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0
2026
“풍력발전기가 꾸준히 늘지만 안전 검사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법정 검사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독점적으로 수행 중인데, 전담 검사 인력은 50명이 채 되지 않는다.” 30일 이성훈 케이윈드(K-Wind) 이사는 최근 빈번해지는 풍력발전 사고에 대해 걱정을 표했다. 케이윈드는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전문 업체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 ‘재생에너지 풍력발전 분야 유지관리 강화 방안’에서 이 이사는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샘플링 조사를 하는 곳도 있다는 게 현장 이야기”라며 “이런 구조에서는 실제 뭐가 잘못됐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블레이드(날개)나 나셀(터빈이 있는 몸체) 등 풍력터빈 핵심 부품을 사람이 안팎으로 점검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세계 풍력발전 누적 설치량은 2024년 기준 1136GW에 달한다. 해상풍력만 보면 2018년 23GW에서 2024년 83.2GW로 빠르
짙은 안개 속이나 재난 현장에서 박쥐처럼 초음파로 장애물을 피하며 날아다니는 소형 드론이 개발됐다. 박쥐에서 영감을 얻은 이 생태모방 기술은 카메라나 레이저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탐색이나 구조 활동에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 절감 효과도 있다. 30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의 논문 ‘손바닥 크기 공중 로봇의 시각적 저하 환경 항법을 위한 밀리와트 초음파’에 따르면, 손바닥 크기(160mm) 쿼드로터 드론에 저전력 초음파 센서를 탑재해 안개·눈·암흑·투명 장애물 등 시계 불량 환경에서 자율 항법에 성공했다. 미국 우스터공대(WPI)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의 핵심은 딥러닝 기반 신호처리 신경망 ‘사란가(Saranga)’와 1.2mW의 초음파 센서 2개다. 기존 상용 자율 드론이 센싱에만 20W 이상을 소비하는 것과 달리, 이 시스템의의 센싱 소비전력은 1.2mW에 불과하다. 간단히 설명하면 사란가는 초음파 센서가 받은 신호에서 잡읍을 걸러내고 장애
녹색기후기금 이사회 승인 환경산업기술원 개발 지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모잠비크 농촌지역 재생에너지 활용 사업이 25~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4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에서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원이 개발을 지원했다. 녹색기후기금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선진국 자금을 모아 기후대응 사업에 투자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도 녹색기후기금 회원국이며 재정에 기여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르면 올해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총 사업 금액은 4205만유로(약 730억원)에 달한다. 지원금은 모잠비크 농촌 마을의 태양에너지 전력망을 300~400개 규모로 확충하고, 현지 기관들의 관련 사업기획 및 이행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농촌 마을의 디젤 발전기가 태양에너지 전력망으로 대체되면 온실가스를 총 40만톤(tCO2eq.) 감축될 전망이다. 또한 농업생산과 양수 발전에 전력을 확대 공급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4월 15일까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K-테스트베드 연구·개발(R&D) 지원 분야’에 참여할 중소 생명공학(바이오)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 사업은 공공·민간 기반시설을 개방해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과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자원관은 이번 사업에서 연구·개발 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전국 중소 생명공학(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세포·미생물 기반 효능평가 △천연물 유효성분 분석 △연구장비 공동활용 등 자원관의 연구인력과 연구·개발 기반시설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참여기업은 자원관의 연구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기업 자체 연구개발 또는 자원관과의 공동 연구개발 형태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 기능성 소재의 효능을 객관적인 실험으로 확인하고 기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참여기업 모집은 4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박진영 자원관장은 “자원관의 연구개발 기반시설을
03.29
세계자연기금 세계자연기금(WWF)은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시간 동안 불을 끄며 함께 행동에 나서자는 취지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했다. 전세계 190여 개국이 함께하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는 ‘지구상의 이유로 쉽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작은 쉼을 통해 지구를 위한 행동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어스아워에는 △YTN서울타워 △국회의사당 △63빌딩 △반포대교 △광안대교 △서울특별시청 △숭례문 △광화문 이순신·세종대왕 동상 △롯데월드타워 △예술의전당 △GS건설 △한솔섬유 △한국씨티은행 등 다양한 랜드마크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국환경보전원-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한국환경보전원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과 27일 경기도 고양시 공릉천 지영교 일대에서 하천 환경 정화활동과 유량 비교 측정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공릉천 지영교를 중심으로 상·하류 약 400m 구간에서 하천 환경 정화활동을 했다. 공릉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약 600L를 수거했다. 수거한 폐기물은 성상별로 분리 배출했다. 또한 양 기관은 동일 지점과 시간대에 유량 비교 측정을 실시해 장비와 측정 자료의 정밀도를 상호 검증하고,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며 기술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수변 생태계 회복을 위한 합동 하천 환경 정화활동 △현장 기술협력을 통한 측정자료의 정밀도 및 신뢰성 확보 △하천 환경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수문조사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조사 역량을 높이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03.27
헌법재판소의 탄소중립기본법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법 개정 방향을 시민이 직접 도출하는 공론화 절차가 본격 가동된다. 그러나 첫 토론회를 사흘 앞두고 의제를 설계한 전문가·시민 그룹이 사퇴하면서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숙의 과정에 들어가기도 전에 의미 있는 공론화가 이뤄질 수 있는지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기후특위) 공론화위원회는 28일 첫 본 토론회를 열고 340명 시민대표단을 출범시킨다. 무작위로 선정된 시민대표단에는 10~14세 청소년 40명이 포함됐다. 헌법재판소는 2024년 8월 29일,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 제1항이 2030년 이후 감축 목표를 구체적으로 규정하지 않아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하고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기후특위는 2월 3일 공론화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이번 토론회가 그 첫 공식 절차가 된다. 시민대표단은 28~29일과 4월 4~5일 등 총 4회에 걸쳐 △감축목표 △감축경로 △이행방안 등 3가지 의제
