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8
2026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 여성근로자 월 임금은 대기업 남성의 37.2%에 그쳤다. 대기업-중소기업간 임금격차는 성과급 상여금 등 특별급여의 과도한 차이에 기인했다. 최근 수억원대의 반도체기업 성과금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를 더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은 7일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분석’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 임금총액은 336만2000원이다. 대기업(632만3000원)의 53.2%였다. 5년전 2021년(54.3%)과 비교하면 임금격차는 더(1.9%p) 벌어졌다. 종사자 규모별로 살펴보면 30~299인 중기업(403만2000원)은 대기업의 63.8%, 5~29인 소기업은 대기업의 53.8%(340만1000원)로 나타났다. 4인 이하 소상공인(239만1000원)은 대기업의 37.8%에 그쳤다. 임금격차는 낮은 임금인상과 특별급여의 차이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대형 전기트럭 ‘세미’(Semi)의 양산에 돌입하면서 디젤 중심으로 유지돼 온 북미 장거리 물류 시장의 전동화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그동안 대형 트럭은 긴 주행거리와 높은 적재능력이 필수적인 만큼 배터리 무게와 충전시간 문제로 친환경 전환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테슬라가 고효율 설계를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나서 주목된다. ◆51만km 달리면 디젤트럭보다 저렴 = 한국자동차연구원은 8일 ‘대형 트럭 전동화의 서막을 여는 세미’ 보고서에서 이러한 내용을 분석했다. 테슬라는 4월 미국 네바다 공장에서 연간 5만대 생산을 목표로 세미 양산을 시작했다. 세미는 미국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큰 등급인 클래스-8 트럭으로, 북미 내륙 물류의 간선 운송을 담당하는 차량이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디젤 엔진이 사용돼 왔다. 대형 트럭의 전동화가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는 배터리 무게 때문이다.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전기트럭을 만들려면 수 톤에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운반선(PCTC) 원격운항 기술 검증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2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에서 선박관리 자회사 지마린서비스, 자율운항 전문기업 아비커스, 한국선급과 함께 ‘PCTC 원격운항제어 개념 개발 및 검증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운반선을 대상으로 원격운항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운영 체계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실증을 통해 원격운항(레벨 2)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원격관제센터(ROC) 구축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원격관제센터는 육상에서 선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운항을 지원·관제하는 통합 운영시스템의 핵심 시설로 꼽힌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사는 실증 과정에서 원격운항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운영 체계를 검증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선박 운영 경험과 운항 데이터를 제공하고 아비
상선 수주에서 함정 정비·보수·유지(MRO) 시장으로 확대를 시도하고 있는 중견조선소 대한조선이 미국 해군의 함정 MRO 시장에 도전한다. 대한조선은 8일 방위사업청과 경상남도, 부산·울산·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 해군 함정 정비협약(MSRA)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조선은 지난 5일 지원사업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대한조선에 따르믄 MSRA 인증은 미 해군 군수지원사령부가 함정 정비 역량을 인정하는 자격으로 수천억원대 미 해군 MRO 사업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방사청 등이 진행하는 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개년간 990억원을 투입해 국내 중소조선소의 함정 MRO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대한조선은 MSRA 인증과 함께 미 함정 사이버보안(CMMC) 인증도 취득해 상선을 중심으로 수주해온 사업을 함정 MRO 사업으로 확대
국토교통부가 항공과 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담은 항공문학상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는 상금과 부상으로 지급되는 항공권 규모가 확대돼 더 많은 국민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열린다. 국토부와 한국항공협회는 항공의 가치와 의미를 문학적 감성으로 공유하는 ‘제12회 항공문학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항공문학상은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한 창작문학을 통해 국민의 일상 속 항공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 항공 소재 문학행사다. 특히 올해는 한국항공협회 회원사가 확대되면서 시상 규모가 대폭 늘었다. 총상금 2110만원, 부상품으로 왕복항공권(34매)이 수여된다. 전체 수상 인원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총 57명을 선발한다. 공모전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시(동시 포함) 소설(단편·중편) 수필(수기 포함) 등 3개 분야 작품을 7월 31일까지 온라인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항공문학상 공모전용 누리집과 한국항공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지난 5일 KIND 대회의실에서 제1기 KIND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KIND 홍보 서포터즈는 해외 기반시설 과 도시개발 분야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대국민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기 서포터즈는 대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콘텐츠 제작 역량과 활동 의지, 해외 인프라 분야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명을 선발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금오도 비렁길은 대한민국 최고의 섬트레일로 꼽힌다. 백섬백길에서는 22코스다. 비렁은 벼랑을 뜻하는 여수 지역 말이다. 금오도 함구미 선착장에서 장지마을까지 이어지는 18.5㎞의 비렁길은 총 5개의 코스로 나눠져 있는데 걷는 내내 청옥 빛의 바다와 기암괴석의 절경으로 인해 숨이 막힐 지경이다. 