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금메달 2개 획득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속 김정빈 선수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탠덤사이클(남자) 개인도로 독주 19km B(선수부) 부문과 개인도로 83km B(선수부)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탠덤사이클’은 시각장애인 사이클 종목으로, 비장애인 선수(파일럿)가 앞에 시각장애인 선수가 뒤에 앉아 함께 페달을 밟는 2인 1조 경기다. 경기신보는 지난 9월부터 김정빈 선수를 채용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정빈 선수는 중학생 시절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고 스무살 초반부터 시력을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 스포츠에 도전했다. 그는 시각장애인 구기종목인 ‘쇼다운’을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역도 등 다양한 종목을 거쳐 2016년부터 탠덤사이클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꾸준히 훈련을 이어 온 김정빈 선수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탠덤사이클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
11월 1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가족 시민 등 500명 참여 세월호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4.16생명안전공원 문화제 ‘만나요’가 지난 1일 안산 화랑유원지 수변 산책로 소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재단, 4.16연대, 4.16안산시민연대, 안산마음건강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고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시민 5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민참여 마당으로 문을 열었다. 방향제·압화 엽서 만들기, 자개 공예, 양모펠트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어 오후 4시 16분부터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밴드 헤이븐, 가수 예람, 퍼커션 팀 타쇼와노립의 공연이 이어지며 기억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민들과 세월호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진행자인 윤명숙 더좋은공동체 대표의 사회로, 세월호 가족인 정부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추모부서장(단원고
11~12월 10회에 걸쳐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재능있는 청년예술인들의 무대를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공연은 11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음악(서양·한국·실용), 무용(한국무용·발레), 연극 분야별 순차적으로 열린다. 경기아트센터 누리집(www.ggac.or.kr)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공연 제작부터 상연까지 연계하는 창·제작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음악(서양·한국음악) 무용(한국·현대무용) 연극 등 5개 장르에서 선발된 174명의 청년예술인이 전문가 지도 아래 역량을 계발하고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지난해 공연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재공연하는 한편 신규 청년예술인을 선발, 또 한 차
행안부, 안동에서 워크숍 사회연대경제 한 축 담당 행정안전부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서 ‘마을기업 15년의 성과, 함께 그리는 30년의 비전’을 주제로 ‘2025 마을기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제정·공포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마을기업 담당공무원, 지원기관, 협회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2011년부터 지정이 시작돼 지난해 기준 1726개가 운영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먼저 마을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고 상생에 이바지한 마을기업인과 단체를 표창한다. 이어 행안부의 ‘마을기업 정책방향’ 기조발표와 함께 향후 마을기업의 과제와
10월 21~31일 수원·안양에서 장쑤성·광둥성 학생 49명 참여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중국 장쑤성·광둥성 청소년 교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도내 학생과 중국 청소년이 10일간 학교·문화 체험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나눈 자리로, 상반기 경기도 청소년 50여명의 중국 방문에 대한 답방 행사다. 프로그램은 학교 교류, 문화 탐방, 체험형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방한한 장쑤성 교류단 16명은 수원 동성중학교 수업에 참여해 한국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수원화성과 현대모터스튜디오 견학, K-POP 댄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어 지난달 27~31일에는 광둥성 교류단 33명이 안양 신성고를 찾았다. 이들은 에버랜드와 민속촌을 탐방하고 상반기 중국을 방문했던 경기도 학생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양국 학생들은 경기도 예술제 수상 청소년팀의 문화공연을 관
1~12월치 40% 감면·환급 주관부서 안내 후 신청·접수 경기도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40% 감면한다. 도는 임대료 인하뿐 아니라 납부 유예, 연체료 감경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도울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사무실 상가 등을 임차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감면율은 임대료의 40%(한도 2000만원)이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납부분이 해당된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달 경기도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도는 임대료 감면과 함께 납부유예 제도와 연체료 최대 50% 감경 방안도 병행해 시행할 계획이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11월 중 각 임대 주관부서의 안내에 따라 접수할 예
5~7일 고양 킨텍스서 ‘첨단기술+전시·체험’ 첨단산업의 혁신전략과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25 디지털퓨처쇼’가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가올 변화를 읽고 미래를 주도하는’ 첨단산업과 최신 기술을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 칼리버스, 영인모빌리티, 모비어스 등 메타버스와 로보틱스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을 비롯해 200곳이 참여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5년 디지털퓨처쇼’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미래성장산업 대표 전시·상담회다. 도내 유망 기업들이 참여해 수출·구매·투자상담회, 바이어 미팅, 컨퍼런스 등 다양한 기업간 거래(B2B)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롯데 칼리버스’는 공식 런칭을 앞둔 가상현실(VR) 앱과 스마트폰용 3D 변환 필름, 전용 앱을 통해 실감형 몰입 콘텐츠를 선보인다
