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
2026
에이피알이 홈 뷰티 디바이스와 미용 의료기기 사업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R&D)과 생산 분야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섰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생산까지 전 과정을 자체화하며 뷰티테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은 최근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과 제조, 구매 부문 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채용은 상시로 진행되며 홈 뷰티 디바이스와 신사업 관련 전문 인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회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제품 기획과 설계, 생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의 내재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핵심 기술과 생산 역량을 직접 확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경력직 중심 채용이 이뤄진다. 홈 뷰티 디바이스 기구 설계 인력을 확보해 제품 설계와 성능 검증, 품질 개선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사업 분야 인재 확보도 병행한다. 에이피알은 에너지 기반 디바이스(EBD) 의료기기와 스킨부스터 분야 전문 인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다시 성장하는 해’ 전략이 1분기 실적으로 본격 가시화됐다. 현장 중심 경영과 공격적인 공간 혁신, 가격 경쟁력 강화가 맞물리며 이마트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한 17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12년 이후 14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순매출은 7조123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463억원으로 9.7% 증가하며 2018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지난해부터 강조해온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할인 경쟁이 아니라 상품·가격·공간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며 고객 체류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정 회장은 올해 들어 스타필드 마켓 죽전과 스타필드 청라, 트레이더스 구월점 등 주
코스피 8000 시대가 눈 앞에 다가왔다. 증권가는 연일 낙관론을 쏟아낸다. 백화점 명품관은 자산가 소비로 북적이고 고급 시계와 주얼리는 없어서 못 판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하지만 정작 거리의 체감경기는 정반대다. 식당과 카페, 주점 사장들은 “사람들이 돈을 안 쓴다”고 하소연한다. 서민들이 느끼는 현실은 주가 그래프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최근 유통업계 실적은 한국 소비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백화점 매출은 전년대비 14.7% 증가했다. 명품뿐 아니라 패션·잡화·가전까지 고르게 팔렸다. 실제 주요 백화점 점포의 월별 매출 증가율은 20~30%대에 달할 정도다. 증시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가 고가소비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반면 같은 시기 대형마트 매출은 15.2% 감소했고,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8.6% 줄었다. 편의점 성장률 역시 2%대에 머물렀다. 경기불황기에 강해야 할 필수 소비채널들이 오히려 흔들리고 있다. 소비
05.13
“이사회 책임 다시 판단해야” 경제개혁연대와 영풍 소액주주들이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사건과 관련해 제기한 주주대표소송 1심 패소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원고 측은 영풍 석포제련소의 카드뮴 유출 등 환경법 위반이 장기간 반복된 만큼 이사회와 경영진의 감시·감독 책임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개혁연대 등에 따르면 원고 측은 장 모 영풍 고문과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결과에 대해 최근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원고 측은 영풍이 환경부로부터 약 280억원 규모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과 관련해 이사들이 내부통제 의무를 다하지 못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전직 대표이사들이 유해물질 유출을 지시하거나 묵인했다고 보기 어렵고,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의무를 위반했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장 고문에 대해서도 사건 당시 등기이사가 아니었고 구체적인 업무 지시 정황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차원에서 객실용 플라스틱 키를 친환경 나무 소재로 전면 교체한다. 객실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친환경 호텔 운영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반얀트리 서울은 기존 플라스틱 객실 키를 생분해 가능한 호두나무 소재 키(사진)로 순차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호텔 측은 이번 교체를 통해 연간 약 50㎏ 규모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500㎖ 페트병 약 3500개 분량에 해당한다. 이번 조치는 반얀트리 서울이 추진 중인 친환경 운영 전략의 연장선이다. 앞서 반얀트리 서울은 지난해 9월 전 객실에 정수기를 설치하며 일회용 생수병 사용을 중단했다. 개관 초기부터 다회용 세라믹 디스펜서를 운영해온 데 이어 이번 나무 객실 키 도입까지 더해지며 객실 내 ‘플라스틱 제로’ 환경 구축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호텔은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도 확대한다. 반얀 그룹의 상
미국에서 처음으로 ‘내셔널 K뷰티위크’가 열린다. K뷰티가 단순 유행을 넘어 미국 주류 소비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랜딩인터내셔널은 미국 뷰티 유통업체 얼타뷰티와 함께 11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주요 도시에서 ‘내셔널 K뷰티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 등을 중심으로 열린다. K뷰티와 한국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체험 행사와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미국 내 ‘내셔널 위크’는 산업과 문화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민간이나 비영리단체 등이 신청해 운영하는 공식 주간 행사다. 업계에서는 K뷰티가 미국 시장에서 하나의 독립적인 문화 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행사 기간 중 가장 주목받는 일정은 15일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리는 나스닥 클로징 벨 타종 행사다. 랜딩인터내셔널은 얼타뷰티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K뷰티 산업 글로벌 영향력을
CJ제일제당의 건강 식단 캠페인 ‘제일쉽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건강관리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 공감형 콘텐츠 전략이 실제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공개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제일쉽단’ 영상 누적 조회수가 20일 만에 5000만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중심으로 숏폼 콘텐츠가 확산되며 역대 자사 디지털 캠페인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제일쉽단’은 건강 정보 과잉 시대 속에서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건강 식단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캠페인이다. 최근 확산되는 헬스앤웰니스(H&W) 소비 흐름을 겨냥해 햇반 잡곡밥과 비비고 생선구이, ‘더(The)더건강한 닭가슴살’ ‘밸런스밀’ 등 건강 관련 제품군을 한데 묶어 소개했다. 캠페인은 근육질 캥거루 캐릭터 ‘미스터 캥’과 배우 신혜선을 앞세워 재미 요소를 강화했다. 영상에서는 태권도복을 입은