길은 하늘로 이어진 듯도 하고 바다로 이어진 듯도 하다. 곳곳이 동백 터널인 비렁길에서는 동백 시절이면 내내 붉은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면적 27㎢, 해안선 길이 64.5㎞의 금오도는 여수에서 돌산도 다음으로 큰 섬이자 남면의 면소재지다. 북서쪽에 개도, 남쪽에 연도가 있다. 인접 섬인 안도와는 안도대교로 연결돼 있다. 금오도는 황금(金) 자라(鰲)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얻어진 이름이다. 불과 10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호환(虎患) 때문에 주민들이 당제를 올렸을 정도로 골이 깊고 산세가 장엄하다. 사람과 선녀의 애절한 사랑이 깃든 옥녀봉과 신랑봉처럼 금오도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쌤위크·상반기 결산’ 행사를 진행한다. 8일 한샘에 따르면 온라인 한샘몰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할인행사 ‘쌤위크’(Ssem WEEK)를 22일까지 진행한다. 인기가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타임특가’를 진행한다. 990원부터 99만원까지 알뜰한 가격에 도전하는 ‘99딜’, 부문별 인기상품을 모은 ‘베스트셀러’ 등 새로운 혜택을 선보인다. 전국 리하우스 및 홈퍼니싱 매장과 온라인채널에서 열리는 ‘상반기 결산’은 이사 신혼 집꾸미기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실질적인 구매혜택을 강화했다. 홈퍼니싱 매장에서는 독보적인 가구 할인과 맞춤형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거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플랩 소파·고다 리클라이너 소파 등 인기 소파 17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가 ‘여성의 삶’ 혁신에 나선다. 여경협은 8일 “펨테크산업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경협이 선정한 펨테크 유망기업은 25개사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의 합성어다.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업을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여경협은 여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제품·서비스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공모에는 298개사가 몰려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에는 난임시술 과정을 표준화한 디바이스부터 집에서 관리하는 질 건강진단시스템까지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술이 선정됐다. 해외전시회 참가, 글로벌 IR, 벤처캐피탈(VC) 매칭 등 다양한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연계해 국가대표 펨테크기업으로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LGCNS는 대규모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운영 전 과정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플랫폼 ‘데브온 에이전틱 AIND’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LGCNS에 따르면 최근 자연어 기반 AI 코딩 방식인 ‘바이브 코딩’이 주목받고 있지만 코드 생성 기능으로 국한돼있다. 또 기업 시스템 구조와 맥락에 대한 이해 없이 코드를 생성해 기존 시스템과 충돌하거나 일부 기능 수정이 전체 코드에 영향을 주는 등 대규모 IT 시스템 구축에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금융·공공·제조 등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환경에서는 보안 규정과 개발 표준, 레거시 시스템 구조 등을 반영해야 해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LGCNS는 다양한 산업 영역 시스템을 구축·운영해온 경험을 집약해 각 공정을 수행하는 전문 AI에이전트를 구현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고객 요구사항 분석·설계 에이전트 △코딩 에이전트 △테스트·품질 검증 에이전트
두산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피지컬 인공지능(AI), 로보틱스, AI 팩토리 분야에서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 두산은 8일 에너지, 전자소재, 로보틱스 등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로보틱스와 에너지 솔루션, 고성능 전자소재 등 두산의 핵심 사업이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AI 팩토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이 협력을 추진하는 배경이다. 양사는 두산의 제품과 기술, 제조 역량을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피지컬 AI 플랫폼과 연결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방침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두산그룹은 오랜 기간 축적한 제조 역량을 토대로 에너지, 로보틱스, 첨단소재 분야에서 AI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AI 팩토리 시대를 맞아 사업에 AI를 적용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이번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엔비디아 DSX와 피지컬AI를 두산의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싱가포르 전력청에 400kV 및 230kV급 O.F(Oil Filled, 절연유를 채운)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140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한전선은 400kV와 230kV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400kV는 싱가포르에서 운용하는 가장 높은 전압이다. 사업자 선정에 500kV급에 준하는 기술력과 실적 등이 요구된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로 500kV 전력망을 개발하고 미국 등에 성공적으로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400kV 이상 초고압 전력망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최근 2년간 싱가포르에서만 약 1조원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싱가포르 전력망 시장 내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AI 데이터센터(AIDC) 확대, 전력망 현대화, 재생에너지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사업 기회는 더욱 확대될