17만7677㎡·34개 필지 총 31개 기업 입주 예정 경기 용인특례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산업단지)’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2024년 2월부터 산업단지 분양공고를 내고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46개 필지, 27만1719㎡(약 8만2195평) 규모다. 분양이 완료된 산업(복합)시설 용지는 17만7677㎡(약 5만3747평) 34개 필지로 총 3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곳은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함께 용인에서 중요한 산업 거점이 될 전망이다. 시는 대규모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조성 중인 이들 3개 산업단지에 첨단산업과 중소·중견 제조업이 상생해 함께 성장하는 산업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포함해 8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분양 계약을
11.02
지난해 경기침체 우려에도 7.1%↑ 디지털 전환, 최신 광고기법 효과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옥외광고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새로운 광고기법 도입 덕분에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끌어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2일 공개한 ‘국가데이터처 2025년 옥외광고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옥외광고 시장 규모가 4조6241억원으로, 2023년(4조3190억원) 대비 7.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2.0%,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해 물가 상승률이 2.3%인 것과 비교할 때 옥외광고 시장 성장률 7.1%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옥외광고는 사업 분야별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먼저 광고물 제작·설치 분야 매출은 2조8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성장했고, 매체(대행) 분야는 1조73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성장했다. 지방재정공제회
부산 북구 덕천역 7번 출구 어르신 맞춤 케어를 앞세운 든든한주간보호센터가 정식 장기요양기관으로 등록하며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부산 북구 금곡대로 27, 덕천역 7번 출구 시원항병원 2층에 위치한 든든한주간보호센터는 교사출신 복지사와 운동처방사가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어르신 돌봄센터다. 센터는 인지 재활과 신체기능 향상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하루를 활기차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든든한주간보호센터라는 이름 그대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린다’는 철학 아래, 워크메이트를 활용한 재활전문 운동프로그램과 인지활동, 정서지원 프로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공동대표인 박지희 대표와 김경연 대표는 “어르신들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웃고 성장하며 다시 살아가는 힘을 얻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든든한 이름처럼 보호자분들에게도 신뢰와 안심을 드리는 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10.31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맞아 지방정부 4대 협의체가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고 나섰다. 4대 협의체는 지방정부 최대 현안인 재정분권 강화도 요구했다. 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정부 4대 협의체는 30일 서울 종로구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4대 협의체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대등한 협력관계 확립을 위한 3대 과제를 제시했다. 3대 과제는 △헌법 전문 ‘대한민국은 지방분권을 지향한다’ 명문화 △포괄보조금제 전면 도입 및 국고보조사업 혁신, 보통교부세율 인상 등 재정분권 추진 △지방재정 부담이 수반되는 정책의 사전협의 의무화다. 4대 협의체는 “지난 20년간 비약적으로 확대된 지방정부의 위상과 역할을 헌법이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자치분권의 근본적 강화를 위한 헌법적·제도적 정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전국에서 처음 가동 친환경·저탄소 축산 기대 전남 함평군과 함평축산업협동조합이 협력해 전국에서 처음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를 준공했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준공된 종합유통센터는 총사업비 276억원을 투입해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일원 7483㎡ 부지에 연면적 1만6929㎡ 규모의 저메탄 인증 조사료 및 완전 배합발효사료(TMF) 생산설비 등을 갖췄다. 저메탄 조사료는 가축의 장내 메탄가스 배출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축산 실현을 앞당기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 또 조사료 안정적 공급체계가 구축돼 사료비 절감과 품질 향상,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 안정화에 기여한다. 준공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와 축산 농가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함평군은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를 시작으로 국산 조사료 자급률 제고와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온실가스 감축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 경기아트센터 창단 ‘장애인오케스트라’ 경기아트센터가 창단한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경기도 공공기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경기신용보증재단 강당에서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선 서면 심사와 도민 심사를 통과한 15개 사례가 선정됐다. ‘도민 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 경영’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경기아트센터는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의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경기아트센터는 2024년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재능있는 장애예술인 40명을 선발해 지휘자 1명과 강사 16명의 지도 하에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공연 및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정서 회복에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 11월 한달간 특별할인 혜택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월 한달간 도내 웰니스 관광지 9곳에서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한 관광활동을 의미한다. 이용객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에 따른 프로그램별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에 더해 해당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경기도 전용 추가 쿠폰’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관광지 9곳은 △남양주 모란미술관(키링 만들기 체험)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카라반 숙박)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숙박)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장권) △고양 아쿠아필드(찜질스파) △시흥 웨이브파크(서핑 레슨) △양주 육
