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8
2026
6.3 지방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불법 선거운동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선 단계부터 금품 제공과 조직적 선거운동,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허위정보 유포까지 다양한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서 본선에서도 같은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현재까지 적발된 위법행위는 23일 기준 814건이며 이 가운데 143건은 고발 조치됐다. 2022년 실시한 제8회 지방선거에서 2084건(고발 379건, 수사의뢰 96건, 경고 등 1609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된 점을 고려하면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위법행위가 급증하는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최근 적발 사례를 보면 경선 단계부터 불법행위가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남에서는 광양시장 예비후보자 A씨와 관계자들이 3월부터 별도의 사무실에 ‘전화방’을 설치하고 당원과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경선운동을 벌인 혐의로 고발됐다. 현장에서는 경선운동원에게 지
경과원, 유망 벤처·중소기업 대상 산학연 협력·성장 인프라 등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와 인근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주 대상은 벤처기업 등록업체와 지식기반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입주 공간은 65㎡부터 282㎡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경기R&DB센터는 ㎡당 8882원, 광교비즈니스센터는 ㎡당 9835원의 임대료가 책정됐다. 임대차 계약은 2년 단위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갱신할 수 있다. 입주 절차는 신청서 제출 후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계약 체결 및 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가족친화기업, 착한기업 인증 보유 기업은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신분당선과 광교 중심상업지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두 센터 모두 사무공간과 실험공간을 비롯해 입주기업 전용 회의실, 대교육
13개 전문위·3개 특위 구성 완료 하반기 ‘기본사회 액션플랜’ 마련 대통령직속 기본사회위원회가 전문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정책 논의에 들어갔다. 기본사회 정책이 구상 단계를 넘어 실행 준비 단계로 전환됐다는 의미다. 위원회는 28일 13개 전문위원회와 3개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본사회 관련 주요 정책을 분야별로 구체화하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위원회는 전략기획 기본사회삶의기반 사회서비스·협력 등 3개 분과 아래 전문위원회를 두고 정책을 사전 검토·조정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전략기획 분야에서는 정책기획과 조세·재정 정책홍보 등 3개 전문위원회가 기본사회 중장기 계획과 재정 기반을 논의한다. 삶의기반 분야에서는 소득·일자리 주거·금융 교통·안전 환경·에너지·통신 등 4개 전문위원회가 생활 전반의 기본 서비스 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사회서비스 분야에서는 보건·의료·돌봄 교육 문화·여가 주민참여 인공지능(AI)기술 사회연대경제 등 6개 전
‘인간중심 미래교육’ 발표 AI 튜터·AI메이커센터 추진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첫 공약으로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들어갔다. 김 예비예비후보 28일 부산진구 서전로 김석준 선거캠프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을 명실상부한 AI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AI는 도구이고 교육의 중심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공약의 큰 방향을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사와 학생을 함께 지키는 안심교육’, ‘존중과 배려로 함께 크는 시민교육’, ‘가족처럼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교육’ 등 5개로 정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세부 공약으로 AI 기반 미래교육 대전환 구상을 공개했다. 그는 “부산시교육감 재임 9년간 스마트 기기 보급, 프롬프트엔지니어링 도입, 생성형 AI ‘BeAT’의 고등학교 보급 등 부산교육 대전환의 디딤돌을 놓아왔다”며 “이제 한
문화예술강사 양성 사업 4500만원 스타일링·의류 지원도 함께 제공 세정나눔재단이 경력단절 여성과 취약계층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문화예술강사 양성 사업에 나선다.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20일 세정그룹 부산 본사에서 교육 전문기관 어나더데이,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 ‘문화예술강사 양성 프로그램’ 지원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과 양육 등으로 경력이 중단된 여성과 한부모·미혼모 등 지역 취약계층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물품 지원이나 단기 교육을 넘어 자존감 회복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과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세정나눔재단은 사업에 총 45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세정그룹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과 협업해 참여자에게 시간·장소·상황에 맞는 스타일링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자 1인당 약 125만원 상당의 의류 구입 지원도 이뤄진다. 경력 단절로 위축된 여성들이 외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복
