 기반 초개인화 고객 분석 기술이 국제 머신러닝 학회(ICML)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국내 백화점 업계의 산학협력 연구 결과가 국제 머신러닝 학회에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월 신세계백화점과 서울대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추진한 공동 연구의 결과물이다. 양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축적한 약 2억건 구매 자료를 인공지능이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가공한 ‘AI 레디 데이터’ 체계를 개발했다. 이 체계는 구매 이력뿐 아니라 방문 형태와 관심 브랜드 등을 함께 분석해 고객 성향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활용하면 같은 백화점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더라도 고객 취향에 따라 서로 다른 행사와 상품, 여행,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협력사를 위한 인공지능(AI) 전용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며 입점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롯데백화점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협력사 전용 인공지능 서비스인 ‘AI 비즈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AI 비즈센터는 신생 브랜드가 입점 상담 과정에서 겪는 복잡한 절차를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입점 상담부터 담당 부서 연결, 결과 안내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지원한다. 브랜드가 브랜드명과 목표 고객, 제품 특징 등을 대화 형식으로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롯데백화점 검토 양식에 맞는 제안서 초안을 작성한다. 회사 소개 자료와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소 등을 함께 올리면 관련 내용도 자동으로 반영된다. 작성된 제안서는 인공지능이 내용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담당 부서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제안서 작성 형식을 표준화하고 부서 연결 정확도를 높여 상담 신청부터 검토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8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이명식)이 디지털 국토 시대를 선도할 우수 연구논문을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연구논문은 하반기 한국연구재단(KCI)등재학술지 ‘지적과 국토정보’ 제393호 제56권 2호에 게재할 예정이다. 지적과 국토정보는 2014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되며 지적·공간정보 전문 학술지로서 권위를 인정받았다. 모집 분야는 지적 측지 측량 공간정보 국토계획 부동산 법학 등 국토공간정보 관련 제반 연구이다. 분량은 A4 용지 15쪽 내외이며 제출기한은 10월 11일까지다. 국민 누구나 투고할 수 있으며, 공간정보연구원 홈페이지(lxsiri.re.kr)와 학술지 투고용 이메일(jjj@lx.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중부발전은 경남도 함안군에 건설 중인 함안복합발전소(천연가스, 500MW급 1기) 현장에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및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CEO 주관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영조(가운데) 중부발전 사장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물·냉방장치·휴식·보냉장구·119신고)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고령·취약 근로자 건강 체크 강화 및 방열 물품 지급 현황을 살폈다. 사진 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흩어져 있는 회사 내부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 인공지능(AI)이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인공지능전환(AX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온톨로지’라는 기술이 쓰이는데, 이는 데이터끼리의 관계와 맥락을 정리해줘서 AI가 헷갈리지 않고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정보와 AI 모델이 따로따로 운영돼 활용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는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AI가 데이터 간 연관성까지 파악해 더 똑똑하게 일할 수 있게 된다. 가스공사는 먼저 천연가스 생산 분야에 이 시스템을 적용한 뒤 점차 가스산업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정부가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 국가별 맞춤전략을 제시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23일 서울에서 ‘해외건설 유망 국가 심층 정보 고도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국내 기업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외건설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건설환경을 조사·분석하는 사업이다. 앞서 국토부는 2021년부터 국가별 건설 법령과 조세제도, 인허가절차 등 실무 중심 정보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사업대상 국가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미국과 이집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5개국과 동유럽 권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층 정보를 제공한다. 현지 법령과 조세제도, 인허가 절차, 노무비·기자재 단가, 투자개발사업 절차, 분쟁해결 중재제도 등을 종합 분석해 제공한다. 국가별 맞춤형 진출 전략도 제시한다. 국가별 유망 사업으로 미국은 소형모듈원전(
