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0
2026
정부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통령 직속 ‘빛의 위원회’를 설치한다. 행정안전부는 ‘빛의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설치는 비상계엄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의 평화적 저항으로 헌정 질서를 지켜낸 공로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예우하기 위한 조치다.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되는 ‘빛의 위원회’는 당시 비상계엄에 항거해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국민을 기리고 관련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시민참여 민주주의 확산 방향 수립 △‘빛의 인증서’ 발급 및 수여 △‘빛의 혁명’ 관련 국가기념일 지정 의견 수렴 등이다. 정부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시 현장에서 민주주의 수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빛의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참여하기 쉽도록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신청 창구를 마련하고
섬진강 바람 따라 열리는 주말 문화 공간 3월 14·21·28일, 11월까지 토요일 운영 전남 곡성군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뚝방마켓이 오는 14일 개장하고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곡성역과 섬진강기차마을 후문 그리고 곡성읍 사이에는 곡성천이 흐른다. 깔끔하게 정비된 제방 위로 난 ‘뚝방길’은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다. 한적한 천을 따라 걷다 보면 작은 시장을 만나게 된다. 주민들이 손수 만든 물건과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가 지나가던 여행객과 주민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3월 14일 개장 = 뚝방마켓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간이자 관광 콘텐츠로 성장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첫 개장은 3월 14일이며 우천 시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이번 개장에는 41개 판매팀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뚝방마켓에서는 도자기와 액세서리 등 수공예품부터 수제 디저트, 농산물과
9일 중동 정세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김동연 “기업·도민 안정 위해 신속 조치” 경기도가 600억원 규모의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신설하고 기업 피해 접수센터를 개소하는 등 중동정세 악화에 따른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총괄지원반, 수출기업지원반, 물가민생지원반, 금융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중동 상황 대응 전담조직(TF)도 운영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9일 ‘중동 정세 악화 대응 경기도 긴급대책 회의’를 열어 국제 정세 변화가 도내 산업과 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이같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우선 지난 5일 내린 4개 항의 긴급지시를 언급하면서 “경기도가 국내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 되는 곳임을 감안해 도민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경제실이 중심이 돼서 차질없이 신속하게 대응해달라”면서 “기업인과 도민이 안정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일 중동 정세 악화에 대응해 4개 긴급 조치 검토를 지시
공항운영 솔루션 개발 글로벌 공항시장 공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내벤처팀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며 공항 운영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기 사내벤처팀이 개발한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프로그램’이 사업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분사하는 사내벤처팀 ‘플렉사(Flexa)’는 공항 건설과 운영 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공항 운영 시뮬레이션과 공항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다. 대표 프로그램은 공항 터미널 운영을 분석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시뮬러(Simmula)’와 공항 건설 계획과 사전 타당성 분석을 자동화하는 ‘블루프린트(BluPrint)’다. 이 프로그램들은 기존 방식보다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공항 운영과 건설 프로젝트에 활용되고 있다. ‘시뮬러’는 국제공항협의회(ACI)와 함께 추진한 여객 대기시간 측정 사업에서 동남아와 중남미 공항에 시범 적용됐으며 ‘블루프린트’
9일 소각시설 공동이용 협약 예산 절감, 시설운영 안정성↑ 경기 광명시와 군포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공동 이용하는 ‘상생소각’ 모델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정기 대보수 기간, 비상상황 등 시설 가동이 어려울 때 폐기물을 대신 소각 처리해 주기로 한 것이다. 광명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포시와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를 위한 상호 상생소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자원회수시설 정기점검, 현대화사업, 비상상황 발생 등으로 가동이 어려울 때 가용 용량 범위 내에서 서로의 생활폐기물을 반입해 적정하게 소각 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각 소각장이 연 2회 이상 거쳐야 하는 정기 대보수 기간을 상호 교차 편성하고 가동 중단 시 발생하는 폐기물 연간 총 1000톤을 1대 1로 상호 위탁처리한다. 시설 노후화 대응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공동이용-무부담-공동이익’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AI 기반 의학교육·연구 혁신 추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 의과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 전환(AX)을 전담하는 조직을 출범시키며 AI 기반 의학교육·연구 혁신에 나섰다. 부산대 의대는 9일 양산캠퍼스에서 ‘AX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의학교육과 연구 전반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김윤학 교수가 단장을 맡아 교육·연구·의료데이터 활용 등 핵심 영역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 분야에서는 AI 기반 학습 분석과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의예과와 의학과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의료 빅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의학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 분야에서도 임상의학과 기초의학 연구에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접목해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를 활성화하고 AI 의료기술 개발과 융합 연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조원호 부산대 의대 학장은 “AI는 의학교육과 의료 연구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AX 추진단을 중심으로 교
