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
2026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일본 시장에서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 맘스터치는 10일 일본 법인명을 ‘맘스터치 도쿄’에서 ‘맘스터치 재팬’으로 변경하고 데이터 기반 가맹 시스템을 도입해 현지 사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핵심은 ‘FC 인바운드 플랫폼’이다. 맘스터치는 4월 1일부터 해당 플랫폼을 론칭하고 가맹 희망자 발굴부터 상담 계약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일본 내 가맹점 확장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조직 개편과 함께 경영진도 보강했다. 맘스터치는 일본 사업을 총괄할 신임 대표로 나카무라 쇼이치를 선임했다. 그는 일본 피자헛 대표 출신으로 매출과 점포 수를 크게 늘린 경험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전문가다. 맘스터치는 최근 몇 년간 해외 사업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태국 몽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한 데 이어 일본에는 직진출 전략을 택했다. 일본은 맘스터치가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7일 경기도 오산교육장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가맹점 상생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촌은 원가 상승 부담을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기 위해 출고가 상한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본사가 흡수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수급 불안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메뉴 개발도 병행해 가맹점 매출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가맹점 지원책도 확대된다. 교촌은 전용유 가격 인상분의 50%를 본사가 부담하는 지원 정책을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자재 공급가 인상도 유예해 가맹점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석한 가맹점주는 “본사의 비용 지원과 안정적인 메뉴 운영 전략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 확대를 기대했다. 교촌은 이미 대규모 상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전용유 가격 인하와 원부자재 비용 지원 등을 포함해 약 14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약 57억원 규모 지원을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경기권 첫 오프라인 편집숍을 선보이며 유통 채널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신사는 10일 AK플라자 수원에 ‘무신사 스토어 AK플라자 수원’(사진)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입점 브랜드 중심의 편집숍 형태로, 경기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거점이다. 매장은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KTX가 교차하는 수원역 인근에 위치해 높은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경기 남부권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된다. 약 270평 규모로 조성된 매장에는 9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대형 ‘슈즈월’을 비롯해 여성·영캐주얼·잡화 등 카테고리별 공간을 구성해 큐레이션 경쟁력을 강조했다. 무신사는 기존 자체 브랜드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에 이어 편집숍까지 확장하며 경기권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인근 타임빌라스 수원점과 연계해 10% 교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 통합 브랜드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오픈을 기념한
04.09
쿠도스 블루(사진)가 세계적 권위의 품질 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제이앤디는 자사의 프리미엄 위스키 쿠도스 블루가 국제 품질 평가 기관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설립된 평가 기관으로 식음료와 소비재 전반의 품질과 풍미 안전성 패키징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회사 측은 출시 1년여 만에 글로벌 권위의 상을 수상한 점을 두고 제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쿠도스 블루는 마스터 블렌더 브렌던 맥카론과 협업해 개발된 제품으로 한국 소비자 취향에 맞춘 균형 잡힌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 온더락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원액과 생산 공정은 모두 스코틀랜드에서 이뤄진다. 회사는 현지 자연 환경과 원료를 기반으로 한 품질 경쟁력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
버거킹이 바비큐 전문가와 협업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버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버거킹은 ‘흑백요리사’ 출신 유용욱 셰프가 운영하는 유용욱바베큐연구소와 협업해 신제품 ‘스모크 비프립 와퍼’(사진)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레스토랑 수준 미식 경험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성수동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는 대기 인파가 몰리며 제품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대표 메뉴인 스모크 비프립 와퍼는 유 셰프 시그니처 메뉴인 비프립 레시피를 적용한 제품이다. 한국식 소스로 숙성한 비프립 스테이크와 특제 스모크 BBQ 소스를 활용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여기에 버거킹 특유 직화 패티 불맛과 훈연 향을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함께 출시된 ‘스모크 베이컨 와퍼’는 참나무로 훈연한 한돈 베이컨을 4장 넣어 식감을 강화하고 피스타치오 베이컨 잼을 더해 색다른 풍미를 강조했다. 또 다른 신제품 ‘스모크 비프립 샌드위치 버거’는 브리
쎌바이오텍이 독일시장에서 누적 수출액 3000만달러를 돌파하며 K-유산균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9일 독일 누적수출액이 약 3000만달러(약 450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는 12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며 K유산균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최근 유산균 종주국으로 꼽히는 덴마크에서 자사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현지 브랜드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유럽 최대 건강기능식품 시장인 독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입지를 확대했다는 평가다. 독일은 유럽 건강기능식품 시장 약 25%를 차지하는 핵심국가로, 까다로운 품질 기준과 높은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쎌바이오텍은 2000년 독일에 진출한 이후 첫해 1만달러 수준이던 수출액을 최근 약 370만달러 규모까지 끌어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독일 100년 전통 유통기업 노르드만과 전략적 파트너십이 기반이 됐다.
