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2025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사업 일환 동대문구 휘경2수변공원 풋살장 개보수 완료 아디다스코리아(대표 마커스 모렌트)가 서울시와 함께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휘경2수변공원 풋살장을 재개장했다. 이번에 재개장한 풋살장은 지난해 폭설로 천장 트러스와 지지하던 펜스가 파손되며 운영이 일시 중단됐으나, 재정비 과정을 거쳐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새롭게 단장됐다. 특히 해당 지역 특성상 잦은 하천 범람에 대비한 가동형 펜스로 교체, 기존보다 강화된 천장 트러스, 안전 방풍막 교체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개선 작업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환경 속에서도 안심하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재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6일 휘경2수변공원 풋살장에서 기념식을 비롯 풋살 클리닉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아디다스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체육회, 동대문구청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참가자들이 공을 패스하는
10.16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MBK 인수기업, 롯데카드 기업구매카드로 신용공여 확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MBK, 홈플러스 인수자 없으면 2천억 증여 안할 수도” 정무위 국감 출석한 MBK 김병주 회장 “재산 14조, 법인가치…주식 팔아서 유동화 못해”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롯데카드 해킹 사고 등으로 각종 구설에 휩싸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가운데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은 홈플러스가 롯데카드와 기업구매카드 약정을 맺고 이후 신용등급 기준까지 낮춰 관련 금액이 증가한 것을 언급하며 “MBK가 홈플러스의 부채를 외주화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MBK 홈플러스 TF 단장을 맡고 있는 유동수 의원은 “지금 상태에서는 홈플러스의 파산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은 MBK를 ‘약탈적 헤지펀드’로 지칭하면서 “홈플러스 사태의 본질은 사모펀
SPC삼립은 유산균 전문 브랜드 ‘빌드’의 ‘프리미엄 테프 발효 효소’(사진)가 누적 판매량 500만포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빌드’는 삼립 80여년 발효과학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유산균 전문 브랜드로 김치 유래 특허 유산균으로 만든 독점 원료 ‘락토플레저’를 활용했다. 해당 제품은 곡물 ‘테프’(Teff)를 활용해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 식습관에 맞춰 개발된 테프 효소로 지난해 4월 출시됐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곡물’이라고 불리는 테프는 필수 아미노산 10종과 철분·칼슘·단백질·식이섬유 등을 포함하고 있어 ‘곡물의 제왕’으로 불린다. 스틱형 분말 타입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대로 먹거나 우유·요거트 등과 함께, 또는 샐러드 토핑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SSG닷컴 첫 오프라인 축제 ‘미지엄’이 15일 막을 올렸다. 19일까지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쓱닷컴이 엄선한 식품과 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SSG닷컴 상품 운영 전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 엿본 SSG닷컴 그로서리 상품(MD) 전략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단독’ 상품과 이마트의 소싱 역량에 기반을 둔 ‘신선식품’으로 압축된다. 행사장 입구를 지나서면 유명 셰프와 협업해 출시한 단독 상품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SSG닷컴은 일상 속에서도 ‘줄서는 맛집’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행사에서는 맛과 음식에 대한 셰프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쿠킹&토크쇼’와 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서울 용리단길에서 베트남 음식점 ‘효뜨’를 운영하는 남준영 셰프는 “식당을 직접 찾아야만
10.15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2025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선진의 핵심 사업 전반에 걸친 대규모 인재 확보로,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다. 모집은 총 5개 부문 20개 직무에서 진행된다. 사료 양돈 식육 육가공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한다. 특히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는 8개 직무를 구성해 폭넓은 채용을 진행한다. 또한 양돈 직무에 관심 있는 지원자를 위해 10월 22일 양돈 직무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15~28일까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2일 입사 예정이다. 직무별 주요 업무 내용과 우대사항 등 채용 관련 세부 정보는 선진 채용 홈페이지(recruit.sj.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서울에서 유니클로 글로벌 이벤트 시리즈 ‘로저페더러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을 1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에너지 넘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테니스를 통해 스포츠와 혁신, 창의성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테니스 전설 로저페더러와 국내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코칭시간과 함께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우스(KAWS)가 한국 그래픽 디자이너 용세라와 협업해 디자인한 테니스 코트를 선보였다. ‘로저페더러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 시리즈는 전 세계 주요 도시 미래 세대가 창의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테니스뿐만 아니라 예술과 문화를 통해 미래 세대에 영감을 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특별한 코트를 비롯해 K-컬처를 대표하는 댄스 크루 ‘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테니스 유망주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
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이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와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 연속으로 중소 협력사 ESG 경영역량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2023년 면세업계 최초로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래 매년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며 협력사와 신뢰를 구축해 왔다. 올해는 희망 10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과 2회 현장실사를 통해 각 기업 ESG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심층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 협력사는 15일부터 롯데면세점 동반성장 공식 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 종료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업체에게 동반성장위원회 명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10.14