중기부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코그룹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협력해 첫 민관협력 지역 첨단제조 창업거점을 조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경북 포항에서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입주기업은 공장형 입주공간과 클린룸 등 제조 실증기반을 활용할 수 있다. RIST의 공정설계, 시험·분석, 신뢰성 평가, 양산공정 엔지니어링 등 양산전환에 필요한 전문기술 지원도 받는다. 또한 포스코그룹의 투자·해외진출 지원을 연계하고, 경북도·포항시 등 지방정부와 경북테크노파크 등 지역의 기관과 협력해 과제연계 유망기업발굴 산업단지입주 지원 등 지역 내 성장기반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에는 이차전지 재활용, 고온수전해 핵심장치, 분산에너지 제어기술, 친환경 신소재 포장기술 등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첨단제조 창업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센터는 향후 연간 최대 10개사의 첨단제조 스타트업을 집중 보육할 예정이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은 자체적으로 만든 인공지능(AI) 프로그램 ‘하이누리’에 한글과컴퓨터의 AI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를 결합해 실제 업무에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자력발전소는 보안이 매우 중요한 곳이다. 그런 만큼 이번 사례는 회사가 직접 만든 AI와 외부 회사의 AI 프로그램을 연결해 실제 업무에 전면적으로 사용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누리’는 원전 건설, 발전소 운영, 안전 관련 자료 등 회사 안에 쌓인 방대한 문서를 학습한 AI다. 쉽게 말하면 회사 내부 자료를 다 읽고 이해한 ‘AI 검색엔진’이다. 여기에 결합된 ‘한컴어시스턴트’는 직원들이 실제로 문서를 쓸 때 이 AI를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다. 지금까지 직원들은 수만 페이지에 달하는 정비 지침서나 사규, 안전 자료를 일일이 찾아보며 보고서를 작성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사람이 말하듯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명령만 내리면 AI가 필요한 자료를 찾아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국민연금공단 서울시복지재단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한전은 22일 서울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이들 3개 기관과 ‘AI·공공데이터 연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기요금 복지 할인제도는 수혜 대상자가 직접 자격을 입증해 신청하는 ‘신청주의’로 운영돼 사각지대 해소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한전은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를 미리 찾아내 지원하는 ‘선제적 복지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한전은 유관기관의 행정 데이터와 고객 정보를 매칭해 누락 가구를 발굴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돌봄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AI 상담사가 직접 전화로 안내한다. 서울시복지재단과는 고객 특성별 맞춤형 대화 시나리오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한다.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와 연계해 한 번의 동
현대자동차·기아는 중국 상하이시 징안구에 사용자 경험 연구 거점인 ‘UX 스튜디오 상하이’를 개관하고 중국 시장 맞춤형 차량 UX 연구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UX 스튜디오 상하이는 3층 규모의 건물로, 고객 개방형 체험 공간인 ‘오픈 랩’과 전문 연구 공간인 ‘어드밴스드 랩’으로 구성됐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올라선 중국이 스스로 수출 문턱을 높인 후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23일 코트라(KOTRA) 상하이무역관은 ‘과잉경쟁이 촉발한 중국차의 대전환’ 보고서에서 “자국 시장의 과도한 가격경쟁과 해외 저가논란을 정비해 품질중심 수출로 전환하려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이브리드차와 내연기관차에만 적용되던 수출허가 절차를 올 1월부터 순수 전기차로까지 확대된 것이 단적인 사례다. 중국의 수출 성장세는 가파르다. 2021년 세계 3위였던 자동차 수출국 지위는 2년 만인 2023년 1위로 올라섰고, 2025년 수출은 709만8000대로 수출액이 사상 처음 1조 위안(약 1조183억 위안)을 돌파했다. 같은 해 일본의 자동차 수출이 약 421만대였던 것과 대비된다. 특히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수출이 261만5000대로 두 배 넘게 급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화려한 성장의 이면에는 출혈 경쟁이 있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 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잇따른 지정학적 충격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이 앞으로도 수십 년간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에너지공급 불안에 노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너지시장 분석업체 반다 인사이트의 창립자인 반다나 하리 대표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지속가능 비즈니스 서밋’에서 “수입 의존도가 커질수록 지정학에 대한 의존도 함께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는 화석연료 수입 의존도가 계속 높아질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지정학적 위험에도 장기간 노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리 대표는 “현재 우리는 지정학적 격변기(geopolitical flux)에 놓여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 최소 수년, 길게는 수십 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아시아의 에너지 소비구조는 여전히 화석연료 중심이다. 블룸버그는 “현재 아시아 1차 에너지 소비의 약 90%는 석유와 천연가스
