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7
2026
CJ제일제당이 냉동치킨시장의 메가 히트 상품인 ‘소바바 치킨’을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고메’에서 떼어내 독립적인 치킨 전문 브랜드로 전격 출시한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배달 치킨 수준의 맛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국내 치킨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를 출범하고 후라이드 시장을 겨냥한 신규 라인업 ‘소바바 황금홀릭’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배달 치킨 수요를 내식 시장으로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3월 말 출시된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순살 치킨’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60억원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시장성을 입증했다. 이어 이달에는 ‘뼈 있는 치킨’ 신제품을 추가하며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에어프라이어로 14분만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전문점 수준의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컬 메이킹 공법’을 적용해 황금빛 물결무늬의 얇은 튀김
롯데그룹이 신동빈(사진) 회장을 필두로 전사적인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낸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AI 역량 확보가 그룹의 미래를 결정지을 최우선 과제라는 판단에서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5~6일 이틀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CEO AI 아카데미’에 직접 참여했다. 신 회장은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AI가 코드를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 기술을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하고 그룹 AX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AX는 선택이 아닌 그룹의 생존이 걸린 최우선 과제”라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전 임직원이 AI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연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실무형 교육’을 실시한다.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작성 등 반복적인 실무는 AI에 맡겨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임직원의 AI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가 글로벌 고객들의 필수 쇼핑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무신사는 4월 문을 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개점 후 50일간(4월 24일~6월 13일) 누적 거래액이 7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외국인 고객 구매액은 약 30억원으로 전체 4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최근 일주일(6월 7~13일)간 외국인 구매 비중은 평균 56% 기록했다. 지난 9일에는 이 비중이 66%까지 치솟았다. 매장을 찾는 고객 3명 중 2명이 외국인인 셈이다. 이 같은 오프라인 인기는 무신사의 해외 온라인 영토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81% 급증했고 신규 회원 수도 2배 가까이 늘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K패션을 경험한 외국인 관광객이 귀국 후에도 온라인몰을 통해 지속적인 구매를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신사 측은 외국인 관광객 심리를 겨냥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치킨 전문 브랜드를 넘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올해 1분기 가정간편식 중심의 유통사업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그동안 쌓아온 제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치킨류와 닭갈비 등 다양한 닭고기 기반 HMR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최근 제품 종류를 56.3%까지 늘리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유통망 빠른 확장도 매출 견인 핵심 요인이다. BBQ HMR 판매 채널은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18개로 63.6% 증가했다. 현재 BBQ몰을 비롯해 마켓컬리 등 직매입 채널, 롯데마트·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주요 홈쇼핑 및 라이브 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유통망을 구축했다. 특히 대용량·고품질 수요가 높은 창고형 유통 채널에서도 견조한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
글로벌 스포츠 축제 경기가 오전 시간대에 집중되면서 직장인들의 응원 문화와 출근길 패션 지형이 바뀌고 있다. 경기장이나 거리 응원 대신 사무실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응원에 참여하는 이들이 늘자, 패션 업계도 일상복과 유니폼의 경계를 허문 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는 스포츠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일상형 응원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유니폼 스타일을 일상복에 접목한 ‘블록코어’(Blokecore)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스포츠 저지와 피케 셔츠, 트랙 재킷 등이 데일리룩으로 자리 잡은 결과다.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1966년 영국 축구의 역사적 순간에서 영감을 받은 ‘글로리 데이즈’ 캡슐 컬렉션을 통해 클래식 스타일과 스포츠 헤리티지를 결합한 ‘네오 프레피'(Neo Preppy) 룩을 전면에 내세웠다. 출근길이나 사무실에서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도록 피케 소재와 정교한 자수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금융당국이 영풍의 석포제련소 관련 회계처리 위반을 지적하면서 자산가치 평가의 적정성을 둘러싼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제련소 조업정지와 관련된 손익효과가 유형자산 손상평가 과정에 충분히 반영됐는지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0일 영풍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했다고 판단하고 감사인 지정 3년, 과징금, 전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 담당 임원 해임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 시정요구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과징금 규모는 향후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17일 증선위에 따르면 영풍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석포제련소와 관련한 유형자산 손상평가 과정에서 손상차손을 적정하게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2022년에는 최선의 추정치가 아닌 과거 조업정지 손익 추정치를 사용해 손상차손을 과소계상한 것으로 지적됐다. 2023년에는 조업정지 손익효과를 제거한 미래현금흐름을 반영해 손상차손을 과소계상했으며,
아영FBC ‘파이퍼하이직 한정판’ 출시 세기의 패션 아이콘이자 배우인 마릴린 먼로가 사랑했던 프랑스 명품 샴페인이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시장을 찾는다. 최근 국내 샴페인 소비층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프리미엄화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리미티드 에디션의 등장으로 국내 와인·식음료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샴페인 명가 파이퍼하이직(Piper-Heidsieck)의 ‘마릴린 먼로 에디션’을 오는 7월 국내에 한정 수량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이퍼하이직과 마릴린 먼로의 인연은 1953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시작됐다. 당시 먼로가 파이퍼하이직 샴페인 350병을 선물 받은 일화가 전 세계에 알려지며 파이퍼하이직은 ‘마릴린 먼로의 샴페인’이자 할리우드 황금기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한정판은 파이퍼하이직의 시그니처 제품인 ‘뀌베 브뤼’를 기반으로 제작된
