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
2026
롯데GRS가 청년 농업인과의 상생을 위한 ‘청년농부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3’를 본격 가동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GRS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귀농과 지역 상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청년농부에게 멘토링과 판로를 제공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자사 외식 브랜드 메뉴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시즌3에서는 충남 논산 지역 청년농부들에게 프리미엄 딸기 품종인 ‘비타베리’ 모종을 지원하고 총 5톤 규모 딸기를 수매했다. 또 비료와 영양제 등 농업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비타베리는 당도 16브릭스 수준의 높은 단맛과 풍부한 식감을 갖춘 딸기 품종이지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필요한 농산물로 알려져 있다. 롯데GRS는 이를 자사 브랜드 메뉴에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농가 지원에 나섰다. 수매한 비타베리는 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의 딸기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이사 대신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소비가 늘고 있다. 전체 리모델링보다는 소파 매트리스 조명 등 핵심 생활 제품에 투자하는 ‘프리미엄 리빙’ 소비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15일까지 상반기 최대 리빙 행사 ‘홈스타일위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500만원 이상 프리미엄 리빙 상품 주문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9% 증가했다. 특히 소파와 매트리스 등 공간 분위기를 좌우하는 핵심 가구 제품군이 성장을 이끌었다. 부분 인테리어 수요도 증가했다. 부엌 욕실 중문 등 부분 시공 관련 주문액은 전년 대비 15% 늘었다. 집 전체를 바꾸기보다 필요한 공간만 개선하는 ‘부분 업그레이드’ 소비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홈스타일위크 행사는 ‘가구 싶은 집’을 주제로 가전 가구 침구 부분 시공 등 리빙 전반의 프리미엄 상품을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토너패드 제품군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하며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피알은 2025년 12월 기준 메디큐브 토너패드 제품군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2000만개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5년 3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추가로 1000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짧은 기간 동안 판매 규모가 두 배로 확대된 셈이다. 특히 전체 판매량 가운데 약 70%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며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 토너패드는 토너가 충분히 적셔진 패드를 피부에 닦아 사용하는 제품으로 수분 공급과 각질 정돈 피부결 관리 등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간편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메디큐브는 주요 온라인 유통망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서 안정적인 판매 성과를 이어가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
중앙대학교 동문모임 중홍회(회장 홍준의)는 지난달 26일 R&D센터 11층 유니버시티클럽에서 10주년 기념 기념식과 더불어 신년회를 열고 모교 발전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언회 양창훈, 김종운 고문에게 감사패도 함께 전달됐다. 홍준의 중홍회장은 “그간 중홍회가 10주년이라는 긴 시간 이어져 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두 고문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창훈 동문과 김종운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모교와 후배들을 생각하면서 동문들의 마음을 모았다. 발전기금 기부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박세현 총장은 “홍보 및 기자 동문을 중심으로 시작된 중홍회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한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며“한마음 한뜻으로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해 준것에 더없는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우리 대학이 동문들의
03.03
영풍이 석포제련소 환경개선과 관련해 2019년 혁신계획 발표 이후 5년간 약 54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혀왔다. 기업이 환경 개선에 거액을 투입했다는 주장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상장회사가 수천억원 규모 투자를 언급할 때 시장은 당연히 근거를 묻는다. 무엇을 환경투자로 분류했는지, 실제로 얼마를 집행했는지, 시설 개선과 오염저감에 각각 얼마가 쓰였는지 등 구체적 설명이 뒤따라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는 총액 중심 설명에 머물러 있다. 회계 수치만 놓고 보면 더욱 그렇다. 2025년 3분기 말 기준 영풍 환경복구 충당부채 잔액은 2128억원이다. 2020년부터 2025년 9월 말까지 충당부채 사용액은 1566억원이다. 반면 같은 기간 충당부채 전입액은 3695억원에 이른다. 충당부채 전입액은 실제 지출이 아니라 향후 지출 가능성을 반영해 회계상 비용으로 인식한 금액이다. 만약 전입액을 투자 총액 산정에 포함했다면 이는 회계적 의미와 일반적 투자 개
