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
2025
내년에 치러지는 광주광역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당원 모집과 여론조사 실시 등으로 조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출마 예정자 지지자들이 여론조사를 대비해 지지를 호소하는 대량의 문자 발송으로 민심을 자극했다. 8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에 따르면 광주·전남 언론사들이 최근 한 달 사이 모두 세 차례 내년 광주시장선거와 관련된 여론조사를
국민의힘은 미국에서 벌어진 우리 국민 구금 사태에 대해 이재명정부의 외교적 무능이 드러난 것이라며 맹공을 퍼붓고 있다. 이와 함께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의 ‘2차 가해’ 발언과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아들의 부정편입 의혹을 들어 민주당의 부도덕성을 부각하며 공세를 펴고 있다. 8일 오후 이재명
검찰청이 78년 만에 해체돼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으로 분리된다. 기획재정부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나뉜다. 반면 환경부는 기후환경에너지부로, 여성가족부는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검찰청 폐지, 기재부 분리·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이재명정부
이재명정부는 ‘국민주권정부’를 선언하면서 주권을 가진 국민들이 국정에 적극 참여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조승래 의원은 국정기획위 국정기획분야 위원이면서 국민주권위원장으로 이재명정부의 ‘쌍방향 소통’ 방향을 설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예방과 근절을 강조하며 산재와 전쟁을 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가 차관급으로 격상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획정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윤 장관은 “모든 일하는 사람을
“더불어민주당 안에는 권력을 분산하는 장치만 있을 뿐 분산된 권력을 어떻게 견제하고 통제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가 없다”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에너지분야를 환경부에 편입시키는 방안에도 반발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공개적으로 “산업부 에너지정책을 환경부로 이관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은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며 “규제 중심의 환경부가
. 하지만 이번 개편 방안은 오히려 독립성이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금융회사의 부담과 시장의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시한 원안과도 차이가 있어서 실제 실행되기 전 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7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당·정·대)은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정부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 오찬 후에는 장 대표와 별도의 비공개 단독 회동도 한다. 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회동하는 것은 각각 새 지도부가 꾸려지기 전 만났던 지난 6월 22일 이후 78일 만, 제1야당 대표와 단독으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여야지도부 회동에선 의제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다양한 현안이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공공택지 중 주택 2만가구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용지가 계약 해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2년부터 올 7월까지 LH가 민간에 공급했다가 계약이 해지된 공공택지는 인천 영종, 파주 운정, 화성
무더기 송치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달 뇌물수수 혐의로 도의원 사무실 등이 압수수색을 당하자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향해 해당 도의원들의 제명과 감사,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에 검찰에 송치된 도의원들은 과거 민주당 소속이었거나 현역 민주당 의원이다. 모욕 혐의로 송치된 국민의힘 소속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