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4
2025
설날 조카 세뱃돈은 5만원, 부모님 용돈은 30만원이 적당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 동네생활에서 설 명절을 한 주 앞둔 20일부터 22일까지 ‘설날 용돈 적정 금액’ 조사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조카 용돈으로 적합한 금액은 5만원(38%)이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10만원(28%)이 2위, 3만원(14%)이 3위에 올랐다. 학년별로도 차이가 나타났는데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는 5만원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반면, 대학생은 10만원이 58%로 가장 높았다. 부모님이나웃어른께 드리는 용돈으로는 30만원(31%)이 가장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뒤이어 50만원(22%), 20만원(20%)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모님께는 현금뿐 아니라 진심을 담은 편지나 과일, 고기 등 선물을 함께 드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많았다. 적정 용돈 금액에 대한 답변 외에도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용돈을 주고받는 것이 중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특별한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장을 선별해 소개하는 스토어 매거진은 ‘꼭 가봐야 할 스타벅스 매장 60’을 선정해 24일 공개했다. 스토어 매거진은 특색 있는 매장 방문을 앞둔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벅스가 처음으로 제작한 가이드북이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스페셜 스토어를 포함해 특별한 스토리텔링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영감을 줄 수 있는 매장 60개를 선별했다. 각 매장 정보를 담은 스토어 매거진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비치되어 고객에게 아직 가보지 못한 매장들에 대한 간접 체험의 기회와 공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스페셜 스토어 챕터에서는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점’, 탁 트인 의암호 전경을 통유리창으로 즐길 수 있는 ‘더춘천의암호R점’ 등 특화된 인테리어와 메뉴가 돋보이는 11개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설 가족들과 방문하기 좋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매장도 있다. 100년
대한상의는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유통업계, 소비자단체와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3일 9개 유통협단체 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내수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선언과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내수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19 이후 최대 폭으로 하락하고 수퍼마켓과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의 매출 부진이 지속되는 등 내수 시장 침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한상의가 유통업계,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통업계는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설 연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세일행사와 프로모션을 상반기에 집중해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먼저 대형마트 업계는 설 명절에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1+1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5월에는 시즌 특별세일 등을 통해 신선식품과 생활용품을 큰 폭으로 할인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부산기장점’을 개점하며 국내 30호점을 돌파했다. 부산기장점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신관 L층에 84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따뜻한 베이지 색상과 쉐이크쉑을 상징하는 초록색 타일을 활용해 아울렛 건물과 어우러진 우아한 인테리어로 꾸몄다. 부산기장점에서는 쉑버거 쉐이크 프라이 등 대표 메뉴 외에도 시그니처 디저트인 콘크리트 메뉴‘부산 스트리트’(Busan Street)를 선보인다. 부산의 명물인 씨앗호떡을 재해석해 달콤한 바닐라 커스터드에 다양한 견과류와 피넛 캐러멜 소스, 떡 등을 올렸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부산기장점을 통해 부산뿐 아니라 인근 울산과 경남 지역 고객들에게 쉐이크쉑 맛과 문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6년 국내에 쉐이크쉑을 도입하며 국내에 프리미엄 버거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
01.23
제주삼다수가 출시 이후 27년간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며 국내 생수 시장에서 독보적인 신뢰를 구축해 오고 있다. 매일 생산되는 물이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되는 유통시스템으로 ‘재고 없는 물’이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다. 23일 제주삼다수에 따르면 국내 생수 시장에서 소비자 10명 중 4명이 제주삼다수를 선택할 만큼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이러한 높은 수요에 제주삼다수 공장은 24시간 가동되며, 매일 생산된 물은 신속히 출고되어 재고로 남지 않고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된다. 제주삼다수가 27년간 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변함없는 품질에 대한 ‘신뢰’다. 