국회가 온라인 플랫폼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국회 온라인유통산업발전포럼은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온라인플랫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온라인 유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포럼 대표인 김성원 의원과 허종식 의원을 비롯해 다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온라인플랫폼 산업은 수출과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핵심 통로로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축”이라며 “단순 기업 경쟁을 넘어 경제안보와 직결된 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온라인 유통 산업이 기존 내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확장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회장은 “온라인 유통은 양적 성장 단계를 넘어 질적 경쟁과 글로벌 확장의 시대로 진입했다”며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04.08
하이트진로가 축구선수 손흥민을 앞세운 ‘테라’(사진) 통합 마케팅을 확대하며 맥주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8일 ‘TERRA X SON7’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테라 출시 7주년을 맞아 손흥민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TV 광고 2편을 선보인 데 이어, 에디션 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광고는 ‘리얼탄산 100%’ 콘셉트와 손흥민의 상징성을 결합해 공개 2주 만에 약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후속 광고 시리즈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에디션 제품 역시 호응을 얻고 있다. 손흥민의 사진과 친필 사인을 적용한 패키지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집 요소로 주목받으며, 452ml 캔과 가정용 500ml 병 제품으로 라인업이 확대된다. 디지털 마케팅도 강화했다. 테라 공식 인스타
삼성웰스토리가 B2B 식음 산업 트렌드와 솔루션을 한자리에 모은 대형 박람회를 열고 업계 공략에 나섰다. 삼성웰스토리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 B2B 식음 박람회로, 사전 등록자 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관심이 확대됐다. 이번 박람회는 외식·급식 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은 ‘K외식관’과 ‘K급식관’으로 나뉘며 1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4000여종 식음 상품과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K외식관에서는 외식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트렌드 부스’가 운영된다. 삼성웰스토리가 선정한 올해 외식 산업 9대 키워드와 함께 시장 변화 배경, 기업 사례, 데이터 등을 입체적으로 제시해 업계 이해도를 높였다. 또 ‘360솔루션’ 부스에서는 홍보·마케팅, IT, 해외 진출,
삼성전자와 에어비앤비가 협업을 통해 모바일 여행 접근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에어비앤비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모바일 브라우저 ‘삼성 인터넷’의 ‘빠른 실행’ 메뉴에 자사 서비스 바로가기가 추가됐다고 8일 밝혔다. ‘빠른 실행’은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첫 화면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번 협업으로 갤럭시 이용자는 별도의 앱 실행이나 검색 과정 없이 한 번의 터치로 에어비앤비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수백만 개 숙소와 체험 상품을 보다 빠르게 탐색하고 예약할 수 있어 여행 준비 과정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능은 2026년 4월 기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9개 시장 갤럭시 단말에 적용됐다. 서비스 출시 첫 달 기준 삼성 인터넷 내 에어비앤비 바로가기를 통한 클릭 수는 일평균 수만 건을 기록하며 사용자 호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04.07
알레르망 침대가 리브랜딩을 기념해 대규모 할인 및 사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봄철 침실 수요 공략에 나섰다. 알레르망 침대는 6월 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브랜드 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봄 이사철과 신학기, 혼수 시즌이 겹치며 침대 교체 및 신규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기획된 행사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대표 매트리스 ‘프리미엄 1840’과 ‘레스터’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외 전 매트리스 제품에도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프레임 역시 주요 제품군을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했다. 베스트셀러 ‘댄디 프레임’과 한정 수량 모델 4종(쥬아나 벤자민 데이지 해럴드)은 50% 할인 판매되며, 제프리 샌드로 베이 올리버 등 일부 제품은 40% 할인된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 혜택도 강화했다. 500만원 이상 구매 시 헝가리산 구스 속통 ‘에필’과 호텔 베딩 세트 등을 포함한 최대 110만원 상당 사은품이 제공된다. 정석용 기자