5월 캠핑장 이용객 대상 참여형 ESG 캠페인 운영 경기관광공사는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에서 5월 한달 간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고 친환경 캠핑 및 이동 문화 확산을 위해 이용객 참여형 ESG 캠페인 2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차량 이용을 장려하는 ‘초록 바퀴로 장작 득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차 없이 GO, 캠핑 ON’이다. ‘초록 바퀴로 장작 득템’ 캠페인은 자가용 이용 고객이 대상이다. 캠핑장 주차 할인 등록 차량이 친환경 차일 경우 장작 10㎏(1만3000원 상당)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캠페인에서 인정하는 친환경 차의 기준은 차량 2·5부제 시행 지침상 ‘친환경차’에 해당하는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이며 경차 및 하이브리드 등 저공해 차량은 제외된다.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장작을 무료로 제공해 이용객의 여행 비용을 줄여줌과 동시에 친환경 차량 이용 장려 효과가 기대된다. ‘차 없이 GO, 캠핑 ON’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캠핑장
중국 ‘휘유 제약’과 cGMP 생산계약 체결 국내 임상 개시…내년 글로벌 임상 본격화 경기 용인시 소재 신약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중국 쓰촨 휘유 제약과 뇌졸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넬로넴다즈 동결건조 주사제’의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cGMP)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휘유 제약은 향후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다국적 임상3상(임상명 RENEW)에 사용될 넬로넴다즈 동결건조 주사제의 cGMP 생산을 맡게 된다. 지엔티파마는 연내 글로벌 패스트트랙 진입을 위해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등에 넬로넴다즈의 ‘혁신치료제 지정(BTD)’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미 허가를 받은 국내 임상을 연내에 우선 개시하고 해외 임상시험계획(IND)도 신청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 미국 EU 중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국가로 임상지역을
2025년 주관기관 평가 최고 등급 동남권 청년창업 혁신 거점 성과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동남권 창업 거점 대학으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산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S)’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1일 이뤄졌으며, 부산대는 사업화 전용 프로그램 운영과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동남권발 글로벌 유니콘 기업 창출을 목표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발굴해 성장 단계별 사업화를 지원해 왔다. 유망 창업기업 발굴, 창업문화 확산, 맞춤형 사업화 지원, 투자·네트워크 연계,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부산대기술지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시리즈벤처스, 크립톤 등 민·관·학 협
일회성 현수막 줄이고 친환경·효율행정 실현 경기 군포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나 회의에 일회성 실물 현수막 대신 ‘디지털 현수막’을 도입, 친환경 행정과 예산 절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행사명과 주요 내용을 알리기 위해 실물 현수막을 제작·설치해 왔다. 그러나 행사 때마다 별도로 현수막을 제작했다가 행사 종료 후 대부분 폐기돼 자원 및 예산 낭비와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군포시는 시청 대회의실 내 전자화면을 활용해 행사명과 주제, 주요 문구 등을 이미지 형태로 송출하는 디지털 현수막을 도입하기로 했다. 디지털 현수막은 별도의 출력물 제작 없이 기존 장비를 활용할 수 있어 현수막 제작·설치비를 줄일 수 있다. 행사 일정이나 내용 변경 시에도 문구와 디자인을 신속하게 수정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기존에는 행사 개최 시마다 현수막 제작과 설치를 위한 비용이 반복적으로 발생했지만 디지털 현수막은
시청 야외광장서 개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경기 용인특례시는 5월 2일 오전 10시 시청 야외광장에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안전교육, 먹거리존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K-POP 어린이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가족뮤지컬 구름빵, 용인 리틀 라이온스, 지상작전사령부 군악대, 의장대 공연 등이 이어진다. 시는 행사장 곳곳에 △승마체험 △토피어리 잔디인형 만들기 △전통악기 체험 △싸이카 체험 △공차기 △미술 심리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아동마음건강 캠페인, 용인관광 등 3개의 캠페인 부스도 마련된다. 시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서부소방서, 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 등과 함께 △VR안전체험 △심페소생술 및 화재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등을 선보인다. 스포츠존에는 미니놀이공원, 클라이밍, 코딩로봇 조종 등이 마련되며 행사장 주변에는 푸드트럭 15대