제주삼다수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및 매년 2만 회 이상의 수질검사를 시행하며, 검사 결과를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수질 위반 사례가 매년 수십 건에 달하는 국내 생수 시장에서, 제주삼다수는 출시 이후 단 한 차례도 수질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CJ온스타일 원플랫폼이 중소 브랜드의 등용문으로서 빛을 발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2023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240개였던 신규 브랜드 수가 800여개까지 확대된 것. 특히 신규 입점 브랜드 93%가 중소중견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 전략인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플랫폼’이 중소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에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CJ온스타일은 시장에서 뜨고 있는 신진 브랜드를 모바일로 발빠르게 소싱해 가능성을 입증한 뒤 TV로 매출 규모와 인지도를 확장하는 ‘모바일 to TV’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타깃 고객과 구매 패턴이 다른 채널별 맞춤 설루션을 제공한 덕에 트렌드 최전선에 있는 뷰티, 패션, 리빙 상품군의 신규 브랜드 라인업이 특히 강화됐다. 대표적으로 뷰티에서는 ‘브이티 코스메틱’과 ‘톰 프로그램’ 등이 있다. 지난해 원플랫폼 캠페인을 전개
정치불안 경기불황 고물가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갑 사정이 더욱 얇아진 가운데, 올해 설 명절은 가성비 위주의 실용적인 소비를 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명절 소비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6%가 ‘작년보다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는 답변은 22.0%에 그쳤다. 지출을 줄이는 이유로는 ‘지속되는 고물가’(58.9%)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경기 불황 지속’(36.7%), ‘가계부채 증가’(31.0%)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소비자들은 설 선물 구입의 기준으로 ‘가성비’(68.2%)를 가장 중요한 고려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반해 ‘받는사람 취향’ (33.1%), ‘건강관련’(31.1%) ‘고급스러움(22.0%)’,‘디자인(9.5%)’등 주관적인 요소는 비교적 비중이 낮게 나타 설 명절에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실속 있는 상품이 인기가
국내 최대 초콜릿 회사는 롯데웰푸드다. 롯데웰푸드는 카카오빈 가공 설비를 갖추고 직접 원두를 가공해 초콜릿을 만드는 국내 유일한 대기업이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안성재 셰프를 활용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프리미엄 가나’ 브랜드 필름을 TV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프리미엄 가나’는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강화하기 위해 맛과 품질을 향상 시킨 가나의 상위 브랜드다. 롯데웰푸드는 가나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라는 콘셉트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프리미엄 가나 브랜드 필름은 50년 전통을 가진 프리미엄 디저트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이유는 안 셰프의 진정성과 전문성이 프리미엄 가나의 맛과 품질을 보증하기에 최적의 인물이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안 셰프는 최근 화제가 된 요리 경연 프
01.22
아모레퍼시픽은 정통 의약화장품(더마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미국시장에서는 더마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이에 대응하고자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Sephora)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 2월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 400개 이상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 세포라닷컴을 통해 미국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해 아모레퍼시픽 연구 전문성이 더해져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더마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병원 화장품 9년 연속 1위, 올리브영 더마카테고리 1위 등의 명성을 더해 미국의 민감 피부 고객층을 공략해 차별화된 효능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시장 진출에서 에스트라는 대표 라인인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트라 베스트셀러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사진)을 비
김상현(사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2025년 롯데 유통군 임직원들의 일하는 마음가짐으로 ‘4C’(도전(Challenge) 용기(Courage) 변화(Change)기회포착(Chance Taking))를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22일 롯데 유통군 내부 인트라넷에 올린 CEO편지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롯데 유통군이 이루어 낸 성과를 언급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부회장은 “유통군 전체 외형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고 일부 사업부 어려움도 여전했다며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올해 반드시 턴어라운드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시장의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고객의 요구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이 강조한 올해 성장 전략은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MD 강화와 다양한 신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업 추진과 AI를 활용한 새로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17일부터 미국 워싱턴 D.C.