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6
2026
지배구조 논쟁 속 ‘실효성’ 논란도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가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영권 분쟁과 맞물린 안건 공방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주요 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제안한 안건을 두고 지배구조 개선 취지와 실제 효과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은 고려아연을 대상으로 ▲이사 6명 선임 ▲집행임원제 도입 ▲발행주식 10분의 1 액면분할 ▲임의적립금의 미처분이익잉여금 전환 ▲신주 발행 시 이사의 총주주 충실의무 명문화 ▲주주총회 의장 선임 방식 변경 등의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가장 첨예하게 맞서는 안건은 이사회 구성 규모다. MBK·영풍 측은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수에 맞춰 6명을 새로 선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고려아연 측은 이사 수를 5명으로 제한하는 안을 제시했다. 논쟁의 배경에는 상법 개정에 따른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문제가 있다. 고려아연은 현재 이사 정원이 19명으로 모두 채워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부산에 등록된 부산선적 선박 중 1100척이 다양한 해양사고 피해를 입었다. 한 해 평균 220척에 이른다. 이같은 선박 해양사고로 54명이 사망·실종했다. 사망 실종자는 대부분 전복·침몰(27명)과 안전사고(21명)에 집중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5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해양사고 통계를 기반으로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고 선박 1100척에는 근해어선 247척도 포함됐다. 한 해 평균 49척이 넘는다. 업종별로는 대형선망어업(33.6%), 쌍끌이·외끌이 대형기선저인망어업(24.3%), 근해채낚기(13%),대형트롤어업(9.7%) 순으로 나타났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수협중앙회가 보급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조업하던 어업인이 어선 간 충돌사고로 바다에 빠졌지만 구명조끼가 팽창하고 인근 어선에 의해 신속히 구조됐다. 5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47분 즈음 경남 통영 한산도 인근 해상에서 홀로 조업 중이던 어선들이 충돌, 선장 1명이 바다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선장은 수협이 보급한 팽창형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조업 중이었고, 바다에 빠졌지만 구명조끼 덕분에 인근 어선에 의해 바로 구조됐다. 이 선장은 평소 수협에서 실시하는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과 ‘구명조끼 착용 챌린지’ 등에 동참하면서 조업할 때도 구명조끼를 착용했다. 수협은 구명조끼 착용자의 생존율이 83%에 이른다는 일본 수산단체 연구 결과도 전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 증진을 위한 가교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HD현대에 따르면 정부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필리핀을 방문한 정 회장은 이날 수빅만에 위치한 HD현대필리핀을 찾아 직원 기숙사 신축 현장과 조선소 야드를 둘러보며 현지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정 회장은 4일 마닐라 국립영웅묘지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정 회장은 한국경제인협회와 필리핀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024년 5월 HD현대필리핀을 출범시켰다. 지난해 9월에는 HD현대필리핀이 건조하는 첫 선박인 11만5000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건조를 위한 강재절단식을 갖기도 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필리핀에서 총 12척의 함정을 수주해 필리핀 해군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지에 군수지원센터
태풍과 파도 강도에 따라 연안침식 상황도 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5일 발표한 ‘2025년 연안침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안침식 우려·심각 지구는 조사대상 지구의 44.4%로 2024년 65.3%보다 20.9%p 줄었다. 해수부는 연안관리법에 따라 2003년부터 우리나라 주요 연안의 침식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모래사장 폭과 넓이 등을 측정해 지구별로 침식등급을 정하고 있다. A등급은 안정적인 상태로 ‘양호’, B등급은 침식이 있지만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보통’, C등급은 침식피해 ‘우려’, D등급은 침식피해 가능성 높은 ‘심각’ 상태다. 지난해는 △동해안(강원·경북) 전역과 △서·남해안의 2024년 C·D 등급 지구를 중심으로 총 229개 지구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침식개선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신규 4개 지구를 제외한 225개 지구를 분석한 결과 C·D(우려·심각) 지구는 100개소(44.4%)로 나타났다. 해수부는 우려
“대한민국의 외교상황이나 통상문제 고민을 많이 하니까 자연스럽게 북극항로 문제를 접하게 됐다. 교수님 연구하신 영상을 찾아보게 됐고, 전적으로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지난해 5월 14일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명예교수와 ‘북극항로 대담’를 나누며 북극항로 정책을 내놓게 된 계기를 밝혔다. 현재 중동에서 발생한 전쟁은 많은 지정학자들이 예상했다. 북극항로를 선점하고 쇠퇴하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살려 거점항구를 건설하자는 주장을 뒷받침한 논리 중 하나도 수에즈운하와 말라카해협을 잇는 남방항로를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항로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중동전이 끝나면 한국 상황은 이전보다 더 좋아질까 악화될까. 아니면 달라지는 게 없을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났을 때는 어떨까. “북극항로를 선점하고 거점항구를 만들자”는 김 교수의 주장은 우리 사회에 공감을 얻으며 급속히 퍼져나갔다. 이재명정부는 이를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건
한-캐나다 주요 정부 인사 참석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 LG에너지솔루션의 캐나다 단독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준공식을 개최하며 북미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위치한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그 포드(Doug Ford) 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상 ,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연방 산업부 장관 를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및 넥스트스타 에너지 이훈성 법인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로 북미 배터리 산업과 캐나다 첨단 제조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공장 총 면적은 423만 평방피트(약 39만m2)로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AI 데이터센터∙대규모 전력망 등 다양한 기술 인프라 분야에 활용되
