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2025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망 시스템 복구율이 사고 발생 한달여 만인 28일 80%를 넘어섰다. 이날 국민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국민비서’도 서비스를 재개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24시 기준 정부 시스템 709개 가운데 584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용율이 높은 1등급 시스템은 40개 중 38개가 복구됐고, 2등급도 68개 중 56개가 정상화됐다. 전체 복구율은 82.4%다. 3·4등급 복구율도 각각 81.6%와 81.5%다. 정부는 11월 첫째주면 복구율이 9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사실상 장애 시스템이 대부분 복구돼 정상 가동되는 셈이다. 완전 정상화 목표는 다음달 20일이다. 행안부는 시스템 복구가 마무리되면 시스템 이중화 작업 등 사고 재발을 막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 공주 백업센터 기능을 모두 가동해 사고로 인한 시스템 중단 사태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28일 복구된 시스템에는 1등급인 ‘국민비서’도 포함됐다. 국
만취운전에도 파면 3건 불과 김대식 의원 “엄정 처벌 필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국민의힘·부산사상구)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전국 교육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579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전체의 약 68%가 면허취소 이상에 해당하는 중대한 위반이었지만 징계수위는 관대했다. 음주운전 위반으로 인한 해임은 2명, 파면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면허취소 수준(0.08~0.2%)에서도 333명 중 229명이 정직 처분을 받았고, 해임 5명, 파면 5명에 그쳤다. 면허정지 수준(0.03~0.08%)에서는 대부분 감봉이나 정직에 그쳤다. 직급별로는 △교사 531명(91.7%) △교감 18명 △교장 11명 △장학관 13명 등으로, 최근 4년간 관리자급(교장·교감·장학관)에서도 40건 내외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만취 상태)에 해당하는 교원 61명 중에서도 해
독립운동역사와 관광·봉사 결합 김세환·임면수 등 4개 코스 구성 경기 수원시 산하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1일 수원지역 청소년·청년 봉사단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역사를 접목한 ‘수원화성 볼런투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을 결합한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유적지를 탐방하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친다. 투어 구간도 기존 정조대왕 유적 중심에서 일제강점기 수원 독립운동 역사 현장을 더해 확대했다. 수원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김세환, 임면수, 김향화 선생의 발자취를 따르는 3개 코스와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를 둘러보는 코스 총 4개로 나눠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김세환 코스: 수원화성 봉돈남수문팔달문김세환 집터‘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촬영지~화성행궁 화령전 △김향화 코스: 화성행궁(신풍교)봉수당북지터수원전통문화관장안문~화홍문 △임면수 코스: 화성박물관수원시무형유산전수회관방화수류정삼일공업고등학교동장대~창룡문 △독립
교통불편 해소, 지역발전 기대 경기 광주시는 29일 ‘역동~양벌 간(중로1-14호선) 도로’가 전면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역동 및 양벌동 지역 공동주택 입주 후 통과 차량 급증에 따른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추진, 최근 공사를 마치고 28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역동~양벌 간 도로 개설 공사’는 총연장 690m, 폭 2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6월 준공한 뒤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도로 점검을 거쳐 이날 전면 개통됐다. 시는 “개통 이후 역동·양벌동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 및 통행 편의성 향상 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변 4차선 도로망과의 연결성이 확보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2025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주 개최지인 광주시 G-스타디움(종합운동장)과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대회 성공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 수영성 컨퍼런스 개최 조선 수군의 핵심 거점이었던 도시들이 문화·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뭉쳤다. 29일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에 따르면 조선 수군 거점 5개 도시는 지난 27일 충남 보령시에서 ‘조선 5대 수영성 지자체 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역사·문화·관광 분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선 5대 수영성 역사 종합 책자 발간 △전문가 초청 강연 △ 지자체 간 문화교류행사 정례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논의됐다. 특히 수영구를 비롯한 5개 지자체 주민들이 조선 5대 수영성 지역을 여행할 때 각 지역의 문화시설이나 축제 등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조선 5대 수영성 협의체’는 2022년 부산 수영구가 조선시대 수영성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협력체계의 필요성을 인식해 각 지자체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2023년부터 정례화됐다. 조선시대 수군 본영이 설치되었던 △부산 수영구(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 △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스타트업 기술실증 지원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현대백화점 아울렛·커넥트사업부와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과 기술 실증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통 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중심의 스타트업들이 오프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 지원을 제공하고 현대백화점은 자사 오프라인 매장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제품의 시장성을 검증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다. 양 기관은 △우수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제품의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협력 △상생협력 행사·팝업스토어·프로모션 등 공동 기획·운영 △기타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를 위
광교신도시 마지막 3필지 5년 무이자 1년 단위 분납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도시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주차장 용지 총 3필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지원시설용지(수원 이의동 1283-5)는 공급면적 3084.3㎡, 공급예정금액 173억6460만원(약 1800만원/3.3㎡)으로 유이자할부 2년에 6개월 단위 분납 계약조건이 적용된다. 근생용지(용인 상현동 1138)는 공급면적 1008.9㎡, 공급예정금액 49억6378만원(약 1600만원/3.3㎡)으로 무이자할부 5년에 1년 단위 분납과 선납할인이 적용된다. 계약금은 5%, 거치기간 3년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주차장용지(이의동 1252-2)는 공급면적 4706.6㎡, 공급예정금액은 120억4889만원(약 840만원/3.3㎡)으로 무이자할부·선납할인·계약금·거치기간 등의 계약조건은 근생용지와 동일하다. 3필지 모두 경쟁입찰방식에 따라 최고가 응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분양 신청접수 및 입찰은 11월
