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
2026
무신사가 서울 성수동에 대형 신발 전문 매장을 열고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무신사는 19일 서울 성수동에 슈즈 멀티숍 ‘무신사 킥스 성수’를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지난 1월 서울 홍대에 선보인 ‘무신사 킥스 홍대’에 이은 두번째 매장이다. ‘무신사 킥스’는 무신사의 출발점인 온라인 커뮤니티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에서 착안한 브랜드다. 무신사는 홍대점에 이어 성수점까지 확장하며 신발 중심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성수동은 과거 국내 수제화 산업 중심지로 알려진 지역이다. 무신사는 이곳에 대형 슈즈 멀티숍을 선보이며 성수 슈즈 문화와 패션 소비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킥스 성수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층으로 구성된다. 매장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O4O 기반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상품 QR코드를 확인하면 실시간 재고와 제품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층별로
오리온이 대표 스낵 ‘오징어땅콩’ (사진)출시 50주년을 맞아 패키지를 새단장하고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오리온은 오징어땅콩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제품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이고 다양한 소비자 참여 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새 패키지는 기존 디자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50년 원조’ 문구를 크게 배치해 브랜드 역사성을 강조했다. 소비자가 제품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원조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땅콩 원물 이미지를 넣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오징어땅콩 특유의 오징어채 무늬는 친근한 표정처럼 보이도록 위트 있게 디자인했다. 1976년 출시된 오징어땅콩은 땅콩에 반죽옷을 여러 차례 얇게 입힌 뒤 구워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과자 내부에 그물망 구조가 형성돼 바삭한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공정 마지막 단계에서 넣은 얇게 썬 오징어채는 제품 겉면의 갈색 실선 무늬로 나타난다.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실제 오징어가 들어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공모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은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사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뉴 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브랜드 과제를 정의하고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학생 공모전이다. 2000년대 초 국내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최근에는 해외 대학생 참여까지 확대되며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과 일본으로 참가 범위를 넓힌 데 이어 올해는 싱가포르와 영국까지 참여 국가를 확대했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뷰티 시장에 대한 이해와 마케팅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과제 대상 브랜드는
03.11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전 세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히트텍 기부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유니클로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 2차년도 캠페인을 통해 2025년 전 세계 28개 국가 및 지역에서 히트텍 100만장 이상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는 난민 아동 자연재해 피해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히트텍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유니클로는 2024년 캠페인을 시작하며 연간 100만장 기부를 목표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겨울 유니클로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여러 지역에서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유엔난민기구와 협력해 시리아 귀환민에게 히트텍 50만장을 전달했다. 한국에서도 취약계층 지원 활동이 이어졌다. 유니클로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
도심 러닝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유통업계가 러너를 겨냥한 공간과 상품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편의점과 백화점은 물론 스포츠 브랜드와 카페까지 러닝 관련 공간을 조성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가 운영하는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에는 에너지젤 단백질 음료 보호대 스포츠 의류 등 러닝족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이 점포는 러너를 위한 편의시설과 상품 체험 공간을 결합한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 편의점이다. 매장 1층에는 러닝 전후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물품보관함과 러닝 관련 상품을 모은 전문 코너가 마련됐다. 에너지젤과 비타민을 모은 ‘부스트업’ 무릎 보호대와 테이핑 제품을 모은 ‘세이프런’ 일회용 타월과 자외선차단제를 갖춘 ‘퀵케어’ 등 러닝 상황별로 상품을 구분했다. 단백질 음료와 단백질바 등 러닝 이후 섭취 수요가 높은 식음료도 집중 배치했다. 2층에는 탈의실과 파우더룸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러닝 인증