LF의 대표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올 봄여름을 맞아 ‘슬론 레인저’ 컬렉션을 3일 공개했다. 유행을 따르기보다 완성도 높은 기본 제품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경기 둔화와 소비 양극화가 이어지면서 한 철 입고 마는 옷보다 오래 입을 수 있는 ‘잘 만든 옷’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소재 품질과 재단 완성도 등 브랜드의 기본 경쟁력을 중시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슬론 레인저 컬렉션은 영국풍 전통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라인이다. 맞춤 재킷 기본 셔츠 니트 상의 사냥용 점퍼 등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전통적인 멋을 살리면서도 일상에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했다. 이번 화보 작업에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 연출가 안토 넬로가 참여했다. 과장된 연출 대신 기본 제품을 겹쳐 입는 방식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연출을 선보였다. 단정한 사냥용 코트와 가죽 재킷을 중심으로 단순한 제품도 다양한 차림으로 확장할 수
노스페이스가 고강도 아웃도어 활동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벡티브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5월 16일부터 이틀간 강릉과 평창 일대에서 열리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 ‘TNF 100 코리아’를 기념해 선보인 것이다. 벡티브 컬렉션은 글로벌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간 1만㎞ 가량을 직접 달리며 테스트해 2021년 처음 선보인 고기능성 러닝화다. 추진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한 설계가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서밋 벡티브 프로 3’는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인 서밋 시리즈의 트레일러닝화다. 카본 플레이트와 TPU 리사이클 플레이트를 결합한 이중 구조와 초경량 드림 중창을 적용해 장거리 러닝에서도 반발력과 쿠셔닝을 높였다. 독자 개발 밑창 설계로 접지력을 강화했고 심리스 갑피로 경량성과 밀착감을 개선했다. ‘벡티브 엔듀리스 4’는 3D TPU 플레이트와 서피스 컨트롤 밑창을 적용해 험로와 도심 러닝을 아우르는 전천후 모델이다. 초경량 드림 중창을 적
아침 출근길 커피 대신 차 음료를 손에 드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카페인 섭취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라이트 드링크’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3일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세부터 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9.2%가 건강을 위해 커피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카페인 과다 섭취에 대한 우려와 함께 속쓰림 수면장애 등을 경험한 소비자가 늘면서 무카페인 또는 저카페인 음료를 찾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즉석음용 차 음료가 대표적인 라이트 드링크로 자리 잡고 있다. 물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면서도 향과 풍미를 즐길 수 있고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식음료 기업 일화는 국내산 볶은 팥과 늙은 호박을 배합한 ‘일화차시 호박팥차’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카페인과 칼로리 당류를 배제해 생수 대용으로
‘스타리나잇 컬렉션’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수상 고아람 대표 디자인 역량 세계 무대서 재확인 서울 경복궁 옆 마을 서촌에 위치한 어고주얼리가 국제 디자인 무대에서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감각적인 커플링 디자인으로 연인들 사이에서 ‘커플링 맛집’으로 불려온 어고는 이번 수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어고는 ‘스타리나잇 컬렉션’이 최근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디자인 부문 워치 앤 주얼리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이어져 온 세계적 권위의 상으로 매년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에는 68개국에서 약 1만여점이 출품됐다. 129명 국제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독립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혁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어고 측은 스타리나잇 컬렉션이 주얼리의 새로운 표현 방식과 시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iF 공식
02.27
정부가 생활물가 안정에 나선 가운데 제과업계가 잇따라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섰다. 원재료 가격 하락분을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다음달 12일부터 빵과 케이크 17종의 공급가를 평균 8.2% 인하한다. 단팥빵 마구마구 밤식빵 생생 생크림식빵 등 16종은 100원에서 최대 1100원 낮아진다. 캐릭터 케이크 ‘랏소 베리굿데이’는 1만원 인하된다. CJ푸드빌은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라며 “밀가루 가격 인하에 이어 밸류체인 전반에서 가격 인하 효과를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밀가루와 설탕 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후속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설탕과 밀가루 가격 담합 여부를 조사한 이후 업계는 일부 원재료 가격을 낮췄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설탕값은 내렸는데 설탕을 쓰는 상품 가격이 그대로라면 소비자가 혜택을 보지 못한다