민관이 손잡고 2030년까지 나무 26만그루를 심는 사업에 착수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과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게 목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일원에서 삼성전자 산림청 한국환경보전원과 공동으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민간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기후부 장관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 △박은식 산림청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식재 사업과 병행해 경안천 수역인 용인시 운학동·호동 일원 약 40만㎡를 대상으로 수변 생태 복원도 추진된다. △습지 물길 정비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등 생태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시행된 자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과 맞물려 있다. 개정 시행령은 기업 등 민간이 자연환경 복원에 참여할 경우 탄소흡수량과 생물다양성 증진 기여도 등을 공식 인정하는 내
한국수자원공사-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실증 지원 기반을 넓힌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서울특별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특별시와 ‘국가 K-테스트베드 실증 및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 직무대행과 이수연 서울특별시 경제실장이 참석했다. 국가 K-테스트베드는 2021년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 주관으로 출범한 사업이다. 공공·민간 기반시설을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혁신 기술 실증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총괄 운영기관을 맡고 있다. 실증 기반시설 1489개를 통해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출범 당시 45개였던 참여기관은 이번 서울시 합류로 78개로 늘었다. 서울시는 2005년부터 ‘서울형 R&D 지원사업’을 통해 딥테크(Deep Tech) 기업의 혁신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총 9061억원을 투입해 과제
한국환경보전원 국가환경교육센터 한국환경보전원 국가환경교육센터는 ‘2026년 환경교육사 인턴십’ 참여자 75명을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6년 환경교육사 인턴십은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자에게 현장 실무경험과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 일자리 양성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환경교육사 2급 또는 3급 자격증 소지자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한 인턴은 선정된 전국 70개 운영기관에 배치돼 2026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근무한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인턴 기간에는 급여를 지원하며, 인턴 종료 뒤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운영기관에 2개월분의 인건비를 추가 지원해 안정적인 고용 연계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경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은 “환경교육사 인턴십은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사가 현장에서 환경교육 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뉴질랜드 수문학회-뉴질랜드지구과학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뉴질랜드수문학회(NZHS) 및 뉴질랜드지구과학원(ESNZ)과 수문 분야 기술교류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삼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문학 분야 학술 교교와 연구 협력 및 인적 교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세 기관은 △정기 회의 운영 △학술대회 및 기술 워크숍 상호 참여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교류 △차세대 인력 양성 및 교류 △수문·환경 자료 공유 및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가 협력 및 공동 연구를 확대하는 한편,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과 뉴질랜드 간 수문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 에드 뉴질랜드 수문학회장은 “인
03.26
△역대 최대 산불 △관측 사상 가장 뜨거운 여름 △기록적 집중호우 △108년만의 극심한 가뭄. 지난해 대한민국이 겪은 복합 기후재난 현황들이다. 서로 다른 성격의 극한기후가 겹치며 ‘기후위기 시대’가 한층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기상청과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26일 발간했다.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한 정부 차원의 효과적 대응 방안 수립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이번 보고서는 기상청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0개 부처, 21개 기관에서 △산불 △폭염 △호우 △가뭄 등 2025년에 발생한 이상기후 현상과 분야별 영향 및 대응 현황을 담았다. 2025년 가장 큰 피해는 산불이었다. 2025년 3월 21~26일 전국에서 대형 산불 5건이 동시에 발생해 총 산림 10만5084㏊가 불탔다. 이는 축구장 14만7100개를 합친 면적 보다 넓다. 역대 최대 산불 피해 기록이기도 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 6천톤 추가 수입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차량용 요소수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일부에서 요소수 품귀 우려가 제기됐지만 재고와 가격 모두 정상 범위라는 설명이다. 기후부에 따르면 23일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재고는 공공비축분과 민간 재고를 합쳐 2.8개월분 이상 확보돼 있다. 4월까지 요소 약 6000톤이 추가 수입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수급 차질은 없다는 입장이다. 주유소 판매 현황도 양호하다. 25일 오전 9시 기준 오피넷에 요소수 재고 정보를 제공하는 주유소 4253곳 가운데 4233곳(99.5%)에서 재고를 보유 중이었다. 24일 기준 주유소 요소수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528원이다. 이는 △2023년 3월(1679원) △2024년 3월(1630원) △2025년 3월(1569원)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국내 전체 요소 비축분은 충분한 여력이 있으며 요소수 주입이 필요한 소비자는 주유소에서 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6~27일 이틀간 제주오리엔탈에서 ‘제21회 수질오염총량관리 학술토론회’를 연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운영 성과와 유역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제도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오염물질의 배출 총량을 허용 범위 내에서 관리하는 제도다. 전국 149개 단위 유역(163개 지방정부)에서 시행 중이다. 26일에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추진 방향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추진 방향과 △다음 단계(2031~2040년) 관리 기준 설정 방향이 논의된다. 또한 현장 관리 강화를 위한 △농업 최적관리기법(BMP)의 총량 적용 방안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정밀 원인분석 사업 결과를 공유한다. 양·배수장 퇴수 처리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연계 방안 등 실천적인 대책들이 구체적으로 다뤄진다. 27일에는 △전국오염원조사자료 오염총량관리 연계방안 △총유기탄소