신세계가 백화점 본업 경쟁력 강화와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명품과 주얼리 소비 확대에 더해 외국인 관광객 증가, 주식 등 금융자산 투자 수익을 바탕으로 한 고가 소비 증가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 3조2144억원, 영업이익 19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1.7%, 49.5% 증가한 수치다. 백화점 사업은 1분기 총매출 2조257억원, 영업이익 141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총매출은 전년 대비 13.0% 늘었고 영업이익은 30.7%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증시 상승과 금융자산 투자 수익 확대가 소비 심리 회복으로 이어지면서 명품과 워치, 주얼리 등 고가 상품 소비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강남점과 본점을 중심으로 초고가 명품 브랜드와 하이주얼리 매출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신세계는 최근 수년간
05.12
쿠팡이 경북 고령군 특산물인 ‘우곡그린수박’ 매입 물량을 지난해보다 3배 늘리며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섰다. 쿠팡은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통해 올해 우곡그린수박 1만5000여통을 전국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 물량인 5000여통 대비 3배 확대된 규모다. 이번 확대는 쿠팡이 지난해 4월 경북 고령군과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당시 쿠팡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직매입해 전국 유통망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곡그린수박은 평균 13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갖춘 고령 지역 대표 농산물이다.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으로 꼽힌다. 다만 지역 중심 유통 구조와 포전 거래 중심 판매 방식 등으로 농가 수익성이 낮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쿠팡은 생산 기간이 약 한 달에 불과한 우곡그린수박의 특성을 고려해 새벽배송을 통한 전국 판매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빠른 배송과
고물가와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가정의 달 선물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외식과 여행 대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자 생활 효율과 자기관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실속형 홈라이프 제품’ 수요가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 생활용품을 넘어 요리와 청소 건강관리 취미생활까지 집 안에서 해결하려는 ‘멀티 홈라이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가족 구성원의 생활 패턴에 맞춘 맞춤형 가전과 생활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단순 가격보다 실용성과 활용도를 우선 고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생활 만족도를 높여주는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방용품 시장에서는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테팔의 ‘매직핸즈 크렘 드 피치’는 복숭아 색감을 닮은 핑크베이지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 수요를 겨냥했다. 탈부착 손잡이를 적용해 조리와 플레이팅, 세척, 보관까지 편의성을 높인
국내 식품업계가 성장 정체에 빠진 내수 시장을 넘어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콘텐츠 확산과 함께 김과 김치, 간편식 등 K푸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주요 식품기업들이 현지 생산과 유통망 확보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그 중심에는 대상이 있다. 대상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축으로 김과 김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며 오는 2030년까지 동남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생산과 유통, 식문화까지 아우르는 ‘동남아 K푸드 벨트’ 구축 전략이다. 대상은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브루나이 등 동남아 10개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과 김치 간편식 조미료 등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동남아 법인 합산 매출은 약 7900억원으로 2021년 대비 29% 증가했다. 대상은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식품기
05.11
동원그룹이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악재 속에서도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산·식품 부문의 부진에도 포장재와 물류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동원그룹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2조5300억원 영업이익은 17.1% 늘어난 14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수산과 식품부문은 고환율과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안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동원산업 별도 기준 매출은 2958억원으로 7.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66억원으로 35.7% 줄었다. 식품 계열사인 동원F&B도 온라인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원재료 수급 불안 여파로 영업이익은 6% 이상 감소했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 경쟁 심화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기업간거래 사업은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동원홈푸드는 식자재와 축산물 유통 신규 거래처 확대에
이베이에서 한국 판매자들의 역직구 매출이 6개 분기 연속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팝과 수집품 중심의 팬덤 소비가 확대되면서 BTS 응원봉과 ‘김장 조끼’까지 해외에서 높은 웃돈이 붙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는 올해 1분기 한국 판매자의 역직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쇼핑 시즌이 포함된 통상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실적을 넘어선 수치다. 성장세는 글로벌 팬덤 소비가 주도했다. 1분기 성장률 상위 품목은 조립 완구, 드론, K팝 관련 상품 순으로 집계됐다.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산되면서 수집형 상품 거래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조립 완구 분야에서는 레고 희귀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2007년 출시된 ‘레고 카페 코너’는 출시 당시 가격이 약 16만원이었지만 현재는 5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관련 상품과 해리 포터 협업 제품