삼성전자는 성장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인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4주간 전국 온·오프라인 1000여개 매장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인·경찰·소방·교정공무원 등 제복공무원에게는 특별한 감사의 의미로 10%를 더해 30%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군 용사와 군무원 약 50만명, 경찰 약 13만1000명, 소방 약 6만6000명, 교정 약 1만6000명 등 총 70만명이 수혜 대상으로 추산된다. 행사 기간 삼성전자는 총 4000억원 규모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고객들에게 제공한 혜택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과의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직영 매장은 물론 다양한 유통 채널로 행사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SK그룹과 엔비디아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으로 구축해 온 인공지능(AI) 동맹을 AI 인프라 영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AI시스템에 필요한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세계 시장을 겨냥한 AI 인프라를 함께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공동 개발을 포함한 장기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개발 시작단계부터 협력해 첨단 메모리의 안정적 공급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기반으로 엔비디아의 인프라 로드맵과 전 세계 AI 인프라 구축 수요에 부합하는 메모리를 지속 공급해 나간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인프라 퍼스널AI 피지컬AI 등 엔비디아가 개척하는 AI 분야 신시장에도 진출한다. 양사는 반도체 개발에 필
2007년 발효된 한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맞춰 개선하기 위한 1차 공식 협상이 8~12일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 측에서는 박근오 산업통상부 통상협정정책관이, 아세안 측에서는 알파나 로이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개선 협상 개시에 합의한 후 4월 열린 제1차 공동위원회에서 "올해 작업계획을 확정하고 속도감 있게 협상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1차 협상에서는 디지털, 핵심광물, 공급망 등 13개 분야에서 협상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2차 한-아세안 FTA 공동위원회도 함께 개최해 분과별 진전 상황을 점검했다. 박근오 통상협정정책관은 “디지털, 핵심광물, 공급망 등 우리 기업의 미래 경쟁력과 관련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KG 모빌리티(KGM)가 튀르키예 시장 론칭에 이어 칠레에서 해외 딜러와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무쏘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중남미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 KGM는 4일과 5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칠레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8개국 딜러와 인플루언서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칠레는 중남미 시장에서 산업 구조와 지리적 특성 등으로 인해 픽업 트럭의 활용도가 높은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픽업 모델은 단순한 상용차가 아닌 업무와 일상생활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다목적 차량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 “수출 상승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통상 네트워크를 다변화하고 기업 애로를 적극해소하는 공세적 통상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상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서 “글로벌 통상환경이 빠르게 변화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수출 7000억달러 돌파와 올해 5월까지 역대 최대 누적 수출액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산학연 통상 전문가 풀인 통상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자문위원들은 기업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 추진 등 의견을 제시했다. 제7기 통상정책자문위원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산업 소비재 분야 전문가를 보강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현대자동차는 하반기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국내 자동차 생산공장내 완성차 제조 조립, 연구개발(R&D) 기술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자동차 생산부문 합격자는 11월과 12월 국내 생산공장에 배치되며 R&D 기술부문 합격자는 11월 남양·의왕 연구소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는15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접수하고 7월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최종 면접·신체검사, 10~11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 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코트라는 불가리아 플로브디브에서 3~6일(현지시간) 열린 방산전시회에서 한국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항공우주산업 HD현대중공업 등 방산 9개사가 참가해기동장비, 통신 시스템, 드론 등을 선보이고 기업대기업(B2B), 기업대 정부·기관(B2G) 수출 상담을 벌였다. 사진 코트라 제공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만금을 수소·인공지능(AI) 기반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중국 수소산업 현장을 찾는다. 국토부는 정부 출장단이 8~10일 중국 베이징과 내몽골을 방문해 수소 생산·이송·저장·활용 등 수소 기반시설 구축 현황과 관련 정책 동향을 살펴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월 정부와 현대차그룹이 체결한 9조원 규모의 새만금투자협약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 새만금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9조원을 투입해 로봇제조 AI데이터센터 수전해플랜트 태양광발전 AI수소시티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출장단은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태양광 기반 수전해 플랜트 구축과 AI 수소시티 조성 이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첫날 베이징 다싱 국제 수소에너지 시범구를 방문해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 생태계를 둘러본다. 9일에는 내몽골 소재 세계 최대 수준의 그린수소 생산기지를 방문해 풍력과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