단독 팝업 스토어도 개장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 전문 기업 캄파리코리아는 울트라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러셀 리저브(Russell’s Reserve)‘의 단독 브랜드 팝업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러셀 리저브 위스키의 장인정신과 프리미엄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러셀 리저브 13년 2025 한정판 버번 위스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져 위스키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한정판 신제품은 2023년 출시된 13년 제품과 달리, 배치(batch)별 배럴 프루프(Barrel Proof)방식으로 선보여 각 배치가 지닌 고유한 특성을 한층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위스키의 자연스러운 미네랄과 풍미 성분을 그대로 남겨 더 진하고 복합적인 맛과 질감을 구현하는 전통적 고급 여과 방식인 논칠 필터링(Non-Chilled Filtering, 비냉각여과방식)으
풍성한 명절 음식을 마음껏 즐긴 추석 연휴가 지나면 어김없이 ‘식단 관리’가 화두로 떠오른다. 갈비찜 잡채 전 등 명절 음식 특유의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메뉴들로 인해 연휴 직후 가벼운 식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칼로리 부담은 낮추면서도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내세우며 명절 후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전통 장류기업 몽고식품은 하와이 전통 포케 풍미를 담은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 2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소스 하나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 오리지널’은 프리미엄 양조간장과 올리브유 참기름 등 정통 포케소스 원재료에 사과농축액 레몬농축액 등을 사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감칠맛을 구현했다.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 매콤 와사비’는 오리지널의 깊은 풍미에 생와사비분으로 알싸하고 매콤한 톡 쏘는 맛을 더해 한
10.13
대상이 4~8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ANUGA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일 최대 3000명이 대상 부스를 찾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K-푸드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아누가 2025’는 글로벌 식품 산업 흐름과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118개국에서 온 8000여개사가 참여했다. 약 16만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한국이 박람회 주최 이래 최초로 공식 주빈국(Partner Country)으로 선정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푸드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대상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푸드 주빈국관’ 내 부스에서 5일간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등 30여개국 바이어와 300여건 상담을 진행했다. 주빈국관 내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메인 부스로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그 중에서도 독일 프
영원무역은 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드레이크 호텔에서 열린 ‘2025 WCD(세계여성이사협회) 비저너리 어워즈’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영원무역은 이번 시상식에서 ‘이머징 리더십’ 부문에 선정돼, 글로벌 무대에서 기업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해 온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설립 25주년을 맞이한 WCD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약 3700명 여성 이사회 임원들이 소속된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비저너리 어워즈’를 통해 탁월한 거버넌스 재무성과 다양성 실현에 기여한 기업과 리더를 선정해왔다. 그간 몽클레르 시세이도 등 세계적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다. 영원무역은 설립 이래 ‘사람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여성 인력 성장과 리더십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영원무역 국내 본사 기준 여성 임직원 비율은 약 70%, 여성 관리자(부장급 이상)는 약 60%에 달하며, 이는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또한 여성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보다
롯데면세점이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명동본점 12층에 ‘Better Meories Post’(베러 메모리즈 포스트) 이벤트 존을 마련해 운영한다. 외국인 고객이 ‘베러 메모리즈 포스트’에 비치된 엽서를 직접 작성한 뒤, 현장에 설치된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롯데면세점이 해당 국가로 무료로 발송한다. 이벤트 존에 비치된 엽서는 총 4종으로 전통 한복에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한 유쾌한 콘셉트와 한국 대표 랜드마크를 전통 자개 문양 패턴으로 재해석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한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여행의 감동과 추억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전할 수 있는 감성적인 체험이다.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단순 쇼핑을 넘어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0.10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전략 수출시장으로 부상한 미국에 이어 유럽을 방문하며 글로벌 경영에 나서고 있다.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4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 현장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식품 부스를 찾은 김정수 부회장은 현장을 살피고, 글로벌 식품외식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홍보에 힘을 실었다. 또한 프랑스 대형채널 유통전문업체 ‘SRG 인터내셔날’사와 프랑스 현지 유통에 관한 MOU를 체결해 유럽시장 진출 가속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이어 네덜란드에 위치한 삼양식품 유럽법인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과 시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사업보국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소재 독립’을 실현한 비철금속 업계 거목인 고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영결식과 발인이 10일 엄수됐다. 영결식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고려아연 본사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유중근 경원문화재단 이사장 등 유가족과 이제중 부회장(장례위원장) 등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최 명예회장은 1974년 고려아연 창립멤버로 고려아연이 세계 최고 종합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자원빈국이던 대한민국이 아연 등 기초금속에서부터 금과 은 등 귀금속과 안티모니와 인듐 등 전략광물까지 주요 산업 필수 금속들을 생산하는 ‘소재 독립’ 국가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런 성과는 최 명예회장 특유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항상 사업으로 국가 공동체에 보탬이 돼야 한다는 사업보국 정신과 원칙에 어긋나는 것은 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정도경영, 몇 명의 스타플레이어보다