06.16
한국주류수입협회가 복잡해지는 주류 관련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를 위해 실무 설명회를 연다. 한국주류수입협회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6 주류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주류 전시회인 ‘2026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국세청 보건복지부 식품안전정보원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 기관의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주류 거래시 준수사항을 비롯해 푸드 QR 제도, 일회용 수송포장 규정, 포장재·용기·기구 EPR(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 등 실무에 직결되는 정책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1월 시행을 앞둔 ‘과음경고문구’ 개정 내용과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을 비중 있게 다룬다. 제품 라벨 변경과 광고 제작을 준비해야 하는 제조·수입업계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국세청과 식품안전정보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한국환경
식품업계 대표 기업인 hy(옛 한국야쿠르트)와 팔도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손잡고 글로벌 식음료 시장 영토 확장에 전격 나선다. 양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아티스트의 감성을 더한 통합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가파르게 성장하는 K-푸드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y와 팔도는 글로벌 전용 식음료 브랜드 ‘아리(ARIH)’를 론칭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일상의 균형과 건강을 지향하는 ‘모던 밸런스 푸드’를 콘셉트로 잡은 아리는 기획 단계부터 브랜드명, 맛, 패키지 디자인까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의견을 고스란히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초기 반응은 폭발적이다. 4월 미국 월마트를 통해 첫선을 보인 아리는 출시 3일 만에 월마트 온라인몰에서 ‘베스트셀러’ 배지를 획득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지난 1일에는 국내 시장에도 정식 상륙했다. 아리 제
롯데칠성음료가 지속가능한 역량에 기초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환경 이슈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패키징 기술 선도와 공정 혁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2025년) 패키징 기술 혁신을 통해 약 3000톤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했다. 앞서 2024년 수립한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에 따라 석유 추출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 전략을 동시에 추진한 결과다. 특히 생수 전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낮춘 ‘ET-CAP’ 도입으로 지난해에만 약 810톤 플라스틱을 아꼈고, 탄산·커피·소주 등 페트병 프리폼 중량을 줄여 1650톤을 추가 절감했다. 올해부터 페트병 제조 시 재생원료 10% 이상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재생 플라스틱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최초로 10
K뷰티 열풍이 일본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생활용품과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까지 영역을 넓히며 국내 기업들의 일본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과거 화장품 중심이었던 K소비재 인기가 건강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일본 소비자들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큐텐재팬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K이너뷰티 제품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했으며 매출도 약 60% 늘었다. 입점 브랜드 80% 이상이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K웰니스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본 이너뷰티 시장이 향후 10배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여성 건강과 웰니스 시장이다.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은 일본 시장에서 건강식품 브랜드 ‘라엘 밸런스’를 앞세워 성과를 내고 있다. 큐텐재팬 대표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에서 라엘 헬스케어 제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600% 이상 증가했
06.15
CJ제일제당이 식품업계 최초로 개발한 육상양식 김 기술의 상업화에 본격 나선다. 글로벌 K김 수요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해상양식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상업화 시설 구축에 착수하며 미래 식량산업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8월 충남 천안에 ‘육상양식 김 상업화 시설’을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으로, 생산된 김은 향후 ‘비비고 김’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 공급된다. 이번 시설 구축은 2018년부터 시작된 연구개발 성과가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육상양식 김 기술 개발에 나서 2021년 3톤 규모 수조 배양에 성공했고, 2022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육상양식 전용 김 품종을 개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당 품종에 대한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육상양식 김은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차세대 양식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해상양식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특화 매장 ‘던킨 원더스’에서 한정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대용량 음료 ‘자이언트 버킷’(사진)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이언트 버킷’은 여름철 대용량 음료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기존 스몰 사이즈 대비 약 4배 용량인 1.4리터 초대형 크기다. 지난 4월 출시 초기 일반 신제품 대비 7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SNS 누적 조회수 13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전국 출시가 결정됐다. 제품은 원두 선택이 가능한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1만900원)와 복숭아 맛 아이스티 ‘자이언트 버킷 피치’(1만500원)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국 판매는 신제품을 특화 매장에서 먼저 검증한 뒤 가맹점으로 확대하는 던킨의 ‘테스트베드’ 전략에 따른 결과다. 던킨은 전국 출시를 기념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1000원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1일까지 일주일간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매일 오전
