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
2026
미식과 와인을 리더의 언어로 풀어내는 최고급 인문·체험형 프로그램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이 2026년 전기 과정으로 ‘리더를 위한 미식과 와인(Wine and Gastronomy for Leaders)’ 최고위과정 1기 원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미식과 와인을 단순한 취향의 영역이 아닌, 리더십·문화·비즈니스 소통의 언어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본 과정은 총 10회로 구성되며, 국내 최고 수준의 미식·주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강의는 이론 중심의 강의실 수업이 아닌, 서울 강남 일대의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식재료 테이스팅, 와인·사케·위스키·증류주·전통주 페어링 실습, 그리고 미슐랭 레스토랑 다이닝과 미식 투어까지 포함한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특히 커리큘럼은 ‘미식과 와인을 리더의 언어로 해석하는 법’을 핵심 축으로 삼아, 전 세계 다양한 치즈의 문화, 소금과 향신료의 역사, 단백질과 탄닌의 관계, 세계 3대 진미(캐비어, 트러플,
02.11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연장선 또 다른 전선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미국에서 로비스트를 선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양측은 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시기와 방식의 적절성을 두고 의문을 제기하는 분위기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최근 미국에서 활동하는 대형 로펌을 로비스트로 선임했다. 명분은 테네시주 핵심광물 제련소 프로젝트와 관련한 외국인 투자 이슈에 대해 현지 채널을 구축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양측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경영권 분쟁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는 향후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평가되는 사안인 만큼, 관련 논의가 해외 로비 활동으로 확장되는 모습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존재
배달의민족(배민)이 입점 업주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서비스 개선 성과를 내놓았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기능에 반영하는 구조를 만들면서 플랫폼과 파트너 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입점 파트너(업주)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 활동을 최근 마무리하고, 그간 논의된 개선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업주가 체감하는 운영 환경과 서비스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이를 실제 정책과 기능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창구다. 위원단은 학계·외식업계 전문가 4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업주 파트너위원 12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하반기 약 6개월 동안 정기 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배달품질 광고운영 가게관리 파트너지원 체계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논의 과정에서 제안된 개선 아이디어 가운데 9건은 이미 서비스에 반영됐고, 2
CJ제일제당이 최근 실적 부진을 계기로 사업 구조와 재무, 조직 문화를 아우르는 고강도 쇄신에 나선다. 단기 처방이 아닌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성장 정체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CJ제일제당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0.4% 늘어난 27조3426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1조2336억원으로 15%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4160억원에 달했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는 10일 전 임직원에게 보낸 CEO 메시지에서 “현재는 낭떠러지 끝에 선 절박한 위기 상황”이라며 “뼈를 깎는 파괴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전히 다른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순이익 적자를 기록한 데 대해 윤 대표는 “일회성 악재가 아니라 조직 전체에 대한 생존 경고”라고 진단했다. 윤 대표는 쇄신의 핵심 축으로 △사업 구조 최적화 △근본적인 재무 구조 개선 △조직 문화 혁신을 제시했다. 우선 수익성이 불확실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글로벌 전략 제품(GSP) 등 성장성과 현금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서울 명동 상권에 세번째 매장을 열며 외국인 관광객 수요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입지에 매장을 삼각 구도로 배치해 상권 내 브랜드 접점을 촘촘히 구축하는 전략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명동 초입에 ‘BBQ 을지로입구점’을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명동스타점, 명동점에 이어 신규 매장이 추가되면서 명동 일대에 이른바 ‘BBQ 트라이앵글’ 구도가 완성됐다. 을지로입구점은 하나은행 인근으로 관광객과 직장인 내국인 유동 인구가 교차하는 명동 관문 입지에 자리 잡았다. 쇼핑 중심 상권에 위치한 명동스타점과 음식점 밀집 지역에 자리한 명동점과 상권이 달라 다양한 방문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명동스타점과 명동점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약 80%에 달한다. 여행사 단체 예약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장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재방문 고객과 추천 방문 사례가 증가
02.10
성실 납세·회계 투명성 강화 기부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확대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성실한 납세 이행과 투명 경영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모범납세자상을 받았다. 기업의 재무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강조하는 경영 기조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았다는 분석이다. 알레르망은 2024년과 2025년 충청남도로부터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 주요 세목을 성실히 납부하고, 체계적인 세무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 기업에 수여된다. 회사는 앞서 2017년에도 경기도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성실납세자 인증을 받은 바 있어, 장기간 납세 신뢰를 유지해 온 기업으로 평가된다. 알레르망은 최근 수년간 국세와 지방세를 안정적으로 납부해 왔으며, 내부 회계·세무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정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외부 회계법인의 정기 감사와 함께 매출·비용 발생 단계부터 세금 신고와 납부까지 관리 절차를 표준화해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책임