롯데웰푸드가 글로벌 사업 성장과 경영 효율화 전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인도와 카자흐스탄 등 해외 법인 실적 호조가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73억원 영업이익 35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8%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3.5%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 핵심은 해외사업이었다. 인도와 카자흐스탄 법인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해외법인매출은 2705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인도에서는 법인통합 이후 판매채널 확대와 주력 제품 판매증가 효과가 나타났고 카자흐스탄에서는 현지 내수판매와 수출확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수출시장 거래선 확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분기 수출액은 660억원으로 전년대비 8% 증가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은 32%까지 확대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소비 둔화에 대응해 프
KT알파가 올해 1분기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T커머스 사업 상품 경쟁력 강화와 모바일상품권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KT알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6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0.4% 소폭 감소했다. 회사 측은 위수탁 운영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익성 중심 전략을 통해 전반적인 사업 체질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주력사업인 T커머스 부문은 액티브 시니어와 생활양식 중심 상품군을 강화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단독 출시 상품과 자체 기획 프로그램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반면 직매입 운영 축소 영향으로 T커머스 매출은 6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감소했다. KT알파는 앞으로 모바일 중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기반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매출 8339억, 영업이익 110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4.4%, 3.8% 증가한 수치다.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내수 소비심리 위축 상황 속에서도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식자재 유통사업(외식 식자재·식품원료) 매출은 3999억원이다. 1분기 온라인 경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판매 상품 구색 확대, 물류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온라인 유통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온 성과다. 올해 3월에는 B2B 식자재 오픈마켓 플랫폼 ‘식봄’을 운영하는 마켓보로의 추가 지분을 확보해 총 55%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를 발판으로 플랫폼 기반의 유통 구조 전환과 온라인 사업 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신규 고객사 확대, 유제품·수산품 등 차별화 상품 유통 확대에 따른 식품원료 부분의 성장도 유통사업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05.08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이집트에서 K푸드 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판촉 행사와 수출 상담회를 열고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현지시간 6일 한-아프리카재단과 공동으로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저에서 ‘K-푸드 융합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녹차원과 농심 대상 빙그레 샘표식품 오리온 정식품 파리크라상 등 국내 식품기업 16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기업 간 거래(B2B) 수출 상담회와 오후 소비자 대상(B2C) 시식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상담회에는 이집트 대형마트와 식품 제조업체, 외식 프랜차이즈, 물류 유통기업, 식품 플랫폼 기업 등 현지 업체 51개사가 참석했다. 총 16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 규모는 약 850만달러에 달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유통 구조와 소비 트렌드 등을 직접 파악하며 향후 수출 계약 가능성을 높였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오후에는 K푸드 시식 행사와 한식 체험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탈모 기능성 샴푸 ‘그래비티’에서 위조품 판매 정황이 확인돼 제조사가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K뷰티 위조품이 스킨케어를 넘어 헤어케어 제품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는 일부 오픈마켓에서 그래비티 샴푸 정품을 사칭한 위조 의심 제품 유통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 4월 말 관련 판매자들을 경찰에 고발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위조 의심 제품은 공식 판매가보다 2000~3000원 저렴한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병 모양과 디자인이 정품과 유사해 소비자가 쉽게 구별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자세히 보면 병 표면 마감 상태와 라벨 인쇄 품질이 떨어지고 일부 오탈자도 발견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품은 투명한 내용물인 반면 위조 의심 제품은 탁한 색을 띠는 점도 차이로 꼽힌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연구팀이 개발한 탈모 기능성 샴푸다. 폴리페놀 기반 특허 기술인 ‘리프트맥스
BGF리테일이 올해 1분기 차별화 상품과 특화 점포 전략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BGF리테일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204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2% 늘었고 영업이익은 68.6% 증가했다. 회사 측은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고물가와 소비 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점포 운영 효율화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벚꽃 조기 개화와 평균 기온 상승 등 우호적인 날씨도 야외 활동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디저트 상품군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CU는 두쫀쿠 버터떡 후르츠샌드 등 유행을 반영한 디저트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고물가 상황에 맞춘 실속형 상품도 호응을 얻었다. 아침 식사 수요를 겨냥한 ‘get모닝’ 시리즈와 품질을 높인 자체브랜드(PB) 간편식 ‘
05.07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미협회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제6회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미일 3국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공동 개발부터 피지컬 AI 테스트베드 구축,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액화천연가스(LNG) 공동 투자까지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논의가 단순 교류 차원을 넘어 미래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3국 산업 동맹’ 논의로 확장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미일 산업 협력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산업 동맹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상호 보완적 기술과 정교한 공급망 협력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쪽만 이익을 가져가는 불균형 구조는 결국 동맹의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다”며 균형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