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5
2026
삼성SDS가 국내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챗지피티(ChatGPT) 엔터프라이즈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S는 최근 고려아연 아이크래프트 티맥스소프트 등 산업별 대표 기업과 ChatGPT 엔터프라이즈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SDS는 지난 1월 계약한 섹타나인 하나투어 등을 포함해 공공·금융·제조·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1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내부의 데이터가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되지 않도록 설계된 보안 구조와 강화된 관리 기능을 갖춘 기업 전용 서비스다. 초기 전략 수립부터 AI 풀스택 설계, 실제 도입과 전사 확산, 운영 고도화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제너시스BBQ가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 시즌을 맞아 현지 언론이 선정한 ‘최고의 치킨 윙 맛집’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제너시스BBQ는 미국 뉴저지 지역 매체인 NJ.컴이 발표한 ‘뉴저지 최고의 치킨 윙 61선’ 리스트에 BBQ가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슈퍼볼은 매년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음식을 함께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 치킨 윙 소비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로 꼽힌다. 슈퍼볼 당일 미국 전역에서 소비되는 치킨 윙은 약 15억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정에서 BBQ는 현지의 다양한 윙 전문점과 함께 리스트에 포함되며 미국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치킨 브랜드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NJ닷컴은 BBQ의 제품 완성도에 대해 “완벽에 가깝다”고 평가하며 특히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블랙페퍼 소스를 특징으로 꼽았다. 파와 마
한국콜마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화장품 보존력 시험에 로봇 기반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K뷰티 글로벌확장으로 급증한 제품 안전성 검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분석 정확도까지 높이기 위한 선제적 투자인 셈이다. 보존력 시험은 화장품이 세균·곰팡이 등 미생물로부터 얼마나 안전하게 유지되는지를 검증하는 시험이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일상 생활 환경에서도 변질되거나 오염되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미국 유럽 등 해외 화장품 규제 대응을 위해 필요한 안전 검증 항목이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자동화시스템 도입 후 시험처리 역량은 크게 향상됐다. 단순 반복 공정에 로봇이 투입되며 처리속도는 기존 대비 2.5배 빨라졌다. 미생물 반응 확인 작업 처리량도 50% 증가했다. 야간 무인 운영도 가능하다. 외부 시험기관 의뢰 물량을 연간 최대 80% 줄이고 규제준수를 위한 시험 성적서 발행속도와 정확도도 높아질 것으로 한국콜마 측은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앞으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글로모) 2026’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모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동통신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글로모 어워드에서 대상격인 ‘CTO 초이스’를 포함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기술’부문 9개 수상작 가운데 가장 우수한 기술에 수여하는 ‘CTO 초이스’를 수상했다. CTO 초이스는 전세계 통신업계 20여명의 CTO(최고기술책임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는 점에서 ‘올해 최고의 모바일 기술’로 꼽힌다.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는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보안 기술이 꼽힌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안심 지능’을 강조한 바 있다. 이후 LG유플러스는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
LGCNS가 2년이 걸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해법을 내놨다. LGCNS는 컨테이너 하나에 그래픽처리장치(GPU) 576장을 수용하는 소형 데이터센터 ‘AI 박스’(사진)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AI 박스는 별도의 건물을 지을 필요가 없어 구축 기간이 짧다.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구축에 약 2년이 소요되는데 비해 AI 박스는 약 6개월 내 구축이 가능하다. 모듈형 방식을 적용해 확장성도 뛰어나다. 단일 컨테이너 단위로 운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십 개 컨테이너를 단계적으로 결합해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로 확장 구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다. AI 박스는 LG그룹의 노하우가 집약된 ‘원(One) LG’ 기술력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컨테이너에 집약한 소형 AI 데이터센터다. LGCNS는 약 40년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 브랜드 구호가 글로벌 디자이너 톰 딕슨과 협업한 ‘폴드백’(사진) 한정 컬렉션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구호가 톰 딕슨과 함께 디자인한 ‘폴드백’ 2026년 한정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톰 딕슨이 국내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가방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톰 딕슨은 산업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디자이너로 이케아 롤스로이스 아디다스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왔다. 