6월 아시아드주경기장 K-팝콘서트 체험 확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6월 27~2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글로벌 K-콘텐츠 축제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with NOL’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BOF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글로벌 K-컬처 축제로 도약을 추진한다. 행사는 전 세계 팬들이 K-컬처를 즐기는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K-팝 공연을 중심으로 뷰티·패션·푸드 등 다양한 K-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축제로 운영된다. 6월 28일 빅 콘서트 헤드라이너로는 그룹 ‘라이즈(RIIZE)’가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와 함께 K-콘텐츠 팝업 전시·체험, K-컬처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K-POP 지원사업과 연계해 K-팝, 뷰티, 푸드 등을 주제로 한 팝업존을 운영해 한류 팬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6월 20일 화명생태공원에
11일 PM 8시 30분간 시민 눈 건강 메시지 부산시설공단은 ‘세계 녹내장 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11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녹색으로 점등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녹내장 주간은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지정한 국제 보건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둘째 주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가 참여해 녹내장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녹내장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소리 없는 시력 도둑’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녹색 점등은 시민들에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전국 주요 공공시설과 상징 건축물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광안대교 녹색 점등이 시민들이 눈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AI정보지원단 출범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출범시키며 AI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9일 AX(AI Transformation) 경영 전담 조직인 ‘AI정보지원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를 중심으로 도시철도 운영 전반의 지능화를 추진하고, 올해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운영·업무 혁신 △스마트 고객 서비스 △AX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35개 AI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AI가 열차 차축 온도 변화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차축 발열 예지 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 유지보수를 강화한다. 또 에스컬레이터 이용객의 위험 행동을 감지하는 시스템도 도입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운영·업무 혁신 분야에서는 역사를 가상 3D 모델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역사 안전관리 플랫폼’을 고도화해 시설 현황과 위험 요인을 한눈에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스마트
심리상담·법률지원·치료비 지원 체계 마련 부산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여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보호조치를 확대 시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2026년 교육공무직원 보호조치 추진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호조치에는 △심리상담 지원 △민·형사 소송 대응을 위한 책임보험 운영 △경미한 부상 치료비 지원 △특수교육실무원 재산상 피해 지원 등이 포함됐다. 심리상담은 온라인 마음건강 검사와 진단을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한 뒤, 필요 시 직무·정서 문제 등에 대해 전문가 1대1 상담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또 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직무 수행 중 발생한 소송이나 손해배상 사건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산재보험 적용이 어려운 3일 이내 경미한 부상에 대해서도 치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며, 특수교육실무원이 교육활동 지원 과정에서 입은 재산 피해도 보상한다. 김석준 교육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예산 33억원으로 확대 부산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돌봄 지원을 확대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특수학교(급) 방과후·돌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지원 인력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방과후·돌봄 보조 인력 운영 방식도 개선된다. 지난해까지 무보수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지원 인력을 올해부터는 임금을 지급하는 외부 인력까지 확대해 학생들의 참여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 예산도 크게 늘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방과후·돌봄 지원 예산은 지난해 약 25억 원에서 올해 약 33억 원으로 확대된다. 또 방학 중 공사 등으로 학교 시설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늘봄전용학교’ 시설을 활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수학교 초등과정에는 ‘늘봄실무사’를 기존 주 20시간 계약직에서 주 40시간 전일제 공무직으로 전환 배치해 행정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교의 행정 부담도 줄
노인 사회참여 확대 범정부 정책모델 평가 충북도가 추진 중인 노인 사회참여 사업 ‘일하는 밥퍼’가 범정부 자살예방 정책 선도사례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국무총리실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가 마련한 자살예방 정책 대응전략에서 충북의 ‘일하는 밥퍼’ 사업이 노인 대상 자살예방 분야 지역 선도사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는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무총리실에 설치된 협의체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해 자살예방 정책을 총괄·조정하고 생애주기별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도사례 선정은 대상별 자살 위험요인에 맞는 정책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충북도의 ‘일하는 밥퍼’ 사업은 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정책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하는 밥퍼’는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가와 소
인천·경기 신호 연계 재난 골든타임 확보 인천시가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 수도권으로 확대된다. 행정 경계를 넘어 긴급차량이 이동하더라도 교통 신호가 연속적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에 선정돼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간 긴급차량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광역 단위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가 출동하면 차량 위치와 이동 경로를 분석해 이동 경로 앞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긴급차량 이동 방향의 신호가 연속적으로 녹색으로 바뀌면서 신호 대기 없이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이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실제 운영 결과 긴급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7분 이내) 준수율은 2024년