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 28일 정밀진단기관 지정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28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돼 경기북부지역의 ASF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경기도는 “시험소가 직접 확진 판정을 내리게 됨에 따라 신고 접수부터 확진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며 “즉각적인 이동제한과 가축처분 등 ‘방역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기존에는 경기 북부 양돈농가에서 ASF 의심축이 발생할 경우 시료를 외부 정밀진단기관에 맡겨야 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시간과 절차적 지연은 초동 방역의 주요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경기 북부 접경지역은 지난 2019년 파주 첫 발생 이후 ASF의 지속적인 위협을 받아왔다. 이에 시험소는 자체 진단을 위해 지난해 12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생물안전 3등급 시설(BL3) 설치·운영 허가를 획득했다. 또 현지 실사와 진단 능력 검증 과정을 거쳐 국가 표준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공식
조사원 최대 2천명 채용 1996년 이후 취득 농지 경기도는 5월부터 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 122만 필지(14만6000㏊)를 대상으로 위법사항 확인을 위해 전수조사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확인 내용은 농지의 불법소유, 불법휴경, 불법임대차, 불법전용 여부 등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농지도 투기 대상이 돼 가격이 너무 비싸 귀농도 어렵다”며 농지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다. 도는 농지를 투기 목적으로 취득한 위헌 행위를 적발해 이를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사 결과 농업경영 의사 없이 농지를 취득한 이른바 ‘가짜 농업인’ ‘농지 투기 세력’으로 확인될 경우, 시장·군수는 농지 처분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농지를 처분할 때까지 매년 1회 감정평가액 또는 공시지가 중 더 높은 가액의 25%를 이행강제금으로 부과할 방침이다. 조사는 5~7월 서류 기본조사, 8~12월 현장 심층조사로 단계적으로
성금유용·채용비리 혐의 행안부 “관리·감독 강화” 재해·재난 국민성금 유용과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돼 온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태가 검찰 기소로 일단락됐다. 수년간 이어진 논란이 사법 판단 단계로 넘어가면서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협회 운영 체계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6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2일 김 모 전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을 업무상 배임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관련 의혹을 조사해 검찰에 보낸 지 2년 5개월 만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형사 사건을 넘어 장기간 제기돼 온 협회 운영 논란의 연장선에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해구호협회는 2020년 이후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내부 운영 문제와 의사결정 구조, 채용 과정의 공정성 논란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2023년 국회 국정감사와 권익위 조사에서는 국민성금 집행 과정의 부적절성, 계약 절차 위반, 채용 과정 개입 의혹 등이 집중적으로
민주·국힘 모두 경선 치열 내부 통합이 최우선 과제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로 김영환 현 지사가 확정되면서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 대진표가 완성됐다.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되면서 본선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27일 충북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 경선 결과 김 지사가 윤갑근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선은 과정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김 지사는 당초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으로 경선에서 배제됐다가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경선에 복귀했다. 이후 예비경선 없이 결선까지 진출한 뒤 최종 후보로 선출되며 반전 결과를 만들어냈다. 윤갑근 후보는 검찰 출신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를 맡으며 높아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경쟁을 벌였으나 결선에서 김 지사에게 밀렸다. 이에 따라 충북지사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김영
04.27
국회가 광역·기초의회 선거구를 대폭 조정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지만 달라진 행정체제와 인구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전국적으로 반발을 사고 있다. 결국 국회가 오는 28일 선거법 수정안을 마련해 다시 처리하기로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까지 초래됐다. 대구에선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결정한 중대선거구를 시의회가 2인 선거구로 쪼개는 일도 발생했다. 2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역의원 선거에 중대선거구제를 처음 도입하고 광역의원 비례대표 비율을 높여 광역의원(지역구 및 비례) 55명, 기초의원 25명 등 모두 80명을 늘리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선거구획정 법정 시한(선거일 전 6개월)을 훨씬 넘겨 선거를 불과 46일 앞둔 시점이었다. 이에 시·도는 부랴부랴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열어 개정 선거법에 따른 광역·기초의회 선거구 및 의원정수 조정에 나섰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선거구획정 과정에 심각한 표의 등가성 격차
