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
2025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제8차 K-eco 기후·대기 포럼’을 20일 열었다.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 전략과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향후 공공의 재정 지원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 시멘트와 발전 업종의 온실가스 감축전략 및 건의사항 △ 히트펌프 등 감축기술 소개 △전문가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기후테크(감축)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감축설비 지원사업 현황과 향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계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전략 및 건의사항’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멘트협회는 고비용 감축설비 도입을 위해 정부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발전협회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설비 효율 개선을 위한 정책의 유연한 운영을 건의했다. 마지막 패널 토론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계 건의사항을 어떻게 정책에 연계할 것인가’를 주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맺은 21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온·오프라인 명사특강’을 서울 중구와 온라인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15개 기업이 2022년과 2024년에 체결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아워홈 이마트 풀무원 등 협약기업 임직원에게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해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지구 건강 식단(Planetary Health Diet) 그리고 저속노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라디오 진행자이자 유튜브 채널 운영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정 총괄관은 협약기업 임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과 식생활이 개인의 건강과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균형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소연 당근마켓 에디터가 ‘덜 소유하고 더 지키는 지구,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의생활’을 주제로 의생활과 환경의 연관성도 소개한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11.19
철강산업 중심 지역 주민들이 산업 위기를 체감하며 탄소중립 전환을 생존 과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최근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구체적 실행 전략 부재로 현장의 절박함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2025 철강산업 탈탄소 인식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8월 27일부터 12일간 광양 당진 순천 포항 등 제철소 소재 혹은 인근 지역 성인 25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2%p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5.3%가 철강산업이 위기 상황이라고 답했다. 특히 포항 지역은 75%가 위기를 체감했다. ‘심각한 위기’로 느끼는 비율이 27.1%로 다른 지역의 두 배 수준이었다. 위기의 원인으로 국제 탄소 규제 강화가 꼽혔다.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국제적 탈탄소 요구가 강화되고 있다고 답했으며, 10명 중 7명은 기후 대응이 늦어질 경우 산업 경쟁력이 약화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8일 충주댐 물문화관 잔디광장에서 충주댐 준공 40주년을 기념하는 주민화합 열린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1985년 완공된 충주댐은 △높이 97.5m △길이 447m △총저수용량 27.5억㎥ 규모로 건설됐다. 유역면적(6648㎢)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다목적댐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40년 성과를 바탕으로 충주댐은 지역 상생과 기후대응,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미래형 댐으로 그 역할을 넓히고 있다”며 “충주댐에 담긴 풍부한 물의 가치를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 등의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것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주요 목표”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어린이 탄소숲 △충주댐 물빛길 조성 △탄금호 조정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환경이 곧 성장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발굴 중이다. 1990년부터 시행하는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주민 주도형으로 개선해 함께 성장 과제를 찾아낸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디지털트윈
성평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0~22일 휘닉스아일랜드 제주에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한 해 동안 추진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센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쓴 △꿈드림센터와 종사자 △협력기관 △지도자 △우수 청소년 등에게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된다.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 학습·진로·자립 지원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에 힘쓴 부산광역시 꿈드림센터 등 15개 센터가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우수협력기관으로는 전주시 꿈드림센터와 협력해 10년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직업훈련 수업료 지원, 교재 무상제공 등을 한 ‘등용문 직업전문학교’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우수 종사자 △지도자 △청소년
11.18
대한민국이 뒤늦게 탈석탄동맹(PPCA) 동참을 선언했지만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PPCA는 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지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협력 이니셔티브다. PPCA에 가입하지 않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4곳이었다. 18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17일(현지시간) PPCA 동참을 선언했다”며 “18일 열린 고위급회의에서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국제사회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간 석탄발전의 경우 전환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상황이다. 연내 제정을 목표로 했던 석탄발전 폐지 지원 특별법도 내년으로 미뤄지는 분위기다. 