식품을 그대로 소비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소비자는 제품을 완성품이 아닌 ‘재료’로 바라본다. 자신만의 취향과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이를 SNS 콘텐츠로 공유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식품 소비 문화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바로 ‘모디슈머’(Modisumer)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기존 제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소비자를 뜻한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이 문화가 확산되면서 식품은 단순한 소비 대상이 아니라 창작과 놀이, 그리고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모디슈머 트렌드 핵심에는 SNS가 있다. 레시피는 더 이상 전문가 영역이 아니다. 누구나 간단한 조합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이를 영상이나 게시물로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는 ‘구매자’를 넘어 ‘콘텐츠 생산자’이자 ‘트렌드 메이커’가 된다. 과거에는 출시된 제품을
롯데칠성음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고 친환경 패키지 전환과 탄소 감축, 사회공헌 체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지속가능성을 경쟁력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재생 MR-PET 원료를 100% 적용한 500ml 칠성사이다를 선보이며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나섰다. 연간 판매량 기준으로 약 2000톤대 플라스틱과 2000톤 후반 규모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는 업계 최경량 수준인 9.4g 용기를 적용해 재활용 편의성과 원료 사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무라벨 제품 확대도 눈에 띈다. 라벨 제거를 통해 재활용 효율을 높인 생수 제품은 출시 이후 판매 비중이 빠르게 늘며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투명 페트병 적용과 경량화 설계 역시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조치다. 회사는 2030년까지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
발효식품 기업 샘표는 ‘완두간장’이 미국 대형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두(콩) 대신 완두를 발효해 만든 이 제품은 알레르기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맞춘 대체 간장이라는 점에서 현지 유통망 선택을 받았다는 평가다. 샘표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코스트코 40여개 매장에서 완두간장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두간장은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도 한국식 간장 풍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겨냥해 개발됐다. 글루텐 프리 비건 비유전자변형(Non-GMO) 설계를 적용해 건강·윤리 소비 흐름에도 대응했다. 제품 개발에는 샘표가 축적해 온 발효 기술이 활용됐다. 완두 단백질 특성에 맞춘 발효 조건과 특허 미생물 적용을 통해 감칠맛은 유지하면서 향은 부드럽게 조정했다. 이 제품은 독일 ‘아누가’(Anuga)와 프랑스 ‘시알 파리’(SIAL) 등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며 경
02.09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한국 고액 자산가 해외 유출’ 관련 보도 자료로 가짜뉴스 논란을 빚은 대한상공회의소에 대해 소관부처 장관으로 유감을 표명하고 대한상의에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주재한 6개 경제단체와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갖고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에서 ”정부 정책 공격을 위한 가짜뉴스“라며 공개 비판한 후 대한상의 소관 부처인 산업부는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한 상태다. 이날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상속세 관련 대한상의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뷰티 브랜드 가운데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고기능성 화장품과 홈 뷰티 디바이스의 결합 전략이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은 2025년 기준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라인 에이지-R을 합산한 연간 매출이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론칭 10년 만에 이른바 ‘1조 브랜드’에 올라서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장품 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등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 판매를 견인하며 화장품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해 1조원을 넘어섰다. 피부 고민별 솔루션을 제시하는 제품 구성과 디바이스 병행 사용 트렌드가 수요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빠르게 성장했다. 에이지-R 브랜드
네이버와 컬리가 운영하는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가 당일배송을 도입하며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주문 마감 시간을 넓히고 배송 리드타임을 단축해 장보기 사용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9일부터 전날 오후 11시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자정 전에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자정 샛별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오후 11시까지 주문시 다음날 오전 8시 이전에 배송하는 새벽배송만 운영됐다. 당일배송이 추가되면서 소비자는 주문시점의 부담을 줄이고, 당일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우선 수도권에서 운영되며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거래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컬리N마트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평균 거래액이 5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1월 거래액은 초기 대비 7배 이상 확대됐다. 특히 채소·육류 등 신선식품 거래가 빠르게 늘었고, 달걀·우유·두부 같은 초신선 품목은 높은 재구매율을 보였다.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공개하고 기능성과 클래식 디자인을 결합한 리뉴얼 전략을 본격화한다. 빈폴골프는 9일 ‘플레이어블 클래식’을 새 콘셉트로 내세운 브랜드 재단장 전략을 발표했다. 전통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필드에서의 퍼포먼스를 고려한 기능성을 강화해 고급 골프의류 브랜드로 재정비하겠다는 취지다. 새롭게 개발된 심볼은 브랜드 영문 이니셜 B P G를 조합해 위에서 내려다본 캐디백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회사 측은 골프가 지닌 역동성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동시에 상징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과 함께 봄 시즌부터 기능성 중심 신규 상품군 ‘비 언더 라인’도 선보인다. 이 라인은 스윙과 이동 등 실제 플레이 환경에서의 착용감을 고려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싱글플레이어’(be under)와 ‘기록을 넘어선다’(beyond)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퍼포먼스 지향 이미지를 강화했다. 빈폴골프는 새 로고가
