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9
2024
무인양품(MUJI KOREA)이 새로운 가구로 1인용 좌식 소파인 ‘공기로 만들어진 소파’를 선보였다. ‘공기로 만들어진 소파’는 이름 그대로 공기를 주입하여 만드는 소파이다. 동봉된 펌프를 사용하면 손쉽게 조립할 수 있다. 사용자는 공기의 양을 조절해 체형이나 선호하는 착석감에 맞게 쿠션 감도를 조절할 수 있다. 공기를 80%만 주입하면 부드럽고 푹신한 느낌을, 100%로 가득 채우면 몸을 단단히 받쳐 주어 안정감 있는 착석감을 제공한다. 소파 뒷면에 달린 손잡이로 실내에서 쉽게 이동시킬 수도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젊은층을 중심으로 하이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24가 차별화 된 하이볼 상품으로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이마트24는 하이볼 매출이 급증하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편의점업계 단독으로 ‘레몬사와 원액 500㎖’와 ‘콜라사와 350㎖’(사진)를 지난달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사와는 일본에서 탄산 과즙을 섞어 만든 술이다. ‘콘야노나마 레몬사와 원액 500㎖’는 생레몬 과즙으로 만든 일본 정통 레몬사와 원액으로, 레몬사와 원액과 탄산수를 1:3 비율로 맞추거나, 취향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만들어 먹을 수 있다. 500㎖ 레몬사와 한 팩은 10잔 이상 하이볼을 만들 수 있는 용량이다. ‘콜라사와’는 콜라의 상쾌함, 크림의 달콤함, 사와의 깔끔한 맛이 잘 어우러진 하이볼이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고도’(GODO) 브랜드 사와로 알코올 도수는 3도다. 해당 상품은 ‘콜라맛 사와’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출시 직후 하이볼 카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이 100일간 정지선 준수 배달원 제보를 받는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1회차를 마치고 2회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아한청년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협업해 진행한 ‘배달라이더준법 100일 캠페인’ 1회차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은 제보단으로 선정된 배달원들이 100일 동안 교통질서와 법규 전반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배달원 선례를 제보하는 안전문화 선도 캠페인이다. 배달원들의 자발적인 교통질서와 준법사례 제보활동을 통해 이륜차 교통문화를 선도하고 배달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교통 법규 준수사항을 한가지 선정해 100일씩 총 두차례 배달플랫폼노조가 운영하는 제보단을 통해 해당 법규를 준수한 라이더에 대한 제보를 받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제보단원이 제보할 선행 주제 역시 라이더들
인터리커의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Birthday 패키지 (이하 생일선물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생일선물 패키지에는 생일 축하 메시지를 담은 감각적인 전용 패키지뿐만 아니라 컨페티 종이 폭죽 2개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컨페티 종이 폭죽은 화약을 쓰지 않고 스프링으로 발사되는 안전한 공기 폭죽으로, 생일 축하 자리에 제격이다. 소비자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주류 카테고리에서 본인 혹은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고, 원하는 날짜에 가까운 GS25 편의점 혹은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골든블랑 샴페인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 샴페인 협회에서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브랜드로서 약 2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볼레로(Vollereaux) 샴페인 하우스와 공동 개발했다. 대다수 샴페인은 포도 원액을 사들여와 생산되는 데 반해, 골든블랑 샴페인은 포도 재배와 수확, 양조까지의 전 과정을 100% 자체 관리해 만들어진다.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리큐르 브랜드 1위 캄파리의 바텐더 대회인 ‘캄파리 레드 핸즈 아시아 2024(Campari Red Hands Asia 2024)’ 2차 라운드가 종료되면서 밀라노에서 치뤄지는 본선 라운드에 출전하는 한국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3차 경연을 벌일 최종 6명이 결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캄파리 바텐더 대회(Campari Bartneder Competition)’라는 이름으로 치러진 지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캄파리 레드 핸즈 아시아 대회는 바텐더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캄파리의 오감으로 구현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한국에서는 총 3차 경연을 통해 밀라노 본선 결승 대회 진출자를 정한다. ‘팀업(Team-up)’을 주제로 네그로니 패밀리 트리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 창작 미션(영상 작업)으로 진행되어 총 30개 팀을 선정한 1차 경연에 이어, ‘클래식 트위스트(Classic twist &
08.16
오리온 성장세가 무섭다. 올해 인수한 리가켐바이오까지 수익을 기록하며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677억원, 영업이익 246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소비 부진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강화와 유통별 차별화된 영업 활동에 집중해 전년대비6.5%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효율과 수익중시 경영을 지속하며 16.8% 증가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법인 영업이익이 각각 23.1%, 16.2% 늘며 전체 영업이익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3월 인수를 완료한 계열사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1월 얀센으로부터 수령한 기술이전에 대한 선급금 1300여억원 중 516억원을 상반기 수익으로 인식하며 24억원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유상증자와 기술이전에 따른 선급금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신약 연구개발과 임상 진행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 법인은
스타벅스코리아가 16일부터 26일까지 노후화된 소상공인 카페 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상생카페’에 참여할 소상공인 점주를 모집한다. 상생카페 모집은 스타벅스가 2022년 3월 커피업계 최초로 소상공인 카페 점주와 상생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체결한 ‘카페업 상생협약’ 일환으로 진행된다. 상생카페 프로그램은 노후화된 소상공인 카페 시설 중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스타벅스 매장 인테리어 및 시설 보수를 담당하는 협력업체가 전문성을 발휘해 간판 출입문 차양막 페인트(혹은 도배) 목공 바닥 등에 대한 보수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타벅스의 이번 상생카페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연 매출 3억원 이하, 카페 업력 2년 이상,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회원이어야 한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의 회원이 아닐 경우 가입 후 지원 가능하다. 접수에 필요한 서식은 동반성장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2
