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3
2025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미국과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화이트 와인 2종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캔달잭슨 X 오이스터베이 화이트 와인 세트’를 GS25 편의점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3일 알렸다. 이번 캔달잭슨 X 오이스터베이 세트는 미국 샤르도네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와 뉴질랜드 소비뇽블랑을 대표하는 오이스터베이 소비뇽블랑으로 구성되어 여름 시즌을 위해 한정 세트상품으로 준비했다. 캔달잭슨과 오이스터베이는 각기 다른 생산 지역과 와인 스타일, 포토 품종이지만 두 와인 모두 No.1 화이트 와인으로 통한다. 미국의 올타임 넘버원(All time No.1) 와인이자 오바마의 와인으로 유명한 캔달잭슨은 미국의 국민 와인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또한 오이스터베이는 뉴질랜드 소비뇽블랑 하면 바로 떠오르는 스테디 셀러로 소비뇽블랑 특유의 풀내와 상큼함으로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아영FBC는 이번 출시를 통해
알레르망 스핑크스 50% 할인 알러지프리 침대 브랜드 ‘알레르망 스핑크스’가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영국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스핑크스’사 하이엔드 라인인 ‘스핑크 & 애드가(Spink & Edgar)’ 제품을 50%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창원점 한정 진행되며 판매 제품은 ‘캔터버리(Canterbury)’와 ‘에딘버러(Edinburgh)’ 2종으로 영국 현지에서 소량 수입된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매트리스다. 주력 모델인 캔터버리는 천연 소재와 첨단 기술을 집약한 최상급 매트리스로, 요크셔산 울, 캐시미어, 이집트산 순면 등 고급 충전재를 수작업으로 혼합해 탁월한 체온 조절력과 통기성을 갖췄다. 핵심 기술은 독자적인 레볼루션®(Revolution®) 고밀도(HD) 포켓 스프링 시스템이다. ‘스프링 안의 스프링’ 구조로 설계돼 체형을 부드럽게 감싸다가 압력이 높아지면 더 단단히 지지해, 맞춤형 서포트와 뒤척임 최소화를 동시에 실현한다. 여기에
06.21
-전국 더플레이스 매장에서 운영…아페롤 스프리츠와 함께하는 감각적인 다이닝 경험 제안 캄파리코리아는 이탈리안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CJ푸드빌의 이탈리안 비스트로 브랜드 더플레이스(The Place)와 협업하여 이탈리아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달부터 전국 CJ푸드빌 더플레이스 매장에서 여름 시즌을 맞이한 스프리츠 페어링 기획 메뉴를 통해 아페롤 스프리츠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 매장 곳곳에 아페롤의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비주얼 요소를 살려 브랜드 화제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더플레이스는 이탈리아 대표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을 더했다. 함께 출시한 이탈리아식 해산물 튀김 ‘깔라마리&감베리 프리토’는 청량한 아페롤과의 조화로운 페어링을 제안한다. 두 메뉴는 여름철 가볍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아페롤 스페셜’ 세트로도 구성되어, ‘아페롤 스프리츠’ 2
안동시의회도 강력 조치 요구 “이재명 대통령 공약 ‘낙동강살리기’ 구체화 낙동강 중금속 오염 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환경단체는 물론, 지역주민과 지역 정치권마저 해결을 강하게 문제제기에 나섰고, 낙동강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온 영풍 석포제련소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최근 환경단체는 정부에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중금속 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폐쇄와 이전 등 강력한 조처를 요구했다. 같은 날 안동시의회 역시 낙동강과 안동댐 상류에 퇴적된 중금속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는 등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일갈했다.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 등은 최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영풍 제련소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환경부 낙동강 상류 환경관리협의회 조사 결과 영풍제련소가 낙동강 상류 수질, 지하수 및 토양 중금속 오염, 주민건강
06.20
삼양식품은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5’ 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삼양식품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 가치 평가를 통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한국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50대 기업을 선정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삼양식품의 브랜드 가치는 4169억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전체 기업 중 47위에 해당한다. 