11번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11번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국내 숙박 상품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11번가는 전국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1만4000여개 숙박 상품을 모아 최대 9만원에 달하는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여행 촉진과 인구감소지역 관광 수요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특히 11번가는 올해 참여사 중 유일하게 ‘중소여행사 연합지원’ 형태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대형 플랫폼 집객력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여행사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 관광 생태계를 동시에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행사 대상 지역은 양양 평창 제천 남해 등 전국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지자체다. 행사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1번가는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숙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 조치 영풍이 환경정화 비용과 관련한 충당부채를 수년간 과소계상한 것으로 금융당국 감리 결과 확인되면서 중징계를 받게 됐다. 금융당국은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과징금 부과와 함께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 조치를 의결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0일 영풍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환경개선 충당부채(토양 및 지하수 정화 충당부채)를 과소계상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과징금, 감사인 지정 3년, 시정요구,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가 발표한 연도별 충당부채 과소계상 규모는 2021년 1427억원, 2022년 1427억원, 2023년 2332억원, 2024년 2331억원이다. 충당부채는 향후 발생이 예상되는 비용이나 의무를 회계상 미리 반영하는 항목이다. 증선위는 영풍이 과거 환경 관련 행정명령 이행 과정에서 필요한 토양 및 지하수 정화 비용을 재무제표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영풍은 해당 기간
06.12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가족 고객 대상 프로모션 ‘매드포패밀리’를 통해 주말 방문객과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매드포패밀리’는 금요일 통신사 할인 혜택을 강화한 ‘그랑 데이’, 주말 가족 고객을 위한 ‘립 FREE 데이’, ‘키즈 0원 데이’ 등 요일별 맞춤 혜택으로 구성된 상시 프로모션이다. 매드포갈릭에 따르면 프로모션 도입 이후 4인 이상 가족 단위 고객 유입이 크게 늘었다. 주말 프로모션 이용 고객의 평균 동반 인원은 3.67명으로 전체 평균 2.95명보다 약 24% 높게 나타났다. 지난 3월 주말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최대 73% 증가했으며, 주말 매출은 58% 늘었다. 4월에도 성장세가 지속됐고, 외식업계 비수기로 꼽히는 5월에도 주말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드포갈릭은 6월부터 프로모션 혜택을 더욱 확대했다. 금요일 ‘그랑 데이’는 통신사 상시 할인 15%에 추가 30% 할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 대표 한돈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의 목심(목살)이 글로벌 무대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선진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6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신선육 부문에서 3스타를 획득한 것은 선진이 최초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세계적인 셰프와 소믈리에 등 미식 전문가들이 제품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첫인상 맛 향 조직감 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대회다. 선진포크한돈 목심은 지난 2024년부터 3년 연속 수상 명단에 오른 데 이어, 올해 마침내 최고 영예인 3스타를 거머쥐며 K-BBQ의 글로벌 스탠다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가공식품과 달리 원료육 자체의 품질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신선육 분야에서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선진의 철저한 품질 관리 덕분이다. 국내 최초의 브랜드 돼지고기인 선진포크한돈은 종돈부터 사료, 사양관리, 식육 유통까
신세계그룹이 SSG닷컴 재무적투자자(FI) 보유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이커머스 사업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1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SSG닷컴의 재무적투자자인 올림푸스제일차가 보유한 지분 30% 전량을 공동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주주간계약에 따른 것이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해당 계약에 따라 재무적투자자가 보유한 SSG닷컴 지분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행사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를 실행하게 됐다. 현재 SSG닷컴의 지분 구조는 이마트 45.6%, 신세계 24.4%, 재무적투자자 30%로 구성돼 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재무적투자자 지분은 전량 해소되며, 거래 종료 후 이마트와 신세계는 각각 65.1%, 3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취득 규모는 총 1조2710억원 수준이다. 신세계는 45만9456주를 약 4436억원에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권오중)이 배달원(라이더)들 혹서기 안전운행을 위해 선제적인 지원에 나선다. 우아한청년들은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14주간 전국 배민B마트에서 라이더를 대상으로 생수 70만 병을 무상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경찰청과 체결한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6년 라이더 폭염 대응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올해는 폭염이 예년보다 빠르고 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45만병)보다 배포 물량을 대폭 늘리고 일정도 한 달 앞당겼다. 배민B마트를 방문하는 라이더는 누구나 무료로 생수를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픽업존에 냉풍기와 서큘레이터를 설치해 대기 중인 라이더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환경 개선도 병행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들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배포 규모를
06.11
탈모방지 샴푸 관심 증가 KAIST 교원창업기업 폴리페놀팩토리의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grabity)가 새롭게 선보인 ‘그래비티 헤어 리커버리 PDRN 샴푸’가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폴리페놀팩토리는 8일 출시한 그래비티 PDRN 샴푸가 공식몰 판매 개시 이후 주문이 집중되며 사흘 만에 준비 물량이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즉시 예약 판매 체제로 전환했으며 추가 생산 물량은 오는 15일부터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이번 완판은 그래비티 브랜드가 이어온 흥행 기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그래비티는 2024년 국내 론칭 당시 초도 물량을 109시간 만에 판매한 데 이어 올리브영 온라인 입점 39분 만에 품절,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방송 40분 동안 10억원 판매, 미국 아마존 완판 등 연이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제품은 KAIST 이해신 석좌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해양 미세조류 유래 PDRN(폴리뉴클레오타이드)을 적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