08.14
한진은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고 아세안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 법인 설립은 한진이 아시아 물류시장에서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단계로 포워딩·이커머스·트럭킹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세안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진은 2008년 캄보디아 법인 진출을 시작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태국 등지에 법인 설립을 통해 아세안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해 왔다. 이번 싱가포르 법인 설립으로 기존에 진출한 동남아시아 법인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아세안 네트워크에서의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진은 싱가포르 법인의 포워딩 사업으로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포워딩 물량을 발굴할 예정이며, 이커머스 분야에서는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하여 싱가포르 및 동남아 지역으로의 통관, 배송 및 풀필먼트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트럭킹 사업 분야를 활용해 싱가포르 내 내륙운송 서비
11번가 주식회사(www.11st.co.kr)가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이며 견고한 흑자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11번가의 오픈마켓 부문은 올해 4개월 연속(3~6월)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상반기(1~6월)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흑자를 달성하며 확실한 수익 기조에 접어들었다. 또 2분기 오픈마켓 부문과 리테일 부문을 포함한 전사 영업손실을 지난해 대비 30% 이상 줄이며 5분기 연속 전년대비 손실을 개선, 흑자전환을 위한 강도 높은 수익성 개선작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14일 공시된 SK스퀘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 2분기 영업손실은 183억원으로 전년동기(267억원)대비 31.4%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191억원으로 전년(261억원) 대비 26.8% 줄었으며, 매출액은 134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1~6월) 기준 영업손실(378억원)은 전년동기대비 207억원 축소되며 35% 이상 개선됐다.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온라인으로 가구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지만 과도한 반품비 청구 등 소비자 분쟁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최근 3년간 접수된 온라인 구입 가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총 2524건으로 연간 600건 이상 접수되며 매해 증가하는 추세라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2분기까지 419건이 접수돼 전년동기(408건) 대비 2.7% 증가했다. 신청이유별로는 가구 품질 관련 불만이 51.4%(1297건)로 피해구제 신청 건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과도한 반품비 청구 등 청약철회 관련 분쟁이 20.6%(521건)였다. 특히 청약철회 분쟁은 2021년 92건에서 2023년 165건으로 79.3% 증가했다. 제품 구입가와 반품비가 확인되는 149건을 분석한 결과 반품비가 구입가 절반을 넘게 청구한 경우가 20.1%(30건)였고, 그중에는 제품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청구한 사례도 있었다. 가구는 다른 공산품에 비
08.13
마트통합유통솔루션을 제공하는 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는 자사의 ‘토마토솔루션 1.5’가 ‘GS(굿 소프트웨어)’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G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 품질인증 제도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포함한 5개 인증기관에서 소프트웨어 진흥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에 따라 ISO 국제표준에 준하는 품질을 갖춘 소프트웨어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등 총 9가지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과한 제품에만 인증이 부여된다. GS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되는 등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GS 인증은 대기기간만 반년으로 획득하는 데에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고 까다로운 인증심사절차로 소프트웨어 품질평가 지표가 되는 신뢰성 있는 제도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SK브로드밴드, 한컴(한글과 컴퓨터) 등 유수 IT솔루션 기업들이 해당 인증을 획득
2024 파리올리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준 선수가 매일유업 직원 자녀로 알려져 회사내에 축하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은 12일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축하격려금과 함께 차기 LA올림픽까지 단백질 보충제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 박태준 선수 아버지는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옥천씨다. 박옥천씨는 2001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현재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재직 중이다.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준 선수는 2016 리우 대회 이후 8년 만에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남자 58㎏급 올림픽 금메달이다. 매일유업은 박태준 선수 올림픽 경기 당일 사내 메일을 통해 박태준 선수 출전을 알리며 함께 응원을 약속했으며, 금메달 획득 소식과 함께 다시 한번 축하 인사를 전달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반려동물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국내 유수 기업 간 상생협력체계 구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반려동물 산업에서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스타트업은 대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접근성과 고객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고 대기업은 스타트업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간 전략적 연대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은 특히 펫 헬스관리 분야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모습이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반려가구 1000곳을 대상으로 한 KB경영연구소의 조사에서 응답자의 55%는 반려동물에 대한 가장 큰 관심사로 ‘건강관리’를 꼽았다. 정부는 반려동물 헬스케어의 중요한 부분인 펫보험 활성화를 국정