에 방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현재까지 정·재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지며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재계에서는 정 회장이 한미 양국간 민간외교관으로 가교 역할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장남이자 트럼프 행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하고 있는 트럼프주니어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정용진 회장은 아내인 한지희씨와 미국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주니어의 소개로 다양한 인사를 만났다. 정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인공지능 및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로 임명된 데이비드 삭스를 비롯해 국무장관 지명자인 마크 루비오와도 만남을 가졌다. 데이비드 삭스는 미국 기업가이자 벤처 투자자로 AI와 암호화폐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트럼프의 정책을 강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AI 같은 신기술을 유통에 접목해 고객 경험을 확대하는 부분에 관
유니클로(UNIQLO)가 전 세계 취약계층을 위해 히트텍 100만장을 지원하는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The Heart of LifeWear)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저소득 독거노인 2만5000명에게 히트텍 5만장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니클로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맞아 지난해 11월 출범한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 캠페인은 전 세계 취약계층에게 히트텍 100만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 일환으로 기부되는 히트텍 중 50만장은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난민과 실향민에게 전달되고 나머지 50만장은 유니클로가 사업을 전개하는 각 국가 및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된다. 한국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섰다. 유니클로는 올해 1월부터 약 3주간 전국 14개 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살롱브랜드로 선보여 일본 대표적인 헤어뷰티 브랜드 피오레(FIOLE)가 한국 염모제 시장 진출을 21일 발표했다. 피오레는 일본 살롱 컬러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이번 국내 시장 진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피오레는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차별화된 살롱 브랜드로, 많은 한국 미용인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염모제 시장은 살롱 프로페셔널 산업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카테고리로, 피오레는 고품질의 염모제 제품으로 최근 일본 미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일본 염모제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피오레의 국내 런칭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타키가와(Takigawa, Co., Ltd.) 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피오레는 1931년 설립된 타키가와의 오랜 역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타키가와 그룹은 일본에서 헤어, 메디컬, 에스테틱 등 다양한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며 5만 점 이상의 뷰티 제품을
01.21
이사 선임 안건만 다음 기회로 법원이 21일 고려아연 임시주총과 관련해 집중투표제가 도입됐을 경우 이를 근거로 이사를 뽑는 2호 안건, 즉 ‘의안상정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및 일부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집중투표제를 통과시킨 뒤 이를 적용해 이사를 선임하려던 고려아연 측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된 반면, MBK와 영풍 측은 유리한 입장에 서게됐다. 일단 고려아연 측은 집중투표제 자체를 도입하는 1-1호 안건은 아무 문제가 없는만큼 표결을 통해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집중투표제 도입안건은 국민연금을 비롯해 의결권 자문사의 70% 가량이 찬성을 권고했고, 소액주주단체들도 지지를 표명하면서 통과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것이 고려아연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또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인 1-1호 안건이 가결될 경우 이번 임시주총이 아닌 다음 주총부터 집중투표제를 통한 신규 이사 선임이 가능한만큼 이에 맞춰 임시주총 및 정기주총을 준비해나갈 예
설을 맞아 감사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설 선물세트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설 선물세트 특징은 가성비다. 지속되는 불경기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는 설 선물을 준비하기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 식품·유통업계에서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가성비가 뛰어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축산세트를 대표하는 한우는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만원 초반에 기획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플러스 소한마리 세트’(1+등급, 1.2kg), ‘한우 1++ 스페셜 홈파티 세트’(1++등급, 0.9kg)를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10% 할인한 13만3200원, 14만2200원에 판매한다. 갈비찜용 돼지갈비 1.2kg과 LA식 구이용 1kg로 구성된 ‘한돈 돼지갈비 모둠세트’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저렴한 4만5800원에 판매하고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남영동 돼지고기 전문점 ‘남영돈’과 협업한 ‘남영돈 프리미엄
01.20