리테일앤인사이트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지역 슈퍼마켓의 디지털 전환 확대에 나선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네이버페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마트 기반의 디지털 유통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리테일앤인사이트의 유통 관리 설루션 ‘토마토솔루션’ 가맹점을 중심으로 결제 인프라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토마토솔루션은 전국 약 4000개 지역마트에서 사용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 ‘네이버페이 커넥트’(사진)를 토마토솔루션의 표준 단말기로 적용하고 결제 시스템을 연동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마트는 간편결제 기반의 결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토마토솔루션의 클라우드 판매관리시스템(POS)와 전사적자원관린(ERP) 시스템과 결제 단말기가 연동되면서 상품 관리 주문 관리 정산 등 매장 운영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리테일
03.10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길어지면서 편의점 간편식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외식 한 번이 부담스러워진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한 끼를 해결하는 일이 일상이 되자 유통업계도 김밥과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식을 전면 강화하고 있다. 핵심은 더 든든해야 하고 더 저렴해야 하며 동시에 맛도 좋아야 한다는 점이다. 과거 편의점 먹거리가 간단한 허기 해소용이었다면 이제는 ‘외식 대체재’로 성격이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들은 최근 잇따라 간편식 개편 전략을 내놓고 있다. 단순히 신제품 몇 종을 추가하는 수준이 아니라 밥과 토핑 비율부터 조리 공정 가격 포장 할인 방식까지 전 과정을 손보는 모습이다. 불황 속 소비자의 달라진 식생활을 정면으로 겨냥한 대응이다. 적극적인 곳 가운데 하나는 GS25다. GS25는 김밥 카테고리 전반을 바꾸는 ‘풀체인지’ 수준 새단장에 나섰다. 배경은 분명하다. 김밥이 더 이상 가벼운 간식이 아니라
프로스펙스가 올 봄·여름을 기점으로 브랜드 전략을 재정비하며 새단장에 나섰다. 프로스펙스는 45년간 축적된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제품 기획과 디자인 유통 전략을 전면 재정비하는 리브랜딩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시즌 변화가 아니라 브랜드 중심의 전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프로스펙스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제품군 재편, 디자인 역량 강화, 유통 전략 고도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제품과 공간, 유통 전반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방향성도 새롭게 정립했다. ‘모두를 위한 스포츠’를 의미하는 ‘스포츠 포 올’(SPORTS FOR ALL)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기록과 경쟁 중심의 스포츠를 넘어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철학은 제품 기획과 디자인, 매장 공간 등
분리선출 감사위원 2인 확대 등 회사 측 핵심 안건에 찬성 권고 액면분할 안건엔 반대 의견…“가처분 유지한 채 재상정은 적절치 않아”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가 오는 24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와 관련해 회사 측이 제시한 ‘이사 5인 선임안’에 찬성을 권고했다. 분리선출 감사위원 2인 확대 등 회사 측 주요 안건에도 대체로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ISS는 ‘의결권 분석 및 벤치마크 정책상 의결권 권고’ 보고서를 통해 고려아연 정기주총 핵심 안건 가운데 회사 측이 지지하는 안건들에 대체로 찬성 입장을 밝혔다. 가장 주목받는 안건인 이사 선임과 관련해 ISS는 ‘집중투표제에 의한 이사 5인 선임안’에 찬성을 권고했다. 반면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이 제안한 ‘이사 6인 선임안’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았다. ISS는 회사 측의 5인 선임안이 올해 9월 시행되는 개정 상법 취지를 반영한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주총에서 이사 5명을 선임하고 남는
03.09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세계 최대 바텐딩 대회인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 참가자를 모집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월드클래스는 디아지오가 주최하는 글로벌 바텐딩 대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약 1만명의 바텐더가 참여하는 대회다. 국내 대회 우승자는 한국 대표로 선발돼 글로벌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K바 르네상스’를 주제로 열린다. 글로벌 트렌드를 수용하는 단계를 넘어 세계 바 문화에서 한국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시대로 도약하고 있다는 점을 조명한다는 취지다. 최근 한국의 바들이 국제 무대에서 잇따라 주목받고 있는 점도 배경으로 꼽힌다. 서울의 제스트, 바 참, 르챔버 등 국내 바들이 글로벌 바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바 문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최종 우승자는 6월 12일 열리는 결선에서 가려지며 한국 대표로 올해