이번 컬렉션은 구호의 구조적인 디자인 감각에 톰 딕슨의 기능적 설계를 결합해 ‘폴딩 디자인’의 특징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가방에 아코디언 형태의 접힘 구조를 적용해 직사각형에서 삼각형 형태로 자연스럽게 변형되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선과 면이 교차하는 구조를 활용해 가방이 접히며 입체적으로 변하는 형태를 강조했다.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가방 형태가 유연하게 변화하면서도 내부 수납 구조는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설계해 실용성을
삼양사가 미국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인공지능 기반 당류 저감 기술과 고기능성 식품 소재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양사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네츄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 2026’(NPEW)에 참가해 당류 저감 설루션과 스페셜티 식품 소재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NPEW는 전 세계 약 3200개 기업이 참가하고 7만명 이상의 식품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 박람회다. 삼양사는 3년 연속 해당 전시회에 참가하며 해외 식품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3S 당류 저감 설루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이 설루션은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으로 제품 개발 과정에서 목표 당류 저감 수준과 원가 범위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최적의 배합 비율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배합에는 삼양사의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이 활용된다.
중국산 탈피·국산 제조업체 전환 본격화 강화된 전기버스 보조금 정책에 선제대응 국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피라인모터스(대표이사 홍성범)가 배터리팩 전문기업 나노인텍(대표이사 박병호)와 손잡고 전기버스용 배터리팩 국산화에 나선다. 두 회사는 5일 강원도 원주 나노인텍 본사에서 ‘전기버스용 배터리팩 국산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핵심 부품 자립화를 위한 공동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기버스 배터리 국산화 추진 = 이번 MOU는 국내 메이저 배터리 셀 제조사가 공급하는 고효율 NCM(니켈·코발트·망간) 셀 기반의 전기버스용 배터리팩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배터리 모듈·팩·BPDU(배터리팩 분배장치)·PRA(파워 릴레이 어셈블리) 등 핵심 구성품 전체를 국산화하고, 피라인모터스의 주력 차종인 11M(대형)·9M(준대형)·7M(중형) 전 라인업에 적용·검증·양산 준비를 함께 추진한다. 피라인모터스가 차량 제원·운행 패턴·성능 요구사항 등
산림청은 2026년을 ‘범국민 나무심기 원년’으로 정하고 산림자원 조성사업과 범국민 나무심기 캠페인을 연계한 ‘2026년 범국민 나무심기 추진계획’을 4일 발표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추진계획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해 기존 정부 주도 조림 정책을 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장하는데 중점을 뒀다. 산림은 우리나라 전체 탄소흡수원의 97%를 담당하는 핵심 수단으로 나무 1톤은 평생 약 1.84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할 수 있다. 산림청은 올해 총 1만8000㏊헥타르, 3600만그루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이는 서울 남산 면적의 약 60배에 달하는 규모로 연간 13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효과를 낸다. 경제림육성단지 등 9891㏊에는 산업용재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밀원수림과 지역특화 조림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 큰나무 조림과 내화수림 조성 등 공익기능 강화 조림 7893㏊를 조성한다. 산불피해지 복구 및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국빈 방문 기간에 농기계·푸드 유통현장을 방문해 수출현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또 필리핀 농업부 장관과 농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등 한국 농산업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농업외교 활동을 벌였다. 송 장관은 물류창고도 점검했다. 최근 한류 콘텐츠를 통해 필리핀에서 K푸드 인기가 늘어났지만 한국산을 가장한 농식품 판매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송 장관은 유통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부처와 협업해 대응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필리핀 농업부와 농업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프란시스코 티우 라우렐 주니어 필리핀 농업부 장관과 식량안보 등 양국간 농업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농기계 종자 비료 농약 등 농기자재 분야까지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농업협력위원회를 재개하기로 했다. 