완연한 봄기운을 타고 ‘워크런’(Walk-Run) 열풍이 거세다. 도심 곳곳을 메운 활기찬 움직임은 걷고 뛰는 행위 자체가 일상의 즐거움이 됐음을 알리는 신호다. 가벼운 걷기와 러닝 에너지를 결합한 워크런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일상을 향유하려는 이들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올랐다. 이런 흐름은 개인 만족을 넘어 함께 호흡하는 ‘연대 문화’로 진화 중이다. 가벼운 동네 산책 모임부터 체계적인 러닝 크루까지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워크런은 새로운 소셜 패러다임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패션업계 시선도 길 위로 향하고 있다. 브랜드 철학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에 화력을 집중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특히 브랜드 정체성이 투영된 코스를 고객과 함께 누비는 프로그램은 정서적 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는 전략적 가교로 작용하고 있다. 산책이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안착하면서, 소비자들은 단순한 보행을 넘
04.06
아이스크림 한 스푼의 나눔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구조 청년 자립·어린이 놀이공간까지 확장 아이스크림 한 스푼이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허희수 비알코리아 사장이 추진해 온 ‘핑크드림 캠페인’이 소비와 기부를 연결한 사회공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고객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이 캠페인은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등으로 확대되며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핑크드림 캠페인은 브랜드 행사인 ‘31데이’와 연계해 매월 진행된다. 행사 수익금의 3.1%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고객의 일상적인 소비가 자연스럽게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성과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이다. 2024년에는 보호 종료 후 사회에 진입하는 청년 31명을 대상으로 생계 지원과 건강검진, 심리 상담,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단순 금전 지원을 넘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린이 대
지역상생 모델 구축 …국회와 협약 체결 기금 조성 통해 주민 지원 직접 확대 민간 소각·매립업계가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주민 지원을 위한 체계적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 업계 차원의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체감형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과 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재단 설립 및 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지역자원시설세 중심의 지원 방식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해 민간 업계가 자발적으로 재단을 설립하고 기금을 조성해 주민 지원에 직접 나서는 방안을 제시했고, 이번 협약은 그 후속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순 공제조합 이사장과 강경진 매립협회 회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소각·매립시설이 위치한 지역구 의원들과 환경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국내 유통업계가 빠르게 증가하는 대만 관광객을 겨냥해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대만에서 국민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은 라인페이(LINE Pay)를 중심으로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대규모 혜택을 앞세워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4월 한 달간 모든 점포에서 라인페이 QR 결제 시 최대 3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기본 적립 10%에 비자 카드 및 제휴 카드 혜택을 더해 체감 할인율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패션·잡화·화장품 구매 시 즉시 할인과 음료 쿠폰까지 제공하는 ‘이중 혜택’을 적용해 외국인 고객 체류 시간과 객단가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행보는 대만 관광객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약 189만명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방한 외국인 가운데 중국·일본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다. 편의점업계도 발 빠르게 움