삼양식품은 국내시장에서 100%에 가까운 브랜드 인지도를 지니고 있는 것을 비롯해 글로벌 무대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추고 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면업계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양식품은 1963년 대한민국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브랜드 ‘크러시’를 앞세워 22일 롯데 대 삼성 시합이 열리는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팬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스포츠 현장 접점에서 만나는 소비자들에게 크러시 맥주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음용 경험의 장을 선사하고 기존 맥주와 선 긋는 크러시만 짜릿한 매력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팬사랑 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앙 광장에서 열리는 장외 이벤트와 경기 관람과 함께 즐기는 장내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장에서는 참여형 이벤트 게임 부스와 나만의 플래카드, 크러시 잔 꾸미기, 치어리더 팬사인회 및 스페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팬사랑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 전원에게 ‘크러시 바다유니폼’이 증정되며 현장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에게 응원 굿즈들이 주어질 예정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불경기에도 무신사 여름행사가 불티났다. 무신사는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시작 70여시간 만에 누적 판매액 1000억원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2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1시간당 판매액 기준으로 13억원씩 팔려나가며 여름 비수기에 ‘역대급’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15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이번 ‘무진장 여름 블프’는 행사 시작 77시간 후인 18일 오후 11시 45분경에 누적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기간 동안 누적 판매된 상품 수는 290만개에 달한다. 무신사는 지난해 무진장 여름 블프에서 1000억원 돌파까지 5일이 걸렸던 기록을 올해 2일가량 앞당겼다. 무신사는 올해 행사 일정을 전년대비 앞당기고 참여 브랜드와 판매 상품 규모도 확대했다. 무진장 여름 블프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3600개 이상으로 지난해 2700여개보다 크게 늘었다. 총 판매 상품 수는 45만7000여개에 달하며 최대 할인율은 80%다.
CJ그룹이 베트남에서 한국문화 알리기 위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3주간 베트남 전역에서 ‘CJ K FESTA’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CJ K FESTA’는 스포츠 음식 영화 등 다채로운 K-컬쳐 콘텐츠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 문화 진수를 선보이는 종합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CJ K FESTA’는 ‘스포츠 위크(21~28일)’ ‘푸드 위크(21~7월 12일)’ ‘무비 위크(7월 6~12일)’로 구성돼 각 테마별로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베트남 고객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J는 이번 ‘CJ K FESTA’ 기간 동안 베트남 전 지역 마트와 매장에서 비비고, 꺼우제(Cautre), TLJ, CGV, 미트마스터 등 주요 계열사 브랜드에 대한 최대 33%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15만동(8000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국여
06.19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중장기적 로드맵 필요 주민참여형 ‘안동형 생태 뉴딜’모델로 문제 해결 제안 안동시의회가 낙동강과 안동댐 상류에 퇴적된 중금속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특히 반복적인 환경오염을 초래한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강력한 법적·행정 조치도 요구했다. 19일 안동시의회(의장김경도)는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낙동강 및 안동댐 상류 퇴적 중금속정화를 위한 정부 조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중금속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정화사업을 산불 피해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안동형 생태 뉴딜’ 모델로 추진하자는 해법을 제시했다. 의회는 낙동강 상류와 안동댐에 수십 년간 퇴적된 카드뮴, 수은, 납 등의 중금속이 수질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오염 실태 재조사 및 결과공개, 정화사업의 국가 중점과제 지정과 국비 확보, 지자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정화 로드맵 마련해야 한다
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이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과 모기업인 중국여유그룹 임원진과 만나 양사 발전과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최근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가 조성되며 협력을 통해 상호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만남은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과 리우쿤 중국여유그룹 부총경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호텔 관광지 등 관광 분야에 대한 교류 및 협력을 의논했다. 또한 업계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미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9일 오후에는 CDFG 임원진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포함해 서울 시내면세점들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CDFG는 1984년 설립된 중국 최대 면세 유통 기업으로 중국 관광지인 하이난섬에 세계 최대 면세점을 운영하는 등 영국 면세 전문지 무디데이빗