포스코퓨처엠은 5일 이사회에서 베트남 북부 산업도시 타이응웬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신설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착공, 2028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3570억원을 투자한다. 이 공장은 약 5만5000톤까지 생산이 가능한 수준까지 확장할 수 있는 부지에 들어서며, 추가 수주상황에 맞춰 공장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경북 포항시에 연산 8000톤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포항공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양산해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과 수명 향상에 유리한 소재다. 때문에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한 핵심소재로 꼽힌다. 베트남은 투자비 전력비 인건비 물류비 등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어 인도네시아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원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대학 캠퍼스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5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HY-에너지 온(On)! 한양대 서울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운영 출범 및 성과확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 이기정 한양대 총장,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 서울캠퍼스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들은 에너지 사용 최적화와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효율화 정책을 추진하고, 그린에너지 캠퍼스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자체 개발한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비즈니스 모델을 한양대에 적용해 48개 건물에 약 3만 개의 스마트 에너지 장치를 구축했다. 본사 통합에너지관리서비스(MSP) 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자동 제어하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8G
SK이노베이션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투자한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상업용 첨단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승인받았다. NRC가 신규 상업용 원전 건설을 허가한 것은 10년 만이며, SMR과 같은 첨단 원전의 건설 승인은 미국 내 최초 사례다. 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승인으로 테라파워는 미국 와이오밍주에 세계 최초 상업용 SMR 플랜트 건설에 본격 착수하고 2030년 실증로 가동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한수원과 글로벌 SMR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NRC의 건설 승인은 테라파워가 보유한 차세대 SMR 기술의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규제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로 앞으로 상업화 일정과 글로벌 사업 확대도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테라파워는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차세대 SMR 선두기업이다. 앞서 SK㈜와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8월 공동으로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오른쪽)은 5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페루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페루 수소산업 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국수소연합이 ‘페루 수소산업 분야 시험인증 및 정책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수주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사진 한국수소연합 제공
국토교통부와 고양시가 일산서구 킨텍스 인근에 UAM이 뜨고 내릴 수 있는 시설인 버티포트를 비롯한 K-UAM 실증 거점을 조성한다. 국토부는 6일 경기 고양시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을 위한 부지사용 등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K-UAM 1단계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단계사업은 도심 환경에서의 운항 안전성과 운영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단계로, 버티포트도 단순 이착륙장으로 짓는 것이 아니라 향후 시범사업과 민간 상용화를 전제로 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우선 이착륙장을 만들어 도심 운항 안전성 검증에 착수하고 내년까지 여객터미널, 격납고 등 상설 건축물을 포함한 종합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버티포트는 1만5085㎡ 대지에 이착륙장 1곳과 계류장 2곳을 보유하고 여객터미널(3층)과 격납고(1층) 등 1836㎡ 규모의 시설물을 갖출 예정이다. 이곳에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세계 스타벅스 가운데 처음 출시한 ‘에어로카노’(사진)를 7일 만에 100만잔 팔았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출시아이스 음료 가운데 7일 만에 100만잔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역대 최단기간이라는 얘기다. 계절을 가리지 않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유행 속 새 아이스 커피가 즉각적인 소비자 선택을 받은 결과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통상 영업시간 내 시간당 약 9500잔, 초당 약 2.6잔이 팔린 셈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주입) 기술을 더해 미세하고 벨벳 같은 크리미한 폼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의 초가성비 메뉴 ‘어메이징 불고기’(사진)가 출시 직후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6일 선보인 ‘어메이징 불고기’가 하루 평균 1만 개씩 판매되며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7만개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가격은 2500원으로 버거 업계 최저 수준이다. ‘어메이징 불고기’는 직화로 구운 고기 패티에 불고기 소스와 양상추, 양파를 더해 기본적인 불고기 버거 맛에 집중한 메뉴다. 회사 측은 원재료 공동 구매와 메뉴 설계 단계에서의 원가 구조 개선, 연구개발 등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 메뉴는 노브랜드 버거의 할인 행사인 ‘와페모 페스티벌’ 대표 메뉴로 소개되며 학생과 주부 고객층을 중심으로 관심을 모았다.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비교적 부담 없는 한 끼 메뉴로 입소문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판매 증가에 힘입어 ‘어메이징 불고기’는 노브랜드 버거의 30여종 버거 가운데