소방청이 무인소방로봇을 추가 도입하는 등 첨단 장비 확충에 나선다. 지난 20일 전남 완도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소방공무원 순직 사고 이후 마련된 후속 대책의 일환이다. 김승룡(사진) 소방청장은 27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난 대응체계 개편 방향을 밝혔다. 소방청은 대원 접근이 어려운 ‘난접근성 재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무인소방로봇을 향후 2년간 18대 추가 도입하고, 중장기적으로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대형 화재 대응을 위한 대용량포 방사시스템도 수도권과 호남 등으로 확대 배치한다. 국방기술을 활용한 무인수상정 개발 등 첨단장비 도입도 병행 추진한다. 화재 예방 체계도 손질한다. 소방청은 규제 방식을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해 법으로 금지된 사항을 제외하고는 현장 여건에 맞게 허용하는 구조로 바꾸기로 했다. 기존처럼 허용된 방식만 따르던 규제에서 벗어나 기업과 현장의 자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기간 동안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행정안전부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지원금 신청 과정에서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6일 밝혔다. 적용 기간은 1차 신청 기간인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 신청 기간인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현재 온라인 발급은 무료이지만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경우 각각 1통당 400원과 2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번 조치로 해당 기간에는 방문과 무인발급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수료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주민센터 창구에서 지원금 신청 용도로 등·초본 발급을 요청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본인 또는 세대원의 등·초본을 발급받으면 된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신청 절차를 더 간소화할 수 있다. 특히 신청 초기 민원 창구 혼잡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서류
미래 체육 특목고·특성화고 양주·의정부시에 설립 추진 경기도교육청은 27일 양주와 의정부에 미래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특수목적고 ‘(가칭) 경기미래체육고’와 특성화고 ‘(가칭) 스포츠융합과학고’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립 계획은 경기 북부지역의 체육교육 체계를 입체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주지역은 동계종목 특화교육, 의정부지역은 스포츠·과학·산업 융합교육을 축으로 체육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양주시와 협업해 예산과 행정을 연계하고 신설교 이전 적지를 활용하는 ‘(가칭) 경기미래체육고’ 설립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동계종목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온라인 교육 기반도 구축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의정부에는 ‘(가칭) 스포츠융합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이 학교는 스포츠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활용, 스포츠 마케팅, 재활 등 체육 전 분야의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특히 학생선수에서 진로를 변
5월 16일 제2회 정기연주회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오는 5월 16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봄의 소동(甦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깨어날 소(甦), 움직일 동(動)’의 의미를 담은 부제처럼, 그간 축적된 성장의 시간을 음악으로 드러내는 무대다. 익숙한 클래식 명곡 위에서 단원 각자의 소리가 유기적으로 쌓이며 보다 밀도 있는 ‘봄의 울림’을 만들어낸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지자체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교육과 공연을 병행하며 전문예술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발표를 넘어 단원들의 음악적 성취와 예술적 가능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브랜드 공연으로 마련된다. 1부에서는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슬라브 행진곡’과 베토벤 ‘교향곡 제5번(1·4악장)’이 이어진다.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완성도
공공의료·산업 동반성장 해법 제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디지털치료제 산업과 정책 흐름을 분석한 ‘디지털치료제(DTx) 산업·정책 동향분석 및 경기도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약물 중심 치료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치료로 의료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발간됐다. 특히 디지털치료제가 낮은 개발비용과 짧은 개발기간, 높은 안전성을 기반으로 기존 신약의 한계를 보완하는 3세대 치료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디지털치료제는 질병 예방과 관리,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기존 1세대 치료제인 저분자 합성 의약품(알약)과 2세대 치료제인 바이오 의약품(주사제)을 잇는 3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환자는 스마트폰 앱이나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에 참여한다. 불면증 환자는 수면 습관을 개선하고 우울증 환자는 가상 환경을 활용해 심리 상태를 조절한다. 기존 약물 중심 치료와 달리 행동 변화를 기반으로 치료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