전남도, 초청 팸투어 프랑스에서 온 셰프 200명이 남도 음식문화를 체험한다. 전남도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에 소속된 11개국 셰프 200명을 초청해 오는 17∼21일 전남일원에서 남도 음식문화와 식재료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15∼17일 서울에서 열리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세계총회에 전남도가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제1회 한국 프리미엄 식재료 국제 선발 대회’도 열린다.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 소속 셰프들이 맛·품질·유럽 시장 적합성 등을 1차 평가한 제품은 오는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K-플러스 페스티벌’ 행사에서 유럽 시장 진출 테스트를 다시 받게 된다. 최종 수상작은 유럽 고급 레스토랑과 프리미엄 유통 매장 입점 기회를 얻는다. 총회 기간에는 전남 식재료와 남도 음식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이어 전남 팸투어에 나선 셰프들은 장성 백양사에서 정관 스님을 만
행안부-시·도 긴급회의 비상경제 대응체계 가동 중동 상황에 따른 에너지 가격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 비상경제 대응체계(TF)가 가동된다. 행정안전부는 9일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 관련 지방정부 비상경제 대응체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날 오전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행안부와 지방정부는 에너지 수급과 가격 불안에 따른 서민 경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도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TF를 구성해 상황을 지속 점검하기로 했다. 또 위기 상황을 악용한 가격 담합이나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 서민 물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각 지방정부가 TF를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해 국민 부담을 줄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03.09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가 더불어민주당이 내건 ‘충남대전 병행 추진’ 조건에 가로막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내부에서 병행 추진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막판 변수가 될지 관심이다. 임미애 민주당 의원은 9일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충남대전은 단체장과 의회가 모두 반대하지만 대구경북은 그렇지 않다”며 “(대구경북 통합을) 충남대전과 함께 묶어 처리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한 요구”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공개적으로 (대구경북) 단독 처리를 주장하고 있지는 않지만 충남대전 국회의원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대구경북 단독 처리에 긍정적이었다”며 “왜 병행 추진을 요구하는지는 이해되지만 계속 주장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충남대전에서 ‘단계적 통합’ 논의가 시작된 것도 변수다. 최근 삭발까지 단행하며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강하게 요구했던 박범계 의원이 현실적인 ‘숙의 카드’를 내놨다. 박 의원은 지난 3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번
9일 ‘비상경제 점검회의’ 열고 물류·난방비 등 민생경제 점검 경기 부천시가 9일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와 물가 상승 부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었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지역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통해 중동발 위기에 대응한 민생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선 유가·난방비·기업 피해·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세부 대책을 점검했다. 우선 유가 및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시민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유소 협회 등 유관 단체와 협력해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opinet) 등을 활용해 시민에게 최저가 주유소 정보를 안내하고 품질관리원과 연계해 품질 미달·가짜 석유 판매 등의 불공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중동 현지에 진출한 부천지역 기업의 거래·물류 현황을 상시 확인하고 ‘중동상황 피해 애로사항 접수 전용창구’와 기업지원 전담 TF도 운영한다. 수출입·물류 지연과 물류
안산시, 6일 관계기관 업무협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경기 안산시는 “지난 6일 오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후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산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민근 안산시장과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및 관계기관 대표자들은 사업 추진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제도개선 지원 △신속한 기본계획 수립 △전문성 공유 △행정절차 지원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기본계획 수립 방향,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기본계획 수립기관인
6일 ‘중부권 타운홀미팅’ 개최 상반기 4개 권역 설명회 완료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4개 권역별로 진행된 ‘2026년 상반기 타운홀미팅(지원사업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지난 6일 경기테크노파크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 ‘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2026년 중부권역 타운홀미팅’을 끝으로 상반기 지원사업설명회를 완료했다. 권역별로 진행된 상반기 설명회는 접근성을 강화해 기업의 참여도를 높였고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도민의 정책 이해도와 체감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명회는 대내외 경제동향 공유에 이어 올해 경기신보의 주요 신용보증 지원 정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창업·경영안정 및 재기지원 정책을 차례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경기신보는 민생경제 안정과 도민 체감형 지원을 위한 ‘2026년 4S 경영전략(4S 전략)’을 발표했다. 4S 전략은 민생회복 Support, 미래성장 Scale-up, 열린경영 S
공무원 토론 공간 전 행정기관 확대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범정부 익명게시판을 개편하고 전 행정기관 공무원이 참여하는 ‘공감톡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감톡톡’은 공무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정책과 조직문화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토론 공간이다. 명칭은 지난 1월 공모와 전 공무원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새 게시판에는 이용자의 소속 부처를 표시하는 기능과 찬반 토론 기능이 도입됐다. 기관 간 공감대를 넓히고 정책 논의의 책임성과 토론 깊이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각 기관 내부 업무망과 시스템을 연동해 별도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개선했다. 행안부는 지난 2월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경기도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시스템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한 뒤 3월부터 모든 행정기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익명게시판 개편을 계기로 공직사회 소통 문화가 더욱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