한국맥도날드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과 함께 고객 참여 행사인 ‘공식 감튀모임’을 진행했다. 한국맥도날드는 6일 서울 신사역점에서 열린 ‘공식 감튀모임’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근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한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선발된 50명이 참여해 감자튀김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매장에서 갓 튀긴 후렌치 후라이와 탄산음료가 제공됐다. 또한 특별 제작된 티셔츠와 명예 감튀단 인증서 등 한정판 기념품도 함께 제공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객은 “감자튀김을 좋아해 신청했는데 프로그램이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고 처음 만난 참가자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행사와 함께 고객 참여형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당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무한 감튀 이벤트’다.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올해 말까지 하루 한번 후렌치 후라이를 반값에 구
영원무역(대표 성기학)이 해외 공장 6곳에서 ISO14001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며 환경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 국제표준으로, 기업이 환경 영향을 체계적으로 식별·관리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환경 책임을 이행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인증이다. 영원무역은 최근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소재 공장 6곳이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방글라데시 공장 2곳이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6곳이 추가로 인증 받으면서, 현재 ISO14001 인증을 보유한 영원무역 공장은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영원무역의 생산 시스템이 글로벌 환경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향후 다른 생산법인에도 ISO14001 인증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원무역그룹은 친환경 생산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방글라데시 KEP
애경산업이 바디케어에 이어 헤어케어 제품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애경산업은 자사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가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케라시스는 미국 35개 주에 위치한 월마트 약 390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판매 채널에 동시에 입점했다. 애경산업은 향후 입점 매장 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앞서 퍼스널 향기 바디케어 브랜드 럽센트와 바디케어 브랜드 샤워메이트를 월마트에 입점시키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케라시스 입점을 통해 바디케어에 이어 헤어케어까지 제품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케라시스 프로폴리스 헤어본딩 라인’ 3종(사진)이다. 탈색과 펌, 열 스타일링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관리하는 극손상모 전용 헤어케어 제품으로 현지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모발 손상 관리와 향 요소를 함께 고려했다. 제품 구성은 △풍부한 거품과 영양 공급을 강조한 ‘프로리페어
KGC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세계 최대 천연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K-홍삼의 프리미엄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알렸다. 정관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4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열린 네츄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NPEW) 2026에 참가해 글로벌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삼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NPEW는 약 130개국에서 3000여개 식음료 기업과 6만명 이상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천연식품 박람회로, 글로벌 건강식품과 식음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 행사로 평가된다. 정관장은 이번 전시에서 ‘127년 한국 인삼의 유산’을 주제로 한옥 콘셉트 부스를 운영했다. 127년간 축적된 인삼 재배와 제조 노하우, 연구 기술력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며 홍삼을 일상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 웰니스 솔루션’으로 제안했다. 전시에서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인 에브리타임을 비롯해 카페인 프리 건강 음료 홍삼원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요 주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의결권 확보 과정에서 제기된 일부 논란과 주주제안을 둘러싼 해석 차이가 맞물리며 갈등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의 의결권 대리행사 활동 과정에서 ‘고려아연 사칭’ 의혹이 제기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부 언론은 의결권 권유 활동 과정에서 고려아연 사원증으로 보이는 신분증을 착용하거나 회사 관계자로 오인할 수 있는 방식의 안내문이 사용됐다는 주주 제보가 있었다고 전했다. 법조계에서는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자본시장법이나 업무방해 관련 쟁점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다만 해당 사안의 구체적인 경위와 위법 여부는 향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MBK·영풍 측이 제안한 주주총회 안건을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안건이 과거 주주총회에서 논의됐던 사안과 유사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주주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