콜마그룹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윤동한 회장이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주식 증여분을 반환하는 소송을 제기하자 윤 부회장측은 부담부 증여가 아니기 때문에 주식 증여분을 반환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윤 회장측은 “부담부 증여가 맞다”며 “법정에서 확실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재반박했다. 18일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증여분 주식을 반환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윤 회장은 2018년 9월 윤 부회장과 장녀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와 함께 경영승계를 위한 3자 간 경영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윤 부회장이 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와 뷰티 분야인 한국콜마를 담당하고, 윤여원 대표가 건강기능식품 분야인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권을 담당한다는 내용이다. 윤 부회장과 윤 대표 간 경영권 갈등이 벌어지며 3자 간 합의가 흔들렸다. 윤 부회장은 4월 25일 윤 대표에게 본인과 이승화 CJ제일제당 전 부사장을 사내이사
06.18
국세청, 식약처 등 관련 부처 규정을 사례와 Q&A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와 동시 개최 “추석 선물세트 제작할 때 재포장 기준은 뭘까?” “음주경고 문구가 바뀐다는데 어떻게 변경해야 되지” 최근 침체된 주류 시장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복잡한 주류 관련 규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규정 위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주류수입협회(회장 마승철)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2025 주류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국세청, 식약처,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주류산업 관련 주요 부처의 실무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주류거래 관련 규정, 재포장·과대포장 기준, 주류광고 규정, 한글표시사항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 조사 및 트렌드 분석 전문기관인 닐슨아이큐가 ‘2025 주류시장 트
베이커리가 편의점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고급 베이커리 매장에서 맛볼 수 있었던 빵과 디저트를 편의점에서 판매하자 매출이 오르고 있다. 편의점들도 베이커리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BOTD’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BOTD’는 ‘오늘의 빵집’(Bakery of the Day)을 뜻하는 이마트24의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다. 차별화된 빵과 디저트를 통해 ‘고객이 매일 방문하고 싶은 빵집’ 역할을 하는 편의점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마트24가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를 선보이는 이유는 빵 매출이 매년 신장세를 보이며, 편의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중 하나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24 빵매출은 전년대비 23년 25%, 24년 17% 증가하고 있다. 올해 4월에 출시한 ‘우유크림쫀득모찌빵’은 출시 후 현재까지 디저트 카테고리 내에서 매출 2위를 차지하는 등 신상 빵과 디저트에 대한 고객들의
올리브영을 찾는 방한 외국인 고객의 장바구니에 담기는 상품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선크림 세럼 마스크팩 같은 ‘K뷰티’ 상품 위주였다면, 최근 들어서는 건강상품으로도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K뷰티에 대한 신뢰도가 K브랜드 전반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1~5월 국내 오프라인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 브랜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K뷰티 쇼핑 성지’로 인식되던 올리브영에서 꼭 사야할 상품으로 건강기능식품부터 여성관리 치아관리 등 다양한 분야 K-건강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대표적으로 여성건강관리 제품 매출이 올 들어 55% 늘었다. 푸드올로지, 콜레올로지 컷팅젤리와 비비랩, 석류콜라겐, 락토핏, 슬림 유산균 등 일부 상품은 방한 외국인 고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안팎 급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영은 △슬리밍(다이어트) △콜라겐(탄력 개선)
한국콜마그룹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이 아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주식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남매인 윤 부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간 갈등이 고조되자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증여한 주식을 반환해 달라는 소송은 초유 사태라고 보고 있다. 18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윤 회장은 5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 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2019년 윤 부회장에게 부담부 증여한 주식을 돌려받겠다는 소송이다. 이는 2019년 윤상현 부회장에게 부담부 증여한 주식을 돌려받기 위한 조치로 윤 회장은 “35년간 키워온 콜마그룹의 창업정신과 경영질서를 더 이상 훼손하도록 두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018년 9월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 장녀 윤여원 대표 등과 콜마비앤에이치의 향후 지배구조와 관련한 3자 간 경영 합의를 체결했다. 윤상현 부회장에겐 콜마
06.17