빙그레가 폭염 적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폭염 대응 물품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며 빙그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지난 12일 오후 대전 서구청에서 참여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빙그레는 기후 변화에 민감한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해 음료 제품을 후원한다. 후원물품은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 제품으로 이번 지원사업의 취지인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대응에 적합한 재활용 최우수 등급 제품을 선정했다. 후원물품은 폭염 대응 취약계층 1000가구에 전달된다. 이외에도 폭염 대응 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빙그레는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4월에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CJ제일제당은 2분기 매출 4조3314억원, 영업이익 269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4.1% 증가해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로 질적 성장을 이뤘다. 식품사업부문은 2조7051억원 매출(-1%)과 1359억원(-4.8%)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각한 중국 자회사 지상쥐 분을 제외하면 매출(+1%)과 영업이익(+2%) 모두 성장했다.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3807억원)은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인 햇반(+18%), 만두(+12%) 등 가공식품 매출이 3% 증가했다. 해외 식품사업(매출 1조3244억원)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유럽은 영국뿐 아니라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 중심으로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을 가속화하며 매출이 57% 증가했다. 북미는 주력 제품인 만두(+28%) 상온 가공밥(+24%) 등 글로벌전략제품(GSP)과 피자(+12%)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비비고 만두’와 슈
<편집국> ▲ 편집국장 최남주 ▲ 산업부 산업팀장 김창수
08.12
CJ푸드빌 뚜레쥬르가 싱가포르 진출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 뚜레쥬르는 싱가포르 현지 기업인 ‘로열 티 그룹(Royal T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체결과 연내 1호점 개점을 추진하고 향후 주요 입지로 출점을 확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뚜레쥬르는 진출 국가를 확장하며 해외 총 8개국에서 K-베이커리 대표 브랜드로서 위상을 알리게 됐다. 싱가포르는 1인당 GDP가 약 9만 달러로 아시아 1위에 달하는 경제대국이다. 소득수준이 높고 외식문화가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30억9800만달러 수준이며 향후 5년간 6.6%씩 꾸준히 성장해 2027년 40억250만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핵심 거점 시장이자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다. 다문화 국가 특성상 음식 문화의 스펙트럼이 넓고 다양하며 다양한
스타벅스코리아(대표 손정현)가 모바일 주문과 결제서비스인 사이렌오더 누적 주문 건수 5억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2014년 첫선을 보인이래 10년만에 혁신적인 모바일 주문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사이렌오더 결제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서비스 출시 초기 한 자릿수였던 결제 비중은 2019년 20%를 넘어섰고, 현재는 전체 주문 35%가 사이렌 오더로 주문되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 앱을 사용하는 고객 사이렌오더 이용률은 2명 중 1명 수준인 54%에 달한다. 주문 건수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사이렌오더는 지난해 7월 4억건을 6월 5억건을 돌파해 가장 1년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이처럼 빠른 기간 안에 5억건 돌파가 가능했던 것은 고객사용 패턴과 편의를 바탕으로 꾸준한 서비스 개편을 이어왔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11월에는 스타벅스 앱을 통해 동일한 메뉴와 매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주문할 수 있도록 주문 과정을 간
08.09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사업에 자신감이 붙었다. 2030년까지 미국내 매장 1000개 목표 달성을 위해 현지 가맹점주와 컨벤션을 개최, 사업 의욕을 고취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다. SPC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월드에서 파리바게뜨 현지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5~7일(현지시간)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은 파리바게뜨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로 미국 파리바게뜨 임직원과 미주 전역에서 파리바게뜨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와 예비 가맹점주, 협력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도 직접 참석해 가맹점 파트너들과 만나 소통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북미(미국 · 캐나다) 지역에 18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90% 이상이
한식은 이제 단순히 국내에서 소비되는 음식이 아닌,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푸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식진흥원은 이러한 한류 열풍에 맞춰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 한식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일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파리에서는 올림픽을 맞아 특별한 한식 만찬 행사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달 25일 프랑스 파리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한식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한식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제 스포츠 관계자와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관계자들은 한식의 풍미와 프랑스 요리 기법이 조화를 이룬 한식 정찬을 맛보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는 한식진흥원이 추진하는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에 선정된 파리 우수 한식당 5곳의 주요 메뉴를 재해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