10월 31일~11월 1일 열린무대서 예술·환경·나눔 어우러진 문화장터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플리마켓 ‘아트 앤 셰어(Art & Share)’를 센터 내 열린무대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예술적 감성으로 나눔을 실현하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판매장터가 아니라 ‘예술과 환경, 나눔이 어우러진 지속가능 문화장터’를 지향한다. 센터 임직원을 비롯해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도내 예술가, 업사이클링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등 20여개 팀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셀러존(친환경·수공예·재활용품 판매) △체험존(폐자재 활용 소품 만들기) △나눔존(판매자 및 구매자 자발적 기부) △포토존(판매자·구매자 및 방문객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아트센터의 대표축제인 ‘피아노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첫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
‘오색전’ 결제 5% 페이백 제공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 소비 진작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화폐 ‘오색전’ 결제 시 5% 캐시백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기획된 전국 단위 통합 할인축제다. 오산지역 연매출 30억원 미만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된다. 예를 들어 20만원을 결제할 경우 1만원이 자동 환급되고 사용자 1인당 최대 1만원 한도가 적용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지급내역은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캐시백 5%가 더해져 이벤트 기간 중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개최 4455억 규모 2차 새빛펀드 출범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은 28일 “첨단과학연구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수원의 기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했으며 기업인, 투자사,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 영상(기업이 빚어낸 수원의 시간) 상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출범 행사, 제11회 수원시중소기업인대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기업이 지역에 투자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기업인들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4455억원 규모로 결성될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는 6개 조합의 8개 사가 운용한다.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
11월 5~7일 정조효공원 등서 국무조정실·환경부 공동 후원 ‘2030 화성 선언’ 발표 예정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5~7일 정조효공원, 화성시민대학, 서해마루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자체, 시민단체, 학계, 시민이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분야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전국 대회다. 올해는 경기도·화성특례시·2025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무조정실이 공동 후원해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중앙정부의 환경정책 역량과 범정부 정책조정 기능이 결합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화성시는 지속가능 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과 실천 기반을 인정받아 27회 대회 개최지로 선정
지역 유망 중소기업과 현장 소통 에이엘로봇·삼양발브종합메이커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은 28일 기술혁신 중소기업과 지역 산업의 전통을 지켜온 장수기업을 찾아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조 시장은 이날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에이엘로봇과 60년 전통의 지역 대표기업 ㈜삼양발브종합메이커를 방문,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두 기업의 주요 생산 공정과 제품을 점검하고 기업 성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이엘로봇은 산업용 로봇 부품 분야의 기술혁신기업이다. 로봇용 토크 센서 등 정밀 제어장치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부천시 품질우수상품 인증을 받았다. 조 시장은 회사 대표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성장 전략과 해외수출 계획, 부천의 미래 전략으로서의 로봇사업,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60년간 부천과 함께해 온 지역의 대표기업이자 국산 밸브의 선도기업이다. 현장
유해・위험 요인 발굴해 산업재해 예방 효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관내 학교(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시설 결함, 부주의 등으로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자칫하면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있었던 상황을 뜻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 현장의 잠재된 유해·위험 요인을 근로자 스스로 발굴・공유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희망 근로자는 ‘학교안전플러스’ 누리집의 아차사고 신고함 또는 카카오채널 ‘부산광역시교육청 안전보감’을 통해 사례를 제출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근로자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참여자 중 2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1개 학교(기관)에는 150만 원 상당의 안전보건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매년 상・하반기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
해운대부터 4차례 실시 아이 미래 주제로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28일 오후 해운대구 좌동초등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250여 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아이 미래, 함께 이야기해요’를 주제로 진행한 학부모 현장 소통 간담회는 교육감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부산교육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직접 특강을 진행하며 부산교육청이 추진 중인 △AI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육활동을 지키는 안전한 부산교육 △지혜로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시민교육 등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중심으로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방법 △진로·진학 상담 강화 △공교육 내 AI 교육 확대 △학부모 참여 교육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이번 해운대교