10.02
BAT로스만스는 3년간 자사 ‘꽃BAT’ 환경 캠페인을 통해 서울 8개 자치구에서 총 50곳 꽃밭을 조성하고 3000여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었다고 1일 밝혔다. ‘꽃BAT’ 캠페인은 BAT로스만스 대표적인 지속가능 환경 캠페인 중 하나다.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구역에 꽃과 나무를 심어 무단투기를 줄이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넛지(Nudge) 이론을 적용해 사람들의 선택을 강요하는 대신 자연스러운 행동 변화를 유도하며 생활 속 ESG 실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3년 4월 BAT로스만스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같은 해 6월 BAT로스만스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에서 첫 꽃밭을 조성하며 본격화됐다. 1977년 설립된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자연보호헌장’으로 널리 알려진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민간 환경단체다. 서울시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조직을 두고 자역주민과 함께 활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자인 김재철 명예회장이 국내 인공지능(AI)분야 인재 육성과 관련해 산업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대에 사재 250억원을 기부한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1일 서울대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 협약을 통해 향후 10년간 해마다 사재 25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홍림 총장을 비롯한 서울대 임직원과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김은자 동원와인플러스 부회장 등 김 명예회장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대한민국이 AI 분야의 주도권을 잡아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련 인재 육성과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김재철 명예회장의 신념에 따라 이뤄졌다. 올해 초 출간한 경영에세이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을 주제로 서울대서 강연한 김재철 명예회장이 AI 인재 육성 절실함을 토로한 유홍림 총장의 뜻에 공감하면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이번 기부를 통해 김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김재철AI클래스’를 설립하고 향후 10년
뷰티 패션 먹거리까지 특수 … 콘텐츠 열풍이 만든 효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 효과가 K소비재 매출 상승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K콘텐츠 열풍은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자 하는 욕구로 이어지며 해외 소비자들 지갑을 여는 힘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뷰티 패션 먹거리 등으로 확산되며 세계인들의 이목을 끄는 중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부스터스가 운영하는 K뷰티 브랜드 ‘이퀄베리’는 해외 소비자들 사이 차별화된 존재감을 형성하며 높은 성장세로 주목을 받고 있다. 8월에는 전년동기대비 약 20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매출 또한 전년대비 2447%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케데헌 효과와 함께 시장 전반에 걸쳐 K한류 열풍이 크게 몰아치면서 더 큰 성장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퀄베리는 1년 6개월만에 북미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 수출되
10.01
1억 넘는 평균 연봉도 재조명 M&A 분쟁 속에서도 ‘38년 무분규’로 최근 임단협을 마무리한 고려아연의 노사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고려아연 노조는 MBK와 영풍 공세를 명백한 적대적M&A로 규정하고 현경영진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최근 온산제련소를 찾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38년 무분규’ 타결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신뢰와 협력을 넘어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같은 끈끈한 노사관계 배경에는 노사가 함께 일군 성과를 충분히 공유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 최고 수준의 평균 연봉이 이를 뒷받침한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해 고려아연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1천만원을 넘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려아연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연봉)은 1억1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평균 1억248만원과 비교해 1년새 8.3%(852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고려아연의 경우 올해 상반기 사상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면 전문 웹진 ‘누들플래닛’을 통해 제2회 나의 인생 면요리 에세이 공모전: 겨울면 편‘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계절,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면 한 그릇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마음을 녹이는 온기가 된다. 면사랑은 이런 일상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겨울철 면요리에 얽힌 자신만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3000자 이내 분량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누들플래닛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구독자뿐만 아니라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구독자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1일까지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다이닝브랜즈그룹 bhc가 배달의민족과 제휴해 1인 고객을 위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혼치족’을 위한 전용 카테고리 ‘한그릇’에 입점, 최소주문금액과 배달비 부담 없이 1인분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30일부터 전국 내륙 bhc 가맹점에서 일괄 열린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시간으로, 점심·이른 저녁 시간대에 혼자서도 부담 없는 치킨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 메뉴를 1인분으로 최적화해 선보인다. 콰삭킹 순살하프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기존 1만3500원에서 1500원 할인된 1만2000원에 제공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