물론 PPCA는 감축 수단이 있으면 2040년 이후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부담이 덜하기는 하다. 17일 유정엽 한국노총 정책1본부장은 “탈석탄 노동전환 당사자인 노동자들이 논의할 수 있는 거버넌스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아영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키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펀딩은 민간 플랫폼 와디즈(Wadiz)와 협력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 가치 창출 프로젝트 ‘루트잇(RootIt)’의 일환으로 지역기업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며 “지역 뿌리(Root)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단순한 판로지원 사업이 아닌 지역 브랜드의 고정 고객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경제 순환 구조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펀딩에 참여하는 시민이 고객이자 후원자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고 로컬브랜드의 성장과 재구매로 이어지는 참여형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선발된 8개 기업은 △지역 농가 △소상공인 △청년 창업기업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탄소시장 활성화 논의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등 각국 정부 관계자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감축과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행사 주제는 ‘아태지역 탄소 가격제 및 제6조 이행: 협상에서 행동으로(Implementing Carbon Pricing and Article 6 in the Asia-Pacific Region: From Negotiations to Action)’였다. 한국환경공단과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탄소행동파트너십(ICAP)이 공동 주관으로 열었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2025년 국제 탄소시장의 동향과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국제배출권러래협회(International Emissions Trading Associ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30) 협상 2주차가 시작됐다. 17일(현지 시간) 사이먼 스틸 UNFCCC 사무총장은 “전술적인 지연과 절차적 장애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며 “공식적인 외교의 시대는 지났고 소매를 걷어붙이고 단결해 성과를 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러한 호소에 호응하듯 대한민국은 17일(현지 시간) 탈석탄동맹(PPCA) 동참을 선언했다. 국제 이니셔티브인 PPCA는 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지를 목표로 정책교류와 기술적 지원 등 협력 플랫폼을 제공한다. 정부 지방정부 기업 등 180여개 회원이 참여 중이다. 대한민국은 충청남도 경기도 등 8개 지방정부가 가입한 바 있다. 18일 열린 고위급회의에서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국제사회에 발표했다.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53~61% 감축하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한 것이다.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COP30에 참석
11.17
인공지능(AI) 열풍이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30)에도 불어 닥쳤다. 각 국가별로 제출한 문서 수천만건을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분석하는 건 기본이다. 11일(현지시간)에는 ‘인공지능 기후연구소(AICI)’가 공식 출범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유네스코 △브라질 국가통신청(Anatel)이 주도해서 만든 이 기관은 개도국을 대상으로 △기후행동을 위한 인공지능 역량 구축 △인공지능과 기후에 관한 오픈 디지털 학습 리포지토리(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련된 정보를 보관해 둔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COP30 의장국인 브라질은 인공지능을 기후대응 핵심 의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적응·과학·경제·기술혁신과 함께 ‘인공지능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한 바 있다. 이 위원회는 COP 의장국이 임명한 전문가들로 구
‘가을이 실종됐다.’ 최근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면서 나오는 말이다. 기록적인 폭염에 이례적인 가을장마 등으로 요즘처럼 ‘변덕스러운 날씨’라는 말이 어울리는 때도 없다. 17일 기상청은 “강한 북서풍 영향으로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17일 낮 기온은 16일 (최고 16.4~22.0℃)보다 10℃가량 낮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18일 아침 기온은 17일보다 5~10℃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갈 전망”이라며 “17일은 중부내륙·산지와 남부 지방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18~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5~13℃로 예보됐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 낮 최고기온은 4~12℃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6~4℃, 낮 최고기온은 5~13℃로 내다봤다. 갑자기
환경단체 녹색연합과 수퍼빈은 28일 오후 4시까지 ‘사육곰 구출을 위한 시민모금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 1981년 정부 주도로 곰 사육 산업이 시작됐다. 하지만 관련 사업이 사양길을 걷고 불법 증식·유통 등이 이뤄지고 열악한 사육 환경에 곰들은 방치돼 왔다. 2021년 1월 정부는 곰 사육 산업 종식을 선언하고 2026년부터 전면 금지를 예고했다. 사육곰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달가슴곰은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이다. 이번 모금은 사육곰 한 마리를 보호시설로 옮기기 위해 필요한 최소 500만원 이상의 비용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녹색연합 웹사이트를 통한 현금 기부 또는 수퍼빈 앱을 통한 포인트 기부(10포인트부터 가능)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 야생생물보전원은 12월 곰이 겨울잠에 들기 전 곰 입식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녹색연합은 11월 내 한 개체라도 더 구출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녹색연합은 “‘곰 이삿짐 센터 프로젝
11.14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비해 위성항법장치(GPS) 포획트랩을 300개로 늘리는 등 첨단장비 중심의 방역 대책이 시행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겨울철 번식과 먹이활동으로 야생멧돼지 활동반경이 커지고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길어지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위험 확대에 대비해 중점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관련 표준행동지침(SOP)도 개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5년에는 신규지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고 기존 발생지역에서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춘천과 화천 등 접경지역에서 양성개체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처음 발생했다.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 43개 시군에서 총 4277건을 기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위성항법장치가 부착된 포획트랩을 120개에서 300개로 재배치한다. 열화상 무인기