쿠팡Inc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4분기에는 개인정보 사고 여파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쿠팡Inc가 27일 한국시간 기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88억3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79억6500만달러 대비 11% 증가했다. 환율 영향을 제외한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14% 늘었다. 다만 직전 3분기 매출 92억6700만달러와 비교하면 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1449.96원을 적용하면 원화 기준 매출은 약 12조8103억원이다. 전년 동기 11조1139억원 대비 증가했지만 직전 3분기 12조8455억원보다는 소폭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800만달러로 전년동기 3억1200만달러 대비 97% 급감했다. 영업이익률은 0.09%에 그쳤다. 당기순손실은 2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억3100만달러 순이익에서 적자 전
02.26
무신사는 서울 서북권에 대형 오프라인 거점을 추가하며 아울렛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무신사는 3월 5일 ‘무신사 아울렛 롯데몰 은평점’을 공식 개점한다. 매장은 전용 면적 약 476평 규모로 롯데몰 은평점 지하 1층에 들어선다. 은평뉴타운을 중심으로 30~40세대 가족 고객 비중이 높은 상권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출점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매장은 ‘득템의 기준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단순 저가 상품 위주의 기존 아울렛 방식에서 벗어나 트렌디 브랜드 중심의 전문관 모델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온라인에서 검증된 큐레이션 역량을 오프라인에 접목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 개점을 기념해 3월 5일부터 8일까지 최대 73%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50% 추가 할인 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에는 재고 소진 통로를 제공하고 새로운 발견의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한국장류협동조합이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방향을 확정했다. 총회에 앞서 장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조합원 업체 임직원 자녀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12개 업체 장기근속자 12명에게 격려금을 수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잉여금 처분안 승인,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등을 의결했다. 김진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식품공전 장류 유형 개정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유해물질 저감화를 위한 업계 차원의 관리 강화와 장류 제조 현장에 스마트 공장 적용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정부 및 유관기관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정곤수 진조미식품 대표가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은 우경제 아리랑식품 대표와 최유미 완전식품 대표에게 돌아갔다.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윤석준 알알이식품 대표
삼립 치즈케익이 미국 대형 유통망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코스트코 입점 3주 만에 초도 물량을 완판하며 전미 매장으로 판매망을 넓혔다. 26일 삼립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한국 베이커리 제품 최초로 미국 서부 지역 코스트코 약 100개 매장에 치즈케익을 선보였다. 샌프란시스코 LA 샌디에이고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이후 3주 만에 초도 물량 56만봉이 모두 판매됐다. 하루 평균 약 2만7000봉이 팔리며 예상을 웃도는 속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삼립은 11월부터 초도 대비 9배 규모인 약 500만봉을 추가 공급했다. 판매 매장도 미국 전역 약 300개 점포로 확대했다. 2차 물량은 점포당 평균 매출이 초도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립은 올해 7월까지 1000만봉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성공 배경에는 제조 방식의 차별화가 있다. 삼립 치즈케익은 서양식 굽기 방식과 동양식 찌기 방식을 결합한 공법
이마트가 라오스에서 노브랜드를 K푸드 플랫폼으로 확대한다. 이마트는 26일 라오스 비엔티안 중심 상권에 ‘노브랜드 사판통점’을 개점했다. 매장 면적은 약 215평으로 라오스 내 노브랜드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사판통은 외국인과 상류층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국제학교와 고급 주거시설이 밀집해 구매력이 높고 트렌드 소비가 활발한 상권으로 꼽힌다.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층을 겨냥한 전략적 출점이라는 평가다. 사판통점 핵심은 해외 노브랜드 매장 가운데 처음으로 분식 코너를 도입한 점이다. 약 20평 규모 공간에서 김밥 떡볶이 어묵 라면 등 한국 분식을 현장에서 조리해 판매한다. 노브랜드 냉동 상품을 즉석에서 조리해 선보이는 방식도 병행한다. 최근 라오스에서 확산되는 K푸드 인기를 오프라인 체험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먹어보고 경험하는 체험형 매장으로 진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라오스 노브랜드 매장은 현지에서 ‘최대 규모 한국