또 필리핀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 현대화’를 위해 우리 농기자재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을 글로벌 식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글로벌 한식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 5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 보고했다. 방안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한식 전문가 육성을 위해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인 ‘수라학교’를 운영한다. 수라학교는 셰프 등 한식 실무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형 수라학교와 세계 최고 한식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리미엄 수라학교로 운영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 시설을 활용해 한식 기초부터 조리법, 경영까지 산업 전주기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 기업 등 공모를 통해 수라학교로 지정된 민간 기관이 정부가 개발한 현장 역량 중심의 표준 교육과정을 활용해 교육을 제공한다. 수라학교 교육생 모집을 위해 해외 홍보 채널도 다각화할 예정이다. 재외공관과 해외 한국문화원 등을 활용해 수라학교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외국인 셰프 지망생들이 한식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수라학교에 등록할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효과가 있는 고춧잎이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된다. 농촌진흥청은 혈당상승 억제 효과가 좋은 전용 고추 ‘원기2호’를 활용해 다양한 소비제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고춧잎은 소장에서 탄수화물을 단당류로 분해·흡수하는 것을 억제하는 ‘알파 글루코시다아제 인히비터’(AGI)를 포함하고 있다. 이 물질의 관련 기전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의약품에도 활용되고 있다. 제2형 당뇨병(인슐린 비의존형)은 인슐린이 분비되기는 하지만 그 양이 충분하지 않거나 분비되는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사용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인슐린 수용체 이상)이다. 당뇨환자 중 90% 차지하며 경구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로 치료한다. 농촌진흥청은 이 점에 주목해 2005년부터 850여점의 고추 유전자원을 분석, 2020년 잎 전용 고추 원기2호를 개발했다. 원기2호는 원기1호보다 AGI 활성이 3배 높다. 원기2호 고춧잎은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이 74.8%로 일반 고춧잎보다 2
국내 양파 출하시기가 되면서 수입양파를 특별점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3월 하순 국내 조생종 양파 출하시기의 수입양파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주재한 관계기관 회의에서는 수입양파 위험도 분석과 중량 확인 특별단속기간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관세청은 수입양파 위험도 분석을 강화하고 신고사항과 중량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통관단계에서 불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통관 단계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부적합 이력이나 위해정보를 분석하는 등 안전관리에 나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매년 4월에 실시하던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집중점검 시기를 조생종 양파가 생산되는 3월로 앞당겨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수입신고 기준가격 조사에 대한 교차검증을 통해 정확성을 제고하고 양파 수확
영농철을 앞두고 불법 농산물 종자 단속이 시작된다. 국립종자원은 농산물 종자, 묘(모종)의 건전한 유통과 시장 질서를 위해 주요 작물 종자의 불법유통 상황 등에 대한 상시 유통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종자업 등록 등을 하지 않아 적발 횟수가 많았던 씨감자·쪽파·생강 등에 대한 현장 홍보와 유통 조사를 병행한다. 온라인으로 거래하는 종자도 상시 점검대상이다. 지난해 적발건수는 100건으로 이중 74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26건은 과태료 처분했다. 위반작물은 채소 44건, 과수 26건, 식량 20건, 화훼 6건, 기타 4건이다. 국립종자원은 채소종자와 과수묘목 유통이 활발한 봄철(3~5월)에 특별사법경찰관 등을 집중 투입해 불법종자 유통상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종자 불량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법 위반 횟수가 많은 업체(2회 이상 적발된 업체)와 작물(상추 고추 들깨)을 중심으로 발아율 조사, 무게(립
농림축산식품부는 아워홈과 함께 국산 콩 소비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산 콩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방송과 참여형 활동을 연계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국산 콩 소비 확산 캠페인은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소비 인식 확산 △방송 우승 레시피 기반 오프라인 소비 캠페인 △영상·온라인 이벤트를 통한 참여형 확산 활동으로 구성된다. 4월 초 ‘국산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국산 콩의 활용성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소비자 인식 제고와 함께 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요양병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산 콩 활용 음식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활동도 향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대변인은 “이번 협약은 방송 현장 온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국산 콩 소비 확산 캠페인의 출발점”이라며 “