11월 3일 국회, 2차 토론회 개최 학교 안팎의 시민교육 방향 제시 경기교육이음포럼(공동대표 유은혜·공정배)은 11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다시, 청소년 시민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두번째 토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의정부에서 열린 1차 포럼 ‘평화와 공존을 위한 민주시민교육과 교원의 정치기본권’의 연장선이자 청소년을 민주시민교육의 주체로 확장했다. 특히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계기로 ‘청소년 시민’의 시선에서 민주주의와 참여의 의미를 다시 묻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고민정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와 박상혁(경기 김포을) 이소영(경기 의왕과천) 전용기(경기 화성정) 김용민(경기 하남을) 백승아(비례대표·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교육이음포럼(유은혜·공정배 공동대표)이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에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탈바꿈 경기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시설학교 심사를 통해 최우수시설 학교 2곳과 우수시설 학교 4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이 넘은 낡은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시설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공간으로 변화시킨다. 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우수시설학교 선정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1년간 준공한 43곳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내외부 전문가들의 서류심사 현장점검 등을 거쳐 개축 및 리모델링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시설 학교 2곳, 우수시설 학교 4곳을 선정했다. 개축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된 포천 화현초등학교는 노후화된 기존 2, 3호 동을 철거하고 1호 동을 증축했다. 이곳은 도서관과 돌봄교실을 쉽게 닫고 열 수 있는 접이식 문으로 연계해 학습과 돌봄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점이 돋보였다. 리모델링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된 고양 덕양
화성시·LH, 공모 마감 결과 고대·순천향대 컨소시엄 참여 다음달 우선협상대상자 결정 경기 화성시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추진 중인 ‘동탄2신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 공모 마감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LH는 이날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2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종합개발 구상, 종합병원 건립 및 운영계획,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다음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한다. 이후 협상 절차와 토지 매매 등을 거쳐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착수한다. 앞서 지난 7월 31일 마감한 이 사업 시행사 공모에 리즈인터내셔널㈜과 에스디에이엠씨㈜를 대표업체로 한 2개 컨소시엄이 참가확약서를 제출했다. 리즈인터내셔널 컨소시엄에는 고려대의료원(고려중앙학원), 우미건설, 미래에셋증권이, 에스디에이엠씨 컨소시엄에는 순천향대의료원(동은학원), 호반건설, 삼성증권이 참여했다. 두 컨소시엄 제출된 사업계획서에는 종합병원 건립뿐 아니라
30일 ‘GH 캐어 허브’ 설명회 매임임대주택 공간자원 활용 다양한 돌봄·복지 사업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수원 본사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주체 등을 대상으로 ‘GH 캐어 허브(Care Hub)’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GH 캐어 허브’는 매입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이나 주민공동시설 등의 공간자원을 활용해 기초지방정부와 사회적경제 주체가 제안한 돌봄·복지 서비스를 비아파트 지역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정책적 지원과 공공서비스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GH는 공간 플랫폼을 제공하며 지방정부는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을 담당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우수 제안기업을 대상으로 재정을 지원하는 등 기관 간 협력 구조로 운영된다. 이날 설명회에선 GH를 비롯한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화성시가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GH는 ‘GH 캐어 허브’ 사업개요와 적용 후보지, 공모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사회환경 문
선도지구 9-2, 11구역 군포시에 제안서 접수 용적률 약 360% 제안 경기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2개 구역(9-2구역, 11구역)이 특별정비계획안을 수립, 지난 28일자로 특별정비구역 지정제안서를 군포시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 9월 26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사업 추진방안에 따르면 올해 선도지구 구역지정 물량이 내년도로 이월이 되지 않는다. 이에 군포시는 신속하게 특별정비계획안이 입안될 수 있도록 예비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구역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확보토록 했다. 또 선도지구 2개 구역의 특별정비계획안에 대해 사전 자문을 실시해 완성도를 높이도록 했다. 해당 특별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선도지구의 사업성 향상 등을 위해 용적률 약 360%을 군포시에 제안했으며 향후 노후계획도시 정비위원회 심의를 통해 용적률이 최종 결정된다. 군포시는 입안제안서가 접수된 만큼 수용여부를 신속하게 검토하고 수용 시 주
안산대 부설 주차장 준공 지역주민 대학 함께 이용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와 협력해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 캠퍼스’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빛로·새빛나눔 주차장’이 준공돼 일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9일 안산대학교 정문 광장(새빛로 일원)에서 열린 ‘새빛로·새빛나눔주차장 준공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주요 기관장, 일동 주민 및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대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사업(새빛나눔 주차장)’과 ‘새빛로 조성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가 총 11억원을 지원해 추진한 이 사업은 기존 195면의 주차면을 246면으로 확대하고 조명과 CCTV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개방형 주차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내용이다. 안산대학교는 자체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캠퍼스 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