현대홈쇼핑이 제주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중적인 스포츠 경기를 열고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고 지역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다각도로 지원해 눈길을 끈다. 현대홈쇼핑은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주최한 ‘2025 현대홈쇼핑 제주도 전국 파크골프대회’(사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유통업계 최초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 참가자 1200명을 비롯해 응원을 온 가족과 지인, 관람객 등 전국 각지에서 약 350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50~60대 중장년층 사이에서 파크골프가 대중적인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은 가운데 홈쇼핑 주요 고객층이기도 한 5060세대가 제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여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도 있다. 실제 제주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약 12억원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든블루(대표 박소영)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2025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 출품한 전 제품이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는 벨기에의 몽드셀렉션, 영국의 국제주류품평회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꼽히며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40여명 세계 주류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출품작을 평가하는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는 맛 향 밸런스 창의성 등 여러 부문에서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최종 제품을 선정한다. 골든블루 올해 ‘골든블루 쿼츠’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 ‘팬텀 디 오리지널 17’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등 총 5개 제품을 출품했으며 은상 4개 동상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난해 10월 새롭게 출시된 ‘골든블루 쿼츠’ 글로벌 무대 데뷔와 함께 은상 획득이라는 쾌거다. ‘골든블루 쿼츠’는 36.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7일에 열린 태국 최대 해변 음악 축제 ‘새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 2025’에 후원사로 참여해 현지 공략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지 MZ 세대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대형 음악 축제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진로(JINRO)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행사는 매년 태국 코사멧 섬에서 열리는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EDM 팝 밴드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약 9000여명 이상 관객이 찾는 대형 이벤트다. 올해 행사에는 태국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현지 젊은 세대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축제에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내 설치된 홍보 부스에서는 신제품 ‘레몬에이슬’ 시음존과 두꺼비 캐릭터 포토존, SNS 인증샷 콘텐츠 등을 운영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현장에서 유일한 주류 판매 브랜드로
흔히 ‘안티에이징’이라고 하면 40~50대 중·장년층이 주로 신경 쓰는 문제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 일찍부터 노화 관리를 시작하는 이른바 ‘얼리 안티에이징’ ‘저속노화’ 트렌드가 생기면서 관련 미용제품에 대한 2030세대 구매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실 피부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해 30대가 되면 급격하게 속도가 빨라진다. 이는 피부 속 탄력과 볼륨 유지를 담당하는 콜라겐과 얼굴 지방이 감소하면서 나타난다. 이 시기가 되면 피부 탄력은 점차 감소하고 주름이 생긴다. 전반적인 얼굴의 볼륨감이 꺼져 고민거리가 되곤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이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과 왕성한 피지 분비로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턱선이 무너져 보이는 등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난다. 요즘 피부 노화 관리는 단순히 주름을 외부적인 방법으로 없애 팽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피부 본연의 자생력과 피부 ‘속’ 구조적 건강을 되살려 노화 속도를 늦춰주는 제품이 나오고
고려아연이 전략광물과 희토류 수출 통제 등 각국의 자원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The Metals Company’(TMC)에 투자한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원 확보 경쟁 속에서 유망한 자원 공급처를 선제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과 미국의 공급망 협력과 경제안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은 16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사 TMC 지분 약 5%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계약 체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약 전 마지막 날 종가기준으로 약 8500만달러(한화 1165억원)의 자금을 투입했으며, 향후 TMC 시장 가치와 성장성이 확인될 경우 일정가격에서 주식을 추가 매입할 권리까지 계약 조건에 반영했다. TMC는 심해에서 니켈과 코발트 동(구리) 망간 등을 함유한 망간단괴(폴리메탈릭 노듈) 채광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재생에너지 첨단 산업에 쓰이는 핵심 소재들을 확보하고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