한국수자원공사 물분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은 인공지능 정수장이 물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 기반시설 품질 인증 ‘BDN(Blue Dot Network)’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증식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OECD가 주관하는 BDN 인증은 △지속가능성 △경제성 △환경·사회적 책임 △투명한 거버넌스 등 국제 기준을 충족한 기반시설에 부여되는 국제 품질 보증 제도다. 전 세계 투자자와 공공기관, 다자개발은행(MDB) 등 이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선별할 때 참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개발도상국의 기반시설 투자를 지원하는 ODA 사업이나 국제개발금융 분야에서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쓰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인증은 인공지능 정수장이 이러한 국제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는 점에서 한국형 물관리 기술의 투자 경쟁력과 국제적 공신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성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5’에서 ‘민관협력 디지털·AI 물 산업 콘퍼런스’ 세션을 선보였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워터라운드 참여 기업들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반 물관리 솔루션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협력 기반의 디지털 물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터라운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전문 역량과 첨단 기술을 융복합해 국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물관리 해결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서비스할 수 있도록 구축된 디지털 협업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물산업 정책 강연과 민간기업의 기술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자료를 결합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등이 소개됐다. 인공지능 물관리 기술의 실증 환경을 제공하는 디지털 실증랩 등 워터라운드 플랫폼 내에서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낸 물산업 혁신 사례와 기업들의 사업화와 글로벌 도약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4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섬유염색업종 통합환경관리사업장 협의회’를 열었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매체별로 분산된 환경시설 인·허가를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하는 제도다. 섬유염색업종은 2024년부터 통합허가를 받았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새로 통합허가를 받은 수도권 소재 섬유염색업종 사업장 33개소를 대상으로 통합환경관리 이행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업종별 여건에 맞는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섬유염색 업종의 공정특성과 사업장 여건 등을 고려한 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 방안과 변경허가 및 신고 등과 관련된 사후관리 사항 그리고 주요 위반 사례를 공유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 친환경 공정과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제도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1.13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노후설비 해체 기준을 새롭게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업 대전환 시기에 울산화력발전소 외에도 다른 발전소에서도 해체 작업이 잇달아 진행될 수밖에 없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화력발전소에서는 △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 규모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붕괴해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9명 중 7명이 매몰됐다.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태선 의원(더불어민주당·울산 동구)은 “노후설비 해체의 경우 고위험 작업으로 일반 건설업보다 2배 정도 위험하다”며 “산업 전환 시대에 앞으로 노후설비 해체 작업은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 산업안전기준만으로는 사고를 예방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거 같다”며 “40~50년 전에 지어진 시설의 설계도면을 구하기도 어려웠고 자제 시공방식 등 그때 기준과 현재 기준이 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세계은행과 함께 한국형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K-EPR) 국제 연수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는 제품 생산자가 수입자에게 사용 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연수과정은 K-EPR 제도를 높이 평가한 세계은행 요청으로 마련됐다”며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레바논 인도네시아 파나마 등 5개국의 정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에서 한국환경공단은 K-EPR 제도의 성공 요인과 제도 설계 노하우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각국의 산업·정책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며 향후 협력 방안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는 “K-EPR 제도에 대한 해외 각국이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발도상국의 심각한 폐기물 문제를 해결한 국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세계은행 본사와 협력의향서(SOI) 체결을
11.12
한국환경보전원은 ‘산림 탄소중립 및 생태가치 더하기’ 활동을 공공기관 ESG 협의체와 이브자리 등과 공동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 ESG 협의체는 한국임업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활동에서 공공기관 ESG 협의체는 이브자리와 산주들이 조성한 산림탄소상쇄숲의 산림 탄소크레디트 420톤을 공동 구매했다. 산림 탄소크레디트는 산림 보전과 복원을 통해 흡수한 탄소량을 국가가 인증·발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구입한 물량은 소나무 약 2940그루가 60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한국환경보전원은 “각 기관은 한 해 동안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산림 탄소크레디트로 상쇄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전환을 실천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 협력형 탄소중립 모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산림 탄소흡수 기능을 높이고 생태가치를 알리기 위한 현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산림의 건강한 생장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20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기리고, 국립공원별 활동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국립공원 자원활동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주요 자원봉사 단체 관계자 등 850여명이 참여한다. 한 해 동안 국립공원 보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과 활동 성과가 소개된다. 전북문화재단과 연계한 청년예술인의 공연, 국립공원 대표 인형인 ‘반달이’ 임시매장(팝업스토어)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제도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재능을 공원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봉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제도는 개인이 직접 재능과 선호를 반영해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도(△생물· 문화자원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