26년 봄·여름 시즌부터 브랜드 전략 재정립…용산 직영점 새단장 프로-스펙스가 26년 봄·여름 시즌을 기점으로 브랜드 전략을 재정비하며 새단장에 나섰다. 프로-스펙스는 45년간 축적된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제품 기획과 디자인, 유통 전략을 전면 재정비하는 리브랜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시즌 변화가 아니라 브랜드 중심의 전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프로-스펙스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제품군 재편 ▲디자인 역량 강화 ▲유통 전략 고도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제품과 공간, 유통 전반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방향성도 새롭게 정립했다. ‘모두를 위한 스포츠’를 의미하는 ‘스포츠 포 올(SPORTS FOR ALL)’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기록과 경쟁 중심의 스포츠를 넘어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지향한다는
03.06
지배구조 논쟁 속 ‘실효성’ 논란도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가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영권 분쟁과 맞물린 안건 공방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주요 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제안한 안건을 두고 지배구조 개선 취지와 실제 효과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은 고려아연을 대상으로 ▲이사 6명 선임 ▲집행임원제 도입 ▲발행주식 10분의 1 액면분할 ▲임의적립금의 미처분이익잉여금 전환 ▲신주 발행 시 이사의 총주주 충실의무 명문화 ▲주주총회 의장 선임 방식 변경 등의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가장 첨예하게 맞서는 안건은 이사회 구성 규모다. MBK·영풍 측은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수에 맞춰 6명을 새로 선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고려아연 측은 이사 수를 5명으로 제한하는 안을 제시했다. 논쟁의 배경에는 상법 개정에 따른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문제가 있다. 고려아연은 현재 이사 정원이 19명으로 모두 채워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의 초가성비 메뉴 ‘어메이징 불고기’(사진)가 출시 직후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6일 선보인 ‘어메이징 불고기’가 하루 평균 1만 개씩 판매되며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7만개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가격은 2500원으로 버거 업계 최저 수준이다. ‘어메이징 불고기’는 직화로 구운 고기 패티에 불고기 소스와 양상추, 양파를 더해 기본적인 불고기 버거 맛에 집중한 메뉴다. 회사 측은 원재료 공동 구매와 메뉴 설계 단계에서의 원가 구조 개선, 연구개발 등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 메뉴는 노브랜드 버거의 할인 행사인 ‘와페모 페스티벌’ 대표 메뉴로 소개되며 학생과 주부 고객층을 중심으로 관심을 모았다.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비교적 부담 없는 한 끼 메뉴로 입소문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판매 증가에 힘입어 ‘어메이징 불고기’는 노브랜드 버거의 30여종 버거 가운데
에어비앤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확대에 나섰다. 지역 고유의 공간과 콘텐츠, 사람을 중심으로 한 여행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에어비앤비는 5일 제주 서귀포에서 ‘대한민국 방방곡곡: 지역에 머물게 하는 공간·콘텐츠·사람’을 주제로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건축가 유현준, 사단법인 제주올레 등 관광과 지역 문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서가연(사진)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매니저는 환영사에서 “최근 숙박 제도 변화 등을 계기로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플랫폼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다시 고민하게 됐다”며 “사람들이 지역에 머무르기 위해서는 공간과 콘텐츠, 그리고 사람이라는 세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 1부에서는 국내 여행 소비 행태와 지역 관광 트렌드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이 국내 여행 경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여행은 강원·
메가MGC커피가 치킨 메뉴를 선보이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커피 전문점의 메뉴 영역을 넘어 다양한 스낵 메뉴를 확대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가MGC커피는 지난달 25일부터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커피 전문점에서 치킨 메뉴를 판매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은 홈치킨 브랜드 사세와 약 6개월간 협업해 개발한 메뉴다. 닭다리살 순살을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육질을 강조했으며 매콤달콤한 양념과 떡을 함께 구성했다. 가격은 4000원대로 책정됐으며 1.5인분 분량으로 구성해 가성비를 강조했다. 회사 측은 1인가구나 나들이 고객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메가MGC커피는 그동안 컵떡볶이와 컵빙수 등 컵 형태 간편 디저트 메뉴를 선보여 왔다. 이번 컵치킨 출시 역시 카페에서도 다양한 간식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