농심이 대표 브랜드 신라면을 앞세워 세계 주요 겨울축제 현장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하얼빈, 캐나다 퀘벡, 일본 삿포로 등 이른바 ‘세계 3대 겨울축제’에 연이어 참가해 K라면의 매운맛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올해 1월 중국 하얼빈 국제 빙설제 참가를 시작으로, 2월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과 일본 삿포로 눈축제 현장에서 신라면 팝업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축제 현장을 찾는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과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퀘벡 윈터 카니발에서는 축제 메인 광장에 ‘신라면 브랜드존’을 조성했다. 입구에는 높이 약 6m 규모의 신라면 컵 형태 얼음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 역할을 하도록 했다. 현장에는 ‘신라면 분식’ 팝업을 마련해 시식 행사와 SNS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 참여를 유도했다. 회사 측은 수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브랜드 체험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현지에서 K푸드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코리아하우스’ 내에 ‘비비고 존’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대표 제품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중심부 역사적 건축물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조성된 국가 홍보관으로, 5일부터 22일까지 선수단 지원과 함께 한국 문화와 식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CJ제일제당은 야외 공간에 서울 한강변 편의점을 모티프로 한 체험형 부스를 설치했다. 현장에서 비비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비비고 볶음면’ 2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만두 치킨 김 떡볶이 김치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해 현지 소비자와 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회
02.06
홈플러스를 둘러싼 불안이 길어지고 있다. 일부 매장 운영 축소와 임금 지급 지연 문제가 불거지면서 직원들과 협력업체의 우려가 커졌고, 거리 집회와 긴급 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긴장감은 단순한 경영 이슈를 넘어 생계 문제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 과정에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향한 책임론도 자연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기업회생절차 이후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직원과 협력업체 입장에서는 보다 가시적인 해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 정치권과 여론 역시 자구 노력과 책임 있는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미국 현지 로펌을 선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은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MBK 측은 최대주주로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해외 투자 및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현지 법률·정책 자문을 활용하는 것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는
오리온이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원 시대를 공고히 했다. 명절 특수 없이도 매출과 수익을 동시에 방어했다는 점에서 사업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오리온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7.3% 증가한 3조3324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55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중국과 베트남 최대 성수기인 춘절과 뗏 명절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제품 경쟁력과 영업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해외 시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러시아 법인은 수박 초코파이, 후레쉬파이, 젤리 등 다제품 전략과 유통 채널 확대로 매출이 47.2% 급증하며 사상 처음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인도 역시 20루피 제품군이 현지시장에 안착하며 매출이 30%이상 증가했다. 유럽·아프리카 수출 확대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국내 법인은 소비위축과 원재료 가격상승이라는 부담 속
CJ ENM이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장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수익 구조 개선에 나섰다. 단순 제작 중심 사업에서 IP 보유 및 플랫폼 중심 구조로 재편하며 성장 엔진을 재정렬하고 있다는 평가다. CJ ENM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5조1345억원, 영업이익 132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2% 증가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글로벌 공동 제작 확대와 IP 수익 다각화, 티빙과 엠넷플러스 성장효과가 반영됐고, 커머스 부문 역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고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티빙 손익개선과 콘텐츠 흥행을 기반으로 매출 1조341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과 글로벌 OTT 플랫폼과 협업 확대가 광고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의 수익 개선과 넷플릭스 등 주요 파트너십 확대로 매출 1조4573억원을 기록했
롯데쇼핑이 백화점과 해외사업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며 연간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핵심 점포 경쟁력 강화와 베트남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구조가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롯데쇼핑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5218억원, 영업이익 227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7%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14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384억원, 영업이익 54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6% 성장했다. 4분기 실적 개선 핵심은 백화점과 해외사업이었다. 백화점 부문은 대형점 집객력 확대와 고마진 패션 판매 증가, 외국인 관광객 소비 회복이 맞물리며 매출 9525억원, 영업이익 226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매출은 전년대비 37%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거래 규모를 나타냈다. 미국·유럽·동남아 관광객 비중 확대는 고객 구성 다변
영업익 1000억원 돌파 온라인 유통·키친리스 성장 CJ프레시웨이가 온라인 유통 확대와 신규 급식 모델 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유통과 급식 전 부문에서 수익성 중심 구조로 재편한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조4811억원, 영업이익 101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9%, 8.1% 증가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효율화와 디지털 기반 성장 전략이 실적을 견인했다. 유통사업 매출은 1조5621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 프레시원과의 합병 이후 상품 경쟁력과 물류 효율을 강화한 점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온라인 유통 매출은 전년대비 55% 성장하며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전략 성과를 확인했다.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 확보와 채널 다각화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급식사업 매출은 1조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