롯데관광개발이 중국 상하이와 일본 후쿠오카를 동시에 방문하는 크루즈 상품을 선보이며 가을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섰다. 단일 일정으로 두 국가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여행’ 상품으로 차별화를 꾀한 전략이다. 롯데관광개발은 9월 7일 부산에서 출항하는 5박 6일 일정 한중일 전세선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부산을 출발해 상하이와 후쿠오카를 기항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체 일정 중 이틀을 해상에서 보내며 선내 시설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수영장, 스파, 공연 등 다양한 선상 콘텐츠를 활용해 이동 시간 자체를 여행 경험으로 전환했다. 이번 크루즈는 11만 톤급 대형 선박인 코스타 세레나호를 통해 운영된다. 해당 선박은 3개의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피트니스센터,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 레저 공간으로, 최근 리뉴얼을 통해 주요 시설이 업그레이드됐다. 선내에서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가수왕 선발대회, 고고
놀유니버스가 해외 투어·액티비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주요 관광지 대상 자체 버스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기존 플랫폼 기반 판매를 넘어 직접 기획·운영 영역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놀유니버스는 6일 NOL 및 인터파크를 통해 ‘NOL 버스투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일본 후쿠오카와 삿포로다. 이번 상품은 ‘익숙한 곳도 새롭게’라는 콘셉트 아래 자체 기획한 코스와 현지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가이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첫 방문객뿐 아니라 재방문 수요까지 겨냥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후쿠오카 버스투어는 다자이후, 유후인, 벳푸 등 대표 관광지에 더해 에도시대 건축물이 남아 있는 히타 마메다마치까지 포함했다. 유후인 지역의 인기 디저트도 제공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산리오 하모니랜드와 벳푸 아프리칸 사파리를 연계한 코스도 마련했다. 삿포로 투어는 청의 호수, 패치워크로드, 미야마고개 등 자연 관광지 중심으로 구
신세계까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을 앞세워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결혼·이사 성수기와 맞물리며 디자인 중심 소비 트렌드를 흡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까사미아는 지난 2월 선보인 ‘디자이너스 컬렉션’ 신제품 매출이 3월 들어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력을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일본 디자이너 미키야 고바야시와 협업한 ‘MK2’ 다이닝 시리즈는 3월 매출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소프트 모던 스타일 기반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원목 질감을 살린 디자인이 혼수·이사 수요와 맞물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적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 협업한 ‘아우로라’ 베드룸(사진) 시리즈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월 들어 주간 매출이 약 40%씩 증가하며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크라운해태제과가 11년째 이어온 국악 영재 육성 프로그램 ‘영재한음회’가 300회를 맞았다. 전통음악 저변 확대와 차세대 인재 발굴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가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5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영재한음회’ 300회 기념 특별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재한음회는 2015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열리는 국내 유일의 전통음악 영재 정기공연이다. ‘모여라! 한음영재들!’과 ‘한음 꿈나무 경연대회’ 입상자들이 참여해 대형 무대 경험을 쌓는 등 미래 국악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그간 공연에는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국악 영재들이 참여해왔다. 누적 관람객은 약 9만명, 공연 시간은 300시간을 넘어섰다. 총 1500여 팀의 단체와 개인 600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출연 인원은 1만명에 달한다. 어린이 소리단 ‘소리소은’이 67회로 최다 출연 단체를 기록했고 화동정재예술단 박하현이
04.03
블랙야크가 글로벌 스포츠 영양 브랜드 아미노바이탈과 손잡고 아웃도어 행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참가자 경험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협력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블랙야크는 지난 2일 서울 양재사옥에서 아미노바이탈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익태(사진 왼쪽) 블랙야크 BY사업본부장과 오다 아츠시 한국아지노모도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블랙야크는 ‘트레일 런 제주’, ‘클럽데이’ 등 주요 아웃도어 행사 참가자에게 아미노바이탈 제품을 제공한다. 특히 약 63만 명 규모의 아웃도어 커뮤니티인 블랙야크알파인클럽(BAC) 회원을 중심으로 스포츠 영양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 운영 인력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산행 안전과 완주를 돕는 ‘블랙야크 셰르파’에게도 아미노바이탈 제품을 제공해 역할 수행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 후원을 넘어 아웃도어 활동 전반의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