국민연금 찬성 거론 “이번 기회 아니면 집중투표 도입 영원히 어려울 수도…반드시 도입해야” 23일 고려아연 임시주총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액주주 단체가 국민연금의 집중투표제 찬성을 직접 거론하며, 집중투표제 도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소수주주를 위한 개혁이라는 측면에서 이번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 반드시 집중투표에 의한 이사 선임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늦어도 21일까지는 법원의 가처분 판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액주주들의 공개 요구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액주주 플랫폼 헤이홀더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의결권 자문사 그리고 국민연금의 결정, 최종 결론은’ 제하의 글을 올려 집중투표제 도입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헤이홀더 측은 “별도의 국회 입법이 없는 이상 이번 기회가 아니면 집중투표제 도입은 영원히 어려울 수도 있다”며 “이번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한국 자본시장에 가지는 의미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집중투표제는 반드시 도입될
평균 31세 PTKOREA, 시니어 인턴과 협업 시니어 마케팅의 새로운 방향 제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PTKOREA가 ‘액티브 시니어’ 시대를 선도하며, 급증하는 실버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PTKOREA는 지난해 10월 마케팅 노인복지 국방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평균 연령 64세 시니어 인턴 11명을 채용하며, 시니어와 Z세대간 협업 프로젝트인 ‘시너Z’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3개월 인턴으로 시작했던 11명 시니어 인턴은 모두 업무와 기업문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최근 재계약까지 마쳤다. 실버 세대의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능숙하고 활발한 소비 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가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시장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PTKOREA는 실버 세대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입된 시니어 인턴십은 시니어와 Z세대간 협업 프
친환경·솔루션 제공 기업 알에스티이엔씨(대표 정익철)는 케이디바이오(KDBIO, 대표 김연주)와 첨단 바이오기술을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디바이오는 20년 이상 생명과학 연구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균주 연구·개발과 배양 능력을 갖춘 경희대가 투자한 기술지주 자회사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 인증한 서울 홍릉강소특구 연구소 기업이다. 케이디바이오가 개발하고 보유중인 특허등록 핵심 바이오 소재로는, 암모니아의 이취를 제거하고 분해과정에서 유용물질을 생성하는 효모균, 면역증강인자를 향상시키는 항바이러스 사균체, 식물성장을 촉진하는 신종 균주 등이 있다. 이외에도 항염·항암효과 및 다양한 질환에 효능이 기대되는 다수 새로운 미생물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특허출원 중에 있다. 정익철 대표는 “당사는 케이디바이오의 뛰어난 연구 결과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해 우리의 생활을 개선하는 미생물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두 기업간의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2024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지난 3년간 6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2023년 5월) 이후 시장 규모는 늘지 않았으나 온라인 주문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소비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온라인 건강 관련 식품 매출이 2022년 대비 3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던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매출이 늘었다. 홈플러스는 15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했는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면서 건강 관련 선물세트 온라인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17% 올랐다. 회사 측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나이 들어가는 ‘슬로 에이징(Slow-Aging)’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겨냥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건강 관련 온라인 쇼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보다 다양한 건강 관련 상품을 취급해왔다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입사한 2030 청년들이 빠른 취업과 승진으로 경력을 쌓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나이와 연차 학벌 등과 무관하게 업무 성과를 내면 승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쿠팡의 인사 원칙이 청년 직원들 성장 발판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년들이 졸업 후 일자리를 잡기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상황에서 쿠팡 취업을 통해 구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FS는 지난해 승진한 직원(일용직 제외·현장 및 사무직) 2400여명 가운데 80%인 약 1900명이 20~30대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승진자 수가 2023년(1600여명) 대비 크게 늘어났다. 여기에는 물류센터 입출고 업무를 관리하는 팀 캡틴부터 에어리어 매니저, 오퍼레이션 매니저 등 관리자로 승진한 사례가 포함된다. 사무직은 물류·인사·재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지난해 승진한 청년 직원 중에서는 최연소 인사팀장(조직장급)이 탄생했다. 2019년 인사관