풍력발전기 전도·화재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예방적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은 3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재생에너지 풍력발전 분야 유지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제19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박홍배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 속에서 높아지는 풍력발전의 중요성과 함께, 최근 잇따르는 사고에 대응해 사후 보수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상시 모니터링과 위험 예측 중심의 예방적 유지관리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천석 한국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센터 실장이 국내 풍력발전 정책 및 산업현황을 △이성훈 케이윈드 이사가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지관리 실무 문제점을 각각 발표한다. 이후 군산대 이대용 교수 좌장으로 황윤길 기후에너지환경부 풍력산업과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남상호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이사장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27일까지 조달청 주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 참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공동으로 27일까지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와 조합은 이번 전시에서 폐페트병이 식품용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고품질 순환 체계’를 중심으로 △포장재의 생산 △분리배출·수거·선별·재활용 △우수 재활용제품 인증 등 포장재 자원순환 전과정에 대해 소개한다. 센터는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조달등록 및 GR인증을 완료한 재활용제품의 공공조달 및 민간 시장의 수요 확대를 위한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경기 침체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재활용 업체들에게 공공 조달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고품질 재생원료 제품이 가진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각인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환 센터 이사장은 “재활용 제품 경쟁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재생열에너지 인증서(H-REC) 발급·거래를 위한 기술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회는 학계·연구기관·산업계·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되며, 최성우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은 25일 서울 종로구 재단 사무실에서 재생열 인증서 기술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관련 기술기준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재생열 인증 체계가 없어 기업이 재생열 사용을 신뢰성 있게 주장하기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술위원회의 핵심은 ‘히트펌프’를 재생열원으로 공식 인정한 것이다. 전기 기반 열에너지의 탈탄소 기여를 인정하고 환경가치를 인증서로 거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정우원 기업재생에너지재단 팀장은 “재생열은 산업 공정과 건물 에너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신뢰 가능한 인증 수단이 부족했다”며 “이번 출범이 재생열 환경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제도적 기반의 첫 단계”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협력해 자체 인공지능 정수장 운영모델을 지방자치단체 정수장에 최초로 적용하는 선도사업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상수도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수공은 지자체 적용사례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물관리 사업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인공지능 기반 수질관리 및 에너지관리 최적화에 관한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이번 인공지능 정수장 기술 적용사례는 ‘물’이라는 공통 자원에 대해 기관 간 공동 해결방식으로 접근하는 혁신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물 관련 시설에 인공지능 물관리 기술을 확산하여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초혁신경제 실현을 뒷받침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법무법인 YK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법무법인 YK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 법안 규제 대응과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제도) 전문 집행기관으로 회원사가 약 8000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재활용 의무이행 및 포장재 재활용 제도 관련 법률 자문과 컨설팅 △회원사 등의 법률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자문 △재활용 기술 연구와 기술개발 사업 관련 법률 지원 및 연계 확대 △회원사 제품ㆍ포장재와 재활용 등 최신 동향과 정보 교류 △기타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진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은 “최근 자원재활용법 개정으로 환경에 대한 세계적 공감대가 높아지고 국내외 재활용 소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최고의 법률기관을 통해 자원순환과 포장재의 재활용에 대한 맞춤형 법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한국환경보전원-전북산학융합원 한국환경보전원 호남지사와 전북산학융합원은 24일 전북산학융합원에서 화학물질 환경안전(ESH) 교육과정의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기반시설과 전문성을 연계해 유해화학물질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공동 운영하고,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화학안전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호남권역 화학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공동 기획 및 운영 △법정의무교육 수료 인정 및 수료증 발급 연계 △기타 공동 발전과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필수 이수해야 하는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해 기업의 법령 이행 부담을 완화하고 화학사고 예방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공동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교육과정 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