기아는 스포티지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실시한 준중형 SUV 비교 평가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며, 유럽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스포티지’, 마쓰다 ‘CX-5’, 포드 ‘쿠가(Kuga)’,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Aircross)’를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스포티지는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4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총점 541점을 획득했다. 공동 2위는 ‘CX-5’와 ‘쿠가’(각 535점), 4위는 ‘C5 에어크로스’(533점) 였다. 특히 스포티지는 경쟁모델 대비 소재 품질이 더 고급스럽고 마감도 탄탄하다는 호평과 함께 넉넉한 실내 공간 및 물리 버튼을 통한 직관적 조작 방식 등이 높은
LG전자가 기업간거래(B2B)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기능성소재 사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서 유리 파우더 기반 기능성 소재인 ‘LG 퓨로텍’과 ‘이지클린 법랑’ 생산공장을 가동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하이퐁 생산공장은 부지 3200㎡(약 970평) 규모의 전용공간에 구축됐다. 연간 약 2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창원 ‘LG 스마트파크’에서도 연간 약 4500톤 규모를 생산하고 있어 창원과 하이퐁을 합치면 연간 총 6500톤 규모를 생산한다. LG전자는 산업 전반에서 기능성 소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 대응해 생산기반을 확대했다. LG전자는 “하이퐁공장은 북미 유럽 중국은 물론 인도 동남아 등의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생산기반으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LG 퓨로텍이 속한 세계항균제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 브릿지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항균제시장 규모는 2024년 약 36억6000만
삼성전자가 펼쳤을 때 4대3 화면비인 새 갤럭시 폴더블을 선보이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 지키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열어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워치9, 스마트글래스 신제품을 공개했다. ◆콘텐츠 감상 최적화 화면비율 =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새 디자인의 갤럭시Z폴드8울트라 갤럭시Z폴드8 갤럭시Z플립8 등 폴더블 스마트폰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3종 가운데 갤럭시Z폴드8은 전작과 달리 가로 길이가 늘어난 새로운 4대3 화면 비율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폴드8은 폴더블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는 화면 크기와 비율을 채택했다”며 “접었을 때 일상적인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펼쳤을 때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폴드8은 접었을 때는 여권 크기와 비슷해 손 안에 쏙 들어오고 폈을 때는 문고판 책을 편 듯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접었을 때 138.4mm(5.5형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처리실적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원예 생산액 대비 처리 비중이 최근 4년간 30% 미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유통구조에서 농협의 역할이 재정립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3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 평가에 따르면 정부는 농산물가격안정기금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6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매년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에 투입했지만 농산물 유통비용률은 2024년 49.2%로 2014년 44.8%에 비해 상승했다. 이는 중간 유통단계 비효율뿐 아니라 선별 ·포장·저장·소분·배송 등 부가 유통기능의 확대, 물류비와 인건비 상승, 소량·다빈도 소비경향 확산 등 구조적 요인도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예산정책처는 단순한 시설 확충만으로 산지유통 개선 효과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에 따라 APC를 통한 실제 출하 물량 확대, 통합조직 중심 운영 규모화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
송미령(왼쪽 두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경남 합천 농촌특화지구 반려견 놀이터 멍스테이를 방문해 사업을 점검했다. 사진 농식품부 제공
임업인의 산림경영 여건 개선, 산촌 활성화를 위한 산지분야 규제혁신이 시작된다. 산림청은 이같은 내용의 산지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은 산업환경 변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산지이용 규제를 개선하고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산촌의 생활 인구 확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산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새롭게 마련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제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연구시설은 산지전용 허가 시 입목축적 기준 적용 예외를 통해 원활한 연구개발 시설 구축을 뒷받침한다. 또 인공지능산업 발전 등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 증가에 따라 임업용 산지 내 공용·공공용 데이터센터 설치를 허용한다. 공장 증축 시 기존 공장부지를 활용해 출입이 가능한 경우에는 기존 공장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화했다. 이와 함께 산림경영을 위한 작업로와 임산물 운반로 노선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변경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