3월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제출한 주주제안을 둘러싸고 입장 변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주총 과정에서 사실상 반대하거나 법적 다툼을 벌였던 안건을 다시 제안했기 때문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BK·영풍 측은 최근 고려아연에 ▲이사의 총주주 충실의무를 정관에 반영하는 안건 ▲집행임원제 도입 ▲발행주식 액면분할 등을 골자로 한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집행임원제를 통해 감독과 집행 기능을 분리하고 액면분할로 주식 유동성을 높여 개인투자자 접근성을 제고하겠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안건이 지난해에도 다뤄졌다는 점이다. 2024년 1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집행임원제 도입 안건이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당시 지분 구조와 표결 결과를 감안하면 MBK·영풍 측이 제안 취지와 달리 찬성표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됐다. 액면분할 역시 지난해 임시주총에서 가결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MBK·영풍 측은 주주총회 결의
02.25
동물권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동물보호 단체와의 협력부터 동물복지 인증 상품 확대까지 기업 차원의 대응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hy는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단체 케어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도 개선과 현장 구조 활동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동물자유연대와는 동물보호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 활동에 협력한다. 동물권단체 케어와는 유기동물 구조와 치료 지원, 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부 활동을 전개한다. 사내 봉사단을 통한 자원봉사와 자사 반려동물 브랜드 제품 지원도 병행한다. hy는 2014년부터 동물보호 후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누적 후원금은 5억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동물복지 분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통 현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동물복지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외국인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방한 관광객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과 함께 쇼핑 혜택과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외국인 매출 6500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1월에도 900억원 이상을 올리며 월간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강남점과 본점, 센텀시티 등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외국인 방문객과 객단가가 동반 상승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외국인 전용 혜택을 한층 확대한다.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이어가며 한국 관광 통합 플랫폼 ‘비짓코리아’(VISITKOREA)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전용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우선 K-패션과 뷰티, 식품을 중심으로 월별 기획전을 운영한다. 외국인 선호 브랜드를 선별해 추가 할인과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 상품권과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비짓코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제41회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1987년 상이 제정된 이후 여성 경영자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은 지속 가능한 성장 산업 및 사회 기여 기업가 정신과 경영 철학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자 상이다. 학계와 산업계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부회장은 내수 중심이던 전통 식품 사업 구조를 수출 중심 글로벌 체제로 전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품 브랜드 마케팅 전반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재정립하며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5년 기준 삼양식품 전체 매출의 약 8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국내 식품업계 세번째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학회는 김 부회장이 소비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전략을 통해 K푸드 세계화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소비재 기업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역시 기업가치를 판단하는 핵심
02.24
주주가치 제고와 소수주주 보호, 기업가치 향상 방점 44년 연속 흑자와 사상 최대실적 등 성과 주총서 보고 고려아연이 다음달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주주가치 제고와 소수주주 보호, 기업가치 향상에 방점을 둔 안건이 대거 상정된다. 고려아연은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3월 2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회사 측과 유미개발, 영풍·한국기업투자홀딩스, 크루서블JV 등 주주들이 제안한 안건을 정관과 상법, 자본시장법에 따라 검토한 뒤 법령에 부합하는 안건을 모두 수용했다. 유미개발은 분리선출 감사위원을 2인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과 감사위원 1인 분리 선임, 집중투표제에 의한 이사 5인 선임을 제안했다. 이사회는 관련 법령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모두 주총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영풍과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이사 수를 6인으로 정하는 안건과 기타비상무이사 2인, 사외이사 3인 선임, 임의적립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