서핑·요트·SUP·윈드서핑 등 최대 80% 할인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해양레저 업계와 협력해 ‘비시즌 해양레저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9일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핑 △요트 △SUP(패들보드) △윈드서핑 등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종목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신청은 해양레저 체험 플랫폼 “홀릭잼”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은 10월 29일부터 오픈된다. 주요 체험 요금은 △서핑 2만5000원 △윈드서핑 5만원 △요트 5000원 △SUP(패들보드) 5000원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야간 SUP(패들보드) 무료 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 광안대교 야경과 드론쇼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도심 속 바다 위에서 즐기는 이색 야간 체험으로, 새로운 해양 야간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도 기대된다. 모든 체험은 안전관리 교육을 이수한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참가자 안
지식재산(IP) 중점대학사업단 ‘IP 전략 포럼’ 개최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IP(지식재산) 중점대학사업단은 28일 오후 부산 온천동 호텔농심에서 발명의날 60주년을 기념해 ‘IP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기업들에 IP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제공해 지역기업의 IP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취·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에게 IP를 연계한 취업전략 및 성공적인 창업사례를 제시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1부 기업인 대상 ‘지역기업 성공을 위한 IP 활용전략’과 2부 대학(원)생 대상 ‘IP를 활용한 취·창업 전략’으로 나눠 진행됐다. CJ 배상현 변호사, 황차동 아이피나우 대표이사, 김주연 비투윈 대표 등이 강연자로 참여해 △ 기업현장에서 바라본 바람직한 IP 인재상 및 취업전략 △ IP연계 성공적인 창업전략 등 IP를 활용한 성공적인 취·창업과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IP 활용사례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대학-기업 연계 인턴십 및 기업탐방 운영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은 부산시민대학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진흥원-대학-기업 연계 인턴십 교육과정’ 및 ‘기업탐방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9일 밝혔다. 진흥원-대학-기업 연계 인턴십 교육과정은 40여명이 참석해 5개 기업과 연계한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인턴십은 실제 기업 담당자를 멘토로 해 △시민 퍼실리테이션 실습 △음악제작 및 공연기획 실무 △부동산·세무 컨설팅 등 실무 경험 위주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시민대학 기업탐방 연수’는 지난 23일 경남정보대학교 라이브커머스제작학과와 연계해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크리에이터스튜디오영도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특강과 현장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소그룹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교육부 공모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윤지영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전국 27곳 도전 … 광역시 동시 선정은 유일 이성림 이사장 “체계적 녹색도시 노력 결과”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모범 도시숲’ 공모에서 어린이대공원과 태종대유원지가 동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모범 도시숲’은 산림청이 도시숲의 관리 수준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하게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도시숲,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등)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7곳이 응모해 최종 6곳이 ‘2025년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광역시 중 2곳이 동시 선정된 곳은 부산이 유일하다. ‘어린이대공원’은 저수지와 계곡 등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전한 자연형 도시숲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성지곡 수원지와 편백숲, 무장애 숲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역사자원과 생태자원의 활용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녹지공간이다. ‘태종대유원지’는 천혜의 해안 절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
‘글로벌이슈와 세계시민’ 강좌 운영 강화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의 ‘2026년도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국제지역학부는 이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내년 1학기에도 ‘글로벌이슈와 세계시민’ 강좌를 개설해 재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전문가의 현장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강좌는 학생 체험 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해양도시인 부산의 지역 특성에 걸맞은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의 실천적 역량을 높이는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이 사업 선정에 따라 국제지역학부 주관으로 지난해 1학기에 학부생 대상 ‘글로벌이슈와 세계시민’ 강좌(사업전담 교수 정법모·문기홍)를 개설한 바 있다. 이 강좌는 △다문화주의 △세계시민교육 △국제개발협력 △경제정의 △국제시민사회 등 전문가 6명을 초청해 글로벌이슈 현안과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운영되며 호응을 얻었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시각디자인학과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성대학교 제1·2미술관에서 2025학년도 졸업작품전 ‘PEAK POINT(피크 포인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각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 44명의 졸업작품으로 학생들이 쌓아온 실험과 경험,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발견한 가능성을 집약해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전시 타이틀 PEAK POINT(피크 포인트)’는 학생들의 각기 다른 여정이 하나의 정점을 모이는 순간을 의미를 담았다. 시각디자인학과 임이제 학생은 “이번 전시는 개인의 성취를 넘어 함께 만들어낸 정점의 기록”이라며 “피크 포인트라는 이름처럼 이 시간이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성대 시각디자인학과는 1978년 응용미술학과로 출발해 올해로 45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경남지역 대표 디자인 교육기관이다. 매년 과제전시회, 졸업전시회, 전공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학생에게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