메가MGC커피가 치킨 메뉴를 선보이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커피 전문점의 메뉴 영역을 넘어 다양한 스낵 메뉴를 확대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가MGC커피는 지난달 25일부터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커피 전문점에서 치킨 메뉴를 판매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은 홈치킨 브랜드 사세와 약 6개월간 협업해 개발한 메뉴다. 닭다리살 순살을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육질을 강조했으며 매콤달콤한 양념과 떡을 함께 구성했다. 가격은 4000원대로 책정됐으며 1.5인분 분량으로 구성해 가성비를 강조했다. 회사 측은 1인가구나 나들이 고객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메가MGC커피는 그동안 컵떡볶이와 컵빙수 등 컵 형태 간편 디저트 메뉴를 선보여 왔다. 이번 컵치킨 출시 역시 카페에서도 다양한 간식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
에어비앤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확대에 나섰다. 지역 고유의 공간과 콘텐츠, 사람을 중심으로 한 여행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에어비앤비는 5일 제주 서귀포에서 ‘대한민국 방방곡곡: 지역에 머물게 하는 공간·콘텐츠·사람’을 주제로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건축가 유현준, 사단법인 제주올레 등 관광과 지역 문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서가연(사진)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매니저는 환영사에서 “최근 숙박 제도 변화 등을 계기로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플랫폼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다시 고민하게 됐다”며 “사람들이 지역에 머무르기 위해서는 공간과 콘텐츠, 그리고 사람이라는 세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 1부에서는 국내 여행 소비 행태와 지역 관광 트렌드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이 국내 여행 경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여행은 강원·
지난해 중대재해 발생 0건을 기록했던 부영그룹이 해빙기 안전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25일까지 주요 공사현장 4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굴착사면 붕괴, 장비 전도 등 해빙기 특유의 위험 요소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부영그룹은 매년 이 시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원천 봉쇄해 ‘중대재해 제로’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상 현장은 △광주전남혁신 B7블록 △진해두동 A3블록 △김천혁신 2-1블록 △화성향남 B-16블록 등 총 4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 취약 요인 관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이행 여부, 안전보건관리 기술적 적정성,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의무 이행 사항 등이 포함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반이 약해져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를 맞아 사전 점검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5일 출범한 ‘중소·벤처·소상공인 민관정책협의회’에 ‘옥상옥’ 지적이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민관정책협의회는 민간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미 발표된 중기부 정책과제를 점검하고 신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민관정책협의회는 기업인, 민간 전문가, 학계, 벤처캐피탈(VC), 협·단체 등 총 7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과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상생·공정의 4개 분과를 뒀다. 출범식 전 위원들은 50여건의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 분과별로 △중소기업 성장 △인공지능(AI)·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 △벤처투자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AI교육 등이다. 중기부는 향후 정기적인 분과회의를 통해 주요 정책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민관정책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은 꼼꼼히 검토하고 관계부처와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자금조달과 조합원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안정망 확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17개 금융기관과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 과정 금융지원 프로그램 ‘H-금융 솔루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재건축 단계별로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금융상품을 참여 금융기관에 요청할 수 있다. 금융기관은 맞춤형 금융상품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측은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금융상품 공동개발에 협력해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압구정 재건축은 서울 정비사업 가운데에서 최대 규모의 핵심 사업지로 금융 안정성 확보가 사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 순수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머스탱 마하-E’에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측은 “‘머스탱 마하-E’는 포드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핵심 모델로 ‘GT Performance’ 트림의 경우 최대 487마력 출력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1회 충전 시 미국 환경보호국 기준 최대 약 451km 주행거리를 제공해 북미와 유럽 고성능 전기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는 포드와의 기술협력을 이어오며 ‘머스탱 마하-E’에 최적화한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차량에 장착되는 19인치 규격 ‘아이온 에보’는 한국타이어 독자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로 설계했다.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4대 핵심 기술이 균형을 이루며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