허위판매 사기죄 고소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설 연휴 승차권을 암표로 거래 26건을 적발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수사 의뢰하고, 1건은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 기간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운영 중인 ‘암표제보방’으로 19건을 단속했다. 이번 설 도입한 ‘미스터리 쇼퍼’(암행 단속원) 방식을 활용해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행위 4건과 구매 대행을 유도하는 알선 행위 2건, 암표 사기 행위 1건을 적발했다. 특히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허위 승차권 판매 글을 올리고 구매자의 입금을 유도한 뒤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한 판매자에 대해서는 지난달 23일 경찰에 사기죄로 고소했다. 공공할인 혜택을 부당 이용한 사례도 적발했다. 국가유공자가 본인에게 주어지는 승차권 50% 할인 혜택과 사전예매 권한을 악용해 승차권을 확보한 뒤 이를 되팔려다 단속됐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암표 거래는 사기 등 2차 피해를 볼 수
03.04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국제유가는 치솟았고 국내 휘발유가격에 전가될 전망이다. 앞선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에도 국제유가와 국내 휘발유 가격은 단기간에 급등했다. 다만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데에 약 1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공습 직후 유가 폭등 =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인 2021년 12월 2일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69.13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5.57달러 였다. 전쟁이 본격 개시되기 직전인 2022년 2월 3일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7.46달러, WTI는 92.31달러였다. 그러나 2월 24일 전쟁 발발로 공급 불안이 확산되면서 국제유가는 급등해 2022년 3월 9일 두바이유 127.86달러, WTI 123.70달러까지 치솟았다. 2021년 12월 초 대비 두바이유는 약 85%, WTI는 약 88% 급등한 수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세계는 불확실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의 늪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수출경쟁력이 추락하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 성장은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사람들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이 기업의선택이 아닌 생존조건이 된 시대다. 하지만 물류·운송 분야는 기본으로 꼽히는 ‘정확한 탄소측정’에 봉착해 있다.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 글렉(GLEC)은 이 한계를 기술로 파고든 기업이다. 차량 단말기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해 안전과 탄소데이터를 동시에 관리하게 했다. 국제표준에 맞춘 탄소배출량 산정과 보고까지 자동화했다
3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부산 중구 부산항만공사 사무실로 첫 출근한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밝고 환한 모습 대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전재수 전 장관이 지난해 12월 11일 사퇴한 이후 81일만에 지명된 황 후보자 앞에는 해결을 요구하는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들이 쌓여 있다. 그에게 제기된 기자들의 첫 번째 질문은 HMM 등 해운기업과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 문제였다. 황 후보자는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을 명실상부한 해양 수도권으로 육성하는 일과 관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수도 전략과 해양산업 경쟁력 전략이 서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선순환 체계 만드는 것 필요하다고 본다”며 “그런 큰 틀 안에서 공공기관 이전 문제나 HMM 이전이 다뤄지고 이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관이 협력하는 해양수산 클러스터를 만드는 게 필요하다는 구상도 밝혔다. 하지만 HMM 육상노동조합(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HMM지부)은 이날 ‘이재명정부의 해운기업
감사위원 확대·자사주 소각 등 요구 ESG위원회 이사회 격상·현물배당 근거 신설 제안 영풍 “법령 위반 소지는 없어 보이나 검토 필요” 영풍 주주인 KZ정밀이 영풍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와 자사주 취득·소각 등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최근 실적 부진과 환경·안전 논란 등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 회복을 위해 거버넌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업계에 따르면 KZ정밀은 이달 열리는 영풍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에 정관 일부 변경과 자사주 취득 및 소각, ESG위원회 기능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KZ정밀은 영풍 보통주 68만590주를 보유한 주주로 지분율은 3.76%다. KZ정밀은 이번 제안에서 감사위원 분리선출 대상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정관 개정을 요구했다.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개정 상법 취지를 반영해 소수주주를 대변할 수 있는 감사위원의 이사회 진입 기반을 확대하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